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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분열?…임재범, 심사 번복→사과
  •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 분열?…임재범, 심사 번복→사과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임재범이 심사를 번복한다.16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실력자들이 각각의 팀으로 뭉쳐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치러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들이 쏟아지며 심사위원들의 혼을 빼놓았다는 후문이다.특히 지난 1라운드에서 올(All)에게인을 받은 41호 가수, 71호 가수, 66호 가수, 68호 가수가 팀전으로 또 한 번의 올어게인을 노린다. 41호 가수와 71호 가수가 ‘A++’팀, 66호 가수와 68호 가수가 ‘OMZ’팀으로 나뉘어 정면 승부를 벌인다.(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았던 참가자들끼리 모인 만큼 두 팀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하는 가운데 심사위원단이 때아닌 분열 조짐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드 쿤스트가 황당한 실수를 저질러 다른 심사위원들의 원성을 사기 때문.무엇보다 임재범이 한 참가자에게 자신이 내렸던 판단이 잘못됐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해 과연 어떤 상황이 발생한 건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2라운드에서도 가요계 레전드 임재범표 극찬인 “참 잘했어요” 5자 심사평을 받는 참가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매회 레전드 심사평을 남기고 있는 임재범의 심사평 역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싱어게인3’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다. 2라운드 진출 팀 중 한 번 더 보고 싶은 가수 6팀을 응원하는 1차 투표는 16일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2차 투표는 4회 방송에서 탈락한 팀을 제외하고 이루어지며 4회 방송 종료 후인 17일부터 진행된다.‘싱어게인3’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1.16 I 최희재 기자
예능 대세 '싱어게인3', 시청률+화제성 잡았다
  • 예능 대세 '싱어게인3', 시청률+화제성 잡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질풍가도’를 달리고 있다.‘싱어게인3’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화제성까지 접수하며 예능 대세의 인기를 증명했다.지난 9일 1라운드 조별 생존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 ‘싱어게인3’ 3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방송을 시작으로 계속된 상승 그래프를 그려가고 있는 것.특히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2023.11.14.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의 OST ‘질풍가도’를 열창하며 올(All)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74호 가수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더불어 JTBC Voyage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조회 수 역시 ‘싱어게인3’와 참가자들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74호 가수의 무대 영상 조회 수는 약 510만 회(2023.11.14.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60호 가수 ‘백만송이 장미’는 약 497만 회, 46호 가수 ‘골목길’은 약 317만 회의 조회 수를 보였다.한편, ‘싱어게인3’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1차 투표를 진행 중이다. 2라운드 진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투표는 16일 오후 10시까지로 한 번 더 보고 싶은 가수 6팀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2차 투표는 4회 방송이 종료된 후인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2023.11.14 I 김가영 기자
두나무 UDC2023 온라인 동접자 9000명 넘어
  • 두나무 UDC2023 온라인 동접자 9000명 넘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열린 블록체인 콘퍼런스 ‘UDC 2023’가 역대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DC2023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행사 주제를 ‘기술’뿐 아니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로 확장했다. 더불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을 도입해, 누구나 수준 높은 블록체인 강연을 들을 수 있게 했다.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UDC의 온라인 스트리밍 누적 조회 수는 10만회를 돌파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9177명에 달했다.올해 UDC는‘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39명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나눴다.이석우 두나두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UDC2023’에서 클로징 멘트를 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트렌드 세션에서는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 책임자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불러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지데 파솔라 카르다노 재단 기술 통합 총괄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는 크립토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전망했다.금융·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소타 와타나베 아스타 재단 대표 겸 설립자가 홍콩과 일본의 크립토 시장 발전 과정과 현재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웹3 및 블록체인 서비스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정책·규제 세션에서는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와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재판 변호사(현 모세앤싱어 파트너),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현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 에티콤 대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나와 글로벌 규제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실물연계자산(RWA),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스팟 ETF(상장지수펀드) 등 규제 관련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 자본시장과 크립토 시장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젊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 있어 인프라를 글로벌하게 많이 설계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오프라인 강연이 모두 끝난 후 무대에 올라 “지난 6년간 꾸준히 UDC를 계속 바꾸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다시 UDC 2024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UDC 2023이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렸다.◇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장 마련이번 UDC 오프라인 행사는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연사와의 랩업 인터뷰가 마련됐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연사로 나섰던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 책임자와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오프라인 세션 발표 종료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연사와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애프터 파티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커힐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빛의 시어터’에서 ‘블록체인과 예술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VR 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하고,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과 업비트 NFT에 출품된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했다.이외에도 현장에는 프로모션 존이 마련돼 △체인링크 랩스 △아바 랩스 △아스타 재단 △멀티버스엑스 △솔라나 재단 △칠리즈 등 6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한편, 두나무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UDC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년간 2만 2800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UDC 영상 조회수는 올 11월 기준 총 122만회에 달한다.
2023.11.14 I 임유경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영향력, 경제·문화·사회로 확장”
  • 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영향력, 경제·문화·사회로 확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의 영향력이 점차 경제, 문화, 사회 전반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UDC도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종합 콘퍼런스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13일 열린 ‘UDC 2023’ 웰컴 스피치를 통해 “이번 UDC부터는 기존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알파벳 ‘D’의 의미를 넓히고, 행사명을 업비트 D 콘퍼런스로 새롭게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3일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2023에서 영상으로 웰컴 스피치를 진행했다.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지금까진 ‘기술’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행사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 분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올해 ‘업비트 D 콘퍼런스’로 리브랜딩했다.알파벳 D는 Developer뿐 아니라 Digital Asset(디지털자산), Decentralized(탈중앙화)의 키워드까지 포함한다는 설명이다.송 의장은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해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UDC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토픽과 참가 대상도 점차 기술 중심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전하면서도 대중적으로 확장돼 왔다”고 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UDC는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700여명 이상이 등록했다.UDC 2023은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UDC에는 29개국 블록체인 전문가 39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대표적으로 트렌드 세션 연사로 나서는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는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과 비트코인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금융/비즈니스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서는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국내 웹 3.0 및 블록체인 서비스의 현재와 비전을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정책·규제 세션에는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재판 변호사,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자리해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변화한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와 정책에 대한 국가별 시각과 현안을 논의한다.송 의장은 “‘All That Blockchain‘, ’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는 트렌드, 정책과 규제, 금융과 비즈니스, 콘텐츠와 문화, 산업과 기술이라는 5개 주제별 세션을 마련했다”면서 “UDC가 좋은 영감을 주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UDC는 지난 5년간 1190개 이상의 기업, 1만9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가했다. 진행된 누적 세션은 151개 이상이다. 2023년 11월 기준 누적 UDC 영상 조회수는 112만회에 달한다. UDC 2023의 모든 세션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3.11.13 I 임유경 기자
KCC,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전시 참여
  • KCC,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전시 참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오병근 연세대 교수, 정성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팀장, 황상윤 프로(사진=KCC)KCC에 따르면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진행한 국제세미나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생중계된 글로벌 행사다.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 강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KCC는 다양한 색각을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자 관점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시에도 참여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서채와 색채의 유니버설디자인’ 파트에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안전배색 가이드’를 전시했다. 모든 사람이 안전 사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배색 현황을 분석하여 개발한 색채 가이드다. KCC가 최근 3년 내 준공한 공동주택 주차장 안전사인 배색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많은 실험 및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잡고, 공간·환경적 측면에서 고려돼야 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라는 의미와,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는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정성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팀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CC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 모델을 많은 건축 환경 프로젝트에 적용시킴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3 I 함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1월12일~18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1월12일~18일)
  • 소 ‘럼피스킨병’ 중수본 회의 주재하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1월12일~11월18일)이다.◇주요일정△13일(월)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14:00 농해수위 전체회의(장·차관, 국회)△14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3:30 농식품 물가점검 및 유통업계 소통강화(장관, 서울)△15일(수)10:10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장관, 충남 천안)14:00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장관, 서울)△16일(목)07:30 차관회의(차관, 서울)10:00 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국회△17일(금)-◇보도자료△12일(일)11:00 농식품부,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 첫 한국 유치11:00 제52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개최11:00 제4차「농업통상전략포럼」실무위원회 개최11:00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개편 추진△13일(월)06:00 우리 한우의 맛, 홍콩에 알리다06: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11:00 가루쌀 ‘바로미2’ 메탄 감축 가능성 확인11:00 농업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14일(화)11:00 저탄소 축산기술에 대한 민간기업 투자, 온실가스 감축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11:00 동물용의약품 올(ALL)바르게, 판매자도 구매자도 모두 지켜주세요11:00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 및 K-seed 채용설명회 개최 14:30 농식품부,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및 물가동향 점검15:30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15일(수)11:00 ‘24년 밀·콩·가루쌀 사업설명회 및 가루쌀 유통홍보 설명회 개최11:00 국가중요농업유산제의 발전방안 모색11:00 잡곡 혼합 시 항고혈압 활성 높은 최적 비율 찾아16:30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16일(목)11:00 농식품부, 밥상물가 부담 완화에 노력11:00 엠제트(MZ) 공무원이 이끌어 나가는 공직문화 변화의 바람△17일(금)-
2023.11.11 I 김은비 기자
'싱어게인3', 슈퍼어게인 합격자 나왔다…시청률 7.3% '예능 1위'
  • '싱어게인3', 슈퍼어게인 합격자 나왔다…시청률 7.3% '예능 1위'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3회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안긴 참가자들의 무대, 심사위원단의 진심 어린 심사평으로 꽉 찼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종료됐다. 추가 합격자 8호, 12호, 33호, 54호까지 총 43팀이 한 번 더 ‘싱어게인3’ 무대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기회를 얻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특히 3회에서는 시즌 최초의 슈퍼 어게인 합격자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3어게인으로 탈락한 재야의 고수조 15호 가수의 이름이 공개되려는 순간, 백지영이 슈퍼 어게인을 사용한 것. 백지영은 “저런 톤을 너무 좋아한다”며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 딱 한 번만 더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슈퍼 어게인을 쓴 이유를 밝혔다.뿐만 아니라 재야의 고수조에서는 2000년대 초반 록 커뮤니티에서 연규성, 국카스텐 하현우, 더 크로스 김경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26호 가수가 7어게인으로 합격했고 16호 가수가 올(All)어게인으로 합격했다.(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OST조에서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8호 가수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51호 가수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을, 74호 가수는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를 열창했다. 51호 가수는 7어게인, 74호 가수는 올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28호 가수는 2어게인으로 탈락하며 자신의 이름이 차수경임을 밝혔다.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총출동한 오디션 최강자조는 반가움을 더했다. 64호 가수, 27호 가수, 40호 가수, 58호 가수가 합격한 반면 12호 가수와 37호 가수는 합격 보류, 38호 가수와 42호 가수는 탈락했다. 탈락한 38호 가수는 ‘팬텀싱어1’ 우승자 김현수, 42호 가수는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였다.무엇보다 찐 무명조의 활약이 찬란하게 빛났다. 만 17세 최연소 ‘싱어게인 키즈’ 31호 가수와 고등학교 3학년인 68호 가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과 출중한 실력을 뽐내 심사위원 전원의 어게인 버튼을 받았다. 스트리트 댄서 출신 75호 가수는 예측 불가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7어게인, 신촌블루스 멤버인 25호 가수는 깊이가 느껴지는 가창력을 발휘하며 올어게인으로 합격했다.그런가 하면 참가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심사위원들의 이야기는 온기를 불어넣었다. 그중에서도 임재범은 자신이 했던 실수와 비슷한 부분이 발견된 26호 가수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조언했고, 4어게인으로 합격이 보류된 12호 가수에게는 자신이 록을 했던 만큼 단점이 없어 보인 창법을 언급하며 “또 듣고 싶다. 그 목소리”라고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1라운드 조별 생존전 결과 심사위원들에게 합격을 받은 39팀과 추가 합격한 8호 가수, 12호 가수, 33호 가수, 54호 가수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심사위원 미션인 팀 대항전으로 참가자들은 심사위원이 조합한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싱어게인3’는 10일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1차 투표를 오픈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43팀의 가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투표는 16일 오후 10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11.10 I 최희재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4년도 예산 46억8580만원으로 승인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4년도 예산 46억8580만원으로 승인
  •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024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2.2% 증가한 46억8580만원으로 승인했다.지난 7일 오후 6시 해비치호텔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기타 골프장 경영에 관련된 현안문제들을 논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향후 골프장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협회는 새로운 슬로건 ‘Keep Growing, Benefit All’ 이라는 비전을 갖고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 중과세 및 개별소비세 개선,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각종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골프장 유연근로시간제 운영방안 연구, 폐기물 규제개선, 기후변화 대응 대책,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골프장의 디지털화 등 골프업계에 산적한 협회 과제를 해결하는데 더 많은 힘을 집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또 내년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시행계획 보고와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CI 소개 동영상을 공개하고 현재 공석인 협회 감사로 김도진 동래베네스트 대표와 임노원 써닝포인트 대표를 선출했다.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특수 기간 동안 주어졌던 임무에서 탈피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새로운 임무를 발굴하고 회원사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골프장이 중심이 돼 업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을 지키고, 레저스포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협회 재적회원 206개사 중 현장에는 122개사 대표와 협회장에게 위임한 84개사를 포함해 총 206개사가 참가했다.
2023.11.09 I 주미희 기자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김하성, 2023년 ‘올 MLB’팀 2루수 후보
  •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 김하성, 2023년 ‘올 MLB’팀 2루수 후보
  • 김하성(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3년 ‘올(ALL)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MLB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MLB 팀 포지션별 후보에서 김하성은 올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받은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등과 더불어 2루수 부문 8명의 후보 명단에 올랐다.김하성은 지난 6일 발표된 올해 양대 리그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만능 야수인 유틸리티 야수 부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하성은 빅리그 3년 차인 올해 시즌 최고 타율(0.260), 최다 홈런(17개), 최다 타점(60개), 최다 도루(38개) 등을 기록해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 유틸리티 야수 후보에도 올랐다.2019년 제정된 ‘올 MLB팀’은 그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망라한 일종의 올스타팀 개념이다.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올 MLB 첫 번째 팀과 차점자들로 이뤄진 두 번째 팀을 선정하며, 온라인 팬 투포 50%와 미디어 종사자·구단 관계자·전직 선수로 꾸려진 패널의 투표 50%를 합쳐 두 팀을 결정한다. 결과는 다음달 17일에 공개된다.김하성뿐만 아니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블레이크 스넬,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조시 헤이더 등 6명의 샌디에이고 선수가 후보에 포함됐다.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지명타자와 선발투수 두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3.11.09 I 주미희 기자
KT계열사 플레이디, ‘챗GPT 도입’..광고 분석 AI 자동화
  • KT계열사 플레이디, ‘챗GPT 도입’..광고 분석 AI 자동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인원 마케팅 솔루션 올잇(All it)플레이디 로고KT그룹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대표 이준용)가 자체 개발한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 ‘올잇(All it)’에 챗GPT를 도입해 AI를 활용한 광고 소재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올잇은 주요 매체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동해 마케터의 작업을 지원하는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이다. 데이터 맞춤 분석부터 광고 소재 편집 및 협업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이번에 도입한 AI 광고 소재 생성 기능은 챗GPT를 활용하여 검색광고 소재와 메타 광고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는 샘플 광고 소재나 키워드를 선택하면 검색광고 소재를, SNS 콘텐츠의 제품 설명과 주제를 입력하면 메타 콘텐츠와 해시태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이 솔루션의 독특한 점은 고효율 광고 소재를 선택하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마케터들은 소재 컨셉에 따라 ‘전문적인’, ‘캐쥬얼한’, ‘유머러스한’ 등 다양한 어조를 선택할 수 있으며, AI가 생성한 소재를 필요에 맞게 수정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올잇은 사용자 평가를 토대로 소재 퀄리티를 개선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소재를 추출하기 위해 AI를 학습에 활용한다.또한, 지난 4월에는 플레이디가 광고효과 분석을 위해 챗GPT의 기술을 활용한 AI 광고효과 분석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이로써 마케터는 상세한 광고효과 분석을 거치지 않고도 AI가 요약한 광고 효과를 확인하고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유재신 플레이디 HABIG 센터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케팅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플레이디는 마케팅의 효과적인 툴로서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플레이디의 솔루션을 활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픽=문승용 기자)
2023.10.30 I 김현아 기자
SK이노베이션,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ESG 경영 내재화”
  • SK이노베이션,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ESG 경영 내재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에 따른 주주 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4%에 해당하는 19개사다. 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 국내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ESG 모범규준을 제정·발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각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Social)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작년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환경(Environmental) 영역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 경영 내재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와 중장기 핵심과제의 과제별 연간 단위 실적과 목표 및 실행 방안을 공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의 ‘G.R.O.W.T.H’ 체계는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으로 수립·추진 중인 전략이다.여기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안전·보건·환경(Safety·Health·Environment,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핵심과제로 반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지배구조 영역에서 독립성과 다양성 확보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년 연속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사외이사를 한 명 증원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이사회 중 사외이사 비중이 기존 71.4%에서 75%로, 여성이사 비율이 기존 14.3%에서 37.5%로 확대됐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 추진 담당은 “이번 ESG 종합평가 A+ 등급 획득은 SK이노베이션의 지속적인 ESG 경영 노력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CI (사진=SK이노베이션)
2023.10.30 I 박순엽 기자
'싱어게인3', 올어게인 탄생 '시청률 4.8%'…윤종신 "물건 나왔다"
  • '싱어게인3', 올어게인 탄생 '시청률 4.8%'…윤종신 "물건 나왔다"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첫 방송부터 올어게인 진출자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첫 방송부터 역대급 참가자들의 무대와 사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레전드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5호 가수, 70호 가수, 52호 가수, 46호 가수까지 4명이 올(All)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해 앞으로 나올 참가자들을 기대케 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수도권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1.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재야의 고수, 슈가맨, 찐 무명 조 참가자들의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리얼한 감상평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지난 시즌 톱 3를 배출한 재야의 고수 조는 말 그대로 고수들이 등장해 실력을 뽐냈다. 60호 가수는 6어게인으로 합격, 8호 가수는 5어게인으로 합격 보류, 59호 가수는 7어게인으로 합격한 가운데 5호 가수가 등판, 허스키한 보이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한 곡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던 5호 가수는 ‘부산에 가면’으로 심사위원단을 뒤흔들며 이번 시즌 최초의 올어게인을 받았다. 김이나는 “20여 년이나 이런 분이 어디선가 노래를 부르고 계셨다는 사실에 제가 근사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 백지영은 “최종 목표에 딱 한 곡이라도 온전하고 근사하게 노래하고 싶다고 적으셨는데 그 목표를 벌써 이루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그런가 하면 슈가맨 조는 본인의 히트곡으로 경연을 진행, 보는 이들의 추억을 소환시켰다. 비록 탈락했지만 48호 가수는 토이 ‘뜨거운 안녕’의 보컬 이지형, 21호 가수는 티아라 출신 이아름으로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규현과 인연이 있는 가수이자 한국에서 활동한 첫 번째 중국 여자 가수 70호 가수는 자신의 곡 ‘타임리스’(Timeless)로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슈가맨 조 최초의 올어게인을 획득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어폰은 적나라하게 들리기 때문에 ‘더 좋은데’라고 느낀 적이 없는데”라며 이어폰으로 들었음에도 더 좋았던 70호 가수의 보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아직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한 숨겨진 실력자들이 있는 찐 무명 조에서는 다비치가 롤모델인 ‘싱어게인3’의 유일한 듀오, 52호 가수가 멜로디와 화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내가 많이 사랑해요’로 올어게인을 기록하며 다비치 리더 이해리를 긴장하게 했다. 임재범은 “참 잘했다”라는 한 마디의 짧고 굵은 심사평을 남겼다.무엇보다 2004년생으로 산골에 거주한다는 46호 가수는 심사위원단을 충격에 빠뜨리며 올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윤종신은 “물건 하나가 나왔구나”, 임재범은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라며 “당장 뉴욕 가셔라”라고 극찬했다.더불어 ‘니가 사는 그 집’을 색다른 버전으로 풀어낸 56호 가수, ‘김성호의 회상’을 부른 47호 가수, ‘다시 이제부터’로 록의 전성기를 떠오르게 한 7호 가수가 7어게인으로 합격했다.그런가 하면 남다른 스토리로 가슴을 찡하게 만든 가수도 있었다. 슈가맨 조 4호 가수가 이해리의 입시 선생님이었던 것. 예상하지 못했던 스승과의 만남에 눈시울이 붉어진 이해리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두 손을 모은 채로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4호 가수는 아쉽게 2어게인으로 탈락, 마현권이라는 이름을 밝히고 도전을 마무리했다.이처럼 ‘싱어게인3’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가진 참가자들의 무대와 참가자들의 인생 스토리를 조명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10.27 I 최희재 기자
내년 CES 화두는 AI…CTA 샤피로 "역사상 어떤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
  • 내년 CES 화두는 AI…CTA 샤피로 "역사상 어떤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선 인공지능(AI)이 최대 화두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어느 때보다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모든 산업에 걸친 AI의 발전에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CES 주관사인 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 중 한국의 혁신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고 지목했다. 개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왼쪽부터),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수석부사장, 존 T. 켈리 부사장 겸 쇼 디렉터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CTA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ES 2024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내년 CES 전시에 대한 주요 전시 기술 컨셉 및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내년 전시 슬로건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 기술이 적용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내년 CES엔 HD현대를 포함해 델타항공, 넷플릭스 등 기업들이 기조강연에 참여하는데 뷰티기업인 로레알도 있다”며 “그만큼 CES 참여하는 산업이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다”고 했다. 내년 CES에선 조선 및 건설기계, 에너지 기업인 HD현대의 정기선 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두산, 기아,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참가할 예정이지만 전통적인 전자 기업이 아닌 유틸리티 분야 기업이 기조연설에 나서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이다. 정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우선(Tech-First)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수석부사장는 “20년 전엔 자동차 제조업이 참여하는 걸 상상하지 못했고, 5년 전만 해도 농업기술, 건설기술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참여하는 산업 분야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게 CES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CTA는 내년 CES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키워드로 ‘AI’ 꼽았다. AI는 헬스케어, 지속가능성, 스마트홈 등 전 산업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다. 샤피로 회장은 “지난 1년간 생성형 AI 기반으로 역사상 어떤 제품보다 빠르게 성장한 기술”이라며 “AI 기반의 제품이 관심을 받을 것이고, 많은 할당량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시의 주제는 ‘지속가능성’으로 AI 로 불치병을 치료하는 등 기술을 통해 전 세계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CES을 주관하는 CTA가 직접 한국을 방문한 건 그만큼 한국의 중요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 1월 열린 CES 2023에서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높은 참석자 수를 기록했으며, 스타트업 292개가 참여하며 해당 부문에서 최다 참가율을 보였다. CES 2024에선 한국 기업 500여개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300개 넘는 스타트업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피로 회장은 “한국은 얼마나 놀라운 혁신을 보유했는지 보여주는 국가이자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며 “중국이 수년 전 성장했듯이 한국도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라고 했다. 이어 “CES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소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개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3.10.26 I 조민정 기자
드래프트킹즈, 흑자전환 ‘가시화’…“올인” (영상)
  • 드래프트킹즈, 흑자전환 ‘가시화’…“올인”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카지노 플랫폼 운영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에 대해 지금 ‘올인’할 만 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수익성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 모펫 네이선슨의 로버트 피시맨 애널리스트는 ‘고잉 올인(Going All In)’ 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드래프트킹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종전 31달러에서 37달러로 19% 상향 조정했다. 드래프트킹즈에 대한 확신이 담긴 보고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드래프트킹즈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30%에 달한다. 오랜 기간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판듀얼(47%)과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좁히고 있다. 지난 2018년 연방정부의 스포츠 베팅 금지는 ‘위헌’이란 판결이 나온 후 많은 주정부에서 온라인 스포츠 베팅 비즈니스를 허용하는 추세인 만큼 성장 모멘텀이 강력하다. 그만큼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킹즈는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통한 인지도 향상 및 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 결과 강력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드래프트킹즈는 지난 2021년 111%, 지난해 7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데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58%, 21%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앞서 드래프트킹즈의 CEO인 제이슨 로빈스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장기적으로 우리가 경쟁우위인 부문에서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로버트 피시맨은 드래프트킹즈가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측이 4분기 조정 EBITDA(상각전 이익)와 내년 조정EBITDA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2025년 완벽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드래프트킹즈는 지난 2021~2022년 13억달러대의 EBITDA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억9000만달러 수준으로 적자 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르면 내년부터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드래프트킹즈는 내달 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4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로버트 피시맨은 “제품 개선 및 VIP 고객 확대로 업계 선두인 판듀얼과의 점유율 격차를 축소하는 등 시장 지배력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지난 2분기에는 미국 i게이밍 시장에서도 BetMGM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월가에서 드래프트킹즈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4명으로 이 중 24명(70.6%)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6.2달러로 이날 종가(29.2달러)보다 24% 높다. 드래프트킹즈 주가가 올 들어 156.5% 급등했음에도 월가에서는 여전히 높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0.25 I 유재희 기자
튜닙·숭실대, 혐오 발언 데이터셋 연구 EMNLP 논문 승인
  • 튜닙·숭실대, 혐오 발언 데이터셋 연구 EMNLP 논문 승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튜닙 로고자연어처리(NLP) 기반 AI 스타트업 튜닙과 숭실대 공동 연구팀이 작성한 논문 “K-HATERS: A Hate Speech Detection Corpus in Korean with Target-Specific and Fine-Grained Offensiveness Ratings” 이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저명 학술대회 EMNLP 2023 Findings 에 게재된다. 튜닙 김수환 연구원과 숭실대학교 AI융합학부 박채원 학부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였고, 튜닙 박규병 대표가 공동저자, 숭실대학교 박건우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혐오 발언 탐지를 위해, 대상별 공격성 점수를 단계별로 측정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욕설 등 명시적인 형태의 혐오 발언 뿐 아니라, 비꼬기 등 암시적인 형태의 혐오 발언 탐지가 가능하도록 라벨링 가이드라인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라벨링 데이터셋 K-HATERS 를 완성했다.데이터셋 규모는 약 20만 건으로 현재 존재하는 혐오 탐지 한국어 데이터셋 중 가장 크다. 연구팀은 제안 데이터로 학습한 혐오 탐지 모델로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 분석을 수행했고, 정치 섹션 및 세계 섹션에 혐오를 담은 댓글이 많이 나타나는 경향성을 발견했다. 이 때, 해당 댓글은 정치, 종교 관련 대상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경향성을 보였다.튜닙은 카카오브레인 멤버들이 창업한 회사박규병 튜닙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의 윤리성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혐오발언 탐지 데이터셋 관련한 공동 연구 논문이 저명한 EMNLP에 게재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 튜닙이 창업 초기부터 이 부분에 대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서비스중인 챗봇 서비스들의 윤리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튜닙은 2021년 3월 카카오브레인 자연어처리(NLP)팀 멤버들이 공동 창업한 AI 기술 스타트업으로 NLP, 초거대 AI 등 고난도 AI 기술을 자체 개발한다. 지난해에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AI 윤리성 판별 모델을 제공하기도 했다.12월 오픈데이터셋 홈피에 공개박건우 숭실대 교수는 “온라인 환경에 만연한 혐오 발언을 그 강도를 고려하여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셋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연구자 및 학생 분들이 널리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챗GPT 등 초거대 언어 모델이 생성하는 발화에 담긴 혐오 또는 편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해당 데이터셋은 All-in-One AI 플랫폼 셀렉트스타의 ‘데이터셋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오는 12월 논문 출판 이후 오픈데이터셋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
2023.10.24 I 김현아 기자
KES서 갤러리 꾸민 LG전자…혁신가전 총출동
  • KES서 갤러리 꾸민 LG전자…혁신가전 총출동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체험하도록 약 890㎡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도슨트 관람도 신청 가능하다.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디자인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가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사진=LG전자)LG 갤러리 전면에 위치한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 등을 즐기고, 클래식·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음악 공연도 감상 가능하다.LG 갤러리 중앙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전시했다. 바닥 아래의 물이 천장에서 쏟아지는 빛과 제품을 거울처럼 반사해 LG 시그니처 제품이 설치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느끼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와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룰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GenZ(젠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맞춤 공간도 마련했다.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가 신발, 피규어 등 소품과 함께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은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취향에 맞게 직접 바꿔볼 수 있다.LG전자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폴더블 노트북 ‘그램 폴드’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아울러 LG전자는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와 틔운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 올린 4m(미터) 높이 조형물을 비롯해 △가전·전장 기술을 집대성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전기차 충전기 △홈 에너지솔루션 등도 소개한다. 또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응원문구를 띄우며 유치 지원에도 나섰다.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3.10.24 I 김응열 기자
한-사우디 정상회담 화제는 ‘K팝·K의료·K뷰티’
  • 한-사우디 정상회담 화제는 ‘K팝·K의료·K뷰티’
  • [리야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K팝, K-의료, K-뷰티’ 등 한국 문화가 화젯거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열린 한·사우디 회담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수도 리야드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달 회담장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정상회담 외에도 참모, 장관 등 참석자들 간에 상당수의 대화가 K팝, K-의료, K-뷰티 등 ‘K’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K팝 공연과 가수들에 쏠린 사우디 내 관심을 전하는가 하면, 뷰티 산업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고 한다. 우리 측 배석자가 올해 초 블랙핑크 사우디 공연 당시 분위기를 묻자 사우디 측 한 관계자는 “늘 올 솔드 아웃(All sold out 매진)이었다. 나는 놓쳤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공연장에) 가 있더라”라고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고 한다. 한국에 출장을 갈 때마다 애를 먹는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한국에 출장을 다녀온 한 장관은 “아이가 반드시 사와야 할 리스트(To-do list)를 주는데 한국음식, 아이돌 그룹 앨범과 굿즈 등”이라며 “숙제를 해결하느라 한국에서 진땀을 흘렸다”고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소프트 파워, 의료 기술, 뷰티 산업 등 한국에 대한 질문과 미래 협력 의사를 표해 회담과 오찬 환담은 밀도있고 우호적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에 배석한 각료와 참모들은 한국과 사우디 간 반세기 경제협력의 역사,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관련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한국의 대중문화가 사우디에 폭넓게 소개되면서 양국 미래 세대 간 이해와 우정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수석은 “50년 전 한국이 지은 교량과 빌딩 등 국가 인파라가 지금도 사우디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기술력과 신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비전의 미래 인프라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등 배석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2023.10.23 I 박태진 기자
두나무, 내달 13일 UDC 개최…비트코인닷컴·SKT 연사참여
  • 두나무, 내달 13일 UDC 개최…비트코인닷컴·SKT 연사참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다음달 13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에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기술책임자,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란 주제 아래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 39인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UDC 행사장 모습.(사진=두나무)강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션은 모두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솔라나 재단의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가 첫번째 세션을 맡아 연단에 선다. 매트 소그 기술책임자는 전 세계를 뒤흔든 인공지능(AI) 키워드를 중심으로 AI가 블록체인 산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두 기술의 결합이 불러올 창조적 혁신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다음으로 비트코인닷컴의 로저 버 설립자가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과 비트코인의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아스타 재단의 소타 와타나베 대표 겸 설립자, SK텔레콤의 오세현 부사장, 아바 랩스의 우스만 아심 수석 데브렐 엔지니어는 오후 세션에서 각각 한국 및 아시아의 금융·비즈니스 트렌드를 전한다.올해 사회적 화두였던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해 한국, 미국, 싱가포르 금융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도 마련됐다. 온라인 세션은 11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주요 연사로 컨센시스의 로라 시 해외 진출 총괄이 디지털 자산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에 대해 소개하고, 블러의 팩맨 블러 핵심 기여자는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NFT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도 AI(인공지능) 지속가능성 소셜 임팩트 등 18개의 이슈 키워드를 포괄하는 다채로운 강연들로 구성됐다.참가 등록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 및 기념품 △호텔 점심 및 만찬, 다과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은 11월 3일까지로 가격은 무료다.
2023.10.23 I 임유경 기자
SK이노·SKIET·롯데케미칼, 탄소포집 사업 협력 나선다
  • SK이노·SKIET·롯데케미칼, 탄소포집 사업 협력 나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롯데케미칼과 함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과 고성능 신규 분리막 최적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포집 시장의 유망한 기술을 함께 발굴하고 투자하는 업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계열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포한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탄소 감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CCUS 시장에 진출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기술을 활용해 탄소포집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5월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인 ‘에어레인’에 지분 공동 투자를 통해 분리막 포집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역량을 더해 세계 시장에서 CCUS 분야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왼쪽에서 두번쨰),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왼쪽에서 세번째),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CCUS 기술을 검토해 2021년 여수 생산공장에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석유화학산업에 적합한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탄소포집 공정을 상용 규모로 설계 완료하고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여수 1공장에 탄소포집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 및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후 국내 화학사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에 적합한 기체분리막 탄소포집 공정을 상용 규모로 설계 완료하고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롯데케미칼이 추진중인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SK이노베이션의 R&D 역량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분리막 기술 경쟁력이 롯데케미칼의 탄소포집 실증 경험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3사가 탄소포집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함께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은 “핵심기술 보유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및 국가적인 탄소중립정책을 석유화학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3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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