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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23건

  • 엔케이바이오, 유증 성공.."임상3상 조기완료 추진"(상보)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가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면역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억원 규모의 소액공모에서 1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유증에 몰린 자금은 약 1280억원이다.윤병규 대표는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회사측에서도 미쳐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결과"라며 "이는 바이오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엔케이바이오의 기술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같은 관심에 부담감이 더 큰게 사실이지만 투자자들 믿음에 부합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엔케이바이오는 이번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NKM의 임상 3상 조기 완료를 위한 임상기관 확대와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연말 회사의 주력 연구분야인 `NK세포의 냉동보관 기술 개발`과 `줄기세포치료제 실용화 기술 개발`이 모두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유증 청약률 128대 1 기록☞엔케이바이오 "유증자금으로 癌면역세포치료제 3상 박차"☞(특징주)엔케이바이오, 10억 유증 발표뒤 하락 반전
2010.01.13 I 안재만 기자
  • 北, 후계자 김정은 생일 ''국가적 기념일'' 선포
  • [노컷뉴스 제공]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의 생일인 1월8일을 국가적 기념일로 정했다고 탈북자 대북단체가 전했다. 탈북지식인 모임인 NK지식인연대는 5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월 2일 북한 모든 단위에서 진행된 초급당 비서 이상 급 당일꾼들의 협의회에서 "김정은동지의 탄생일을 뜻깊게 기념할 데 대하여"라는 당 중앙위원회의 비서국 지시문이 시달됐다"고 말했다. 이 지시문은 "김정일 장군님의 유일한 후계자 김정은 대장의 탄생일을 1월 8일로 공식 밝히고, 김정은은 백두의 혈통을 완전무결하게 이어받은 또 한분의 지도자"라면서 "전당, 전국, 전군이 이날을 뜻 깊게 기념할 데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지시문은 또 "김정은 탄생기념일을 맞아 중앙과 각급 조직에서는 다양한 정치행사를 벌여 모든 인민들이 다 같이 기쁜 마음으로 기념하도록 하고 각 급 당 조직들은 김정은의 위대성과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 탁월하고 양양한 영도력에 대한 학습과 강연을 조직하도록 했다"고 말했다.NK지식인연대는 이로써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임을 내외적으로 밝혔으며, 권력승계 작업이 시작되었음을 공식화 했다"고 덧붙였다.
  • 엔케이바이오, `양막 줄기세포연구` 정부지원사업 선정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의 줄기세포 연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면역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엔케이바이오(019260)는 현재 진행 중인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개발이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가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2011년까지 총 연구 기간 3년 동안 약 27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10월 `NK 세포의 냉동보관기술 개발 연구`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양막 줄기세포의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는 바이오톡스텍이 주관기업으로, 엔케이바이오와 CJ제일제당이 실질적인 연구개발 기업으로 참여한다. 위탁기관은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충북대학교 이영희 교수다. 엔케이바이오는 양막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서울대 강경선 교수팀)과 GMP시설을 통한 위탁제조를 담당하고, CJ는 일정부분 발생하는 현금출자를 책임진다. 또한 향후 연구 개발이 완료된 양막 줄기세포 실용화 기술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고서의 판권 등 무형적 결과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엔케이바이오가 가지게 된다. 주관기업인 바이오톡스텍은 독성시험 및 CRO(임상시험 대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는 그 동안 양막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줄기세포 국내 최다 특허권 보유자인 서울대 강경선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하고, 강 교수가 보유한 `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 특허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뿐만 아니라 분당, 성남·수원지역 산부인과들과 `태반 양막 줄기세포 연구` 협약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양막 조직의 원활한 공급망도 갖춰 놓았다.윤병규 대표는 "양막 줄기세포 관련 원천기술은 물론 숙련된 연구자, 최고의 배양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정부 지원까지 결정됐으니 이제 연구개발에만 매진하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특징주)바이오株 강세..`식약청 줄기세포 연구 지원`
2009.12.28 I 안재만 기자
(파워업! STX)④"神話주역 조선·해운, 살아있다"
  • (파워업! STX)④"神話주역 조선·해운, 살아있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저 멀리 거대한 배의 앞부분이 하얀 빙산을 깨고 밀려들어오고 있다. 한가로이 노닐고 있던 펭귄들은 놀라 종종 걸음을 치며 피한다. 잠시후 얼음을 가르고 드러난 뱃머리에는 선명한 글씨로 'STX'라고 적혀있다. 지난 2007년 STX그룹이 내놓은 이 한 편의 광고가 세간에 화제가 됐다. 업계나 투자자들에게 STX는 당시에도 이미 잘 알려진 이름. 그러나 일반 국민들에게 다소 낯설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STX는 재계 1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STX는 누구에게도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세계 4위의 조선업체로, 국내에서 수위를 다투는 해운전문 기업으로 STX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 내에 급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STX 성공신화의 주인공, STX조선해양 요즘 STX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여념이 없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시작된 불황의 여파로 조선시황이 아직도 터널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덕수 회장의 지시에 따라 조선·해운에 편중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것은 그동안 수직계열화의 덕을 본 STX그룹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시황을 타지 않는 사업을 함께 영위하겠다는 의미다. ▲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전경.하지만 STX그룹의 이번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는 중요한 키워드가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조선업과 해운업의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전환이라는 점이다. STX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조선·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 해운·무역이 47%다. 그만큼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그룹의 특성상 조선과 해운의 뒷받침이 없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있을 수 없다.  STX조선해양은 그동안 조선경기 호황을 타고 탁월한 실적을 거둬왔다. 비록 조선 빅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들에 비해 후발주자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간 내에 세계 4위에 등극한 STX조선해양의 성장은 실로 눈부시다. 실제로 STX조선해양(067250)은 지난 3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기존 2500TEU~3500TEU급의 중형컨테이너선 위주의 생산체제에서 벗어나 1만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착공식을 가졌다. STX조선해양의 기술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 STX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ROSE'공법으로 건조한 선박의 모습.이 뿐만이 아니다. 자체 개발한 해상건조공법인 로즈(ROSE)공법을 이용, 세계 최초로 해상에서 초대형 선박블록을 플로팅 도크에 탑재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 NK(일본해사협회)와 세계 최대크기의 40만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STX조선해양의 생산력과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다. 해양플랜트 사업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 8월에는 중국 다롄 생산기지에서 STX그룹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프랑스의 테크닙(Technip)社로부터 처음 수주한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OPL)'의 용골거치식이 진행됐다.한편, STX조선해양은 특수선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 기업인 JDN그룹(Jan De Nul Group) 2개 계열사로부터 수주한 준설선과 매립선은 의미가 크다. 이 두 선종의 수주로 STX조선해양은 이제 일반 상선에서부터 여객선, 해양플랜트·특수선 및 방산용 군함까지 조선 4대 분야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STX팬오션, 해운업계의 절대강자로 '우뚝' "브라질 발레(Vale)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지난 9월 2주간 일정으로 유럽출장중이었다. STX조선해양 임원과 STX팬오션 임원을 대동하고 소위 '드림팀'을 꾸려 신규 선박 수주와 우수 화주 관리에 나선 참이었다. 하지만 출장 중 날아든 소식은 비관적이었다. 브라질 철광석회사인 발레와의 사상 최대 규모 운송 계약을 눈 앞에 두고있는 터라, 협상난항 소식에 그의 마음은 더욱 복잡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모두 취소하세요. 그리고 브라질행 비행기편을 알아보세요". 그의 결정은 신속하고 단호했다.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과 발레사 에두아르도 바톨로메오 사장이 7조원 규모의 운송계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10시간 이상의 비행끝에 도착한 브라질. 이종철 부회장은 짐도 풀지 않은 채 협상장으로 향했다. 물론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발레측에서도 놀라는 눈치였다. 그룹의 부회장이 직접 나머지 출장 일정을 포기하고 협상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상황은 그만큼 긴박했다. 며칠에 걸쳐 협상이 진행됐다. 이 부회장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갔다. 하지만 손해볼 수는 없는 일. 최대한의 절충점을 찾기 위해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연일 계속되는 협상에 임했다. 이런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마침내 STX팬오션은 세계적인 철광석 업체인 브라질의 발레社와 25년간 총 7조원에 달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단일 계약규모로 사상 최대다. STX팬오션의 저력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STX팬오션(028670)이 이처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적극적이고 유연한 선대 운영과 장기화물운송계약 확보에 힘을 쏟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올 한해동안 경쟁사들이 줄줄이 실적 악화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을때 STX팬오션만은 유일하게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STX팬오션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1조250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 당기순익 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여타 해운업체들이 일제히 손실확대에 허덕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 STX팬오션 LNG선이 예맨에서 LNG를 싣고 항해중인 모습.STX팬오션의 이 같은 영업 실적호전의 비결은 바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물동량 확보에 있다. STX팬오션은 3분기 취급 물동량 약 2500만톤으로 화물 운송수입이 전체 매출액 대비 85%에 달한다. 또 약 150여 건의 장기 수송계약 등을 바탕으로 이번 4분기 및 내년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있다. 이밖에도 STX팬오션은 현재 국내외 글로벌 선사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9월 30일 현재 현금성 자산 1조2000억원으로 충분한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이런 체력은 최근 STX팬오션이 자체 신용도만으로 2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발행에 성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도 "지난 9월에 계약한 7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수주와 국내∙외 주요 선사대비 양호한 실적 때문에 유수의 해외투자자들이 상당히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STX조선, 6000만弗 규모 벌크선 수주
2009.12.28 I 정재웅 기자
  • 북한, "농민들도 최고 15만원…거액 현금분배 실시"
  • [노컷뉴스 제공] 북한 당국이 지난 16일부터 황해북도 사리원 미곡협동농장을 시작으로 농민들에 대한 현금분배를 실시했다고 대북 매체들이 전했다. 북한 전문 인테넷 매체인 '데일리 엔케이'는 23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1.30 화폐개혁 후 지난 17일부터 2002년 7.1조치 임금규정에 따라 사무원들과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16일부터는 국가알곡생산을 완수한 농장에 한해 현금분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지난 10월 김정일 위원장이 현지지도 한 황해남도 미곡협동농장의 경우 이번 현금분배에서 농장원 1인당 평균 15만원(구 화폐 150만원)에 해당하는 거금이 지급됐고, 국가생산계획을 달성하지 못한 농장들도 국가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국가생산계획을 완수한 황해남도 룡연협동농장도 농장원 1인당 10만원 전후의 현금이 지급됐으며, 국가생산계획을 달성하지 못한 농장들도 국가 장려금이란 명목으로 농장원 1인당 1만 5천원 정도가 지급됐다"고 밝혔다.북한의 협동농장들은 가을걷이가 끝나면 우선 중앙으로부터 할당된 생산량을 바치고, 남은 생산물을 놓고 농장원들의 농장원의 1일 노동량을 점수화 한 1년간 '노력공수'에 따라 현물분배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사무원과 노동자들에게 지급된 임금이 월 1천5백원~4천원 수준인 것에 비하면 농장원들에게 지급된 현금은 3~8배나 높은 수준으로 농민들의 민심을 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농장원들에 대한 현금분배를 두고 "앞으로는 도시의 사람들이 앞 다퉈 농촌으로 오겠다고 지원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치들이 마련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한편, 탈북지식인 모임인 'NK지식인연대'도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지난 18일부터 모든 협동농민에게 국가장려금으로 1만4천 원씩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소식통은 "농민들이 지급 받은 장려금은 북한의 현재 환 시세로 350달러가 넘는 거액"이라면서 "자녀가 3명이상인 가족은 1인당 500원씩 추가로 더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함경북도 무산군이나 회령시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올해 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해 현금 분배가 거의 없었으나, 이 같은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모든 농민들이 평등한 현금분배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소식통은 돈을 받은 농민들은 "정말 세상이 바뀌었다. 이번 화폐개혁은 농민개혁이다"며 기뻐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조치에 대해 환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가들에 큰돈이 분배되면서 시장의 쌀 가격은 1kg에 30원대에서 45원까지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엔케이바이오 "NKM `신종플루 전임상` 유효성 입증"
  • 엔케이바이오 "NKM `신종플루 전임상` 유효성 입증"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의 자기 유래 활성화 치료제 `NKM`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 비교 엔케이바이오는 27일 `NKM`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6월부터 충북대와 `NKM`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을 진행한 결과 지난 8월 시험관내(IN VITRO) 실험에서 유효성이 입증된데 이어 이번에는 생체내 동물(IN VIVO) 실험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20mg/kg)와 시간경과에 따른 신종플루 바이러스 증식 정도를 비교한 결과, 2500만개 정도의 NK세포를 가진 `NKM`는 타미플루와 거의 동일한 증식억제효과가 있었다. 또한 NK세포수의 크기에 따라 비례적인 증식억제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 전임상 실험을 통해 `NKM`의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다른 바이러스 종으로도 실험을 확대해 바이러스 억제에 대한 범용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 `NK세포 보관기술 개발` 선도 육성사업 선정
2009.10.28 I 안재만 기자
  • 엔케이바이오, `NK세포 보관기술 개발` 선도 육성사업 선정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 주성분 NK세포의 냉동보관기술 개발 연구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21일 각 프로젝트별 독립 본과위원회의 심사결과를 거쳐 총괄평가위원회에서 사업비와 세부내용에 대해 조정한 후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1차년도 232억원(New IT분야 111억4000만원·의약바이오 분야 120억5000만원)을 포함해 중간평가 등을 거쳐 2011년까지 최대 9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이중 엔케이바이오는 `NK 세포의 냉동보관기술 개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엔케이바이오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NKM은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시킨 후 다시 체내에 투여해주는 치료제다. 하지만 NK세포 배양에는 약 14일로 다소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그 유효기간은 48시간 미만으로 제한적이다.또한 암 환자의 경우 림프구가 정상인보다 적거나, 그 기능이 저하돼 있어 인공적인 배양을 통해 NK세포 수를 증폭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이번 연구는 배양된 NK 세포를 -196℃로 냉동 보관한 후 일정기간이 흐른 뒤 해동해 NK세포의 특이성 및 활성화 등을 기존 배양방법인 얼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과와 비교,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홍기웅 엔케이바이오 연구소장은 "이 연구가 완성되면 환자가 건강할 때 채혈하고 많은 양의 NK세포를 배양해 냉동한 후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제품이 만들어지므로 면역세포치료제의 실용화는 물론 원가절감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10.22 I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 "세포치료제시장 선점하겠다"
  • 엔케이바이오 "세포치료제시장 선점하겠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임상 성공을 자신합니다. NKM 임상 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1일 엔케이바이오(019260) 성남 사옥에서 만난 윤병규 대표(사진)의 얼굴에는 NKM의 임상 조기 완료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임상3상 기관을 기존의 5개 병원에서 21개 대형병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만큼 임상3상 완료 기간이 짧아졌다. 윤 대표는 "이번 임상 기관 확대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기관 및 대상 수(276명)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라며 "뿐만 아니라 NKM 치료를 받은 임상 대상자 23명 모두에게서 암 종양이 완전 제거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과감히 고위험군을 임상에 포함시켜 빠른 속도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위암과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바이오는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시킨 후 다시 체내로 투여해 줌으로써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보이는 NKM을 신종플루 바이러스 퇴치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올해 6월부터 충북대와 NKM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전임상에 돌입했는데 시험관내(IN VITRO) 실험에서 2억2500만개 정도의 NK세포를 가진 NKM이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과 동일한 증식억제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면서 "이달말까지 누드마우스를 통한 전임상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NKM은 특정바이러스에 반응하는 기존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근본적인 면역력 자체를 증진시키기 때문에 범용적인 바이러스 및 변형바이러스에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며 "신종 외에 와일드 타입, 변형바이러스 등에도 전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대표는 "국내 면역세포 치료제시장은 이미 엔케이바이오가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임상 조기 완료와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찾아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줄기세포 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줄기세포 연구가 엔케이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초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가 보유한 `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 및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 그리고 국내에서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강경선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한 것 모두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강교수는 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 연구소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줄기세포 원천특허 관련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임상 및 제품화에까지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달말까지 본사 3층에 줄기세포 연구소 세팅을 완료하고, 국내 산부인과들과 협약을 맺고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9.09.02 I 안재만 기자
  • 엔케이바이오 "NKM 임상서 종양 완전제거 확인"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17일 림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NKM치료 임상시험에서 종양이 완전히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면역세포치료제 NKM은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시킨 후 다시 체내에 투여해주는 방식의 치료제다.조석구 여의도 성모병원 박사는 14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NKM 임상시험기관확대 심포지엄`에 참석, 시험군 23명 모두에게서 암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조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LDH 수치, 악성 림프종 및 전이 정도 등 모든 조건에서 항암제와 NKM를 병용하는 시험군의 환자 상태가 더 나빴음에도 치료 효과는 더욱 뛰어났다"고 설명했다.이어 "항암제를 사용하면 혈구수가 줄고 구토 등 부작용이 심한데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활동력 저하, 식욕감퇴 증상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암환자에게서 재발 및 전이가 나타나지 않으면 NKM 항암효과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엔 기존 임상참여 기관인 서울성모병원 등 5개 기관과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16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의 연구책임자가 모두 참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신종플루 관련주 초강세☞(이데일리ON) 지수 2000P 향하여 힘찬 발걸음은 지속된다
2009.08.17 I 안재만 기자
  • 녹십자, 유방암 개량신약 `아브락산` 8월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녹십자가 차세대 유방암치료제 `아브락산`을 오는 8월 출시,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녹십자(006280)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이상재 교수를 비롯한 혈액종양 내과 전문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의 런칭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ABL)사의 호세 이글레시아스 박사의 아브락산의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또, 마이애미 주립대 슈테판 굴룩 교수가 항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아브락산의 임상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녹십자는 `아브락산`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출시, 향후 블록버스터급 거대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간암유전자치료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NK세포치료제 등의 항암제 출시할 계획이다.녹십자가 지난 2007년 미국 아브락시스사로부터 도입한 `아브락산`은 파클리탁셀 성분의 차세대 개량신약이다. 이 약은 2005년 1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美 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캐나다·호주 등 3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았다. 녹십자에 따르면 `아브락산`은 주성분인 파클리탁셀에 알부민을 결합한 나노입자 형태로 만들어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부작용은 현저히 감소했지만, 고용량 투여가 가능해 강력한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제제는 3시간 동안 천천히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반해, `아브락산`은 투여시간이 30분에 불과해 입원을 하지 않고도 투약이 가능해져 환자들의 편익이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항암제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2008년 국내 항암제 시장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2010년이면 1조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녹십자 항암제 `그린스타틴`, 미국서 임상 돌입(상보)☞녹십자 `항암 바이오신약`, 美 FDA 임상시험 승인
2009.07.12 I 문정태 기자
  • 北中 국경지역, 광명성 2호 ''실패설'' 나돌아
  • [노컷뉴스 제공] 북한의 양강도 등 국경지역에서 광명성 2호 발사 실패설이 나돌아 보위부와 보안서에 비상이 걸렸다고 탈북자 단체가 주장했다. 탈북자 단체인 NK 지식인연대는 11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중 국경 지역의 일부 주민들 사이에 "우리가 쏴 올린 것은 위성이 아니라 미사일이며, 이번 미사일 실험은 실패했다"는 말이 나돌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설담화를 진행하라는 상급기관(정부)의 긴급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주민들에게 전하는 해설담화 내용의 핵심은 "광명성 2호 발사가 실패라는 소문은 우리 사회주의 위상을 헐뜯고, 우리 인민들의 사기를 저락시키기 위한 원수들의 거짓 선전이다"라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의 이러한 소문은 중국이나 휴대전화로 외부의 정보를 전해들었거나 미국의소리, 자유아시아방송 등 대북 방송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된 정확한 소식을 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의 노동당에서는 지난 8일 광명성2호의 성공적 발사를 계기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 내용에 관한 지시문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시문에는 "이번 광명성 2호의 발사는 수령, 당, 대중이 일심 단결된 사회주의 조선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대외에 시위한 역사적 사변"이며 "그 어떤 대국과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군사대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한 자랑찬 성과이며 자위적 국방력의 시위였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고 소개했다.
  • STX조선해양, 세계 최대 광석운반선 만든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STX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광석운반선(VLOC) 개발에 나섰다.STX조선(067250)해양은 최근 NK(일본해사협회:Nippon Kaiji Kyokai)와 세계 최대 규모인 40만톤급 VLOC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될 40만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VLOC)은 선박의 주요 제원, 화물창 및 Hatch Cover(화물창 덮게) 개수, 연료 탱크 구조 배치, 중앙 횡단면 구조 최적화 등이 주요 과제이며 이달부터 연구에 착수, 오는 7월에 선형 개발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STX조선해양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화물 수송 능력 능력을 가진 VLOC 가 개발될 경우, 선체 경량화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연료비 절감 등으로 화물 수송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성수 STX조선해양 부사장은 "이미 세계 최대 화물 적재량을 자랑하는 29만8000 DWT VLOC 선형을 개발해 4척을 수주 건조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형선 개발과 수주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세계 4위 조선소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해사협회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선급협회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플랜트 등의 검사 및 승인 뿐만 아니라 기술서비스,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9.04.08 I 정재웅 기자
그 운동화를 신으면 키도 큰다던데…
  • 그 운동화를 신으면 키도 큰다던데…
  • [조선일보 제공] '건강과 패션을 한꺼번에 잡아라.' 스포츠웨어가 진화하고 있다. 입어서 멋스러운 것은 기본이고 소비자의 건강까지 함께 챙겨주는 '똑똑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외모와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라는 '헬스테크' 개념이 확산되면서 의류·신발업체들 사이에서 헬스테크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 디자인은 기본! 이제는 운동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스펙스 제공◆키도 크고 운동 효과도 높이는 신발 헬스테크 열풍의 선두주자는 프로스펙스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운동의 강도를 높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능화 'GH+'를 선보였다. 'Growth Hormone Plus'의 약자인 GH+는 적정한 충격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개발된 기능화다. 탄성이 좋은 고무와 망사형태의 유리섬유로 구성된 성장칩을 신발 바닥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발뒤꿈치에 장착한 성장칩은 운동을 하거나 걸을 때 운동 강도를 배가시킴으로써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로스펙스 마케팅팀의 손호영 팀장은 "2월 한 달에만 2만족 이상이 판매됐다"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를 통해 검증된 과학적 결과와 합리적 가격대가 인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 아디다스의 기능성 제품. GH+로 히트를 친 프로스펙스는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워킹화 'MOVE+'를 연이어 출시했다. MOVE+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신소재를 사용해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균형적인 보행을 유도해 신체 에너지의 낭비를 막고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발의 무게도 일반 워킹화보다 20% 이상 경량화시켜 발목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나이키는 올해 발 앞코 선을 누르는 압력을 줄이도록 설계된 나이키 프리(Nike Free)를 출시했다. 나이키 프리는 쾌적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극세사 합성 깔개를 깔아 발의 기동성과 유연성을 유지토록 했다. 나이키 러닝화 부문의 안드레아스 할로우(Harlow) 디렉터는 "마치 맨발로 운동을 즐기듯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며 "운동선수는 물론이고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두를 위한 러닝화"라고 말했다. ▲ NIKE의 '나이키 프리 5.0'. ◆운동복은 쾌적함 유지에 집중 아디다스코리아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클라이마365라인'의 2009년 여름 제품을 4월에 출시한다. 클라이마365는 어떠한 온도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의 신체 온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무더운 여름철 운동 시에 몸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유용한 '클라이마 쿨(CLIMA COOL)'은 신체 중의 발한·발열 부위에 고기능 클라이마 쿨 소재를 입체적으로 배치해 운동력을 극대화시킨 아디다스만의 독자적인 테크놀로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프로스펙스의 'GH +'(위)와 리복의 '타이칸 NK2'(아래). 리복코리아는 동양인의 발 모양에 맞고 몸의 균형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초경량 러닝화 '타이칸'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칸은 발등이 높고 폭이 넓은 동양인의 발 형태에 맞도록 제작돼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중창에 TPU(열 플라스틱 우레탄) 재질을 적용,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해 통증을 최소화하고 운동 시 발뿐 아니라 몸의 근육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복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달려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복은 또 땀이 흐르는 순간 수분과 습기가 즉각적으로 외부로 방출되는 '엡솔루트 피트니스웨어'도 출시했다.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운동 시 피부에 전해지는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제선과 솔기 부분을 모두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홍주환 선임상품기획자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헬스테크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고객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와 관련된 제품 출시가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시국회 첫날 신경전 ''팽팽''…입법전쟁 2라운드 예고
  • [노컷뉴스 제공]  '입법전쟁' 2라운드가 예상되는 2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부터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이번 임시국회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 상임위는, 1월 임시국회 때도 여야간 첨예한 대결이 빚어졌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설 연휴 당시 정부 정책 홍보 책자를 배포한 것이 문제가 됐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문광부는 '2009 설 고향가는 길' 책자를 만들어 50만 부를 배포했고, 여기에는 미디어산업 발전법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면서 "특히, 의원이 입법한 내용을 정부가 국민의 혈세를 들여 홍보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고 비판했다.전 의원은 또 답변에 나선 유인촌 문광부 장관이 배포 부수를 10만 부라고 착각해 말하자, "10만 부와 50만 부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며 "과장 과잉 홍보가 장관의 인식보다 지나치게 많이 됐다는 점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같은 당 장세환 의원도 "정책 홍보를 한다해도 구체적 근거와 합목적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아직 제대로 논의도 되지 않은 것을 정부가 홍보한다면 국민이 그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반면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정부가 합법적 수단을 이용해 정부 당국자가 생각하는 바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문광부를 옹호했다.진 의원은 이어 "정부 여당은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사실에 맞고 진정성을 갖고 정책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면 자료를 만들고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맞섰다.한나라당 정병국 의원도 "사실 관계가 다른데도 언론장악 음모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적극 홍보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주장하며 "현재의 야당이 과거 여당일 때도 모든 정보 홍보물을 이용해 홍보전을 펴지 않았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부수를 착각해 말한 것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책이 올바르게 알려지지 않아 바르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봐서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이밖에 KBS와 YTN 사태를 언급하며 언론장악 논란에 대한 언쟁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癌백신테마 점검)②백신을 위해 뛰는 기업들
  • (癌백신테마 점검)②백신을 위해 뛰는 기업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아직은 초기 단계일 뿐이지만, 일부 암백신 연구개발 분야에선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개발된 암백신은 B형 간염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2종류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은 연매출이 2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이미 시장에 깊이 뿌리 내린 상태다. 자궁경부암 및 간염은 상대적으로 발생원인이 단순해 백신이 개발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치료용이 아닌 예방용이라는 특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등 일부를 제외한 다른 암들은 복잡한 발생과정을 갖고 있어 백신이 개발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백신 개발자 측은 이렇게 말한다. "치료백신은 보조치료제로만 개발해도 승산이 있다"며 "내년 기준 암 치료제 시장이 825억달러에 달할 전망인데 이 시장만 일부분 확보해도 승산이 있다." 상용화까지 진행하진 못했지만 그간의 연구실적만으로도 `대박`을 치는 경우도 이어진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는 임상3상이 진행중인 신장암 치료용 암백신 `트로백스`를 6억9000만달러에 사들였고 미국 화이자, 일본 다케다 등도 거액을 주고 암백신을 구매했다. 대형 제약사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엔케이바이오·바이로메드 등 사업진행 `박차`코스닥상장사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최근 일본 쿠라모치사와 자기 암백신의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엔케이바이오는 쿠라모치사의 쿠라모치 쯔네오가 개발한 자기암백신 `HSP70`의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맡게 됐다. 자기암백신이란 암세포에 열을 가해 세포내의 변성 또는 이상단백질을 교정하고 새로 합성되는 단백질의 성숙 과정에 관여함으로써 세포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엔케이바이오 본사 전경HSP70은 이미 동물실험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온열처리 방식을 이용한 자기암백신 HSP70은 동물실험에서 킬러T세포, NK세포, NKT세포들을 광범위하게 활성화시켜 항종양 작용을 유도하는 것이 확인됐다.  말기 암환자에게 시술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고, 모든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라는 것도 강점이다.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HSP70의 승산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전임상 단계를 일본에서 거친만큼 조만간 임상을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케이바이오는 1년안에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엔케이바이오 뿐만이 아니다. 바이로메드(084990)는 새로운 항암치료백신 `VM206RY`의 효과가 전임상시험에서 검증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VM206RY`는 암항원인 `HER2` 마커를 갖고 있는 악성 종양을 타깃으로 한 치료백신"이라며 "이번 연구에선 VM206RY를 주입받은 원숭에게서 아무런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항체와 면역세포가 생산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노셀(031390)과 크레아젠 및 일부 제약사에서 암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제 겨우 임상에 들어선 상태지만 성공 가능성을 자신하고 있다. ◇ "아직은 시간싸움"하지만 아직은 지나친 기대감은 지양해야한다.일단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다. 전세계적으로 암백신은 빨라야 2010년경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의 안전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임상 허가를 얻어내는 것만 해도 쉽지 않다. 한 바이오기업 대표이사는 "암백신은 무엇보다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인이 불분명한 암을 약으로 치유하는 세상이 오려면 아직 적잖은 기간이 소요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비용이 적잖게 든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바이오벤처기업이 임상 완료 전에 특허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밝게보고 있다. 윤병규 대표이사는 "엔케이바이오를 비롯한 한국의 벤처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들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엔케이바이오'는 바이오에서 언제 돈을 벌 것인가
2008.11.25 I 안재만 기자
  • 인터넷언론 `정부 지원예산 전액삭감 반발` 성명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회장 오연호)가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 삭감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에 앞서 신문발전위원회의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인신협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MB정부의 이번 조치는 실망과 충격을 안겨주었다"면서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인신협은 "이명박 정부는 예산 삭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신문들과 전혀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이 국민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긴다는 MB정부의 참모습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인터넷신문에는 진보성향의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뿐만 아니라 보수성향의 데일리안과 뉴데일리는 물론 충북넷, 인천뉴스 같은 지역신문도 포함돼 있다"면서 "MB정부가 인터넷언론을 부정적으로 보고 홀대하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따졌다.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신문발전위원회는 작년에 9억원, 올해는 13억원 가량을 인터넷신문사에 지원해왔다. 지원기금은 공용서버 임대와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편집-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등에 쓰여졌다. 올해만 18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인신협은 "인터넷신문들은 대부분 직원 20명 내외의 중소기업이지만 다양성을 보장해주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은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온 중소언론사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형 간접지원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만약 MB정부와 한나라당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인신협 소속 28개 언론사가 힘을 합쳐 행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 삭감,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이명박 정부가 신문발전위원회의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삭감할 방침이라고 한다. 문광부 산하기관인 신문발전위원회는 2007년에 9억여원, 2008년에 13억여원을 인터넷신문사들에 지원해왔다. 이 지원기금은 공용 서버 임대와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그리고 편집-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등에 쓰여졌다. 올해만 18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지식경제부와 문광부는 이와 관련한 예산을 2009년부터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다. 28개 인터넷신문이 가입돼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11월4일 긴급총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전액삭감 방침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그리고 최소한 2008년과 같은 수준의 관련예산이 편성돼야 한다는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우리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기로 했다. 이명박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인터넷신문사들에게 실망과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첫째, 이명박 정부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인 인터넷신문협회와 아무런 상의도 하지 않았다. 서버임대와 장비대여 등은 대안적 방법을 마련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혜택을 받아온 인터넷신문사들과 전혀 상의를 하지 않고 '전액 삭감'이라는 방침을 느닷없이 발표했다. 이것이 국민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긴다는 이명박 정부의 참모습인가? 둘째, 신문발전기금으로 인터넷신문을 지원하는 것은 현행 신문법에 따른 것이다. 신문발전기금 지원은 인터넷신문사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유일한 건이다. 그리고 지원한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원명분도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소언론을 도와주는 것이다. 지원받은 인터넷신문은 진보성향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보수성향의 데일리안, 뉴데일리도 있으며 충북넷, 인천뉴스 같은 지역신문도 포함돼 있다. 이렇게 법적으로도 명분에서도 지원의 필요성이 충분히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왜 갑자기 '전액 삭감' 방침을 정했는가? 이는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언론을 부정적으로 보고 홀대하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입증해주는 것으로 봐도 되는가? 셋째, 정부는 이번 예산삭감 이유를 인터넷신문사에 '직접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2007, 2008년 2년 동안 인터넷신문사들에 지원된 예산은 전액 직접지원이 아닌 간접지원에 쓰여졌다. 서버 공용임대, 멀티미더어 및 소프트웨어 장비 대여, 보안 및 회선사용 지원 등은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최소한의 공동 인프라'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일컫는 직접 지원이 불가하다면 간접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마땅한데 예산 자체를 전액 삭감하는 것은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조치이다. 넷째 지원규모도 2008년에 13억여원으로 최소한의 수준이다. 2008년 혜택을 받은 18개사의 평균 지원금은 4천7백여만원이었고 그것도 대부분 공용서버임대에 들어갔다. 인터넷신문들은 대부분 직원 20여명 전후의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그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는 매우 다양하다. 그 인터넷신문 컨텐츠들은 시민들이 시민의식과 문화의식을 함양함에 있어 다양성을 보장해주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산들이다. 신문발전기금이 지난 2년간 인터넷신문사를 지원해준 것은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온 중소언론사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형 간접지원이었다. 이 점에서 인터넷신문에 대한 지원은 전액삭감이 아니라 오히려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인터넷신문 지원 예산 '전액삭감' 방침이 중소기업을 무시하고 대기업만을 상대하겠다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신문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문광부,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물론 국회의 문광위의 여야의원들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할 것이다. 만약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우리의 뜻 전달에도 불구하고 기존 입장을 계속 견지해나간다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28개 언론사가 일치단결에 그에 값하는 제2행동을 해나갈 것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28개 회원사 대표 일동 2008년 11월14일 회장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수석부회장 민병호(데일리안 대표) 부회장 김능구(폴리뉴스 대표) 부회장 김중규(디트뉴스24 대표) 감사 황춘섭(조세일보 대표) 감사 민경두(데일리팜 대표) 이사 이창호(아이뉴스24 대표) 이사 김봉국(이데일리 대표) 박인규(프레시안 대표) 홍선근(머니투데이 대표) 이석봉(대덕넷 대표) 윤원석(민중의소리 대표) 최재희(마이데일리 대표) 박재권(고뉴스 대표) 한기홍(데일리NK 대표) 서영석(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 고홍철(제주의소리 대표) 최성범(뉴스토마토 대표) 방재홍(이뉴스투데이 대표) 민병복(뉴스핌 대표) 서성환(이투데이 대표) 양경진(디지털데일리 대표) 이상현(한국국정일보 회장) 이직(베타뉴스 대표) 류태현(소비자가만드는신문 대표) 최민(뉴스툰 대표) 임두만(네이션코리아 대표) 방인성(뉴스엔조이 대표)
2008.11.14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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