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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집'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예능이라니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맥주 생각이 간절하게 나는 예능프로그램이었다.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맥주의 나라, 독일로 향했다. 25일 방송에서 다니엘 린데만, 유세윤, 미카엘 아쉬미노프,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엄스는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도시 뮌헨을 찾았다. 그리고 누구보다 신나게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겼다.맥주는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더니 맞는 말인가 보다. 태어나 처음 가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였으나 친구들은 누구보다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독일 6대 맥주회사는 초대형 텐트를 설치해 시민을 맞았다. 독일 출신인 다니엘 린데만은 “이곳에서는 맥주 한잔만 있으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셀카를 찍으려 할 때면 지나던 모든 이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독일식 건배사인 ‘프로스트’를 외쳤다. 옥토버페스트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다. 방문객은 매년 평균 600만 명에 달할 정도다.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천막이 6개 설치돼 시민을 맞는다. 축제 기간 동안 팔려나간 맥주는 평균적으로 약 700만 잔에 달한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진은 축제 기간에 맞추기 위해 독일편 촬영을 미룰 정도로 공을 들였다.맥주가 있는 곳에 새로운 친구도 있었다. 자신을 영국 맨체스터에서 온 클레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빅뱅의 팬이며 K-POP을 좋아해 한국어도 할 줄 안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스럼없이 합석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출연진과 함께 맥주잔을 들었다. 친구들은 다른 이들처럼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도 추고 취기가 오른 채 전통 놀이기구도 탔다. 즐길 거리는 텐트 밖에도 있었다. 맥주를 마시지 못한 샘을 위해 미카엘은 텐트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오리구이와 스테이크버거, 독일식 소시지와 초콜릿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겼다. “먹거리의 천국이라 해도 무방하다”며 미카엘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정도였다.‘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의 옥토버페스트 여행은 하루 만에 끝났다. 그리고 퀼른 대성당이 있는 독일 제3의 도시 퀼린으로 향했다. 이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켜본 동방박사의 유골을 찾아 나섰다. 다음 방송은 12월 2일 전파를 탄다. 다니엘 린데만이 나고 자란 랑엔펠트를 방문해 가족을 만난다. 또 독일의 수도이자 분단의 역사가 담긴 베를린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포미닛,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시장 표창☞ 김우빈·김소현, 열 살 터울? '피자로 대동단결'☞ 원조비글돌 god, 네이버 V앱 출연☞ 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무림학교' 베일 벗다☞ [포토]레아 미셀, 예쁜 몸매 원한다면 '나 따라 해봐요'②
- 로엔, 허각 소속사 에이큐브 지분 70% 인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 이하 로엔)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최진호, 이하 에이큐브)의 지분 70%에 대한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이를 통해 제작·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경쟁력 제고와 K-POP 비즈니스 시스템을 더 공고히 하게 되었다. 인수 이후에도 에이큐브는 경영진의 변경 없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로엔은 기존 레이블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 생산,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로엔은 2013년 9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 후, 레이블간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향후에도 우수한 제작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K-pop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산하 레이블로는 사내 레이블인 로엔트리, 콜라보따리와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가 있다.로엔 신원수 대표이사는 “에이큐브의 합류로 제작사업부문의 레이블간 창의성 확대와 양사간 콘텐츠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나아가 성장 중인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음악 시장 내 K-POP 영향력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이큐브는 탄탄한 가창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걸그룹 에이핑크, 감성보컬리스트 허각이 소속되어 높은 음원 파워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방송, 연기 등 음악 외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기사 ◀☞로엔, 에이큐브엔터 지분 70% 126억에 취득
- 마마무·양파 소속사 RBW 김진우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 RBW 김진우 대표이사[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마마무, 가수 양파 등이 소속된 (주)RBW의 김진우 대표이사가 연예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2015 청년기업인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GEW가 주관한 ‘201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5)’가 ‘창조경제의 미래를 열어라!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슬로건으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된 2015 청년기업인상은 대통령 표창 포함 총 32점을 수여하는 포상으로 한 해동안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청년기업인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년기업인상이다.RBW는 KPOP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 인증사다. 아티스트 제작과 음원,음반 제작 서비스외에 KPOP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활용한 방송제작, 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KPOP 파생상품들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각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중순에는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매이저급 벤처캐피탈사들로부터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BW의 김진우 대표는 “경제발전과 사회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기업가들에게 주어지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제작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비즈니스 창구를 넓혀가는 RBW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섹시 엔젤☞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매혹적☞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청순+섹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명품 몸매☞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섹시 런웨이
- 아이유 '제제' 논란 타임라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가수 아이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아이유의 곡 ‘제제’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아이유가 공식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시발점이 된 동녘 역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제제’를 둘러싼 업계의 목소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비난 목소리만큼이나 옹호하는 입장도 강성하다. 아이유의 ‘제제’ 논란을 팩트만 걸렀다. △10월 23일, 아이유는 ‘제제’를 발표했다.‘제제’는 아이유의 앨범 ‘챗셔’의 두 번째 수록곡이다. 아이유가 작사하고 이종훈, 이채규가 작곡했다. 아이유는 ‘챗셔’의 전곡을 작사했다. △10월 23일, 아이유는 ‘챗셔’ 쇼케이스를 열었다.“제제라는 캐릭터만 봤을 때는 모순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있고 뭐랄까. 내가 어린 제제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제가 가지고 있는 성질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그게 참 섹시하다고 느꼈어요. 그 아이의 두 가지 모습에서 막 휘둘리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설을 끝까지 읽을 때까지 이 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잖아요. 그게 참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라고 생각했어요).”△10월 24일, 아이유는 네이버 V앱에 출연했다.“‘제제’ 가사는 제일 신나서 썼어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으면서 제제라는 캐릭터가 정말 좋은거예요. 사랑스럽잖아요.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누구는 제제를 보고 악마라고 하고, 누구는 천사라고 하고. (중략) 묘사가 되는 부분이 어떤 때는 천사같이 굴지만 장난기가 넘쳐서 못된 장난을 치기도 하잖아요. 그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온거죠.”△11월 5일, 출판사 동녘은 문제를 제기했다.“밍기뉴 관점에서 만든 노래가 제제는 교활하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상처받고 있을 수많은 제제들을 위로하기 위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런 작가의 의도가 있는 작품을 이렇게 평가하다니요. 창작과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대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섯살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11월 5일, 허지웅은 아이유를 옹호했다.“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11월 5일, 조영철 프로듀서도 아이유를 옹호했다.“문화의 영역에서 해석과 상상력을 문제 삼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 가치의 호불호를 떠나 문화란 그런 작용을 통해 풍성해지고, 시간이 지나도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11월 6일, 아이유는 SNS를 통해 사과 및 해명했다.“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음반 ‘챗셔’는 스물세 살 아이유에게 일어나고 보이는 일들과 생각들을 기반에 두고 소설 속 캐릭터들을 대입해 만든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제’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입니다.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입니다. (중략)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흥분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로 상처 입으신 분들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11월 6일, 소설가 이외수는 아이유를 비판했다.“전시장에 가면, 작품에 손 대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을 보게 됩니다. 왜 손 대지 말아야 할까요.”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사실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이 옳지 않은 것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다르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는 얘깁니다.”△11월 6일, 진중권 교수는 아이유 논란을 ‘국정교과서’에 비교했다.“아이유 ‘제제’. 문학작품에 대한 해석을 출판사가 독점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이 시대에 웬만하큼 무식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망발이죠. (중략) 저자도 책을 썼으면 해석에 대해선 입 닥치는 게 예의입니다. 저자도 아니고 책 팔아먹는 책장사들이 뭔 자격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지. (중략) 게다가 망사 스타킹이 어쩌구 자세가 어쩌구.... 글의 수준이란.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포르노 좀 적당히 보세요.”가수 아이유.(사진=이데일리DB)△11월 6일, 곡 ‘제제’ 음원 폐기를 요청하는 온라인 청원이 시작됐다.한 네티즌은 “아이유 ‘제제’ 음원 폐기를 요청합니다”라며 10만명을 목표로 온라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10일 현재 3만 5000여 명이 동의 했다. △11월 9일, 영화 ‘소원’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이유를 비난했다.“문제의 노래는 아동학대, 아동 성범죄를 떠올리게 만들어졌다. 제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폐지해야한다”△11월9일 도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판매량은 급증했다.교보문고는 9일 “(아이유와 관련한)논란이 시작된 5일부터 8일까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판매령이 다섯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 역시 “전주와 비교해 판매량이 열아홉배 상승했다”고 밝혔다.△11월10일,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아이유 논란을 보도했다.가디언은 “K-POP가수 아이유의 음악이 아이를 성적으로 표현해 지탄받고 있다”고 전했다. △11월10일 출판사 동녘은 사과했다.“해석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한 점에 사과를 드립니다. 다만 원작자의 의도와 그 의도를 해석하고 공감하며 책을 출판해왔던 저희로서는 또 다른 해석을 낯설게 받아들여 그와 관련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앞서 게재된 글이 하나의 의견으로서만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쏟아진 다양한 의견들을 겸허히 청취하며 수용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책들을 출판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볼륨을 높여라]①라디오, 요즘 어떻게 들으세요?
-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료’ 애플리케이션 재생 화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라디오가 전부인 시절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전파를 소리로 바꿔주는 작은 상자는 꽤 신기한 물건이었다. TV가 지금처럼 대중적이지 않던 시절, 라디오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정보 습득 창구였다. 라디오 드라마는 지금의 연속극 역할을 했다. 얼굴을 알 수 없는 성우의 목소리에 모두가 울고 웃었다. 최초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음악을 다뤘듯 음악은 언제나 라디오의 주요 콘텐츠였다. 유행하는 음악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고 인기 라디오 DJ는 톱스타 대우를 받았다.△‘워킹 미디어’로서 라디오TV 등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한 이후 라디오 청취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드라마는 자리를 내준지 오래고, 보도 역할 역시 TV 등에 밀렸다. 최근에는 음질이 떨어지는 AM 주파수를 유지할까를 놓고 관계부처의 고민도 깊어지는 중이다. 중파 방송인 AM은 초단파 FM에 비해 방송 음질이 떨어지나 천 수백 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장점이 있다. 음악을 듣기에 부족하지만 국가 재난 사태 및 전쟁 등 유사시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나 과거의 영광이 아쉽다.라디오의 최전성기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다. 하지만 라디오는 여전히 우리와 가깝게 있다. 자동차 안에서, 사무실에서, 공장에서, 산과 바다에서, TV가 미치지 못하는 공간 구석구석을 라디오가 채운다.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타들의 진솔한 목소리부터 청취자들의 일상 속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라디오다. 라디오는 듣는 매체다. 집중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일상생활을 하면서 흘려버리듯 들을 수 있다. 특히 후자는 라디오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징 중 하나다. 이는 TV에 자리를 내어주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만 현재까지도 라디오가 존재하고 사랑받는 강점이 됐다. 끊임없이 소리를 생산하고 공간을 채운다. ‘워킹 미디어’(Working MEDIA)라는 별칭은 여기서 왔다.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플랫폼의 변화가 찾아왔다. 비디오와 결합해 스튜디오 현장을 온라인을 통해 방송하는 이른바 ‘보이는 라디오’가 생겼다. 요즘에는 각 라디오 방송사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된다. 전파가 아닌 데이터 형식으로 라디오를 듣는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라디오를 접목한 애플리케이션 ‘비트’도 주목받는다.업계에서는 라디오의 변신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뉴 플랫폼보다는 전통적인 라디오 수신 비중이 크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결도 녹록찮다. “성급한 플랫폼 변화보다 프로그램 내실에 중심을 둬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임백천의 라디오 7080’ 보이는 라디오.△라디오와 음악, 영혼의 파트너“라디오는 사라지지 않는다.” 강병택 KBS 라디오 PD는 줄어들고 있는 라디오의 입지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미디어로서 역할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라디오의 질긴 생명력에 대해 충성도 높은 청취자, 미디어 플랫폼 발전을 통한 접근성 향상, 전통적 미디어로서 저력 등을 꼽았다. 그리고 음악 콘텐츠가 존재하는 한 라디오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라디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짚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지요. 그래서 각 라디오 방송사마다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라디오의 미래를 대비하기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세가 될 듯했던 DMB 시장이 주춤하는 것을 보면서 급변하는 미디어를 좇기보다 전통적 매체로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생겼습니다. 특히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계속 확장하고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K-POP 시장이 발달한 것과 동시에 복고 열풍을 통해 ‘골든 팝’이라 불렸던 7080 음악이 재조명 받는 것도 일조했죠. 청취자에게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라디오의 역할은 앞으로도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최근에는 인기 아이돌이 라디오 DJ를 맡은 프로그램이 인기다.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는 옛말이다. TV에서나 보던 스타들은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와 1:1로 이야기하듯 방송을 진행한다.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MBC FM 4U ‘써니의 FM데이트’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등이 대표적이다.아이돌 등 인기 스타들이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것은 무엇보다 팬과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 덕이다. 또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언어습관도 배운다. 강병택 PD는 “생방송의 긴장감 속에 실시간 소통하며 방송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라며 “일종의 MC 수업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포토]아넬라 사그라 part2. 길쭉한 기럭지 '섹시백은 덤'☞ [포토]아넬라 사그라 part2. 남자들의 로망 '섹시한 키친女'☞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키스신 OST '널 향한 나의 시간'☞ '풍선껌' 이동욱, 이로써 '로코킹'의 정점을 찍었다☞ 가수 씰 "하이디 클룸과 1년마다 혼인서약..서커스 같았다"
- 국내 첫 개최된 KCON, 제주 감귤 1만톤 미국 수출과 맞먹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7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한류페스티벌 KCON 2015 JEJU의 콘서트의 첫 오프닝 무대를 인기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선보였다종합콘텐츠 기업 CJ E&M(130960)(대표 김성수)이 주최하는 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2일 간의 컨벤션과 마지막 날 펼쳐진 대규모 K-POP 콘서트 현장에는 총 1만 7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다녀갔다. 이들은 천혜의 관광지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참여 기업들의 제품,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겼다.KCON은 K-POP을 비롯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뷰티, 패션, 푸드, IT 등 한국 기업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아왔지만, 이번 는 기존 KCON의 컨셉은 유지하면서도 해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내수경기 활성화와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펼쳐졌다.컨벤션 현장에서는 서브 스테이지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팬미팅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메기떡, 동백주먹밥 만들기 등 제주전통문화 체험이 이뤄졌고, 음식문화 체험관에서는 전통해녀밥상, 메밀수제비 시식 및 판매가 진행됐다. 또 관광홍보관에는 제주도의 지형을 베이커리로 형상화한 지오브랜드와 내국인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제주 생태관광과 같은 새로운 관광상품도 등장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했다.홍콩에서 제주 여행을 왔다가 KCON을 방문한 대학생 베로니카(23)는 “K-POP 아티스트는 물론 컨벤션장에서 다양한 한국 제품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홍콩에서도 유명한 MAMA를 통해 한국문화에 호기심이 많아졌고 내년에도 KCON이 개최되면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KCON 2015 JEJU 弩컨벤션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K컬쳐와 제주이 다양한_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저녁에 펼쳐진 K-POP 공연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배려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KCON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물론, 신화, 블락비, 틴탑, SG워너비, 스피카, 로이킴, 강남, 천즈통에 이르기까지 한류 팬들에게 K-POP의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특히 국내 팬에게 생소한 한중 합작 여성 솔로가수인 천즈통은 최근 중국에서 펼쳐진 ‘보이스오브차이나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중국 본토에서도 화제를 일으킨 인기 스타로, 콘서트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CJ E&M측은 제주도민을 제외한 약 1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를 찾아 약 1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제주도에 입도한 관광객을 통한 1인당 평균 관광수입액을 생산유발효과 99억 7천만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50억 3천만원으로 각각 산출한 것으로 제주 감귤을 미국에 1만톤 수출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KCON을 준비한 CJ E&M 관계자는 “국내 첫 개최한 를 통해 침체된 제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한 것 같다”며, “국내 개최의 취지에 맞게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유관산업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그룹은 평소 도서지역 청소년들이 KCON과 같은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문화 향유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을 인식해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46개 지역 공부방의 청소년과 교사 150여명에게 KCON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공연을 관람한 제주 제일지역아동센터 백보영 학생(제주동여중 3학년)은 “평소 영상을 통해서만 접하던 문화 공연을 직접 관람하게 돼 감명 깊었다. 또한 가수가 꿈인데, 제주도에는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적어 노래방에서만 꿈을 키웠다. 오늘 이런 공연관람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꼭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CJ E&M, 헬로비전 '티빙' 영업 부문 인수
- 국립오페라단 '천생연분' 내년엔 프랑스 간다
- 국립오페라단의 ‘천생연분’ 한 장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자체 제작한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이 내년에는 프랑스 몽펠리에로 간다.국립오페라단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 간 홍콩 현지 컬쳐럴센터 그랜드시어터에서 ‘천생연분’의 여섯 번째 해외 원정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016년에는 프랑스 몽펠리에서 한국 토종 오페라의 저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지난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 이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터키, 홍콩에 이어 초연 10년 만에 프랑스 몽펠리에 무대에 설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측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극장, 멕시코 국립예술원에서도 ‘천생연분’ 공연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케이무비(K-Movie)의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케이컬처(K-Culture)의 대표주자로 케이오페라(K-Opera)의 탄생이 예고된다”고 말했다.홍콩 공연은 특히 아시아 정상의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립오페라단이 홍콩에서 창작오페라를 공연한 것은 물론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오페라 레퍼토리를 연주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주홍콩영사관 김광동 대사, 이현 대리 대사, 유병채 영사,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이클 맥클로드 이사장, 홍콩아츠페스티벌 티사 호 이사, 홍콩 정부 가족부 라우 콩 와 비서관, 에밀리 라우 홍콩 민주당 주석, 시드 호 사루-란 홍콩 민주당 부주석 등 2000여명이 객석을 꽉 채웠다.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2006년 유럽 초연 이후 10년 만에 다시 유럽을 찾아가는 만큼 새롭게 다듬은 작품으로 한국 오페라 창작 역사에 한 획 그을 것”이라고 밝혔다. 02-580-3580.
- 朴대통령 "미소·친절로..관광산업 업그레이드"(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우리나라를 다시 찾는 나라, 다시 오고 싶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앞당겨 열기 위해서는 우리 관광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우리가 가진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관광콘텐츠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차별되는 우리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5000년을 이어온 우리의 정신문화, 계절마다 표정을 바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 그리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관광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광자원에 정성스러운 스토리를 더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미소와 친절의 따뜻한 정 문화를 더해 나간다면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018 평창올림픽과 관련, “코리아라는 국가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서 우리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가 평창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의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민관이 효과적인 협업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행사장에 빗 방물이 쏟아지자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도 있듯이 이렇게 조금 어두워지고 하는 날에는 오히려 마음을 더 밝게 가지고 우리가 ‘아주 기쁜 날이야’ 이렇게 자꾸 마음을 먹으면 이런 날씨가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해 청중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축사 이후 무대로 이동해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배우 이민호와 케이팝(K-Pop) 그룹 AOA의 설현에게 도자기 모양의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민호와 설현은 박 대통령과 함께 택시기사와 식당종사자, 철도승무원, 관광경찰 등 관광사업의 최일선에서 뛰는 10명의 미소국가대표에게 무궁화 꽃을 선물했고, 박 대통령은 이 꽃을 모형 화단에 꽃을 축하행사도 가졌다. 정부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친절한 대한민국’ 이미지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6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 추진 중인 ‘케이-스마일(K-Smile) 캠페인’을 더 확산할 예정이다. 또 관광 접점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외래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1400만명이라는 한국관광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뤄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서프라이즈, 일본 상륙… 팔방 매력에 차트 선점
-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공명 서강준 유일 이태환)가 지난 2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5urprise Flight(서프라이즈 플라이트)’를 발매한 후 5일간 일정으로 일본 첫 싱글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서프라이즈는 지난 30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의 지상파 TV 및 라디오 생방송 출연, 현지 언론매체 인터뷰, 악수회 이벤트 등과 함께 ‘5urprise Japan Debut Live 5urprise Flight’ 타이틀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류 ‘액터테이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서프라이즈는 국내외 아이돌들의 일본 데뷔 성지인 도쿄 이케부쿠로 션사인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오사카 MBS 마이니치 방송국, 도쿄 돔 가든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기념 프로모션 및 악수회 이벤트에서 수천 여명의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악수회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본 현지 팬들이 서프라이즈와의 만남을 위해 찾아왔으며, 서프라이즈는 이벤트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일일이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이어 지상파 TOKYO MXTV ‘20주년 기념 특별 방송’ 생방송 출연과 FM FUJI 라디오 ‘SLAH&BURN’ 생방송 출연, 일본의 언론매체 인터뷰 등으로 4일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냈으며 3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프로모션의 마지막 일정인 ’5urprise Japan Debut Live 5urprise Flight’ 공연을 열었다. 싱글 타이틀곡 ‘5urprise Flight’로 공연 오프닝을 연 서프라이즈는 이 날 무대에서 앨범 수록곡 ‘I sing for you’, ‘Once more’과 함께 작년에 발매된 서프라이즈의 한국 첫 싱글 앨범의 ‘From My Heart’, ‘Jump’ 등 총 9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멤버 유일은 나카시마 미카 원곡으로 잘 알려진 ‘눈의 꽃’을 일본어로 열창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공명은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작품 활동 중에도 열심히 갈고 닦아온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서프라이즈는 노래와 춤 외에도 랭킹 토크, 거대 풍선 게임 등을 진행,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제스쳐로 각자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일본의 킹 레코드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배우 그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서프라이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와 춤, 노래 같은 퍼포먼스는 물론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어까지 열심히 준비한 부분 또한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보일 액터네이너 그룹 서프라이즈만의 매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번 서프라이즈의 첫번째 싱글 ‘5urprise Flight(서프라이즈 플라이트)’에는 타이틀곡 ’5urprise Flight’ 외에도 수록곡 ‘I sing for you’, ‘Once more’가 담겨있다. 특히 프로모션 진행 중 ‘5urprise Flight’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K-POP 차트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일본 현지의 서프라이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한편 서프라이즈는 데뷔 때부터 연기하는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국외 활동을 위한 음반 활동까지 염두에 둔 멀티플레이어를 지향해온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