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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40년 전 달착륙 `생생하게` 복구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40년전, 아폴로 우주선의 달착륙 장면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오는 20일이면 인류가 달 착륙에 성공한 지 40년이 되는데요, 인류가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더 또렷한 영상으로 복구됐습니다. 당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던 영상을 나사가 선명한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해 공개했습니다.            40년 전 우주인들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 아폴로 11호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69년 7월 16일 달에 첫 발자국을 내딛는 모습이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습니다. 40년 전 달 표면을 탐사하는 모습을 담은 필름이 디지털 방식으로 보완돼 공개된 것입니다. 당시 TV로 중계된 화면보다 훨씬 깨끗한 화질을 자랑하는 이 영상은, 계단을 내려오는 동작이나 헬멧에 반사된 그림자까지 식별할 수 있을 만큰 선명해졌습니다. (녹취) 닐 암스트롱/우주인한 사람에겐 작은 걸음이지만, 전 인류에겐 위대한 도약입니다. 화면들 가운데는 40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장면도 포함돼 있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선명한 화질로 40년 전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이렇게 동영상이 복원된 이유는 어이가 없습니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촬영한 원본 비디오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입니다. 나사는 부랴부랴 전 세계 방송사를 뒤져 복사본 4개를 찾아냈고 할리우드 영화사의 도움을 받아 해상도를 높인 동영상을 재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달착륙 40주년을 맞아 탐사 과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버즈 알드린/우주인(아폴로의 달 탐사는) 오늘날의 사고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임무였습니다. 전 세계를 크게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달의 표면을 밟은 건 조작이었다는 음모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공기가 없는데도 성조기가 펄럭였고 이번에 원본까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난 사실을 들며 달 착륙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07.17 I 김수미 기자
  • 첨단 수영복 핵심은 "물과의 마찰 줄여라"
  • [조선일보 제공] 지난달 5일 FINA(국제수영연맹) 홈페이지에는 '2009년 공인 수영복 리스트'라는 제목하에 26개사 387종의 수영복 모델명이 실렸다. 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입어도 괜찮은, 즉 세계신기록을 세울 경우 기록을 공인받을 수 있는 수영복 종류를 명시한 것이다. 최근 세계 수영계에선 바로 이 수영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첨단 수영복'을 입는 것만으로 기록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는 문제와도 연결된다. '과학기술이 만든 도핑(금지약물복용)'이라는 말까지 낳은 '첨단 수영복'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①물의 저항 감소 전신 수영복이든 하체만 가리는 반신 수영복이든 첨단 수영복의 핵심은 물과의 마찰로 생기는 저항을 줄이는 것이다.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수영 담당 송홍선 박사는 "첨단 수영복은 신체를 타고 흐르는 물의 마찰저항, 물결을 헤칠 때 생기는 조파(造波)저항을 미세하게 줄여준다"고 말했다. 작년 2월 스피도사(社)가 NASA(미 항공우주국)의 도움을 받아 '레이저 레이서(수영복 명칭)'를 출시하면서, 수영복 경쟁은 불붙었다. 그 효과는 분명했다. 2008년 한 해에만 54개의 롱코스(50m 풀에서 하는 경기) 세계신기록이 나와, 이전 3년(2005~2007년)간 작성된 것(48개)보다 많았다. 연구에 따르면, 수영경기 중 마찰저항이 가장 큰 곳이 가슴 부분이다. 레이저 레이서 전신 수영복은 양쪽 가슴 부분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 폴리우레탄 패널을 부착, 기존 수영복보다 24% 이상 마찰을 줄였다고 한다. 송홍선 박사는 "물에 떠 있는 오리의 깃털이 젖은 것 같지만 실은 방수가 되는 점을 연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수영복은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표면의 박음질 자국까지 없앴다. ②근육의 움직임 개선 첨단 수영복은 선수의 몸을 가장 수영하기 좋은 형태로 고정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역할도 한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코치인 밥 바우먼은 "힘이 떨어지는 경기 후반부엔 근육이 울리는 현상이 생겨 스피드가 줄어드는데 몸을 유선형으로 조여주는 첨단 수영복은 떨림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물론 첨단 수영복이 가슴을 조여 오히려 지구력과 부력에 부정적 효과를 준다는 주장도 있다. 펠프스는 출전 종목에 따라 수영복이 바뀌는데 베이징올림픽 때 자유형 200m에서는 전신 수영복을, 어깨 부분의 움직임이 많은 접영 200m에서는 반신 수영복을 입었다. 박태환은 "어깨 부분이 쓸리는 것 같아 불편하다"며 반신 수영복(스피도)을 입고, 나머지 대표팀은 아레나 수영복을 입고 세계선수권에 나간다. ③부력 증가? 첨단 수영복이 부력(浮力)을 증가시킨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에 대해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의 알랭 베르나르는 지난 4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6초94를 기록, 처음으로 47초의 벽을 깼다. FINA는 베르나르가 입은 수영복(아레나 X-글라이드)이 지나치게 부력을 높인다는 이유로 기록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6월 X-글라이드를 뒤늦게 승인하면서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그녀 브래지어에 들어간 ''아폴로 안테나''
  • 그녀 브래지어에 들어간 ''아폴로 안테나''
  • [조선일보 제공] 직장인 홍순강(49)씨는 1969년 7월 21일 새벽(한국시각)을 잊지 못한다. 당시 국민학교 2학년이던 그는 TV에서 미국의 암스트롱 아폴로 11호 선장이 달에 발을 내딛는 장면을 지켜봤다. 달 착륙 이후 그의 일상은 아폴로 과자와 아폴로 신발, 아폴로 연필, 심지어 아폴로 눈병까지 온통 '아폴로'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폴로와 달은 그의 생활에서 점점 잊혔다. 올해가 달 착륙 40주년이라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아폴로와 함께 하고 있다. 달 착륙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수많은 기술이 민간에서 상용화됐기 때문. 의식주(衣食住) 모든 곳에 아폴로의 우주기술이 살아 있다. ◆우주인과 함께 식사를 '미국의 새로운 상품은 곧 세계 최대의 발명가 집단인 미항공주우주국(NASA·나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아폴로 달 착륙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된 3000여건의 특허 중 1300여건의 특허가 민간에 이전돼 상용화됐다. 먼저 아침으로 즉석 카레를 먹었다면 이미 우주인과 같은 식사를 한 셈이다. 나사는 아폴로에 실을 화물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우주인이 먹을 음식을 급속 냉각시켰다. 우주에서는 이를 마이크로파로 데워 먹었다. 바로 동결건조식품과 전자레인지다. 식사 후 마시는 물도 우주기술에서 나왔다. 가정에 흔한 정수기는 우주에서 물에 들어 있을지 모를 중금속을 걸러내기 위해 개발된 이온여과장치에서 비롯됐다. 암스트롱이 입었던 우주복이나 착륙선의 주요장비를 감싼 단열재는 폴리프로필렌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형태였다. 공기가 희박한 달에서 우주인에게 내리쬐는 태양열을 막기 위해서다. 이는 주택 단열재와 식품 포장재로 발전했다. 우주복을 만든 천은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마치 텐트처럼 지붕을 덮고 있는 하얀 천으로, 우주복의 겉감에 쓰인 테플론으로 코팅한 유리 섬유다. 달 착륙 2년 전인 1967년 아폴로 1호에서 화재사고가 나자 화염에 이기는 우주복을 만들기 위해 개발된 옷감이다. 아폴로 이후 대형 건축물에 텐트형 지붕을 덮을 때 많이 사용된다. 나사는 "철골이 필요 없고, 햇빛은 투과하면서 열에는 강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 1969년 닐 암스트롱과 함께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은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 탐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것이 달 착륙선 이글호다./NASA 제공 ◆브래지어에 들어간 아폴로 안테나 우주복 안에 입은 속옷까지 민간에 이전됐다. 바로 체온의 급상승을 막아주는 냉각 속옷이다. 현재는 자동차 경주나 원자력발전소, 조선소에서처럼 열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는다. 여성용도 있다. 아폴로 달 착륙선의 안테나는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졌다. 접힌 상태로 우주선에 실렸다가 우주에서 적당한 온도를 받으면 원래 안테나 모양으로 펴진다. 여성 속옷 회사인 와코루는 1986년 형상기억합금을 브래지어에 적용했다.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다가도 착용만 하면 체온으로 원래의 모양을 찾아 가슴을 받쳐준다. 달 표면의 토양을 채취할 때 쓴 시추장치는 전선을 연결할 수 없어 무선으로 개발됐다. 이는 가정용 무선 드릴, 무선 다리미를 낳았다. 온도 차가 극심한 우주에서 헬멧 유리에 성애가 끼지 않게 한 방습도료는 스키 고글에 이용됐다. 잠수용 마스크나 소방대원의 내화 헬멧, 자동차 서리방지용 유리에도 활용되고 있다. 달 표면을 찍은 사진의 해상도를 높이던 기술은 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발전했다. ◆국내도 우주기술이 민간으로 이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부의 미래'에서 "우주사업 1달러 투자가 7~12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우주공간으로의 도약이 부의 혁명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개발한 1000여개 신소재 중 80%가 우주기술의 성과라는 사실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국내에서도 우주기술의 민간 이전이 시작됐다. 쎄트렉아이는 위성에 실린 저잡음 전력장치를 원자력발전소의 환경방사선 감시기에 활용하고 있다. 코스페이스는 위성에 들어간 통신기술을 지상 위성단말기에 도입했다. 두원중공업은 오는 30일 발사될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KSLV-I)' 1단 로켓에 이용된 특수용접과 원뿔형 용기 제조 기술을 산업용 내압용기에 활용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나로호 통제·관제·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박 자동화 시뮬레이터에 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종범 정책개발팀장은 "우리나라 우주산업은 초창기라 참여기업이 적고 대부분 중공업 관련이어서 일상생활 관련 상용화가 적다"며 "나로호가 성공하고 우주개발이 확대되면 미국처럼 다양한 상용화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아폴로에 이어 나로가 우리 삶을 바꿀 날이 다가오고 있다.
디에스솔라 "솔블루 개발업체 美 에드텍 인수 마무리"
  • 디에스솔라 "솔블루 개발업체 美 에드텍 인수 마무리"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단성일렉트론(085990)은 6일 100% 자회사인 디에스솔라가 미국 에드텍사와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차세대 태양광 발전시스템 시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국 에드텍사는 하이브리형 고집광 태양광발전장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미국 연방정부 및 NASA, 국방부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디에스솔라 측은 "에드텍사가 개발한 태양광발전장치 `솔블루`(사진)는 전기와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집광형 태양광과 열 발전 플랫폼"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활용효율을(75%) 기존의 세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윤태준 디에스솔라 대표는 "`솔블루`는 태양광 다양한 파장에 대한 활용도가 높고 다중접합이 가능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를 채택해 전기 전환효율이 28~34%에 이른다"며 "이는 13~22%에 불과한 기존 평판형 실리콘 태양광발전보다 2배가량 높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직경 60인치 파라볼라 4개를 설치한 1개의 발전설비에서 75도가량의 온수를 하루 1300리터 가량 뽑아 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에드텍사가 진행해오던 미국,유럽,이스라엘등 약1조원 가량의 영업권도 함께 인수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단성일렉 "지경부 주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참여"☞플래티넘파트너스, 단성일렉트론 CB매입으로 잠재지분 15%☞단성일렉트론, 227억 규모 3자배정 유증
2009.07.06 I 한창율 기자
  • 방통위, `태양흑점 폭발 연구센터` 2011년 가동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주도에 우주전파 환경을 조사할 연구소를 세운다. 이를 통해 오는 2012년 예상되는 태양 흑점의 폭발로 지구상 전파기기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칠 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6일 "급격한 우주전파 환경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신환경 구축을 위해 우주전파 관측체계 및 예보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2011년까지 제주도에 우주전파환경연구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양전파·지자기·전리층 변화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측해 무선통신 등 전파기기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총 186억원의 예산으로 제주 전파연구소에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우주전파환경연구센터를 통해 2012년 흑점폭발에 따른 전파기기 피해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나사(NASA) 보고에 따르면, 최근 태양 흑점주기(자기폭풍)는 이전보다 30∼50% 더 강력해졌다. 인공위성이나 통신기술을 일시에 마비시킬 수 있는 위력을 지닐 것이라는 분석이다. 흑점폭발은 태양 내부의 열이 원활하게 올라오지 못해 응집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솟구치는 막대한 에너지 덩어리다. 그로 인해 지구에 자기푹풍이 밀려오고 전파수신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도 지난 2006년 12월에 태양 흑점폭발에 따른 전파장애를 경고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흑점폭발이 발생할 경우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이 인공위성의 전자장비와 태양 전지판 등에 영향을 미치게 돼 위성의 수명 및 궤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단파(HF) 통신의 경우도 수분내지 수십분까지 일시적으로 두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9.07.06 I 양효석 기자
(여름에 꽂힌 카드)⑤여름엔 카드사가 쏜다
  • (여름에 꽂힌 카드)⑤여름엔 카드사가 쏜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여름은 카드사들이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이는 시기다. 각 카드사들의 이벤트만 잘 살펴봐도 자녀들 영어캠프부터 해외여행 상품 할인까지 다양한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카드는 매일 쓰면서도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왔다면 카드사들이 통 크게 준비한 여름 이벤트를 잘 활용해 보자. ▲ "여름엔 현대카드가 시원하게 쏩니다." 현대카드 서머 기프트 컬렉션.삼성카드는 해외 여행상품을 반값 가까이 깎아주는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제휴여행사의 여름휴가 베스트 상품을 8월 30일까지 최대 43% 할인해 준다. 여행지는 방콕 북해도 괌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다. 롯데카드는 해외여행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월 16일부터 8월 15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20일 또는 30일 전에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3만~1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올해말까지 출발하는 허니문 여행상품은 1~3개월 전에 예약시 최대 3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부산롯데호텔의 여름패키지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에 롯데포인트 1%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8월중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한카드의 제주도 여행 이벤트를 이용하자. 신한카드는 총 400명의 회원에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7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7만원 왕복권의 행운을 결정한다. 물놀이를 즐길 고객을 위한 카드사들의 이벤트도 풍성하다. 현대카드는 8월 15일까지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 준비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천)와 아쿠아월드(설악·단양·경· 쏠비치·변산)에서는 입장료가 20~30% 할인되고, 용평리조트 피크아일랜드에서는 최대 50%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도 7~8월 두 달간 오션월드 등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이용료를 최고 40%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평창 불루 캐니언은 본인 외에 동반 3인까지 40%가 할인되고,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등은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돼 가족단위 여행객이 활용하기 좋은 이벤트다. 레프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삼성카드의 레프팅 할인 이벤트를 즐겨보자. 씨즌레포츠(www.seasonzone.com)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전국 5대강(내린천·경호강·한탄강·홍천강·동강) 레프팅을 40% 할인받을 수 있고, 양평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수상놀이기구를 균일가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영어캠프에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KB카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자녀들의 영어캠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KB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월 할인 혜택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여름엔 더 고마운 신용카드! 삼성카드의 해외 여행 상품 43%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 7만원 이벤트, KB카드의 고려대 영어캠프 10만원 할인 이벤트, 롯데카드 여름여행 30만원 할인 이벤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카드도 7~8월 중 총 4회에 걸쳐 송암천문대에서 영어캠프를 열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3%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의 영어캠프는 NASA(미항공우주국)의 우주프로젝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직접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사들의 경품행사도 푸짐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신한카드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휴가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 주유권 200만원(1명), 미니노트북(5명), 스파이용권 2매 (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B카드도 7월 14일까지 맥스무비에서 KB카드로 영화를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서울랜드 빅4 이용권·스파그린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7월 15일까지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엔진오일 교환권 및 YES24 2000원 도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여름에 꽂힌 카드)④도심속 바캉스도 책임진다☞(여름에 꽂힌 카드)③쇼핑 바캉스엔 이 카드☞(여름에 꽂힌 카드)②레저엔 이 카드 딱이야!
2009.07.01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기관장 해임 건의..개혁 신호탄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새 길따라 재테크·여행·맛이 흐른다-공공기관 CEO 4명 해임 건의-靑 "MBC 경영진 총사퇴할 사안"-北 "개성공단 통행제한 완화 용의"-美, 북한선박 추적중▲종합-부실 PVC관 KS인증 대거 취소-역시! IT 대한민국-다음주 1040억달러 美국채 쏟아진다-3천억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돌려달라-춘천 · 홍천권 주말레저 새 메가로 뜬다-청와대, 일부 방송 맹비난..정국 주도권회복 3중포석-새 도로 주변 부동산 기지개-실손보험 보장한도 축소 왜 시끄럽나-신용평가사 `등급 장사` 막는다-KB금융 3분기 이후 비은행 M&A 추진-금감원, 주택담보대출 매일 점검 ▲정치 · 외교안보-美, 선박검색·금융제재..전방위 北압박-개각 `개봉박두`는 아니지만..-李대통령-與野대표 오늘 청와대 회동-미디어법 놓고 여야간사 설전-정부 "개성공단 계약변경 없다"-미국식 자본주의 한계..아시아가 새 동력-이란 하메네이 정국 수습방안 통할까-친환경車등 신기술 공유 상생해야 ▲국제-이란 하메네이 정국 수습방안 통할까-잭 웰치 "버냉키는 영웅, 오바마는 글쎄.."-브릭스, 상호 자국통화 결제 추진-EU · 日 "세계경제 찬물 끼얹는 조치"..중국 "국제적 관례..차별없다" 반박-日 엘피다 300억엔 공적자금 신청-힐러리 美국무 팔꿈치 골절상 ▲기업과 증권-하반기 신차 30종 쏟아진다-LED TV값 내리나-서울 여의도 휘발유값 1898원-당분간 중소형株펀드..경기 나빠지면 대형주 유리-6월 중간배당株로 박스권 탈출-국민연금 5천억 어디에 투자할까-증권사 고객투자금 환불할듯-거래소에 내는 수수료 내리나-외국인 장외 증권거래 대상 확대 ▲부동산-청라 앞에서 작아지는 김포한강-건설사 베트남사업 속도낸다-용인 집값 기지개켜나◇ 서울경제 ▲1면 -영화진흥위·한국소비자원·청소년수련회·산재의료원..기관장 해임 건의 -"입소문 효과 엄청나네"..`트위터 마케팅` 각광 -"한미FTA 비준 늦어질 가능성"..유명한 외교부 장관 -"비정규직 문제 26일 합의안 마련" -北 "육로 통행제한 해제 용의 -美,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형기관장 퇴출없어 `용두사미` -해임건의 기관장들 누구?..박명희 소비자원장 유일한 참여정부 인사 -내년 또 경고 받으면 자동 퇴출..`신의직장` 초긴장 -해임건의 기관장 사실상 `사형선고` 객관성 논란 등 후유증 만만찮을듯 -A등급 받은 산업기술재단, 기관장은 `경고` -대형 공기업 대부분 B·C 등급 ▲종합 -SK에너지, 한국바스프 공장 되산다 -`판교`를 지켜라 -노동생산성 2분기 연속 하락..IT부문 9.7% 감소 -"유동성 회수보다 실물경기 회복 우선" -시중은행장들 "경기전망 어렵다" -금감원, 주택담보대출 일일 점검 -학교기업..재정·일자리 확충효과 미미 -남북 상하이 엑스포도 함께간다. -`보험범죄 합동대책반` 내달부터 운영 -KIC, 해외 국부펀드들과 공동투자 -IMF, 25일부터 2주간 한국경제 정밀실사 -한국 `유레카` 준회원국 가입 ▲정치 -李대통령 "현재로선 개각 구상없다" 했지만..당내선 "전반적 인적쇄신 임박" 무게 -여 "다음주 단독개회 할것"..야 "5대 선결 조건 수용을" -"PD수첩 사태, 음주운전자에 車 맡긴꼴" -"필요하다면 저격수 되겠다"..장광근 한나라 사무총장 ▲국제 -구글 "혁신적 아이디어 내놓는 직원에 사업추진 요구권" -"中도 출구전략 필요"..세계銀 "추가부양책 적절치 않아" -日·대만 반도체업체들 `전열 재정비` -中투자공사 기지개..美 사모펀드에 5억弗등 투자 재개 -日정부, JAL 지급보증 확대 검토 -스위스 중앙銀 "공룡銀 규모 제한을" ▲산업 -삼성토탈 "직원자녀 사교육문제 해결" -"中, 세계1위 해운국 될것" -한화, 보증금 반환 조정신청 -`父子 민간외교` 눈길 -포스코 中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 -모하비, 美 소비자 평가 최고 SUV에 -삼성전자·SMD LCD매출 월15억弗 회복 ▲증권 -유가상승 수혜주 `시선집중` -"포스코, 조정때 저가매수 하라" -"바이오시밀러 사업 주관 가능성 높다" 소문..삼성테크윈 `상승휘파람` -외국인 5일만에 `사자`로 -온미디어 `CJ그룹에 매각 임박說`로 강세 -코스닥 시장 "당분간 조정국면" -수입쇠고기株 다시 힘쓰나 -`윈도7 정식판` 출시 앞두고 수혜주 동반상승 -ELW 거래 다시 활기 띤다. -외국인 장외거래 대상 내달부터 확대 ▲사회 -자영업자들 `눈물의송사` 봇물 -철도노조 "안전운행 투쟁" -난민신청 1년 넘으면 국내취업 가능 -CJ 이재현회장 거액자금 유용..관리인 징역 6년 선고 -내년 지방선거전 행정체계 개편" -입학사정관제 전형..특목고로 확대될듯 -"재킷 벗으면 2도이상 하락효과" -"시국선언 주도 교사, 다음주 검찰고발" ◇ 한국경제▲1면 -공공기관장 21명 해임 권고·경고..개혁 신호탄 -청와대 "PD수첩, 경영진 총 사퇴할 사안" -노동생산성 또 추락..1분기 8.7% 줄어 ▲종합 -美, WMD 수송의심 北 선박 추적 -KOTRA, 6년만에 명예회복 -北 "개성공단 통행제한 풀 용의" -수자원공· 한전 등 18곳 `A등급` -모하비 `美소비자 평가 최고 SUV` -IMF, 한국경제 진단..실사단 다음주 방한 ▲종합2 -금속노조 지도부만 참여한 `그들만의 집회` -한나라 "22일 단독국회 여부 결정" -靑, 오늘 여야 대표 초청 방미결과 설명 -시국선언 가담 전교조 교사 고발 착수 -`李대통령 욕설` 원주 홍보지..경찰, 시사만화가 본격수사 ▲국제 -브릭스 아킬레스건은 `친디아 갈등` -日 친환경차에 보조금..美도 법안 상하원 통과 -범유럽 금융감독기구 만든다 -잭 웰치 "버냉키는 금융 구해낸 영웅" -美 정부 `국채 발행 폭탄` -입 연 부시, 오바마 정책 싸잡아 비난 -`달의 성분은 뭘까`..NASA, 위성 충돌실험 -바람보다 빠른 `트위터 민주주의` ▲산업 -삼성· LG, LCD 패널 없어서 못판다 -"해운시황 완전회복 1~2년 더 필요" -한화, 산업銀 상대 3150억 반환 조정신청 -두산그룹 임원 21명 인사 -日 엘피다반도체 공적자금 요청 ▲부동산 -고덕시영, 3305세대 매머드 단지로 재건축 -`르네상스`에 춤추는 서울 집값 -토지은행 출범..올 2조7000억어치 사들인다 -청라지구 `찬란한 계약률`..SK뷰 등 90% 넘어 -女 탤런드 보려면 남산 고급빌라로 가라? ▲증권 -증권업계 "국민연급 잡아라" 총력전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5일만에 강세 -하반기 증시향방 놓고 증권가 `백가쟁명` -국민연급따라 장기투자할 만한 가치주는 -한국관련 글로벌펀드에 14주 연속 유입 -하이트, 진로지분 12% 팔아 재무부담 해소 -상승한 주가 이젠 `부담` -제일기획 `삼성전자 효과`로 가파른 상승 -페이퍼코리아, 대주주 지분 15% 우호세력에 넘기기로 -외국인 국내 증권거래 편리해진다
2009.06.19 I 유환구 기자
코오롱, 美 NASA 최고 명예상 수상
  • 코오롱, 美 NASA 최고 명예상 수상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코오롱(002020)은 미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NASA 최고 명예상인 `윗컴 앤 홀로웨이 기술이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나노튜브(CNT)의 복합체 제조 관련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E, 록히드 마틴 등 미국에 생산기반을 둔 업체가 아닌 해외 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오롱은 2007년부터 `탄소나노튜브(CNT) 복합체 제조에 관한 기술`을 해외업체로서는 최초로 NASA와 공동개발해 CNT 제품화의 최대 난제인 균일 분산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탄소나노튜브(CNT)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OLED, LCD)와 태양전지 등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공동개발의 성과는 제품화 단계를 크게 앞당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NASA에서 개최한 2009 명예상 시상식(Honor awards ceremony)에서 H&W 기술이전상을 수상한 (주)코오롱 대표 수상자인 송석정 중앙기술원장(왼쪽)과 강충석 전자재료연구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탄소나노튜브(CNT)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던 전도성 유기고분자에 비해 전도성과 유연성이 우수하지만 균일한 분산이 난점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코오롱과 NASA가 공동개발에 성공하면서 균일분산 기술을 활용한 투명전극 소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태양전지용 전극소재, 스마트 윈도우, RFID용 전극소재 등의 유연전자(Flexible Electronics)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2012년 약 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오롱은 CNT 균일분산기술을 활용해 2010년 양산·판매를 목표로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컬러 복사기용 중간전사벨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휴대폰과 윈도우 7의 런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터치패널용 투명전극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제품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석정 코오롱 중앙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NASA의 성공적인 해외 파트너이자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의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소재 기술을 선점하고, 전자파차폐재, 정전기분산 고분자 등으로 사업 분야를 적극 확대해 글로벌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코오롱제약, 일반인 모델 4명 선발
2009.06.11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인플레 우려 채권금리 급등-피기도 전에 시드는 콘텐츠산업 -한·미 정상회담 16일 워싱턴서 개최-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 선발-서울 동북권 개발 18조 투입▲ 트렌드-반값 아이폰 공개.. 휴대폰 시장 요동-주요국가 경기 바닥쳤다 -미국 경기지체 올여름 끝날듯-중국 군비지출 세계 2위로▲ 종합 -세계경기 회복 길목에 물가급등 암초 -한은, 국채매입·통안채 늘려..기준금리 인상은 막판카드-통화정책 실기하지 말고 물가·경상수지 관리해야-"국가가 키워줄 각오로 출산대책 내놔야"-국내은행 BIS비율 13%넘어-불황에도 R&D 투자 9.9% 늘었다-공무원 연금법 6월 국회서 처리키로▲ 정치·외교안보 -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당-대통령·당대표·원내대표 회동 정례화 추진-개성기업 철수 도미노 우려-유엔 대북 결의안 최종 절충 ▲ 국제-카타르투자청, 포르쉐 지분 25% 인수나서 -EU선거 후폭풍 몰아치는 유럽-중국·인도 `짝퉁 의약품` 분쟁▲ 금융·재테크-숨겨진 0.1%P 우대금리 찾으세요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 29% 미성년-피터 레빈 영국 로이즈 회장 "한국 재보험 시장 진출 확대할 것" ▲ 기업 -GM 토머스 스티븐스 부회장 "GM대우와 협력 소형차 미국서도 생산" -LS산전, 독일 인피니온과 합작-ETRI, HP·인텔 등과 협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현대重, 16억달러규모 해양 플랫폼 출항 ▲ 기업·경영-자전거 中企, 일본업체에 `1조원 특허` 승소 -LG세탁기 미국 시어즈에 대량공급-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10조 1200억▲ 증권- 미국 다우지수도 중국 상하이 주가 따라가네-주식선물 9일째 비정상적 저평가-남북경협株 시련의 계절-원자재 펀드, 인플레 대비용으론 매력적-부동산 펀드도 대안투자로 관심 -LG하우시스 8% `껑충`-동아제약 항생제 임상 성공에 강세-조정 가능성에 CB신규투자 주의-대우證·우리證 `넘버 1 IB 경쟁 불붙었다"-코스피 1.5% 하락..거래도 부진▲ 부동산 -수원·안양 아파트형 공장 중심지로 -아부다비 신도시 한국업체가 설계-고양삼송 상업용지 공급 -광교 연내 3143가구 더 나온다-LIG건설, 모델하우스서 희망바자회-서울 동북권 개발에 18조 투입▲ 사회 -작은 기부 큰 감동 `100원데이` -정부 공개청구 함부로 거부 못해 -대교협 대입선진화 선언 연기 왜? -상해·사망유발 음주운전..운전자 형사처벌은 합헌-일부교수들 "시국선언 반대"-6·10 봉쇄 VS 강행-투기꾼과 손잡은 SH공사 직원-김태호 경남지사 소환..박연차, 구속정지 신청-서울대 2011년 전국 郡에서 최소 1명씩 뽑는다◇ 서울경제 ▲ 1면 -반도체·LCD 등 110개 업종 최첨단 기술..대만, 중국에 몽땅 넘겨준다-민노총 "내달초 총파업"-한미 정상회담 16일 개최 -정부, 북한 기업 3곳에 첫 금융제재-크루그먼 프리스턴대 교수 "미국경기 침체 올 여름 끝날 수도"▲ 종합 -LG전자 조직·채용 `대수술`-"산업자본, 은행지분 한도 10%로 확대" 금융지주사법안 6월국회 다시 제출-현대오일뱅크 12억弗 투자 유치-증시 21P하락..환율은 이틀째 올라 1260원▲ 해설 -인플레 우려 되지만.."아직은 정책방향 바꿀 때 아니다" -미국서 조기 금리인상設.."이르면 23~24일 정례 FOMC서"▲ 종합 -윤증현 재정부 장관 "우리경제 만성적 저성장 걱정" -고용시장도 기지개-`NASA` 이름 팔아 허위광고 들통 -중랑천 따라 `신경제·문화도시` 육성..서울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확정 ▲ 위기의 개성공단 -"직원들 신변까지 위협..남북관계 풀리면 돌아갈것"..입주기업 첫 철수 스킨넷 김용구 대표-`철수 도미노` 가시화 가능성 -정부대책은.."안정적 기업활동 위한 조치 다각적 강구"▲ 정치 -여야 원내대표 관훈 토론회 "임시국회 열자"VS "요구 수용부터"-국회의원 회기중 무단결석 못한다-"비정규직법 유예안 상정하지 않을 것"▲ 금융 -산업리스금융 시장 기지개 펴나 -7개 시중은행·6개 지방은행..BIS비율 평균 13.4% `사상최고`-GM대우 채권단, 상환 우선주 `속앓이`-보험대리점 자격제도 통합 추진▲ 국제-日 기업들 "최대한 자금확보하라" -카타르투자청, 포르셰 지분인수 나서-미국 블랙록, 영국 바클레이지 BGI 인수 유력-"미국, 은행 구제금융 상환 곧 허용"-봉고 가봉 대통령 사망 공식 확인-빚 앞에선 장사 없네..미국 유명 인사들 대출금 못갚아 집 차압당해 -크라이슬러 자산 매각에 제동▲ 산업-중고차 시장 때아닌 `6월 특수`-"STX유렵 올 흑자전환 할것"-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 넘을듯-"GS, 미래형 사업구조 정착시켜야"-현대重, 세계 최대 16억弗 해양 플랫폼 출항▲ 정보기술-세계 스마트폰 시장 격전속으로-TU미디어, 가입자 200만 돌파 `눈앞`-삼성 LCD 모니터 `쾌속질주`-온라인게임 해외공략 `잰걸음`▲ 중기·벤처-엠비아이, 세계 최대 日 자전거 회상 상대 승소-LS산전-인피니언 전력반도체 합작사 세운다-듀오백, 美 사무용가구 시장 진출 본격화-중소기업 보증지원 규모 점차 감소▲ 생활-유동업체 "지하철 9호선 잡아라"-월드컵 앞두고 남아공 와인 "눈에띄네"▲ 증권-`해외 ETF` 직접투자 "쏠쏠하네"-`국채금리 급등` 증시 영향은 제한적-"변동성 클땐 수급양호 종목 사라"-"원자재 투자, 천연가스 주목을"-외국인 `러브콜` KT&G 수직 상승-코스피 하반기 최대 1600P 간다..교보증권 기자 간담회-임기영 대우證 신임사장 "산은과 협력통해 IB 위상 강화"-C&우방랜드 이틀째 상한가-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주춤▲ 사회-저출산 위기극복 나선다-음주운전 사고 형사처벌-`희망근로사업` 시행 한달도 안돼 문제점 노출-"성적 위주 입시 개선할 것"..대학 총장들 공동 선언-서울대 2011년 입시..신입생 40% 입학사정관 선발-19인승 이하 `비행기 택시` 9월 선봬-인천 대형개발 사업들 `환경`에 발목▲ 부동산-영종 하늘도시 동시 분양-GTX 수혜 분양단지 관심-구의 자양동 일대 새 주거·업무 중심지로-용산구 한강로 1가 서울지방보훈청일대 최고 120m 주상복합촌 조성◇ 한국경제 ▲ 1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엔 희망도 사람도 없다 -세계경제 불안하지만 지표는 급속 개선-불임부부 시술비 전액 지원-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2011학년도 수능 내년 11월 11일 실시▲ 종합 -이장무 총장 "시국선언, 서울대 전체 뜻 아니다" -오바마 "MB 예우에 각별히 신경써"-저가항공 국제선 취항 잇따를 듯 -美, 북한에 고어·리처드슨 방북 제안-정부, 北기업 3곳 금융제재 착수▲비정규직법 D-20 -`2년` 시한 다가오는데 `해법` 우왕자왕 -정부 `부랴부랴` 4년 연장 -여당 `급한대로` 2~4년 유예-중소기업이라도 적용 늦춰야▲ 실물경기 회복 신호-전력·석유 판매량 늘고 항만·항공 물동량도 꿈틀 -인플레 우려 확산..각국 중앙은행 조기 금리인상설 `고개`-한국은 환율하락으로 인플레 가능성 낮아-이머징마켓 주가 속속 회복▲ 경제 -동네청소로 전락한 한국판 뉴딜..희망근로 삐걱 -6개장관·경제단체장·종교계 출산 독려 나섰다 -감동수 수출입은행장 "국책은행이 고통분담 솔선수법해야"▲ 금융-저축은행 상담 받았는데 대출은 대부업체?-로이즈 "한국 비즈니스 키우겠다"-시중은행 1분기 자기자본비율 13%넘었다 ▲ 정치 -국회 팽개치고..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 -한나라 "당정 조율안된 정책은 협조 않겠다" -이강래 "盧 서거는 정치보복 때문" 안상수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與, 하루만에 접은 `화합형 대표론`▲국제 -크라이슬러·GM 구조조정 `돌발변수`로 급브레이크 -대만, 중국 TD-SCDMA 방식 이통서비스 도입-입지굳힌 사르코지·메르켈 "EU개혁" 한목소리-백악관의 `싸움닭` 서머스씨-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털 중국서도 `대박`-블랙록, 바클레이즈 자산운용부문 인수 추진▲사회-쌍용차 장기파업 후유증.."팔 車가 없어요"-`朴게이트` 김태호 경남지사 소환-경찰 "노사분규 불법 예상되면 공권력 즉각 투입"-재판 나온 박연차..검사질문에 적극대답-"공교육 정상화" 선언해 놓고..눈치보는 대교협-서울 택지개발 보상금은 `눈먼돈`-`쌀파라치`에 10만원 신고 포상금-6·10대회 강행..경찰과 충돌 우려▲산업-LS산전, 가전용 전력절감 반도체 만든다-신형 아이폰 한국에도 나올까-허창수 GS회장의 `신성장 사업 챙기기`-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퀄컴, `스마트북` 앞세워 PC시장 도전-게임개발자 2012년까지 2000명 양성▲중기·과학-일본, 중소기업만 할수 있는 20개 과제 집중투자-동아제약, 차세대 항생제 연 2000만弗 로열티 기대▲생활경제-또 오른 피자값..아직도 원가부담 탓?-전통시장 장보기 짜증 줄겠네-고속도로 휴게소에 `천사다방` 등장-유통업계 첫 여성 지역본부장 나왔다..홈플러스 김인숙 이사▲부동산-서울시, 2020년까지 18조 투입 `동북권 수변도시` 개발-선진엔지니어링, 806억원 규모 아부다비 신도시 설계-고양 삼송, 중대형 크기 줄여 `소형` 더 짓는다-이달 수도권 소형아파트 3800채 쏟아진다-10대 건설사 상반기 주택공급 부진..분약 목표 30%도 못채워▲중권-외국인 올 주식·채권 19조 넘게 사들였다-건설株 `4대강 호재`에 급등-"글로벌 투자자들 프론티어마켓 눈독"-한국證 5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강세▲펀드·증권-코스닥,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힘 못쓰네`-임기영 대우증권사장 취임 "중국·홍콩 등 IB시장 적극 진출"-코스닥社 상호 `에너지`·`바이오`로 변경 잇따라-주류업체·에너지 선물..이색펀드 쏟아진다-코스닥社 `몸값 뛰면서 우회상장 크게줄어
2009.06.09 I 민재용 기자
`아파트앞 도로 뚫린다` 거짓말한 코오롱건설 과징금
  • `아파트앞 도로 뚫린다` 거짓말한 코오롱건설 과징금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분양광고에서 아파트 앞으로 도로가 건설중이라며 허위광고를 한 코오롱건설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행사인 한백산업개발(대표 김영기)과 시공사인 코오롱건설(대표 김종근)은 지난 2004년 1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일간지 등을 통해 부산 남구 용당동의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허위 광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백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공사중이라고 광고하며 분양자를 모집했지만, 당시 도로개설 공사를 착수조차 하지 않았었다. 또 중소평형의 분양계약률이 32%에 불과함에도 당시 분양 광고에서는 `계약률이 70%에 이른다`고 허위 광고를 했다.이들은 계약자가 계약을 해지할 때 납입금액에 5%의 이자까지 더해 보장해주는 `이자보장환불제`를 실시한다고 소비자들을 유혹했지만 이 역시 사실상 소비자들이 적용받기 어려운 `기만광고`였다. 계약서상에 중도금을 1회라도 납부한 이후에는 사업자의 동의 없이 계약해지를 못하도록 해놓았다. 또 해제가 가능하려면 중도금을 연체 없이 6회 이상 납부하고 계약 후 24개월이 경과한 이후에 가능하도록 조건을 까다롭게 만들고, 계약 해제시 아파트 가격의 10%를 위약금으로 공제하는 규정도 넣어놨다.공정위는 허위·과장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코오롱건설(003070)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했다. 한백산업개발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시정명령만 내리고 과징금은 면제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자사가 판매하는 의료기를 사용한 시력교정 수술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완전무결한 수술"이라고 허위광고한 에이치케이티(주)에 대해서는 시정권고를 내렸다. 에이치케이티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홍보전단 등을 통해 아이라식을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를 위한 시력교정 수술로서 유일하게 허가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완전무결한 시력교정 수술`이라고 광고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고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2004년 코오롱건설의 부산 남구 용당동의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분양광고. 계획도로가 공사중이라고 되어 있지만 당시 공사가 착수되지도 않았다.
2009.06.09 I 안승찬 기자
  • “신기록 노린 최첨단 수영복 벗어라”
  • [경향닷컴 제공] 세계신기록을 밥먹듯 양산해 ‘기술 도핑’ 논란을 일으켰던 최첨단 수영복이 국제무대에서 퇴출됐다.국제수영연맹(FINA)은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전문가 위원회를 열고 21개사 348종 수영복 중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10종(2.9%)을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원제품 그대로 통과된 것은 202종(58.0%), 나머지 136종(39.1%)은 한 달 안에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FINA는 홈페이지를 통해 승인받은 202종만 공개할 뿐 승인받지 못한 10종과 승인이 미뤄진 136종은 밝히지 않았다. FINA는 이에 대해 “수영복 회사와 논쟁에 얽히면서 복잡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AP, AFP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승인 10종에는 올해 세계신기록을 양산한 ‘아레나 X-글라이드’ ‘제이크드 01’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부스케, 알랭 베르나르 등 프랑스 선수들이 지난달 프랑스수영선수권대회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할 때 입었던 수영복이다.이 같은 결정은 과학이 선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아니라 기록 단축을 위한 도구로 전락된 데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첨단 수영복은 부력을 높여 수영을 용이하게 한다. 또 상체를 쫙 조여 물의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속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게다가 물 흡수를 완벽히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사람 몸과 피부를 물고기 부레와 비늘처럼 만드는 것이다.첨단 수영복 전쟁은 지난해 2월 스피도가 미국항공우주국(NASA) 테스트를 받은 ‘레이저레이서(LZR)’를 출시한 게 시발점이었다. 이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세계 신기록을 쏟아내자 경쟁사 아레나는 올해 폴리우레탄 재질로 제작된 V-글라이드를 출시해 맞불을 놨다. 지난해 108개, 올해도 18개 세계신기록이 쏟아진 이유였다. 국제 수영계에서는 “수영이 선수, 코치간 싸움이 아니라 수영복 싸움으로 변질됐다”면서 ‘기술 도핑’ 논란이 불거졌다. FINA는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 규제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간 실추된 신뢰를 7월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내년부터는 승인된 수영복 종류수를 지금보다 더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다행스럽게도 이 같은 FINA 규제는 한국 대표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대표팀 수영복 공급업체인 아레나 윤동현 마케팅팀장은 “한국 선수들은 일본 아레나에서 물건을 받아 쓰고 있는데 X-글라이드는 유럽 선수를 위한 제품으로 한국에는 들어온 게 없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우리 대표선수들은 모두 ‘아쿠아 포스 라이트’를 쓰고 있으며 이 제품은 이번에 FIN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김달은, 이재영 등 일부 선수가 착용해 한국 신기록을 냈던 ‘아쿠아 포스 제로’는 승인보류 판정을 받아 한 달 안에 FINA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수영국가대표팀 노민상 감독은 “만일 승인을 받지 못하면 안 입으면 그만”이라며 “사람을 물고기처럼 만들어 경쟁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스피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SK텔레콤 박태환 전담팀 손석배 팀장은 “박태환은 이번에 승인받은 스피도 제품을 입고 있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 `상장폐지 위기 기업을 추천하다니`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상장폐지 위기기업을 추천종목에 올려놔 눈길을 끌고 있다.유화증권의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22일 `우주항공 테마, 명품 중에서도 진짜는 따로 있다`란 리포트에서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코스닥상장사 비엔알(023670)을 최선호 투자종목으로 제시했다.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는 다양한 우주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며 "비엔알, 쎄트렉아이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최 애널리스트가 비엔알을 추천한 이유는 비엔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최 애널리스트는 "비엔알은 현대차그룹 우주사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연구진이 주축이 돼 액체산소와 액화천연가스(액화메탄)를 추진제로 하는 추력 10톤급의 액체로켓엔진을 개발했다"며 "최근 들어 액화메탄의 장점이 재부각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미국 나사(NASA)에서 비엔알의 로켓엔진에 대한 인증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개당 약 30억원에 로켓엔진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는 표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비엔알이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이다.비엔알은 자본 전액 잠식,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 사유로 퇴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관련 사유를 해소, 한국거래소의 실질심사 대상 결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주식매매는 지난달 11일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비엔알은 15대 1 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해결한 상태"라며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도 받아냈기 때문에 조만간 상장 유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상장폐지 위기기업에 대한 추천이 드문 일이긴 하나 기술력이 좋다고 판단돼 추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비엔알, 10억 규모 일반공모 유증 실시
2009.04.22 I 안재만 기자
  • 한·미 우주기술협력 본격 시작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한·미 양국의 우주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NASA 우주기술협력회의가 `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력회의는 2008년 10월30일에 체결한 교과부-NASA 항공우주 협력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우주분야에서 양국의 관심 사항이 폭 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양 국은 지난 2008년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우주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한미 우주협력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미국 NASA는 금번 회의에 미첼 오브라이언(Michael O’Brien) 대외협력국장을 포함해 고위급 전문가 9명을 파견하는 등 한미 양국의 우주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문해주 교과부 거대과학지원관을 대표로 항우연, 천문연 등 관련 기관과 대학의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 그 동안 축적한 우주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우주분야 국제협력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협력회의는 지구과학·우주과학·우주탐사·우주통신·항공분야의 5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분야별로 양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도출할 예정이다.향후 교과부와 NASA는 2차 회의를 미국에서 개최해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오는 7월경에 협력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09.04.20 I 박지환 기자
치킨을 드시면, 씨몽키를 드립니다
  • 치킨을 드시면, 씨몽키를 드립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진정한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주)성공스토리의 치킨전문 브랜드인 위드락(www.withrock.co.kr)은 5월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씨몽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씨몽키'은 애완용 바다새우로 자연 관찰 학습용 초미니 새우이다. 최대 1~2cm의 크기로 번식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 책임감,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교육용 완구이다.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아이들이 눈으로 확인하며 먹이와 산소를 공급하고 관리하며 자연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수 있다. 씨몽키는 영국교육용 완구부문 2년 연속 1위, 미국 아마존, MSA, AOL 교육용 완구 판매 1위, NASA(美 항공우주국) 우주왕복선 우주실험 3회실시, 미국 뉴욕타임스 교육용 완구 부문 1위(Bast Educational Toy)를 차지한바 있다. 위드락 박준현 과장은 "이번 위드락 본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준비하여 모든 가맹점에게 씨몽키 200개씩 지원하고 있다."며 "매장별 제품과 제품 홍보를 위한 전단지와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02-3012-1566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관련기사 ◀☞다양한 치킨메뉴를 한자리에서
2009.04.15 I 강동완 기자
  • BMW, 친환경 차에 NASA 로켓과학 도입 추진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BMW가 고급 승용차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로켓기술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BMW의 첨단기술연구소는 나사 과학자들이 원거리 태양력 시스템 조정을 통해 우주 탐사용 로켓의 전력을 공급하는 `열전기 시스템`을 자동차에도 적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나사의 탐사용 로켓은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RTG)를 통해 플루토늄이 자연붕괴 시에 발산하는 열을 전기로 전환한다. BMW는 엔진 연소 시 발생하는 열에너지 재활용으로 이같은 개념을 지상에서도 적용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스 라트게버 BMW 이사는 "20년안에 기술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것을 대체할 주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단순한 물리적 현상 상으로는 전통적 엔진 연소 시에 3분의 1이상의 추가적인 효율성이 발휘되지 못한다"며 "200킬로와트(kw)를 생산하는 자동차의 경우 일반적인 부산물로 400kw의 열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다만, 이같은 에너지 재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플로토늄 역할을 무해한 물질로 대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BMW는 열전기 주기의 동력 공급을 위해 비스무트 텔루르 화합물을 차 엔진 냉각재와 배출가스의 결합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2009.03.10 I 양미영 기자
  • 사상 첫 인공위성끼리 충돌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인공위성 2대가 우주에서 충돌, 산산조각이 나는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인공위성 간 충돌 사고는 인류가 인공위성을 발사한 이후 처음이다.12일 각종 외신에 따르면 미우주항공국(NASA)은 미국의 상업위성인 이리듐 통신위성 1대와 작동을 멈춘 러시아의 통신위성이 시베리아 805킬로미터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NASA는 "인공위성 잔해가 다른 비행체에 위험을 미칠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파편을 파악하는 데도 수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 정거장은 충돌 궤도보다 낮아 (충돌로 인한) 큰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발사된 지 12년이 지난 미국의 이리듐 통신위성과 1993년 발사됐으나 현재 기능이 정지된 러시아의 코스모스 통신위성이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각 위성의 무게는 560kg과 950kg이며, 분당 420마일(675.9km)의 속도로 충돌했다. 두 위성 모두 통신위성으로, 부서진 미국 위성은 전세계 25만명의 이용자에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66개의 이리륨 위성 네트워크 중 하나였다. 충돌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동을 멈춘 러시아 인공 위성의 조종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로켓과 소형 인공위성들이 충돌한 사례는 있었지만 규모 면에서 이번 사고는 가장 크다는 평가다. NASA의 니콜라스 존슨 수석 과학자는 "지난 20년동안 궤도 내에서 세차례 정도의 충돌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편"이라고 말했다.
2009.02.12 I 양이랑 기자
부시의 7가지 '끔찍한 실수'
  • 부시의 7가지 '끔찍한 실수'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그의 임기동안 미국은 두 번의 경기후퇴(recession)와 두 번의 전쟁으로 고난 받았고 두 도시는 테러리스들의 공격에 의해 두 도시는 자연재해로 피폐했다. 그는 자유를 위한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인권을 유린했으며, 부자를 더 부하게 만들었고 그들의 방종이 불러온 재앙에서 그들의 구했으며 그 비용을 우리에게 청구했다."20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백악관을 떠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부시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후하게 자평한 바와 달리 언론은 은퇴하는 노장에게 결코 관대하지 않다. ▲ 조지 W. 부시 美 대통령마켓워치는 14일(현지시각) 부시 대통령이 `임기간 저질렀던 7가지 끔찍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년간의 그의 행적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부시 대통령이 911 이후 훌륭한 대통령이 될 호기를 가졌지만 이를 포기했다고 평했다. 당시 미국인이 하나로 결집됐고 부시에 대한 지지율도 급등했으나, 결국 그는 그가 약속한 바와 달리 국민들을 갈갈이 쪼개버렸다는 것. 특히 이론에 귀를 닫아버리고 전제군주적인 리더십으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것이 가장 나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다 마켓워치는 부시 대통령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고 전제군주처럼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것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형태도 없는 적군들을 향해 전쟁을 선포하며 의회의 견제기능을 무력화했고, 비합리적인 정부의 감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기본적인 권한까지 침해해 버렸다는 것이다. 관타나모와 아부그라이브 부시는 관타나모와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에서의 고문을 좌시하는 최악의 행동을 보였다. 미국법과 국제법 하에서 불법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았다. 고문은 비도덕적인 행동일 뿐 아니라 인권에 반하는 극악적인 범죄라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부시의 부도덕함 이상으로 오사마 빈 라덴에게 강한 지지자를 만들어 주는 행동은 없다며 테러리즘에 대한 전쟁을 비효율적으로 만들었고 미국의 명성에도 영원한 오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국민을 속여 전쟁터로 내몰았다. 마켓워치는 이라크전쟁을 뒤받침했던 모든 논리들이 `기만`이었으며 이로 인해 수십만명의 목숨을 잃은 것은 부시의 끔찍한 실수라고 주장했다. 부시 정부가 이라크가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많은 증거들을 무시하고, 사실을 증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전쟁을 강행했다는 것. 특히 후에 CIA 직원의 배우자가 진실을 밝히자, 직원을 해고 조치하고 그들에 대해 거짓말 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평했다. 감세가 만병통치? 부시 행정부는 임기내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감세가 경제에 좋다는 종교에 가까운 신념을 보였다. `경제가 강해도 감세, 약해도 감세, 주식시장이 하락해도 감세, 투자가 부진해도 감세`를 해법으로 내놨지만, 감세는 경제를 강하게 만들기는 커녕 재정적자만 늘렸을 뿐이라고. 기준없이 벌려놓은 감세정책으로 인해 미국은 구제금융과 경기부양책 등 진짜 세금이 투자되야 할 부분에 그 돈들을 사용할 수 없게 돼 버렸다. 강자는 도와주고 약자는 괴롭히기 부시 대통령은 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내놔야 그 부가 경제의 나머지 부분으로 흘러들어간다는 논리로 일관해 왔다. 그러나 그 결과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는 1930년이후 최악으로 악화됐고, 국가채무는 급증했으며 빈부격차는 더 커졌다. 마켓워치는 부시 대통령이 "경제의 기초체력을 건강하게 만드는 대신, 빠르고 쉽게 부를 축적하고 그 만큼 빨리 망하는 `폰지` 경제를 만들어 버렸다고 표현했다. 마켓워치는 이 밖에 부시 대통령이 정치논리와 충성도 만으로 무능한 사람들을 고용해, 가장 좋은 일자리들을 아첨꾼과 실패자들에게 줬다고 지적했다. 또한 NASA와 법무부처럼 중립적이어야 할 기관들에 까지 정치논리를 개입시키고 공화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무를 결정한 것도 주요한 실책 중 하나로 꼽았다.
2009.01.15 I 김경인 기자
  • 수영 세계신(新) 풍년… 비결은 첨단 기술의 힘!
  • [조선일보 제공] 세계신기록 폭풍이라고 할 만하다. 13일 현재 수영 16개 종목의 메달 주인공들이 가려진 가운데, 세계기록이 12개 나왔다. 전체 일정(34개 종목)의 절반이 채 끝나지 않았는데도 2004아테네 올림픽 때 세워졌던 세계기록 14개와 비슷하다.수영 신기록은 선수의 기량과 첨단 테크놀로지, 우수한 수영장이 삼위일체를 이룰 때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각국 선수들은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에 맞춰 훈련량을 늘려 몸 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중력의 영향이 지상보다 적은 물속에서 하는 종목의 특성상 오랜 시간 동안 긴 거리를 헤엄치더라도 근육이나 인대 등에 무리가 적고, 유산소 운동의 효율성이 높다. 올림픽의 광고 효과를 노린 기업체들이 우수 선수를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 금전적인 동기부여도 커진다. 마이클 펠프스는 스폰서 후원금으로 3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번에 올림픽 8관왕을 달성하면 수영 용품업체 스피도로부터 100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스포츠 과학의 도움은 필수적. 뉴욕 타임스는 미국 선수들이 경기 직후 귀를 찔러 피 한 방울을 낸 뒤 젖산 수치를 재 몸 상태를 살핀다고 전했다. 경기 장면은 곧바로 비디오로 분석한다. 스트로크 수, 스트로크별 거리, 킥, 구간별 기록, 출발과 턴 동작을 살펴 문제점을 바로 수정한다. 신소재와 신기술로 만들어진 수영복도 기록 단축에 힘을 보탠다. 13일까지 베이징에서 나온 세계기록 12개 중 11개가 스피도의 레이저 레이서(LZR Racer)를 입은 선수들이 세웠다. 스피도가 NASA(미 항공우주국)와 기술 협력을 해 올 2월에 내놓은 이 제품의 원단은 표면 마찰력을 최소화하는 첨단 소재로 만들어졌고, 솔기 부분을 레이저로 접합해 물의 저항을 줄였다. 강한 밀착력으로 몸의 굴곡을 최대한 유선형에 가깝게 만든다. 베이징의 '워터 큐브(water cube)'는 진화하는 수영장의 정점이다. 레인 열 개 중 양쪽 끝 두 레인은 비워놓음으로써 벽에 맞은 뒤 되돌아오는 물살을 최소화한다. 레인을 구분하는 플라스틱 줄도 옆 레인 선수가 일으키는 물살을 막는 역할을 한다. 출발대는 마찰력을 높여 스타트의 안정성을 높이고, 3m 깊이의 풀은 선수들에게 최적의 부력을 제공한다. 세계기록이 많아질수록 팬들은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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