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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스토리를 담다..느슨한 연대의 묘미
  • 음악에 스토리를 담다..느슨한 연대의 묘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토리가 재미있는 음악플레이리스트가 뜨고 있다.최근 지니뮤직은 인터뷰형식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음악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형 음악 콘텐츠 ‘왓_인_플 (What’s in your PLAYLIST?)’을 새롭게 오픈했다.’왓_인_플’은 인터뷰를 통해 한 사람의 일상과 음악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야기속에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 음악취향이 드러나고 그만의 음악플레이리스트는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공유된다.지니뮤직이 처음 공개한 ‘왓_인_플’1-3 회차는 지니뮤직 직원 리베, 네티, 라미의 일상이 담겨있다. 1회차는 INFP 밴드타쿠 신입사원 ‘리베’의 회사 생활, 소소한 일상과 추천 플레이리스트 공개 됐고 이를 접한 4백여명의 네티즌들이 뜨거운 공감 댓글을 남겼다. 2회차에서는 ‘네티’가 드라마 OST에 푹빠진 이야기, 서울에 상경한 이야기, 홈파티를 즐기는 일상과 플레이리스트를 볼 수 있다. 3회차에서는 ‘라미’의 통통 튀는 일상과 개성있는 음악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특히 ‘왓_인_플’ 1회차에 등장한 ‘리베’는 지니뮤직 신입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은 신입사원의 일상과 풋풋한 감성으로 일상과 음악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리베는 지니뮤직에 입사해 지니 이용자와 같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음악에 대한 본인의 특별한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리베는 지갑 없이는 나가도 에어팟 없이는 못 나가는 프로 음악 사랑러로 자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15곡을 자신있게 공개했다. 본인이 텐션이 높을 때 혹은 높아져야 할 때 듣는 경쾌한 음악부터, 조금 차분한 음악까지 점진적으로 배치한 플레이리스트로 , <영원은 그렇듯 - 리도어 (Redoor)>, 등 평소 즐겨듣는 음악들이 담겨있다.‘왓_인_플’ 2회차는 K-POP_짱 로코_매니아 홈_파티_러버 ‘네티’의 음악이야기로 꾸며졌다. 케이팝과 드라마OST를 즐겨 듣는 네티의 음악취향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개했고, 3회차 ‘왓_인_플’에서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강렬한 취향과 개성을 가진 ‘라미’의 음악과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지니뮤직 관계자는 “당사는 신개념 인터뷰 형식의 음악플레이리스트 ‘왓_인_플’을 런칭했다”며 “이야기로 음악을 풀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코너로 사람들의 일상, 취향,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며 리스너들 간의 느슨한 연대를 느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7.17 I 김현아 기자
엔터주 날아가는데…디어유는 뜨뜻미지근, 왜?
  • 엔터주 날아가는데…디어유는 뜨뜻미지근, 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케이팝(K-POP)의 글로벌 인기에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 대한 증권가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K팝 팬덤 플랫폼 디어유에 대한 증권가 반응은 뜨뜻미지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데일리 김다은]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어유(376300)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5.17%)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증권가에서 디어유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이익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82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디어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9억원, 67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3%, 92.1% 증가한 규모다. 올초 엔씨소프트로부터 ‘유니버스’를 인수, 입점 아티스트 팬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디어유 ‘버블’에는 2월 중순부터 유니버스에서 서비스하던 아티스트가 입점, 2분기 평균 구독 수는 225만명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삼성증권은 추산했다. 전 분기 대비 20만 명 늘어난 규모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순증 구독수 55% 이상이 기존 버블 서비스 아티스트로부터 나와 K팝 시장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올해부터는 성과급을 분기별로 안분해 인식하고 있으나 이번 분기에는 작년 연간 성과급까지 일시 반영되면서 인건비가 다른 분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는 손글씨 등 부가 서비스 기능 추가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에스엠, JYP Ent. 등 버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사에서 데뷔가 예정된 신인 그룹도 있어 안정적인 구독 수 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디어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하이브 ‘위버스’ 입점, JYP Ent 자체 플랫폼 구축 우려, 디어유 버블에 입점해 있는 엑소의 전속 계약 분쟁 등의 악재는 모두 소화했지만, 주가 상승을 견인할 동력이 약하다고 판단했다. 카카오와의 협력, 글로벌 진출 등 풍부한 모멘텀에 비해 속도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터업계는 컴백 아티스트들이 신기록 경쟁을 하고 있어 모멘텀 속도감 제고가 필요하다”며 “기타 서비스 확대 지연에 따른 실적 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유니버스 통합 효과가 적어지며 유료 구독자 순증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유료 구독자 순증 속도는 다소 주춤하지만 콘서트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소통 플랫폼을 통해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아 버블의 활용도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존 스타들의 팬덤 확장에 따른 추가 유료구독수 증가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2023.07.14 I 양지윤 기자
다름플러스 이차돌, 글로벌 1호점 일본 ‘오사카점’ 오픈...해외 진출 본격화
  • 다름플러스 이차돌, 글로벌 1호점 일본 ‘오사카점’ 오픈...해외 진출 본격화
  • 이차돌 일본 오사카 1호점 매장 전경. 다름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오랜 준비를 끝마치고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이차돌은 글로벌 1호점이자 일본 1호점인 ‘오사카점’을 지난달 중순 가오픈하며 약 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10일 본격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차돌은 한국식 구이문화의 독특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K-POP을 뛰어넘어 K-컬쳐로 확대되는 추세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치밀하게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다.이차돌 오사카점은 난바역 부근에 자리 잡았다. 교통의 요지이자 중심가로 유동 인구가 많고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정적인 고객 확보와 고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6월 11일, 13일 양일간 일본 내 F&B사 대표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시식회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고객 초청 시식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한국식 구이문화에 일본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있음이 증명됐다.일본 시장은 특정 부위를 선택해 주로 육류만을 구워먹는 야끼니꾸 문화가 중심이다. 이차돌은 고기와 함께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 먹는 한국식 구이문화의 특장점을 핵심 마케팅 요소로 삼아 K-푸드의 우수성에서 경쟁력을 갖는다는 복안이다.이차돌의 대표 메뉴 차돌박이와 일본 현지화 메뉴인 우설구이, 차돌박이 스키야끼 등 일본인에게 친숙한 현지 메뉴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여기에 삼겹살, 양념 소갈비, 간장새우와 냉면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식 메뉴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차돌의 일본 진출은 시장 및 소비자조사, 컨설팅 등을 거치며 이뤄진 장기 프로젝트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이상 지체됐지만 펜데믹 기간에도 TF팀을 구성해 현지로 파견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했다.이차돌 관계자는 “그간 국내에서 축적된 이차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 구이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본 오픈을 시작으로 금년 내 베트남, 미국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7.13 I 이지은 기자
과열 논란도 없다…계속 가는 엔터주
  • 과열 논란도 없다…계속 가는 엔터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케이팝(K-POP) 가수들이 일본으로 집중 진출하던 시기를 1기, 하이브(352820) 소속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차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영역을 넓히던 시기를 2기로 본다. 이어 국내 엔터업체가 제작한 미국 걸그룹이 활동하는 3기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미 2분기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엔터 기업들이 미국 걸그룹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향후 2~3년간의 모멘텀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평가다. ◇2차전지 못지 않은 주도주…JYP, 올해만 99%↑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041510)(SM)은 전 거래일보다 5600원(4.78%) 오른 12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59.97% 상승했다. JYP Ent.(035900)(JYP) 역시 이날 700원(0.52%) 상승했다. 연초 이후 무려 99.11% 급등했다. 올 들어 엔터업종 대장주인 하이브(352820)는 51.5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 69.44%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상승률(15.13%)이나 코스닥의 상승률(29.53%)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시장에서는 엔터주가 2차전지 못지않은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케이팝 시장이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면서 실적 눈높이가 상향한 데다, 산업 자체가 시스템을 갖추면서 변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유에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브(352820)의 2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13.12% 늘어난 5794억원이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같은 기간 15.55% 줄어든 746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세븐틴과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소속가수들의 음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TXT와 슈가의 월드투어도 있었지만, BTS의 10주년 일회성 비용이 컸기 때문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롯이 축제만을 즐기러 온 전 세계 BTS 팬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수익화보다는 기념과 팬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에 따라 이익 자체는 아쉽지만, 구조적 문제에 따른 비용 증가, 수익성 훼손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JYP나 SM, YG는 전년 동기보다 나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JYP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81.62% 늘어난 441억원, SM은 같은 기간 71.50% 증가한 332억원의 영업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지엔터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5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YG는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및 YG플러스의 앨범 제작 신사업이 하이브향까지 확장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라며 “SM도 에스파와 NCT 유닛·솔로 컴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미국 걸그룹 출격 …‘엔터업계 세번째 모멘텀’여기에 향후 2~3년 이상의 실적 모멘텀도 갖추고 있다. 하반기에 하이브와 JYP의 미국 걸그룹이 출격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미국 걸그룹 데뷔가 단순히 하이브와 JYP의 호재가 아니라 엔터업계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팝은 지난 10년 간 2번의 구조적 성장을 거쳤는데 첫 번째가 전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서 동방신기(SM), 빅뱅(YG), 그리고 트와이스(JYP)가 언어의 현지화를 통해 돔·스타디움 투어까지 해낸 것, 두 번째는 BTS의 빌보드 HOT100 1위에 더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보이는 음악인 케이팝 전체가 유튜브를 통해 BTS의 낙수 효과를 보게 된 것”이라며 “미국 현지 아이돌 데뷔로 세번째 구조적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이미 JYP의 니쥬나 CJ ENM의 JO1 및 INI 등이 일본 현지화 모델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한국 엔터가 만들어 낸 미국 현지 아이돌이 데뷔한다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란 얘기다.물론 실적이 우상향하고 시장이 넓어진다고 해도 주의는 해야 한다. 아이돌 제작이나 콘텐츠 생산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군대 문제나 멤버 재계약 문제 같은 구조적인 악재도 있다. 실제 YG는 이날 4600원(5.83%) 하락하며 7만4300원에 마감했는데, 간판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 탓이었다.이날 한 매체는 중국 소식통 인용해 리사와 YG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한 에이전시는 “YG와 리사의 스케줄을 조율하며 출연 여부를 타진해 왔는데, 최근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YG 측은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며, 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면서 “리사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재계약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된 데다 불발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8월 컴백하는 트레저 및 9월 데뷔하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도 순조로운 상황인 만큼, 불확실한 리스크보다는 확실한 모멘텀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023.07.13 I 김인경 기자
쿤달·네시픽,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박람회 참가
  • 쿤달·네시픽,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박람회 참가
  • (사진=더스킨팩토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 쿤달(KUNDAL)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시픽(NACIFIC)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뷰티 엑스포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NA(North America)는 다수의 뷰티 기업들이 참가하는 거래(B2B) 박람회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해 1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사진=더스킨팩토리)쿤달 관계자는 “전 세계 1400여 개 기업에서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쿤달과 네시픽이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쿤달은 ESG 경영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용기를 제작하여, 300㎖ 용량의 펌프 없는 용기 제품을 미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쿤달과 네시픽은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스모뷰티 서울’에서 첫 합동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쿤달과 네시픽은 다시 한번 각 브랜드의 개성과 K-POP 스타인 글로벌 앰배서더를 내세워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쿤달과 네시픽을 운영하는 노현준 대표는 “이번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를 통해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고,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 수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브랜드 모두 글로벌 브랜드로 탄탄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7.12 I 이윤정 기자
'월디페 신화'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K팝 손잡고 세계로"
  • '월디페 신화'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K팝 손잡고 세계로"
  • 이데일리TV.[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누군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팝니다.”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가 이데일리TV ‘찾아가는 근면한 경영수다’에 출연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국내 최대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행사장에서 진행됐다.비이피씨탄젠트는 CJ(001040)의 공연 전문 제작 계열사로, 국내 공연기획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부터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S2O 코리아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을 수년간 주최해오고 있으며 구글 등 대기업 행사 대행과 아티스트 육성도 하고 있다. 특히 EDM 페스티벌 선봉장으로 국내에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은성 대표는 2003년 비이피씨탄젠트의 시초인 브레인 기획 대표를 시작으로 현재도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부터 기업 행사 등의 총감독, 총연출자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아티스트가 아닌 ‘내’가 주인공...“스스로를 가장 많이 찍는 페스티벌”비이피씨탄젠트의 EDM페스티벌은 아티스트가 주인공인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참여하는 관객이 주인공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무대가 아닌 나와 관객들이 어우어진 모습을 찍는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관객들은 의상을 준비하고 화려하게 자신을 치장한다. 김 대표는 “우리의 페스티벌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무대가 아닌 나 자신을 가장 많이 찍는 축제일 것”이라고 했다.이데일리TV.코로나19 기회로...비대면 공연 개척·역대 최대 관객 동원 달성그는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봤다. 약 3년 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업계엔 칼바람이 불었다. 집합 금지로 인해 공연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았고, 확진자가 급증해 어렵게 준비한 공연마저 취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김 대표는 “공연은 날씨와 전염병, 재난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어려웠지만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집중했해 ‘비대면 공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엔데믹 이후 새로운 공연을 준비해왔다”고 했다. 3년 간의 치열한 준비는 결국 빛을 봤다. 지난달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월디페는 3일 동안 무려 13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장 티켓 판매는 인원이 몰리며 아예 중단됐고, 중고거래시장에서는 월디페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데일리TV.토종 EDM 페스티벌 ‘월디페’ 글로벌로..국내 첫 사례 국내 토종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페스티벌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와 미주,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등 글로벌 10여 개국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이 주는 글로벌한 이미지와 국내에서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잡으며 글로벌에서 요청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월디페는 기존 보다 더 큰 규모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동남아, 유럽,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저변도 확대한다. 지난해 충주에서 월디페 프리 페스티벌 진행한 데 이어, 올해 국내에선 기존 서울 외에 부산과 보령 등 3개 지역으로 월디페 개최를 확장했다. 이데일리TV.K팝 버전 월디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론칭...10여 개국으로그는 또 다른 도전에도 나선다.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져 가는 ‘K팝’을 활용해서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올해 월디페의 K팝 버전인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을 론칭하고 내년까지 10여 개국에서 본격 선보인다. K-POP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활용한 케이팝 페스티벌로, 공연을 즐기는 형태를 넘어 K뷰티와 패션 등 우리 문화 콘텐츠 부스도 함께 선보이며 K-문화 전도사가 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단순히 케이팝 공연만 선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음악과 문화가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공연과 달리 페스티벌은 8시간 정도로 길다.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직접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티벌 형태의 K팝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케이팝의 인기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높다”며 “특히 케이팝은 음악 외적인 부분들이 워낙 발달해져 있고 해외에서는 케이팝 뮤지션들이 워너비”이라고 했다.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글로벌 론칭 전 쇼케이스 형태로 올해 보령에서 처음 열린다. 이후 싱가폴과 호주, 마카오, 일본, 홍콩,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한다. 10팀 이상의 뮤지션이 출연하며 하루에 8시간 이상 공연이 펼쳐지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 그는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에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팝 뮤지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이데일리TV.공연업계 전망은...메타버스·VR·XR 결합한 형태로 진화코로나19 생존을 위해 자구책으로 ‘비대면 공연’을 내놨던 공연업계는 엔데믹을 맞아 어떻게 변화할까. 그는 비대면 공연은 음악시장의 기술 발전과 함께 복합적인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엔데믹이 되면서 비대면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메타버스,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기술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대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의 소통”이라며 “기술 발전과 함께 비대면 공연도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계열사로서 CJENM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공연과 음악에 강점을 가진 CJENM과 협업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CJENM과 손을 잡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하지 못했다”며 “엔데믹 선언 이후 현재 많은 프로젝트를 논의 중으로, 그중에서도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2023.07.10 I 문다애 기자
  • '월디페 신화'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K팝 손잡고 세계로"
  • [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누군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팝니다.”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가 이데일리TV ‘찾아가는 근면한 경영수다’에 출연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국내 최대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행사장에서 진행됐다.비이피씨탄젠트는 CJ의 공연 전문 제작 계열사로, 국내 공연기획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부터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S2O 코리아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을 수년간 주최해오고 있다. 특히 EDM 페스티벌 선봉장으로 국내에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은성 대표는 2003년 비이피씨탄젠트의 시초인 브레인 기획 대표를 시작으로 현재도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부터 기업 행사 등의 총감독, 총연출자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비이피씨탄젠트의 EDM페스티벌은 아티스트가 주인공인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참여하는 관객이 주인공이다.축제 현장에서는 무대가 아닌 나와 관객들이 어우어진 모습을 찍는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관객들은 의상을 준비하고 화려하게 자신을 치장한다. 김 대표는 “우리의 페스티벌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무대가 아닌 나 자신을 가장 많이 찍는 축제일 것”이라고 했다.그는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봤다. 약 3년 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업계엔 칼바람이 불었다. 집합 금지로 인해 공연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았고, 확진자가 급증해 어렵게 준비한 공연마저 취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김 대표는 “공연은 날씨와 전염병, 재난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어려웠지만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집중해 ‘비대면 공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엔데믹 이후 새로운 공연을 준비해왔다”고 했다.3년 간의 치열한 준비는 결국 빛을 봤다. 지난달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월디페는 3일 동안 무려 13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장 티켓 판매는 인원이 몰리며 아예 중단됐고, 중고거래시장에서는 월디페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국내 토종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페스티벌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와 미주,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등 글로벌 10여 개국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그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이 주는 글로벌한 이미지와 국내에서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잡으며 글로벌에서 요청이 크게 늘었다”며 “글로벌 월디페는 기존 보다 더 큰 규모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동남아, 유럽,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다른 도전에도 나선다.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져 가는 ’K팝‘을 활용해서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올해 월디페의 K팝 버전인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을 론칭하고 내년까지 10여 개국에서 본격 선보인다. K-POP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활용한 케이팝 페스티벌로, 공연을 즐기는 형태를 넘어 K뷰티와 패션 등 우리 문화 콘텐츠 부스도 함께 선보이며 K-문화 전도사가 되겠다는 목표다.김 대표는 “단순히 케이팝 공연만 선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음악과 문화가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공연과 달리 페스티벌은 8시간 정도로 길다.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직접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티벌 형태의 K팝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케이팝의 인기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높다”며 “특히 케이팝은 음악 외적인 부분들이 워낙 발달해져 있고 해외에서는 케이팝 뮤지션들이 워너비”이라고 했다.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글로벌 론칭 전 쇼케이스 형태로 올해 보령에서 처음 열린다. 이후 싱가폴과 호주, 마카오, 일본, 홍콩,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한다. 10팀 이상의 뮤지션이 출연하며 하루에 8시간 이상 공연이 펼쳐지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그는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에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팝 뮤지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코로나19 생존을 위해 자구책으로 ’비대면 공연‘을 내놨던 공연업계는 엔데믹을 맞아 어떻게 변화할까. 그는 비대면 공연은 음악시장의 기술 발전과 함께 복합적인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대표는 “엔데믹이 되면서 비대면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메타버스,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기술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대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의 소통”이라며 “기술 발전과 함께 비대면 공연도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CJ 계열사로서 CJENM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공연과 음악에 강점을 가진 CJENM과 협업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CJENM과 손을 잡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하지 못했다”며 “엔데믹 선언 이후 현재 많은 프로젝트를 논의 중으로, 그중에서도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2023.07.10 I 김정민 기자
골때녀·축구전설들, 女대표팀 월드컵 출정응원 나선다
  • 골때녀·축구전설들, 女대표팀 월드컵 출정응원 나선다
  • SBS 예능 TV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방송 장면(사진=SBS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출연진 6인을 비롯해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인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 응원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공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이 함께한다. 박보균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문체부 제공1호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김진희, 이명화도 월드컵 선전 기원에 나선다.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는 ‘골때녀’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바 있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희는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다. 이명화 역시 여자축구 1세대 선수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이날 출정식에서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케이팝(K-Pop) 공연 등을 진행한다.문체부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진 뒤 방송 프로그램 협찬 홍보를 진행하는 등 여자월드컵 붐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여자월드컵의 국민적 관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표팀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3.07.07 I 김미경 기자
 CJ, K팝 앞세워 세계로...10개국서 글로벌 페스티벌 연다
  • [단독] CJ, K팝 앞세워 세계로...10개국서 글로벌 페스티벌 연다
  • 이데일리TV.[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앵커]K팝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문화기업 CJ(001040)ENM과 CJ의 공연전문제작 계열사 비이피씨탄젠트가 손 잡고 전 세계 10여 개국에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을 만듭니다.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관객 참여형으로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을 여는 것은 처음인데요.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높아진 K팝의 위상을 글로벌 주류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문다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CJ의 공연전문제작 계열사 비이피씨탄젠트와 CJENM이 올해 전세계에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을 론칭합니다.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비이피씨탄젠트가 제작한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의 K팝 버전.월디페는 지난 2007년 시작해 17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토종 EDM 페스티벌 브랜드로, 현재 UMF(울트라뮤직페스티벌)과 월드클럽돔 등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과 견줄만한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습니다.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이름처럼 전 세계에서 K-POP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활용해 여는 K팝 페스티벌.이전까지 단순히 공연을 보는 K팝 ‘콘서트’는 많았지만, 직접 관객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자, 음악과 문화가 결합한 형태의 페스티벌 IP를 글로벌에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올해 9월 싱가포르와 호주, 10월 마카오를 시작으로 내년 일본과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론칭 전 이달 22일 충남 보령에서 ‘쇼케이스’ 형태로 처음 개최합니다. 10팀 이상의 뮤지션이 출연하며 하루 8시간 이상 공연이 열립니다.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의 시작인 보령에서는 에이핑크와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시크릿넘버, 비아이 등이 참여하며,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행사에서는 국내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특히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2시간 남짓인 공연과 달리 8시간 가량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특성을 살려, 현장에 K뷰티와 K패션 등 각종 K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는 점에서, 문화 전파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입니다.[김은성/비이피씨탄젠트 대표] “케이팝의 월디페버전, 케이팝이 (글로벌 시장에) 나간다는 것은 그냥 팝 뮤직이 나가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음악과 문화가 같이 나간다는 겁니다. 문화는 곧 산업이잖아요. 주변에 있는 K컬처, K뷰티, K패션이 다 같이 가는거거든요.”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은 K팝을 활용한 대규모 페스티벌인만큼,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돼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의 새로운 발판으로도 떠오를 전망입니다.비이피씨탄젠트와 CJ가 K팝 페스티벌을 새로운 먹거리로 택한 이유는 K팝이 글로벌에서 대중적인 콘텐츠로 떠오른데다, 국내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CJ그룹과 국내 대표 페스티벌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의 역량을 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섭니다.비이피씨탄젠트의 월디페는 올해 13만명 모객 등 매년 회차당 평균 10만명 이상을 모객하고 있으며 S2O코리아 등 다양한 글로벌 페스티벌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습니다.CJENM 측은 “현재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론칭을 논의 중”이라며 “K팝 시장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식의 라이브 공연 기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CJ와 비이피씨탄젠트는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을 K문화 플랫폼으로 키워, K팝을 넘어 우리 문화 전도사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한편, 비이피씨탄젠트는 국내 토종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의 글로벌 진출에도 나섭니다.국내 페스티벌IP가 글로벌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와 미주,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등 글로벌 10여 개국 파트너사들이 월디페의 IP페스티벌 글로벌화를 요청한 상태로, 현재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 중에 있습니다.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
2023.07.06 I 문다애 기자
남양주시, '저출생고령화' 극복 시민참여 행사 '인생은 아름다워' 성료
  • 남양주시, '저출생고령화' 극복 시민참여 행사 '인생은 아름다워' 성료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저출생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기틀을 마련했다.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올해 상반기 광장 예술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문화 THE 누림 -인생은 아름다워’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남양주시 제공)‘인생은 아름다워’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교,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남양주시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시는 수도권 외곽 기초 지자체가 인구 소멸 위험 지역에 포함되고 남양주시의 노인 비율은 경기도보다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인구 분포와 도시 소멸 위험을 대비해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광장 예술 무대는 물리적·지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무대에 참여한 평균 나이 62.6세의 시민들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했다.대경대학교 K-POP과, K-모델연기과, K-연극영화뮤지컬과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시민 참가자들은 ‘써니’ OST에 맞춰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청바지와 흰 셔츠를 입고 포인트 액세서리를 더해 첫 번째 스테이지 ‘Jean’과 두 번째 스테이지 ‘Black&White’를 선보였다.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지역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9 I 정재훈 기자
‘팀 K리그vs아틀레티코’ 28분 만에 매진... 무승부시 승부차기 돌입
  • ‘팀 K리그vs아틀레티코’ 28분 만에 매진... 무승부시 승부차기 돌입
  •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전석 매진됐다. 2차전 예매는 28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쿠팡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진행한다. 내달 27일에는 팀 K리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지고 3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가 맞붙는다.먼저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의 예매는 27일 오후 1시에 시작됐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예매 시작 2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쿠팡플레이는 “시리즈는 기다리던 축구 팬들이 1차전 매진으로 응답했다”고 말했다.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시리즈 2차전 예매는 금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축구를 정복한 맨시티인 만큼 한층 더 뜨거운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리즈에서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했다. 쿠팡플레이는 “90분 경기에서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경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로써 팬들은 두 차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치열한 승리 경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하프타임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쿠팡플레이는 “실력파 대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이 여름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연, 미연, 우기, 슈화, 민니로 구성된 (여자)아이들은 최근 퀸카(Queencard)로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쿠팡플레이는 “이번 시리즈는 팬들과 팀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위한 승부차기 그리고 K-POP 스타의 하프 타임 공연까지 준비돼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의 방한으로 축구 팬들은 물론 쿠팡 와우 회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역시 최고의 팀을 초청해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2023.06.28 I 허윤수 기자
서울패션위크 최초 아시아 면세점 진출…日 시장 공략 나서
  • 서울패션위크 최초 아시아 면세점 진출…日 시장 공략 나서
  • [도쿄(일본)=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패션위크’ 브랜드관이 일본 명품거리이자 쇼핑 지구의 중심 ‘긴자’에 문을 열고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에 들려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공동취재단 제공)서울시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 개관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도 자리했다.이번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개관은 서울시-롯데면세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전용관 내부를 조성하고, 입점브랜드 선정 및 관리,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입점은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아시아 면세점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총 5개로다.대표적으로 비엘알은 K-POP 문화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데님 크래프트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아이돌 의상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외에도 패션브랜드 얼킨, 아조바이아조 등도 입점했다. 나머지 2개 업체는 7월 중 들어올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상승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입점에 그치지 않고 K-콘텐츠 등을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소 유망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지도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날 오 시장은 개관식에 직접 참여해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K-패션 및 K-콘텐츠와 함께 서울을 라이프 스타일의 힙한 도시임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그런 문화 영역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쿄 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개관을 시작으로 8월 초에는 국내 면세점 중 최대 규모인 잠실 월드타워점 면세점에도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3.06.28 I 송승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K-시리즈 ETF 기대감↑"
  •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K-시리즈 ETF 기대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 ‘HANARO Fn K-POP&미디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대비 수익률 34.93%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인기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적이 최대치를 보이며 관련 ETF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HANARO Fn K-POP&미디어 ETF는 K-POP과 K-미디어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로 FnGuide K-POP&미디어 지수를 추종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케이팝의 대표주자인 하이브(352820)를 포함하여 JYP,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있다.NH-Amundi자산운용은 하반기에 주목할 만한 ETF 테마로 K-반도체를 제시했다. 2023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한국이 과반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한국의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기술 격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봤다. 또한 5G, 자율주행, loT 등의 보급 확대로 대용량 메모리 및 신규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성장 가능성도 유망한 상황이다.HANARO K-반도체 ETF는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K-반도체 지수는 기초 필터링을 통과한 기업 중 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10% 이상인 상위 20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피 대형주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009150), DB하이텍(000990), 한솔케미칼(014680) 등이 상위 종목에 해당한다. 이 ETF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34.15%다.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한류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반도체도 글로벌 시장에서 부각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HANARO K-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K-콘텐츠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공적인 흐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NH-Amundi자산운용 ETF 투자본부는 올해 초 본부 편성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HANARO ETF는 하반기에 글로벌 생성형 AI ETF를 시작으로 테마형, 채권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06.28 I 김보겸 기자
모비데이즈, 코코다이브 300억에 인수...글로벌 신사업 교두보
  • [마켓인]모비데이즈, 코코다이브 300억에 인수...글로벌 신사업 교두보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디지털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비데이즈(363260)가 K-팝(POP) 종합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코다이브를 인수했다. ◇ 모비데이즈, 해외 매출 300억 ‘코코다이브’ 인수로 시너지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비데이즈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는 지난 23일 코코다이브와 30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사 인수가 모회사인 모비데이즈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글로벌 시장 기반을 갖춘 코코다이브 인수로 향후 모비데이즈는 해외 신사업 진출 교두보를 사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코코다이브는 지난 2018년 설립 이래 K-POP 음반·굿즈 등 해외 팬들이 찾는 상품들을 기획, 유통 및 판매하는 자체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204개국 1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 기반을 갖춘 덕에 회사 매출 전체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코코다이브의 매출은 약 300억원 규모다.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2023년 하반기 K-POP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K-POP 음반 판매량을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억1500만 장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는 “코코다이브는 204개국 150만이 넘는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모비콘텐츠테크가 향후 진행할 다양한 글로벌 K-POP, K-컬처 관련 플랫폼, 콘텐츠 사업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비게임즈, 모비콘텐츠테크와 같이 모비데이즈의 핵심 역량인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과 동반 성장 가능한 부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 확장하는 모비데이즈...콘텐츠 투자 확장 ‘박차’모비데이즈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이용자들의 유입 데이터를 분석, 광고주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최근 본업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나가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분야를 핵심 투자 부문으로 삼고 빠르게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억 원 규모의 대형 콘텐츠 펀드에 주요 LP로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 콘텐츠 유관 기술 및 솔루션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를 설립한 배경에도 콘텐츠 투자 확대 목적이 있다. K-콘텐츠와 유관 기술 및 솔루션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재무구조를 개선, 경영 효율성 달성과 미래 성장세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비데이즈는 이밖에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인 ‘모비게임즈’, 마케터 매칭 플랫폼 ‘모비인터치’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3.06.26 I 지영의 기자
日 도쿄에서 울려 퍼진 K-팝 열기…"한국, 동경하는 나라"
  • [르포]日 도쿄에서 울려 퍼진 K-팝 열기…"한국, 동경하는 나라"
  • [도쿄=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어젯밤부터 한국 아이돌 보기 위해서 기다렸다고 합니다.”(서울시 관계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2023 SEOUL EDITION in TOKYO’가 열리는 도쿄 미나토구 포트시티 다케시바 입구 앞은 지난 24일 오전부터 긴 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 아이돌 BTOB(비투비), CLASS:y(클래시), 권은비 등이 행사장에서 공연을 한단 소식에 일본 여성 MZ세대(1980~90년대 출생자를 지칭하는 말)들이 몰린 것이다.2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2023 SEOUL EDITION in TOKYO’가 열리는 도쿄 미나토구 포트시티 다케시바 입구 앞에서 일본 MZ세대들이 입장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공동취재단)입장을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전 일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600명에게 무대 입장권을 배포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임에도 입장권을 받은 이들이 미리 자리한 탓에 행사 무대는 꽉꽉 들어찼다. 입장권을 받지 못했지만, 혹여 자리가 날까 입구 앞에서 길게 줄지어 선 100여명은 발을 동동 굴렀다.입장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체험부스로도 이어졌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이날 마련한 체험부스존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4개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줬기 때문이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체험부스존은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hip place·개성 있는 명소)’인 성수, 홍대, 을지로, 강남을 재현한 콘셉트별 부스로 이뤄졌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2023 SEOUL EDITION in TOKYO’에서 설치된 홍대 K-POP 부스 모습. (사진=송승현 기자)먼저 홍대부스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K-POP(팝) 아이돌을 투표하고, 코인노래방 부스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에 마련된 설문조사에서는 뉴진스, 에스파, 세븐틴, BTOB(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AB6TX, 클레시, 트와이스, 르쎄라핌, BTS, 일본그룹 등 12개 그룹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이뤄졌다. 이 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 비투비였다.이날 서울시 행사를 돕기 위해 행사 안내인으로 참여한 전수현(22·여)씨는 “대부분의 일본 여성 분들이 비투비를 보기 위해 오늘 행사장에 왔다고 한다“며 ”코인노래방에서도 비투비의 노래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고 귀띔했다.을지로 부스는 K-푸드(Food)인 떡볶이, 치킨, 삼겹살, 약과, 불닭볶음면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ASMR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남 부스에서는 최근 일본 MZ세대 중심으로 유행인 ‘도한놀이’(한국 여행 놀이로 한극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의 일환으로 한국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성수 부스에서는 K-메이크업을 체험하고, 립클로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체험부스존을 경험한 일본인은 총 800명으로 집계됐다.행사 시작 10분 전, 입구에서 환호성이 들렸다. 입장권을 받지 못해 기다리고 있던 이들에게 일본인 행사 안내인이 ‘여러분들 모두 무대에 입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따라 600명 수용이 가능한 무대에는 총 680명이 들어찼다.2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2023 SEOUL EDITION in TOKYO’가 열리는 도쿄 미나토구 포트시티 다케시바 입구 앞에서 입장권 없이 행사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일본 행사 안내인이 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기자)행사의 개막은 방송인 강남이 MC로 함께한 K-아이돌 패션쇼로 시작됐다. 보아, 신화 등의 1세대 K-팝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세대 동방신기, 3세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4세대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등 세대별 유명 K-팝 그룹의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로 색다른 패션쇼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MZ세대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K-팝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는 등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찼다. 행사 중간 요리사 복장을 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깜짝 출연해 서을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2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2023 SEOUL EDITION in TOKYO’가 열리는 도쿄 미나토구 포트시티 다케시바에서 K-POP 아이돌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공동취재단)한국 아이돌 클래시를 보기 위해 도쿄 에도가와 구에서 모녀(母女) 오오니시 에미(45·여)씨와 오오니시 미호(17)양은 ”클래시가 오디션에사 데뷔할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트위터에 올라온 행사 소식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2023.06.25 I 송승현 기자
오세훈, 日 MZ세대에 서울 세일즈…'서울 길거리 음식' 소개
  • 오세훈, 日 MZ세대에 서울 세일즈…'서울 길거리 음식' 소개
  • [도쿄=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3000만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본 MZ세대(1980년대부터 90년대 출생자를 지칭하는 말)에게 직접 다가가 K-POP과 길거리 음식을 중심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SEOUL EDITION in TOKYO‘에서 행사를 마치고 일본 현지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 공동취재단)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3,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날(24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2023 SEOUL EDITION in TOKYO’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한류 열풍을 일으킨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기점으로 일본에 한류가 뿌리내린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SEOUL EDITION’은 트렌디한 서울을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한 올해의 서울관광 글로벌 마케팅 주제다. 이 행사에 오 시장은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서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행사장을 찾았다.행사 개막은 K-아이돌 패션쇼로 시작됐다. 보아·신화 등 1세대 K-팝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세대 동방신기, 3세대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4세대 뉴진스·스트레이키즈 등 세대별 유명 K-팝 그룹의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로 색다른 패션쇼가 펼쳐졌다.인기 K-아이돌을 초청한 마무리 공연에서는 현지 관람객들의 열띤 반응을 통해 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일 차 행사에는 6인조 보이그룹 비투비(BTOB)가, 2일 차에는 AB6IX(에이비식스)가 무대를 채웠다. 양일간에는 권은비, CLASS:y(클라씨)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오 시장은 요리사 복장을 착용한 채 깜짝 등장해 서울에 오면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떡볶이, 핫도그, 약과를 비롯해 광장시장의 빈대떡까지 다양한 서울의 맛을 일본 현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했다.오 시장은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가 큰 사랑을 받고 한일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지금까지 양국으로 간 관광객 숫자를 다 합하면 1억4000만명이 된다”며 “도쿄하고 서울이 자매도시를 맺은지 벌써 35년이 됐다. 사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더 많은 분들이 서울에 왔을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교류를 하지 못하는 동안 서울은 세빛섬, 광화문광장, DDP 등 변한 게 많다”면서 “한강, 남산 두군데에 곤돌라가 생긴다. 또 노들섬도 예술섬으로 바뀌고, 한강에 제2세종문화회관도 조성하는 등 앞으로 변화될 게 많으니까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오 시장은 행사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일본에 오는 관광객 숫자가 일본에서 한국에 오는 숫자의 서너 배 차이가 난다”며 “엔저가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 서울 홍보를 덜한 탓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간 관광객 3000만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의 길거리 음식을 적극 홍보해 유치하겠다고도 덧붙였다.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부터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hip place·개성 있는 명소)’인 성수, 홍대, 을지로, 강남을 재현한 콘셉트별 부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일본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서울시 행사를 돕기 위해 행사 안내인으로 참여한 전수현(22·여)씨는 “성수 부스에서 화장품 시연을 받기 위해 십수명이 줄을 서는 모습을 봤다”며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는 현장”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3.06.25 I 송승현 기자
"문화는 산업"...비이피씨탄젠트, 글로벌 페스티벌 시장 도전장
  • "문화는 산업"...비이피씨탄젠트, 글로벌 페스티벌 시장 도전장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이데일리TV는 오는 24일 ‘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 15화를 방영한다.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기업의 경영,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토대로 기업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이 진행을 맡는다.방송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업의 경영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감과 동시에, 알찬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이번 방송은 공연기획사의 경영 전략을 살펴보는 ‘비이피씨탄젠트’편이다. 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가 출연한다. 김은성 대표는 “국내 페스티벌을 확장 중이다. K-POP의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음악과 문화가 같이 진출한다는 의미다. 보통 공연은 2시간, 페스티벌은 8시간 진행되는데 해당 시간 동안 뷰티나 패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준비해 다 같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외국 관람객은 기존 10%에서 현재 20% 수준으로 많아졌다. 해외 진출 계획은 이전부터 계약이 돼 있는 국가들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었다”며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미주 등 계획 중이다. 아직 글로벌에서는 더 성장해야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그는 “누군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은 많지 않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본방송은 24일 오전 01시 방송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2023.06.23 I 이지은 기자
"韓 열기 후끈"…尹, 베트남 곳곳서 환호성 받아
  • "韓 열기 후끈"…尹, 베트남 곳곳서 환호성 받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베트남 현지 분위기가 화제다. 베트남 내에서 한국의 열풍이 기대이상이라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베트남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이 전날인 22일 방문한 하노이 국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에서는 한국이라고 착각할 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국어로 함께해요’ ‘한국어 재밌어요’ ‘자막없이 드라마 보고싶어요’ 등 이들이 한국어로 쓴 손팻말은 물론 윤 대통령이 “신짜오(Xin chao·안녕하세요)”라고 베트남어로 인사하자 학생 전원이 기립해 박수갈채로 맞이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어가 제1외국어로 채택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서울에서 제가 들었던 얘기가 현실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여러분의 열기에 보답할 만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화답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전에 준비된 환영 인사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매우 밝았고, 박수가 끝나자 모두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생각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베 파트너십 박람회장에서도 베트남 국민들의 열열한 환대는 이어졌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우리 기업의 부스를 돌아본 대통령은 각 부스마다 마주치는 베트남 관람객들의 박수에 호응하느라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부스에서 베트남 어린 학생들이 환호와 큰 박수를 보내자 아이들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세대는 어떠한 선입견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국제 연대를 통한 혁신에 더욱 특화되어 있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한국-베트남 양국의 협력 역사를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다.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500여명의 K-POP 팬들로 가득 찼고, 이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입장하자 플래카드와 야광봉을 흔들며 크게 환호했다.여기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감독까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고, K-POP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06.23 I 송주오 기자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 '열린 공동체, 종암SK아파트'
  •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 '열린 공동체, 종암SK아파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공동체 활성화로 입주민 화합을 이끌어낸 서울 성북구 ‘종암SK아파트’에게 제4회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을 23일 수여했다. 종암SK아파트는 2020년 ‘즐거움으로 하나 되자’는 구호 아래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SK투게더’를 결성해 환경영화제, 아나바다 장터, 도예교실, K POP 댄스교실, 어린이 물총축제 등을 운영하면서 아파트 공간을 이웃끼리 교감하는 소통의 장소로 바꿔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웃 간 재능나눔으로 사회 전체에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종암SK아파트에게 입주민 생활을 이롭게 하는 ‘뭄뭄실내화’와 ‘닥터피엘 필터샤워기’를 선물했다. 뭄뭄실내화는 포커스미디어가 더 나은 아파트 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직접 출시한 상품이다. 반도체 공장용 충격·진동 흡수 신소재 ‘엘라스탄’과 ‘고탄성EVA’ 쿠션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에 특화됐다.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에 따라 ‘모범적인 공동체 정신으로 사회를 이롭게 하는 아파트’에게 보탬이 되고자 2022년에 우수 아파트상을 제정했다. 역대 수상 아파트로는 ‘폭우 속 의왕의 기적, 반도보라빌리지2단지’, ‘수원의 양심, 매탄동남아파트’, ‘칭찬의 힘, 더샵청주퍼스트파크’가 있다.
2023.06.23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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