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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핵심은 공공성강화여야 한다
  • [이슈발언대]유아교육 핵심은 공공성강화여야 한다
  • [문경자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끝내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에 안건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2018년 정기국회가 마감되는 것을 지켜봤다. 유치원 비리가 두 달 넘게 연일 뉴스를 도배했지만, 국회는 상식을 기대하는 국민 정서에 응답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여전히 비리 유치원에 다녀야 하고, 대한민국 유치원의 비리가 낱낱이 드러난 이 상황에도 부모들에게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 교육당국조차 묵인해온 사립 유치원의 방만한 운영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 일까. 지난 2012년말 정부가 꺼내든 무상 보육정책은 부모가 내는 보육료 전액을 국가가 대신 지불하면서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부모의 경제활동을 독려했다. 그즈음 전국적으로 규모가 큰 신설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이 대거 개원을 했다. 현재 드러난 비리유치원 사태는 무상보육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었음을 보여준다. 국가지원금은 국민이 내는 세금인 것이고 기관에 내는 부모 부담금도 적지 않다. 보육비용 지원 체계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이 동시에 이뤄졌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국가의 책임이자 의무인 보육·교육등의 공공 정책을 시장에 전적으로 내맡겼다. 학부모부담금과 정부 지원금이 아이에게 제대로 쓰이고 운영비에 맞도록 지출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모들의 생각과는 달랐다. 허술한 감사 체계 아래에서 보육의 질은 떨어지고 일부 사립유치원 운영자의 잇속만 채우는 결과가 됐다.노엄 촘스키는 ‘파렴치하고 타락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고했던가. 부모들의 시장의존도를 극대화하고 아이들의 기본권인 보육·교육마저 무책임하게 시장에 맡긴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보육·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시행하겠다는 공언은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다. 교육, 안전을 위한 투자와 유지비용, 교사의 인건비, 시설유지에 쓰이는 운영비 등등 모든 것이 아이와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국가 지원금이든 부모 부담금이든 전적으로 모두 아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행복을 위해. 이것이 유아교육의 핵심이 공공성 강화여야 하는 이유다.더불어 유치원정보공시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화돼야 한다. 또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가 아닌 심의기구로서 학부모가 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운영방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돼야 한다.출산대책? 출산장려금? ‘국가가 책임 질 테니 아이를 낳으라’는 구호 대신 있는 아이라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를 바라는 것이 이 땅의 양육자로서의 바람이다.
2018.12.15 I 김소연 기자
금융위·금감원 예산 갈등 풀리나…한국GM 법인분리 문제도 '분수령'
  • 금융위·금감원 예산 갈등 풀리나…한국GM 법인분리 문제도 '분수령'
  •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7월 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근 내년도 예산 편성 문제 등을 놓고 불거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간 갈등이 다음주 분수령을 맞는다. 금융 당국 양대 수장인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얼굴을 맞대고 예산 편성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다.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문제로 논란을 빚은 한국GM 사태도 다음주 당정 협의 등에서 전환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금융위는 오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달 말 금감원에 “내년 업무 추진비를 10% 이상 줄이고, 인건비도 올해 수준에서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지적 이행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 편성 지침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이를 금융위가 예산을 앞세워 금감원 조직에 메스를 대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년에 당장 감사원 지적대로 인력 구조를 바꾸려면 상위 직급 직원의 대규모 직급 강등이 불가피해지는 등 충격이 크다는 것이다. 감사원이 작년 금감원의 관리자급인 1~3급 상위 직급 직원 비중을 전체의 45%(현재는 43%)에서 30% 수준으로 대폭 줄이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금감원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성명서를 내고 “금융위를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틀 뒤인 지난 6일에는 최 위원장이 윤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금감원 여의도 본원을 방문해 윤 원장과 면담을 갖고 예산 문제 등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이달 13일 열기로 했던 송년 기자 간담회도 돌연 신년인 다음달에 하기로 연기한 상태다. 예산 문제를 매듭지은 후 언론 앞에 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두 기관은 주목하고 있다.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 직전 열리는 금융위 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최종구 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이 이 문제에 관한 견해를 밝힐 가능성도 크다. 최 위원장은 14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과) 갈등이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다. 문제 될 게 없다”며 갈등설을 일축한 상태다. 한국GM의 R&D 법인 분리 문제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오는 17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문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다. 협의회에는 한국GM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GM 노조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GM 측은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GM이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분할 계획서 승인 건’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산업은행이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로 인해 한국GM의 연내 R&D 법인 분리 계획에는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14일 금융권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GM의 법인 분리와 관련한 사업 계획서 검토 결과가 오는 18일 나온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앞서 GM으로부터 사업 계획 등 자료를 제출받아 전문 용역 기관에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당정 협의와 산업은행의 사업 계획 검토 결과 등에 따라 한국GM의 R&D 법인 분리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산업은행은 미국 GM 본사가 한국GM의 R&D 조직을 떼어내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한국GM 노조는 R&D 법인 분리가 자동차 생산 공장 폐쇄와 GM 본사의 ‘먹튀’를 위한 사전 절차라는 이유로 반발해 왔다.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오는 17일 열리는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 예정인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과 금융위가 오는 23일 공개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신규 인가 추진 방안’ 등에도 금융권 관심이 크다. 다음은 이번주(12월 16~23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주요 행사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확대경제장관회의(금융위원장)△18일(화)09:00 임원회의(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여의도 본원)10: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15:00 2018년 금융교육협의회(금융위 부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19일(수)11:30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금융위원장·부위원장, 아펠가모 광화문)15: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금융감독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20일(목)08:00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금융위원장, 예금보험공사)08:00 거시경제금융회의(금융위 부위원장, 은행회관)10:00 SBS CNBC <용감한 토크쇼 직설>(금융위 부위원장, SBS 프리즘 타워)△21일(금)11:00 2018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금융감독원장, 당산 그랜드컨벤션)16:30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주간 보도계획△16일(일)12:00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철저한 대비 필요12:00 ’18.9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12:00 금융꿀팁 200선 - 연말연시, 연금자산 이렇게 챙겨보세요△17일(월)06:00 기업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 실시09:00 금융감독원·SK텔레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AI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12:00 ELS 등 파생결합증권 개인투자자 투자현황 및 투자자 보호방안△18일(화)12:00 금융 시스템의 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하여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도록 ‘거시건전성 감독 분석 체계(KOMPAS)’를 확립12:00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종합대책 발표(관계기관 합동)15:00 “보험 국제기준에 대한 워크샵” 실시15:00 2018년 금융교육협의회 개최△19일(수)06:00 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리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12:00 ‘내보험 찾아줌(Zoom)’ 시스템 개선12:00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 발간·배포12:00 금융꿀팁 200선 - 전세가 하락기, 세입자를 위한 금융꿀팁15:00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화15:00 회계기준·회계감사기준 개정 및 품질관리기준 제정△20일(목)06:00 국내은행 新금리리스크(IRRBB) 관리기준 도입 추진08:00 금융발전심의회 개최12:00 금감원, 위규 외국환거래의 신속한 처리와 금융소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외환조사·제재업무” 전 과정을 혁신12:00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21일(금)11:00 금융권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 개최△23일(일)12:00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
2018.12.15 I 박종오 기자
교보생명 60년만에 IPO 추진…산업은행, 한국GM 협상 '속도'
  • [금융브리프]교보생명 60년만에 IPO 추진…산업은행, 한국GM 협상 '속도'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본점의 해양·구조조정본부와 경남 창원·경북 구미·전남 여수·강원 원주에 있는 지점·출장소 4곳을 없앤다고 밝힘.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됐기 때문. 수출입은행은 해양·구조조정본부를 없애면서 7개 본부 체제로 조직이 축소 개편됨. 이날 조직 개편으로 수출입은행은 2016년 제시한 혁신안 23개 과제를 모두 이행하게 됐음.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정기 이사회에서 기업 공개(IPO) 추진을 결의. 창사 60년 만에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것. 이는 생명 보험사 중 6번째, ‘빅3’ 생명 보험사 중에는 3번째 상장임. IPO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잠정 결정됨. 교보생명은 “국제회계기준(IFRS) 17,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한 자본 확충이 상장 배경”이라고 밝힘. ●KDB산업은행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GM 측의 요청으로 GM 본사 배리 엥글 사장을 만나 수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며 “한국GM과 소송을 진행하는 동시에 10월 이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대화를 지속했다”고 밝힘.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논란을 놓고 GM 본사와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이라는 것. 산업은행은 한국GM의 R&D 법인 분리가 일방적으로 강행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지난달 28일 이를 일부 인용함. 산업은행은 “주주로서의 권리 보호, 한국GM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보장책 마련이라는 원칙을 갖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 계획 등 자료를 제출받아 전문 용역 기관에서 검토 중이며 (GM 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 ●한국GM은 지난 13일 시설 자금 404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한국GM의 우선주 1190만6881주를 주당 3만3932원에 배정받음. 주금 납입은 오는 26일. 산업은행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약속한 7억5000만 달러(8100억원) 출자를 26일 예정대로 완료할 예정. 산업은행은 7억5000만 달러 중 절반을 지난 6월 집행했고, 나머지를 26일 집행할 예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P2P(개인 간) 대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핀테크(금융+기술)로 주목받아온 P2P 대출은 최근 사기·횡령 사고 등으로 투자자 보호 등이 문제가 됐음. 금융 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품 등의 공시를 강화하고, P2P 대출 업체가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해 P2P 상품을 광고·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알려야 할 의무를 새로 부여했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 대출 증가 규모가 8조원이었다고 지난 12일 밝힘.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조원, 한 달 전인 지난 10월보다는 2조4000억원 줄어든 규모.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증가 규모는 68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조원 감소함. 다만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 대출 증가세가 이어짐. 지난달 말 은행 가계 대출(정책 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822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7000억원 증가. 10월(7조8000억원)보다는 증가 규모가 줄었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경우 603조원으로 한 달 사이 4조8000억원 늘어남. 이는 2016년 11월 6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임.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 자금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은행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본격 시행(10월 31일)에 앞서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일부 은행 대출 승인이 1개월간 유효하다는 점을 이용해 10월 30일까지 은행 대출 승인을 받고 실제 대출은 11월 30일까지 받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 ●예금보험공사는 내년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의 예금 보험료를 책정할 때 각 금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힘. 중소기업과 취약 계층 대출을 확대하는 은행에 보험료를 낮춰주고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등에는 보험료를 올려 받겠다는 것.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단 송년 워크숍에서 “앞으로 예금 보험료율 차등 평가 때 금융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예금 보험료를 받아 예금보험기금을 적립한 후 금융사가 영업 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 예금을 줄 수 없을 때 대신 예금 보험금을 지급함. 현행 예금 보험료율은 은행의 경우 예금 잔액의 0.08%, 보험·금융투자회사는 0.15%, 저축은행은 0.4%를 적용. 공사는 이와 함께 1년에 한 번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수익성 등을 평가해 전체 3등급 중 1등급 회사는 보험료율을 5%(내년부터는 7%) 인하하고, 3등급 회사에는 5%를 올려 적용하는 차등 평가 제도를 운용함. 이 차등 평가 등급을 5~7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새 평가 지표로 반영해 금융회사별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겠다는 것.
2018.12.15 I 박종오 기자
1년 정기예금 최고금리 2.97%..전주비 0.03%p↓
  • [12월 3주차 저축은행 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금리 2.97%..전주비 0.03%p↓
  • 월 1000만원 거치 기준. (자료=금융감독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난주 연 3%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던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1주일만에 다시 2%대로 후퇴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2월 3주차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7%로 전주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최고 우대금리 상품은 동원제일저축은행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이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수신 확보를 위해 이 상품을 당분간 주력으로 내세우며 선두군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려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주 들어 예금 금리를 0.1%포인트씩 모두 낮췄다. 수신이 빠르게 몰리면서 수신 완급조절을 위해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해석된다. 월 1000만원 거치 기준. (자료=금융감독원)12월 3주차 ‘24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도 전주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3.02%를 기록했다.고려저축은행이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지난주 3.1%에서 3%로 0.1%포인트 인하하면서 동원제일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3.02%)이 선두로 올라섰다.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예금 금리도 이번주 3%로 소폭 인하 조정됐다. 현재 연 3% 이상 금리를 주는 2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단·복리 구분 없이 총 10개다.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저축은행중앙회,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15 I 김범준 기자
1년적금 최고금리 6.9%…無조건 일반형은 3.1%
  • [12월 3주차 저축은행 금리]1년적금 최고금리 6.9%…無조건 일반형은 3.1%
  • 월 10만원 정액적립식 기준. (자료=금융감독원)[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 주가 멀다 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저축은행 정기예금금리와 달리 적금은 수주째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2월 3주차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적금’ 최고 우대금리는 DB저축은행 DreamBig 정기적금(월 10만원 납입)이 연 6.9%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이 상품은 DB저축은행과 DB손해보험이 제휴를 통해 지난 21일 출시한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을 가입한 고객이 만기 30일 전까지 DB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30만원 및 1년 이상에 가입할 경우 월 납입금액(10만~40만원)에 따라 기본금리 3.1%에 0.5~3.8%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추가되는 방식이다.OK저축은행의 OK VIP 정기적금 역시 방카슈랑스 동시 가입 고객에 한해 제공되는 상품으로 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 0.9~2.4%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4.9%까지 받을 수 있다.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의 경우 최고 우대금리(4.6%)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포함 5명이 함께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아주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구매카페를 이용해도 혜택을 볼 수 있다.1년 만기 부가조건이 없는 상품 중에서는 조흥저축은행과 드림저축은행 정기적금이 각각 3.1%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월 10만원 정액적립식 기준. (자료=금융감독원)12월 3주차 ‘24개월 만기 적금’ 최고 우대금리 상품은 아산저축은행의 꿈나무장학적금(가입대상 19세 이하 유아·청소년)과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적금 및 정기적금 등 3개 상품으로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저축은행중앙회,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15 I 김범준 기자
  • [마감]코스닥, 中 경제둔화·바이오株 부진에 660선 '털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일 만에 하락, 2%대 낙폭을 보이며 660선까지 주저앉았다. 중국 실물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영향이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2.26%) 내린 666.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 수록 낙폭을 키웠다.이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장중 발표한 11월 경제지표 동향에 따르면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수치다. 뿐만 아니라 11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068270) 회계감리 착수 소식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까지 이어지며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종목들의 멈출 줄 모르는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장초반부터 주식을 팔아치우며 이날 각각 1297억원, 707억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70억원), 금융투자(-163억원), 보험(-122억원), 연기금(-11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928억원을 매수했다.업종 별로도 대부분이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비금속 업종이 5%대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디지털컨텐츠 및 운송장비부품, 제약 업종도 3%대 하락했다. 인터넷, 반도체, 유통, IT소프트웨어 및 IT하드웨어, 제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의 업종도 2%대 하락흐름을 보였다. IT부품, 정보기기,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운송 등의 업종은 1%대 하락했다. 금융, 건설, 출판매체복제, 금속, 섬유의류 등 업종은 약보합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종이목재, 기타제조, 오락문화 업종은 강보합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컴투스(078340)는 13일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캐나다 등 3개국 출시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전거래일 대비 10.09%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 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에이치엘비(028300)가 9.66%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대 하락 마감했다. 신라젠(215600)과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내렸다. 이외 포스코켐텍(003670)은 전거래일 대비 6.21% 내렸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든 3.84% 내렸다. 펄어비스(263750)와 SK머티리얼즈(036490)도 2%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0.51%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을 보면 우회상장 여부 확인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었던 에스제이케이(080440)가 우회상장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한국거래소의 판단에 따라 거래재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제낙스(065620)는 사측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 결과를 통보받았다는 해명 공시를 내면서 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3.0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1300만주, 거래대금은 3조4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31개 종목이 떨어졌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12.14 I 이슬기 기자
산은, 한국GM에 4045억원 추가 출자
  • 산은, 한국GM에 4045억원 추가 출자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한국GM에 4045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출자한다. 한국GM은 13일 시설자금 목적의 40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1190만6881주로 산업은행이 전액 인수한다. 이는 지난 4월 한국GM 정상화를 위한 지원안에 따른 것으로 8억달러를 출자키로 한 것의 나머지 절반이다. 신주는 모두 우선주로 산은의 보통주 지분율(17.02%)에는 변화가 없다. 산은의 추가 출자는 한국GM의 법인분리 이슈가 부각되면서 집행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베리 엥글 GM 총괄부사장 겸 사업부문사장의 방한으로 협상이 진전되면서 자금 지원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한국GM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관련 요구 자료였던 사업계획(Business Plan) 등에 대한 자료를 GM측으로부터 제출 받아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검토 중이다. 추가 법인 분리 타당성 검증 자료를 요청, 실무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법인분리를 결의하고 지난 3일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한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재판장 배기열 수석부장판사)이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를 승인한 주주총회 결의를 집행 정지해달라는 산은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한국GM은 현재 법인분리 절차를 중단한 상태다.
2018.12.13 I 김경은 기자
"부담금 낮추자"…강남 재건축 '추진위 구성' 속속 미뤄
  • "부담금 낮추자"…강남 재건축 '추진위 구성' 속속 미뤄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시점에 따라 세금이 최소 2억~3억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는데 별 수 있나요? 대다수 주민 의견대로 정비사업 진행을 내년 이후로 늦추기로 했습니다.”(서울 강남구 A재건축 단지 예비추진위원회 관계자)재건축 사업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재건축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정비사업 일정을 늦추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서다. 올 들어 집값이 많이 뛴 만큼 이를 공시가격에 반영할 내년 이후로 정비사업을 늦춰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재건축 부담금 산정 공식에 따라 조합원들의 부담금 규모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이상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다만 전체 재건축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 개발비용이 포함된 조합원 분담금 규모가 커질 수 있는데다 추가 정책 변수에 따라 사업 불확실성도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정비사업에 의존하는 서울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피할 수 없다면 부담금 줄이자”… 추진위 구성 ‘내년 이후로’올해 초 6년 만에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원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실제 올해 초 국토부가 전국 주요 재건축 단지 20곳을 대상으로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재건축 부담금은 최고 8억4000만원(평균 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초과이익은 준공 시점의 새 아파트 가격(조합원 분양가+일반분양가+소형 임대주택 가격)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일 당시 공시가격 및 개발비용,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주변 시세 상승분) 등을 제한 금액이다. 이 금액이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최고 50%의 재건축 부담금을 부과한다. 준공인가일 공시가격이 낮을수록, 재건축 추진위 설립 승인일 공시가격은 높을수록 부담금 규모가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올해는 재건축 아파트값이 무섭게 뛰어 내년 공시가격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평균 16.76% 뛰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4월 말께 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되지만 내년 초 추진위 승인을 받는다면 2019년 1월 1일 공시가격 산정일을 기준으로 부담금을 산출한다”고 말했다. 강남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개포동 일대 개포주공 5~7단지도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당초 계획과는 달리 내년으로 추진위 구성을 늦췄다. 이들 단지는 전체 재건축 단지 평균의 두배에 달하는 26%(각 단지 평형별 평균 상승률)의 시세 상승률을 보였다. 개포주공5단지 예비추진위 관계자는 “부담금을 피할 수는 없지만 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내년 주택경기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에 올해 집값 상승분이 반영된 공시가격을 적용하면 개발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은 이후 최근 재건축 동의율 요건(50%)을 뛰어넘는 80%의 주민 동의서를 받았다. 하지만 내년 1월 이후로 추진위 신청을 미룰 예정이다. 이 단지 예비추진위 관계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올 들어 내년 공시가격을 대폭 올리겠다고 수차례 강조해 주민들 사이에서 공시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전용 106㎡형은 올 1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 9월 9억9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재건축 늦어지면서 주택 수급 불안 우려” 주변 재건축 추진 단지와 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원점에서 시작하는 곳도 있다. 통합 재건축을 통해 추진위 설립 시점을 늦출 수 있는데다 주변 도로나 시설 등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랜드마크로서 단지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남구 개포지구에 속한 현대1차와 우성3차, 경남아파트는 각 단지별로 소유주를 대상으로 통합 재건축 동의서를 걷고 있다. 2016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던 현대1차는 현재 재건축 동의율 65%를 넘은 상황이다.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통합 정비구역 변경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말 추진위가 구성된 이후에는 공사 기간을 최대한 줄여 부담금을 확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경우 정비사업 일정을 늦추면 결국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단지 내부에서도 주민들의 셈법이 다양해 서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 경우 사업 일정이 늦춰지면서 결국 주택 수급(수요와 공급) 불안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12.13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다음은 1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미래차·세대교체·순혈주의 파괴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굳히기-장애인고용장려금 14년째 제자리-삼성전자, 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중단△줌인&-상금왕 뒤엔 내조의 여왕-멍 풀려나고, 미국차 관세 인하…G2 무역협상 다시 해빙 무드△J노믹스 튜닝 나선 文 대통령-현장 아우성에 정책실패 일부 인정…‘소주성’에 유연성·실용성 담는다-“대한민국 성장판은 지역”…文, 경제투어 나선다-제조업 살리기 1순위…자동차 부품산업 회생대책 고심△장애인기업에 배려 부족한 정부-“낮은 생산성 감수하며 장애인 뽑아…맞춤형 지원책 만들어달라”-장애인고용촉진기금 9000억 쌓아놓고 고용장려금 ‘쥐꼬리’…기업들 외면 방조△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지영조·서보신·공영운 사장 발탁…50대 젊은 경영진 ‘전진 배치’-연구개발본부장에 첫 외국인…ICT 강화 의지 드러내-노무관리 전문 윤여철…현대차 부회장 중 유일하게 자리 지켜△정치-민주 ‘유치원법’ 한국 ‘국정조사’ 야3당 ‘선거제’-나경원 “촛불정신, 법치 복원하라는 것”-분단 후 처음…남북 현역군인들 DMZ 오솔길 함께 거닐다-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9월 정기국회 개원과 동시에 예결위 예산안 심의 시작해야”△경제-11월 취업자 16만5000명 깜짝 증가…고용상황 개선 변곡점 될까-‘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막아라 농식품부, 공항·항만 국경검역 총력전-조세포탈범 명단 까보니…낯익은 회장님 수두룩△금융-‘稅혜택+캐시백’ 체크카드 매력 쑥…불황에 반사이익도-신한銀 슈퍼앱 ‘쏠’ 가입자 10개월 만에 800만명 돌파-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착수-신협중앙회, 전주 전통한지산업 육성 발벗고 나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독자 개발’ 발사체엔진·위성 잇단 성공…예비 공학자에게 희망 줘 기뻐-“연구원은 연구만 몰두…관리·연구 투트랙 도입”△산업&기업-삼성, 휴대폰 해외 생산기지 ‘인도·베트남’ 투톱 체제로-“국제 통상환경 악화 철강 팔 곳이 없다”-삼성전자 내년 ‘5G·스마트폰’ 집중-최대실적 잇는다…이석희 낸드플래시 승부수-현대종합상사 인도 철강 공장 증설-KT, ICT로 아프리카 감염병 막는다△소비자생활-‘서핑하러 쇼핑 가요’-마스크팩 내놓는 스무디킹 우유·화장품 파는 유한양행-치킨집과 편의점의 동침…‘혼닭’ 대중화하나-장난감 된 참이슬…하이트진로 아트토이 100개 한정판매△중소기업·제약-“생계형 적합업종은 사실상 중기 보호법”…소상공인·중견기업 모두 불만-반·디 투자 위축에도 잘나가는 장비기업, 비결은…-동아에스티, 北주민에 결핵치료제 지원△식품박물관⑪CK제일제당 스팸-한국전쟁 미군 전투식량 스팸 한국인 ‘31년 밥도둑’ 우뚝-새끼 용도 스팸 먹고 쑥쑥…게임 속에 스팸이 나오네△증권&마켓-정의선 체제, 수소차 통큰 투자에…현대차그룹株 하루새 3~9% 달렸다-드라마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시큰둥…왜-맞춤형 포트폴리오에 절세 효과까지 ‘솔깃’-셀트리온 3형제 ‘분식회계 의혹’ 악재 딛고 반등△증권-‘대주주 양도세 피하자’…12월만 되면 주식 파는 슈퍼개미-한진칼 1650억 단기차입 경영권 방어 수단인가-올들어 ‘그룹주 펀드’ 수익률 모두 마이너스-“경쟁 사모펀드와 제휴해 신생 PE 약점 극복”△이데일리 문화대상-교사·학생 갈등으로 빚어진 ‘혐오’에 이마 짚고-극단 백수광부 ‘마터’ 신념 앞세워 수업거부…사회의 단면 조명-‘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거장 지휘자와 피아노 천재…‘최고의 조화’-안무가 박호빈 ‘마크둡’ 산티아고 순례길 위의 고민…춤으로 풀어내-극단 신작로 비평가 극작가·비평가 ‘설전’…연극·현실관계 다뤄-‘안드라스 쉬프&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내한공연’ ‘황제’ 빛낸 피아노·오케스트라 완벽 하모니-국립현대무용단 ‘쓰리 스트라빈스키’ ‘카멜레온’ 같은 음악…몸짓으로 재탄생-‘꼭두’와 ‘웃는남자’의 화려함에 눈이 호강-비온뒤 ‘장단 DNA:김용배적 감각’ 限·흥겨움 실은 장단, 사물놀이 창시자 추모-신시컴퍼니 ‘마틸다’ 아역배우 46명 춤·노래…어른들 뺨치네-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 가수·관객 어우러진 ‘빛과 소리의 향연’-국립국악원 ‘꼭두’ 막과 막 사이 영상…영화 만난 국악 판타지-EMK뮤지컬컴퍼니 ‘웃는 남자’ 무대·음악·메시지 다 갖춘 ‘175억원 대작’-god 20주년 콘서트 ‘그레이티스트’ ‘하늘색 물결’ 만든 팬들, 히트곡 떼창 전율△스포츠-임성재 “라이벌 챔프 선전에 자극…내년엔 뛰어넘겠다”-KLPGA, 해외투어 출전 年 3회로 제한-휴~ 토트넘, 가까스로 챔스리그 16강-스즈키컵 베트남 결승, 케이블TV 최고 시청률-누이 좋고 매부 좋고…울산에 모인 A·U-23·U-19 대표팀△사람&나눔-“세대 떠나 누구나 좇는 돈 이야기에 매료됐죠”-광화문 ‘사랑의 온도탑’ 3℃ 올린 LG-박광서 건국대 무역학과 교수 제13대 한국무역상무학회장에-현대차 산타원정대 “루돌프 코나 타고 선물 전해요”-숙련 기술 전문가 192명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허인 KB국민은행장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선다”△오피니언-[문정훈의 맛있는 혁신]술 넘치는 연말…과실주 어때요-[생생확대경]신재생에너지 ‘규제 빗장’ 언제 풀리나-[e갤러리]한제화 ‘집으로 가는 길’△부동산-‘서울형 리모델링’ 내년 상반기 윤곽 나온다-“올해 뛴 집값, 공시가 반영되면 부담금↓” 강남 재건축단지들 내년으로 사업 미뤄-주택 분양경기 3개월 연속 ‘흐림’-“국가계약제도 개선 등 시급” 건설협회, 정부에 정책 제언△사회-쿠팡맨끼리 공유하는 배송 유의사항에…고객 실명 써놓고 “내 스타일” 웬 말-수도권이지만 軍부대 탓에 낙후 ‘전철 7호선 유치’에 사활 걸었죠-“가리왕산 스키경기장 생태복원 하라”…산림청, 강원도에 최후통첩-‘고양 가좌~영등포’ 오가는 M버스 생긴다-‘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패딩 바꿔입어 ‘사기죄’ 추가
2018.12.12 I 윤필호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주가부진…왜
  • 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주가부진…왜
  • [이데일리 이서윤][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최근 신작 드라마 흥행에도 주가는 고전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주가 부진에 최대주주 CJ ENM(035760)의 지분 매각설도 부각되면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내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이달 들어 10.6% 빠졌다. 기관이 240억원 순매도하며 11만원에 육박했던 주가는 9만원대로 주저앉았다. 해당 기간 스튜디오드래곤은 기관이 가장 많이 주식을 팔아치운 종목으로 나타났다.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최근 방영을 시작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재 4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다른 기대작 `남자친구`도 시청률 9%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의 주가 부진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나타냈고, 넷플릭스도 한 달여간 9.8% 넘게 떨어졌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디즈니, 애플, AT&T 등이 자체 컨텐츠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 넥플릭스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도 “넷플릭스의 전략은 아직 가입자 규모가 적은 아시아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이를 위해 한국 콘텐츠를 유치하고 있기에 최근 콘텐츠 업종의 동반 부진은 일시적인 우려로 보인다”고 판단했다.CJ ENM의 지분 매각설이 질질 끌고 있는 점도 최근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CJ ENM의 보유지분 일부 매각설에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 기대에 주가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난 지난 7일에도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그 와중에 스튜디오드래곤 자회사인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총 363억원 규모의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장외매도했다.증권가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한 수출 확대에 주목하며 글로벌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넷플릭스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으며, 중국 수출도 논의 중이다. 남자친구도 아이치이(대만) 및 뷰(홍콩) 등 OTT 사업자에게 방영권을 분할 판매해 주요 국가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남자친구의 해외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며 “넷플릭스에 공급되지 않는 일반 드라마들의 국내 VOD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4분기 견조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 증가한 5118억원,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1006억원으로 외형과 이익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중국 공동 제작 드라마 등을 추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36.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18.12.12 I 이후섭 기자
코리아펀딩, 크리스마스 맞이 신규가입 투자 응원 이벤트 실시
  • 코리아펀딩, 크리스마스 맞이 신규가입 투자 응원 이벤트 실시
  • -신규가입 후 첫 투자 시, 백화점 상품권 지급-12월 12일~31일(월)까지 이벤트 진행내년 1월 1일부터 P2P대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시행함과 더불어서 업체의 공시 의무 대폭강화, 자금 돌려막기 등 불건전 영업제한, 투자자 정보보안 및 자금 보호제도의 강화와 함께 P2P금융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른 분위기에 맞추어 코리아펀딩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첫 투자 응원 이벤트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12월 12일(금)부터 12월 31일(월)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약 2주 넘게 진행되는 이벤트로 기간 내에 신규 가입 후 첫 투자를 완료한 고객들에게 투자 금액과 상관 없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게 된다. 코리아펀딩의 김해동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탄절을 기리고 P2P금융상품에 첫 투자하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여진다. 더불어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코리아펀딩이 인터넷 주식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P2P금융이 본격적으로 출범한지 3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P2P금융은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 산업의 성장에 있어서 자금조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정부에서도 P2P금융의 기존 제도권 금융의 공백을 메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성장세는 앞으로 지속되리라고 보여진다. 코리아펀딩은 특허출원 40여 건과 10여건의 등록특허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최근 누적대출액이 1,5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평균 수익률은 16.6%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장외주식 분석 페이지를 통해 P2P금융상품 투자자들에게 면밀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펀딩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줄어드는데…장비 4인방은 '펄펄'
  •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줄어드는데…장비 4인방은 '펄펄'
  • 디엠에스 고집적 세정장비(왼쪽)와 탑엔지니어링 액정적하장비 (출처=각 기업)[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디엠에스(DMS(068790))는 올해 호실적을 예상한다. 세정·현상·박리장비 등 LCD(액정표시장치)장비에 주력해온 이 회사가 올해 3분기까지 거둬들인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1828억원보다 26.8% 늘어난 2319억원이었다. 이런 흐름이 올 4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이 회사는 2008년에 올린 매출 2800억원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웨이하이(위해)에 공장을 두고 중국 등 해외로 거래처 확대에 나서는 한편, 제품군도 LCD장비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장비로 다변화한 결과가 올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디엠에스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 지난해 74%에서 올해 80%로 늘어날 전망이다. LCD장비에 이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OLED장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5%에서 40%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최근 LCD 공급과잉설이 나오지만, 중국 등 해외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OLED장비 수주를 늘리는 방법을 구사해 실적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 투자가 올 하반기 들어 크게 위축하는 추세다. 이렇듯 전방산업이 침체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호실적을 내다보는 장비기업들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장비기업들이 통상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내수시장에 주력하는 반면, 이들 장비기업은 해외로 거래처를 확대하고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전략을 구사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탑엔지니어링(065130)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개별 기준) 143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92억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현 추세라면 올해 매출은 전년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 151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탑엔지니어링은 LCD 액정적하장비(디스펜서)와 절단장비(커팅시스템) 등에서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회사는 이어 OLED장비 매출 비중을 강화하는 추세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매출 중 OLED장비 비중은 20%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관련 비중이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에서도 올해 호실적을 예상하는 장비기업들이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2% 늘어난 178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4% 증가한 508억원이었다. 이익률은 28.5%에 달했다.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칩을 절단·검사하는 ‘비전 플레이스먼트’ 장비에서 글로벌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있다. 이 회사는 관련 장비 등을 국내외 280여개 업체들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차원 TSV 듀얼스태킹 TC본더’와 ‘플립칩 본더’, ‘EMI 쉴드’ 등 신규 장비 수주가 호조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올 4분기에도 신규 장비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연간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유진테크(084370)는 M&A(인수·합병)를 통한 시너지를 본격화한 사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총 633억원을 투입해 미국 엑시트론의 반도체 증착장비사업부를 인수했다. 엑시트론은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와 원자층증착장비(ALD) 등 반도체 메탈(금속) 증착장비에 주력한다.당시 인수로 유진테크는 저압 화학증착장비(LP CVD) 등에 이어 메탈 증착장비로 반도체장비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었다. 유진테크의 M&A 전략은 올해 들어 빛을 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1.5% 늘어난 1804억원을 기록한 것. 이 회사는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첫 연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유진테크 관계자는 “올해 매출 중 메탈 증착장비 비중이 20% 정도”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들은 디엠에스 등과 같이 장비기업들이 △거래처 다변화 △제품군 확대 △M&A 등 전략을 통해 전방산업 투자 위축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OLED 투자가 위축한 상황이지만, 반대로 중국에서는 OLED 투자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반도체 역시 국내에 이어 중국 등에서 투자를 준비하고 있어, 장비기업들은 내수시장을 넘어 중국 등 해외로 눈을 돌리고 제품군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2 I 강경래 기자
'갑질' 물의 정우현 미스터피자 전 회장, 경영 포기 각서 제출
  • '갑질' 물의 정우현 미스터피자 전 회장, 경영 포기 각서 제출
  •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갑질’ 논란과 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우현(70) 미스터피자 창업주가 결국 경영권을 포기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11일 “경영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정 전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경영권 포기를 확약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P그룹은 정 전 회장 등 최대주주 2인과 특수 관계인 2인이 경영 포기를 확약했다. 횡령·배임·업무방해 등과 관련된 비등기 임원 전원을 사직 처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 전 회장은 1990년 5000만원(현재 자본금 약 80억원)을 들고 MP그룹을 창업했으며, 정 전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MP그룹 지분의 48.92%를 보유하고 있다. MP그룹 관계자는 “상장폐지 심의를 두고 4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얻은 상태에서 이전부터 약속 받았던 경영 개선을 공식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MP그룹은 최대주주인 정 전 회장이 경비원 폭행 사건에 연루되고, 지난해 7월 150억원 대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아왔다. MP그룹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상장폐지가 의결되면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으나, 일주일 뒤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키로 하면서 상장폐지가 유예된 상태다.MP그룹은 개선 기간 종료일인 오는 2019년 4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 계획 이행 내역서, 개선 계획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바탕으로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MP그룹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18.12.11 I 이윤화 기자
삼성바이오, 내년 실적 대폭 개선…금융당국과 소송은 리스크(종합)
  • 삼성바이오, 내년 실적 대폭 개선…금융당국과 소송은 리스크(종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기업 계속성과 투자자보호 등을 고려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바이오)의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증권가에선 상장폐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실적 역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10일 기심위는 삼성바이오에 대해 상장 유지 결론을 내렸다. 기심위 결과 기업 계속성과 재무 안정성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경영 투명성이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사측은 자율공시를 통한 경영투명성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매매거래는 11일부터 재개된다.증권가에선 회계이슈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삼성바이오의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일제히 매수 의견을 내놨다. 다만 단기적 실적보다는 장기적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1,2공장 가동률이 상승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2019년 이후 3공장 수주 확대 및 1,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4분기는 3공장 감가상각비 반영 및 인건비 증가로 이익개선은 제한적이겠지만 내년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54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서혜민 키움증권 연구원도 “2년마다 시행되는 공장 정기보수가 연말에 예정돼 있어 내년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폭은 내년 하반기에 클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4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향후 제약·바이오 섹터 업종 투자 심리 개선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발표한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 전략’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언급됐다는 점, 예상보다 빠른 삼성바이오의 거래 재개 등 제약·바이오 관련 긍정적인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 업종의 주가추이를 보면 업종의 투자심리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봈다.다만 이번 사태로 인한 수주활동 저하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내린 증권사도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삼성바이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금융당국과의 마찰이 영업 및 수주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과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심화를 고려했다”며 목표주가를 61만원에서 44만원으로 28% 가량 낮췄다.한편 금융당국과의 소송건들은 리스크로 남아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황이고 회사는 회계처리 적정성을 증명하고자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점은 리스크”라고 전했다.
2018.12.11 I 이슬기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밥캣(241560)은 종속회사인 두산 테크노 홀딩(Doosan Techno Holding)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 두산밥캣은 자회사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청산 후에도 당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힘.△SK케미칼(285130)은 대표집행임원이었던 박만훈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김철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 김철 대표는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웰바이오텍(01060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답변시한은 11일 오후 6시.△삼부토건(001470)은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던 주주총회소집허가(사건번호 2018비합30151)와 직무집행정지가처분(사건번호 2018카합21711)에 대해 각각 신청을 취해했다고 공시. △우리종금(010050)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본사 사옥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조운행, 사외이사 서근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정은모),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황영식) 등.△대신증권(003540)은 자기주식 보통주 24만5705주를 주당 1만196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29억3893만원이며, 처분 목적은 ‘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금호전기(001210)는 자회사 금호에이엠티의 채무 320억원 가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3.14%에 해당하는 규모. 금호전기는 “원채무자가 금융기관등(한국산업은행외 7)으로부터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보증 약정에 따라 당사의 보증채무 발생”했다고 밝힘. 채무인수 사유는 ‘㈜금호에이엠티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 종결 추진 의결에 따른 보증채무 이행’.△DB라이텍(045890)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빛’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는 삼성디스플레이와 2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0.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대양제지(00658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4만4000주를 오는 11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아이크래프트(052460)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박우진·성시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밸런서즈,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12월 12일.△유진기업(023410)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외 6인으로부터 계열사 당진기업의 주식 29만4904주를 7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유진기업의 지분율은 100%.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상장사인 당진기업 주식을 장외 취득했다”고 설명.△아컴스튜디오(066410)는 김소연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및 전환사채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차이나하오란(900090)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공시. 7영업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차이나하오란은 오는 21일 상장폐지.△ 와이오엠(066430)은 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주식인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알에프제약 주식 223만2283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텔콘알에프제약의 제9회차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주식 취득 후 케이피엠테크의 지분율은 3.67%.△성우테크론(04530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총 17만4039주가 배당.△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이선씨 외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신진에스엠(138070)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김영현·김홍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유지인트(195990)는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오십이호, 로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1월 31일.△서울제약(018680)은 대만 업체 센터랩(Center Laboratories, Inc.)과 지난 2014년 체결했던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2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5%에 해당. 회사 측은 “현지 허가 규제 강화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계약상대방의 허가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MP그룹(06515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4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4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마제스타(03548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7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마제스타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7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2018.12.11 I 유태환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밥캣(241560)은 종속회사인 두산 테크노 홀딩(Doosan Techno Holding)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 두산밥캣은 자회사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청산 후에도 당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힘.△SK케미칼(285130)은 대표집행임원이었던 박만훈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김철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 김철 대표는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웰바이오텍(01060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답변시한은 11일 오후 6시.△삼부토건(001470)은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던 주주총회소집허가(사건번호 2018비합30151)와 직무집행정지가처분(사건번호 2018카합21711)에 대해 각각 신청을 취해했다고 공시. △우리종금(010050)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본사 사옥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조운행, 사외이사 서근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정은모),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황영식) 등.△대신증권(003540)은 자기주식 보통주 24만5705주를 주당 1만196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29억3893만원이며, 처분 목적은 ‘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금호전기(001210)는 자회사 금호에이엠티의 채무 320억원 가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3.14%에 해당하는 규모. 금호전기는 “원채무자가 금융기관등(한국산업은행외 7)으로부터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보증 약정에 따라 당사의 보증채무 발생”했다고 밝힘. 채무인수 사유는 ‘㈜금호에이엠티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 종결 추진 의결에 따른 보증채무 이행’.△DB라이텍(045890)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빛’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는 삼성디스플레이와 2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0.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대양제지(00658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4만4000주를 오는 11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아이크래프트(052460)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박우진·성시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밸런서즈,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12월 12일.△유진기업(023410)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외 6인으로부터 계열사 당진기업의 주식 29만4904주를 7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유진기업의 지분율은 100%.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상장사인 당진기업 주식을 장외 취득했다”고 설명.△아컴스튜디오(066410)는 김소연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및 전환사채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차이나하오란(900090)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공시. 7영업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차이나하오란은 오는 21일 상장폐지.△ 와이오엠(066430)은 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주식인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알에프제약 주식 223만2283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텔콘알에프제약의 제9회차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주식 취득 후 케이피엠테크의 지분율은 3.67%.△성우테크론(04530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총 17만4039주가 배당.△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이선씨 외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신진에스엠(138070)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김영현·김홍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유지인트(195990)는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오십이호, 로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1월 31일.△서울제약(018680)은 대만 업체 센터랩(Center Laboratories, Inc.)과 지난 2014년 체결했던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2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5%에 해당. 회사 측은 “현지 허가 규제 강화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계약상대방의 허가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MP그룹(06515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4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4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마제스타(03548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7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마제스타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7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2018.12.10 I 유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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