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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한우 大 할인
  • 광복절 한우 大 할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외식 한우전문기업인 다하누가 광복절을 맞아 19일(수)까지 ‘8.15 한우독립만세’ 한우 초특가전을 연다.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 1·2호점 및 명품관에서는 광복절인 15일(토)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국거리·장조림·사태 등 인기품목을 1팩에 8,150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15일(토)~16일(일) 양일간 100g당 우족 2,000원, 사골·꼬리 1,400원 등 최고 40%할인 판매한다. 또한 19일(수)까지 육회·생고기 1접시(150g)을 4,000원에 최고 80%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 및 곰탕 1박스 구매 시 사태 600g을 무료로 준다. 막바지 휴가기간인 19일(수)까지 김포청소년수련원 내 물썰매장과 수영장 영수증을 지참하고 김포 다하누촌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토종감자와 지역막걸리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19일(수)까지 불고기·장조림·양지 등 인기품목을 8.15% 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1증정행사를 연다. 또한 다하누촌 오픈 2주년 기념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 1.8kg세트를 최고 10%할인된 93,000원에 판매하고, ‘국거리600g+다하누곰탕 4팩세트’을 최고 10%할인된 35,600원에 살 수 있는 다하누몰 알뜰공동구매도 열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13 I 강동완 기자
  • 정부, 쌀 소비 촉진에 전력.."G20서 막걸리 내놓자"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부가 13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쌀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막걸리, 쌀 건빵, 쌀 라면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부가 유치를 추진중인 내년 G20 4차 회의에서 막걸리를 내놓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인천광역시 강화읍에 소재한 한 쌀가공업체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 이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위해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막걸리, 쌀건빵 등 쌀을 원료로 한 각종 제품의 원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국내 쌀 소비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줄어드는 데도 정부가 농민생활안정을 위해 수매제를 지속하면서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쌀을 원료로 한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떨어 뜨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대통령은 "쌀이 2년 이상 지나면 싸지지 않느냐"면서 "쌀을 2∼3년 보관하는 것보다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하자"고 정부가 구매한 쌀의 저렴한 공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그럴 경우 정부는 쌀재고 보관비용도 줄일 수 있고, 쌀 제품 생산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쌀을 확보해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 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은 덧붙여 "군 장병들이 먹는 건빵도 쌀로 만들어서 많이 보급해야 한다"며 "수입해서 밀가루로 하는 것보다 젊은 사람들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쌀라면이 거의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조직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내년 G20에서 막걸리를 내놓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이명박 정부 출범뒤 쌀가공산업의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쌀 소비 활성화와 함께 지난해 밀 가격이 폭등한 것이 계기가 됐다. 덕분에 밀가루로 만드는 쌀국수의 쌀로의 원료 대체, 쌀 샌드위치, 쌀 라면, 쌀 아이스크림 등 쌀로 만든 제품의 출시와 개발이 잇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09.08.13 I 김세형 기자
노란색 도넛, 칼라 막걸리 부터 색칼로 잡아라
  • 노란색 도넛, 칼라 막걸리 부터 색칼로 잡아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도넛은 연한 갈색, 커리는 노란색, 두부는 하얀색. 제품마다 상징성을 띄는 고유의 색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통념을 깨는 신제품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품의 홍수 속에 외식기업들은 맛, 모양에 이어 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감행하고 있다.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던킨도너츠는 바나나와 망고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도너츠 ‘비타민 도넛’을 선보였다. 상큼한 대표 여름과일 망고, 복숭아, 키위 등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A, B, C, D, E 등 9가지 멀티비타민을 넣어 건강과 맛을 모두 생각한 비타민 도넛은 비타민 A전구체인 베타카로틴으로 인해 기존의 도넛과 달리 노란 색을 띄고 있다. 특히 비타민 도넛은 이름에 걸맞게 도넛 2개를 먹을 시 최대 1일 비타민B1 섭취가 가능함을 한국기능식품연구원으로부터 검증 받은 바 있다. 비타민 도넛은 겉 모양부터 맛, 성분에 이르는 특유의 독특함으로 현재 도넛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살이탁주의 뚝탁도 다양한 칼라 막걸리를 보이고 있다. 인삼과 수삼을 넣어 만든 노란색의 막걸리부터 다양한 색상재료를 넣어 만든 연분홍색, 초록색 칵테일 막걸리까지 다양하다. 또한 치킨류도 다양한 소스를 통해서 갈색, 노란색, 검으스런 색상까지 다양하다. 깜닭치킨(http://www.kamchicken.com/)의 경우는 한약재를 첨부해 검정색 닭으로 눈낄을 끌고 있으며, 맛 또한 차별화를 펼쳐 전국으로 가맹점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인델리 커리’도 기존의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을 띄고 있다. 쇠고기를 바탕으로 한 인델리 커리는 붉은빛의 인도 전통카레에 다양한 고기맛을 첨가한 것이 특징으로 카레하면 떠오는 노란색에 대한 이미지를 깨는 빨간색 커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일유업의 ‘매일 딸기우유’ 역시 딸기의 고유 색과는 거리가 먼 하얀색우유이다. 이는 붉은색을 내는 코치닐 등 천연색소 대신 실제 과즙을 첨가함으로써 원유의 색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풀무원의 ‘소이데이’ 또한 이러한 이색(異色)행렬에 동참했다. 생식용 두부 소이데이의 고구마맛 제품은 두부의 하얀빛이 아닌 고구마 속 색과 같은 겨자색 두부로서, 맛과 모양 모두 고구마를 연상시킨다. 이외에 호두, 오곡 맛 제품 역시 맛의 주된 재료와 같이 아이보리 색을 띄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디자인, 맛에 이어 색에 대한 통념을 깬 제품까지 다양화의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레드오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이러한 제품 차별화 전략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부드러움의 깊이를 더한 참살이 탁주와 칵테일 탁주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8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경제 회복에 경의를..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 전자책시대 열린다 -"서민 150만명 8·15 특별사면" -강남 재건축 급매물 다시 등장 -아시아증시 동반 연중최고 ▲트렌드 -"한국 경제회복에 경의를..그러나 아시아버블 우려" -`백만불짜리 전망` 서울시민에 개방 ▲종합 -7월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수준인데.. -중국 소비 되살아나..일본은 바닥 찍은듯 -백화점 "고가품만 잘팔려" ▲경제종합 -삼성-LG 손잡고 디지털TV 핵심칩 개발 -16조 농어업보조금 일단 유지 -북 인사 5명 금융제재 ▲국제 -환율주도권 뺏긴 미국 다음 카드는 -FRB의장 연임 찬반논란..TV홍보 나섰나 구설 -미국·이머징마켓 채권시장 살아났다 -월가, 2년만에 실적 전망치 올려 -`제조 강국` 일본이 흔들린다 -중국, 세계최대 金소비국 부상 ▲금융·재테크 -금융지주사 무분별한 차입 막는다 -일본에 은행만들기 27년 숙원 풀어 ▲기업과증권 -이슬람서 전자제품 팔려면? -만도, 푸조에 브레이크 공급 -내 차안에 `보디가드` 있다 ▲중소기업·벤처 -中企 절반 "하반기 채용 없다" -성진지오텍 회장 지분 10% 무상증여 ▲과학기술 -직장내 신종플루 확산 차단하라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 시동 ▲유통 -유럽 쇼핑몰 클릭하는 주부들 -바캉스철 `집 지키미` 특수 -해외에서도 잘나가는 막걸리 ▲기업과증권 -中 V자회복 기대감 아시아로 확산 -현대건설 2분기 깜짝 실적 -꿀맛같은 중간배당 -LG생명과학 영업이익 124%↑ -일진전기 순이익 239% 증가 -서울반도체 영업익 껑충 -`10일연속 상승` 3년만에 진기록 ▲부동산 -오피스빌딩 수익률 상승세로 돌아서 -구파발역 인근 2·4·6단지 가점 높으면 청약해볼만 ◇서울경제 ▲1면 -"하반기 경제 성장세 둔화될 것" -서민 생계형 범법자 150만명 8·15특사 -"한국경제 회복에 경의를 표한다" -`바이코리아` 5년4개월만에 최대규모 -삼성·LG 손잡고 "시스템반도체 개발" ▲종합 -MB물가 흔들린다 -건설사 잇단 깜짝실적 -유통·외식업체 9호선 특수 ▲해설 -세계를 그들만의 체스판에..G2시대 시발점 되나 -"사용기간 연장안 고수 않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주력" ▲李대통령 라디어 대담 -MB "출구전략 이르다"..소득·법인세율 인하 예정대로 -"사람만 바꾸면 일에 타격" 국면전환용 개각은 반대 ▲종합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 수준 -모건스탠리 "한국 올 성장률 -0.5%로 상향" -하반기 中企 인력채용 훈풍 -노사불신 마지막 협상도 막았다 -288개 농어업 보조금 100개로 줄인다 ▲금융 -신한은행 日장벽 넘었다 -손보사, 음주운전 8·15 사면에 울상 -농협, 해외 금융자본 투자유치 적극 나서 ▲국제 -버냉키 연임자격 논란 정치권 이어 학계로 -이머징마켓 채권 발행 급증 -유럽도 카드대출 부실 위기 오나 -싱가포르, 신종플루 특수 부활 날갯짓 -日정부 국채판매 안간힘 ▲산업 -삼성, 소니에 LED패널 공급 추진 -GM대우 `경차 지존` 되찾는다 -금호타이어 생산 재개는 했지만 -대우로지스틱스 결국 법정관리 -기업들 휴가 마케팅 불 붙었다 -삼성전자, 전자책사업 본격화 -소니에릭슨, 한국시장 공략 강화 -체인없이 변속 `꿈의 자전거` 나온다 -獨 `트라이엄프` 한국시장서 손뗀다 ▲증권 -강한 실적모멘텀 한국기업에 "베팅" -유통 빅3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목표주가 "올려 올려"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상승장 타고 훨훨 -국내 상장 추진 외국기업 늘어난다 -코스닥 상장사 2분기 실적 희비 -상반기 불공정거래 적발 16% 늘어 -증권주 하반기 전망 "맑음" -"현대重 3분기도 상승세 지속" -한전 5분기만에 흑자.."상승여력 높다" ▲부동산 -경기 서남권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1순위 청약마감 후속물량 노려라 ◇한국경제 ▲1면 -삼성·LG 손잡고 디지털TV 칩 만든다 -페섹 "한국 빠른 회복에 경의" -준공공기관 개혁 사각지대 -李대통령 "8·15특사는 생계형 사범만" -ELS불공정거래 고강도 조사 ▲종합 -3000원짜리 게임 받는데 통화료가 1만원 -막걸리 수출 상반기 16% 증가 -2011년 `온라인 전기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공기관 감원규모 2배 부풀려 발표 -철강공룡 아르셀로미탈, 포스코에 SOS -버냉키 "美하반기 1% 성장" -"출구전략 이르다"..재정·통화확대 정책 유지 ▲경제 -소비자심리 7년만에 최고수준 -은행 예금금리 8개월만에 인상 -농어업 보조금 사업 288개→100개로 -금융硏 "하반기 제로성장..본격회복은 아직" ▲금융 -27년만의 역진출..일본신한은행 9월 문연다 -한은·금감원, 다음달 은행 공동검사 -한화, 새누리저축은행에 850억 출자 ▲국제 -中·대만 부동산 과열..태국·인도는 냉랭 -中가전보조금 상한 없앤다 -美소비자 금융위기 유럽으로 불똥 ▲산업 -"10년 뒤처진 수술로봇..1년안에 美 추격" -삼성전자, e북 단말기 출시..전자책 시장 커진다 -민영 미디어랩·중간광고 허용..신규 채널에 독 -만도, 보쉬 제치고 푸조에 브레이크 공급 ▲중기·과학 -일진전기 `내실경영`의 힘..영업이익률 4배↑ -대만선 스타벅스가 맥 못춘다는데 ▲생활경제 -맥빠진 7월 더위에 유통업계 울상 -9호선 골드라인 효과 짭짤하네 -상반기 화장품 `명동 대전` 승자는 ▲부동산 -비수기 맞아?..한여름 2만8000세대 찬란한 분양 -가락시영 `공공관리자制` 도입 추진 -오피스빌딩 2분기 수익률 플러스로 -서울 건물 최상층 개방땐 용적률 인센티브 ▲증권 -외국인·실적 힘입어 코스피 1600 도전한다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유통주 빅3 연중최고가 -삼성전자 목표주가 100만원 솔솔 -3분기 흑자전환 기대에 하이닉스 연중 최고가 -1조 넘는 공룔펀드 수익률은 별로네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1537억 깜짝실적 -LG생명과학, 2분기 영업익 146억 124% 급증
2009.07.27 I 안승찬 기자
몸에 좋은 웰빙주로 여름 건강 지킨다
  • 몸에 좋은 웰빙주로 여름 건강 지킨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통계청의 내수출하 집계에 따르면 맥주, 소주, 약주, 위스키 등 주종별로 1년 전 대비 최대 53%까지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지갑을 연 술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다. 막걸리는 1만 4263㎘가 팔려 지난해 1만 1498㎘에 비해 24%나 성장했다. 특히 한 푼이 아쉬운 시기이지만 불황일수록 건강을 생각하는 심리가 발생해 ‘웰빙주’ 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볼 수 있다. 쌀이나 매실, 산딸기, 가시오가피, 상황버섯 등 곡물, 과실, 약재로 빚은 발효주나 혼성주가 소주 같은 증류주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으며 숙취가 적어 다음날 몸에 부담이 없을 뿐 만 아니라 건강주 이기 때문이다. ◇ 상황버섯균사체 발효주 ‘천년약속 골드’ ㈜천년약속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의 맛과 향, 품격을 한층 고급화한 ‘천년약속 GOLD’를 출시했다. ‘천년약속 GOLD’는 세계 유일의 상황버섯균사체로 발효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깨끗한 맛을 전한다. 상황버섯의 특징은 우리 몸에 면역력을 크게 향상시켜 질병의 침입으로부터 방어능력을 키워주며 항암능력이 뛰어나다는 의학계의 여러 보고서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이 밖에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일반 효모로 발효하는 종래 술보다 맛과 품격이 한층 고급스러워 일식, 한정식을 비롯해 회, 육류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음식의 맛을 북돋어 주는 특징이 있다. ◇ 고혈압 유발 효소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까지 있는 ‘막걸리’ 한류 열풍 이후,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인기가 치솟은 전통주 막걸리. 한때 일본 시장점유율이 90%를 넘어선 적도 있다.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일본의 술문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성공요인은 막걸리가 ‘웰빙주’로 알려졌기 때문. 막걸리는 실제로 쌀이 효모에 의해 발효되는 과정에서 1.9%의 단백질과 10가지 이상의 필수아미노산이 생성되는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걸리를 그냥 두면 하얗게 가라앉는 고형분(지게미)에는 고혈압 유발 효소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막걸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가 있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는 얘기도 있다. 또 유기산을 0.8%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막걸리에 들어있는 비타민B복합체는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막걸리를 특화시켜 주점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중인 곳이 '참살이 탁주의 뚝탁'과 청송막걸리 중심의 유사 브랜드 들이 있다. 특히 이중에서는 막걸리 외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껶은 다수 브랜드 들이 있다. 이외에도 주점 프랜차이즈 형태의 선술집으로 '짱구야학교가자'와 '행님아'등에서 맛좋은 막걸리를 맛볼수 있다.◇ 여름 식중독에 좋은 매실 ‘매취순’ 82년 당시 소주와 같은 25도로 ‘매우 취하는 술’ 이란 별명까지 가졌던 보해양조의 ‘매취’는 좋은술이란 평가를 받고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연구 끝에 90년도에 14도 까지 낮춘 ‘매취순’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었다. 매실은 현대에 와서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식품이다. 매실에는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풍부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에 탁월하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체질 개선의 효과가 있고,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밖에도 매실은 소화 불량, 만성 변비, 피부 미용에도 좋고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데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 다가올 식중독에 대비해 매실이 식중독에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보해 매취순 백자 12년산’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피로회복엔 산딸기 ‘복분자’ 와인을 연상케 하는 맛과 색깔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한국형 와인’으로 급성장한 복분자주. 토종산딸기를 가리키는 복분자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도 와인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복분자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맛이 달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알코올 도수가 15도 안팎이어서 남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층도 쉽게 파고들기 때문이다. 건강주란 점도 매력이다. 복분자주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뛰어나며, 과음시에도 황산화 물질이 간의 기능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한 ‘가시오가피주’ 보해양조가 출시한 ‘가시오가피주’는 제2의 산삼이라 불리는 가시오가피로 빚은 새로운 과실주이다. 가시오가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추며, 신경장애를 치료해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능이 있다. ‘보해 가시오가피주’는 가시오가피를 주원료로 11가지 한약자재와 지하 253m의 천연암반수로 빚어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한약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관련기사 ◀☞나, 와인 마시는 남자야[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7 I 강동완 기자
수박·딸기 등 30가지 이색 얼음막걸리 빙수 보러갈까~
  • 수박·딸기 등 30가지 이색 얼음막걸리 빙수 보러갈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에서 오는 7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얼음막걸리 빙수축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철인 5종경기’ ‘이열치열 가족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경품으로 물썰매장·수영장·도자기체험 등 지역 관광상품권과 함께 김포 금쌀, 함초란 등 지역 특산물을 준다. 또한 수박·딸기·오렌지 등 30여가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맛과 향의 얼음막걸리 빙수를 선보이는 한편, 얼음막걸리로 그리는 초대형 한우, 빙수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점에서는 육회·생고기 1접시 4,000원, 100g당 사골·꼬리 1,400원, 우족 2,000원 판매 등 여름철 몸보신 한우 알뜰장터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고기구매 영수증을 갖고 ‘덕포진교육박물관’ ’태산패밀리파크’ ‘허브랜드’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 20%할인,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다하누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이달 중 창업하는 점주에겐 여름휴가비를 최고 1천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행사도 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3 I 강동완 기자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
  •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
  • ▲ (좌)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가의 모습, (우) 망향봉에서 바라본 도동항[이데일리 편집부]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댄다. 청마 유치환의 시에서처럼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가 저만치 보인다. 동경 130°, 북위 37°, 면적 72.9㎢, 동서 10㎞, 섬둘레 56.5㎞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 울릉도.&nbsp;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은 물론이고 절로 침이 고이는 바다 속 별미들 때문에 울릉도 행 나들이는 누구라도 가슴이 설렌다.빨간 등대의 인사를 받으며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에 입항하면 집어등을 단 오징어잡이 배와 방문객을 반기듯 환호하며 하늘을 선회하는 갈매기의 군무에 입이 벌어진다. 배를 가르고 뽀얀 속살 드러낸 오징어도 볼거리다.&nbsp;&nbsp;▲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전경선착장이건 동네 구멍가게건 울릉도의 상점에는 오징어가 산처럼 쌓여있다. 불에 구운 오징어는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것이 씹기에 적당히 좋은 식감(食感)을 준다. 이른바 울릉도 피데기다. 바짝 말린 오징어와 달리 12시간 정도 만 말리면 수분이 남아 도톰한 오징어의 육질이 그대로 느겨진다. 교통편이 좋지 않던 예전에는 울릉도 사람들만 맛보던 ‘오징어의 참맛’이다. 식당에선 싱싱하게 살아있는 오징어를 즉석에서 채썰어주는 오징어 물회가 시원하고, 맑게 끓인 오징어 내장탕, 각종 야채와 오징어 다리가 들어간 오징어순대가 상에 오른다. 짧은 시간, 오징어의 모든 맛이 일순간에 밀려든다. ▲ (좌) 오징어순대, (우) 피데기 (반건조한 오징어)◆ 울릉도 바다를 한입 가득 베어 무는 기쁨 &nbsp;▲ (좌) 울릉도의 바닷길을 걷는 좌안해변길, (우) 해물모둠도동항에서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자.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이르는 좌안 산책로가 있고 도동항에서 오른쪽으로 우안산책로가 있다. 철썩이는 파도를 발아래 두고 2∼5m 높이 울릉도 해안 절벽 길을 걷는 기분은 가히 일품이다. 산책길에 만나는 간이 횟집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바닷가 옆 테이블에 앉으면 울릉도 청정바다 속에서 방금 건져낸 먹을거리가 상에 오른다. 물기 뚝뚝 듣는 미역에 오도독 오도독 붉은 해삼(홍삼)을 얹고 쥐치 회와 샛노란 성게 알을 얹어 쌈을 싸 먹으면 울릉도의 바다가 한입 가득 찬다. 한 접시에 3~4만원이면 온 바다가 내 것이 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nbsp;울릉도 해안가에서 채취한 주먹만 한 자연산 홍합에 해초만 넣고 끓인 홍합탕은 온 몸을 정화시키듯 시원하기 이를 데 없다. 홍합은 울릉도를 찾은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먹거리 중 하나로 홍합을 넣어 뭉근히 끓인 홍합 미역국 역시 맛나고 홍합으로 지은 반질반질 홍합 밥도 맛좋다. 홍합 밥과 쌍벽을 이루는 것으로 따개비 밥이 있다. 따개비는 바닷가 갯바위나 암초에 붙어사는 1cm 크기의 회갈색 부착생물로 15분 정도 삶으면 알맹이와 껍질이 분리된다. 알맹이만을 골라 밥을 지으면 연녹색의 찰진 따개비 밥이 된다. 양념장과 김 가루 듬뿍 얹어 비벼먹는 따개비 비빔밥이 별미다. 따개비 알맹이를 잔뜩 넣고 끓인 따개비칼국수 역시 다른 여행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울릉도 별미다.&nbsp;&nbsp;▲ (좌) 싱싱한 오징어 꽁치 물회, (우) 연두색의 찰진 따개비밥이 외에도 원시 그대로인 맑고 깨끗한 연안에서 잡은 전복, 해삼, 소라 등 울릉도산 어패류는 청정바다 속의 해조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이 담백하고 단단하며 쫄깃쫄깃해 감칠맛이 더한다. 알칼리성 식품인 홍해삼을 원료로 한 해삼물회, 손으로 잡은 꽁치를 재료로 한 꽁치물회는 주민들이 즐겨먹는 향토음식이며 외지인들은 꽁치와 오징어를 채 썰어 반반 넣은 오징어 꽁치물회가 입에 맞는다. ◆ 울릉도 산비탈에서 자라는 산나물과 약초 &nbsp;▲ (좌) 울릉도 원시림, (가운데) 태하등대, (우) 울릉도 서북쪽 대풍감&nbsp;울릉도 내륙 도동항의 반대편인 태하등대. 태하1리 마을에서 태하등대 진입로까지 304m에 설치된 20인승 모노레일의 탑승 시간은 6분으로, 최대 39도로 산비탈을 오르기에 스릴만점이다. 모노레일 도착 지점에서 10여분 걸어가면 태하 등대가 나타난다. 천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등 한국의 10대 비경으로 꼽히는 서·북면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울릉도의 배꼽, 나리분지. 투막집과 너와집을 둘러보고 60만평의 나리분지에서 갯바람과 산바람이 적절히 어우러진 산채정식으로 식사를 하면 울릉미역취, 섬부지갱이, 고비, 삼나물, 명이나물이 상에 오른다. ▲ (좌) 나리분지의 너와집, (우) 나리분지에서 즐기는 산채정식과 막걸리▲ 흑염소 불고기울릉도는 눈이 많이 오는 섬 특유의 지질에 독특한 기후가 맞물려,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575종의 목초가 고루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는데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모든 풀은 약초라 볼 수 있다. &nbsp;이 약초를 먹고 자란 울릉약소와 흑염소로 불고기를 해 먹는다. 자생목초가 풍부한 이상적인 환경에서 비육되었기 때문에 좋은 육질과 더불어 약초특유의 향과 맛이 배어나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좌) 울릉도 북쪽의 삼선암. (우) 천부항과 송곳봉울창한 원시림과 뛰어난 조망의 성인봉, 하늘을 뚫을 듯 치솟은 송곳봉, 기묘한 해식동굴과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해안, 광대한 나리분지 등 울릉도 섬 구석구석에는 절경 아닌 데가 없다. 추산항 양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야경이 멋지고 석포에서 내수전으로 이르는 그림 같은 산자락과 천부항의 소박함, 한적하고 자연미가 넘치는 학포 해변 등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배를 타고 해상관광으로 울릉도를 한 바퀴 돌면 넘실대는 파도에 맞추어 춤추는 갈매기가 따라온다. 곰바위, 돼지바위, 코끼리처럼 생긴 공암, 울릉도 경치에 반한 선녀들이 놀다가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쳐 바위가 되었다는 삼선암, 뾰족뾰족 촛대바위 등 눈코입귀가 즐거운 울릉도의 흥겨움이 끝없이 이어진다. ▲ (좌) 고즈넉한 학포해변, (우) 울릉도를 배경으로&nbsp; 서있는 죽도의 갈매기들<여행정보> ▲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가는 배타기○ 관련 웹사이트 주소 울릉군청 www.ulleung.go.kr 독도박물관 www.dokdomuseum.go.kr (주)대아고속해운 www.daea.com ○ 문의전화 울릉군청 문화관광과: 054-790-6393 독도 박물관 054-790-6432 독도해돋이전망케이블카: 054-791-7160 ○ 교통 [서울→묵호] 묵호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있다. 영등포(04:20)-덕수궁(04:40)-신사(05:00)-잠실(05:20)에서 탑승해 9시30분 묵호 도착, 아침 먹고 10시 쾌속선을 탈수 있다. 문의 대아여행사 02)514-6766 http://www.dae-atour.co.kr [묵호→울릉] 161km 씨플라워 | 묵호항 9시 출발, 울릉도 오후 5시 30분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4만9천원, 중고등학생 4만4천10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4천500원. 한겨레호 | 묵호항 10시 출발, 울릉도 오후 5시 30분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4만9천원, 중고등학생 4만4천10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4천500원. [포항→울릉] 217km 선플라워 | 포항 10시출발 울릉도 오후 3시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5만8천800원, 중고등학생 5만3천5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9천400원. * 배편의 출발시간은 주말과 연휴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하도록 한다. -대아고속해운: 포항 054-242-5111, 묵호 033-531-5891, 울릉도 054-791-8801 www.daea.com -연안여객선승선권인터넷예약&#8228;예매: www.seomticket.co.kr [울릉도 내 교통] - 승용차 : 포항에서 카페리에 차를 싣고 갈 수도 있다. 울릉도에는 LPG주유소가 없으니 이를 염두에 두자. - 버스 : 울릉도에서 가장 싼값으로 할 수 있는 육상일주는 버스를 타고 도는 것이다. 내수전, 봉래폭포, 나리분지 행이 있다. 문의 우산버스 054-791-2179 - 택시 : 울릉도 육로전역에 걸쳐 4~5시간 정도 구석구석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울릉택시사무실 054-791-2315, 개인택시사무실 054-791-2612 - 렌터카 : 울릉도는 지형이 험하므로 원하는 장소에 따라 4륜 자동차가 필요한 곳도 있다. 소나타 기준 24시간 11만원, 성수기는 13만원. 문의 OK 렌터카 054-791-8668, 한진 렌터카 울릉지점 054-791-5337 http://urrent.co.kr - 유람선 : 해상 섬 일주는 울릉도 여행시 빠져서는 안 될 코스로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성인 기준 23,000원 문의 울릉도관광유람선협회 054-791-4477 동으로 87.km 떨어진 독도행배는 도동항에서 떠난다. 2시간10분 정도 소요되며 삼봉호가 하루 두 차례 운행한다. 문의 독도해운 054-791-8114 ○ 숙박정보 - 대아리조트: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02-518-5000, www.daearesort.com - 추산일가: 울릉군 북면 추산리, 054-791-7788, www.chusanilga.com - 황토방 모텔 : 울릉읍 사동 1리 054-791-0098 - 세운장 모텔 : 울릉읍 도동1리 054-791-2171 www.swmotel.co.kr - 황제모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054-791-8900 - 바다거북모텔: 울릉군 서면 남양3리(통구미), 054-791-0303, www.wowullung.com ○ 식당정보 - 다애식당 : 오징어 순대, 울릉읍 도동리 054-791-1162 - 나리촌 식당 : 산채정식, 북면 나리분지 054-791-6082 - 등뼈 : 따개비 밥, 울릉읍 도동리 054-791-3760 - 바다회 센터 : 꽁치물회, 울릉읍 도동리 054-791-4178 - 99식당 : 약초해장국, 홍합밥, 따개비 밥, 울릉읍 도동 1리, 054-791-2287 - 추산일가 : 홍합 미역국, 북면 추산동 054-791-7788 - 울릉약소: 암소한마리, 울릉읍 도동리, 054-791-4898 - 옥천농원식당 : 흑염소 불고기, 울릉읍 사동리 054-791-0222 ○ 주변볼거리: 통구미, 저동항, 현포항, 죽도, 독도 &nbsp;▲ (좌) 죽도 접안시설과 달팽이 계단, (우) 꽃과 조각이 어우러진 예림원▲ (좌) 울릉도 현포항, (우) 울릉도 북측 해안 도로의 야경&nbsp;&nbsp;<사진제공 : 여행작가 이동미>▶ 관련기사 ◀☞물놀이만 즐기란 법 있나요?☞남한산성으로 가라… 초록빛 여름이 기다린다☞3시간 7분, 점심 때 춘천 가서 막국수 먹고 오는 시간
2009.07.17 I 편집부 기자
정준양 회장, 광양서 직원들과 `열린 대화`
  • 정준양 회장, 광양서 직원들과 `열린 대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광양제철소에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포스코(005490)는 3일 광양제철소 백운 그린랜드 일원에서 'CEO와의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 최종태 사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조뇌하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 3700여명,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정준양 회장은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Dream Together, Dream Works'의 광양제철소 새 비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 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 "무에서 유를 창조해 왔던 저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제일 가는 초우량 기업으로의 원대한 꿈을 꼭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참가자들과 백운 그린랜드 푸른 잔디에 함께 모여 앉아 준비 된 막걸리와 안주를 즐기며 참가자들 에게 건배 제의를 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정 회장은 어울림 공연 마당 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등 깜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포스코가 `임플란트`사업까지?"☞MB 화답에 포스코 1兆 플랜트 탄력☞포스코, 스테인리스 고객사에 지분투자..협력강화
2009.07.03 I 정재웅 기자
좋아하는 술 따라 술집 맞춰 간다
  • 좋아하는 술 따라 술집 맞춰 간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금은 술도 마니아 시대다. 자신이 좋아하는 술이 있으면 그 술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그 술의 원산지까지 찾아가보는 소위 마니아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마니아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술만을 취급하는 전문주점들도 많이 생겨나고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가게들엔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좋은 쌀과 좋은 물로 빚어낸 일본 전통 술인 사케는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맛 때문에 요즘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 일본 전통술인 사케전문점 ‘오뎅사께’(www.odengok.co.kr) 역시 사케를 다양한 퓨전요리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불황에 강한 메뉴를 중점으로 구성해 손님들을 맞고 있다. 웬지 어묵을 파는 오뎅바와 사케는 여름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데워 먹는 사케 한 잔만큼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는 냉사케 한 잔의 맛도 특별하다. 사케를 마시는 방법 중에는 물과 얼음을 섞어 마시는 법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여름에도 상온 이상으로 데워 마셔야 그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사케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한다면 사케를 좀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뎅사께는 일본식 오뎅바의 기존 스타일에서 탈피해 주류 바와 같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도입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졌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사케와 수제 어묵을 곁들여 술잔을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60여 개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10여 종의 사케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잘 나가는 맥주와 그에 맞는 다양한 안주를 개발해 함께 내놓고 있다. ◇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 맥주 마니아라면‘와바’(www.wabar.co.kr)를 모를 리 없다. 시대가 글로벌화에 맞춰감에 따라 쉽게 여러 나라의 술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술도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종류를 선택해 즐기게 됐다. 이에 소비하고 소장하는 아이템들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와바는 맥주 마니아들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BAR 스타일의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세계맥주 100여 종에 위스키와 칵테일 등을 포함한 200여 종의 주류를 구비해 놓고 있어 세계 각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확실한 컨셉트의 맥주바로서 일찌감치 외국 문화에 친숙한 젊은층을 끌어들인 데다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원하는 맥주 마니아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키면서 마니아층까지 생겨나고 있다. 단순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아니라 개성을 표출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적극적인 고객우선만족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에 야간에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즐길 수 있도록 블랙잭과 룰렛 기기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놀이공간으로서의 변신을 통해 웰빙족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처럼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즐거운 매장으로서의 멀티플렉스 공간을 표방하고 나선 와바는 최근 주류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외식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00년 설립 이래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2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맥주의 참맛을 느낄려면 가르텐비어( http://www.garten.co.kr )는 기존의 생맥주 전문점과는 100%차별화된 전략, 맛, 기술로 만들어진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은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6도씨를 유지해주며 시간이 지나도 김이 빠지지 않고 신선도를 유지해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맥주를 선사한다. 또한 가르텐비어의 유리잔은 유리공예명장이 직접 만든 수제잔으로 유선형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입에 닿는 입구를 좁게 만들어 공기와 맥주가 접촉하는 면을 최소화해 맥주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함과 맥주의 풍미를 더욱 증가시키고 맥주고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맛을 배가시키고 있다. 현재 디지털 냉각 테이블의 기술 특허 및 유지결정등록은 손님들에게는 맥주고유의 시원한 맛을 제공하고 매장운영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가르텐비어에서는 생맥주는 기본으로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퓨전메뉴를 컨셉으로 전문 조리개발팀이 선사하는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는 보는 이의 눈과 입을 절로 즐겁게 해주고 있다. ◇ 쌀막걸리, 참살이 탁주 뚝탁 '뚝탁’( http://www.dduktak.net ) 이 일반 주점과 차별화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술도가와 여기서 생산되는 ‘참살이탁주’다. 참살이탁주는 윤진원 대표와 경기무형문화재 남한산성소주, 국립한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쌀 탁주다. 이미 ‘참살이탁주’의 맛과 효능 품질에 대한 명성은 콧대 높은 술, 최고 품질의 막걸리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외식시장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 ◇ 에스닉스타일에서 와인을 즐겨라 투엔디( http://www.2nd2.co.kr/ )는 에스닉스타일의 다양한 메뉴와 인테리어, 악세서리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하고 새로운 모습을 손쉽고 가까이 찾을 수 있는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강렬하고 독특한 문양과 원색적인 패브릭 커튼 이국적인 느낌의 목각인형과 자연그대로의 꽃잎, 자갈, 모래 그리고 실내호수는 실내 디자인과 어우러져 투엔디만의 독특한 에스닉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호텔 조리장 출신의 요리사가 제공하는 세계의 다양한 대표요리들은 또 한번 투엔디를 찾게 하는 비결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01 I 강동완 기자
여수의 10味 10景을 아세요?
  • 여수의 10味 10景을 아세요?
  • [이데일리 편집부] 아름다운 항구 도시, 2012년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도시 여수는 여수반도와 주변의 3백여 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여수는 맛의 고장이기도 하다. 여수시에서는 최근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여수의 10미 10경’을 선정, 발표했다. ◆ 여수의 10미 - 서대회, 갓김치, 갯장어(하모), 금풍쉥이, 생선회, 장어구이, 굴구이, 한정식, 해물탕과 찜, 게장백반 등 &nbsp;▲ 갯장어(하모) - 사진제공_여행작가 유연태▷갯장어(일명 참장어, 하모) 남해안 지방에 여름이 왔음을 알려주는 생선. 여수 사람들은 하모유비끼를 먹으며 한여름철의 무더위를 이겨냈다. 하모유비끼(우리 말로 번역하자면 갯장어데침회)는 원조 마을인 대경도로 들어가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돌산대교 서쪽 해안, 어항단지 옆에 위치한 국동항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만나는 대경도에는 하모유비끼 전문식당이 6개 정도 영업 중이다. 배삯은 1천원에 불과하다. 갯장어는 그물이 아니라 주낙으로 야간에 잡는다. 팔팔 끓는 육수에 20초 가량 담갔다 건진 다음 간장 소스나 쌈장에 찍어먹는다. 이때 상추, 깻잎, 양파에 싸서 먹으면 기름진 맛이 가셔져 훨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5만원짜리를 시키면 세 사람이 먹기에 적당하다. 하모유비끼를 다 먹고 난 다음 그 육수에 죽을 쑤어 식사를 대신한다. 어떤 이들은 라면 사리를 끓여먹기도 한다. 여름철에 하모유비끼를 자주 먹어두면 그 효과가 이듬해 봄까지 간다고 대경도의 횟집 주인들은 너스레를 떤다. 갯장어는 단백질이 많아 오래 전부터 보양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노화방지, 동맥경화증,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갯장어의 지방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이나 허약체질, 원기회복에 좋다고도 알려져 온다. 이곳 식당들은 5월 초 하모가 잡히기 시작할 때 영업을 시작, 11월 초 하모철이 끝나면 영업을 안 하고 문을 닫은 채 내년을 기약한다.&nbsp;&nbsp;▲&nbsp;갯장어데침회 - 사진제공_여행작가 유연태▷ 서대회 서대라는 생선을 이용한 무침회.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넣고 매콤새콤하게 무쳐야 그 맛이 살아난다. 동동주와 함께 하면 술은 서대회 맛을 살려주고 서대회는 술맛을 더해준다. ▷ 갓김치 돌산도의 특산물인데 먹을 때 코 끝이 짜릿하고 익혀 먹으면 시큼한 맛이 인상적이다. ▷ 금풍쉥이(정확한 이름은 군평선이) 회로 먹지 않고 구이로 먹는다. 여수에서는 굴비보다도 값어치를 더 알아주며 우스갯소리로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준다고 해서 일명 ‘샛서방고기’로 불린다. ▷ 한정식 여수 여행 중에는 한 끼 정도 먹어야 한다. 해안도시의 한정식이라서 각종 활어회에 산낙지, 전복, 멍게, 해삼, 게불 등 30여 가지 이상의 음식이 상에 오른다. 어죽, 차가운 음식, 따뜻한 음식 순으로 차려지고 마지막에 밥과 국, 찌개 등이 어울린 밥상이 나온다. ◆ 여수의 10경 - 진남관,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백도, 거문도 등대, 사도, 영취산 진달래,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자만 갯벌 등 ▷ 진남관 전라좌수영 건축물로 높이 14m의 기둥이 68개나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 오동도 국보 제304호. 768m의 방파제로 인해 육지와 연결된 바다의 꽃섬이다. 울창한 동백숲길, 음악분수, 유람선 등 다양한 볼거리로 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nbsp;▲ (좌) 향일암, (우) 돌산도 임포마을 - 사진제공 여행작가 유연태▷ 향일암 돌산도의 향일암은 전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 백제 의자왕 4년(644)에 원효대사가 창건, 원통암으로 부르다가 숙종 41년(1715) 인묵대사란 분이 향일암으로 개명했다. &nbsp;▲ (좌) 돌산대교 야경, (우) 전남해양수산과학관 - 사진제공 여행작가 유연태▷ 돌산대교 여수반도와 돌산도를 이어주는 교량으로 1984년 완공됐으며 길이는 450m이다.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인 돌산도는 해안일주도로가 잘 닦여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 계동마을, 두문포, 방죽포해수욕장, 대율마을, 소율마을을 차례로 지나면 향일암 입구인 임포마을에 닿는다. 야간에 돌산공원에 오르면 형형색색으로 빛깔을 달리 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거문도등대 여수항에서 뱃길로 114.7km 떨어진 거문도는 행정구역상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섬이다. 동도, 서도, 고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서도 남단, 수월산의 남쪽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거문도등대는 1905년 4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이다. ▲ (좌) 백도, (우) 사도 - 사진제공 여수시청▷ 백도 거문항에서 유람선을 타면 40분만에 백도에 닿는다. 국가명승지 제7호로 지정된 백도는 망망한 바다 위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이다. 백도는 다시 등대가 세워진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파도 위로 솟구쳐 오른 바위섬들마다 기암괴석 전시장이다. ▷ 사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딸린 작은 섬이며 공룡 화석지와 바다갈라짐 현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공룡 화석지는 사도 외에도 인근의 낭도, 추도, 목도, 적금도 등에서도 발견된다. 화석의 수는 3천6백여 점이나 된다. 장군바위, 얼굴바위, 용미암바위 등의 명소가 포진한 사도에는 사도해수욕장, 양면바다해수욕장, 본도해수욕장이 있다. ▲ (좌) 백야도 등대, (우) 백야도 낙조 - 사진제공 여행작가 유연태여수 10경에는 들지 않았지만 백야도도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여수시에서 다리 하나면 건너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섬이 바로 백야도이다. 가막만과 순천만 사이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화양반도 남쪽 끝까지 내려가면 백야대교(길이 325m)를 만난다. 아치 형태의 백야대교를 건너서면 백야도에 입도한다. 백야도의 외달리포구 방파제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백야도 등대는 1928년 처음 불을 밝혔고 신등대는 2006년 세워졌다.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여수시청 yeosu.go.kr 향일암 www.hyangiram.org ○ 문의전화 여수시청 관광과 061-690-2036 향일암 061-644-4742 여수공항 관광안내소 061-690-2939 오동도 관광안내소 061-664-8978 여수항 관광안내소 061-690-7532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061-644-4136 전남 관광기념품 전시장 061-644-7766 ○ 대중교통 정보 [ 항공 ] 서울-여수 간 하루 8회 운항 [ 기차 ] 전라선 용산-여수 간 하루 10여 회 운행 [ 버스 ]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여수 하루 19회 운행 부산-여수 하루 18회 운행 광주-여수 시외버스 수시 운행 순천-여수 시외버스 수시 운행 ○ 자가운전 정보 서울, 충청, 전라권/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 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순천나들목→17번 국도→여수 대구, 경북권/중부내륙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순천 또는 광양나들목→17번 국도→여수 부산, 경남권/남해고속도로→순천 또는 광양나들목→17번 국도→여수 ○ 숙박정보 <굿스테이> 모텔오페라 061-644-5005 돌산읍 프랑스모텔 061-681-0001 학동 자이모텔 061-683-2266 학동 <호텔> 벨라지오관광호텔 061-686-7977 학동 이스턴쥬얼리 061-664-7070 충무동 샹보르호텔 061-653-6111 공화동 ○ 식당정보 미림횟집 061-666-6677, 하모유비끼, 경호동 경도회관 061-666-0044, 하모유비끼, 경호동 한일관 061-654-0091, 한정식, 여서동 황토방 061-644-4353, 전복죽, 돌산읍 구백식당 061-662-0900, 서대회, 교동 남해생선구이 061-692-3399, 생선구이, 신기동 남경전복 061-686-6653, 전복요리, 학동 ○ 축제 및 행사정보 - 향일암 일출제 : 매년 12월 31일~1월 1일 - 영취산진달래축제 : 매년 4월 - 여수 거북선대축제 : 매년 5월 - 거문도백도은빛바다축제 : 매년 8월 ○ 주변 볼거리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장등해수욕장, 은적암, 소호요트경기장, 손죽도, 초도, 금오도, 안도, 개도, 마래터널 ▶ 관련기사 ◀☞초록빛에 젖고… 역사 향기에 취하고☞이야기가 밟히는 사람의 길…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지리산길’☞(투어팁)바다 속 별미 찾아 떠나볼까
2009.06.29 I 편집부 기자
BB크림 바르는 男·막걸리 마시는 女…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 BB크림 바르는 男·막걸리 마시는 女…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 [경향닷컴 제공] ‘막걸리 마시는 여성, 비비크림 바르는 남성.’ 주류와 화장품 업계에서 성(性)역이 무너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막걸리의 인기 몰이에는 여성들이 한몫하고 있다. ‘시골 장터의 아저씨 술’이라고 여겨졌던 막걸리가 복분자, 매실, 포도 등 과일맛·향을 갖춘 부드러운 칵테일 막걸리로 변신하면서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최근 과실 막걸리가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출시 한달 만에 10만여병 넘게 팔려나갔다. 주류담당 윤덕원 바이어는 “기존 막걸리 시장에서 여성 고객은 10% 내외였지만 과실 막걸리는 30%가 넘는다”고 밝혔다. 소주 업체들도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진로 ‘제이’의 경우 도수를 기존 19.5도에서 18.5도로 낮추고 병 몸통을 길게 처리, 슬림한 스타일을 살렸다. 대선주조도 16.7도짜리 제품 ‘봄봄’을 내놓았다.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 업계는 남성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체 화장품 시장이 연평균 3~4% 성장하는 데 비해 남성 화장품은 2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과거 남성용 화장품은 애프터쉐이브나 스킨·로션 정도였지만 이제는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과 아이크림, 폼클렌저 등 품목을 세분화한 전문 라인이 갖춰졌다. 보닌 마케팅 오형직 BM은 “불황·고용한파 등의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한 남성들의 소비는 꾸준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색을 보정하는 메이크업 기능의 제품이 인기다. 컬러로션 기능을 가진 ‘라네즈 옴므’의 선블록로션은 출시 후 14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퍼프로 바르는 ‘보닌 더 스타일 선밤’ 등도 피부에 신경쓰는 남성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참살이탁주, 이제 백화점&#8729;마트에서 만나세요
  • 참살이탁주, 이제 백화점&#8729;마트에서 만나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통 막걸리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www.chamsary.co.kr)은 100% 친환경 쌀로 만들어 숙취와 트림이 전혀 없는 ‘참살이탁주’를 현대백화점과 하나로마트 및 다양한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등 점차 유통망을 확대한다. 참살이탁주는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 중동점 및 압구정 본점과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에 입점하는 한편 신시, 힐그린, 무공이네, 유기농 애벌레 및 올가닉플러스 등의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 전문매장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에서도 참살이탁주가 주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친환경 코너에 입점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참살이탁주 측은 덧붙였다. 지난 4월 출시된 참살이탁주는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쌀을 사용하여 원료의 차별화 ▲400년 전통의 무형문화재가 만드는 명품 탁주 ▲국립 한경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통한 숙취 및 불쾌한 트림이 없는 최상의 주질 등을 들 수 있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의 윤진원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및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참살이탁주를 만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로 참살이탁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국민 탁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살이탁주는 일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탁주와 달리 맛이 매우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돕는 다양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가 없으며, 탄산의 생성을 최대한 방지하여 마시는 중 불쾌한 트림이 나지 않는다. 비타민 B군과 필수아미노산, 노화 방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효모와 소화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에 좋을 뿐 아니라 몸 속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국립 한경대의 친환경농축산연구센터(GRRC)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참살이탁주’가 운지버섯에서 축출한 크레스틴(PSK)이라는 물질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한 바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24 I 강동완 기자
  • “5만원, 기저귀랑 물티슈 사면 안남아요”
  • [경향닷컴 제공] 버블세븐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린다. 주가도 최저점 대비 30% 이상 올랐다. 대기업들의 실적도 예상 외로 좋다. 경제위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서민들은 헷갈린다. 살림살이는 갈수록 빠듯해지고 버티기도 힘들다. 대기업 위주의 정책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과 비정규직, 구직자들에게 체감 경기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재정 조기집행 약발도 떨어지는 하반기엔 서민경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의 낙관론 속에서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서민경제의 현실을 점검한다. 중소 제약업체에 다니는 유모씨는 지난 4월 이후 월급을 만져보지 못하고 있다. 회사가 폐업한 탓이다.많지 않은 액수지만 2003년 입사 첫 급여로 105만원을 받아들고 가슴 뿌듯했던 기억은 이미 저편이다. 마지막으로 받은 급여는 상여금까지 150만원. 그는 “하루 2교대로 몸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며 일했는데 일자리도 없어지고, 이제는 저축해놓은 돈마저 야금야금 다 써버려 앞날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모씨(39)는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임금이 삭감돼 월급이 100만원밖에 안된다”며 “조금이라도 벌기 위해 주말엔 부업으로 이삿짐센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기업들의 실적 호전, 주가 및 아파트값 상승에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으로 시중에는 돈이 넘쳐나는 것 같지만 서민들의 주름살은 좀처럼 펴지지 않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일자리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고, 직장이 있더라도 월급 봉투는 얇아졌다. 여기에 장바구니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피부로 느끼는 생활은 훨씬 팍팍해졌다. 경기 침체로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위기 계층’이 올해에만 98만명이 새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오는 23일에는 5만원권 신권이 나온다. 서민들에게 5만원은 어느 정도 크기일까.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주부 김모씨(33)는 “5만원으로는 두살배기 아기의 기저귀와 물티슈 사면 끝”이라며 “지난해보다 물가가 20% 이상은 오른 것 같아 장보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는 조금 좋아지고 있다는데 ‘가진 자’들의 얘기”라며 “우리 같은 서민들은 하루하루가 정말 고단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남편의 월급이 20% 깎였다.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라도 다시 일을 할까하지만 일자리 얻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한숨지었다. 자취생 박모씨(28)에게 5만원은 ‘하루 데이트’냐, ‘일주일 식비’냐를 선택해야 하는 금액이다. 5만원을 들고 여자친구와 함께 길을 나서면 영화 한 편을 보고 포켓볼 혹은 오락을 즐긴 뒤 저녁밥을 먹고나면 달랑 몇 천원 남는다. 식비로 선택한다 해도 하루에 1만원이 채 안되는 꼴이다. 박씨는 “전에는 집 앞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라면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사먹었지만, 이제는 조금 멀더라도 대형마트까지 가서 몇백원씩이나마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른바 ‘MB물가지수’를 설정하며 서민들에게 밀접한 우유, 라면, 삼겹살 등 52개 생필품의 가격을 집중 관리, 물가를 잡겠다고 했지만 체감효과는 거의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MB물가지수 품목의 상승률은 5.7%로 소비자물가지수(4.9%)는 물론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5.2%)보다도 높았다. 소득이 줄어든 서민들에겐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장바구니 물가는 올랐지만 서민 지갑은 더욱 얇아졌다.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했기 때문이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신모씨(31)는 “술 한 잔에 택시비를 생각하면 5만원 가지고는 턱도 없다”며 “다들 부담스러워해 회식을 하더라도 소주 혹은 막걸리로 끝내고,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귀가한다”고 말했다.6월부터 서울·인천지역 택시비는 500원 더 오른 상태다. 여기에 국제 유가, 곡물가 등 원자재 값이 상승세인 데다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 요금까지 들썩이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은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경제정의실천연합 고계현 실장은 “서민경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데도 정책에서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며 “직접적인 대책과 지원은 물론 고용 보장으로 소비와 기업 활동의 선순환을 이루는 타깃별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올 상반기 짠돌이(SALT)형 소비 대세`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Small(소량)·Alternative(대안)·Leisure(레저)·Traditional(전통).` 올 상반기 대형마트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요약한 단어들이다. 16일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올 1월부터 6월14일까지의 전국 122개 점포, 1억1000만명에게 판매된 2724개의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경기불황 속에서 실속과 알뜰함을 기반으로 `소금(SALT)형`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종관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소용량이나 대안상품 등 불황 속 가격 소구형 상품이 알뜰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여가생활이나 관심 상품 등 가치 추구형 상품도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Small(소량)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절약형 소용량 상품을 선호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3월에 초저가로 기획한 `990 야채`는 출시 3개월 만에 600만개가 판매됐고, 해당 상품군 안에 매출구성비도 30%~8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류·고추장 등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나타나, 식용류의 경우 0.5L 용량의 상품은 45%의 매출 신장을 보였지만 1.8L용량 상품은 15% 매출 신장에 그쳤다. 또 고추장·된장 등 장류도 1kg미만은 19% 매출이 늘었지만, 2~3kg의 대용량 고추장은 매출이 오히려 12% 줄었다. ◇ Alternative(대안) 고물가 여파로 대안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외식 대체 상품으로 집에서 외식재료나 즉석식품들이 각광을 받은 것이다. 파스타 재료의 경우 파스타면이 73%, 소스류 82%의 높은 신장을 보였으며, 바비큐나 치킨도 각각 27%와 45%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nbsp;&nbsp;육류의 경우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각각 21%, 82%의 매출 신장을 보인 반면, 한우(8%)는 한자리수 신장에 그쳤다. 생선류 역시&nbsp;값싼 생선의 대표격인 꽁치가&nbsp;전년대비 44% 매출이 늘었지만, 고등어와 삼치는 16%와 4%대 신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 Leisure(레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여가활동 등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는 줄지 않았다. 스포츠상품 매출은&nbsp;지난해 대비 44% 증가했고, 등산웨어 역시 17% 매출이 늘었다.&nbsp;또 30만원 이상의 고급자전거 매출도 17%, 관련 용품은 28% 신장했다. &nbsp;이와 함께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과 MP3 등 소형디지털 기기와 46인치이상의 대형 LCD TV 등도 30~65% 매출이 증가하며 가치소비의 모습을 보였다. ◇ Traditional(전통) 막걸리, 한방화장품 등이 `우리 것`과 관련된 상품도 올 상반기 재조명받았다.&nbsp;막걸리의 경우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품목 확대와 발효주의 웰빙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매출이 82% 늘며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또 `수려한`이나 `한율` 등 한방화장품도 30% 이상 판매되며 주목을 끌었고, `우리쌀과 밀`을 원료로 한 과자류와 부침류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센텀시티, 100일 매출 1500억..李 회장 "최고 백화점"☞롯데주류, `카르멘 문화 이벤트`☞신세계百 본점, `샤넬 메이크업 공간 만든다`
2009.06.16 I 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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