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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건

쟈뎅, 설맞이 1만~3만원대 선물세트 출시
  • 쟈뎅, 설맞이 1만~3만원대 선물세트 출시
  • (사진=쟈뎅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1만원부터 3만원 대 제품으로 가격부담은 줄이고 실속은 강화한 고품질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먼저 ‘마스터즈 핸드드립 선물세트’는 쟈뎅의 30년 원두커피 노하우로 고품질 생두만을 엄선한 프리미엄 원두 ‘쟈뎅 마스터즈’ 3종으로 구성해 제품력을 강조했다.여기에 추가로 커피용품 전문 브랜드인 하리오의 V60 드립퍼가 함께 제공돼 집에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9800원이다.쟈뎅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커피전문점 이상의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백 선물세트 2종도 선보였다. 쟈뎅 ‘핸드드립커피 4종 선물세트’는 드립백 형태로 제작된 드립커피로 물만 부으면 누구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핸드드립 커피를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스프레소 블렌드’, ‘유기 콜롬비아’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로스팅 강도와 원두 원산지가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부드러운 커피를 원한다면 쟈뎅 ‘커피백 4종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블루마운틴 블렌드’, ‘에티오피아 모카 블렌드’, ‘헤이즐넛향’, ‘디카페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2017.01.18 I 김태현 기자
 누가 강릉에 바다만 보러 가는가
  • [여행] 누가 강릉에 바다만 보러 가는가
  • 강원 강릉시의 노추산 자락에 자리한 모정돌탑길. 1㎞ 남짓한 산길 양쪽으로 3000여기의 돌탑이 연이어 있다. 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차옥순씨가 생전에 무려 26년간 공들여 쌓은 탑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여름을 보내는 동시에 가을을 부르는 비다. 어느덧 펄펄 끓는 가마솥 같던 기나긴 여름도 끝자락을 드러냈다. 언제나 그렇듯 계절이 지나갈 즈음엔 늘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점점 짧아지는 해를 바라보며 여름의 절정을 즐기지 못했다는 자책도 인다. 아마 여름을 다 채우지 못한 마음의 여백일 것이다. 이번 여행지는 강원 강릉시. 대관령 너머에 있는 강릉은 예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해 여행자가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멀어져 가는 여름을 위한 이별식을 치르기에 손색없는 곳이다. 식어버린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는 늦었지만 내년 여름을 기약하기에는 아쉽지 않은 곳이다. 강원 강릉시의 노추산 자락에 자리한 모정돌탑길. 1㎞ 남짓한 산길 양쪽으로 3000여기의 돌탑이 연이어 있다. 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차옥순씨가 생전에 무려 26년간 공들여 쌓은 탑이다.▲돌탑에 새긴 모정…노추산 모정돌탑길 강릉 가는 길. 시간을 좀 넉넉히 해서 강원 내륙을 거쳐 가보기로 한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곁들이고 싶다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진부 IC(나들목)에서 나와 33번 국도를 타는 게 좋다. 오대천 맑은 계곡이 시종 나란히 하는 데다 오가는 차량도 적어 운전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다. 나전에서 42번 국도로 갈아타고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강릉 왕산면 대기리에 자리한 노추산(1322m)으로 향한다. 노추산은 율곡 이이가 붙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와 맹자가 태어난 추나라를 합쳐서 붙인 이름이란다. 강릉사람들은 율곡이 노추산 오장폭포 꼭대기에서 공부를 했다고 믿고 있다. 노추산을 첫 목적지로 삼은 이유는 모정탑 때문이다. 모정탑은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낸 3000여기의 돌탑. 2011년 숨진 차옥순 씨가 1986년부터 26년 동안 노추산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쌓은 돌탑길에 마을주민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사연은 이렇다. 스물셋에 강릉으로 시집온 서울 처녀 차옥순. 네 자녀 가운데 아들 둘이 먼저 죽고 남편은 정신병을 앓았다. 끝없는 우환에 지친 그녀는 돌탑 3000기를 쌓으면 근심이 사라진다는 꿈을 꾸고 노추산을 찾아와 탑을 쌓았다. 26년 동안 혼자서 3000기를 쌓고서 그녀는 예순여덟 살에 하늘로 갔다. 1986년부터 2011년까지 노추산 자락에서 벌어진 진짜 이야기다. 모정탑은 대기리 산촌체험학교에서 정선군 구절리 방향으로 4㎞ 남짓 가면 노추산 계곡을 따라 1㎞ 넘게 이어져 있다. 들머리는 소나무 숲 사이에 자리한 오토캠핑장부터. 캠핑장 반대편 갈림길로 들어서면 붉은 금강 소나무 숲길이 나오는데, 덜 다듬어져 울퉁불퉁 거친 이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여행객이 쌓아놓은 돌탑이 하나둘 눈을 잡는다. 피톤치드로 기분 좋게 샤워하듯 걷다 보면 어느새 나무다리.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돌탑 군이 이어진다. 한마디로 장관이다. 돌탑 둘레도 엇비슷하고 높이도 마치 줄을 맞춘 듯 일정하다. 둥글게 이리저리 돌기도 하는 것이 마치 지형지물을 이용해 쌓은 듯 안정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다가 돌탑으로 담을 쌓은 길 끝에 도착하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크고 작은 돌탑이 계곡을 가득채우고 있기 때문. 이게 정녕 한 사람의 힘으로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다. 경외스럽다는 표현이 딱 맞다. 가만히 돌탑 위에 손을 얹어 매일같이 돌을 날라 차곡차곡 쌓았을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대한민국 두부의 교과서…초당두부짧은 산행 후에는 바다향 가득한 음식으로 허기부터 달래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요즘, 여름 동안 허해진 몸을 보양하기 위해선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이 좋다. 제격인 음식으로 추어탕이 알려져 있지만 강릉에는 추어탕만큼 몸에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두부다. 두부는 콩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추출해 응고시킨 식품. 저칼로리 고단백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인기가 높다. 특히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다. 강릉에서는 단연 초당두부다. 일단 초당두부를 맛보려면 경포대 해변에서 남쪽방향으로 1㎞쯤 내려가 초당마을을 찾아야 한다. 큰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초당마을은 들머리부터 20여개의 순두부전문점이 늘어서 있는데, 전국의 많은 식객이 한번 먹어본 이곳의 순두부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곳이다. 초당두부는 사연도 맛도 깊은 음식. 문헌에 따르면 허균과 허난설헌의 부친 허엽이 집 앞 샘물로 콩물을 끓이고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 맛이 좋아 자신의 호 ‘초당’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두부를 만든 샘물이 있던 자리가 바로 지금의 초당동이다. 초당두부라는 이름은 그렇게 전해졌다. 수백년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초당마을의 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고 국산 콩을 이용해 두부를 만드는 통방식을 고수한다. 불린 콩을 갈아 면포에 내리면 투박한 가루는 비지가 되는데 이때 맑은 콩물만 가마솥으로 옮긴다. 한 시간 남짓 콩물을 펄펄 끓이는데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손길은 쉴 틈이 없다. 두부가 엉기지 않게 주걱으로 계속 저어야 하기 때문. 끓인 콩물을 식힌 뒤 간수를 섞을 때도 한꺼번에 쏟아 부어서는 안 된다.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만들려면 바가지로 조금씩 부으면서 양을 조절해야 한다. 초당두부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오롯이 순두부만 맛볼 것을 권한다. ‘초당할머니 순두부집’(033-652-2058)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손두부가 유명하고, ‘동화가든’(033-652-9885)의 짬뽕순두부는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두부 입맛 까다로운 인근 주민도 알아줄 정도다. 직접 볶은 커피콩으로 커피를 내리는 ‘보헤미안’ 까페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드립커피를 즐기고 있는 여행객.▲커피 한잔 속에 담긴 동해바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볼 시간. 안목항 커피거리는 어느새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가 된 곳이다. 한집 건너 한집 꼴로 커피전문점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커피전문점만 30여곳. 어촌 해변임에도 활어횟집보다 커피점이 더 많을 정도다. 이곳이 커피거리로 알려진 건 2000년대 초반. 당시 불과 500m 길이의 도로에 80대 이상의 커피자판기가 있었다. 그래서 ‘길카페’로 통했다. 원래 안목 해변에도 횟집들이 죽 늘어서 있어 여느 해변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던 것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경포해수욕장을 벗어나 조용한 해변에서 자판기 커피를 뽑아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풍경이 바뀌었다. 이내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여기서 힌트를 얻은 자판기사업자들이 자판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던 것. 이후 소문을 들은 시내 직장인도 점심식사 후 자판기 커피를 마시러 안목해변을 찾았다. ‘단골자판기’를 두는 이들까지 있었다. 요즘에도 커피자판기는 남아 있지만 그 풍경을 이젠 커피전문점이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커피거리에선 흔한 다방커피를 비롯해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팅커피, 뜨거운 물을 내려 만든 드립커피, 작은 기구에 커피를 채우고 열을 가해 뽑아내는 모카포트식이나 직접 알코올램프에 가열해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펀식, 유리비커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더치커피 등 커피의 모든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커피전문점으로는 핸드드립의 고수로 꼽히는 ‘보헤미안’(033-642-6688), 커피공장으로 통하는 ‘김용덕의 테라로사’(033-648-2760) 등. 비릿한 바다내음을 누르는 커피향의 대명사다. 안목항의 커피전문점은 대부분 2층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야외 테이블과 창가 테이블은 커피 맛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까지 더한 명당이다. 때문에 휴일에는 이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손님들이 일찌감치 장사진을 치기도 한다고 업주들은 귀띔한다. 매년 가을마다 커피축제(10월 8~11일)도 연다.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보헤미안을 운영하는 박이추 선생이 직접 볶은 커피콩을 잘게 빻은 원두를 섞어 물을 부어 걸러내는 드립커피를 만들고 있다.◇여행메모△가는길=서울 청량리역(www.korail.com)에서 강릉역까지 하루 7회 무궁화열차를 운행한다. 첫차는 아침 7시, 막차는 밤 10시 40분에 출발한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IC에서 나가면 된다. △먹을곳=사천항쪽에 물회 전문집이 몰려 있다. 물회는 오징어와 가자미를 주로 사용하는데 전복이나 해삼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황토전복물회(033-641-8210)와 장안횟집(033-644-1136) 등이 유명하다. 옛 카네이션(033-641-9700)은 대구머리찜 전문집이다. 성산면 쪽에 있다. △묵을곳=조금 여유가 있다면 최근 강릉 경포대에 새로 문을 연 6성급 씨마크(Seamarq) 호텔을 추천한다. 투숙객에게는 인피니티 풀이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가 무료다. 객실 내 미니바의 맥주와 음료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40만원대다. 초당마을 인근의 허난설헌 생가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있어 전통 한옥과 어우러져 더욱 멋스럽다.초당마을의 짬뽕순두부전통 초당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토담순두부.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담순두부의 ‘모두부와 순두부’
2015.08.25 I 강경록 기자
(주는 情 받는 情)④푸짐한 먹거리, 풍성한 한가위
  • (주는 情 받는 情)④푸짐한 먹거리, 풍성한 한가위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명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푸짐한 음식. 그만큼 풍성한 먹거리는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추석을 맞아 식품 업체들은 수백 가지의 다양한 먹거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동원 F&B는 총 200여가지의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고, CJ제일제당은 식품세트 97가지, 대상 청정원은 66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또 받는 이의 성향을 고려해 선물할 수 있는 알짜 먹거리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웰빙 식품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최근 웰빙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식품 선물세트도 `건강`을 테마로 하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동원F&B는 참치·김·인삼·비타민 등 건강 지향 식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세트 200여 가지를 선보이며 추석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프리미엄 참치 세트를 한정판(총 2만 SET)으로 판매하는 `동원참치 명작`이 눈에 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동원참치 명작`은 배에서 잡은 참치중 신선하고 살이 좋은 황다랑어만을 선별해 급속 냉동시킨 PS황다랑어를 주원료로 했다. 여기에 홍삼엑기스와 쌀눈유를 첨가해 최고급 참치캔 세트로 탄생했다.  동원참치명작(165g)` 16캔이 들어간 명작-S의 가격은 13만원. ▲ `동원참치 명작`대상 청정원은 마시는 홍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마시는 홍초`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석류·블루베리·복분자·매실 등 상큼한 과실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 청정원 `홍초 3호`물이나 우유에 타서 상큼하게 마시거나 소주나 맥주로 홍초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도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석류와 복분자 900ml 2병으로 구성된 `홍초 2호`는 3만원이고,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ml 각 1병씩 총 3병으로 구성된 `홍초 3호`는 2만6000원이다. 파리바게뜨는 우리밀로 만든 카스텔라·롤케익·쿠키 등 다양한 선물세트로 올 추석 건강을 선물해 볼 것을 추천했다. 우리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며 자라기 때문에 재배시 별도로 농약이 필요없는 친환경 곡물이라는 것. 나가사키 카스텔라 전통 방식으로 구워 촉촉하고 진한 맛이 특징인 `명가명품 우리밀로 만든 카스텔라`는 1만1000원이고, 피칸·흑임자·녹차·초코 4가지 맛의 `우리밀 쿠키세트`는 1만6000원이다. 또 우리밀로 만든 카스텔라와 고소하고 바삭한 우리밀 쿠키 3종(피칸·녹차·초코)으로 구성된 `우리밀 프리미엄 세트`는 2만6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주고받는 부담은 No! 실속형 선물이 `최고` 선물이 실망을 주지 않으려면 화려한 포장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쓸만한` 제품이어야 할 것이다. 또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도록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라면 금상첨화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수요자들의 바람에 맞춰 가격대를 다양화하고 실수요 제품 중심으로 올 추석 성수기를 준비했다. ▲ CJ제일제당 `특선 2호`특히 인기 제품의 종합구성으로 명절 선물세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특선 선물세트는 이번에 의미있는 아이템을 추가했다. 최근 바람몰이를 시작한 천일염`오천년의 신비`를 이번 특선 세트에 추가해 넣은 것. 오천년의 신비를 포함해 카놀라유와 참기름·스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특선 2호` (클래식200*4·카놀라500ml*2·진한참기름80ml·산들애(쇠)100g·허브맛솔트순한맛55g·오천년의신비200g)의 가격은 3만4800원이다. 오뚜기는 실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90여종을 선보였다. 이 중 2만7500~5만1500원대의 가격인 `오뚜기 특선 선물세트`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정성으로 맛을 낸 명품으로 실속있는 세트를 구성했다. 또 유채꽃의 향기와 건강을 담아 신선하고 산뜻한 `프레스코 카놀라유 선물세트`와 온 가족의 건강식단인 노란색 정통카레 `오뚜기 카레 선물세트`, 농협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100% 벌꿀`오뚜기 벌꿀 선물세트` 등은 부담없는 가격과 실속있는 쓰임새로 인기가 높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0년 추석 선물세트는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품목구성과 디자인 등 품격을 높였다"며 "추석을 앞두고 주고받는데 부담없는 1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향긋한 커피 선물세트`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커피 향기로 전할 수 있도록 음료업체들은 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동서식품 `동서종합선물세트`동서식품의 `맥심 50호 선물세트`는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구성돼 특히 인기가 높다. 맥심 오리지날과 모카골드 마일드, 아라비카 100의 커피제품과 머그잔 2개가 들어있는 이 세트는 2만200원이다. 올해 처음 출시된 `동서종합선물세트`에는 2만8800원의 가격에 커피와 커피믹스를 비롯해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시리얼과 동서현미녹차·보리차·옥수수차가 함께 들어 있다. 동서식품의 커피 선물세트는 친환경(ECO-Friendly) 패키지 적용을 실시해 제품 포장의 80% 이상 재활용 용지를 사용하고 콩기름 원료로 인쇄했다. 또 `맥심커피세트 6종`과 `맥심믹스세트 1종`은 탄소 캐쉬백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포인트처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제품으로 다양하게 커피 선물세트를 구성했다.`칸타타 시그너처 원두세트 1`(5만원)은 칸타타 고급 원두와 드리퍼, 머그컵으로 구성돼 추가 구매없이 손쉽게 최고급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 `칸타타 시그너처 원두세트2`는 칸타타 고급 원두와 드립커피·오리지널 믹스커피를 함께 담아 기호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칸타타 시그너처 편의형 세트`(3만원)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바로 정통 원두커피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 세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던킨도너츠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선물세트 6종을 내놨다. 이들 커피 세트는 7일 이내 로스팅한 커피 원두로 맛과 향이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커피의 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회용 필터가 개별 포장돼 있어 신선한 커피를 바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콜롬비아·코스타리카·수마트라 등 원산지 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세트 1호`는 2만5000원에, 원산지별 커피의 특징을 살려 블랜딩한 `핸드드립커피 세트 2호`는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0.09.14 I 김대웅 기자
 큐그레이드가 운영하는 남한산성 카페
  • [심보배의 로스팅 탐방기] 큐그레이드가 운영하는 남한산성 카페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요즘 생각한다. 상업적 논리에 맞지 않지만, 우리나라 곳곳에 소규모 카페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 그들은 왜? 그 답은 다 다르겠지만, 커피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가 아닐까? 보편적인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카페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스치는 손님이 아닌,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곳, 커피에 중독되어 사람이 좋아지게 되는 카페, 소소한 카페탐방을 시작해본다. 이 코너는 커피 전문가가 그 다음 카페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어떤 카페를 만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시작은 커피전설 ‘미아몰리에’카페다. [편집자주]◇ 커피전설 미아몰리에큐그레이드가 운영하는 남한산성 카페몇 년 전이었다. 출장길에 우연히 방문한 ‘커피전설 미아몰리에’를 다녀온 그날부터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를 가기보다는 소소한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 날의 감성이 너무 좋았다. 아니 그런 사람의 향기가 나는 카페가 좋았다. 남한산성에 있는 커피전설, ‘미아몰리에’ 낯선 인연이 친숙한 인연으로 발전하는 것은 마음의 교감, 카페 분위기,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맛의 연결고리가 완성되어야 가능하다. 늘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정성스레 드립하는 그녀의 모습에 빠져들었다. 왠지 정숙한 모드를 유지해야 할 것 같은 시간, 물의 온도, 드립의 양, 속도에 따라 커피 맛은 그날의 나와 그녀를 연결해 주었다. 그 향기로 맺어진 카페 ‘미아몰리에’ 는 생각나면 방문하는 아지트가 되었다. 나는 식당을 고르는 데도 참 까다롭다. 7년 이상을 다녔던 식당인데, 어느 날 조금 일찍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조금 이따 오세요”라는 말에 지금까지 그 식당을 가지 않는다. “그냥 테이블에 잠깐 앉아계세요라고 했더라면” 3년 이상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도 5분 정도 늦게 도착한다고 사전에 전화를 했는데도, 그 다음 손님이 진상이라 본인이 난처하다고 나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날 욱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날부터 그 미용실을 가지 않는다. 찬찬히 생각해보면, 나는 온 마음을 주었다가, 그 마음이 어딘가에 부딪히면, 마음을 닫아버리고, 단절해 버리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의 보호본능이 발동하면, 다시 회복하려면 꽤 긴 시간이 걸린다. 쉽게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고, 쉽게 끝내지도 못하지만, 보호본능에는 충실한 것 같다. 나는 첫 느낌도 중요하게 생각 하지만, 과정, 연속성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미아몰리에 카페와의 인연도 5년이 되었다. 정말 날이 좋아서, 문득 생각이 나서, 가을이라, 해돋이를 보러 남한산성에 갈 때도, 그곳에서 몸과 마음을 내려놓았다. 사람이 좋아서, 커피가 좋아서. 카페 공간도 그 사람과 닮아있었다. 화려하지 않지만 온기가 느껴지는 곳, 혼자와도 좋고, 누군가와 같이 와도 편안한 장소, 사람을 머물게 하는 곳이다.카페운영자 ‘김영아 바리스타는 큐그레이드 커피 품질관리자다. 이곳의 커피맛이 남 달랐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큐그레이드란 생두감별, 커피의 맛과 향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사람, 커피의 모든 향미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스페셜티를 선별할 수 있는 커피 품질능력자다. ’분나 세레모니‘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분나라고 부른다. 이곳에서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커피 한잔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생두를 볶아서, 절구에 곱게 갈아, 로스팅한 다음, 에티오피아 잔에 커피와 화덕에 구운 빵을 함께 나눠 먹는다. 먹기 전 아버지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고, 하루의 안녕을 위해 기원한다. 이렇게 ’분나 세레모니‘로 아침을 시작한다. 감사의 마음은 담아 대지에 따른 후 3번에 나누어 잔에 따른다. 처음은 우애의 잔, 너의 이야기를 듣는 아볼(Abol). 두 번째는 평화의 잔, 나의 이야기를 하는 후에레타냐(Hyeletanya). 세 번째는 축복의 잔, 서로가 조화와 평화를 맺는 베레카(Bereka) 로 3번에 가득 채운다.미아몰리에는 생두에서 로스팅을 거친 후 핸드 드립한 커피를 마시기만 하면 된다. 처음 커피를 접했을 때 신선했다. 어떤 커피를 드릴까요? 메뉴판에 있는 것을 보지도 않고, 부드러운 커피 마시고 싶어요?라고 했더니, 그동안의 커피숍과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커피가 담긴 유리서버를 유리티워머 위에 올려 촛불을 켰다. 에티오피아 전통커피잔에 차를 마시듯 조금씩 따라 마시는 커피, 여유롭게 커피를 나눠 마시며, 충분히 커피 맛을 음미해 볼 수 있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내 입안에 퍼졌다. 신기했다. 내 기분을 알아주는 커피라, 마음을 다독여주는 커피가 내 안으로 스며들었다. 핸드드립의 기묘한 맛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카페 내부는 천고가 꽤 높은 편의 개방감이 있는 반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스한 느낌이 든다. 핸드드립 강좌가 진행될때도 활용되는 긴 나무 테이블은 카페 중앙에 있다. 편안한 공간, 사색하기 좋은 자리는 창가 쪽 쇼파 자리다.◇ 미아몰리에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한잔의 커피, 미아몰리아만의 개성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숯가마 로스터를 개발했다. 한국적인 커피, 부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으로 이곳만의 커피맛을 만들기 위해서다. 가장 한국적인 가마에 숯불로 로스팅을 한다. 일본의 전통 있는 커피집처럼 백 년을 이어가는 한국적인 커피맛을 담고 싶은 신념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곳. 쉽게 잊히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변화는 지금의 현실, 하지만 누군가는 한길을 꾸준히 가고 있다는 것, 그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좋은 장소, 좋은 사람을 만나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진다. 나의 오지랖이 발동하여, 아이들도 나의 카페탐방길에 동행한다. 고소한 와플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디저트도 먹고, 수제쿠키도 맛볼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다. 서울근교 당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그중 남한산성 최고 높은 곳인 수어장대에 올라보자. ‘김영아 큐그레이드’ 가 추천하는 릴레이 카페는 양평 ‘제로제’다. 그 곳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2018.07.16 I 심보배 기자
인터컨티넨탈, PB커피 ‘디골드’ 출시
  • 인터컨티넨탈, PB커피 ‘디골드’ 출시
  •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델리에서 선보인 PB커피 디골드(사진=파르나스호텔)[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는 첫 자체 브랜드(PB) 커피인 ‘디골드(D’GOLD)’를 출시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디골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디골드는 호텔 수석 바리스타가 브라질,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3가지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해 만들었다. 호텔 관계자는 “산미가 강하고 허브향과 장미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라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울리는 디저트로 라즈베리 마카롱이나 블루베리 마카롱을 제안했다. 라떼로 즐길 때는 뉴욕치즈케이크나 티라미수를 추천했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아메리카노 7500원, 라떼는 8000원이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디골드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회용 드립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석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석 바리스타는 “약 1년간의 테이스팅 과정과 원두 선별 작업을 통해 디골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5월의 장미처럼 기분 좋은 향기를 품은 커피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0.04.20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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