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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힘겨웠지만 과거엔 항상 이겼다
  • [美 스푸트니크 모멘트]②힘겨웠지만 과거엔 항상 이겼다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역설한 것은, 중국의 도전에 미국 전체의 위기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초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화두로 꺼내더니, 공화당과 대타협, 윌리엄 데일리 비서실장 임명, 규제 완화 촉구,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포석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새해 첫 국정연설에서 지금 위기를 `스푸트니크 모멘텀`으로 삼아 `미래의 승리`를 끌어내자고 했다. ◇ 4차례의 대표적 스푸트니크 모멘트 ▲1957년 10월 소련이 쏘아올린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스푸트니크 모멘트가 미국에서 이번에 처음 제기된 건 아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대표적으로 4차례의 시기를 언급했다. 원조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다. 1957년 10월 소련이 무인 우주선 `스푸트니크`를 우주궤도에 쏠아올린 것이 계기다. 케네디 대통령은 과학, 교육 투자로 대응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만들고, 과학자를 국가 교육 책임자로 올리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 미국의 과학교육은 이때 현대적인 틀이 잡혔고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됐다. 1961년5월 케네디 대통령은 의회연설에서 10년 안에 달나라에 인간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처음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언급했다. 미국은 1969년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 케네디 대통령의 다짐을 실현했다. 소련과 냉전의 시작, 핵개발 경쟁, 이어서 인공위성까지. 미 본토 침략의 위기감이 모멘텀으로 이어졌다. ◇ 중동 오일쇼크도 모멘트 제공...중동 독재국가와 결탁도 1973년 오일쇼크가 미국에 또다른 스푸트니크 모멘트가 됐다. 제 4차 중동전쟁이 석유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다.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미국 등 서방선진국에 원유수출을 봉쇄하면서 배럴당 2~3달러이던 중동산 원유가 1년 만에 12~13달러까지 4배 가량 폭등했다.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중화학 중심의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일부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화석연료 대신 대체연료를 찾는 계기로 활성화하지 못했다. 대신, 중동 국가들과 은밀한 거래를 시작했다. 많은 중동 국가가 비민주 국이었고, 체제 위협세력이 존재했다. 미국은 이들 국가에 경제개발을 이끌어주는 대신, 왕족이 축적한 오일 달러는 미 국채를 사도록 권했다. 또 체제 위협세력을 제압할 수 있는 군사무기를 제공하며 달러를 회수했다. 최근 중동의 정정 불안은 이때 틀을 잡은 중동 외교정책과 무관치 않다. ◇세 번째 모멘트는 일본 침공…30년뒤 `일본은 없다`? FT는 그 다음으로 1970년대에서 80년대로 이어지는 일본의 침략을 꼽았다. 특히 소니의 `워크맨`으로 시작된 `재팬 인베이젼(일본의 침공)`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IT 산업에 충격을 주었고, 이어 80년대에는 도요타가 바통을 넘겨받아 미 경제의 자존심 `자동차 산업`을 무너뜨렸다. 미국은 이 때의 위기감을 국가 차원에서 대항했다. 외교적 압박은 물론, 국내 산업보호, 카르텔 지원, 자율수출규제, 엔화 평가절상 강요 등의 조치로 일본의 침공을 힘겹게 막아냈다. 경쟁력이 뒤지는 제조업을 지원하는 한편, 금융과 서비스업의 규제를 크게 완화, 앞으로 올 지식정보시대의 경쟁력 기반을 닦았다. 30년이 흐른 지금,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일본을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위협은 고사하고 배울 것도 없다는 단정이다. ◇ `차이나 쇼크` 모멘트, 금융위기 후 돈이 바닥났다! 마지막은 현재 금융위기 이후 맞은 상황이다. 2008년 금융위기는 미국의 은행들이 이머징 마켓의 국부펀드들에 손을 벌리면서 국가적 쇼크를 전했다. 2009년에 쿠웨이트, 한국,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씨티그룹과 메릴린치를 지원하기 위해 120억달러를 투자했다. FT는 이머징 국가의 국부펀드가 끼어든 것은, 경제적 파워의 대이동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머징국가가 아닌, `차이나 쇼크`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미국이 과거처럼 이번에도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제대로 활용할 만큼 저력이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이후 논란도 무엇보다 미국 정부의 재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데 따른 것이다. 당장 적자에 허덕이는데 증세는 언급 없이 대대적 투자 방향만 제시했던 것이다. 로버트 라이시 버클리대 교수는 FT 기고에서 "국민 대부분이 재정이 넉넉하다고 느낄 때 달 착륙 경쟁 같은 과제에 착수하자는 것과 경제불안이 만연한 상황에서 그런 과제를 하자는 것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경제적 인센티브가 충분한 지도 의문이다. 1950년대는 소련과의 체제 경쟁이 뚜렷이 국민의 가슴을 사로잡았다. 경제적으로도 미국은 이미 세계 최대 채권국에 올라섰고 과학과 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로 기업들이 서방시장을 마음껏 공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기도 어렵고, 투자 회수 가능성도 분명하지 않다. 카네기재단의 데이비드 버웰 에너지기후프로그램 책임자는 인프라 투자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제는 어떻게 투자를 회수해야할 지, 그리고, 이런 투자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신뢰를 어떻게 줄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세금을 재원으로 하게 될 과학, 교육 등의 투자가 대기업이 아닌, 미국 경제 전체에서 얻는 효과가 크지 않다면 `경쟁력을 키우자`는 명분도 약해질 수 밖에 없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비금융 대기업들이 2조 달러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으면서도 미국의 실업률은 9%를 넘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이익이 국가의 이익과 연속선상에 있지 않음을 대통령이 잊지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공공부분 지출의 효율성은 세계 68위에 불과하다고 WEF(세계경제포럼)이 평가했다. 수조 달러가 필요한 공공 투자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실제 투자효과도 반감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011.02.08 I 문주용 기자
  • WTO "보잉, 정부 보조금 특혜는 부당"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정부 보조금을 받은 것은 부당하며 아것이 유럽 항공산업에 해를 끼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유럽연합(EU)이 밝혔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WTO는 이날 미국과 EU의 항공산업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달했다. WTO 판정단은 보잉이 미 항공우주국(NASA)와 국방부로부터 100억달러 이상의 부당한 지원을 받았다는 EU측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이번 발표는 지난해 9월 787드림라이너를 포함한 항공기 개발을 위해 미국 정부가 보잉에 보조금을 지급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던 1차 발표 내용을 재확인한 것으로, 최종 결정은 올해 중반께 발표된다.결과와 관련해 EU 측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존 클랜시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보잉이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것은 부당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WTO 판정단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1조7000억달러 규모의 항공산업을 둘러싸고 지난 6년간 서로가 부당한 정부 보조금을 받아왔다며 비방해 왔다. 에어버스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저금리에 자금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보잉 측도 해당 내용이 부당한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1.02.01 I 김혜미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6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6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웰크론,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하락 웰크론(065950)이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락했다. 6일 웰크론은 전날보다 5.52% 하락한 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크론은 전날 장 마감 후 NH-IBK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285만8776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우선주 발행가격은 3498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웰크론은 지난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상환이 내년 2월로 다가옴에 따라 부채 부담이 없는 전환우선주를 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미술품 양도세 유예 소식에 강세 서울옥션(063170)이 양도차익세 적용 유예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6일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11.88% 오른 4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고가 미술품의 양도세 과세 시점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망한 작가의 6000만원 이상 고가 미술품에 대해 20%의 양도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지만 미술계의 반발로 시행이 2년 뒤로 늦춰졌다. 서울옥션은 위탁받은 미술품을 경매나 중개를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성융광전투자, 신규 보조금 기대 '급등' 성융광전투자(900150)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 성융광전투자는 전일 대비 14.96% 오른 78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태양광 업체 성융광전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앞서 중국은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새로운 태양광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우주항공株, NASA와 기술협력 '상승' 교육과학기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항공 기술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6일 한양디지텍(078350)이 전일 대비 1.19% 상승한 4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042370)와 위다스(05681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를 열고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관련株, 확산유려 고조 '상승' 구제역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도 지속됐다. 6일 제일바이오(052670)는 전일 대비 1.85% 오른 1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글 벳과 대성미생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2차 발생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지점으로 '관리(20㎞ 이내) 바깥 지역'이라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예천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 삼성 중국 투자 기대 '급등' 연이정보통신(090740)이 급등했다. 삼성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59% 오른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은 강호문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LCD 공장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중국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자제품 위탁제조(EMS)업체인 연이정보통신은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다. ◆KMI, 청사진 제시 '급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디브이에스(046400)는 전날보다 14.96% 상승한 8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템싸이언스와 자티전자, 제이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KMI(대표 공종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5년 2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종렬 KMI 대표이사는 "자금조달의 상당부분을 해외에서 조달하기로 했다"며 "유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신피제이, 경영정상화 기대 '급등' 예신피제이(047770)가 급등했다. 사명을 의류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예신피제이는 전일 대비 8.09% 오른 1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신피제이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키로 했다. 예신피제이는 또 내년 전국 주요 거점에 직영점 10개를 새로 오픈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웰크론, 100억 규모 전환우선주 유증 결의(상보)☞웰크론, PEF 대상 100억원 유상증자 결의☞웰크론, 신주인수권 127만주 행사
2010.12.06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웰크론,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하락 웰크론(065950)이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락했다. 6일 웰크론은 전날보다 5.52% 하락한 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크론은 전날 장 마감 후 NH-IBK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285만8776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우선주 발행가격은 3498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웰크론은 지난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상환이 내년 2월로 다가옴에 따라 부채 부담이 없는 전환우선주를 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미술품 양도세 유예 소식에 강세 서울옥션(063170)이 양도차익세 적용 유예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6일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11.88% 오른 4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고가 미술품의 양도세 과세 시점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망한 작가의 6000만원 이상 고가 미술품에 대해 20%의 양도세를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지만 미술계의 반발로 시행이 2년 뒤로 늦춰졌다. 서울옥션은 위탁받은 미술품을 경매나 중개를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성융광전투자, 신규 보조금 기대 '급등' 성융광전투자(900150)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 성융광전투자는 전일 대비 14.96% 오른 78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의 태양광 신규 보조금 제도 시행으로 태양광 업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태양광 업체 성융광전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앞서 중국은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회의에서 새로운 태양광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우주항공株, NASA와 기술협력 '상승' 교육과학기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항공 기술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6일 한양디지텍(078350)이 전일 대비 1.19% 상승한 4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042370)와 위다스(05681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를 열고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관련株, 확산유려 고조 '상승' 구제역 확산 우려가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도 지속됐다. 6일 제일바이오(052670)는 전일 대비 1.85% 오른 1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글 벳과 대성미생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2차 발생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지점으로 '관리(20㎞ 이내) 바깥 지역'이라서 구제역이 방역망을 뚫고 예천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 삼성 중국 투자 기대 '급등' 연이정보통신(090740)이 급등했다. 삼성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는 평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59% 오른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은 강호문 부회장을 중국 본사 대표로 임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LCD 공장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중국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자제품 위탁제조(EMS)업체인 연이정보통신은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다. ◆KMI, 청사진 제시 '급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디브이에스(046400)는 전날보다 14.96% 상승한 8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템싸이언스와 자티전자, 제이콤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KMI(대표 공종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5년 2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종렬 KMI 대표이사는 "자금조달의 상당부분을 해외에서 조달하기로 했다"며 "유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신피제이, 경영정상화 기대 '급등' 예신피제이(047770)가 급등했다. 사명을 의류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예신피제이는 전일 대비 8.09% 오른 1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예신피제이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데즈컴바인으로 변경키로 했다. 예신피제이는 또 내년 전국 주요 거점에 직영점 10개를 새로 오픈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웰크론, 100억 규모 전환우선주 유증 결의(상보)☞웰크론, PEF 대상 100억원 유상증자 결의☞웰크론, 신주인수권 127만주 행사
2010.12.06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미 FTA 타결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다음은 12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닻 올린 한·미 FTA...5년뒤 웃는자가 승자 -자산운용 거물은 어디에 투자할까 -경북 예천서도 구제역 발생 -미분양 10만가구 아래로 -"수입 맥주 반값에 팔겠다" ▲종합 -中企 58% "상생 달라진게 없다" -김종훈 일문일답 "협상 잘못했다고 물러나라면 해병대에서 밥이라도 짓겠다" -녹색기술대상 대통령상에 LS산전 ▲한·미 FTA 타결 -美 전기차 관세철폐 5년 앞당겨..車부품은 지켰다 -車업계 "당장 관세혜택 못받지만 불확실성 사라졌다" -전기자동차 공습 우려되는데... -미국車값 평균 3∼4% 인하 효과, 국내 판매 크게 늘어날진 미지수 -환영하는 美, 비상걸린 日 -전체이익 큰틀서 보면 10년간 GDP 80조원 ↑ -"경쟁력 갖출 시간 벌었다" 축산·제약업계 안도 -쇠고기 논의 일단 막았지만.. -미국산 돼지목살 2016년엔 25% 싸진다 ▲한·미 FTA 타결/정치 -韓 野반대로 험로 예고, 美 내년 5월께 통과될듯 -김관진 국방 "軍 관료풍토 과감히 도려내야" -예산안 처리 'D데이'왔지만... ▲경제종합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현대그룹 자금논란 해결하라 -"기준금리 작년말부터 올렸어야" -1년만에 대학門 다시 좁아졌네 -정부 전자문서 비율 50%로 확대 -이달 기준금리 '동결'전망 ▲국제 -'구글 해킹' 주범은 중국 공산당 -IMF, 中 자산거품 경고 -무디스 "美 실업률 곧 두 자릿수" -한 나라에 대통령 2명..코트디부아르 대혼란 ▲금융·재테크 -신한 신상훈-이백순 화해 막판 진통 -외환銀 아픔은 타 은행 기쁨? -김승유 회장 일주일만에 지구 한 바퀴 ▲기업과 증권 -뉴삼성 스타트/이상훈 미래전략실 사장 -삼성인사의 핵 'S-S라인'을 아시나요 -부회장 앞세운 '중국삼성' 속도낸다 ▲기업·경영 -정유사, 윤활유 재료사업이 '복덩이' -"스마트폰에 노벨평화상을" -포스코, 일본 발전 회사 인수 ▲CEO&CEO -LG家 함께 전기차 배터리 왕좌 도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프랭크 라페르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중소기업·벤처 -한국 바닥재 美유통매장 상륙 -'클린테크' 시장 10년후엔 4조달러 ▲유통 -'슈퍼엔高'특수..일본 쇼핑객 서울로 -수입맥주, 맥주시장 판도 바꾸나 ▲사회 -"안동일대 소 3분의1 매몰됐다" -논술 안보는 대학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 ◇ 서울경제 ▲1면 -車 내주고 돼지고기·제약 얻었다 -해 넘기면 '보금자리'까지 올스톱, 범정부 차원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올 주식형펀드 수익률 골드만삭스 1위 -"채권단이 현대건설 인수 자금 규명 기대"-진동수 금융위장 ▲종합 -"한국 성장률 5년뒤부터 빠르게 하락" -구제역 확산 예상보다 빨라 비상 ▲한·미 FTA 타결 -3년여 'FTA 교착상태' 벗어나 조기 시장통합 기반 마련 -與 "성공한 협상" 野 "반대 운동"..국회 비준 또 진통 예고 -오바마 "양국 윈윈..美 경제 도움 줄 것" -美의회 내년 상반기내 비준안 처리할 듯 -"車 양보 불구 발효시기 앞당기는 것이 장기적으론 이득" -"엄격한 상호주의..일방 양보 아니다" -한·EU FTA 재협상 요구 가능성 -"국산車, 혜택 다소 줄겠지만 손해볼 건 없다" -좌불안석 日 "車·전자등 수출타격 받을 것" 긴장 ▲LH사태 악화일로 -LH법 연내 개정도 불투명.."2~3년후 주택 수급 심각한 불균형" -사업 구조조정 예상보다 커질수도 ▲경제전망 -국회처리 세법 개정안 내용 촉각 -中 경제공작회의..긴축 강도 주목 ▲기획 -"디자인은 비용 아닌 투자..매출액의 1%라도 투입해야"-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금융 -외환銀 인수금 3兆 자력조달 가능 ▲국제 -실리콘밸리 제2 닷컴 거품론 모락모락 -"국채 추가 매입 배제안해" -"유럽 재정안정기금 늘려야" ▲산업 -경영보폭 넓히기 나선 이재용 사장 -내년 사업 확정후 20일께 그룹 인사-LG전자, 내일부터 이틀간 컨센서스 미팅 -포털 "모바일 시장 장악하라" 2R ◇ 한국경제 ▲1면 -MB "韓·美동맹 한단계 도약" 오바마"윈-윈 합의" -경제난 美·EU "돈 더 풀 수도" -열흘만에 반값 된 辛라면 -미분양 아파트 10만채 밑으로 -김경태,日골프 상금왕 한국인으론 사상 처음 ▲종합 -'우주탐사·항공기술'개발 교과부·NASA 손잡았다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김종훈 "일방적 양보라는 주장에 동의 못해" -車업계 "늦었지만 다행"..부품 無관세로 현지 경쟁력 높아질 듯 -협정문 수정 아닌 '서한교환'형태로 작성..빠르면 2012년 발효 ▲농협법 연내 처리 오늘 판가름 -신용-경제 분리 등 '빅이슈'합의..17년 걸린 농협개혁 '마침표' ▲경제·금융 -3개월 끈 신한사태 수습 돌파구 찾나 -"법인세율 낮춰도 세수는 증가" ▲정치 -여야, 작년 '9000억 백지수표'나눠먹기 ▲국제 -버냉키 "2차 양적완화 6000억달러+α"..유럽선 "구제금융 확대" -위키리크스, 설 땅 사라지나 ▲사회 -"1천명 북적대던 한우식당 점심손님 달랑 10명" -현대차, 연말수출량 맞추기 '고육책' ▲산업 -"辛라면 전쟁서 밀리면 끝장"..이마트·코스트코, 가격인하 '혈투' -냉장고·PMP가 문자보낸다 SKT,핵심서비스 기술 개방 -이재용 사장, 유럽자동차 회장과 '전기차 제휴'협의 -대외 활동폭 넓히는 박삼구 금호회장 ▲중소기업·벤처 -"이스라엘과 1억5000만弗 벤처펀드 공동 조성" -KCC, 사우디에 폴리실리콘 공장 ▲생활경제 -"고급화 앞세워"..외식업체 해외진출러시 -롯데백화점 "올해의 신인상은..." ▲미디어·콘텐츠산업 -軍부대 '쿡TV'확산..케이블TV업계 '발 동동' -진화하는 지역채널, '고품격 콘텐츠'로 승부 ▲부동산 -소형상가 분양 '꿈틀'..안산·군산 100% 팔려 -LH,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 나선다 -은평뉴타운 미분양, 분양조건부 전세로 판다 ▲증권 -올 마지막 네 마녀의 날..'옵션 충격'없을까 -무뎌진 악재..'연말랠리' 기대 솔솔 -'겨울 수혜' 의류·유통株 관심 -아직 싸다 vs IT·금융 빼면..'한국 저평가' 논란 -소로스 이론으로 본 '골디락스 증시' 가능성은..
2010.12.05 I 이승형 기자
  • 교과부, NASA와 우주탐사 등 5개 분야 기술협력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우주탐사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NASA 본부(워싱턴 DC)에서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와 NASA는 작년 10월 `항공우주협력 공동보고서`에서 5개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키로 한 바 있으며, 지난 1년간 전문가 회의를 통해 5개 기술분야별로 향후 협력이 유망한 상세 분야와 협력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우선 협력할 세부 기술분야와 역할분담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정례회의 의사록`에 담아 공식화했다. 정례회의 의사록은 윤대수 교과부 거대과학정책관과 마이클 오브라이언 NASA 대외협력부장이 공동 서명했다. 또한 두 기관은 향후 우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과부와 NASA간 회의를 매년 정례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논의 수준에 그쳤던 한-미간 우주협력을 실질적인 기술협력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고, 향후 이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두 기관은 우주탐사분야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휴대하면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방사능측정 장비를 설계 및 제작하고, NASA는 장비의 설계 가이드라인과, 성능인증 및 우주정거장에 사용승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물리학실험에 한국 과학자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우주과학 분야에서는 태양연구와 관련해 미국 태양관측위성(SDO)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은 연구원 내에 태양관측위성 데이터센터를 설치하고, NASA는 위성데이터와 데이터전송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소행성 등 지구 근접물체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구과학 분야에서 두 기관은 위성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정보의 검증(참값인지 확인)과 보정(오차를 교정) 연구를 항공우주연구원과 NASA가 공동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우주통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위성에 NASA가 개발 중인 차세대 GNSS 위성 수신기의 탑재에 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NASA가 위성수신기와 안테나 등을 제공하고,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를 우리나라 위성에 탑재해 NASA와 함께 우주환경 및 기상 등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항공 분야에서는 헬기로터(프로펠러), 무인항공기 및 항공교통관리 등 분야에서 항공우주연구원과 NASA간 협력연구가 추진된다.
2010.12.05 I 함정선 기자
  • 나사, ''신개념 박테리아'' 발견[TV]
  • [이데일리TV 신욱 기자] 美 항공우주국, 나사가 어제 외계생명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혀 다른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생명체의 구성이 아닌 독극물 원소를 기반으로 살 수 있는 생명체입니다. 보도에 신욱 기자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기존에 알려진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박테리아를 발견했습니다. 나사는 미국 워싱턴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동쪽 모노 호수의 침전물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인을 포함해 황과 탄소, 수소, 질소와 산소 등 필수 6대 원소를 기반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나사는 새 박테리아를 인대신 독극물인 비소를 넣은 배양액을 기반으로 배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이 질량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확인한 결과, 배양액에 포함돼 있는 비소가 이 박테리아의 단백질과 지질, 핵산 등에서 포착됐으며, DNA에서도 비소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펠리사 울프-사이먼/ NASA 우주생물학 연구원모든 생명체는 탄소, 수소, 질소, 산소, 인과 황 6가지 기본구성체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DNA와 RNA를 포함해 세포나 단백질에 담긴 분자구조도 비슷합니다. 그 중 지질은 다른 것들로부터 우리를 구분해 줍니다. 이를 구성하는 '인' 대신 다른 원소(비소)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나사는 이 박테리아가 지구밖 우주 환경에서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소는 인과 달리 태양계는 물론이고 우주 공간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원소이기 때문에 인이 없는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인터뷰)펠리사 울프-사이먼/ NASA 우주생물학 연구원 만약 지구상에 다른 유기체가 있다면 우리는 우주 어딘가에 가능한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첫 걸음입니다. 어떻게 생명체가 구성되고 어디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미생물은 인을 대신해 비소를 기반으로 사는 박테리아입니다. 나사는 이와 함께 이번 발견이 지구의 발생과 유기화학, 미생물학 등 다른 분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데일리 신욱입니다.
2010.12.03 I 신욱 기자
NASA "근본 지식 뒤엎는 완전히 다른 생명체 발견"
  • NASA "근본 지식 뒤엎는 완전히 다른 생명체 발견"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지금까지 알려진 생명체에 대한 근본적인 지식을 뒤엎는 생명체가 지구상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 우주생물학 연구원인 펠리사 울프-사이먼 박사와 애리조나주립대학(ASU) 연구진은 생명체 필수 원소 중 하나인 인(P) 대신 독극물인 비소(As)를 기반으로 살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소(C), 수소(H), 질소(N), 산소(O), 인(P), 황(S)등 필수 6대 원소를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울프-사이먼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동부 모노 호수의 침전물 속에서 발견한 박테리아(GFAJ-1)를 인 대신 비소를 넣은 배양액을 기반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질량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확인한 결과, 배양액 포함돼 있는 비소가 이 박테리아의 단백질, 지질, 핵산 등에서 포착됐으며, DNA에서도 비소가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인이 없는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지구와 판이하게 다른 외계 행성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울프-사이먼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나의 조카는 인류가 우주에서 혼자인가를 물었다"며 "내 생전에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조카의 생전에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12.03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우선협상자 발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넘치는 돈 M&A 시장 달군다 -G20이후 거시정책 새틀짜기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오늘 발표 -한나라, 소득세감세 철회로 가닥 -4대강사업 법정비화 조짐 ▲종합 -갤럭시탭 나오는 족족 동난다 -일본→서울 항공료 뚝 떨어졌네 -공공기관 인건비 내년 4.1% 인상 -현대건설 새주인 누구? -11·11 옵션만기일 사건 재구성해보니 -삼성에버랜드도 세무조사 -10월 산업용전력 판매 두자릿수 증가 -금리 올려도 시장영향 크지 않을듯 ▲정치·외교안보 -`새터민` 2만명 돌파…자활대책 시급 -"내년 예산안 너무 낙관적" 비판 한목소리 -광화문 현판, 금강송 아닌 일반 소나무? ▲국제 -가르시아 페루대통령, 페루는 한국-남미 이어줄 최적 조건 갖춰 -日 3분기 깜짝성장에 웬 걱정? -오바마 "美, 아시아서 잊혀가고 있다" -中 4대은행 부동산PF 대출 전면 중단 -中 여행객 면세기준 차등 논란 -브라질, 내년 정책금리 인하 시사 -`빅 오스트레일리아` 부활 조짐 -유로값 9월말 이후 최저 ▲금융·재테크 -신한 등 일부은행, 골드뱅킹 과세 반발 판매 중단 -예금금리 3% 후반대로↑ -불완전판매 역외펀드 선물환손실 연장 계약분은 은행 배상책임 없어 -코픽스 기준금리는 두달 연속↓ ▲기업과 증권 -삼성, 칠레에서 리튬 광구 확보 -D램값 반토막에 韓 느긋…日·대만은 감산 -전경련 이건희회장 재추대할듯 -SK텔레콤 기지국 증설현장 가보니 -물고 물리는 스마트폰 특허전쟁 -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키운다 ▲유통 -콩·팥값 작년의 2배 내년 식품물가 비상 -CJ 식품계열사 한 곳에 ▲기업과 증권 -손실 본 기관 도이치에 소송 움직임 -외국인은 그래도 산다 -KT 자회사 `케이티스` 내달 17일 코스피 상장 -대신증권 "내년 코스피 2300까지 간다" -동양메이저 지주사 전환 나서나 -증권사 4~9월 순이익 35% 줄었다 -상장사 72곳 1년치 실적 벌써 다 벌었네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청약 어느 곳 노릴까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의 동거 -지난달 아파트 거래 반년만에 최대치 -LH, 단지내 상가 57개 신규 공급 ◇서울경제신문 ▲1면 -QR코드가 마케팅 트렌드 바꾼다 -아파트 거래시장 `햇살` -`낙동강 살리기` 정부가 직접 시행 -현대차·현대그룹 `건설` 입찰제안서 제출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발표 -한나라당 "법인세 인하·소득세는 현행대로" ▲종합 -진동수 금융위원장 "파생상품 규제·감독 강화 등 `증시 매물 폭탄` 대책 마련" -위기의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No" -金통장 판매 한시적 중단 -요금 20% 싼 이동통신 나온다 -최석영 FTA교섭대표 "3가지 원칙 안지켜져 합의 안됐다" -한·페루 FTA 가서명…에너지·자원협력 명문화 -催지경 "터키 원전 협상 좋은 결과 기대" -기업·가계 대출 급증 ▲정치 -박근혜 `감세 정책` 첫 입장표명 -`G20 성공 비전 선포식` 25일 연다 -총리실 공직지원관실 예산 놓고 논란 -탈북자 2만명 돌파…"경제 자립기반 낮아" ▲금융 -보험사 새 판매채널로 IPTV 선택 -KB금융그룹 임원들 "바쁘다 바빠" -금리 7%대 신용대출상품 출시 눈길 -농협보험 설립 가시화 따라 철새 설계사 더 많아질듯 ▲국제 -美 `레임덕 세션` 개막 부자감세 연장 싸고 공방 재가열 -日 GDP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그린스펀 "美 재정적자, 채권시장 마비 일으킬수도" -美 우주개발 주도권 민간으로…NASA의 미래 안갯속 ▲산업 -결합브랜드로 기업 이미지 UP -동양,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자원외교 -수입원자재값 4개월째 오름세 -"한국, 그린에너지에 R&D비용 10%만 투자해도 화석연료 의존도 확 낮출 수 있어" -갤럭시탭 뜨거운 인기 예고 -"스마트폰 고마워"…팬택 13분기째 흑자 -이마트 신가격정책 11개월째 "앞으로 상시 할인 늘려 정착에 주력" ▲증권 -`옵션만기 쇼크` 펀드 환매로 불똥튀나 -파생상품 제도 손질한다 -불안한 증시…"우량주 위주 대응을" ◇한국경제신문 ▲1면 -與 "법인세 내리지만 고소득층 감세 철회" -`옵션 쇼크` 와이즈에셋 불법 투자 -정부, 경남도 `낙동강 사업권` 회수 -외자 유출입 규제 오늘 청와대 회의 ▲종합 -현대건설 입찰 마감…오늘 우선협상자 발표 -與 감세철회 시기 놓고 공방 "내년에 처리" vs "당장해야" -나라빚 올해 397조…이자 갚은데만 16조5000억 -10월 아파트 거래 4만1342건…23% 늘어 6개월만에 최대 -中 4대 국영銀,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중단 -日,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지만… -`G20 영향` 환율·금리 모두 올라 -은행 기업대출 5조 증가…작년 1월이후 최대 ▲경제 -세계최대 칠레 리튬광구 지분 30% 확보 -"터키 원전 헐값 수주 안한다" -헬스클럽 위약금 10% 이내로 제한 ▲금융 -전북銀, 사모펀드와 제휴 광주銀 인수 추진 -은행, 골드뱅킹 판매 일시중단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사상최대 -카드사 `맘대로` 수수료 신설 못한다 ▲정치 -韓·페루 FTA 가서명…공산품 관세 10년내 철폐 -`韓·美 FTA` 강경해진 손학규 -이주영 예결위원장 "국감·결산 6월로 옮겨야" ▲국제 -아일랜드는 강경히 버티지만…500억~900억유로 구제금융 유력 -中부자들, 예술품 낙찰로 愛國? -백악관, 한·미FTA 빈손으로 온 오바마 옹호 `진땀` -아이패드 때문에…中관세청-상무부 갈등 -사르코지 佛내각 개편 2012년 대통령 연임 겨냥 -빅토리아시대 그림 407억원에 팔렸다 ▲해외산업 -페이스북 `인력 빼가기`에 구글 초비상 -소통 부족한 롤스로이스의 위기관리 -담배 메이저, 개도국 마케팅 `올인` -BHP빌리턴, 포타쉬 적대적 인수 포기 -AOL 새 웹메일 `피닉스` 공개 페이스북 견제 포석인 듯 ▲산업 -동양, `알짜` 生保 팔아 9000억 확보…고강도 재무개선 -요금 20% 싼 이통서비스 내년 4월 나온다 -LG전자, 해외 인력 대거 소환…조직개편 내달초 완료 -삼성 `인재파워`…HP 새CEO 아들도 근무 ▲IT -지하철서 웹서핑은 갤럭시탭…앱 활용은 아이패드 ▲부동산 -위례신도시 중대형 청약, 하남 거주자 유리 -송도에 1400채 대단지…`청약 열기` 살아날까 -LH 41곳 사업 재조정 또 연기 가능성 ▲증권 -옵션서 18억 벌려고…한도의 73배 `불법 베팅` -삼성전자, 석달만에 80만원 복귀 -`옵션 세계1위` 과시하면서 안전장치는 모른척 -코스닥 기업, 출자지분 매도 30% 감소
2010.11.15 I 조태현 기자
  • (VOD)20광년 떨어진 지구와 `닮은꼴` 행성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생물체의 존재 여부는 과학계의 큰 관심사죠?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행성 가운데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천문학자들이 우주에서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글리제(Gliese) 581g'라는 이름의 이 행성은 지구와 유사한 기온으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로부터 20광년 떨어진 글리제 581g의 온도를 영하 31도에서 영하 12도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더그 허진스/NASA 외부행성 탐사 프로그램 과학자 글리제 581g의 공전 주기는 37일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모두들 “와! 그렇게 공전주기가 짧으면 별에서 너무 가까워서 생명체가 살기 힘들겠네요. 태양계에서 제일 가까운 수성보다도 짧은데 그럼 진짜 뜨겁겠어요.”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글리제 581 항성은 말씀드렸다시피 적색왜성입니다. 우리 태양보다 훨씬 시원해서 글리제 581 주변에 생물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은 태양계보다 거리가 훨씬 가깝습니다. 이 행성은 천칭자리 적색왜성 '글리제 581' 주위를 도는 행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행성에서 물의 존재가 확인되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최초의 행성이자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가장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갖춘 행성이 됩니다. 글리제 581g는 지름이 지구의 1.2~1.4배, 질량은 지구의 3~4배 정도이고, 표면이 암석으로 이뤄져 있어 대기를 붙잡아두기에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2010.10.01 I 권세욱 기자
  • 부산, ''2013국제항공엔진학회 학술대회'' 개최지로 선정
  • [노컷뉴스 제공] 부산이 '2013 국제항공엔진학회 국제학술대회(ISABE.International Symposium on Air Breathing Engines 2013)' 개최지로 선정됐다.2013년 9월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ISABE 2013'은 항공기 엔진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자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 경영자급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부산시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로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 관련 기술력 향상 및 글로벌 시장 선점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부산 개최 결정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10 국제항공엔진학회 이사회(2010 ISABE Board Meeting)에서 이뤄졌다.6일 현장에서 유치 제안 발표를 한 부산시는 호주(브리즈번)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이사회 선정위원 19명 중 16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부산시는 "이번 대회 유치는 부산시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및 한국추진공학회(회장 이대성)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략적으로 유치를 추진한 결과"라며 "컨벤션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와 항공산업의 메카로서 부산이 세계무대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국제항공엔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제항공엔진학회(ISABE) 주관으로 1981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항공엔진 관련 학자, 연구가를 비롯해 Volvo, MTU, NASA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 관련 회사들이 참가하고 후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국가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VOD)"우리 보고 힘내세요"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칠레 광부들이 매몰된 지 어제로 한 달이 됐습니다. 하지만 구조까지는 앞으로 석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매몰 광부들의 사기는 극도로 저하된 상태인데요. 영화 `어 라이브`의 실제 주인공들이 현장을 찾아 매몰 광부들을 격려했습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는 현재 33명의 매몰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광부들이 있는 지하 700m 갱도로는 과일 쥬스와 음식, 물 등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NASA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광부들이 물리적으로나 정신적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이 석 달 정도 걸릴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부들의 사기는 극도로 저하돼있습니다. 광부들이 침체에 빠질 것을 우려해 NASA 관계자들은 일광효과를 조언했습니다. (인터뷰)알 홀랜드 박사/NASA 심리학자 한 가지 조언해 주고 싶은 것은 광부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한 곳은 항상 불이 켜져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공간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어둡게 해야 하고 세 번째 장소에서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패턴으로 현재 매몰 장소에서 낮에 일하듯이 규칙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지하 700m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반가운 응원군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영화 `어 라이브`의 모델이 됐던 실제 주인공들이 현장을 찾아 광부들을 격려한 것입니다. 지난 1972년 안데스산맥 항공기 추락 사고 생존자 4명은 매몰 광부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사고가 난 지 38년이 지났어도 자신들은 여전히 살아 있다며 광부들의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인터뷰)라몬 사벨라/추락 비행기 생존자얼마전 이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그 뒤 며칠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음파를 통해 조사를 벌였지만 아무런 신호가 없었다는 소식은 저에게 우리 위를 지나쳐갔던 비행기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비행기가 멀어져 갔을 때 극도의 절망감이 느껴졌는데, 매몰된 광부들도 같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결국 유명한 글귀가 피난처에서 발견된 뒤에야 33명의 광부들이 모두 무사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강하고, 결국 구조돼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5일로 광부들이 매몰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칠레 정부는 앞으로 넉 달 안에 구출을 목표로 잡고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관련기사 ◀☞(VOD)英 경찰관 폭력 영상 `충격`☞(VOD)마세라티, 한정판 '슈퍼스포츠카'☞(VOD)日, 113년만에 최고 폭염…500명 사망
2010.09.06 I 권세욱 기자
  • (VOD)NASA, 칠레 매몰 광부 돕기 위해 나서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주 칠레 산호세 광산에 매몰된 33명의 광부들이 모두 생존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사회가 함께 기뻐했는데요, 하지만 구조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넉 달 이상 갇혀있어야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광부들 중 5명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 갇혀있는 33명 광부들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게임하는 모습, 국가를 부르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5명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에서는 우울증세를 보이는 광부들을 돕기 위해 전문가팀을 파견했습니다. (인터뷰)미카엘 던칸 / NASA달 부 의료책임자 NASA는 우주정거장과 같은 고립된 환경에 견디는 축적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응급상황에서의 긴급 대책을 훈련합니다. 광부들이 구조되기까지는 넉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사는 그 동안 우울증 치료제와 다양한 오락 활동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광산을 방문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다섯명의 광부들을 돕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세바스티안 피녜라 / 칠레 대통령 "우리는 지금 2시 반에 시작된 심리 상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매몰 광부 중 5명은 고립되어있고 화면에 얼굴을 비추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잘 먹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들은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는 광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계속해서 주고 받는 일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매몰 지역 인근에 위치한 임시캠프에서는 광부들의 가족들이 구조과정의 진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매몰광부와 가족들이 서로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들이 크리스마스 전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동욱입니다.
2010.08.30 I 김동욱 기자
  • (VOD)ISS 냉각시스템 수리 성공
  •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국제우주정거장 냉각시스템을 수리하기 위해 ISS 우주인들이 세 번째 우주 유영에 나섰습니다. 지난 두 번의 시도와는 달리 이번에는 수리에 성공했는데요, 이로써 고장 난 냉각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됐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우주인들이 고장 난 냉각시스템 수리 세 번째 도전에 나서 부품 교제작업을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차가운 공기를 우주정거장 안으로 보내주는 냉각시스템이 지난달 31일 고장 났다고 밝혔습니다. 고장 난 냉각시스템을 고치기 위해 더그 휠록과 트레이시 콜드웰 다이슨은 지난 열흘 동안 세 번이나 우주유영을 해야만 했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 두 우주인은 8시간을 작업해 ISS 사상 최장 유주유영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냉각시스템 수리에는 실패했습니다. 휠록과 다이슨은 지난 16일 7시간 20분 동안 우주 유영을 하며 문제가 생긴 암모니아 냉각 펌프를 여분의 새 펌프로 갈아 끼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NASA는 새 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늦어도 19일 이전에는 고장 났던 냉각시스템이 다시 정상 작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SS는 16개 국가에서 1000억 달러를 투자해 만든 시설로 장비의 열을 식히기 위한 두 개의 암모니아 냉각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미국과 유럽, 일본 실험실에 공급되는 냉각시스템이 지난달 말에 고장이 나 NASA는 과열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장비의 전원을 끄고 실험 중단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관련기사 ◀☞(VOD)하늘나라로 간 영국 `자이언트` 잉어☞(VOD) 23억 원 저택이 단돈 16만 원☞(VOD)아빠는 `사자` 엄마는 `호랑이`☞(VOD)먹는 향초·지폐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0.08.19 I 이미지 기자
  • (VOD)ISS `사상 최장` 우주유영
  •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국제우주정거장 사상 최장의 우주유영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우주인들이 냉각시스템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로 나간 건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정작 고장 난 장치 수리에는 실패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 ISS는 16개 국가에서 1000억 달러를 투자해 만든 것으로 장비의 열을 식히기 위한 두 개의 암모니아 냉각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미국과 유럽, 일본 실험실에 공급되는 냉각시스템이 지난달 31일 고장이 났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 비행사인 더그 휠록과 트레이시 콜드웰 다이슨은 국제우주정거장의 고장 난 냉각 시스템 수리에 나섰습니다. 8시간이 넘게 우주 공간 속에서 수리 작업을 벌였지만 두 명의 우주인들은 결국 냉각시스템을 고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한쪽 냉각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과열 방지를 위해 6명의 우주인들은 불필요한 장비의 전원을 끄고 실험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NASA는 우주인 6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인들은 고장이 난 액체 암모니아 모듈을 고치기 위해 오는 11일 두 번째 시도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우주유영 시간은 국제우주정거장 역사상 최장이며 우주유영 전체로는 6번째로 긴 기록입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 관련기사 ◀☞(VOD)와인도 자판기 시대!☞(VOD)자유롭게 사랑하라!☞(VOD)전설의 `테오티우아칸`을 찾아서!☞(VOD)나오미 캠벨, “더러운 돌멩이 받았다”
2010.08.10 I 손석우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현기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고희경(대성산업디큐브문화실장)·태경(보끄레머천다이징기획부장)씨 부친상, 이승엽(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씨 장인상 -일시: 8일 오후 4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14▲김명섭(전남도학숙총무부장)씨 별세, 종필(동원F&B생산지원팀과장)·종윤(인천정보산업진흥원팀장)·종석(DNV검사원)씨 부친상 -일시: 8일 오전 6시5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61▲김석률씨 별세, 봉준(조읍주유소대표)·이준(개인사업)씨 부친상, 민성대(전국민은행본부장)씨 빙부상 -일시: 8일 오후 9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절두산 성당-연락처: 02-2227-7569▲김학길(신성통상고문)씨 별세 -일시: 8일 오전 8시2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95▲김현기(한국은행 통화금융팀 차장)·진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윤진(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과정)씨 부친상, 석정대(신신그룹 이사)·김재열(MBC 직원)씨 장인상, 이나영(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통제정책실장)씨 시부상 -일시: 7일 오전 4시53분-빈소: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10일 오전 7시30분-장지: 목련공원묘지 / 서울 승화원(09:40)-연락처: 010-2262-1016▲김현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현덕(현대아산건설본부장)·현모(코아아이앤씨대표이사)씨 모친상 -일시: 8일 오후 3시25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연락처: 02-3010-2231▲김현중(전KBS경영위원)·연중(사업)·광중(HIM네트워크대표)·명중(수협은행지점장)·유임(경기도의원)씨 부친상, 피태호(KBS부장)·강은호(사업)·임성근(전포이보스대표)씨 장인상 -일시: 7일 오전 12시45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1일 오전 4시-연락처: 02-3410-6901▲김희경(공주대학생지원처장)씨 모친상, 임전수(슈다임이사)·이종환(서울경제TV사장)씨 장모상 -일시: 7일 오전 6시20분-빈소: 충남공주장례식장-발인: 10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41-854-4040▲박영원(아주대교수)·선원(KAIST교수)·순원(사업)·두원(공인중개업)씨 부친상, 이영기(동아대교수)씨 장인상, 윤영(미국NASA근무)·노영해(KAIST교수)씨 시부상 -일시: 7일 오후 2시21분 -빈소: 중앙대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연락처: 02-860-3591▲박종천(평화당한의원원장)씨 별세, 보현(사업)·래현(충남대교수)·공현(치과의사)씨 부친상 -일시: 8일 오전 10시50분-빈소: 대전을지대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10-5437-8469▲양원찬(김만덕기념사업회공동대표)씨 모친상, 원종진(한국공항공사건축부장)·김상근(국방부서기관)씨 장모상 -일시: 7일 오전 6시-빈소: 제주그랜드장례식장-발인: 10일 오전 7시-연락처: 064-724-8000▲원두영(국민건강보험공단차장)·도영(한국남동발전차장)씨 부친상, 김영식(두산메카텍대표이사)·임현구(에이스플랜테크감독관)씨 장인상 -일시: 7일 오후 7시-빈소: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연락처: 051-256-7012▲이강호(엑스컴대표이사·전코엑스이사)씨 별세, 강수진(풍피혁대표이사)씨 동생상, 강학대(우자동차부성지점소장)·강혁(극동주택개발대표이사)씨 형님상 -일시: 6일 오후 6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4시 -연락처: 02-3410-6916▲정규범(전서울시공무원)씨 별세, 호진(사업)씨 부친상, 조대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사)씨 장인상 -일시: 8일 오전 8시5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연락처: 02-3410-6903▲차영환(전크리너지대표이사)·용환(현대제철차장)·선자(전남대교수)씨 부친상, 최영일(서울관광마케팅본부장)·송민수(경내과원장)씨 장인상 -일시: 8일 오전 6시15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10시 -연락처: 02-3010-2237
2010.08.09 I 편집부 기자
  • (VOD)`우주쇼` 달, 해를 삼키다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달에 의해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칠레 인근 남태평양 상공에서 펼쳐졌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수천 명의 관광객들은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개기일식이 가장 선명하게 보인 지점은 칠레의 이스터 섬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개기일식의 주요 관측지 중 하나인 프랑스의 폴리네시아에서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관광객과 과학자, 사진가와 언론인 등 많은 사람들이 드물게 나타나는 우주쇼를 놓치지 않기 위해 폴리네시아로 몰려들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일식을 보기 위한 일회용 안경을 쓰고 달이 해를 삼키는 장면을 감상했습니다. 남태평양 통가에서 동남쪽으로 700km 떨어진 지역에서 관측이 시작된 개기일식은 지난 12일 새벽 3시 15분쯤 이스터 섬 상공에서 절정을 이뤘습니다. 이후 칠레 남부와 아르헨티나를 거쳐 이번 개기일식은 끝이 났습니다. 한편 일식이 가장 뚜렷하게 관측된 이스터 섬에서는 4분 41초간의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1080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 관련기사 ◀☞(VOD)세계 최고령 할머니 130번째 생일잔치☞(VOD)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 발견☞(VOD)“예술, 종교를 범하지 말라”
2010.07.15 I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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