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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구애에도 홍준표 마이웨이…차차기 노리나
  • 윤석열 구애에도 홍준표 마이웨이…차차기 노리나[의사당대로1]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홍준표 의원의 행보가 심상찮다. 윤석열 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구애에도 선을 그으며, 청년들과의 플랫폼 활성화 등 마이웨이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마지막 대권 도전을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 탈락 직후 ‘청년의꿈’ 플랫폼을 개설하겠다고 공언한 홍 의원은 지난 14일 청년 인터넷 커뮤니티인 ‘청년의꿈’을 개설했다.해당 커뮤니티의 주축은 청년 이용자의 질문에 홍 의원이 직접 답하는 ‘청문홍답’(靑問洪答) 게시판이다. 이곳에는 전날 오후 기준으로 4638개의 질문이 올라왔다. 홍 의원은 이 중 372개 글에 직접 답글을 달며 청년과의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반면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참여에는 한결같이 선을 긋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모두 힘 합쳐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저는 지난 경선흥행으로 이미 제 역할은 다했다고 거듭 말씀드렸다”면서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기로 했으니 더이상 논쟁은 없었으면 한다. 청년의꿈에 매진 하겠다”고 선대위 참여를 일축했다.정권교체는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일선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의원은 오히려 윤 후보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청년의꿈에서 “여의도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며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동시에 직격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답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4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위원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준석 대표가 수습에 나섰지만 홍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대표는 최근 홍 의원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와 쌓인 앙금을 푸는데 중재 역할을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2030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만큼 홍 후보의 역할이 필요해서다. 홍 의원의 경선 탈락 이후 행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본선 진출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더라도, 비판을 삼가고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정치권의 보편적 모습이었다.이에 일각에선 홍 의원이 윤 후보와 거리를 두는 동시에, 지난 경선 당시 자신의 주력 지지기반이었던 20·30세대 세력화해 차기 대선인 2027 대선에서 승부를 보려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실제 홍 의원은 지난 17일 30대 청년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홍 의원님께서 (지난 대선 경선 때) ‘마지막 대권 도전’이라는 발언을 했다. 다음 대선 때 다른 후보가 ‘마지막 대선이라며 또 나오셨네’라면 어떻게 상황을 유쾌하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될 것 같아서 한 말”이라고 댓글을 달았다.또 지난 15일에는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도 대선 또 할 수 있다’는 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홍 의원의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11.20 I 박태진 기자
‘미스트롯2’ 마리아 리스, 아파트 브랜드 ‘트리마제 순천’ 광고 모델 발탁
  • ‘미스트롯2’ 마리아 리스, 아파트 브랜드 ‘트리마제 순천’ 광고 모델 발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분양광고 대행사 (주)오츠메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하며 큰 화제가 된 가수 마리아 리스(이하 마리아)를 아파트 브랜드 ‘트리마제 순천’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오츠메쎄)마리아는 주한 외국인 방송인이자 가수로서 Mnet ‘유학소녀’, JTBC ‘히든싱어 6’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는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으며 이후로도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춘 마리아는 특히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로서 전쟁 당시 폐허가 된 상황을 안타까워하셨지만 한국 사람이나 문화를 좋아하셨다고 밝힌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오츠메쎄 관계자는 “마리아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소탈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범되고 세련된 이미지까지 겸비하고 있어 트리마제 순천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분양에 들어간 트리마제 순천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31개 동 전용면적 84~264㎡ 총 2019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2021.11.04 I 이윤정 기자
르노삼성, 11월 계약하면 연내 출고…"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까지"
  • 르노삼성, 11월 계약하면 연내 출고…"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까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중 자사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를 보장한다고 1일 밝혔다. 또 11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2022년형 QM6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의 연내 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QM6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월 내 르노삼성자동차 계약 고객들은 올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으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11월 중 구매 완료 고객들은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께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이해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SM6’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 생산된 SM6에 대한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혜택의 폭은 320만원까지 늘어난다.‘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과 함께,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QM6 구매 시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도 가능하다. (일부 차종 제외)‘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은 이달에도 이어진다. 8인치 스마트 네비게이션,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 등 88만원 상당의 용품을 증정하고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까지 지원한다.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등에서 구입하면 50만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이자만 지불하는 6개월의 거치 기간을 더해 6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성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할인 50만원 혜택은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도 적용 가능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진행된다. 여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72개월 할부를 0.9%의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다.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는 일부 차종에 대한 코리아세일페스타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0만원의 현금 구매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중 추가 혜택을 선택해 구매 가능하다.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아직까지 차량 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것과 달리,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출 차량에 대한 르노 그룹의 부품 지원에 이어 내수 물량에 대해서도 부품 안정화를 이루며 기존 계약 고객은 물론 11월 신규 구매 고객들에게도 연내 출고를 약속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01 I 손의연 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 ‘4인 4색’ 일상 공개
  • ‘미스트롯2’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 ‘4인 4색’ 일상 공개
  • 24일 방송될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4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전 국민을 트롯 열풍에 빠지게 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TOP4’ 멤버들의 근황과 이들의 국악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3월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미스트롯2’의 TOP4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이런 그녀들이 최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판소리, 국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들로 채워진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시리즈’를 발매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TOP4 멤버들의 앨범 제작 현장뿐만 아니라, ‘4인 4색’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그녀들의 일상도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코로나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앨범 발매 일정을 미룬 양지은이 팬들의 걱정을 덜고자 <마이웨이>에서 직접 카메라를 켜고 안부를 전한다. 양지은의 사소한 취향까지 반영된 취미활동부터, 최애 메뉴 ‘떡볶이 먹방’까지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된다. 또한, ‘미스트롯2’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찐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는 홍지윤과 은가은의 은밀한(?)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이날 홍지윤은 은가은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부터 추억의 ‘롤러장 데이트’까지 준비했다.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외로운 시간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라며 ‘미스트롯2’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특별한 은인을 찾아 나선 김다현과, 무대 위 ‘아기호랑이’라 불리던 김태연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1.10.24 I 강경록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최시원, 역대급 내추럴 비주얼…新 로코 장인 등극?
  • '술꾼도시여자들' 최시원, 역대급 내추럴 비주얼…新 로코 장인 등극?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겸 배우 최시원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최시원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연출 김정식, 작가 위소영, 제작 본팩토리)에서 ‘강북구’ 역을 맡아 마이너한 감성 때문에 저조한 흥행 성적을 받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웃음 철학을 담는 괴짜 예능 PD로 변신한다.사진 속 최시원은 역대급 내추럴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모습과 반대되는 진중한 눈빛으로 ‘강북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여기에 최시원은 ‘안소희’(이선빈 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련의 사건들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느끼는 감정들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그려낼 것으로 예고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사진=티빙)최시원은 특히 이번 작품에 면도를 하지 않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이에 대해 “캐릭터 연구를 하던 중 예능 PD님들은 워낙 바빠 면도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 비주얼 구상할 때 이러한 부분들을 참고했다. ‘강북구’의 마이웨이 성격을 표현하는데 좋은 시너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전개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지켜 봐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해 큰 기대감을 모은다.최시원은 심혈을 기울인 캐릭터 서사 구축을 통해 매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최시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로 내일(2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2021.10.21 I 김보영 기자
`경선 승복`이냐 `마이웨이`냐…장고 돌입한 이낙연 선택은
  • `경선 승복`이냐 `마이웨이`냐…장고 돌입한 이낙연 선택은
  • [이데일리 이성기 김정현 기자] 경선 결과에 승복할 것이냐 `마이웨이`를 갈 것이냐. 중도 사퇴 후보자 `무효표 논란` 관련, 당 선관위에 공식 이의를 제기한 뒤 장고(長考)에 돌입한 이낙연 전 대표가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송영길 대표가 12일 “정치적으로 승복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거듭 `쐐기`를 박으면서 이 전 대표 측이 요구하는 결선 투표 시행은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내일(13일) 최고위에서 정무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겠다”면서도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주변 상황도 우호적이지 않다. 중도 사퇴자인 정세균 전 총리·김두관 의원에 이어 경선 전 정 전 총리와 단일화했던 이광재 의원도 “아름다운 결단이 필요할 때”라며 이 전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자들이 경선 무표효 처리 이의제기와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일단 이 전 대표 측은 결선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애초 이날 예정됐던 해단식을 취소하고 상황 점검을 이어갔다. 특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구속 가능성을 거듭 부각시켰다. 이 전 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구속 가능성을 거론한 자신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그런 상황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 있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팀`이 안 되는 결정적 사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선에 나가 이길 수 있겠느냐”면서 “이대로 `고`를 한다면 수용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도 “원칙대로 당무위를 열고 논의해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하면서 당의 결정을 지켜보는 상황이다. 이재명 캠프 전 공동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캠프 해단식 이후 취재진에게 “정권재창출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뜻이 같아서 갈등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당이 그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예정된 송 대표와 상임고문단과의 오찬 참석 여부가 이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예상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역시 상임고문단 가운데 한 명이다. 이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불참할 경우 내홍이 장기화하면서 송 대표 등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선대위 체제로 전환, 본선에 대비한 원팀 전열을 갖추려는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후단협 악몽`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후보 단일화 추진 협의회(후단협) 사태는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당내 `반노`(반노무현), `비노`(비노무현) 의원들이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집단 탈당한 사건이다. 이듬해 열린우리당-새천년민주당의 분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 된다. 경선 과정에서 `제 사전에 불복은 없다`고 밝힌 이 전 대표가 공멸(共滅)이 불 보듯 뻔한 `최악의 수`를 택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현재로선 예측 불가능한 일이 빚어질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기류도 있다.
2021.10.12 I 이성기 기자
유라 "한예리 팬…'홈타운' OST, 기억에 남을 작업"
  • 유라 "한예리 팬…'홈타운' OST, 기억에 남을 작업" [주간OST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OST 첫 주자로 나섰다. 유라는 지난달 30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 ‘홈타운’ OST ‘리멤버’(Remember)로 리스너들에게 매력적인 소울 보이스를 또 한 번 알렸다.‘홈타운’은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지난달 22일 방송을 시작했다.유라는 음원 공개 이후 이데일리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평소 미스테릭한 스토리의 콘텐츠를 좋아해서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홈타운’ OST를 부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 한예리 님의 팬이다”라고 밝히면서 “‘리멤버’는 기억에 남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했다.유라가 부른 ‘리멤버’는 일렉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팝 트랙이다. 가사는 영어로 쓰였다. 곡의 감상 포인트를 묻자 유라는 “곡의 앞뒷 부분에서 각기 다른 저의 상반된 보컬 톤을 접할 수 있어 새롭다는 느낌이 날 것”이라고 답했다. 작업 과정에 대해선 “후렴구나 코러스 부분이 제가 평소 해보지 않았던 느낌이라 수월하지만은 않았으나 공부가 된 것 같아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앞서 ‘리멤버’는 ‘홈타운’ 오프닝 타이틀 배경 음악으로 쓰여 시청자들의 귓가를 자극했다. OST 제작사 측에 따르면 앞으로 이 곡은 ‘홈타운’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 쓰일 예정이다.유라는 “‘리멤버’가 드라마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는 OST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유라는 2018년 싱글 ‘마이’(my)로 데뷔한 뒤 퓨처 베이스, 레트로 소울,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 작업도 펼쳤다. 올해는 2월과 7월에는 각각 EP ‘가우시안’(GAUSSIAN)과 싱글 ‘페이스메이커’(Pacemaker)를 냈다.유라는 “이제 곧 정규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고 그전에 싱글을 먼저 낼 것 같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팬들에게는 “몸도 마음도 잘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겨울에 뵙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1.10.03 I 김현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10월 프로모션‥SM6 최대 150만원 할인
  • 르노삼성자동차, 10월 프로모션‥SM6 최대 150만원 할인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을철을 맞아 ‘QM6’와 ‘르노 마스터’ 15인승 등의 풍성한 10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022년형을 선보인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은 150만원, LPe 모델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특히 QM6는 이번달 구입시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르노 마스터’는 스마트커넥트III,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 등의 용품 증정과 함께,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을 포함해 최대 2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현재 르노 마스터 6개월 거치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6개월 거치 기간에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기간까지 합해 최대 66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중형 세단 ‘SM6’는 2021년형을 구매하면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SM6 역시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021년형 SM6 특별재고할인 100만원까지 추가할 경우 최대 320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할인 50만원 혜택은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도 적용 가능하다.이달 실시하는 프로모션은 SE트림에는 일괄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0월 판매 조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01 I 송승현 기자
송종국, 이혼 후 7년째 산골 생활…"정신적으로 힘들었다"
  • 송종국, 이혼 후 7년째 산골 생활…"정신적으로 힘들었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배우 박연수와 이혼 후 7년 째 산골생활 중인 근황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 송종국은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면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송종국은 산속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캡처)이어 전처인 배우 박연수와의 이혼과 관련해 “1년 정도 아예 연락을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가를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앞서 지난 7월 송종국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송종국은 도망치듯 산에 들어와 한동안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산속에서 집을 짓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반려견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당시 송종국은 “산에 온 지 7년 됐다. 1년 정도는 가장 친한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며 “저는 강하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이 끝이 없는 것 같았다. 이혼이라는 게 부부간의 일이라 아무리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100% 알지 못한다”며 “전까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그땐 제가 엄청 많이 일할 때니까 사람들이 저를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때 싹 접고 들어와 버렸다”고 전했다.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아이들은 박연수가 양육 중이며 현재 딸 지아는 골프 선수를, 아들 지욱은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9.27 I 이선영 기자
임백천 아내 김연주 "정당 대변인, 가끔 현타올 때 있다"
  • 임백천 아내 김연주 "정당 대변인, 가끔 현타올 때 있다"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임백천의 부인으로도 유명한 김연주가 정당 대변인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26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정당 대변인 김연주가 출연했다.김연주. 사진=TV조선올해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는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에 참가해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7월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된 김연주는 “한 두어 달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하는 현타가 몰려올 때가 있다”고 전했다.그는 “당직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는 자체도 신선했고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도 있었다”고 대변인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김연주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대변인단은) 매체와 당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기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국민 여러분께 당의 입장과 정책을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당의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식 입장과 벗어나면 안 된다”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실수하지 않는 게 제 임무”라고 말했다. 방송인 임백천. 사진=TV조선남편 임백천은 ‘요즘은 아내가 더 바쁜 것 같다’라는 질문에 “평생을 나보다 더 바빴다. 아이들 하나 교육시키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애들 둘 케어해야지 살림살이도 힘든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주는 1989년 MBC 1기 공채 MC로 데뷔해 데뷔 첫해 신인상을 타며 인기를 모았다. 결혼 뒤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자녀 교육을 위해 2004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2021.09.27 I 정시내 기자
한양건설, 강서구 '더챔버' 견본주택 오픈
  • 한양건설, 강서구 '더챔버'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한양건설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 일대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주거공간 ‘더챔버(The Chamber)’의 더챔버 갤러리(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한양건설)추후 청약 신청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 예정이다.한양건설이 새롭게 런칭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첫 단지 더챔버는 강서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주거공간인 만큼 입지부터 상품성,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상 3층~지상 12층, 총 154실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 연결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더챔버는 한양건설에서 개발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15평 이상 세대에는 2개 이상의 욕실이 설치되며, 각 세대별 3~4Bay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넓은 펜트리를 비롯해 현관 앞 세대별 스토리지 공간, 파우더 및 드레스룸, 별도의 세탁공간, 넓은 주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천정형 에어컨,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타워형 세탁건조기, 정수기, 빌트인냉장냉동고,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등을 비롯한 최신 가전제품 일체가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각 세대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도입하여 화장대 또는 드레스룸 선택, 아일랜드 식탁 선택, 바닥 및 주방 마감재 선택 등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무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종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인 챔버 게이트웨이와 입주민 전용 헬스장, 밀키트 바, 라운지, 공유오피스, 루프탑 바베큐가든 등이 조성된다.또한 고품격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청소 및 세탁을 해주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비롯해 이벤트, 파티 등 중요한 자리를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인테리어 견적부터 시공까지 도와주는 인테리어 서비스 등 색다른 컨시어지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생활용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이사 견적 서비스, 도우미 서비스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여러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특히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는 챔버 아케이드의 지상 1층은 5호선 화곡역 1, 2번 출구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 2층은 화곡역과 직통연결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향후 완성되는 화곡역 트리플 역세권의 풍부한 교통호재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 오는 2023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예정), 오는 2027년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이 개통할 예정으로, 광화문, 여의도,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여기에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가양동 옛 CJ제일제당 부지 개발 사업, 김포공항 복합시설 개발사업 등 단지 인근에 주목할 만한 대형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1.09.15 I 이윤정 기자
김혜수·이제훈·조진웅 드라마 '시그널', 웹툰 제작 확정
  • 김혜수·이제훈·조진웅 드라마 '시그널', 웹툰 제작 확정
  • (사진=바이포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인기 드라마 ‘시그널’이 웹툰 제작을 확정했다. 드라마로 느낀 감동과 소름을 웹툰으로도 이어나갈 전망이다.지난 2016년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고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이 웹툰으로 제작된다. 앞서 드라마 ‘쌈, 마이웨이’, ‘힐러’, ‘나쁜 녀석들’과 영화 ‘너의 결혼식’의 웹툰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하나의 인기 영상물인 ‘시그널’ 또한 웹툰으로의 제작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고, 종영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웰메이드 장르물의 대표 주자다.드라마 ‘시그널’에서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연기한 주인공 차수현, 박해영, 이재한을 비롯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웹툰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이에 ‘시그널’의 명장면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시그널’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웹툰 ‘시그널’이 특별한 선물 같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웹툰 ‘시그널’은 추후 네이버,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2021.09.08 I 김보영 기자
김상중·마동석·박해진 '나쁜 녀석들', 웹툰으로 재탄생
  • 김상중·마동석·박해진 '나쁜 녀석들', 웹툰으로 재탄생 [공식]
  • (사진=바이포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7년 만에 웹툰으로 재탄생한다.지난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은 최근 웹툰화를 확정 짓고 연재를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나쁜 녀석들’ 속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범죄 액션 스릴러물의 매력이 웹툰으로 어떻게 전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스튜디오드래곤 제작, OCN에서 방영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영한 작품으로 당시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작품이다.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일명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이라는 흥미로운 파격설정과 탄탄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 주연 5인방의 열연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7년에는 시즌2인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가, 2019년엔 영화 ‘나쁜 녀석들 : 더무비’가 제작되기도 했다. 앞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힐러’와 영화 ‘너의 결혼식’의 웹툰화가 확정된 가운데 ‘나쁜 녀석들’ 또한 웹툰으로 연재될 예정이라 작품을 사랑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웹툰 ‘나쁜 녀석들’은 추후 네이버,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2021.09.01 I 김보영 기자
"최종시한까지 협의 계속하겠다"..홍원식 회장의 마이웨이
  • "최종시한까지 협의 계속하겠다"..홍원식 회장의 마이웨이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상대로 결국 소송에 나섰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입구 현판.(사진=연합뉴스)한앤코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주식매매계약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한앤코 측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생명과도 같은 계약과 약속을 경시하는 선례가 생길 것에 대한 우려가 높다”면서 “운용사로서 마땅한 책무와 시장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남양유업 오너가 소유 주식을 인수하기로 한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측의 이유 없는 계약 이행 지연과 계약 해제 가능성 시사로 인해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남양유업의 피해 회복과 빠른 정상화가 홍 회장의 약속 이행에 달려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한앤코는 “남양유업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과 당사의 인수의지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매도인(홍 회장 등)이 언제든 계약이행을 결심하면 거래가 종결되고 소송도 자동 종료된다”면서“당사는 물론 남양유업의 임직원, 소액주주, 대리점, 낙농가 등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이 조속히 극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유감을 드러내는 한편 최종 시한까지 협의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남양유업은 이날 “인수인(한앤코) 측이 소를 제기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면서 계약상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면서도 “거래 종결을 위한 협의 기한이 아직 남았고 남은 기간 동안 계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의를 제안하고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원식(71) 남양유업 회장이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지난 5월 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홍 회장은 앞서 남양유업의 이른바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발표 논란으로 사회적 큰 물의를 빚자, 지난 5월 4일 대국민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를 책임지고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경영권 승계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후 한앤코와 대주주 지분 매각계약을 체결하며 회사 매각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 계속 출근하고 있다.현재 남양유업의 매각 작업은 결국 법정 공방을 앞두며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홍 회장이 지난달 30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돌연 다음달 14일로 연기하며 거래 종결일을 두고 한앤코와 마찰이 빚어졌다.이에 한앤코 측이 ‘노쇼’와 ‘매각 결렬’ 우려를 주장하자, 홍 회장은 지난 17일 직접 입장문을 통해 “거래 종결일은 7월 30일이 아니며 상호 당사자 간 거래를 종결할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결의를 할 수 없었기에 주총을 연기·속행한 것일 뿐이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19일 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남양유업 오너 2세 홍진석(45) 상무가 해임 한 달 만인 지난 5월 26일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복직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매각 계약 불이행 우려는 더욱 커졌다. 홍 상무는 홍원식(71) 남양유업 회장의 장남이다.홍 상무는 남양유업 법인 자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키는 등 회삿돈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로부터 약 1개월 만에 다른 보직으로 복직하며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것이다. 복직 날짜는 한앤코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지난 5월 27일 불과 하루 전이다.홍 상무가 복직한 날 차남 홍범석(42) 외식사업본부장도 미등기 임원(상무)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남양유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과 장남 홍진석 상무는 각각 상근 사내이사로, 차남 홍범석 상무는 상근 미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홍 회장과 그의 아들 등 오너가(家)가 여전히 직책을 유지하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홍 회장의 직책 유지와 장남의 복직, 차남의 승진을 두고 일각에서 ‘몰래 복귀’라며 제기하는 기업 매각 및 경영권 포기 철회 가능성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긋고 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장남 홍 상무의) 복직은 기업 매각 건과는 별개로 당사자 징계 이후 정식 내부 절차를 밟아 복귀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계약 사안이 종결되면 이사회 수순에 따라 자사 임원 현황 등이 일괄 변동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8.30 I 김범준 기자
'난치병→수술' 이봉주, 지팡이 짚고 첫 외출…밝은 미소
  • '난치병→수술' 이봉주, 지팡이 짚고 첫 외출…밝은 미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희귀질환을 앓고 수술을 받았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수술 후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마라톤 황제’ 이봉주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참석차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이봉주 선수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 일정을 소화했다.이날 흰옷에 지팡이를 짚고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봉주 선수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이봉주 선수는 지난해 1월 JTBC ‘뭉쳐야 산다’ 사이판 전지훈련 이후 복근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근육이 앞으로 잡아 당겨져 허리와 목을 구부리고 다니는 고통에 시달려왔다.(사진=유튜브 채널 캡쳐)지난 3월 한 방송에 출연한 이봉주 선수의 목은 90도로 꺾여 있었고,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결국 그는 지난 6월 ‘척수 지주막낭종’ (흉추 6~7번 사이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힘을 쏟아왔다.이봉주 선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술 경과는 대체로 좋은 편이고 이제 경련 현상도 거의 잡혔다”며 “여러분에게 제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사진=TV조선 ‘마이웨이’)
2021.08.17 I 김민정 기자
미국의 반중 경제블록 구축…韓中 증시 '마이웨이'
  • 미국의 반중 경제블록 구축…韓中 증시 '마이웨이'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로나19 이전에는 오전 10시30분이 다가올 수록 여의도 긴장도가 높아졌죠. 중국 증시 개장 후 흐름에 따라 국내 증시가 꺾이기도 하고 반등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각자 다른 길을 가는 날이 많아졌어요. 새벽 눈 뜬 후에 보는 뉴욕 증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코로나19 이후 코스피는 미국 증시와 커플링(동조화)이, 중국과는 디커플링(비동조화)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적인 경제 체제를 갖추려는 중국의 시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향후 중국이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를 점차 벗어나게 되면, 중국 금융시장과의 디커플링은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투자자 입장에선 중국을 헤지(대비책) 수단으로 삼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조언이 따른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中 증시, 韓美 모두에서 멀어져12일 각 국가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올해(1월 4일~8월 12일) 상관계수는 0.8313을 기록해 작년 0.9585과 별 차이가 없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두 지수가 오를 때 오르고 내릴 때 내리는 등 동행하는 성향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음수인 마이너스(-)1에 가까울 경우엔 오를 때 내리는 역관계가 성립된다. 코스피와 상하이종합지수의 상관관계는 올해 0.2379로 작년 0.8450에 비해 3분의 1토막도 더 났다. 두 증시가 ‘마이웨이’였다는 의미다. 중국 IT 3대 기업인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가 상장된 항셍지수와의 상관계수를 보면 올해 -0.3084를 기록해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난해 0.4777였던 것에 비해 방향이 바뀐 것이다. 미국 증시와는 같이 가는 반면 중국 증시와는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유는 미국과 한국보단 중국에 있다는 분석이 높다. S&P500과 상하이지수와의 상관계수는 작년 0.8247에서 올해 -0.0972로 나타나는 등 중국은 서로 동행하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 모두에서 멀어지고 있어서다. 중국이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공산당은 7월 창당 100주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어느 정도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는 ‘전면적 샤오캉(小康)’ 달성을 선언했다. 해당 시점 이후 내년 10월 3연임에 도전하는 시진핑 국가주석은 성장 우선주의인 덩샤오핑의 ‘선부론(先富論)’에서 분배와 균형을 중시하는 마오쩌둥의 ‘공부론(共富論)’을 강조하고 있다. 어느 정도 성장을 했으니 다시 제대로 된 공산주의를 강조하는 셈이다. 이는 중국이 주요국과 달리 지난해부터 무리한 통화 완화정책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코로나19에서 빨리 멀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장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금융 안정 및 건전성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으로, 당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 중국의 이러한 전략은 한국과의 무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빅테크 규제 등 민간기업 장악력을 제한하는 대신 관 중심의 반도체 등 제조업 경제를 부흥시키는 과정에서, 중소 규모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심의 기술 내재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 수입에서 한국 점유율은 지난 2016년 11.4%에서 지난 3월 7.8%까지 감소했다.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향 점유율은 약 30%로 이중 절반이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이다. 중국이 한국의 ICT 제품을 사들이는 대신 자국에서 해결하거나 다른 국가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차이나 프록시(Proxy·대안)로 대변되던 한국의 대중국 경쟁력이 훼손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관점에선 코로나19 이후 대중국 수출 비중은 변화가 없지만, 미국과 유럽향 수출은 약 3%포인트 증가(2010~2017년 대비 2020년~2021년 7월 평균)해 24.4%를 기록했다. 이같은 중국과의 무역 연관성 약화가 금융시장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출 경기가 슈퍼 사이클을 보이고 있지만, 이전과 달리 중국 주도가 아닌 미국 등 선진국 주도란 점에서 중국의 경기나 금융시장 둔화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외국인, 커촹반 매수-코스피 매도…역상관관계 이용 가능투자 측면에서도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단 조언이 나온다. 중국을 단순히 한국과 대만 등과 함께 아시아 신흥국 시장으로 분류할 게 아니라, 따로 떼서 보자는 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부채 관리(통화량 축소)와 기업 규제 모두 궁극적으로 미국과 중국 간 경제 및 금융시장의 디커플링 가능성을 높인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사상 최고치인 미국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 중국 주식이 대안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의 아시아 시장 유입 측면에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단 조언이 나온다. 외국인의 코스피 지수선물 순매수가 어느 정도 쌓이면 아시아 신흥국에 본격적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등 한국과 중국 시장은 서로 연결된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지속된다면 이같은 연관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실제 올해 들어 외국인은 중국을 사는 대신 한국을 팔고 있다.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 주식을 사들이는 외국인의 올해 누적 순매수는 이날 약 2500억위안(44조원)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를 25조원 가량을 팔았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들어 빅테크와 경기소비주가 많은 항생테크는 하락하고 공산당의 적극 지지를 받는 하드웨어 및 바이오 비중이 큰 상해 커촹반50이 상승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디커플링이 나타나고 있다”며 “커촹반은 지난해 MSCI 지수에 포함된 뒤 외국인 매수가 강한데, 중국 지수 대비 상대강도와 외국인 코스피 누적 순매도 추이는 거의 데칼코마니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입장에서 중국은 롱(매수)하고 한국과 대만은 숏(매도)하는 개념이 잡힐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커촹반을 국내 외국인 유입의 선행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크게 오른 미국시장은 하반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 긴축을 앞두고 있지만, 중국은 코로나19 영향권에서 가장 빨리 벗어난 이유로 이미 지난해 말부터 긴축에 들어선 상태다. 여유가 있는 중국은 지난 7월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통화정책 방향을 중립으로 선회하고 있다. 경기 선행 지표로 쓰이는 중국 신용자극지수(Credit Impulse Index)는 올 들어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지난 6월 26.64를 기록, 전월 대비 0.15포인트 상승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현 시점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다면, 상관계수가 작고 경기 모멘텀이 바닥을 찍은 중국 증시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셈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은 매크로 레버리지 안정 기조를 고수하면서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와 방향이 다른 등 포트폴리오에 중국 경기 반등 확률을 더 높여 반영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1.08.13 I 고준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늘어난 세수 만큼 쓰기 바쁜 당정…재정위기 부르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늘어난 세수 만큼 쓰기 바쁜 당정…재정위기 부르나-불법하도급 ‘사망’ 땐 무기징역…원·하청사 즉시 퇴출-멈춰 선 권력수사…‘존재감 사라진’ 김오수 검찰총장-크래프톤, 혹독한 데뷔 공모가보다 -9% 마감-[사설]추석 앞둔 밥상물가 폭등, 강력한 특단 대책 시급하다-[사설]고삐 풀린 나라 살림, 금고지기 공무원 이젠 달라져야△줌인&-“일하고 싶지만 몸쓰는 일은 싫어요”…1등 식품업체도 퇴사자 43%가 20대-‘언론중재법’ 논란에도…與, 25일 본회의서 강행 방침△상반기 정부 재정동향-“정부, 상반기 돈 최대한 끌어 써”…또 추경편성 땐 재정 감당 어려워-정부 부동산정책 실패에…세금 폭탄 맞은 국민-재주 부린 동학개미…돈은 정부가 쓸어담았다△종합-이상기후에 세계 곳곳서 산불·홍수·가뭄…한국도 ‘강 건너 불’ 아니다-델타변이 확산에…돌파감염 일주일새 400명 넘게 급증-건설업꼐 “현실적으로 원청사가 불법하도급 감시하기 어려워” 우려-SK바사, 코로나 백신 임상3상 돌입 △멈춰 선 檢권력수사 -“굳건한 방파제” 자임하고선 겉도는 金…대선 앞두고 몸 사리나 -수사지휘권 패싱·뭉개기 논란에도 뒷짐만-文정부 수사지휘권 4차례 발동…검찰 수사 위축△정치-‘휴전 모드’ 與 잠룡들 신경전 속 정책대결 전환…尹 영입한 野 갈등 확산-北 김여정, 한동안 언급않던 주한미군 철수 주장…도발 명분 쌓기인가-송영길 대표 “내로남불의 강 건너와…정권재창출 흐름 이을 것”-“김영란법 현실 반영못해 명절만이라도 완화해야”-“코로나 맞서 싸우는 지금 나라간 연대·협력 절실” △글로벌경제-美 기대인플레 ‘역대최고’…“조기 테이퍼링 필요” 한 목소리-아동 음란물 탐지 SW 개발한 애플 ”미국 정부의 확대 요구 거절할 것“-아시아인 없는 도쿄올림픽 바비-“亞! 16억 아파트 줄게”…아시아, 백신 접종률 높이기 안간힘-美 연구진 “모더나, 화이자보다 델타 변이에 효과적”△경제-이달 말부터 국민지원금 지급…스타벅스·이케아에선 못 써요-델타가 끌어내린 유가…OPEC 증산합의 지켜질까-화주가 해운담합 사건에 침묵하는 이유△금융-‘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출범 코앞인데 은행 ‘독자노선’…2금융권 ‘참여 고심’-카뱅 덕에…케뱅·BC카드 웃었다-은성수 “더 촘촘한 가계부채 감독망 구축해야”-넷플릭스·멜론 등 유료전환 땐 7일 전 알려야△기승전 ESG…이렇게 <21>코웨이-태양광으로 공장 돌리고, 폐기물 자원화…꿋꿋이 ‘탄소 중립’ 마이웨이-‘순간온수’로 전력 80% 절감…포장재 골판지로-“제품 기획 단계부터 신뢰성·안전성·환경성 철저 검증”△산업&기업-JY귀환 앞두고 또 도발한 인텔-정·재계 “백신 특사·경제 선봉장 돼달라” 한목소리-금빛 과녁 쏜 대한 궁사들 통큰 선물 쏜 정의선 회장-현대重, 미래투자 실탄 준비 나섰다…9월 IPO-배터리 분사에 뿔난 주주 달래라 SK이노베이션 ‘주식배당’ 만지작△ICT·과학-‘대기업 공공SW 참여 제한 완화’ 없던 일 되나-“직장 내 괴롭힘, 사표 말고 신고를”-구현모 대표의 힘…KT, 실적도 주가도 ‘훨훨’-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하루 전…샤오미 신제품 기습 공개△중소기업·바이오-”글로벌 제약사 도약“…SK바사 ‘코로나 백신 국산 1호’ 유력-미래 먹거리 찾아…중견기업, 신사업 진출 ‘러시’-지분확대 속도내는 일양약품 오너3세…승계 임박했나-“원자재 가격 상승분 납품단가에 반영 어려워” △증권&마켓-IPO 슈퍼위크 마무리…대형주 이긴 중소형주들-JY 바라보는 ‘500만 동학개미’…“주가 상승 동력은 M&A”-삼성운용, 업계 최초 관리자산 300조 돌파-KB운용 ‘나스닥100 ETF’ 순자산 1000억원 ‘훌쩍’△증권-마켓컬리 상장 주관 ‘KB증권+α’ 윤곽…유치경쟁 재점화-국내 1세대 이커머스 ‘다나와’ 매각전 돌입-연기금, 벤처캐피털 출자 줄였다-2020년 감사보고서 ‘적정’ 비율 소폭 감소△부동산-‘투명한 중개문화 선도’ vs ‘골목 중개사 생존권 위협’ 공방-임대업자 보증보험 가입 ‘문턱’ 낮춘다-DL이앤씨 “아파트 층간소음 이젠 걱정 마세요”-수도권 ‘분양 경기’는 좋은데 대구 실사지수 75.8로 ‘위험’△엔터테인먼트-당당한 돌싱들 예능접수 완료-코로나·올림픽 딛고 200만 흥행…데뷔 때보다 힘든 시기, 기적 같아-방탄소년단 ‘버터’ 싱글 CD 日레코드협 ‘플래티넘’ 인증△BOOK-여성 4대의 삶이 나를 위로한다…더 큰 슬픔으로-불공정한 ‘인간의 목숨값’ 산출 방법 강하게 비판-연봉협상 앞둔 직장인들 주목…협상 꿀팁 대방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바이러스 기초지식부터 차곡차곡 쌓는게…백신 자주국 도약 지름길”-“사람·동물·환경 아우르는 ‘원헬스 연구소’ 만들어 감염병 대비할 것”△오피니언-자영업 푸대접하는 재난지원금-메달보다 빛난 4위-삼성, 투자결정보다 신뢰회복이 먼저다-한상윤 “행복한 돼지 행복한 여행”△피플-“삼성 희망디딤돌 덕분에 제과제빵사 꿈꾸죠”-이미경 부회장, 할리우드서 K팝 영화 만든다-김지영·이동탁 ”안중근의 독립의지 발레로 부활“-시인 이정훈·소설가 박상영, 올해 신동엽문학상 수상 -NHN, 광주 사무소 개소 △사회-세월호 9번째 조사서도 “조작 증거 없었다”…유족 또 “재수사 필요”-낚싯대 수 제한 어기고, 몰래 떡밥까지 코로나 틈타 한강변 불법 낚시꾼 ‘활개’-장지천·목감천 물고기 떼죽음에도 서울시 “당장 대안 없다” 되풀이만-”뼈저리게 후회“ 하정우, 프로포폴 혐의 인정-‘학교밖 전문가’ 학생 82% 찬성…교사 43%만 공감
2021.08.10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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