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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업! STX)④"神話주역 조선·해운, 살아있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저 멀리 거대한 배의 앞부분이 하얀 빙산을 깨고 밀려들어오고 있다. 한가로이 노닐고 있던 펭귄들은 놀라 종종 걸음을 치며 피한다. 잠시후 얼음을 가르고 드러난 뱃머리에는 선명한 글씨로 'STX'라고 적혀있다. 지난 2007년 STX그룹이 내놓은 이 한 편의 광고가 세간에 화제가 됐다. 업계나 투자자들에게 STX는 당시에도 이미 잘 알려진 이름. 그러나 일반 국민들에게 다소 낯설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STX는 재계 1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STX는 누구에게도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세계 4위의 조선업체로, 국내에서 수위를 다투는 해운전문 기업으로 STX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 내에 급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STX 성공신화의 주인공, STX조선해양 요즘 STX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여념이 없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시작된 불황의 여파로 조선시황이 아직도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덕수 회장의 지시에 따라 조선·해운에 편중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것은 그동안 수직계열화의 덕을 본 STX그룹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황을 타지 않는 사업을 함께 영위하겠다는 의미다. ▲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전경.하지만 STX그룹의 이번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는 중요한 키워드가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조선업과 해운업의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전환이라는 점이다. STX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조선·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 해운·무역이 47%다. 그만큼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그룹의 특성상 조선과 해운의 뒷받침이 없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있을 수 없다. STX조선해양은 그동안 조선경기 호황을 타고 탁월한 실적을 거둬왔다. 비록 조선 빅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들에 비해 후발주자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간 내에 세계 4위에 등극한 STX조선해양의 성장은 실로 눈부시다. 실제로 STX조선해양(067250)은 지난 3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기존 2500TEU~3500TEU급의 중형컨테이너선 위주의 생산체제에서 벗어나 1만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착공식을 가졌다. STX조선해양의 기술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 STX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ROSE'공법으로 건조한 선박의 모습.이 뿐만이 아니다. 자체 개발한 해상건조공법인 로즈(ROSE)공법을 이용, 세계 최초로 해상에서 초대형 선박블록을 플로팅 도크에 탑재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 NK(일본해사협회)와 세계 최대크기의 40만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STX조선해양의 생산력과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다. 해양플랜트 사업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8월에는 중국 다롄 생산기지에서 STX그룹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프랑스의 테크닙(Technip)社로부터 처음 수주한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OPL)'의 용골거치식이 진행됐다.한편, STX조선해양은 특수선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 기업인 JDN그룹(Jan De Nul Group) 2개 계열사로부터 수주한 준설선과 매립선은 의미가 크다. 이 두 선종의 수주로 STX조선해양은 이제 일반 상선에서부터 여객선, 해양플랜트·특수선 및 방산용 군함까지 조선 4대 분야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STX팬오션, 해운업계의 절대강자로 '우뚝' "브라질 발레(Vale)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지난 9월 2주간 일정으로 유럽출장중이었다. STX조선해양 임원과 STX팬오션 임원을 대동하고 소위 '드림팀'을 꾸려 신규 선박 수주와 우수 화주 관리에 나선 참이었다. 하지만 출장 중 날아든 소식은 비관적이었다. 브라질 철광석회사인 발레와의 사상 최대 규모 운송 계약을 눈 앞에 두고있는 터라, 협상난항 소식에 그의 마음은 더욱 복잡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모두 취소하세요. 그리고 브라질행 비행기편을 알아보세요". 그의 결정은 신속하고 단호했다.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과 발레사 에두아르도 바톨로메오 사장이 7조원 규모의 운송계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10시간 이상의 비행끝에 도착한 브라질. 이종철 부회장은 짐도 풀지 않은 채 협상장으로 향했다. 물론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발레측에서도 놀라는 눈치였다. 그룹의 부회장이 직접 나머지 출장 일정을 포기하고 협상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상황은 그만큼 긴박했다. 며칠에 걸쳐 협상이 진행됐다. 이 부회장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갔다. 하지만 손해볼 수는 없는 일. 최대한의 절충점을 찾기 위해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연일 계속되는 협상에 임했다. 이런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마침내 STX팬오션은 세계적인 철광석 업체인 브라질의 발레社와 25년간 총 7조원에 달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단일 계약규모로 사상 최대다. STX팬오션의 저력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STX팬오션(028670)이 이처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적극적이고 유연한 선대 운영과 장기화물운송계약 확보에 힘을 쏟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올 한해동안 경쟁사들이 줄줄이 실적 악화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을때 STX팬오션만은 유일하게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STX팬오션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1조250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 당기순익 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여타 해운업체들이 일제히 손실확대에 허덕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 STX팬오션 LNG선이 예맨에서 LNG를 싣고 항해중인 모습.STX팬오션의 이 같은 영업 실적호전의 비결은 바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물동량 확보에 있다. STX팬오션은 3분기 취급 물동량 약 2500만톤으로 화물 운송수입이 전체 매출액 대비 85%에 달한다. 또 약 150여 건의 장기 수송계약 등을 바탕으로 이번 4분기 및 내년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있다. 이밖에도 STX팬오션은 현재 국내외 글로벌 선사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9월 30일 현재 현금성 자산 1조2000억원으로 충분한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이런 체력은 최근 STX팬오션이 자체 신용도만으로 2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발행에 성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도 "지난 9월에 계약한 7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수주와 국내∙외 주요 선사대비 양호한 실적 때문에 유수의 해외투자자들이 상당히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STX조선, 6000만弗 규모 벌크선 수주
- 녹십자, 유방암 개량신약 `아브락산` 8월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녹십자가 차세대 유방암치료제 `아브락산`을 오는 8월 출시,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녹십자(006280)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이상재 교수를 비롯한 혈액종양 내과 전문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의 런칭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ABL)사의 호세 이글레시아스 박사의 아브락산의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또, 마이애미 주립대 슈테판 굴룩 교수가 항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아브락산의 임상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녹십자는 `아브락산`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출시, 향후 블록버스터급 거대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간암유전자치료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NK세포치료제 등의 항암제 출시할 계획이다.녹십자가 지난 2007년 미국 아브락시스사로부터 도입한 `아브락산`은 파클리탁셀 성분의 차세대 개량신약이다. 이 약은 2005년 1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美 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캐나다·호주 등 3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 녹십자에 따르면 `아브락산`은 주성분인 파클리탁셀에 알부민을 결합한 나노입자 형태로 만들어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부작용은 현저히 감소했지만, 고용량 투여가 가능해 강력한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제제는 3시간 동안 천천히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반해, `아브락산`은 투여시간이 30분에 불과해 입원을 하지 않고도 투약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편익이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항암제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2008년 국내 항암제 시장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2010년이면 1조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녹십자 항암제 `그린스타틴`, 미국서 임상 돌입(상보)☞녹십자 `항암 바이오신약`, 美 FDA 임상시험 승인
- 인터넷언론 `정부 지원예산 전액삭감 반발` 성명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회장 오연호)가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 삭감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에 앞서 신문발전위원회의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인신협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MB정부의 이번 조치는 실망과 충격을 안겨주었다"면서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인신협은 "이명박 정부는 예산 삭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신문들과 전혀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이 국민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긴다는 MB정부의 참모습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인터넷신문에는 진보성향의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뿐만 아니라 보수성향의 데일리안과 뉴데일리는 물론 충북넷, 인천뉴스 같은 지역신문도 포함돼 있다"면서 "MB정부가 인터넷언론을 부정적으로 보고 홀대하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따졌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신문발전위원회는 작년에 9억원, 올해는 13억원 가량을 인터넷신문사에 지원해왔다. 지원기금은 공용서버 임대와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편집-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등에 쓰여졌다. 올해만 18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인신협은 "인터넷신문들은 대부분 직원 20명 내외의 중소기업이지만 다양성을 보장해주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은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온 중소언론사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형 간접지원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만약 MB정부와 한나라당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인신협 소속 28개 언론사가 힘을 합쳐 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 삭감,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이명박 정부가 신문발전위원회의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삭감할 방침이라고 한다. 문광부 산하기관인 신문발전위원회는 2007년에 9억여원, 2008년에 13억여원을 인터넷신문사들에 지원해왔다. 이 지원기금은 공용 서버 임대와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그리고 편집-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등에 쓰여졌다. 올해만 18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지식경제부와 문광부는 이와 관련한 예산을 2009년부터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다. 28개 인터넷신문이 가입돼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11월4일 긴급총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삭감 방침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그리고 최소한 2008년과 같은 수준의 관련예산이 편성돼야 한다는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우리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인터넷신문사들에게 실망과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첫째, 이명박 정부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인 인터넷신문협회와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았다. 서버임대와 장비대여 등은 대안적 방법을 마련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혜택을 받아온 인터넷신문사들과 전혀 상의를 하지 않고 '전액 삭감'이라는 방침을 느닷없이 발표했다. 이것이 국민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긴다는 이명박 정부의 참모습인가? 둘째,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하는 것은 현행 신문법에 따른 것이다. 신문발전기금 지원은 인터넷신문사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유일한 건이다. 그리고 지원한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원명분도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소언론을 도와주는 것이다. 지원받은 인터넷신문은 진보성향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보수성향의 데일리안, 뉴데일리도 있으며 충북넷, 인천뉴스 같은 지역신문도 포함돼 있다. 이렇게 법적으로도 명분에서도 지원의 필요성이 충분히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왜 갑자기 '전액 삭감' 방침을 정했는가? 이는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언론을 부정적으로 보고 홀대하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입증해주는 것으로 봐도 되는가? 셋째, 정부는 이번 예산삭감 이유를 인터넷신문사에 '직접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2007, 2008년 2년 동안 인터넷신문사들에 지원된 예산은 전액 직접지원이 아닌 간접지원에 쓰여졌다. 서버 공용임대, 멀티미더어 및 소프트웨어 장비 대여, 보안 및 회선사용 지원 등은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최소한의 공동 인프라'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일컫는 직접 지원이 불가하다면 간접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마땅한데 예산 자체를 전액 삭감하는 것은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조치이다. 넷째 지원규모도 2008년에 13억여원으로 최소한의 수준이다. 2008년 혜택을 받은 18개사의 평균 지원금은 4천7백여만원이었고 그것도 대부분 공용서버임대에 들어갔다. 인터넷신문들은 대부분 직원 20여명 전후의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그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는 매우 다양하다. 그 인터넷신문 컨텐츠들은 시민들이 시민의식과 문화의식을 함양함에 있어 다양성을 보장해주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산들이다. 신문발전기금이 지난 2년간 인터넷신문사를 지원해준 것은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온 중소언론사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형 간접지원이었다. 이 점에서 인터넷신문에 대한 지원은 전액삭감이 아니라 오히려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인터넷신문 지원 예산 '전액삭감' 방침이 중소기업을 무시하고 대기업만을 상대하겠다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문광부,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물론 국회의 문광위의 여야의원들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할 것이다. 만약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우리의 뜻 전달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을 계속 견지해나간다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28개 언론사가 일치단결에 그에 값하는 제2행동을 해나갈 것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28개 회원사 대표 일동 2008년 11월14일 회장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수석부회장 민병호(데일리안 대표) 부회장 김능구(폴리뉴스 대표) 부회장 김중규(디트뉴스24 대표) 감사 황춘섭(조세일보 대표) 감사 민경두(데일리팜 대표) 이사 이창호(아이뉴스24 대표) 이사 김봉국(이데일리 대표) 박인규(프레시안 대표) 홍선근(머니투데이 대표) 이석봉(대덕넷 대표) 윤원석(민중의소리 대표) 최재희(마이데일리 대표) 박재권(고뉴스 대표) 한기홍(데일리NK 대표) 서영석(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 고홍철(제주의소리 대표) 최성범(뉴스토마토 대표) 방재홍(이뉴스투데이 대표) 민병복(뉴스핌 대표) 서성환(이투데이 대표) 양경진(디지털데일리 대표) 이상현(한국국정일보 회장) 이직(베타뉴스 대표) 류태현(소비자가만드는신문 대표) 최민(뉴스툰 대표) 임두만(네이션코리아 대표) 방인성(뉴스엔조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