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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 연휴' 항공사, 국제선까지 임시편 투입
  • '길어진 추석 연휴' 항공사, 국제선까지 임시편 투입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임시편을 투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가 5일로 상대적으로 길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길어진 연휴를 맞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위주로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다낭 노선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과 마지막 날인 16일 각 왕복 1회씩 증편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현재 다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해당일에는 2회 운항하게 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의 시작인 9월 14일과 연휴가 끝나는 주 토요일인 17일에 인천-오사카 노선을 각 2편씩 증편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왕복기준으로 오사카 노선 일일 4편 운항하고 있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지난해 추석 연휴때 탑승률 95% 이상을 기록한 인기노선이다. 제주항공(089590)은 9~10월 중국 16개 도시에 총 21개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기항공사들은 추석 연휴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에도 임시편을 대거 투입한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은 총 71편의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 및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편도 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다만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두 대형 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김포, 청주 노선에 임시편 24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판매 시점은 따로 정하지 않고 임시편을 투입할 때마다 티켓을 오픈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휴가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선 뿐만아니라 국제선도 운항편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인기 노선을 위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에어부산 항공기▶ 관련기사 ◀☞LCC동맹 출범 했지만…실효성은 `글쎄`☞제주항공, 3000원으로 결제없이 `72시간 좌석 확보`☞제주항공, 3Q 실적 개선+호텔사업 시너지…목표가↑-하이
2016.08.21 I 신정은 기자
  • 티웨이항공, 22일부터 11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월의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은 23일부터 2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으로 할증 및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7000원부터, 주말은 2만3000원부터이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3000원~ △사가 5만5000원~ △마카오 9만8000원~ △비엔티안 9만 8000원~ △다낭 10만8000원~ △괌 12만 120원 부터 판매된다.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묶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에어텔 상품 특가도 준비되어 있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2박 3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9만9000원부터 제공되며, 국제선의 경우 △오이타 24만원~ △후쿠오카 25만원~ △오사카 2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2016.08.19 I 김보경 기자
"올림픽 응원, CJ오쇼핑 심야 생방송과 함께하세요"
  • "올림픽 응원, CJ오쇼핑 심야 생방송과 함께하세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일부터 일주일 간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운영한다. 시간대는 한국 경기가 집중되는 새벽 4~6시다.심야 생방송은 새벽 경기를 앞두고 지루한 대기 시간에 재미를 더하도록 꾸밀 계획이다. 또 남성 시청자가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가전·여행상품·역시즌 패션 의류들을 집중 방송한다.우선 독일과의 축구 예선 2차전이 있는 8일 새벽 4시에는 동유럽 여행 상품을, 5시부터는 허기를 느낄 고객들을 위해 ‘오하루 자연가득 견과&베리’를 방송한다.마지막 축구 예선전인 한국-멕시코 경기가 펼쳐지는 11일에는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패션 상품을 최대 60% 가량 할인 판매한다.여성 구스다운(40% 할인가,8만9000원) 등 패션·레포츠 의류 역시즌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해당 시간 구매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당 휴가비 100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양궁 경기가 펼쳐지는 12~13일, 여자 펜싱 단체 경기가 예정된 14일 새벽 생방송에서 다낭, 코타키나발루, 괌 등 대표 휴양지와 서유럽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한다.아울러 올림픽 기간 중 TV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골드바를 잡아라’를 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120명을 추첨해 총 1억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11.25g)를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CJ몰에서는 새벽 경기를 볼 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를 최대 67% 할인하고 빠른 배송도 진행한다. ‘빕스 꿀치즈 피자 9종(67% 할인가, 1만5900원), ‘비비큐 후라이드 치킨’(57% 할인가, 6900원) 등을 준비했다.서성호 CJ오쇼핑 편성전략팀장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심야 생방송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성 직전 3주 대비 매출이 2배 가량 상승해 올해에도 기대가 된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축구,양궁,수영 등 대표종목의 결승 및 준결승 진출 여부 등에 따라 편성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CJ오쇼핑, 2분기 영업이익 큰폭 개선 '강세'☞CJ오쇼핑, 2Q 영업익 325억 전년比 68%↑.."수익성 개선전략 효과"☞CJ오쇼핑, 2Q 영업익 543억…전년비 19.1%↑
2016.08.08 I 임현영 기자
'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남은 휴가철 고객 잡자!' 저가항공, 8월 할인 이벤트 `풍성`
  • 제주항공 항공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남은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들은 8월 중순 이후부터 탑승 가능한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해주고 있다. 제주항공은 중국 칭다오,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탑승 가능 기간은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인천-홍콩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공항시설사용료·유류할증료 등 포함) 기준으로 편도 10만3000원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은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부산 출발 8만8000원부터, 인천 출발 12만3000원부터다. 예매는 각각 8월 25일, 21일, 14일까지 가능하다.티웨이항공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연휴 제외) 여행할 수 있는 여름철 동남아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방콕, 다낭, 비엔티안 4개 노선이며 다음달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은 △마카오 9만8000원 △방콕 14만8000원 △다낭 15만8000원 △비엔티안 15만8000원부터다.이스타항공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김포-양양을 여행할 수 있는 부정기편 노선을 운영한다. 편도 가격은 1만5000원부터이며 7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기간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중화권 노선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대한항공(003490) 자회사인 진에어는 8월 휴가철 탑승객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부산으로 8월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승객은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해준다. 또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총 5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에어는 9월 18일까지 탑승권을 제시하면 대만 육복촌 테마파크 입장권을 15% 할인해준다. 또 9월 30일까지 진에어 도쿄 항공권 구매 고객이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20만원 이상)을 예약하면 서울 호텔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가 늘면서 항공사들이 8, 9월 여행객을 잡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7월31일부터 8월25일까지 김포-양양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 기대-삼성☞제주항공,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칭다오 6만3000원부터
2016.07.28 I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 8월 한달간 국제선 수하물 25kg까지
  • 에어부산, 8월 한달간 국제선 수하물 25kg까지
  • 에어부산 A321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료 수하물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에서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8월 한 달 간 25kg까지 총 5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일반 저비용항공사가 제공하는 무료 위탁 수하물의 허용 범위가 15kg인데 비하면 최대 10kg까지 추가로 위탁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다낭, 씨엠립, 칭다오, 울란바토르, 세부 노선은 기존 20kg를 유지하며 괌 노선은 23kg 무게의 수하물이 2개까지 허용된다.아울러 에어부산의 기내 면세도 8월을 맞아 추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키즈 용품은 20% 할인된다.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할 경우 기존 혜택에 추가 5% 할인이 더해진다. 기내 환율도 시중 환율보다 낮게 책정해 저렴한 쇼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사카와 도쿄를 여행하는 승객은 에어부산 탑승권을 소지할 경우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40분 내로 연결하는 쾌속 난카이 철도 티켓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나리타공항과 도쿄 시내를 한 시간 내로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는 10% 할인해준다.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에어부산과 함께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인 8월의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26 I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에어부산, '일년에 두 번' 플라이앤세일…후쿠오카 4.3만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특가 항공권 해당 노선은 9월 1일 신규 취항 예정인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한 17개 국제선 노선이다.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후쿠오카 4만3000원 △칭다오·타이베이·가오슝 5만3000원 △삿포로·시안·장자제 7만3000원 △세부·다낭·씨엠립 8만3000원부터다. 항공권 판매 시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홍콩·마카오·대만·동남아·괌 노선 판매가 시작되며 14일 오전 11시부터 일본·중국 노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5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다.플라이 앤 세일 특가 항공권은 국제선 20kg(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플라이 앤 세일 예약 바로가기’ 혹은 ‘쉬운 예약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절호의 기회”라며 “항공기 좌석 간 간격도 타사보다 넓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부산이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12~15일 나흘간 시행한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2016.07.11 I 신정은 기자
③"'7말 8초' 경비 두 배..빠르거나 늦게 가요"
  • [전문가 추천 바캉스]③"'7말 8초' 경비 두 배..빠르거나 늦게 가요"
  • 베트남 호이안.(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푹푹 찌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계절. 이럴 때는 휴가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에 그 시기가 더욱 앞당겨졌다. 하지만 막상 휴가철이 되면 또 다른 고민에 빠진다. ‘어디로 가지?’.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여름휴가 계획은 각종 ‘여행 정보’로 무장한 여행사 직원, 여행상품 기획자 등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여행업계 종사자 3인에게 올여름 추천 여행지와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물었다. 그들의 올여름 휴가계획은 덤이다. ◇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팀 과장, “올여름 인기 여행지는 다낭·코타키나발루”박선영 G마켓 여행사업팀 과장.싱글이거나 자녀가 아직 어리다면 극성수기를 피해 6월 초·중순 빠른 휴가나 9월초 늦은 휴가를 떠나라고 권하고 싶다. 학생들의 여름 방학과 회사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말부터 8월초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1~2주 앞뒤로 날짜를 조금만 조정해도 여행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특히 추석 연휴 바로 전주나 직후에 가격이 저렴한 여행상품이 많이 나온다. ‘핫딜’ 여행상품을 수시로 검색하는 것도 좋다. 운이 좋다면 계획했던 여행지를 파격적인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에어텔 상품은 패키지임에도 항공권과 숙박 이외의 일정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인기다. 올여름 인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지난 5월 일주일간(16~22)간 G마켓에서 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배 더 팔렸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3대 석양지로 유명하며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연중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로 해양 스포츠나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베트남 다낭은 고급 리조트가 즐비해 휴양을 즐기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휴식과 체험이 가능해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사이판 여행도 추천할만하다. 이달부터 진에어가 신규 취항을 시작했으며 7월에는 한국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리조트’가 새롭게 문을 열어 국내 가족 여행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꾸준한 인기다. 베트남 다낭 빈펄 리조트.‘박 과장의 휴가 계획’ 업무 특성상 일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 지난 3월 휴가를 앞당겨 다녀왔다. 남편, 어린 딸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비행시간이 짧고 시설이 잘 갖추어진 휴양지 리조트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기준으로 택한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의 빈펄 리조트. 아이도 정말 좋아하고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오는 9월 두 번째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추석 전전주 주말에 휴가를 2~3일 붙여 지인 가족과 함께 다녀오려 한다. 같은 기준으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괌 하얏트 이렇게 3곳을 염두에 두고 있다. ▶ 관련기사 ◀☞ [전문가 추천 바캉스]②"‘태후’로 뜬 그리스, 가성비는 일본 최고"☞ [전문가 추천 바캉스]①"여행경비 절반 이상..항공권부터 확보해요"☞ [전문가 추천 바캉스]④이거 없으면 후회할걸?..여행 필수 앱 5선☞ 올여름 숙소상품 거래액 지난해 2배…인기 휴양지 '일본'
2016.06.23 I 최은영 기자
美 뉴욕 하루 여행경비 '무려 58만원' 필요
  • 美 뉴욕 하루 여행경비 '무려 58만원' 필요
  •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은 일일 여행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을 나타났다.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2일 전세계 유명 도시의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한 6월 여행물가지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 뉴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미국 뉴욕은 하루 생활을 위해 약 58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의 맥주 값은 2418원(8위), 택시비는 2885원(10위)로 15개 도시 중 뚜렷하게 높은 수치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하루 숙박비 50만 7286원(1위)과 식비 6만 2321원(2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아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뉴욕 다음으로 여행경비가 비싼 도시는 하루 44만 7982원이 드는 영국 런던과 39만 8191원이 드는 프랑스 파리였다. 일일 여행물가지수(자료=익스피디아)반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하루 평균 10만 9938원이면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숙박비와 식비가 9만 8056원과 5916원으로 15개 도시 중 두 항목 모두 14위의 낮은 순위를 차지하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이어 대만 타이페이(14만 4971원), 베트남 다낭(14만 9933원), 중국 상하이(16만 2348원), 5위 미국 라스베이거스(16만 3174원)로 순이었다. 아시아 지역만 비교했을 때 여행물가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일본 도쿄로 26만 888원이었고 일본 오키나와(23만 8491원)와 싱가포르(21만 3761원)가 그 뒤를 이었다.서울의 1일 여행경비는 17만 2675원으로 전세계 10위, 아시아 7위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수준의 뉴욕 대비 약 3분의 1수준. 가장 낮은 수준의 방콕에 비해 1.5배 이상 비쌌다. 서울은 라스베이거스, 상하이 보단 1만원 정도 높은 수준이고, 도쿄와 비교했을 때 약 50% 수준이다.맥주 한 잔의 값이 가장 싼 도시는 베트남 다낭으로 620원이다. 서울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의 값은 2295원으로 1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해 다낭 보다 약 3.6배가 비쌌다. 맥주 한 잔 값이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싱가포르로 한 잔에 5049원이었다. 괌(4039원), 라스베가스(3318원), 오키나와(3236원), 도쿄(3012원), 오사카(2858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하루 식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런던으로 나타났다. 런던에서 하루 세 끼 식사를 위해서 7만 5365원이 필요하며 가장 적은 비용이 필요한 다낭(5428원)과 비교하면 13배 이상 비쌌다. 런던 다음으로는 뉴욕 6만 2321원, 라스베가스 5만 1934원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지역 중에서는 괌의 타무닝이 4만 241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싱가포르가 3만0849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관련기사 ◀☞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 2395만명에 달해☞ 관광버스 불법주정차 해결…양보다 질로 관광경쟁력 높인다☞ 한국관광공사 '2016 청정 해수욕장 20선' 선정☞ [뜨거운감자 '마이스']① 마이스, 한국관광 '통째' 바꾼다
2016.06.22 I 강경록 기자
배우 남일우-남성진,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 대회 참가
  • 배우 남일우-남성진,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 대회 참가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명품 배우’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골프 대회가 막을 올린다.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마련한 국내 최초의 부자 골프 대회 ‘파더 앤 선 팀 클래식(Father & Son Team Classic)’이 2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GC에서 개막한다. 던롭 미국 지사에서 주최하는 전통있는 대회를 벤치마크한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추첨된 부자 골퍼 50팀이 참가해 뜨거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있었으나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이 돼 진행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들도 속속 참가를 결정했다. 원로배우 남일우와 아들 남성진은 가장 먼저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다. 홍순성 대표는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잊지 못할 인생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더 앤 선 팀 클래식 현장에서는 참가비 일부 기부 행사는 물론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멀리건’ 쿠폰을 판매해 수익금을 아동 복지 사업에 전액 기부하는 훈훈한 자선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던롭은 지난 2014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GOOD_BUY)’ 캠페인을 통해 볼 수익금 일부와 자선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을 국제 아동복지사업에 기부하는 등, 골프를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품도 푸짐하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행운이 걸려 있는 홀인원 이벤트를 비롯해 다낭 골프투어 여행권, 조니워커 블루라벨, 던롭 어패럴, 남성화장품 랩(LAB), 로이스 초콜릿 등 다양한 증정품과 푸짐한 시상품이 준비돼 있다.
2016.06.22 I 김인오 기자
② '50대' 김부장 '6월'에 '아이슬란드' 간다
  • [여행도DIY]② '50대' 김부장 '6월'에 '아이슬란드' 간다
  • 최근 비수기로 꼽히던 6월 해외출국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중국 장가계 민혼대를 바라보고 있는 중년의 여행객(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51) 부장은 6일 현충일 연휴를 활용해 서둘러 여름휴가를 다녀올 생각이다. 북적거리는 휴가철을 피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바가지 상술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서다. 박 부장은 요즘 뜨는 여행지라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바크를 다녀올 예정. 이어 10월에는 남은 경비를 보태 여행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등장했던 그리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휴가패턴이 바뀌고 있다. 이른바 ‘7말 8초’(7월 말~8월 초)는 옛말이다. 되레 전통적으로 휴가가 몰리던 7월 말과 8월 초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여행자가 늘면서 비·성수기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6월이나 8월 말에서 9월 초, 나아가 1년 내내 수요가 분산되는 식이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성화가 독과점체제였던 항공시장을 다원화하면서 저렴하게 떠나는 실속여행의 기회가 많아졌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특정 시기에 집중됐던 여행시장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성수기 사라진다…‘7말 8초’ 휴가철 피해 비수기로 꼽히던 6월에 해외출국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1~2015년 사이 5년 동안 6월 기준 한국민의 월별 출국자 수는 연평균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2010년과 비교했을 때 4.7%p 높은 수치다. 하나투어의 해외여행 추이도 비슷한 양상이다. 1월부터 5월까지 집계한 해외여행자 수를 보면 2013년 77만명, 2015년 124만명을 기록해 35.1%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7~8월 해외여행자 수는 2013년 35만명, 2015년 43만명으로 22.8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분위기는 여객탑승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주항공의 올 6월 국제선 주요 노선 예약률을 보면 필리핀 세부와 베트남 다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5%p, 7%p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판 노선은 17%p,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노선도 지난해보다 약 14%p 높았다. 호텔업계도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 7~8월을 맞으면 4개월간 성수기를 누리는 셈이다. 이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켄싱턴 제주호텔은 5월 평균 객실 점유율이 89%를 기록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6월 황금연휴에 비는 객실이 없다. 호텔 측은 이른 더위 탓에 6월부터 여행을 서두르려는 이들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신라호텔 역시 같은 기간 객실 예약률이 평균 96%로, 만실도 시간문제라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해외여행 주고객 ‘20·60대 부상’해외여행시장의 주고객도 재편될 태세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대와 60대 연령층이 해외여행시장의 주고객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두 자릿수가 증가한 가운데 그중 20대와 60대가 두드러졌다. 2013년과 2016년 1~5월 하나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20대는 무려 84.1% 증가했고, 60대가 54.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50대 34.4%, 40대 32.9%, 30대 28.4% 순이다. 2013년 1~5월 각각 6만 800명, 9만 2000명 수준에 그치던 20대와 60대 여행수요는 올해 들어 같은 기간에 일제히 10만명을 넘어서 30~40대와 같은 구간에 진입했다. 여행자 절대수치에서는 50대와 40대가 여전히 1·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20대, 60대가 증가폭을 압도했다. 반면 직장일로 바쁜 30대의 연령별 점유율은 가장 낮았다. 조일상 하나투어 과장은 “과거에는 열심히 저축한 다음 먼 훗날 여행을 가겠다는 의식이 많았으나 요즘 20대는 소셜커머스·타임커머스·오픈마켓 등을 통해 값싸게 나온 자유여행 아이템을 모은 뒤 지체없이 여행을 떠난다”고 귀띔했다. 이어 “60대는 은퇴 후 시간·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연령대로 중저가 상품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상품을 선호한다”면서 “산악회나 동호회, 계모임 등 단체여행의 비중이 높지만 배낭여행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LCC 활성화 덕분? 휴가지 다양해져 여행패턴이 바뀌면서 선호하는 휴가지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전히 일본·동남아를 찾는 여행자가 가장 많지만 여행경험이 늘고 체험기회가 많아지면서 전문성·연령별·테마별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LCC업체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미디어의 활용, 모바일 예약비중이 많아진 것도 여행지의 선택폭을 넓히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집계한 지난해 급부상한 여행지는 베트남·라오스·모리셔스·핀란드·체코·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 등 천차만별이다.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는 그리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우르크’라는 가상국가의 실제 촬영장소였던 그리스 이오니아제도 최남단의 자킨토스섬이다. 특히 나바지오해변은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반나절 뚝딱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부터 장기투숙하는 여행까지 각자 개성에 맞도록 일정을 아예 짜주는 여행상품도 생겼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름휴가철과 비교했을 때 전체 출국자 수는 아직 적지만 증가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장기불황에 따른 합리적 소비층이 늘면서 성수기·비수기 구분이 따로 없는 여행패턴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여행도DIY]① 시간·가격·장소파괴…여행, 틀을 깨다☞ [여행도DIY]② '50대' 김부장 '6월'에 '아이슬란드' 간다☞ [여행도DIY]③ 단 하룻밤 호텔료 '4만원 VS 7729만원'☞ [여행도DIY]④ 여행가려 대기업버린 30대 "100% 주도하는 여행하라"☞ [여행도DIY]⑤ 대박난 '바람의 딸' 이젠 전설일 뿐☞ [여행도DIY]⑥ 모르면 완전손해…여행팁 5
2016.06.03 I 김미경 기자
다날 "여행자 필수  ‘와그앱’ 누적 방문자수 120만명 돌파"
  • 다날 "여행자 필수 ‘와그앱’ 누적 방문자수 120만명 돌파"
  • △와그앱 메인화면(사진제공=다날)[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날은 전 세계 1000여 개의 이색 액티비티 체험을 소개해주는 ‘와그(WAUG)앱’의 누적방문자수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이 투자한 스타트업 레이브트립이 개발한 ‘와그앱’은 여행객들이 상상만 해오던 이색 레포츠와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스톱 예약까지 가능한 신개념 중개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벌룬투어, 카약, 요트체험, 경비행기체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해 대만택시투어, 도쿄다도체험, 하노이클럽투어 등 현지에서만 가능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1000여개의 체험 콘텐츠까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와그앱 매거진을 통해 서울의 낭만카페, 다낭 인생맛집, 대만 먹스타그램, 도쿄 디저트코스, 물가 싼나라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회사측은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매주 2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액티비티 콘텐츠를 검색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와그앱의 이용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다날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와그앱, 핫딜파인더, 앞집 등의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결제사업과의 제휴를 통해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다날 투자 ‘와그앱’ 120만 누적 방문
2016.05.25 I 임성영 기자
다날 투자 ‘와그앱’ 120만 누적 방문
  • 다날 투자 ‘와그앱’ 120만 누적 방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이 투자한 스타트업 레이브트립은 이색 레포츠와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스톱 예약까지 가능한 ‘와그앱’이 120만 누적 방문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전세계 20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벌룬투어, 카약, 요트체험, 경비행기체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한 대만택시투어, 도쿄다도체험, 하노이클럽투어, 보라카이레스토랑, 인천롤러장, 양평카누체험 등 현지에서만 가능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1000여개의 체험 콘텐츠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안내하고 있다. 와그앱 매거진을 통해 서울의 낭만카페, 다낭 인생맛집, 대만 먹스타그램, 도쿄 디저트코스, 물가 싼나라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어 휴가철에 앞서 와그앱을 검색하는 것 만으로도 전세계 고급 여행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다.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매주 2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액티비티 콘텐츠를 검색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와그앱의 이용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다날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와그앱, 핫딜파인더, 앞집 등의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제사업과의 제휴를 통해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2016.05.25 I 정병묵 기자
제주항공, 6월 이른 휴가 늘어…세부 예약률 15%p↑
  • 제주항공, 6월 이른 휴가 늘어…세부 예약률 15%p↑
  • 제주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여름휴가를 일찍떠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제주항공(089590)의 6월 국제선 주요 노선 예약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와 베트남 다낭 노선의 6월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5%포인트, 7%포인트 올랐다. 동남아시아 노선 전체 예약률도 지난해보다 약 3%포인트 상승했다. 대양주 노선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취항 항공사가 많아진 괌은 5%포인트 감소했지만 사이판 노선은 약 17%포인트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노선도 지난해보다 약 14%포인트 높았다. 이는 제주항공이 여름휴가철 승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영향이 크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을 7만3000원부터, 인천~대만 타이베이 12만30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 7만3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각 노선별로 판매 기간과 탑승 일자는 다르지만 6월부터 떠나는 노선이 주요 판매 대상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승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LCC 취항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젠 6월까지 확대됐다”며 “항공사 입장에서는 비수기 수요 유발을 통해 고객확보가 쉬워지고, 소비자들은 실속 있는 이른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주항공, 하반기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기대-HMC☞제주항공, 색깔있는 마라톤 축제 ‘2016 컬러런’ 개최☞[포토]LCC 동맹 '밸류 얼라이언스' CEO 8명 뭉쳤다
2016.05.23 I 신정은 기자
①몸집 불린 제주항공, 해외 수요 넘본다
  • [IR클럽]①몸집 불린 제주항공, 해외 수요 넘본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여객 1억명이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한 해 항공여객은 894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국내에는 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5개 LCC가 하늘을 날며 이미 국내선 점유율은 50%를 훌쩍 넘어섰다. 국제노선도 100개를 돌파했으며 항공기수도 82대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LCC 여객이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중 가장 눈에 띄는 항공사는 제주항공(089590)이다. 제주항공의 매출은 지난 2006년 첫 취항 당시 118억원에서 지난해 6081억원으로 10년 만에 50배나 넘게 커졌다. 제주~김포 국내 노선 하나로 출발했지만 올해는 노선을 30개로 확대하는 등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선 중에서도 수요가 가장 많은 김포~제주 노선을 장악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난해 11월에는 LCC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제주항공은 이런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해외 승객 수요도 넘보고 있다.◇제주항공, 매년 몸집 25%씩 키워…5년후 매출 1.5조 시대 연다 제주항공은 매년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081억원으로 전년보다 19.1%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4억원으로 전년보다 74.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47.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5%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상장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도 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제주항공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현금성 자산 증가로 인해 2014년 229.2%에서 지난해 106.1%로 감소했다.제주항공은 2020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20% 성장률을 유지하고, 매년 20개 이상의 노선 연계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총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2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다음달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내외 정기노선은 30개로 확대한다.2018년에는 정기노선 기준 50개 노선을 취항해 1조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고, 2020년에는 40대의 항공기를 아시아 각국 60여개 노선에 띄워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항공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연평균 24%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442명으로 전년(1088명보다)보다 33% 늘었다. 올해도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 항공기 1대를 도입할 때마다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이 최소 30여명 필요하다. 거기다 정비사와 일반직, 협력사를 포함하면 약 50~60여 명의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단순히 외형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예비엔진 구매, IT 시스템 투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과감한 대규모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내실을 튼튼히 다진 한 해였다”면서 “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가치가 더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새먹거리 찾기’ 분주..해외 환승 수요 잡는다제주항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수요를 찾고 있다. 연계노선 확대, 대규모 부정기편 운영, 마일리지 제도 강화, 기내 상품 다양화 등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대형항공사처럼 사업 다각화를 하기에는 규모가 작지만 항공 산업 안에서 작지만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들이다.가장 돋보이는 전략은 취항 중인 노선을 여러 방면으로 조합해 인천공항 해외 환승 수요를 잡겠다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 일본 나고야~인천 노선을 인천발 베트남 다낭 노선과 연계한 나고야~인천~다낭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웨이하이(威海)~인천 노선과 칭다오(靑島)~인천 노선 등 2개의 한·중 노선을 인천~사이판과 인천~방콕 노선과 연계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기점 환승객은 2014년 970여명에서 지난해 7000여명으로 1년 만에 7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제선 취항 첫해였던 2009년(244명)과 비교하면 약 28배 늘어난 것이다. 올해 1~2월 두달간 환승여객은 18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2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중 수요가 가장 많은 김포~제주 노선을 장악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겨냥해 연계노선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또 지난달 말 청주, 제주 등에서 중국 10개 도시와 마카오 등의 하늘길을 잇는 20개 노선에서 부정기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10월 말까지 7개월간 총 283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부정기 운항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중국 정기노선의 신규 운수권을 확보를 위해 운항경력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꾸준히 커지고 있는 중국 노선 수요를 본 것이다. 지난 1월 기준 제주 공항의 중국노선는 전년 동월보다 100편 이상 증가했고, 중국인 방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여객은 16.3% 성장했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LCC 중 가장 활발하게 마일리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일리지 제도인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KT(030200)의 자회사인 KT M모바일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카드’도 출시했다. LCC 중 마일리지가 쌓이는 신용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기내 상품 다양화 등 유로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와 관련한 매출은 22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애경그룹 계열사와 협업마케팅도 강화하는 추세다. 지난해 들어 LCC의 안전에 대한 일반인의 우려는 위험 요소다. 이에 제주항공은 올해 초 안전 강화에 총 3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항공기 운항현황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하반기까지 도입·개발하고, 항공기 운항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시하는 ‘운항통제시스템’ 개선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에 1대의 예비엔진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16.04.21 I 신정은 기자
  • 진에어, 텐바이텐서 ‘솔로티켓’ 판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진에어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과 제휴를 맺고 솔로들을 위한 항공권 패키지 상품인 솔로티켓을 텐바이텐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 특성에 맞는 재미난 컨셉의 스페셜티켓 시리즈를 텐바이텐에서 판매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그 첫 번째로 솔로티켓을 판매한다. 진에어 솔로티켓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재미있는 컨셉의 항공권 패키지 상품이다. 솔로티켓 패키지 상품은 국제선 8개 노선을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진에어 모형 항공기, 여행 노트, 클립펜, 의류 파우치를 제공하며, 노선별로 보조배터리, 미니 크로스백, 보냉백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별히 노선별로 1명에게는 와이파이 프린터, 액션캠, 디지털 폴라로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중 1개를 럭키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솔로티켓 항공권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국제선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www.10x10.co.kr) 및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각 노선별 왕복 총액 운임은 △인천~세부 21만 4500원부터 △인천~홍콩 22만 95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25만 25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 51만 7600원부터 △부산~다낭 27만 100원부터 △부산~오사카 16만 1100원부터 △부산~세부 22만 9500원부터 △부산~괌 29만 7400원부터다.
2016.04.18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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