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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장관 "범죄피해자 일상 복귀 응원"…법무부, 나눔걷기 행사 개최
  • 박성재 장관 "범죄피해자 일상 복귀 응원"…법무부, 나눔걷기 행사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법무부 장관은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변치 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다링 안심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장관)법무부는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15일 11:00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11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링’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어 범죄피해자의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다. ‘다링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캠페인으로, 2014년에 시작되어 매해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워크온 어플리캐이션(앱)’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도 시민 3만8815명이 참여해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 행사는 법무부장관의 개회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관련 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되었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박 장관은 “법무부는 그동안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게 보호·지원 제도를 개선해왔다“며 ”향후 올 7월 서울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와 전국 17개 범피센터 원스톱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충분한 지원을 빠짐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총괄부처로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범죄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다링 안심캠페인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법무부)
2024.06.15 I 백주아 기자
콘서트로 1조 벌어들인 팝스타 스위프트 "투어 12월 종료"
  • 콘서트로 1조 벌어들인 팝스타 스위프트 "투어 12월 종료"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조원이 넘는 역대 최고 수입을 기록한 콘서트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오는 12월 종료한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전날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100번째 콘서트에서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다.스위프트는 “사실 이 콘서트가 투어의 100번째 공연이다. 정말 놀랍다”며 “이 투어는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지만, 가장 즐겁고 보람차고 멋진 일이었기 때문에 그런 숫자가 실감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100회 공연을 기념하는 것은 이 투어가 12월에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에라스 투어는 지난해 3월18일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시작됐다. 처음 일정이 발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 속에 공연 지역이 추가되며 일정이 여러 차례 연장돼 왔다. 미국 17개 주와 캐나다, 남미, 아시아, 호주를 거쳐 현재 유럽을 순회 중이다.지난 7일(현지시간) 에딘버러에서 공연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사진=연합뉴스)현재 콘서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일정에 따르면 오는 12월8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이 마지막이다.에라스 투어는 지난해 12월 전체 티켓 수입이 10억달러(한화 약 1조3890억원)를 넘어서며 역대 팝스타의 투어 공연 중 최대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라스 투어에 외지 관객이 몰리면서 교통·숙박과 기타 소비 지출을 통한 경제효과가 톡톡히 나면서 이를 지칭하는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달 통계를 내면서 스위프트의 유럽 순회로 인해 공연 지역인 밀라노와 뮌헨행 항공편 수요가 치솟으면서 승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지질학회에 따르면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콘서트에서 흥분한 관객들이 함께 뛰면서 만들어진 진동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4마일(6.4㎞)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 활동에 해당하는 진동이 감지되기도 했다.
2024.06.15 I 지영의 기자
제1연평해전 25주년…與 “北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해져”
  • 제1연평해전 25주년…與 “北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해져”
  •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제1연평해전 25주년을 맞아 국민의힘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이어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또 군사분계선 일대 훈련을 재개한 만큼 이전보다 더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찬 바다에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조국을 지킨 모든 영웅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통해 그간 제약을 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훈련을 재개하면서 안보태세를 강화해 이전보다 더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윤 선임대변인은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남북 정상 간의 첫 합의로써 남북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남북공동선언의 의미가 무색하게 북한의 도발은 끝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06.15 I 허지은 기자
'슈돌' 안영미, 子 육아 근황…"소식좌 NO 밥 두 그릇 기본"
  • '슈돌' 안영미, 子 육아 근황…"소식좌 NO 밥 두 그릇 기본"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MC로 나선다.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특히 ‘슈돌’의 11주년을 맞이해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아들 ‘딱콩이’의 엄마 안영미는 “소식좌였던 내가 육아를 하면서 밥 두 그릇은 기본이 될 만큼 대식좌가 됐다”라며 육아 이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하며 거침없는 육아 토크를 펼친다.(사진=KBS2)11개월차 엄마 안영미는 은우와 정우, 두 아들의 아빠 김준호와 자연스럽게 육아 공감대를 형성한다. 안영미는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밥을 다 먹은 후 스스로 쪽쪽이를 입에 물자 웃음을 터트린다. 안영미는 “우리 딱콩이도 밥을 다 먹고 나면 정우처럼 ‘식후 쪽’을 한다”라며 붕어빵처럼 닮은 두 아이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인다.또한 안영미는 김준호가 4년 만에 복직하는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모습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행복하다”라며 공감한다. 이어 “나 또한 20년 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고 말한 안영미는 “육아 휴직 후 처음 한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나더라”라며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한다.또한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언니, 둘째 아이는 아들 어때요?”라며 4살 딸 엄마 최지우에게 둘째를 제안하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 과연 최지우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주년을 기념한 새 MC 안영미, 최지우의 합류로 더욱 새롭게 바뀔 ‘슈돌’에 귀추가 주목된다.‘슈돌’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24.06.15 I 최희재 기자
해양수산부 주간계획(6월 17~24일)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6월 17~24일)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4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해양수산 전략’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내주(6월 17~24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이다. ◇ 주요일정△17일 (월)09:30 경제관계장관회의 (장관, 세종) 14:00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 (차관, 부산) △20일 (목) 10:00 차관회의 (차관, 서울)11:00 청해부다 제43진 환송식 (장관, 진해) 14:00 연안어촌 토크콘서트 (장관, 부산) △21일 (금) 14:00 제1회 선원의 날 기념식 (장관, 부산) ◇ 보도자료 △17일 (월) 09:00 크루즈 활성화 협업방안 발표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11:00 대형 방제선 ‘엔담호’ 해양오염방제 합동훈련 실시 11:00 2024 크루즈 체험단 모집 11:00 여름 휴가철 해양안전교육 강화 △18일 (화) 국무회의 종료시,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개최 11:00 우리나라 선원보호 강화를 위한 해수부-외교부 협업체계 마련 (외교부 공동) 11:00 한·중 공동치어방류의 날 기념식 개최 △19일 (수) 11:00 선박직원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11:00 제4차 ‘함께 만든 연안·어촌 토크콘서트’ 개최 11:00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 개최 △20일 (목) 11:00 스마트 해상물류관리사 합격자 발표 11:00 제1회 선원의 날 기념식 개최 11:00 제4회 해양조사의 날 행사 개최 △21일 (금) 06:00 어선검사증서 등의 전자적 형태의 증서발급에 관한 고시 제정 △24일 (월) 06:00 2024년 원양어선 승선 옵서버 신규채용 모집
2024.06.15 I 권효중 기자
유기장 이봉주 선생, 백수 축하행사…기능보유자 최초
  • 유기장 이봉주 선생, 백수 축하행사…기능보유자 최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는 6월 19일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최초로 백수 생신을 맞이한 유기장 이봉주 선생의 공방을 찾아 축하패 전달 및 기념사진촬영 등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유기장 이봉주 선생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22세 때인 1948년에 월남해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납청 방짜유기 공장을 크게 하던 탁창여 선생의 양대공장에 입사해 기능을 익히기 시작했다. 1957년 구로동에서 직접 평북양대유기공장을 설립했다. 1978년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으로 이주해 진유공사를 세운 뒤 공장 시설을 개량하고, 양대유기를 제작했다. 1982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1983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유기장의 방짜유기 부분의 기능보유자로 선정됐다. 현재 우리나라 전통 방짜기법은 이 선생에 의해 기술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선생은 2013년 명예보유자로 인정됐으며, 2018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아들인 이형근 선생은 2015년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됐고, 손자인 이지호 이수자를 포함해 3대가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전승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선생은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사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유기장 이봉주 선생(사진=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
2024.06.15 I 이윤정 기자
尹, 우즈벡 대통령과 ‘K실크로드 축하’ 식수
  • 尹, 우즈벡 대통령과 ‘K실크로드 축하’ 식수
  • [타슈켄트=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 협력을 축하하는 기념 식수를 했다. 이날 120분 넘게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를 심화·확대하고, 우리의 고속철 차량을 수출키로 하는 등의 합의 성과를 축하한 것이다.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영빈관 화단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념 식수는 수도 타슈켄트의 대통령궁 영빈관 앞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K실크로드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면서 양국 관계가 밝은 미래로 힘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며 “지난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은 바로 옆자리에 전나무를 심었다”고 설명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인 주요 협력국인 러시아만큼 신뢰를 다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2024.06.14 I 박태진 기자
손준호, 전북 아닌 수원FC와 계약...'역경 딛고 새 기적 쓴다'
  • 손준호, 전북 아닌 수원FC와 계약...'역경 딛고 새 기적 쓴다'
  • 수원FC와 전격 계약을 맺은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사진=수원FC수원FC 유나폼을 입은 손준호가 구단 로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MVP 수상에 빛나는 미드필더 손준호(32)가 수원FC에서 재기를 노린다.수원FC는 14일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준호가 K리그 팀과 계약한 것은 2020년 전북현대 이후 4년 만이다.포항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14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손준호는 2017시즌 14어시스트로 도움왕에 오르며 주목받은 뒤 2018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전북에서 2020 리그 MVP 영예를 안으며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23세 이하(U-23) 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뒤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2021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해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는 도중 중국 공안에 의해 연행됐다. 이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형사 구류된 상태에서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다가 지난 3월 27일 귀국했다. 손준호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정확히 어떤 판단을 받아 석방된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손준호는 귀국 이후 K5리그에서 뛰면서 K리그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결국 이번에 수원FC에 합류하면서 부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손준호는 애초 중국 진출 전에 활약했던 전북현대 복귀가 유력했다. 최근까지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개인훈련은 물론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전북과 막판 협상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그 사이 수원FC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과거 포항 감독 시절 손준호의 스승이었다.13일 최순호 단장과 손준호의 통화가 이뤄졌고 이후 입단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속전속결로 14일 오전 메디컬테스트에 이어 이날 오후 ‘옷피셜’ 공식 발표가 이뤄졌다. 20일 K리그 선수 추가 등록 절차를 마치면 수원FC 소속 선수로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취향 따라 떠나요"…티웨이항공-메가박스, 관람권·항공권 이벤트
  • "취향 따라 떠나요"…티웨이항공-메가박스, 관람권·항공권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유럽 신규취항을 기념해 메가박스와 함께 여행 취향에 따른 영화 관람권 및 해외 여행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여행객의 여행 취향을 세가지 테마 ‘관광지’, ‘대자연’, ‘소도시’ 로 구분하고 각 테마의 여행 취향에 맞는 추천 영화로 ‘인사이드아웃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창가의 토토’를 대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채널을 통한 예매 관람 이력에 한해 메가박스에서 이벤트 기간 안에 투표를 참여하고 영화를 관람해 응모할 수 있다.영화 관람 및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인천-시드니(호주), 인천-사가(일본) 항공권을 각 1인 2매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2D 영화 관람권’을 50명, ‘영화 1+1 관람쿠폰’을 5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에 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 및 경품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티웨이항공은 메가박스 대전 현대아울렛, 세종 나성점, 청주 오창점과 제휴하여 티웨이항공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여러 이벤트를 통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16일 고위당정…저출생·여름철 전력수급 등 대책 논의
  • 16일 고위당정…저출생·여름철 전력수급 등 대책 논의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저출생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6일 서울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논의 안건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콘텐츠 산업 진흥대책 △저출생 대책 등이다.당에서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부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자리한다.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2024.06.14 I 이도영 기자
이창용 "가계부채 비율 여전히 높다…주거용 리츠 활용해야"
  • 이창용 "가계부채 비율 여전히 높다…주거용 리츠 활용해야"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 하향 안정화를 위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한 주택구입 자금 조달을 제안했다. 지금까지 상업용 부동산 위주로 이뤄졌던 리츠 투자를 주거용 부동산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4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이 총재는 14일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만찬사를 통해 “한은과 한국금융학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았으면 하는 몇가지 과제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이 여전히 주요국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금융안정 측면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국내총생산(GDP) 기준년 개편으로 명목 GDP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작년 가계부채 비율이 100.4%에서 93.5%로 하향 수정됐지만, 경계감을 낮추면 안 된다는 의미다.그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대출 중심 부동산 금융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낮추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리츠를 활용해 주택구입 자금의 상당 부분을 대출이 아닌 자기자본(에쿼티) 방식으로 조달한다면,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이어 “리츠를 활용한 에쿼티 파이낸싱은 자본시장에 새로운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실수요자인 가계에 집중됐던 주택가격변동 리스크를 분산해 거시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부연했다.또한 이 총재는 한은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자금조정대출 대상기관에 포함하려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한 방안인지 함께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현행 한은법 아래 비은행 대출은 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가능한데, 이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대한 낙인효과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며 “이런 우려를 완화하면서도 유동성 안전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조정대출 대상기관에 비은행을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한지, 어떠한 방식으로 한읍법을 개정해야 하는지 등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앞서 한은은 지난해 7월 자금조정대출 적용 금리를 종전 ‘기준금리+100bp’에서 ‘기준금리+50bp’로 변경하고 대출적격담보 범위를 확대해 공공기관 발행채와 은행채, 지방채, 우량 회사채 등 기타 시장성 증권까지 포함하는 내용의 대출제도를 개편·시행했다. 그와 함께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자금조달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특정한 경우에 한해 은행에 준하는 대출을 실행해 줄 방침을 세웠다.그 외 이 총재는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녹색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 증권인 ‘그린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발행을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2024.06.14 I 하상렬 기자
류현진, 포르쉐와 손잡고 1승마다 기부금 200만원 적립
  • 류현진, 포르쉐와 손잡고 1승마다 기부금 200만원 적립
  • 한화이글스 류현진(오른쪽)과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이사가 기부 협약을 맺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류현진 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을 설립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포르쉐와 손을 잡고 기부금을 적립한다.류현진재단은 1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포르쉐 공식딜러 아우토슈타트(이하 아우토슈타트)와 류현진의 승리 기록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이글스 투수 겸 류현진 재단 이사장 류현진과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류현진이 올 시즌 KBO리그에서 승리를 거둘때마다 아우토슈타트와 류현진은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원을 적립해 류현진 재단에 기부한다. 류현진 재단은 시즌 종료 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장학생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승리를 거두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기부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면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는 “류현진 선수와 함께 승리 매칭 기부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류현진 재단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 친구들이 꿈을 지키고 나아갈 수 있게 희망을 주는 류현진 재단의 취지와 본질적으로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재단은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에 2,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기증을 시작으로 탈삼진 매칭 기부, 희귀난치병환아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 전달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한-우즈벡, 핵심광물·교통·에너지인프라 등 협력 확대
  • 한-우즈벡, 핵심광물·교통·에너지인프라 등 협력 확대[전문]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핵심광물과 교통, 에너지 인프라, 식량 안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윤석열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에도 지지를 표명했다.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표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및 포괄적 확대를 위한 공동성명’ 전문이다.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4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국빈 방문하였다.양 정상은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5주년을 기념하여 건설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양국 관계의 계속된 발전을 위한 핵심 분야를 식별하였다.양측은 2019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정무적 대화와 경제·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의회 및 지방 간 협력과 국방, 사법당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호 확인하였다.양측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1. 양측은 모든 상호 관심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양측은 매 2년마다 순환 개최되는 외교장관 전략대화와 매년 개최되는 차관급 정책협의회의 틀 내에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2. 양측은 경제부총리 회의와 무역경제공동위원회가 금융, 교역, 투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교통 인프라, 혁신, 재생에너지 자원, 지질, 농업, 보건, 제약, 노동 이주, 문화, 관광, 교육 및 여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망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였다.양측은 무역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고, 무역 구조를 완전히 다변화하며, 무역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무역경제공동위원회를 포함한 양국의 관련 부처 간 정례적인 협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한국측은 우즈베키스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절차를 위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또한, 양측은 동 가입 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3. 양측은 광업·지질 분야에서 과학연구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주목하였다.양측은 핵심광물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을 평가하였다.한국측은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현대화 과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즈베키스탄측은 이러한 과정에 한국의 유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하였다.4. 양측은 정책 관련 정보, 경험 및 전문 지식을 교환하기 위한 새로운 약정을 체결하여 교통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교통시설과 여타 교통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직접적인 교류를 촉진할 의사를 표명하였다.양측은 고속전기여객열차가 우즈베키스탄의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주목하고, 한국형 고속철 차량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협력할 의사를 표명하였다.5. 한국측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투자를 장려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였고, 우즈베키스탄측은 신규 한국 투자자들의 우즈베키스탄 내 활동을 용이하게 하고 기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양측은 양국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축산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경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였다.6. 양측은 (압축천연가스 기반) 친환경 농기계 센터, 한-우즈베키스탄 섬유테크노파크, 한-우즈베키스탄 희소금속센터 및 신설되는 화학 R&D 센터가 양국 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한국측은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동 기관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7. 양측은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디지털 시대에서 사회·경제적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 하에 기초·응용 과학 분야의 전문가, 연구기관 간 교류를 추진하고, 기술의 개발·실증과 첨단분석기술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8. 양측은 스마트 물 관리, 농업 디지털화, 농업 교육 등 농업 분야에 현대 기술과 혁신을 도입하는 사업들에 있어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양측은 원예 및 온실 개발 등 농업 분야에서 연구 결과와 우수사례 공유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노력하고,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한국측은 우즈베키스탄의 현대적이고 더 효율적인 온실과 같은 에너지 효율적인 농업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9. 양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이 추진한 대한민국 정부 사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양측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보건 및 제약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제약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협력의 성과를 높이는 한편, 중등공립학교에 과학, 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교육 기자재를 공급하기로 하였다.양측은 2024~2027년 간 최대 20억불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협력할 의사를 표명하였다.10. 양측은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긴급한 공동의 행동을 필요로 하는 인류의 공통 관심사임을 인식하고, 2023년 6월 1일 정부 간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따라 ‘파리협정’ 제6조제2항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위한 협력에 방점을 둔 기후변화 관련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틀 내에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특히 한국국제협력단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공동 수행하고 있는 아랄해 지역 위기대응 프로젝트와 같은 녹색 협력사업이 역내 사회경제 및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11. 양측은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보건·제약 분야 경험 공유와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체계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12. 양측은 인적자원 관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와 세미나 개최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양측은 실질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0월 대한민국 인사혁신처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 직속 공무원개발청(ADPS) 간 체결된 ‘공무원 인사행정 분야 양해각서’에 따라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양측은 공무원 교육훈련 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대한민국의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국제협력단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의 대통령 직속 공무원개발청, 국립행정아카데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13. 양측은 고용, 직업 훈련, 한국어 센터 확대 등을 통해 한국의 고용허가제(EPS) 틀 내에서 노동 이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측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계속된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5개의 직업훈련원이 설립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양측은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국제협력단의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식 출범과 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하였다.또한, 양측은 기업가 정신 및 디지털 비즈니스 교육, IT 단지, 기술 직업교육 분야와 관련된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 사업을 융합시켜 우즈베키스탄 내 혁신적이고 상호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선도적인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14. 양측은 방산, 군 의료체계, 정보통신기술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측은 양국 국방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군사 교육 및 훈련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였다.15. 양측은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 교육, 과학, 스포츠, 관광 및 공공외교 분야에서 기존 및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양측은 양국 언어의 교육과 홍보를 포함하여, 전시와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성과와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주목하였다.양측은 정보와 경험 공유 및 공동 작업 등을 통해 고고학적·예술적·문화적 유산의 보존, 보호, 활용, 디지털 관리 및 복원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과학자·전문가 교류를 비롯한 여타 형태의 협력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16. 양측은 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강화,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직원 및 고등교육기관 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양측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유아교수학습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임을 인식하였다.양측은 양국 대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으로서 양국 간 대학총장포럼의 추가적인 개최를 환영하였다.17.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고려인 사회의 계속된 발전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18. 양측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양측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우즈베키스탄측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와 대한민국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19. 한국측은 역사적·정신적 유대, 선린우호, 신뢰와 상호 지지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역내 국가 간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가 구축되어 중앙아시아 내 새로운 정치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을 환영하였다.한국측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안보,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우즈베키스탄측은 2024년 6월 발표된 한국 최초의 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를 이행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20. 양측은 2007년 설립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과 문화·인적 교류 등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적인 다자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동 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은 2025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21. 양측은 아프가니스탄이 당면한 인도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고립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주목하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지역적·국제적 차원의 안보, 평화, 안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로의 염원을 재확인하고, 유엔과 여타 국제기구 차원에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양측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근거지를 둔 모든 유형의 테러조직을 해체하고 그 설립을 방지하며, 아프가니스탄이 역내 인근 국가로 확산되는 테러리즘과 불안정의 온상으로 변모하지 않도록 유엔 결의와 국제규범에 따라 실효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였다.22.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국빈 방문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표단이 받은 따뜻한 환대에 대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다. 양측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였다.
2024.06.14 I 박종화 기자
'오겜' 시즌2·3 동시 촬영→쫑파티?…넷플릭스 "2편 공개 막바지 작업"
  • '오겜' 시즌2·3 동시 촬영→쫑파티?…넷플릭스 "2편 공개 막바지 작업"
  •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올해 중 시즌2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시즌2와 시즌3가 함께 촬영돼 최근 크랭크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측은 14일 이데일리에 “‘오징어 게임’은 현재 시즌2 공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란 입장만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오징어 게임’이 최근 후속 시리즈 촬영을 마쳤고, 시즌2와 시즌3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또 촬영 종료를 기념해 배우 및 스태프들이 지난 11일과 12일 경기도 가평군으로 종영 파티를 진행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매체는 시즌2와 3가 사실상 같은 기간에 촬영됐으며, ‘더 글로리’ 때와 비슷한 형식으로 짧은 시간차를 두고 순차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2·3 순차 공개설에 대한 내용은 지난해에도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시즌2 공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란 사실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함구 중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을 통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각본 및 연출, 제작을 맡았다. 전편의 주인공 이정재가 출연하며 시즌1에서 프론트맨으로 활약을 펼친 이병헌과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빅뱅 출신 탑(최승현), 노재원, 오달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4.06.14 I 김보영 기자
방탄소년단 진 기습 뽀뽀 시도 팬들, 경찰에 고발됐다…"성추행 시도"
  • 방탄소년단 진 기습 뽀뽀 시도 팬들, 경찰에 고발됐다…"성추행 시도"
  • 방탄소년단 진. (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과 프리허그 행사 중 기습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논란을 불러일으킨 팬들이 결국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 측은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로 접수했고, 민원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를 검토할 예정이다. 자신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이날 기습 뽀뽀로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팬들을 위와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A씨는 “진이 전역 기념으로 1000명의 팬들과 포옹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몇몇 팬들이 성추행을 시도해 논란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앞서 진은 군 전역 후 이튿날이던 전날 오후 3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s 그리팅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한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한 팬 이벤트다. 진의 전역 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진은 팬 1000명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지만, 진의 능숙한 대처로 큰 사고 없이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다만 돌발 상황의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확산됐고 팬들의 공분을 사면서 성추행 논란으로 이어졌다. 진은 지난 12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2024.06.14 I 김보영 기자
‘얼리 바캉스족 잡아라~’ 항공사 특가할인에 숙박지원까지 봇물
  • ‘얼리 바캉스족 잡아라~’ 항공사 특가할인에 숙박지원까지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여객 수요를 겨냥해 항공권 특가 할인에서 무료 기내식과 영화관람권 증정, 숙박지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에어서울은 14일부터 20일까지 단 7일간 일본의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일본 대표 소도시로 여행객들을 안내할 이번 특가 항공권은 두 노선 모두 편도 총액 최저 5만98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인천공항 출국장.(사진=연합뉴스)특히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2종’ 출시를 기념해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 중 30명을 추첨해 명란크림우동 또는 카레우동을 기내에서 무료 제공한다. 우동 기내식 사전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기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함께 서비스한다.에어부산도 이른 휴가철 여행객을 겨냥해 국내선과 국제선 총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날까지 진행한다. 최대 94%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6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유럽 신규취항을 기념해 메가박스와 함께 여행 취향에 따른 영화 관람권 및 해외 여행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여행객의 여행 취향을 세가지 테마 ‘관광지’, ‘대자연’, ‘소도시’ 로 구분하고 각 테마의 여행 취향에 맞는 추천 영화로 ‘인사이드아웃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창가의 토토’를 대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채널을 통한 예매 관람 이력에 한해 메가박스에서 이벤트 기간 안에 투표를 참여하고 영화를 관람하여 응모할 수 있다.이스타항공도 오는 2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무료 수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앙마이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이 7만99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7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이번 프로모션에는 특가 운임 항공권에도 15kg 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며,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치앙마이에 15일 이상 머무는 장기 여행객은 편도당 최대 30 kg까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아울러 오는 19일까지 대만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김포, △인천, △청주, △제주발 대만 노선이다.이벤트 기간 동안 대만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0명을 선정해, 대만에서 사용 가능한 5000TWD(한화 약 20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마다 여름 휴가철 수요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노선 확대와 함께 항공권 특가 할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여객수요가 회복하면서 인기 노선에 부정기편이나 전세기를 띄우는 곳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4 I 박민 기자
한-카자흐스탄, 우호와 협력 상징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 한-카자흐스탄, 우호와 협력 상징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2일(현지시각)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협력 체결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서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남성현 산림청장(왼쪽 5번째)이 13일(현지시각) 한-카자흐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후 오테바에브 에르신 아스타나시 부시장(왼쪽 4번째),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정상회담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남성현 산림청장,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우호의 숲에서 소나무, 백당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를 심으며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 우호의 숲은 2013년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 2017년 조성된 한국식 정원으로 아스타나 시민들의 결혼 사진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은 이번에 확대 체결된 한-카자흐 산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도 한국 국립수목원-아스타나 식물원간 교류 등 산림협력 범위가 아스타나시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상생번영의 동산은 산림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징한다”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현안 해결에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4 I 박진환 기자
'인천 연고' SSG랜더스-대한항공 점보스, 공동 기부금 전달
  • '인천 연고' SSG랜더스-대한항공 점보스, 공동 기부금 전달
  • 대한항공 점보스 김규민(왼쪽), 곽승석(왼쪽 두번째), SSG랜더스 투수 조병현(오른쪽 두 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SSG는 투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SSG는 3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각각 탈삼진 278개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서브에이스 57개를 기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적립된 총 1126만원의 기부금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됐다.전달식은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SSG 조병현과 대한항공 곽승석·김규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SSG는 이날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맞아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실시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곽승석·김규민의 시구 및 시타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팬사랑도 선미답네… 팬클럽 이름 빼곡히 넣은 풍선 이벤트
  • 팬사랑도 선미답네… 팬클럽 이름 빼곡히 넣은 풍선 이벤트
  • (사진=어비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대형 애드벌룬을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지난 13일 선미가 새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선미는 신곡 발매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애드벌룬 이벤트를 준비했다.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사옥에는 선미의 신곡 타이틀인 ‘벌룬 인 러브’의 키워드인 풍선을 활용한 하트 모양의 대형 애드벌룬이 설치됐다. 특히 애드벌룬에는 신곡의 제목과 함께 오랜 기간 선미의 곁을 지켜주며 응원해 준 공식 팬클럽 ‘미야네’의 이름이 모두 담겨 있어 남다른 팬사랑으로 감동을 전했다.(사진=어비스컴퍼니)지난 13일 애드벌룬 설치 당일부터 수많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샷이 줄지어 업로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에는 선미만이 가진 독특한 시선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풍선의 이미지에 차용해 표현한 가사와 벅차오르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속도감 있는 비트로 전개한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선미는 기존의 파격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에서 변신해 청순한 스타일링과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애드벌룬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어비스컴퍼니 사옥 입구에 전시된다.
2024.06.14 I 윤기백 기자
OLED 모니터 폭풍 성장…韓 디스플레이 '효자템' 부상
  • OLED 모니터 폭풍 성장…韓 디스플레이 '효자템' 부상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맏형’ 기업들이 OLED 모니터 사업에 적극 나선 효과다.14일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9% 뛰었다. 이 기간 전체 OLED 패널의 출하량은 50% 증가했는데 모니터 패널은 출하량 성장이 더 두드러진 것이다.세계 OELD 모니터 연간 출하량 전망. (사진=트렌드포스)OLED 모니터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관련 패널 출하도 늘었다. 트렌드포스 집계 결과 올해 1분기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약 2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 트렌드포스는 OLED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51만3000대에서 올해 134만2000대, 내년 235만대로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OLED 모니터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명암비가 우수하다. 게임이나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있어선 LCD보다 OLED가 유리하다는 의미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선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경우가 잦다.삼성전자와 LG전자도 OLED 모니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를 내놓은 삼성전자는 이달 초에도 신제품 오디세이 G8과 G6를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번인(잔상이 남는 현상)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해, OLED 단점으로 꼽혀온 번인 예방 효과를 강조했다.LG전자도 지난 4월 게임·영화 등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춤 적용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아우 격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OLED 모니터 시장 확대에 힘을 싣기 위해 다양한 패널 라인업을 강화하는 중이다.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직원들이 모니터용 QD-OLED 100만대 출하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 31.5인치, 34인치, 49인치 등 모니터용 퀀텀닷(QD-OLED) 패널을 생산한다. 특히 자발광 모니터 최초로 360헤르츠(㎐)를 구현한 27인치 QHD QD-OLED를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도 27인치부터 45인치까지 게이밍 OLED 패널 라인업을 갖췄다. LG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선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이 두드러지는데,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UHD·240㎐)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OLED 모니터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품업체인 디스플레이 기업들도 새 먹거리를 찾았다”며 “스마트폰용 패널에서 중국 추격이 이어지고 있는데, 모니터용 제품을 통해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 모델이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2024.06.14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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