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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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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지온, 美 FDA 프로토콜 변경 승인…이틀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지온(140410)이 이틀 연속 급등세다.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프로토콜 변경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 대비 14.6%오른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메지온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일 미국 FDA로 부터 FUEL OLE(FUEL Open Label Extension) Study 프로토콜 변경 승인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통상적으로 2년간 환자가 유데나필 실제약을 복용해 효과가 낮다면 참여도가 떨어지는게 현실이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복용의지가 강하다는 입장을 받아들여 회사도 최장 36개월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메지온은 “이번 조치는 FDA가 메지온의 약이 최종허가 받기 전 단심실증(SVHD) 환자들의 약 복용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서, 신속히 입장을 밝힌 FDA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OLE Study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Pivital 3상과는 별개로 약의 장기안전성을 테스트 하는 오픈된 실험”이라며 “현재 메지온이 기다리고 있는 3상 결과 발표는 주말에 공지한 일정에서 변동사항이 없으며, 3상 탑라인 데이터와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 진행하는 Pivotal Study와 별개의 임상(OLE Study)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2019.07.02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에스디시스템, 재무구조 개선 위한 자사주 처분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디시스템(121890)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사주 처분 소식에 강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디시스템 주가는 전날대비 450원(9.09%) 오른 5400원을 기록 중이다.에스디시스템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47만4919주 전량을 18억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하이패스 단말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에스디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7% 감소한 456억원,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3억원, 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부터 계속된 적자에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결손금은 22억원에 달한 상황이다.
2019.07.02
I
이후섭 기자
[특징주]키다리스튜디오, 프랑스 웹툰社 지분 인수… 상승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다리스튜디오(020120)가 프랑스 웹툰 플랫폼 서비스 회사의 지분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분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해외 진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키다리스튜디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39% 상승한 357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날 장 시작 전 프랑스의 웹툰 플랫폼 서비스 회사인 델리툰(DELITOON SAS)의 주식 333주를 약 23억40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후 지분율은 60.20%가 된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해외 웹툰 플랫폼의 지배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플랫폼인 봄툰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당사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7.02
I
권효중 기자
[특징주]김수현, 오자마자 떠나나…키이스트 ‘하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지난 1일 전역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054780)가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키이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4.82% 오른 306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소속 배우의 복귀는 호재지만 연말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김수현의 전역 이후 한 언론매체는 오는 12월 김수현의 키이스트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정확한 계약기간은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19.07.02
I
이명철 기자
[특징주]플레이위드, '로한M' 인기에 사흘째 상한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을 출시한 게임개발사 플레이위드(023770)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5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4750원, 29.87%)까지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2810원, 29.77%)과 1일(3650원, 29.80%)에도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로한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PC게임이었던 ‘로한’을 모바일에 이식한 것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M의 사전 예약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로한M 출시를 앞뒀던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기간 주가는 8720원에서 2만650원으로 136.8% 수직 상승했다.
2019.07.02
I
윤종성 기자
[특징주]인트로메딕, 팜그리드 사업 가속화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인트로메딕(150840)이 `팜그리드` 사업 가속화 기대에 강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날대비 135원(3.33%) 오른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인트로메딕은 경상북도 영덕군 군계획위원회로부터 팜그리드 실증모델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전날 밝혔다.회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회사 팜그리드를 설립했다. 인트로메딕은 이번 영덕군 군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태양광발전(PV) 1MW, 에너지저장장치(ESS) 2MW, 스마트팜으로 구성된 팜그리드 실증모델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지난해 3월 팜그리드 사업을 위해 경북 영덕군, 대명GN, LS산전, 한국동서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영덕군에 PV 300MW, ESS 300MW, 스마트팜 49.5㏊ 규모의 팜그리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영덕군 팜그리드 1호 플랫폼에 대한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인트로메딕의 팜그리드 사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팜그리드는 지능형 농업기술인 `스마트팜`과 에너지의 `스마트그리드`를 융복합한 농수산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마을 주민이 투자기업에게 20년간 재배농지를 임대해 팜그리드를 구축한 후 공유부지에서 마을 주민과 투자기업이 각각 시설작물과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 모델이다.
2019.07.02
I
이후섭 기자
[특징주]다날, 강세…'한국의 리브라' 페이코인 1만 가맹점 기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날(064260)이 강세다. 신규 암호화폐인 페이코인 결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일 오전 9시 4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6.3% 오른 405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KTB투자증권은 ‘한국의 리브라(Libra), 페이코인(PCI)’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페이코인 사업이 이미 확보된 가맹점과 사용자를 통해 진행하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 적자 법인 매각 완료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자회사 페이코인을 통해 지난 4월 자사 가맹점에서 실물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을 발행했고 후오비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페이스북이 발표한 암호화폐 ‘리브라’는 실제 금융거래로 확산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24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사용자와 비자, 페이팔 등 결제 관련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암호화폐의 새로운 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날의 페이코인 또한 1만개에 달하는 다날 가맹점을 통해 암호화폐 실물 결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며 “가맹점은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1% 수준의 수수료와 다날을 통해 수초만에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용카드보다 유리하며 사용자는 페이코인 결제 시 보상 코인이 발생해 카드 사용보다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02
I
김대웅 기자
[특징주]현대상선, 3大 해운동맹 정회원 가입…급등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3년만에 글로벌 해운동맹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2일 오전 9시 5분 현재 현대상선 주가는 전일대비 7.41% 오른 4130원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해운사들과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매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전날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이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 하팔로이드, 일본 ONE, 대만 양밍 등이 회원사다. 회원사들은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내년 2분기와 2021년 2분기 2만3000TEU급 신조 선박 12척, 1만5000TEU급 신조 선박 8척을 각각 인도 받을 예정이다.
2019.07.02
I
이명철 기자
[특징주]‘비스트’ 초라한 성적표…NEW 하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EW(160550)가 배급한 영화 ‘비스트’의 흥행 부진 우려에 회사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후 2시 21분 현재 NEW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68% 오른 4510원을 기록 중이다. 개봉 첫주 관람객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는 첫주 17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알라딘’의 장기 흥행 등 다른 영화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비스트’는 살인마를 잡기 위한 형사들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특징주]비상교육, KOICA 프로그램 파트너사 선정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비상교육(100220)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IBS)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18분 현재 비상교육 주가는 전일대비 8.43% 오른 9900원을 기록 중이다. 비상교육은 KOICA IBS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베트남 디지털 한국어교육 역량강화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IBS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의 사회 개발 문제를 우리나라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풀어가는 공익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KOICA와 비상교육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각각 50%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고, 5년 동안 투입될 총 사업비는 39억9300만원이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수요를 겨냥해 고품질의 한국어 이러닝 동영상 사이트를 구축하고, 현지 전역을 대상으로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07.01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에이치엘비, 거래 폭발하며 12% 급반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에이치엘비(028300)가 급반등에 나서며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1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한 3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27% 넘게 급등했다.에이치엘비의 이날 거래대금은 6600억원을 넘어서며 3700억원 수준인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모든 상장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400억원에 달하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거래대금을 합치면 8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주주 호소문을 통해 이번 임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리보세라닙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항서제약과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진행성 간세포암 타겟의 임상 3상에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019.07.01
I
김대웅 기자
[특징주]화웨이 미국산 부품공급 재개에 아이폰 부품株도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중국기업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공급 재개가 이뤄지면서 그간 중국 내 불매운동의 여파를 맞던 아이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비에이치(09046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18% 오른 1만97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126700), LG이노텍(011070), 실리콘웍스(108320), 인터플렉스(051370), 덕우전자(263600), 와이엠티(251370) 등도 상승세다. 이들 주식은 미·중 무역분쟁이 잠시 완화될 경우 스마트 기기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공급 재개가 공식화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중국 불매운동 우려로 조정된 아이폰 부품주들과 화웨이 부품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9.07.01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풀죽었던 바이오株 투심, 유한양행 소식에 ‘꿈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주요 기업의 임상 차질 소식에 크게 하락했던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유한양행(000100) 기술 수출 ‘잭팟’ 소식에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과 웰바이오텍(0106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11.91%, 10.13% 오른 6390원, 4510원을 기록 중이다. 클리오(237880) 센트럴바이오(051980) 인트론바이오(048530) 레고켐바이오(141080) 안트로젠(065660) 제넥신(095700) 등도 5% 이상 강세다.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유한양행은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 규모다.아울러 지난주 임상 차질 소문에 급락했던 메지온(140410) 역시 회사측의 적극 대응에 같은시간 28%대 급등하며 반등했다.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미국과 캐나다, 한국 등 총 30개 병원에서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잠정적으로 이달 중순 1차 자료가 수정돼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특징주]현대차증권, 기관·외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현대차증권(001500)이 52주 신고가를 새로이 쓰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37%(25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현재 미래에셋, 메릴린치 창구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7일 1만원대에 재진입한 이후 줄곧 1만원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들은 현대차증권을 10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순매수규모만 9만주에 달한다. 외국인 역시 지난 한달간 현대차증권을 11만주이상 순매수했다.
2019.07.01
I
김재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日 반도체 보복 우려 빗겨가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우려를 빗겨가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정부가 TV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종목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권에서 4만70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날보다 0.5% 가량 오른 3만8450원에 형성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8% 안팎으로 오른 7만700원 선을 오가고 있다.일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한국에 수출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에칭 가스 등 3개 품목을 규제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앞서 보도했다.해당 품목은 TV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과정에 쓰이는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전체 생산량 7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조치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규제가 현실화하면 재고 부담이 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감산 결정해 반도체 사이클 바닥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공급 과잉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번에 과잉 재고를 소진하고, 생산 차질을 빌미로 향후 일본 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1
I
전재욱 기자
[특징주]넷마블, 신작 모멘텀 소진·높은 밸류에이션에 급락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넷마블(251270)이 ‘BTS 월드’ 출시가 완료됨에 따라 신작 모멘텀이 소멸됐다는 분석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29%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6일 출시된 ‘BTS 월드’의 각국 iOS 매출 순위는 한국 3위, 일본 89위, 미국 59위, 영국 27위, 독일 67위, 대만 24위 등을 기록 중”이라며 “‘BTS 월드’의 일 매출은 10억원 이하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다만 신작 성과 반영에도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신작 성과 반영으로 2분기 매출액은 증가하겠지만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마케팅비는 904억원 수준으로 전기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445억원을 밑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대형 기대작 출시 기대감 및 넥슨 인수 기대감에 유지되었던 높은 밸류에이션은 더 이상 정당화 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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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특징주]에이치엘비, 가시지 않는 임상 우려…4거래일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미국 자회사 LSK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3상 임상 차질 소식에 연일 급락세다.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82% 내린 3만39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7%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달 26일 이후 4거래일째 하락세로 이 기간 낙폭은 54%에 달한다. 임상 지연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지난달 하순 임상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회사가 ‘임상 실패가 아닌 임상 지연’이라고 대응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는 식지 않은 상황이다.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달 29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리보세라닙 효능은 확인했으나 이번 임상이 의도한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라며 “실패가 아닌 임상 지연”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까지 확정된 탑라인 중 가장 핵심지표인 두 가지는 양호했다”며 “이번 임상이 당초 기획한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 FDA 허가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은 내부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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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
[특징주]'로한M' 출시한 플레이위드, 이틀째 上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을 출시한 게임개발사 플레이위드(023770)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20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3650원, 29.80%)까지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전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8일에도 가격 제한폭(2810원, 29.77%)까지 상승해 1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로한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M의 사전 예약자 수는 7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 출시를 앞뒀던 지난달 2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기간 주가는 8720원에서 1만5900원으로 82.3% 수직 상승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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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
[특징주]남북미 DMZ 깜짝 회동에 경협 기대↑…관련주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DMZ 테마주를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남북미 정상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9시 4분 현재 DMZ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륭물산(014970)은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7260원을 기록 중이고 자연과환경(043910)은 15%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철도 관련주 등도 줄줄이 강세다. 부산산업(011390)은 1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난티(02598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신원(009270) 제이에스티나(02604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로템(064350) 등도 5% 이상 상승 중이다.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무역 담판이 협상 재개로 마무리된데 이어 지난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판문점 회동까지 성사되면서 경협주에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우리기업들도 DMZ 남북미 회동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과 더불어 판문점에서의 역사적인 북미정상 간 상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판문점에서의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경협의 재개로 이어지질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현대그룹도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협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도 경협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김다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향후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대북 제재 완화 및 남북 경협 기대가 커지면 관련 테마주들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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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유한양행, 1조원대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한양행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52% 오른 2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우(000105)선주도 27.90%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 이전에 따른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매수세로 반영되는 양상이다.회사는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62억원), 마일스톤 지급액 최대 8억3000만달러(9590억원) 등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다.NASH는 간 내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다.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신약 물질은 NASH의 특징인 지방증, 염증, 섬유증을 모두 치료하는 차세대 치료제다.한편 유한양행 치료제에 약효지숙 기술(HyFc)을 접목한 제넥신(095700) 주가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넥신은 이번 기술 수출 금액의 5%를 지급 받게 된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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