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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공개..최대 700km 주행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공개..최대 700km 주행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5m 길이의 ID.7은 WLTP 기준 최대 700㎞의 주행능력을 갖췄다. ID.7은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며, 북미 지역에는 2024년 출시된다.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사진=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 구동계는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돼 있다. 배터리 크기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의 충전 용량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운행량이 많은 법인 고객이나 장거리 운행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장 길이게 5m에 달하는 ID.7의 디자인은 효율성도 고려됐다. 사양에 따라 공기저항계수(Cd)가 최저 0.23 수준까지도 떨어진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ID.7은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효율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WLTP 기준 최대 700㎞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며 “ID.7의 탁월한 공기역학성능과 파워트레인 및 열 관리 시스템의 확연한 효율성 향상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사진=폭스바겐코리아.새로운 ID.7은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선보일 10대의 신모델 전기차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2023년 연내에 신형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까지 3종의 ID. 패밀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2026년까지 전기 컴팩트 SUV와 2만5000유로 미만 가격대의 전기차 ID.2all 양산 버전을 추가한다.
2023.04.18 I 김성진 기자
삼성, 디지털 헬스 공략 가속…’삼성 헬스 스택’으로 R&D 지원
  • 삼성, 디지털 헬스 공략 가속…’삼성 헬스 스택’으로 R&D 지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는 삼성전자(005930)가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들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서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전시회(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삼성 헬스 스택(Samsung Health Stack)’ 1.0 버전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가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 헬스 스택’ 1.0 버전. (사진=삼성전자)이 행사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기술 행사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1000여개 기업, 3만여명이 참가했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삼성 헬스 스택 1.0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삼성 헬스 스택은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기술 R&D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디지털 헬스 케어 관련 솔루션 개발이나 생체지표 연구 등에 삼성 헬스 스택을 쓸 수 있다.공식 공개 시점은 6월이지만 18~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앱과 연구 관리 도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삼성 헬스 스택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구개발(R&D) 하는 기업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연구가 활발해졌지만, 디지털 헬스 관련 앱이나 솔루션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R&D 장벽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가 기능별로 모듈화돼 있어 솔루션이나 앱을 개발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아울러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고, 높은 보안성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삼성 헬스 스택의 특징이다.삼성 헬스 스택 개발을 담당한 이윤수 삼성리서치 데이터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팀장은 “앞으로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SDC(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에서 ‘삼성 헬스 스택’ 알파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후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완성도를 높인 베타 버전을 올해 3월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솔티드(SALTED)’, 유방암 항암제 부작용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올라운드닥터스(ALL ROUND DOCTORS)’ 등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과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4.18 I 김응열 기자
日도 韓 화이트리스트 원복할까…양국 수출관리 현안 논의 개시
  • 日도 韓 화이트리스트 원복할까…양국 수출관리 현안 논의 개시
  • 정부가 일본과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 대화에 나섰다. 한국이 지난달 16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입 규제 완화 대상국)에서 제외키로 한 가운데, 일본도 이에 호응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절차에 나설지 관심을 끈다.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3월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10일과 12~13일에 이어 오는 18~20일 한국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10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진행키로 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이가리 가츠로 경산성 무역관리부장 등 양국 국장급 관료가 협상에 나선다.양국 정부가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하는 건 지난달 16일 한일 정상회담과 함께 열린 9차 대화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최대 관심사는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원상 복구할지 여부다.일본 정부는 지난 2019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불화수소 등 반도체 생산의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고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입 규제 일괄 면제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했다. 한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일본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양국은 그러나 지난달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의 일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강제징용 배상금을 대납하는 형태로 문제를 마무리 짓기로 했고, 한국이 선제적으로 WTO 제소를 철회하고 일본의 화이트리스 원복을 추진했다. 일본 역시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해제 절차는 시작했으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원복 절차는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산업부는 일본 경산성과 지난 10일과 12~13일 영상회의를 통해 화이트리스트 국가 지정·해제 내용을 담은 상황허가(catch-all)를 포함한 양국 전략물자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앞선 영상회의에서 상호 관심사항을 확인했으며 18~20일 한국 대면 회의에선 주요 품목과 사례를 중심으로 양측 수출관리 제도 및 운영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4 I 김형욱 기자
“정비작업 실시간 영상으로” BMW·MINI, ‘AS 라이브’ 운영
  • “정비작업 실시간 영상으로” BMW·MINI, ‘AS 라이브’ 운영
  •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BMW 및 MINI 공식 AS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의 운영을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BMW 그룹 코리아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 운영 개시.이번 서비스 라이브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점검 및 수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차량 정비와 관련된 자료는 문자를 통해 전달되며, 이를 활용하여 차량 점검 결과 혹은 추가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차량 입고 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비스 테크니션이 차량에 대한 특이사항을 영상, 사진을 함께 첨부해 서비스 라이브에 업로드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고객은 문자 내 URL 링크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차량에 대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 고객은 관련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만큼, 정비를 위해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 케어 위크(All Care Week)’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서비스 라이브 운영 개시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차량 점검 후 문자로 안내되는 서비스 라이브 URL 링크를 클릭하여 점검 내용을 확인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한다.서비스 라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BMW·MINI 서비스센터 또는 BMW·MINI 커뮤니케이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6일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디지털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인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Intelligent Workshop System)’을 도입하는 등 AS 분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대의 고객만족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BMW 그룹 코리아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 운영 개시
2023.04.13 I 박민 기자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24조’ 투자..국내서 전기차 151만대 생산(종합)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24조’ 투자..국내서 전기차 151만대 생산(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서만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30년에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까지 확대하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총 생산량을 364만대까지 늘려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TOP)3’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처럼 자국 내 주요 산업을 강화하려는 ‘보호 무역주의’도 심화하고 있어 해외 투자는 물론 국내 투자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화성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3’ 도약현대차그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도 화성의 기아 자동차 공장 ‘오토랜드(AutoLand) 화성’ 기공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 등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중장기 투자 전략을 통해 2030년에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은 364만대로 확대해 2030년에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로 오르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국내 전기차 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개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을 추진한다. 그룹에서 구축하는 전기차 생산 공장내 산업용 로봇 등은 국산 지능형 로봇으로 설치돼 설비 국산화율이 99%에 이르며, 공장 설비 투자비의 대부분이 국내 기업으로 돌아가 국내 경제 및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날 기공식을 진행한 기아의 전기차 전용 공장 ‘오토랜드(AutoLand) 화성’은 현대차그룹이 1994년 현대차 아산공장을 기공한지 29년만에 국내에 건설한 완성차 제조 공장이다.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규모를 투입해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짓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양산 시점에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공장은 기존 자동차 제조 공장들의 일관적인 컨베이어 시스템에 옵션장착장(CELL)을 도입한 ‘셀 방식’을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차량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인 컨베이어 시스템과 첨단 지능형 공장 기반 셀 시스템을 융합해 다품종 유연생산이 가능한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기아는 이번 신설 공장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를 전용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2025년에 선 보일 목적 기반 차량(PBV) 라인업의 최초 모델 SW(프로젝트명)로서 중형급 사이즈 로 개발된다.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PBV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체를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사진=현대차그룹)◇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핵심 부품, 선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한다. 전용 플랫폼 제품 라인업 다양화,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PE(Power Electric) 시스템 고도화, 1회 충전 주행거리(AER, All Electric Range) 증대 기술 개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상품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 하에서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한 플랫폼은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제품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기아의 계열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부품사들이 직면한 ‘전동화 체제 전환’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5.2조 규모의 ‘신(新)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돕고 있다.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이를 반영하도록 하는 ‘원자재 연동제’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전기차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 I 박민 기자
혼다, '올 뉴 CR-V 터보' 출시.."온라인에서 구매하세요"
  • 혼다, '올 뉴 CR-V 터보' 출시.."온라인에서 구매하세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혼다코리아는 6세대 ‘올 뉴 CR-V 터보(All-New CR-V Turb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에서 신차를 경험하고 시승해볼 수 있으며, 20일부터 시승 신청, 견적, 계약, 결제 등 전 구매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올 뉴 CR-V 터보 (사진=혼다코리아)2023년형 ‘올 뉴 CR-V 터보’는 6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역대 CR-V 중 가장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이뤄냈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하는 한편, 차체 크기가 업그레이드돼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또 성능이 향상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고효율과 친환경성을 조화시켰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기능도 강화돼 더 강력하고 안전한 올라운더(All-rounder) SUV 면모를 갖추게 됐다.‘올 뉴 CR-V 터보’의 가격은 4190만원(VAT 포함)이다. 올 뉴 CR-V 터보 (사진=혼다코리아)◇도심과 아웃도어 모두 적합한 스타일로 진화‘올 뉴 CR-V 터보’는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진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정통 SUV 실루엣에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으로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어울리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 역시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직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인테리어는 사용성과 개방감을 양립해 직선 위주의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전면부 허니콤 패턴과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모던하면서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기존 모델 대비 전장 75mm, 휠 베이스는 40mm 증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전면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A필러와 후드 형상을 최적화해 전면 시야가 넓어져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트렁크의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고, 카고 플로어 리드를 2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돼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이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올 뉴 CR-V 터보 (사진=혼다코리아)◇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시스템, 강화된 혼다 센싱‘올 뉴 CR-V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효율과 응답성이 뛰어난 터보차져 및 배기 VTEC(가변 밸브 타이밍 리프트 기구) 기술 등이 적용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ps, 최대토크 24.5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CR-V 가솔린 모델 최초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아 친환경성도 향상됐으며, CVT 벨트 소음 개선으로 가속 시 정숙성이 한층 개선됐다.‘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0km/h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기능을 탑재했다.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올 뉴 CR-V 터보’에는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인 ‘혼다 커넥트’기능도 탑재된다. 앱 하나로 차량 원격 제어, 상태 관리, 긴급 상황 알림 등이 가능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24시간 긴급 콜센터와 연계돼 보다 원활한 고객 대응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 커넥트’는 차량 구입 후 5년간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6세대 CR-V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최근 SUV 트렌드가 적극 반영돼 재탄생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여유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해 올 뉴 CR-V 터보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 뉴 CR-V 터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1 I 손의연 기자
크록스-위너(WINNER),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 크록스-위너(WINNER),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세계와 국내를 아우르며 K팝을 대표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위너(WINNER)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위너와 위너 X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 바닐라 (사진=크록스)크록스와 위너는 지난해 Come As You Are™ 브랜드 캠페인을 함께한 바 있다. Come As You Are™ 브랜드 캠페인은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개개인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크록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이다. 오는 4월 20일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위너 X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WINNER X Crocs All Terrain Clog)’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한 크록스의 대표 아이템 ‘올터레인 클로그(All Terrain Clog)’ 실루엣에 위너 멤버들의 센스를 더해 완성된 제품이다. 크록스의 ‘올터레인 클로그’는 가볍고 유연한 크로슬라이트™(Croslite™)소재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추어 모든 종류의 외출에 어울리며, 테리 코튼 소재의 조절형 힐 스트랩으로 코지한 무드를 더했다. 신고 벗기 편리한 형태로 실내외 모두 착용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에 있어서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선사한다. 온화한 날씨와 함께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시기에, 간편한 세척과 빠른 건조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찾는 크록스 슈즈다.위너와 위너 X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 바닐라 (사진=크록스)‘위너 X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함께 포함되어 있는 ‘지비츠™ 참(Jibbitz™ charms)’이다. 위너는 대표적인 케이팝 아이돌로서 한글 지비츠™ 참 제작을 통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케이팝과 K컬쳐(K-culture)의 위상과 흐름을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담고자 했다. ‘강승윤’의 ‘푸르름’, ‘김진우’의 ‘색’, ‘송민호’의 ‘사랑’, 그리고 ‘이승훈’의 ‘꿈’ 손글씨가 개별 ‘지비츠™ 참’으로 구현되어 있다. 손글씨의 한글 그래픽 지비츠™ 참으로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도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위너 팬덤 컬러인 블루를 활용한 크리스털 지비츠™ 참, 네잎클로버 지비츠™ 참, 그리고 진주 지비츠™ 참까지 더해 더욱 센스 있는 디테일과 힙한 감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위너 X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는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한정판으로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 및 크록스 일부 매장(△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롯데월드몰점 △현대 판교점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신세계 동대구점 등)을 비롯해 ABC 마트 GS 강남점, 분더샵 청담점, 온 더 스팟 가로수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04.10 I 이윤정 기자
'영업사원 1호'尹 끌고 민관이 지원…BIE 실사 '성공적'
  • '영업사원 1호'尹 끌고 민관이 지원…BIE 실사 '성공적'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BIE)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를 살뜰히 챙기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열의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5박6일 동안 이어진 실사단의 방한 기간에 환영만찬부터 환송만찬, 지자체와 민간까지 총동원해 한국의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열정을 쏟아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자들과 환영 만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실사단은 지난 7일 현지실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환송길에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외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대학생 서포터즈와 어린이 합창단 등이 함께 배웅에 나섰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는 실사단이 공항에 모습을 보이자 이들을 환송하는 내용의 카드 섹션을 펼쳤고, 주기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든 서포터즈가 안내를 맡았다. 빨간 옷차림의 어린이 합창단원들도 귀국하는 실사단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는 부산의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서다.대통령실은 이번 실사 동안 윤 대통령의 뚝심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과 경제계, 문화계가 삼위일체의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부산엑스포는 윤 정부 출범 후 추진한 국정과제로 경쟁국가보다 늦게 출발했다. 이런 탓에 대통령실은 민관 합동으로 연합 작전을 짰다. 대통령실은 엑스포 전담비서실을 신설하고 장 기획관을 핵심 책임자로 내세우며 앞장섰다. 그는 지금까지 120개국의 엑스포 회원국 지도자들을 만났다. 이것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윤 대통령이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전세기도 빌려줄 만큼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엑스포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유치전은 한층 탄력을 받았다. 사우디를 지지하던 나라에서 한국에 호의적으로 돌아서기 시작했고, 네덜란드가 최초로 공식 한국 지지선언을 하고 아프리가 지역에서도 희망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판단이다.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윤상직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서울 중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제인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로봇개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실사단 방한 때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실사단들이 입국하자 지난 3일 상춘재로 초대해 만찬을 베풀었고, 실사단의 귀국 전날인 6일에는 부산에서 중앙-지방행정부 간의 합동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모였다”며 “부산세계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써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의 하나”라며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실사단 만찬장에 깜짝 등장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진심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만찬장에 있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예고없는 만찬장 방문에 엑스포 실사단들은 하나같이 눈을 크게 뜨고 놀라움을 표하면서 환한 웃음으로 답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고 전했다.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단장인 파트릭 슈페히트 행정예산위원장(오른쪽)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엑스포 유치를 전담하는 미래전략기획관실은 부산에 캠프를 차리고 실사단의 일정을 세심하게 챙겼다. K푸드 역시 우리가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미래전략기획관실에서는 한국의 바베큐, 미역국, 젓갈, 물김치 등은 물론 고들빼기, 가자미 식해 등 외국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의 음식 문화를 알렸다.성악가 조수미씨가 지난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엑스포 실사단에게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K-컬쳐 나이트’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식사 자리에서도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다양한 국적의 실사단을 위해 한우에 프랑스 소금을 곁들이기도 했고 독일 출신인 파트릭 슈페히트 실사단장을 독일 와인을 준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찬 자리에는 그리스, 스위스산 와인 등이 나오기도 했다. 자기 나라의 소금, 와인 등까지 보고 실사단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재계의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갤럭시 S23으로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즐기며 엑스포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는 부산엑스포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 ‘LG미래바꿈센터(Better Future for All with LG)’을 마련했다. LG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옴니팟’과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 42인치 올레드 TV 등으로 꾸민 ‘오락실@해운대 등을 선보였다.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4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에 도착, 광장에서 환영 나온 부산시민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15개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강력한 개최 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s you all)‘를 이번 행사에서 상영했다. 이어 현대차는 BIE 실사단에 제네시스 G80 전기차 모델 등을 이동 차량으로 지원해 경쟁 도시와 다른 부산의 ‘탄소중립 엑스포’ 강점을 부각시켰다.대한상의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10개 그룹 총수들이 유치교섭을 위해 뛴 국가는 84개국, 거리는 지구 64.5바퀴(258만6137㎞)다. 최태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은 각국에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2023.04.08 I 송주오 기자
임윤성,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OMORROW' 성료
  • 임윤성,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OMORROW' 성료
  • 사진=AW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가수 임윤성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임윤성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TOMORROW’를 개최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록밴드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에서는 폭 넒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R&B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임윤성은 롤링홀 개관 28주년 기념 공연의 4차 라인업으로 합류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예고하며 예매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이날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임윤성은 오프닝 무대로 ‘I can’t go on without you‘, ’Nuclear‘, ’Convers‘ 세 노래를 논스톱 라이브로 선보였다. 임윤성은 유니크한 보컬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럼펫 연주를 선보이며,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를 꾸민 임윤성은 “첫 단독 콘서트 와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곡을 들려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렸고, 오늘 화창한 날씨라 봄에 어울리는 커버 곡들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임윤성은 ’Valerie‘, ’Beautiful surprise‘, ’say you won‘t let go’ 등 서정적인 팝송을 선곡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가수 하진과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We all lie’, ‘Take me’와 ‘비바청춘’을 선곡으로 관객들의 인사에 뜨겁게 화답했고, 더불어 김태현은 임윤성과 함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무대로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임윤성은 지난 2월 13일 발매한 첫 EP ‘TOMORROW’의 타이틀곡 ‘세상의 끝에서’와 첫 솔로 싱글 ‘미드나잇 드라이버’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윤성은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깊은 교감을 나눴고, 특히 우수에 찬 깊은 눈빛으로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콘서트를 마친 임윤성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무대로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특히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2023.04.08 I 유준하 기자
YG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All Of Me' 커버 공개
  • YG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All Of Me' 커버 공개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파리타가 매력적인 감성 보컬로 글로벌 팬심을 흔들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의 솔로 미션 곡인 ‘All Of Me’ 커버 비디오를 게재했다. 앞서 BABYMONSTER - ‘Last Evaluation’ EP.5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극찬을 받았던 무대를 보다 밀도 높게 담아낸 것이다.파리타는 푸른 빛 은은한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중앙 의자에 앉아 단박에 노래에 몰입했다. 그의 청아한 음색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졌다.보컬 테크닉 또한 압권. 안정적인 진성과 청량한 느낌의 가성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음악에 완전히 빠져든 듯한 깊은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솔로 미션 첫 주자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쳐낸 만큼 파리타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는 반응. 122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YG 연습생 오디션에 합격, ‘내일이 더 궁금한 연습생’으로 꼽혀온 17세 태국 출신 소녀가 앞으로 어떤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으로 대부분 10대다.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는 매주 금요일 자정에 공개된다.
2023.04.08 I 유준하 기자
현대차, 2023 뉴욕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 북미 첫선
  • 현대차, 2023 뉴욕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 북미 첫선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이하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코나 전기차’.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호세 무뇨스(Jose Mun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현대차는 코나에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한편,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m2(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2023.04.06 I 손의연 기자
아스터개발, 오는 10일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갤러리 오픈
  • 아스터개발, 오는 10일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갤러리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아스터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의 갤러리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72~206㎡의 대형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된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부분 투시도 (사진=아스터개발)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청담동 내에서도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에 들어서며, 영동대로변 최고 높이인 105m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청담동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구성, 전 세대 한강과 도심 조망,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프라이빗 설계 등이 적용돼 그동안 청담동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플래그십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입지적 상징성만으로도 그 가치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담동 일대는 최고가를 자랑하는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부촌이자, 해외 최고급 명품 매장과 편집샵, 유명 갤러리 등이 몰려 있는 트렌드 선도 지역이기도 하다.또한 영동대로와 도산대로, 영동대교가 맞닿는 청담동 핵심 권역에 조성돼 강남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영동대로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는 GTX-A와 C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자동차GBC(Global Business Center) 등 강남권 대표 개발 사업들이 밀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총 12실로 구성되는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전 세대에 복층(듀플렉스) 구조를 도입해 거실 천장고 높이가 7.3m에 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에서는 펜트하우스 같은 개방감은 물론, 한강과 도심 조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또 한 층에 한 세대만 배치하는 프라이빗 설계로 독립적이면서도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세대에 오픈 테라스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강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은 자산가들의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면 설계부터 디자인 컨셉, 마감재까지 주요 구조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ALL-Customizing’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가 주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도 곳곳에 적용된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에는 연간 70~80세트(클래식 모델)만을 생산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오피치네 굴로(Officine Gullo)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 이탈리아 욕실 가구 브랜드 아가페(Agape) 등이 적용돼 취향과 예술 가치가 선별된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야경 광역조감도 (사진=아스터개발)계약자에게는 디아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청담동 1번지에 조성되는 ‘디아드(DYAD CHEONGDAM1)’는 스카이 라운지, 인피니티풀, 인도어풀과 펍, 멀티룸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셰프 케이터링 서비스, 경호 의전, 법무 상담, 회계 및 세무 상담 등이 가능한 프리미엄 오너십 소사이어티 클럽이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소유주에게는 ‘디아드(DYAD)’ 멤버십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집이 아닌 별도의 코어 공간에서도 최상급의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의 갤러리는 강남구 신사동(도산사거리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될 계획이다.
2023.04.06 I 이윤정 기자
이영수 클로잇 대표 취임…“클라우드 올인할 것”
  • 이영수 클로잇 대표 취임…“클라우드 올인할 것”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클라우드 IT 기업인 클로잇이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클로잇은 클로센과 흡수합병을 완료하면서 클로잇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영수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삼성SDS(018260) 입사를 시작으로 오라클,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IT 업계에서 33년간 본부장, 한국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수 클로잇 신임 대표. (사진=클로잇)클로잇 관계자는 “클로센과 클로잇이 합병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재편·강화하는 시점”이라며 “이 대표는 오랜 기간 클라우드 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클로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협업, 스타트업 기업 문화 추구, 끊임없는 학습, 선제적인 디지털 기업, 직원 성공 등 최우선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 변화에 도전하고 학습을 통해 변신하기를 당부했다.이 대표는 “매일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기업은 새롭게 탄생하는 기술을 습득·이해·활용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서 생존하기 위해 클로센의 인프라 기술, 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겠다.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올인원(All-in-One)’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4.05 I 최훈길 기자
SK㈜ C&C, '토큰 증권(ST)' 준비 기업 위한 '올인원' 서비스 출시
  • SK㈜ C&C, '토큰 증권(ST)' 준비 기업 위한 '올인원'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 C&C는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ST 올인 원(All In One) ’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ST 올인원’은 ST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과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 사업자들을 연계하는 ST 종합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들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과 등록 관리 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이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했다.‘ST 올인원’은 ‘체인제트(ChainZ) ST 플랫폼’을 중심으로 ST 발행·유통 기업용 플랫폼 서비스와 기초 자산 보유 기업용 ST 상품 개발 서비스, 법률 자문과 컨설팅 등 관련 규제 분석과 대응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은 필요한 영역의 ST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T 올인원’ 내에서 보유한 전문 역량 제공을 희망하는 기업도 서비스 영역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특히 기존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어려운 자산을 활용한 토큰 증권 사업 희망 기업은 ‘ST 올인원’ 서비스 이용만으로 자산 가치 평가부터 ST 발행까지 한 번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내 혁신 사업이나 기술 투자가 필요한 기업도 토큰 증권을 통해 자금 조달을 타진해 볼 수 있다.증권사 등 토큰 증권 발행·등록 관리기업은 신규 토큰 증권 고객들을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큰 증권 상품 딜소싱(deal Sourcing)을 비롯해 상품 설계와 블록체인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자산 운용사나 법무법인 등도 토큰 증권형 특정 자산과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가치 평가부터 법률 지원, 서비스 컨설팅 등 토큰 증권 신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개발해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SK㈜ C&C는 이번 ‘ST 올인원’ 이용·참여 기업들과 함께 토큰 증권 규제 샌드박스 참여와 사업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큰 증권은 건물, 상품, 미술품, 기술 등 기초 자산 유형에 따라 여러 서비스로 전개할 수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적용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시장이어서다.최철 SK㈜ C&C WEB3.Tech그룹장은 “ST 올인원을 통하면 기업 누구나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토큰 증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ST 올인원 이용 기업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4.05 I 함정선 기자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하이홉스 9월 한국에서 듣는다
  •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하이홉스 9월 한국에서 듣는다
  •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9월 내한 콘서트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아일랜드 출신 4인조 밴드 코다라인(Kodaline)이 오는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가진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매한 라이브 앨범이자 정규 앨범인 ‘아워 루츠 런 딥(Our Roots Run Deep)’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한국에서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공연이다.코다라인은 2006년 오디션 프로그램 ‘유어 어 스타(You’re a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21 Demand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발표한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으로 아일랜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12년에 발표한 첫 EP ’더 코다라인(The Kodaline)‘으로 현재 밴드의 모습을 갖췄고, 정규 1집 ’인 퍼펙트 월드(In Perfect World)‘의 수록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BBC 라디오 이 주의 레코드로 선정됐다. 이듬해 첫 싱글 ’하이 홉스(High Hopes)‘로 아일랜드 차트 1위 및 스포티파이 1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다.코다라인은 보컬리스트 스티브 개리건(Steven Garrigan), 드러머 비니 메이(Vinny May), 베이시스트 제이슨 볼랜드(Jason Boland), 기타리스트 마크 프린더개스트(Mark Prendergast) 총 4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인디팝과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건드는 시적 가사가 특징이다. 코다라인의 내한공연은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4월 11일 오후 12시에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04 I 이혜라 기자
LG전자, 지구 곳곳서 나무 심는다…ESG 경영 일환
  • LG전자, 지구 곳곳서 나무 심는다…ESG 경영 일환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지구 곳곳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다.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직원들이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부터 자카르타 천연자원보호국(BKSDA)과 협업해 자카르타, 팔렘방, 사마린다 등 3개 도시에 나무 3만2000그루를 심고 있다. 무분별한 벌목에 따른 열대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 우려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지역에 나무 1만9000그루를 심었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마린다 지역에 나무 1만3000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총괄하는 LG전자 이베리아법인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프로젝트를 통해 마드리드, 말라가, 무르시아, 과달라하라 등 스페인 주요 지역에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점진적으로 식수량을 늘려 최종적으로는 스페인 총 인구 수와 맞먹는 연간 4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무심기 외에도 꿀벌 살리기와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LG전자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가 현지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이그제큐티보(Ejecutivos), 캄비오16(Cambio16) 등 스페인 유력 시사·경제매체에서 각각 지난해 말과 올 초 지속가능성 어워드(Premio Sostenibilidad)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는 현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가 점차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LG전자 인도법인은 다양한 수종을 밀집하게 심어 수목생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급속생장법을 활용해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 나무 1만2000그루로 숲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중이다.국내에서도 LG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 등 다양한 식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내 봉사단 96명이 각자의 집에서 100여일간 씨앗을 묘목으로 키우고 이를 통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LG전자는 나무심기 캠페인 외에도 지구 곳곳에서 환경,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형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LG 앰버서더 챌린지(LG Ambassador Challenge)가 대표적이다.LG 앰버서더 챌린지는 지역 주민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장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현지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취지다. LG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필리핀, 케냐 등을 포함해 총 6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ESG 경영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4 I 김응열 기자
정용화, 5월 단독콘서트 '올라운더' 개최
  • 정용화, 5월 단독콘서트 '올라운더' 개최
  • 정용화(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단독 솔로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정용화는 내달 27~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콘서트 ‘2023 정용화 라이브 올라운더’(2023 JUNG YONG HWA LIVE ‘ALL-ROUND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 11월 개최한 오케스트라 콘서트 ‘원더풀 싱어 : 정용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다재다능한 정용화의 매력을 담아낸 콘서트 명 ‘올 라운더’(ALL-ROUNDER)가 적혀있다. 시크한 블랙 착장에 유니크한 헤어로 변신을 꾀한 정용화의 훤칠한 비주얼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더한다.정용화는 지난 3월 26일 중화권 톱 인기가수 임준걸(JJ LIN)의 월드 투어 홍콩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해 컬래버레이션곡 ‘체크메이트’(With JJ LIN)를 함께 열창하며 글로벌 행보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정용화가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4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본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도쿄 등지에서 제프투어 ‘씨엔블루 제프투어 2023 콜링’(CNBLUE ZEPP TOUR 2023 CALLING)을 개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정용화 단독콘서트 ‘올 라운더’ 티켓은 오는 4월 11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3.04.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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