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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금감원 예산 갈등 풀리나…한국GM 법인분리 문제도 '분수령'
- 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7월 2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최근 내년도 예산 편성 문제 등을 놓고 불거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간 갈등이 다음주 분수령을 맞는다. 금융 당국 양대 수장인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이 얼굴을 맞대고 예산 편성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다.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문제로 논란을 빚은 한국GM 사태도 다음주 당정 협의 등에서 전환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금융위는 오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달 말 금감원에 “내년 업무 추진비를 10% 이상 줄이고, 인건비도 올해 수준에서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지적 이행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 편성 지침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이를 금융위가 예산을 앞세워 금감원 조직에 메스를 대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년에 당장 감사원 지적대로 인력 구조를 바꾸려면 상위 직급 직원의 대규모 직급 강등이 불가피해지는 등 충격이 크다는 것이다. 감사원이 작년 금감원의 관리자급인 1~3급 상위 직급 직원 비중을 전체의 45%(현재는 43%)에서 30% 수준으로 대폭 줄이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금감원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성명서를 내고 “금융위를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틀 뒤인 지난 6일에는 최 위원장이 윤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금감원 여의도 본원을 방문해 윤 원장과 면담을 갖고 예산 문제 등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이달 13일 열기로 했던 송년 기자 간담회도 돌연 신년인 다음달에 하기로 연기한 상태다. 예산 문제를 매듭지은 후 언론 앞에 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두 기관은 주목하고 있다.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 직전 열리는 금융위 기자단 송년 세미나에서 최종구 위원장과 김용범 부위원장이 이 문제에 관한 견해를 밝힐 가능성도 크다. 최 위원장은 14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과) 갈등이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다. 문제 될 게 없다”며 갈등설을 일축한 상태다. 한국GM의 R&D 법인 분리 문제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오는 17일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문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다. 협의회에는 한국GM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GM 노조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GM 측은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GM이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분할 계획서 승인 건’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산업은행이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로 인해 한국GM의 연내 R&D 법인 분리 계획에는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14일 금융권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GM의 법인 분리와 관련한 사업 계획서 검토 결과가 오는 18일 나온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앞서 GM으로부터 사업 계획 등 자료를 제출받아 전문 용역 기관에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당정 협의와 산업은행의 사업 계획 검토 결과 등에 따라 한국GM의 R&D 법인 분리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산업은행은 미국 GM 본사가 한국GM의 R&D 조직을 떼어내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한국GM 노조는 R&D 법인 분리가 자동차 생산 공장 폐쇄와 GM 본사의 ‘먹튀’를 위한 사전 절차라는 이유로 반발해 왔다.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오는 17일 열리는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 예정인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과 금융위가 오는 23일 공개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신규 인가 추진 방안’ 등에도 금융권 관심이 크다. 다음은 이번주(12월 16~23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주요 행사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확대경제장관회의(금융위원장)△18일(화)09:00 임원회의(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여의도 본원)10:00 국무회의(금융위원장)15:00 2018년 금융교육협의회(금융위 부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19일(수)11:30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금융위원장·부위원장, 아펠가모 광화문)15: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금융감독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20일(목)08:00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금융위원장, 예금보험공사)08:00 거시경제금융회의(금융위 부위원장, 은행회관)10:00 SBS CNBC <용감한 토크쇼 직설>(금융위 부위원장, SBS 프리즘 타워)△21일(금)11:00 2018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금융감독원장, 당산 그랜드컨벤션)16:30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 서울청사 대회의실)◇주간 보도계획△16일(일)12:00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철저한 대비 필요12:00 ’18.9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12:00 금융꿀팁 200선 - 연말연시, 연금자산 이렇게 챙겨보세요△17일(월)06:00 기업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 실시09:00 금융감독원·SK텔레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AI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12:00 ELS 등 파생결합증권 개인투자자 투자현황 및 투자자 보호방안△18일(화)12:00 금융 시스템의 불안 요인에 선제 대응하여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도록 ‘거시건전성 감독 분석 체계(KOMPAS)’를 확립12:00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종합대책 발표(관계기관 합동)15:00 “보험 국제기준에 대한 워크샵” 실시15:00 2018년 금융교육협의회 개최△19일(수)06:00 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리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12:00 ‘내보험 찾아줌(Zoom)’ 시스템 개선12:00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 발간·배포12:00 금융꿀팁 200선 - 전세가 하락기, 세입자를 위한 금융꿀팁15:00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화15:00 회계기준·회계감사기준 개정 및 품질관리기준 제정△20일(목)06:00 국내은행 新금리리스크(IRRBB) 관리기준 도입 추진08:00 금융발전심의회 개최12:00 금감원, 위규 외국환거래의 신속한 처리와 금융소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외환조사·제재업무” 전 과정을 혁신12:00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21일(금)11:00 금융권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 개최△23일(일)12:00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
- [금융브리프]교보생명 60년만에 IPO 추진…산업은행, 한국GM 협상 '속도'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본점의 해양·구조조정본부와 경남 창원·경북 구미·전남 여수·강원 원주에 있는 지점·출장소 4곳을 없앤다고 밝힘.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됐기 때문. 수출입은행은 해양·구조조정본부를 없애면서 7개 본부 체제로 조직이 축소 개편됨. 이날 조직 개편으로 수출입은행은 2016년 제시한 혁신안 23개 과제를 모두 이행하게 됐음.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정기 이사회에서 기업 공개(IPO) 추진을 결의. 창사 60년 만에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것. 이는 생명 보험사 중 6번째, ‘빅3’ 생명 보험사 중에는 3번째 상장임. IPO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잠정 결정됨. 교보생명은 “국제회계기준(IFRS) 17,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한 자본 확충이 상장 배경”이라고 밝힘. ●KDB산업은행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GM 측의 요청으로 GM 본사 배리 엥글 사장을 만나 수일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며 “한국GM과 소송을 진행하는 동시에 10월 이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대화를 지속했다”고 밝힘.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논란을 놓고 GM 본사와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이라는 것. 산업은행은 한국GM의 R&D 법인 분리가 일방적으로 강행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지난달 28일 이를 일부 인용함. 산업은행은 “주주로서의 권리 보호, 한국GM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보장책 마련이라는 원칙을 갖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 계획 등 자료를 제출받아 전문 용역 기관에서 검토 중이며 (GM 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 ●한국GM은 지난 13일 시설 자금 404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한국GM의 우선주 1190만6881주를 주당 3만3932원에 배정받음. 주금 납입은 오는 26일. 산업은행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약속한 7억5000만 달러(8100억원) 출자를 26일 예정대로 완료할 예정. 산업은행은 7억5000만 달러 중 절반을 지난 6월 집행했고, 나머지를 26일 집행할 예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P2P(개인 간) 대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핀테크(금융+기술)로 주목받아온 P2P 대출은 최근 사기·횡령 사고 등으로 투자자 보호 등이 문제가 됐음. 금융 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품 등의 공시를 강화하고, P2P 대출 업체가 카카오페이나 삼성페이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해 P2P 상품을 광고·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알려야 할 의무를 새로 부여했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 대출 증가 규모가 8조원이었다고 지난 12일 밝힘.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조원, 한 달 전인 지난 10월보다는 2조4000억원 줄어든 규모.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증가 규모는 68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조원 감소함. 다만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 대출 증가세가 이어짐. 지난달 말 은행 가계 대출(정책 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822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7000억원 증가. 10월(7조8000억원)보다는 증가 규모가 줄었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경우 603조원으로 한 달 사이 4조8000억원 늘어남. 이는 2016년 11월 6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임.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 자금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은행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본격 시행(10월 31일)에 앞서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일부 은행 대출 승인이 1개월간 유효하다는 점을 이용해 10월 30일까지 은행 대출 승인을 받고 실제 대출은 11월 30일까지 받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 ●예금보험공사는 내년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의 예금 보험료를 책정할 때 각 금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힘. 중소기업과 취약 계층 대출을 확대하는 은행에 보험료를 낮춰주고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등에는 보험료를 올려 받겠다는 것.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단 송년 워크숍에서 “앞으로 예금 보험료율 차등 평가 때 금융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예금 보험료를 받아 예금보험기금을 적립한 후 금융사가 영업 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 예금을 줄 수 없을 때 대신 예금 보험금을 지급함. 현행 예금 보험료율은 은행의 경우 예금 잔액의 0.08%, 보험·금융투자회사는 0.15%, 저축은행은 0.4%를 적용. 공사는 이와 함께 1년에 한 번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수익성 등을 평가해 전체 3등급 중 1등급 회사는 보험료율을 5%(내년부터는 7%) 인하하고, 3등급 회사에는 5%를 올려 적용하는 차등 평가 제도를 운용함. 이 차등 평가 등급을 5~7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새 평가 지표로 반영해 금융회사별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겠다는 것.
- [마감]코스닥, 中 경제둔화·바이오株 부진에 660선 '털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일 만에 하락, 2%대 낙폭을 보이며 660선까지 주저앉았다. 중국 실물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영향이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2.26%) 내린 666.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 수록 낙폭을 키웠다.이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장중 발표한 11월 경제지표 동향에 따르면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수치다. 뿐만 아니라 11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068270) 회계감리 착수 소식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까지 이어지며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종목들의 멈출 줄 모르는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장초반부터 주식을 팔아치우며 이날 각각 1297억원, 707억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70억원), 금융투자(-163억원), 보험(-122억원), 연기금(-11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928억원을 매수했다.업종 별로도 대부분이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비금속 업종이 5%대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디지털컨텐츠 및 운송장비부품, 제약 업종도 3%대 하락했다. 인터넷, 반도체, 유통, IT소프트웨어 및 IT하드웨어, 제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의 업종도 2%대 하락흐름을 보였다. IT부품, 정보기기,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운송 등의 업종은 1%대 하락했다. 금융, 건설, 출판매체복제, 금속, 섬유의류 등 업종은 약보합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종이목재, 기타제조, 오락문화 업종은 강보합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컴투스(078340)는 13일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캐나다 등 3개국 출시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전거래일 대비 10.09%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 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에이치엘비(028300)가 9.66%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대 하락 마감했다. 신라젠(215600)과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내렸다. 이외 포스코켐텍(003670)은 전거래일 대비 6.21% 내렸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든 3.84% 내렸다. 펄어비스(263750)와 SK머티리얼즈(036490)도 2%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0.51%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을 보면 우회상장 여부 확인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었던 에스제이케이(080440)가 우회상장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한국거래소의 판단에 따라 거래재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제낙스(065620)는 사측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 결과를 통보받았다는 해명 공시를 내면서 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3.0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1300만주, 거래대금은 3조4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2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31개 종목이 떨어졌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다음은 1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미래차·세대교체·순혈주의 파괴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굳히기-장애인고용장려금 14년째 제자리-삼성전자, 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중단△줌인&-상금왕 뒤엔 내조의 여왕-멍 풀려나고, 미국차 관세 인하…G2 무역협상 다시 해빙 무드△J노믹스 튜닝 나선 文 대통령-현장 아우성에 정책실패 일부 인정…‘소주성’에 유연성·실용성 담는다-“대한민국 성장판은 지역”…文, 경제투어 나선다-제조업 살리기 1순위…자동차 부품산업 회생대책 고심△장애인기업에 배려 부족한 정부-“낮은 생산성 감수하며 장애인 뽑아…맞춤형 지원책 만들어달라”-장애인고용촉진기금 9000억 쌓아놓고 고용장려금 ‘쥐꼬리’…기업들 외면 방조△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지영조·서보신·공영운 사장 발탁…50대 젊은 경영진 ‘전진 배치’-연구개발본부장에 첫 외국인…ICT 강화 의지 드러내-노무관리 전문 윤여철…현대차 부회장 중 유일하게 자리 지켜△정치-민주 ‘유치원법’ 한국 ‘국정조사’ 야3당 ‘선거제’-나경원 “촛불정신, 법치 복원하라는 것”-분단 후 처음…남북 현역군인들 DMZ 오솔길 함께 거닐다-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9월 정기국회 개원과 동시에 예결위 예산안 심의 시작해야”△경제-11월 취업자 16만5000명 깜짝 증가…고용상황 개선 변곡점 될까-‘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막아라 농식품부, 공항·항만 국경검역 총력전-조세포탈범 명단 까보니…낯익은 회장님 수두룩△금융-‘稅혜택+캐시백’ 체크카드 매력 쑥…불황에 반사이익도-신한銀 슈퍼앱 ‘쏠’ 가입자 10개월 만에 800만명 돌파-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착수-신협중앙회, 전주 전통한지산업 육성 발벗고 나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독자 개발’ 발사체엔진·위성 잇단 성공…예비 공학자에게 희망 줘 기뻐-“연구원은 연구만 몰두…관리·연구 투트랙 도입”△산업&기업-삼성, 휴대폰 해외 생산기지 ‘인도·베트남’ 투톱 체제로-“국제 통상환경 악화 철강 팔 곳이 없다”-삼성전자 내년 ‘5G·스마트폰’ 집중-최대실적 잇는다…이석희 낸드플래시 승부수-현대종합상사 인도 철강 공장 증설-KT, ICT로 아프리카 감염병 막는다△소비자생활-‘서핑하러 쇼핑 가요’-마스크팩 내놓는 스무디킹 우유·화장품 파는 유한양행-치킨집과 편의점의 동침…‘혼닭’ 대중화하나-장난감 된 참이슬…하이트진로 아트토이 100개 한정판매△중소기업·제약-“생계형 적합업종은 사실상 중기 보호법”…소상공인·중견기업 모두 불만-반·디 투자 위축에도 잘나가는 장비기업, 비결은…-동아에스티, 北주민에 결핵치료제 지원△식품박물관⑪CK제일제당 스팸-한국전쟁 미군 전투식량 스팸 한국인 ‘31년 밥도둑’ 우뚝-새끼 용도 스팸 먹고 쑥쑥…게임 속에 스팸이 나오네△증권&마켓-정의선 체제, 수소차 통큰 투자에…현대차그룹株 하루새 3~9% 달렸다-드라마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시큰둥…왜-맞춤형 포트폴리오에 절세 효과까지 ‘솔깃’-셀트리온 3형제 ‘분식회계 의혹’ 악재 딛고 반등△증권-‘대주주 양도세 피하자’…12월만 되면 주식 파는 슈퍼개미-한진칼 1650억 단기차입 경영권 방어 수단인가-올들어 ‘그룹주 펀드’ 수익률 모두 마이너스-“경쟁 사모펀드와 제휴해 신생 PE 약점 극복”△이데일리 문화대상-교사·학생 갈등으로 빚어진 ‘혐오’에 이마 짚고-극단 백수광부 ‘마터’ 신념 앞세워 수업거부…사회의 단면 조명-‘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거장 지휘자와 피아노 천재…‘최고의 조화’-안무가 박호빈 ‘마크둡’ 산티아고 순례길 위의 고민…춤으로 풀어내-극단 신작로 비평가 극작가·비평가 ‘설전’…연극·현실관계 다뤄-‘안드라스 쉬프&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내한공연’ ‘황제’ 빛낸 피아노·오케스트라 완벽 하모니-국립현대무용단 ‘쓰리 스트라빈스키’ ‘카멜레온’ 같은 음악…몸짓으로 재탄생-‘꼭두’와 ‘웃는남자’의 화려함에 눈이 호강-비온뒤 ‘장단 DNA:김용배적 감각’ 限·흥겨움 실은 장단, 사물놀이 창시자 추모-신시컴퍼니 ‘마틸다’ 아역배우 46명 춤·노래…어른들 뺨치네-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 가수·관객 어우러진 ‘빛과 소리의 향연’-국립국악원 ‘꼭두’ 막과 막 사이 영상…영화 만난 국악 판타지-EMK뮤지컬컴퍼니 ‘웃는 남자’ 무대·음악·메시지 다 갖춘 ‘175억원 대작’-god 20주년 콘서트 ‘그레이티스트’ ‘하늘색 물결’ 만든 팬들, 히트곡 떼창 전율△스포츠-임성재 “라이벌 챔프 선전에 자극…내년엔 뛰어넘겠다”-KLPGA, 해외투어 출전 年 3회로 제한-휴~ 토트넘, 가까스로 챔스리그 16강-스즈키컵 베트남 결승, 케이블TV 최고 시청률-누이 좋고 매부 좋고…울산에 모인 A·U-23·U-19 대표팀△사람&나눔-“세대 떠나 누구나 좇는 돈 이야기에 매료됐죠”-광화문 ‘사랑의 온도탑’ 3℃ 올린 LG-박광서 건국대 무역학과 교수 제13대 한국무역상무학회장에-현대차 산타원정대 “루돌프 코나 타고 선물 전해요”-숙련 기술 전문가 192명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허인 KB국민은행장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선다”△오피니언-[문정훈의 맛있는 혁신]술 넘치는 연말…과실주 어때요-[생생확대경]신재생에너지 ‘규제 빗장’ 언제 풀리나-[e갤러리]한제화 ‘집으로 가는 길’△부동산-‘서울형 리모델링’ 내년 상반기 윤곽 나온다-“올해 뛴 집값, 공시가 반영되면 부담금↓” 강남 재건축단지들 내년으로 사업 미뤄-주택 분양경기 3개월 연속 ‘흐림’-“국가계약제도 개선 등 시급” 건설협회, 정부에 정책 제언△사회-쿠팡맨끼리 공유하는 배송 유의사항에…고객 실명 써놓고 “내 스타일” 웬 말-수도권이지만 軍부대 탓에 낙후 ‘전철 7호선 유치’에 사활 걸었죠-“가리왕산 스키경기장 생태복원 하라”…산림청, 강원도에 최후통첩-‘고양 가좌~영등포’ 오가는 M버스 생긴다-‘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패딩 바꿔입어 ‘사기죄’ 추가
- 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주가부진…왜
- [이데일리 이서윤][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최근 신작 드라마 흥행에도 주가는 고전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주가 부진에 최대주주 CJ ENM(035760)의 지분 매각설도 부각되면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내년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이달 들어 10.6% 빠졌다. 기관이 240억원 순매도하며 11만원에 육박했던 주가는 9만원대로 주저앉았다. 해당 기간 스튜디오드래곤은 기관이 가장 많이 주식을 팔아치운 종목으로 나타났다.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최근 방영을 시작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재 4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다른 기대작 `남자친구`도 시청률 9%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의 주가 부진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나타냈고, 넷플릭스도 한 달여간 9.8% 넘게 떨어졌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디즈니, 애플, AT&T 등이 자체 컨텐츠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 넥플릭스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도 “넷플릭스의 전략은 아직 가입자 규모가 적은 아시아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이를 위해 한국 콘텐츠를 유치하고 있기에 최근 콘텐츠 업종의 동반 부진은 일시적인 우려로 보인다”고 판단했다.CJ ENM의 지분 매각설이 질질 끌고 있는 점도 최근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CJ ENM의 보유지분 일부 매각설에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략적 투자자 유치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 기대에 주가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난 지난 7일에도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그 와중에 스튜디오드래곤 자회사인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총 363억원 규모의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장외매도했다.증권가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한 수출 확대에 주목하며 글로벌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넷플릭스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으며, 중국 수출도 논의 중이다. 남자친구도 아이치이(대만) 및 뷰(홍콩) 등 OTT 사업자에게 방영권을 분할 판매해 주요 국가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남자친구의 해외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며 “넷플릭스에 공급되지 않는 일반 드라마들의 국내 VOD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4분기 견조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 증가한 5118억원, 영업이익은 90% 늘어난 1006억원으로 외형과 이익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중국 공동 제작 드라마 등을 추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 36.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밥캣(241560)은 종속회사인 두산 테크노 홀딩(Doosan Techno Holding)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 두산밥캣은 자회사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청산 후에도 당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힘.△SK케미칼(285130)은 대표집행임원이었던 박만훈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김철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 김철 대표는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웰바이오텍(01060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답변시한은 11일 오후 6시.△삼부토건(001470)은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던 주주총회소집허가(사건번호 2018비합30151)와 직무집행정지가처분(사건번호 2018카합21711)에 대해 각각 신청을 취해했다고 공시. △우리종금(010050)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본사 사옥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조운행, 사외이사 서근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정은모),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황영식) 등.△대신증권(003540)은 자기주식 보통주 24만5705주를 주당 1만196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29억3893만원이며, 처분 목적은 ‘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금호전기(001210)는 자회사 금호에이엠티의 채무 320억원 가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3.14%에 해당하는 규모. 금호전기는 “원채무자가 금융기관등(한국산업은행외 7)으로부터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보증 약정에 따라 당사의 보증채무 발생”했다고 밝힘. 채무인수 사유는 ‘㈜금호에이엠티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 종결 추진 의결에 따른 보증채무 이행’.△DB라이텍(045890)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빛’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는 삼성디스플레이와 2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0.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대양제지(00658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4만4000주를 오는 11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아이크래프트(052460)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박우진·성시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밸런서즈,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12월 12일.△유진기업(023410)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외 6인으로부터 계열사 당진기업의 주식 29만4904주를 7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유진기업의 지분율은 100%.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상장사인 당진기업 주식을 장외 취득했다”고 설명.△아컴스튜디오(066410)는 김소연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및 전환사채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차이나하오란(900090)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공시. 7영업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차이나하오란은 오는 21일 상장폐지.△ 와이오엠(066430)은 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주식인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알에프제약 주식 223만2283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텔콘알에프제약의 제9회차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주식 취득 후 케이피엠테크의 지분율은 3.67%.△성우테크론(04530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총 17만4039주가 배당.△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이선씨 외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신진에스엠(138070)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김영현·김홍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유지인트(195990)는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오십이호, 로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1월 31일.△서울제약(018680)은 대만 업체 센터랩(Center Laboratories, Inc.)과 지난 2014년 체결했던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2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5%에 해당. 회사 측은 “현지 허가 규제 강화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계약상대방의 허가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MP그룹(06515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4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4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마제스타(03548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7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마제스타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7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두산밥캣(241560)은 종속회사인 두산 테크노 홀딩(Doosan Techno Holding)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산을 결의했다고 공시. 두산밥캣은 자회사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청산 후에도 당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힘.△SK케미칼(285130)은 대표집행임원이었던 박만훈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김철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 김철 대표는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웰바이오텍(01060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답변시한은 11일 오후 6시.△삼부토건(001470)은 우진인베스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던 주주총회소집허가(사건번호 2018비합30151)와 직무집행정지가처분(사건번호 2018카합21711)에 대해 각각 신청을 취해했다고 공시. △우리종금(010050)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본사 사옥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조운행, 사외이사 서근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정은모),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황영식) 등.△대신증권(003540)은 자기주식 보통주 24만5705주를 주당 1만1960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29억3893만원이며, 처분 목적은 ‘임직원 성과급 이연지급’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금호전기(001210)는 자회사 금호에이엠티의 채무 320억원 가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3.14%에 해당하는 규모. 금호전기는 “원채무자가 금융기관등(한국산업은행외 7)으로부터 차입한 차입금에 대해 보증 약정에 따라 당사의 보증채무 발생”했다고 밝힘. 채무인수 사유는 ‘㈜금호에이엠티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 종결 추진 의결에 따른 보증채무 이행’.△DB라이텍(045890)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빛’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는 삼성디스플레이와 2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0.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대양제지(00658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104만4000주를 오는 11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아이크래프트(052460)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박우진·성시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디엔에이링크(127120)는 4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밸런서즈,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12월 12일.△유진기업(023410)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외 6인으로부터 계열사 당진기업의 주식 29만4904주를 7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주식 취득 후 유진기업의 지분율은 100%.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상장사인 당진기업 주식을 장외 취득했다”고 설명.△아컴스튜디오(066410)는 김소연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무효 및 전환사채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차이나하오란(900090)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공시. 7영업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차이나하오란은 오는 21일 상장폐지.△ 와이오엠(066430)은 이에스에스콤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주식인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피엠테크(042040)는 텔콘알에프제약 주식 223만2283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텔콘알에프제약의 제9회차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것으로, 주식 취득 후 케이피엠테크의 지분율은 3.67%.△성우테크론(045300)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총 17만4039주가 배당.△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이선씨 외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신진에스엠(138070)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김영현·김홍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유지인트(195990)는 2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케이클라비스 마이스터 신기술조합 제오십이호, 로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1월 31일.△서울제약(018680)은 대만 업체 센터랩(Center Laboratories, Inc.)과 지난 2014년 체결했던 구강붕해필름(발기부전치료제)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2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5%에 해당. 회사 측은 “현지 허가 규제 강화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계약상대방의 허가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MP그룹(06515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4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MP그룹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4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마제스타(035480)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7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 마제스타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7월 10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거래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