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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넥스트, '도시'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전환…180개국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라인 넥스트(LINE NEXT)는 도시(DOSI)를 디지털 커머스(D-Commerce) 플랫폼으로 탈바꿈하며 글로벌 18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2022년 9월 출시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는 지난 1년 간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전 세계 이용자 550만명, 누적 거래 56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도시 정식 버전은 단순 NFT를 넘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다. 웹 버전과 함께 모바일 앱을 출시해 대중성과 사용성을 더욱 확장하고 본격적인 웹3 대중화를 실현하려 한다.라인 넥스트는 도시에서 판매되는 상품 영역을 확장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상품의 혜택과 효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앱 멤버십, 게임 아이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연 티켓 등 2천만 개 이상의 상품을 소개하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일본에서 서비스되던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LINE NFT)를 통합해, 1월 한 달간 도시에서 일본 항공 주식회사(Japan Airlines Corporation), 크립토 닌자 파트너스(CryptoNinja Partners)와 같은 일본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3월까지 콘텐츠 커뮤니티 기반 소셜 플랫폼 슈퍼플랫(SuperPlat), 주식 투자 플랫폼 퀀트랙(Quantrack),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인디제이(inDJ), 케이팝(K-POP)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플다(FLDA) 등 2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의 앱 멤버십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도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웹3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소셜 계정을 활용해 간편하게 회원 가입 및 로그인하고, 디지털 상품을 라인 페이, 네이버페이, 애플페이, 구글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수단과 가상 자산 핀시아(FNSA)와 이더리움(ETH)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웹에서 도시의 베타 버전을 사용하던 사용자들도 동일한 계정으로 바로 앱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GAME DOSI)도 도시 앱 내 게임 카테고리로 통합돼 웹2 게임뿐 아니라 웹3 게임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는 게이머 중심의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다. 도시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인 도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DOSI SDK)를 제공해, 웹2 서비스 및 게임 개발사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소유권을 부여하고 손쉽게 웹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는 가치 있는 모든 디지털 상품과 소유권을 담는 기술의 표준과 웹3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며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라인 넥스트는 지난 12월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큰손’ 피터 틸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가 후원한 크레센도로부터 지난해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라인 넥스트는 웹3 대중화 목표 아래, 퍼블릭 블록체인 핀시아를 기반으로 소셜 앱, 게임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제30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오는 5일 오전11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화여대 제30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포스터·식순. (사진 제공=이화여대)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1991년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자 처음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열려 왔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 말하기대회에서는 ‘실패를 통한 나의 성장기’, ‘내가 즐기는 한국 생활’, ‘2024년 새해 소원’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인도, 일본, 대만, 미국, 중국, 필리핀, 볼리비아, 브루나이 출신 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김인한 국제처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외국인 학생들의 케이팝(K-POP) 댄스 공연과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생들의 사중주 공연 등도 마련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참가자 중 일본에서 온 다마이 유이네(19)씨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요리를 직접 하게 되었는데 요리 재료의 한국어 명칭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일어난 경험을 소개하고 2024년의 소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부초청 장학생인 필리핀 국적의 파노소 몬사다 프랜세스 대니엘(25)씨는 대학교 전공 과목에서 낙제를 한 경험과 여러 번 탈락한 끝에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인생을 배우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인도에서 온 안나바줄라 바르샤 아누그라하(24) 씨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고국이 아닌 다른 나라인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된 스토리를 들려 줄 계획이다.축하 공연에서는 루이스 알론소 에트나 엘리아나(22)씨 외 2명과 호이슈엔(24)씨 외 2명이 각각 케이팝 커버 댄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이화 스트링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사중주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말하기대회의 본선 진출자 8명 중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5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만원이 수여된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을 위해 196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과정(한국어교육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어 집중과정, 단기과정 등을 운영하는 언어교육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풀·류승룡·송혜교 등 CJ ENM이 뽑은 K엔터 혁신가 7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4 비저너리 공식 포스터2024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 (작품명: Visionary Waves)CJ ENM(대표 구창근)이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인 인물을 ‘2024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했다. ‘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 등 총 7인이다.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하여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넷플릭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글로리1’은 2023년 상반기 누적 시청시간 6억 2,280만 시간을 기록하여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중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어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마스크걸(넷플릭스)’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다루어진 이른바 ‘문제적 작품’이다. 김용훈 감독은 새로운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로 인간의 다중성을 3인 1역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풀어내어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한 ‘현재 진행형 레전드’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으로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주체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이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며 거침없이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강풀 작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디즈니플러스)’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웹툰 원작자이면서 처음으로 영상 극본가로 도전한 강풀 작가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휴머니즘 중심 서사로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배우 류승룡은 야수와 로맨티시스트의 캐릭터 공존이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 스펙트럼을 가진 대체 불가한 배우로 ‘극한직업’, ‘7번 방의 선물’ 등 천만 영화 4편을 선보이며 K엔터의 국보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다. 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댄서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가능성을 증명한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씬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다.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2024년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공개했다. 시각 예술의 개념적 확장을 고민하며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오르빗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를 중심으로 비저너리 7인이 선보인 인상적인 ‘장면’을 담아, 개인의 활약과 그로 인한 영향력, 영감을 기리는 의미를 표현했다.
- 엄정화·송혜교·류승룡…CJ ENM, '2024 비저너리' 7인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강풀 작가, 김용훈 감독, 댄서 모니카, 배우 류승룡, 송혜교, 엄정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7인 CJ ENM(대표 구창근)이 선정한 ‘2024 비저너리’ 7인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은 ‘비저너리’를 통해 매년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인 인물들을 선정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2024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된 인물은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 등 총 7인이다. 배우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돼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글로리’ 파트1은 2023년 상반기 누적 시청시간 6억 228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수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전면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이른바 ‘문제적 작품’이란 평가다. 김용훈 감독은 새로운 시선, 감각적인 연출로 인간의 다중성을 3인 1역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풀어내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해내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으로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주체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이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며 거침없이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 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러 호평을 받았던 디즈니+ 시리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웹툰 원작자이면서 처음으로 영상 극본가로 도전한 강풀 작가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휴머니즘 중심 서사로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배우 류승룡은 야수와 로맨티시스트의 캐릭터 공존이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 스펙트럼을 가진 대체 불가한 배우다. ‘극한직업’, ‘7번 방의 선물’ 등 천만 영화만 4편 선보인 류승룡 배우는 매 작품 모든 에너지를 쏟는 K엔터의 국보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다. 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댄서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가능성을 증명해 K댄스의 위상을 높인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씬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되었다.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다.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CJ ENM은 2024년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공개했다. 시각 예술의 개념적 확장을 고민하며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오르빗 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작품은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를 중심으로 비저너리 7인이 선보인 인상적인 ‘장면’을 담음으로써, 개인의 활약과 그로 인한 영향력, 영감을 기린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 제로베이스원 데뷔곡, 美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 (인 블룸)’이 영국 매거진에 이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POP으로 꼽혔다.사진=웨이크원빌보드(Billboard)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2023년 최고의 K-POP 25곡(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을 선정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리스트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으로 K-POP 신을 즐겁게 만든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관객들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매료시킨 이지리스닝을 제공한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제로베이스원은 이 두 세계를 가뿐하게 결합시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빌보드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전 세계의 새로운 팬들을 흥분시킬 거대한 어떤 것을 전달해야만 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In Bloom’에서 A-Ha의 ‘Take On Me’의 리프를 영리하게 샘플링해 리스너들에게 친숙한 것을 전달하는 동시에 (보이즈 플래닛에서) 그들을 위해 투표해 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3일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은 ‘In Bloom’을 ‘2023년 최고의 K-POP 싱글 23곡’으로 선정하며 “제로베이스원은 현재 5세대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룹으로, 그 과정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거침없는 아홉 멤버는 80년대 코드의 명작인, 열정적인 데뷔곡 ‘In Bloom’으로 자신들의 광대한 뿌리를 펼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In Bloom’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을 녹인 곡으로,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디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29일 기준 3,500만 회를 넘어서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데뷔 5개월 만에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포함 총 9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 뉴진스, 첫 2억뷰 MV 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뉴진스(NewJeans)가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의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29일 오후 6시 29분경 2억 회를 넘겼다. 뉴진스 통산 첫 2억뷰 뮤직비디오다.‘OMG’는 힙합 드럼 소스와 퍼커션을 기반으로 UK 개러지(UK Garage) 리듬과 트랩 리듬을 섞은, 통통 튀고 신나는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OMG’ 뮤직비디오는 귀여운 토끼 모자와 가방을 매치한 개성 만점 멤버들의 스타일링과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를 담아 보고 듣는 즐거움을 준다.이 곡은 지난 1월 2일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에서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데뷔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뉴진스에게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영예를 안겼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12월 30일 자)에 51주째 머물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지금까지 5억 7천 회 이상 재생됐다.미국 컨시퀀스(Consequence)는 최근 발표한 ‘The 200 Best Songs of 2023(2023년 베스트 송 200선)’에서 ‘OMG’를 K-팝 작품 최고 순위에 올리며 “이 거부할 수 없는 싱글(‘OMG’ 지칭)이 세계 정복을 향한 뉴진스의 빠른 행보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라고 소개했고, 미국 AP통신은 ‘2023년 톱 송(top songs of 2023)’에서 ‘OMG’를 꼽으며 “뉴진스의 명성을 이끈 촉매제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다.미국 빌보드와 영국 NME도 ‘2023년 베스트 K-팝 송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OMG’를 포함시키며 “뉴진스가 과거와 미래를 가장 유연하게 오갈 수 있는 그룹임을 증명한다”(빌보드), “중독성 있는 이 노래는 뉴진스의 정체성을 완벽히 담고 있다”(NME)라고 호평했다.한편, 뉴진스는 이번에 2억뷰를 넘긴 ‘OMG’를 포함해 유튜브에서 총 4편의 억 단위 조회수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Hype Boy’와 ‘Super Shy’의 뮤직비디오, ‘Ditto’ 퍼포먼스 비디오가 각 1억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 대전형 에든버러축제 '대전0시축제', 내년 8월에 열린다
-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대전 0시 축제.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대전 0시 축제가 내년 8월 9일간 열린다. 대전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올해 첫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를 내년 8월 9~17일 9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열린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1739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 기간 중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내년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전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과거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 및 레트로 공연 콘텐츠가 보강된다. 현재존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미래존은 기존의 미디어아트 위주 관람형 콘텐츠에서 탈피,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길거리퍼레이드는 그 횟수를 늘리고,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또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관람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무대를 방사형으로 재배치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이 밖에도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2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20년째 톱클래스"… 동방신기, 굳건한 K팝 레전드
-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동방신기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지금의 글로벌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그룹 활동부터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까지 이들의 전방위적 활동과 수많은 기록들은 동방신기의 변치 않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는 것. 오는 26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동방신기가 K팝에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의 빛나는 커리어를 살펴본다.◇살아있는 ‘K팝 레전드’ 동방신기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첫 싱글 ‘허그’(Hug)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와 발라드, R&B가 선풍적인 유행이던 시기에, 동방신기는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오정반합’(“O”-正.反.合.), ‘풍선’(Balloons) 등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과 무대로 돌풍을 일으키며 레전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례 없던 대규모 팬덤과 함께 데뷔부터 각종 시상식을 휩쓴 동방신기는 2006년 아이돌 그룹 최초 연말 가요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 당당히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성공적인 한국 활동을 넘어 일본 시장에 진출, 약 2년 만에 오리콘 차트 정상 등극은 물론, 일본 최대 연말 음악방송인 ‘홍백가합전’에 한국 그룹 사상 첫 출전하며 일본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진 동방신기. 이후 2009년 한국 그룹 최초 도쿄돔 2회 공연 피날레 장식, 2012년 한일 통산 음반 판매량 1200만장 기록, 2013년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 개최 등 눈부신 성과로 글로벌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방신기는 지금까지도 일본 라이브 공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역대 K팝 아티스트 부동의 1위를 기록,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이들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동방신기 유노윤호(사진=SM엔터테인먼트)◇톱클래스 퍼포머 ‘유노윤호’음악, 연기, 예능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실력과 열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 매 무대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유노윤호는 2019년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를 발표하며 유노윤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는 기획 단계부터 유노윤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와 뮤직비디오가 합쳐진 형식의 쇼트 필름 ‘넥서스’(NEXUS)는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에서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The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3) 중 하나로 선정되어 톱클래스 솔로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더불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 활동하고 있는 유노윤호는 최근 웹 예능 ‘동대표’에서도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SM엔터테인먼트)◇올라운더 아티스트 ‘최강창민’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데뷔 초부터 타고난 실력을 인정받은 최강창민. 동방신기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최강창민은 2020년 첫 솔로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매, 한층 폭넓은 보컬 색깔을 보여주며 탄탄한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샤이니 ‘떠나지 못해’, 태민 ‘에이스’, 규현 ‘나의 생각, 너의 기억’ 등 다양한 곡의 작사에 참여한 바 있는 최강창민은 이번 정규 9집 ‘20&2’에서도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프로미스’를 직접 작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최강창민은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아이돌의 롤모델’로 손꼽힌 것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센스와 예능감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K-메디테크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메디테크 ETF를 2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메티테크란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의 약자이다. 이는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메디테크는 의료기기, 솔루션, 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고령화와 정보기술(IT), 생명과학, 로봇 등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헬스케어, 뷰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최근 의료 산업은 AI, 로보틱스, IoT 등의 기반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며 혁신의 전기를 맞고 있다. 메디테크는 의료 영상 판독의 정밀도 향상, 개인의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의 사전 예측 및 예방, 수술 보조용 정밀 로봇 등 의료 전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의료 AI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37%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에는 약 19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메디컬 산업도 정부의 지원과 함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4월 의료기기 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R&D 투자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늘리고 국내외 임상 지원 및 해외 진출 지원, 혁신 기술에 대한 규제 개선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할 전망이다.HANARO K-메디테크 ETF는 iSelect K-메디테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국내 메디테크 및 혁신 의료 관련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 지수는 AI 의료기기 및 솔루션, 치과, 미용 의료기기, 진단기기, 의료 소재 등 국내 메디테크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상위 종목은 의료 데이터 분석과 질병 예측으로 주목받는 뷰노, AI 의료 영상 판독 기업 루닛,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 기업 제이엘케이,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등이 있다.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의료와 AI,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의 융합인 메디테크는 의료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HANARO K-메디테크 ETF는 국내 첨단 메디테크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한편 HANARO ETF의 K-시리즈 ETF에는 K-메디테크 외에도 HANARO K-반도체 ETF, HANARO K-POP&미디어 ETF, HANARO K-푸드 ETF 등이 있다.
- 순천향대 경영학과,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성과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자교 경영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자(좌측부터 왕밍 박사과정, 최재원 교수, 유여완 석사과정).(사진 제공=순천향대)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생성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경영 환경의 변화와 생성 AI시대 지식경영 혁신’으로, 국내 경영학 분야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사)한국지식경영학회,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수 논문 시상식과, 생성 인공지능과 지능형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 왕밍 박사과정, 유여완 석사과정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지식경영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펼친 점과 텍스트 마이닝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K-pop 앨범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팬덤 내 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해, 음악앨범 판매실적의 요인을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 동아리의 김희범(18학번), 김승희(21학번), 지서영(21학번) 학생으로 이뤄진 EGO팀은 ‘무의식속 우울증을 밝혀내다, 환자와 의사를 이어주는 데이터 중심 치료 솔루션 Ego’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최재원 지도교수는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공모전 지도교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GO팀은 환자의 무의식속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탐지하는 모델링을 개발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E-Bot 챗봇을 설계한 점에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아 순천향대 경영학과의 우수한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최재원 교수는 “경영학과 석·박 과정생의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과 경영학과 M-cast 동아리의 지속적인 공모전 수상은 지도교수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며, 독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영학의 창의력이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좌측부터 지서영 학생, 최재원 교수, 김승희, 김희범 학생).(사진 제공=순천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