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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엑스, 중기부 전략형 그린뉴딜 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 바이오엑스, 중기부 전략형 그린뉴딜 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바이오엑스는 버려지는 폐막걸리 등 산업계 유기성폐수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 사업 모델과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중기부 전략형 기술개발사업은 그릴뉴딜 분야 우수한 혁신역량 보유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과제다. 바이오엑스가 주관하고 이창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폐막걸리 등 산업계 유기성폐수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인 수소와 바이오가스를 동시 생산하는 통합 공정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리 곤란한 산업계 폐수를 고품질 바이오 신재생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한 기술개발이다. 이번 사업으로 바이오엑스는 수소·바이오가스 동시 생산 동안 유기물 제거율, 수소 생산성, 바이오가스 수율, 에너지 회수율 등 성능지표 평가를 통해 궁극적인 탄소네거티브 공정실현 타당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와 바이오가스 두에너지원의 동시 생산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바이오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HAAMA 시스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필두로 수소 경제와 탄소 중립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바이오엑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 소규모 양조장뿐만 아니라 국내 대규모 양조장에 통합 공정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에 버려지는 식음료, 제지폐수, 축산폐수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 중 수소와 바이오가스를 동시 생산할 수 있는 폐자원이 많아 다양한 사업 모델 제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금번 수주한 연구과제를 통해 다양한 유기성자원 연료에 대응하는 유연성 있는 그린에너지 생산공법 적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오엑스는 UNIST와 협업해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양조장의 폐막걸리 및 주정폐수를 사용해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왔다. 그린수소를 비롯한 환경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고급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03.24 I 양지윤 기자
국순당,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진행
  • 국순당,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순당이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체험’에 참여해 막걸리 빚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순당,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진행. (사진=국순당)이번 행사는 전날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내 한국막걸리협회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국가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막걸리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막걸리 빚기는 지난해 6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막걸리 홍보관은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협력해 지역막걸리의 홍보와 막걸리 산업 전반 홍보 목적으로 운영된다. 막걸리 빚는 방법, 발효중인 막걸리,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비돼 있다.국순당 체험 교육은 ‘맛있는 백설기로 국순당 막걸리 빚기’라는 내용으로 국순당의 우리 술 전문 교육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을 소개했다. 국순당은 그동안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를 마련하고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등 우리술 문화와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전국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국순당 횡성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순당 관계자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 등 우리 술 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4 I 백주아 기자
라운딩의 계절 '봄'이 왔다..골프족 취향저격 식음료 경쟁
  • 라운딩의 계절 '봄'이 왔다..골프족 취향저격 식음료 경쟁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날이 풀리며 봄철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이 늘면서 이미 부킹(골프장 예약) 전쟁이 시작됐다. 갈수록 증가하는 골프 인구, 특히 젊은 층의 참여가 늘면서 식품업계가 영 골퍼(young golfer)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제품과 이색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며 영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4일 KB경영연구소의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전년 대비 46만명 증가한 515만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5~6년 전인 2015년 200만명대에서 두 배가량 급증한 규모다. 요즘 ‘골린이’(골프+어린이)로 불리는 3년 이하 신규 골프 입문·초보자 중 MZ세대가 포함된 20~40대가 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왼쪽),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가운데), 스타벅스 1호 골프장 매장 ‘여주자유CC점’.(사진=각 사)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무(無)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전국 70여개 골프장에서 확대 판매에 나섰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6도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라운딩 앞뒤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 또 느린마을 공식 캐릭터 ‘한톨이’를 내세워 재미 요소를 담은 골프장 맞춤 영상을 이달 초 강남300CC, 캐슬파인CC, 시그너스CC 등에서 공개했다. 향후 자사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과 SNS에서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공개하고 캐릭터 상품 등으로 제작해 소비자와 만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 맥주와 ‘칠성사이다’를 콜래보레이션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지난달 말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골프장을 중심으로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맥사’에 착안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랜 연구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 제품을 개발했다.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최근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맥주의 시원한 탄산감과 사이다의 청량함이 골프 등 스포츠 활동 시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경기 여주 자유컨트리클럽 내 ‘여주자유CC점’ 매장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은 국내 최초로 골프장 안에 위치한 1호 스타벅스 매장이다. 골프 라운딩 중 휴식시간에 이용하던 기존 그늘집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17종의 스타벅스 인기 제조 음료와 유기농 오렌지 100%, 스타 루비 자몽 스위트 등 2종의 대용량 RTD(ready-to-drink)제품 등 총 19종의 음료를 판매한다. 라운딩 중간에 간단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듣 샌드위치, 케이크, 패키지 푸드 등 총 35종의 먹거리도 판매한다.▲신세계푸드가 골프장 전용 간식으로 선보인 ‘안전빵’과 ‘오잘공’.(사진=신세계푸드)지난해 ‘안전빵’으로 골프장에서 인기몰이를 한 신세계푸드는 이달 ‘오잘공’을 들고 나왔다. 안전빵은 호두과자처럼 생긴 빵에 ‘골프장에서 가장 안전한 빵은 안전빵’이라는 스토리를 붙인 이색 먹거리다. 지난해 3월 젊은 영 골퍼들을 겨냥해 출시한 후 월평균 900개씩 팔리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안전빵이 흥행하자 이번에는 라운딩 중 흔하게 쓰이는 속어인 ‘오잘공’(오늘 가장 잘 친 공)에 ‘오징어가 잘근 씹히는 공’이라는 의미를 더한 빵을 출시하고 경기 여주 자유CC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안전빵과 함께 페럼CC, 버드우드CC, 천안상록CC, 양산동원로얄CC 등 신세계푸드가 위탁 운영 중인 골프장 클럽하우스 10여곳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2030대 골프 인구 유입이 늘며 영 골퍼들이 주도하는 골프장 먹거리와 레저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음료 업체들이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이며 골프장 식음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는 분위기”라며 “연 5000억원 규모의 국내 골프장 클럽하우스 위탁 운영사업을 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24 I 김범준 기자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들이 전통주에 취했다. 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온라인 주문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주류업계도 ‘핫플레이스’에 전통주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통주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하면서 MZ세대 고객 붙잡기에 한창이다.온라인 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설한 ‘전통주 전문관’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전통주 거래건수가 올해 들어 작년 12월 대비 월 평균 2배 가까이 늘었다. G마켓에서는 작년 11~12월 한 달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수 박재범이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11번가 측은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지난해 말 대비 급증해 현재도 그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전통주를 선물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가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2030 MZ세대들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12월 G마켓 내 20대와 30대의 전통주 구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63%, 78%로 증가했다. 전통주의 고정 소비층 50대(60%), 60대(46%)의 증가율을 뛰어넘은 것.2030 남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였다. 홈술닷컴이 지난 설을 앞두고 20세부터 39세 남녀를 상대로 한 조사를 보면 ‘느린마을막걸리’ 등 막걸리(45.8%)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동소주’ 등 소주(21.6%), ‘한산소곡주’ 등 약주(13.9%), ‘경주교동법주’ 등 청주(10.6%) 순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술이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자차를 보유하지 않은 젊은 층들도 굳이 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것. 현재 맥주, 소주, 양주와 달리 전통주만 온라인에서 주문 가능하다. 주세법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정 장인이 만든 술, 식품 명인이 만든 술, 농민이 해당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가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다. ‘아저씨’들만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출시 후 초도 2만병이 다 팔리며 소위 ‘대박’을 친 가수 박재범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가 대표적이다. ‘원소주’를 만드는 ‘원스피리츠’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이어 이달 1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지역전통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도 3월 말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또 국순당(043650)이 작년에 선보인 막걸리와 ‘바밤바’ 아이스크림 협업 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막걸리와 접목해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경북 문경 명주 ‘고운달’의 마스터 블렌더스 에디션 NFT 디자인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NFT와 접목까지 등장했다. 주류 IP 플랫폼 스타트업 ‘주크박스’는 이달 중 경북 문경 양조장 ‘오미나라’의 명주 ‘고운달’을 원형으로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고운달 NFT 구매자들에겐 연말 출시 예정인 고운달 한정판 제작에 직접 참여할 기회와 NFT 회원만 참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파티 등의 혜택을 준다. 해외 유명 위스키 ‘맥켈란’과 ‘글렌피딕’ 등이 NFT를 발행한 바 있지만 국내 전통술을 NFT에 접목한 사례는 최초다.주류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아재술’인 전통주가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유명 연예인이나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뜨거운 NTF까지 전통주를 기반으로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3.22 I 정병묵 기자
국순당 '바밤바 막걸리' 터졌다…100일 만 200만병 팔려
  • 국순당 '바밤바 막걸리' 터졌다…100일 만 200만병 팔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국순당(043650)은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을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초도 물량 100만병을 출시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출시 후 2개월만에 전량 출고 완료됐다. 이후 유통채널별로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기가 높아 추가 생산에 돌입 공급물량을 늘렸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한 제품이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 6월에 크라운제과(264900) 인기 스낵 ‘죠리퐁’과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이고 초도 물량 30만캔을 완판하고 이후 추가로 30만캔을 생산해 전량 판매했다.국순당 관계자는 “협업 제품이라도 품질과 기획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은 시장상황에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막걸리가 MZ세대까지 인기를 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3.18 I 정병묵 기자
 제주 우도의 땅과 바다를 맛보다
  • [미식로드] 제주 우도의 땅과 바다를 맛보다
  • 제주와 우도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몸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작은 제주도라 불리는 ‘우도’. 섬이지만 땅이 비옥해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한 특이한 곳이다. 우도의 특산물은 땅콩. 다른 지역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 고소해 맛이 좋다는 평가다. 이 땅콩으로 만든 것 중의 하나는 막걸리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막걸리에 땅콩을 넣어 원래의 쓴맛 대신 고소한 향과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우도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땅콩 최근에는 땅콩 아이스크림이 우도의 별미로 떠올랐다. 오죽하면 이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우도를 방문할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가격도 4000~5000원. 여기에 인심좋은 주인장을 만나면 땅콩도 추가로 듬뿍 올려준다. 가게별로 맛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땅콩은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노화방지에 좋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좋다.바다로 나가면 먹거리 천국이다. 특히 우도는 해녀가 유명하다. 넓고 푸른 바다에서 소라와 전복, 그리고 우뭇가사리와 톳 등을 채취한다. 우도 바다를 제대로 맛보려면 비양도 들모리 부근에 자리한 ‘해와 달, 그리고 섬’(해달섬)이 좋다. 우도에서도 오래된 전통 맛집이다. 우도 출신의 주인장이 일본에서 배워온 생선요리 기술에 우도 토속음식의 풍미를 더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해물모듬회와 우럭매운탕. 여기에 멍게젓도 별미다. 제주와 우도의 전통음식인 몸국과 톳밥도 즐길 수 있다.우도의 명물 중 하나인 ‘땅콩아이스크림’톳은 우도의 특산물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톳밥을 구황용으로 지어 먹었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톳은 맛까지 좋아 한때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기도 했던 해초다. 했다. 몸국의 주재료는 ‘몸’이다. 제주에서는 모자반을 ‘몸’이라 부른다. 갈조류인 모자반은 우리나라 해안에 20여종이 있지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참모자반’이다. 참모자반은 미역, 톳, 우뭇가사리와 함께 우도 해녀의 주요 소득원이었다.제주 우도 맛집 중 하나인 ‘해품달’의 해물모듬회몸국은 이 모자반에 돼지고기 삶은 육수를 넣고 끓인 국이다. 제주에서 돼지는 특별한 가축이었다. 척박한 화산토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거름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기쁜 일이나 슬픈 일, 그리고 명절 등 대소사에서는 꼭 돼지를 손님맞이로 내놓았다. 이 돼지로 돔베고기, 됫괴기적, 괴기반, 수애 등 제주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몸국은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남은 육수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었다.
2022.03.18 I 강경록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 오픈
  •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한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을 새롭게 선뵌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2층에 오픈하는 70석 규모의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은 기존 호텔 내 보칼리노 와인바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엄선된 한국 식재료로 만들어낸 한국식 칵테일과 전통 소울푸드를 제공한다. 오울은 서울의 영문 스펠링 ‘SEOUL’의 OUL에서 착안했으며, 올빼미를 뜻하는 ‘OWL’의 발음과의 유사성을 통해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다.포시즌스 호텔 서울 오울 전경(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오울은 전통시대와 근대, 현대 등 크게 세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진다. 서울의 변화무쌍한 정체성을 세이커(Shaker)에 담아 우리 고유의 술 문화와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퓨전 스타일로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관습과 혁신, 유산과 미래,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선뵈겠다는 각오다.오울의 안주와 주류는 한국의 현지의 식재료를 엄선, 각각의 완벽한 조화를 비롯해 전통적인 소울푸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한층 모던하게 풀어냈다. 주류와 함께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 주방장 이재영 셰프가 담당해 수준 높은 퀄티리를 자랑한다.대표적인 메뉴로는 이태리 아란치니 스타일로 재해석한 김치볼과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어묵 및 랍스터가 들어간 떡볶이, 수제 수프 및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바다라면 등이 손꼽히며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풍기 지역의 글루텐 프리 된장, 영양 지역 고춧가루, 자유방목 유기농 달걀 등의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했다. 5성급 호텔임에도 불구, 1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MZ세대 등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도 부담 없이 세계적인 셰프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울의 칵테일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피크이지 바 ‘찰스 H.’의 헤드 바텐더 키스 모시(Keith Motsi)와 시니어 바텐더 유승정이 책임진다. 찰스 H.’는 오픈 이듬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아시아 베스트 바5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월드 베스트 바 50’에서는 4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찰스 H. 바를 이끄는 두 명의 바텐더가 각 시대별 콘셉트에 따라 한국 각 지역 특산품 및 제철 식재료가 적절히 믹스된 모던 코리안 칵테일을 선뵐 예정이다.전통시대의 감성을 담은 화채 스타일의 칵테일을 비롯해 크래프트 소주와 호박 코디얼, 정제 우유, 차이 티 등으로 맛을 낸 식혜도 인상적이다. 세련미가 더해진 근대에는 크래프트 소주, 메이플 시럽, 훈제 크랜베리, 사과 사이다가 혼합된 폭탄주, 통에 숙성시킨 소주에 구운 계피 코디얼과 아로마 비터를 첨가한 수정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현대는 초록 칠리 소주와 김치 소금 및 주스로 맛을 낸 김치 하이볼 등의 칵테일과 허브와 생과일을 사용해 서울에서 양조 후 소량 생산한 라크 진저&로즈, 라크 오미자 베리, 라크 레몬 & 라벤더 등 크래프트 탄산음료가 대표적이다.맥주는 부산의 고릴라 양조장(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수제 맥주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전통 막걸리부터 소주, 현대식 진과 위스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식 주류도 추가 구성되어 있다.알레한드로 베른나베 포시즌스 호털 서울 총지배인은 “서울의 역동적 분위기가 한눈에 펼쳐지는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한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에서 수준 높은 대한민국 전통음식과 다채로운 한국식 주류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오울’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호캉스’를 즐기는 MZ세대부터 광화문 인근의 직장인들, 비즈니스 및 관광차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층에 걸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2022.03.14 I 윤정훈 기자
'어쩌다 사장2' 김우빈 "청룡영화제 때 많이 떨어…선배님들 박수 쳐줬다"
  • '어쩌다 사장2' 김우빈 "청룡영화제 때 많이 떨어…선배님들 박수 쳐줬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 투병 후 청룡영화제로 공식 석상에 섰던 소감을 털어놨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금세 마트 업무에 적응해 2일차 영업을 능숙히 마친 멤버들이 저녁을 먹으며 속얘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빈은 이날 2년 6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섰던 청룡영화제를 떠올렸다. 이날 2일 차 영업을 마친 멤버들은 저녁메뉴를 준비하며 시원한 맥주를 잔에 따랐다. 차태현은 지역 막걸리를 가져왔고, 임주환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주전자를 꺼냈다. 그 모습에 김우빈은 “설거지해야 하잖아요”라며 경악했고, 이광수도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라며 설거지옥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했다.모두가 막걸리를 즐겼지만, 김우빈은 막걸리 냄새만 맡아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대신 무알콜 맥주를 마시며 술 마신 듯한 기분을 느꼈다.임주환의 솜씨로 완성된 백숙과 부추 비빔밥을 맛 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는데?”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광수는 임주환에게 “원래 요리 잘하는 사람이었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야”라고 겸손히 답했다.이에 김우빈은 “맛있는 거 할 줄 아시면서 우리 여행 갔을 때 인성이 형 혼자 시키신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주환이 요리 실력을 숨긴 것 아니냐는 이광수의 말에 조인성은 “너도 숨기고 있는 거 아냐?”라며 응수했다. 임주환은 오랜 만에 예능으로 복귀 신고식한 김우빈에게 “작년인가 청룡영화제 나오고 이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광수 역시 “그때 무대 뒤에서 잠깐 우빈이랑 마주쳤는데 울컥했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네가 상 받아서?”라고 놀려 폭소케 했다.이광수는 “멋있게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까”라고 말했고 임주환 또한 “소름 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2년 6개월 만의 공식 석상이었던 청룡영화제에 김우빈은 “그때 너무 떨렸다. 걱정을 많은 분이 해주셨으니까. 선배님들이 박수를 많이 쳐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2.03.11 I 김보영 기자
尹, 취임 전까지 서초동 자택서 출퇴근… 아파트에 현수막 걸렸다
  • 尹, 취임 전까지 서초동 자택서 출퇴근… 아파트에 현수막 걸렸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자택에 머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파트에는 “특별 경호구역으로 설정됐다”는 안내문이 붙었다.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 이웃 주민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10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거처를 옮기지 않고 당분간 원래 자택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주변에서 경호상의 문제를 들어 거처를 옮기는 방안을 건의했으나, 윤 당선인이 자택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윤 당선인은 지난 2012년 김 여사와 결혼한 뒤로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건너편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해왔다. 김 여사의 전시 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이 아파트 지하에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차려질 경우, 윤 당선인은 그간 거주해왔던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당 아파트에는 ‘윤석열인 대통령 당선에 따른 안내문’이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다. 아파트 생활지원센터장은 “금일부터 5월 초까지 우리 아파트가 특별 경호구역으로 설정되어 관련 경호인력이 단지 내에 근무할 예정”이라며 “단지 내 보안 강화 및 경호에 따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지했다.그러면서 “당선 축하 현수막을 단지 6곳에 부착했다”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안내문대로 이날 아파트 곳곳에는 ‘자랑스러운 주민 윤석열님 제20대 대통령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 현수막이 보였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 붙은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한편 대통령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를 받게 된다. 청와대 경호처는 대통령 취임일인 5월 10일까지 24시간 밀착 경호한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과 그 가족도 대통령 경호 대상이다. 가족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다. 당선 즉시 대통령 당선인 자택과 사무실 등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되고 방문객에 대한 검색도 실시된다.또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특수 제작된 방탄 차량과 호위 차량이 제공되며 운전은 경호처 소속 전문 요원이 전담한다. 당선인이 이동할 때에는 필요 시 교통신호를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있으며 이동 경로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된다. 당선인이 업무상 필요에 의해 해외를 방문하면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과 경호가 이뤄진다.
2022.03.10 I 송혜수 기자
'500 한 잔' 5000원 시대…캔·병 없는 생맥줏값은 왜 오를까
  • '500 한 잔' 5000원 시대…캔·병 없는 생맥줏값은 왜 오를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맥줏값이 오르면서 병·캔 제품뿐만 아니라 시중 주점에서 파는 생맥주 가격도 줄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주류값 인상 요인 중 하나인 포장재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제조 공정과 주세법상 출고가 인상에 따른 시중 판매가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8일 오비맥주는 8일부터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7.7% 인상했다. 오비맥주가 국산 브랜드의 출고가를 올리는 것은 2016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외부 비용 압박이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어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증가 요인 대비 가격 조정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병·캔·생 제품별 인상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류 도매업계에 따르면 오비 생맥주의 이번 인상률은 평균 7.7%보다 높은 1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음 달부터 개정된 주세법이 적용돼 맥주에 붙는 ℓ당 세금이 전보다 20.8원 높아진 855.2원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월 맥주와 탁주에 물가지수를 반영한 세율조정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 잔(500㎖) 당 4000원에서 4500원 수준인 생맥주 가격이 5000원으로 뛰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양모씨는 “생맥주 한 통(케그·20ℓ) 가격이 4만원인데 5000원정도 오른다”며 “지금까지 한 잔 당 4000원을 받았는데 전날 주문해 놓은 제품이 다 소진되면 5000원으로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병·캔 제품처럼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생맥주의 인상률이 높은 이유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소주에 이어 맥주까지 가격이 줄인상한 것은 맥주 원료인 보리뿐만 아니라 원자재값도 올랐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맥주의 주 원료인 국제 보리 가격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3% 급등했다. 가정용 캔 제품의 핵심소재인 알루미늄은 2021년 국제시세가 전년 대비 45% 올랐다. 생맥주 제조 공정이 병·캔과 달라 인상률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생맥주는 발효를 끝낸 뒤 가라앉은 효모를 제거하거나 죽이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는 형태로 통에 담은 것이다. 막걸리처럼 생 효모가 있기에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할 수 없어 유통기한이 짧은 것이 단점이기 때문에 케그 형태로 도매 유통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생맥주는 유통기한이 짧아 ‘콜드체인’이 중요한데다 제조 공정도 병·캔과 달라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2.03.08 I 정병묵 기자
G마켓서 삼성냉장고·'느린마을막걸리' 구매시 최대 15만원 할인
  • G마켓서 삼성냉장고·'느린마을막걸리' 구매시 최대 15만원 할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배상면주가 포천LB가 삼성전자와 G마켓에서 진행하는 ‘삼성냉장고 슈퍼 브랜드위크 위드 느린마을, 스타벅스’에 참여한다.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삼성냉장고 슈퍼 브랜드위크’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냉장고 라인을 배상면주가의 전통주와 함께 구입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마켓 스마일클럽과 일반회원에게 추가 제공되는 최대 3000원 중복할인 쿠폰은 느린마을막걸리, 산사춘, 심술, 느린마을증류주, 느린마을약주 등 G마켓에서 판매 중인 배상면주가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배상면주가에서 추천하는 전통주 보관 최적의 온도는 막걸리 4℃, 약주 10℃, 과실주 16℃, 증류주 16℃로 종류에 따라 다르다. 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은 필수 조건이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는 2개의 공간으로 분리, 상칸 4~18℃, 하칸 1~18℃로 각각 개별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빛이 차단되는 불투명 도어 패널이 도입되어 있어 선호하는 전통주에 맞춰 셋팅 가능하다. 이처럼 비스포크 와인냉장고는 ‘와인냉장고’를 ‘전통주냉장고’로 활용 가능하므로 전통주 애호가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배상면주가 포천LB 관계자는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에도 전통주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한 홈술·혼술을 즐기는 전통주 애호가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2.03.08 I 정병묵 기자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4년 만에 600만병 팔렸다
  •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4년 만에 600만병 팔렸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순당(043650)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600만병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은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2020년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 유산균을 활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출시 후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병이 판매됐다. 2020년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시리즈 제품이 168만병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총 270만 병이 판매돼 전년 대비 60.7%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홈술’, ‘혼술’ 트랜드에 따라 이왕이면 좋은 술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성향으로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회사측은 해석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지속함에 따라 꾸준한 재구매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2021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2.28 I 정병묵 기자
800대 차량 앞에 선 이재명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낫다"
  • 800대 차량 앞에 선 이재명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낫다"
  • [파주=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파주 드라이브 인 유세`에서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 후보 앞에 모인 800여대의 차량은 경적을 세 번 울리며 이 후보에게 화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평화누리주차장에서 열린 ‘평화로 드라이브 인!’ 파주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문산읍에서 ‘평화로 드라이브 인!’ 유세를 했다. 드라이브 인 유세는 이 후보는 야외에서 유세를 하고, 지지자들은 차 안에서 이를 청취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선 유세 운동 기간 내 최초로 시도하는 형태다. 약 오전 10시 30분 부터 차량이 들어오다가 마지막엔 주최 측 추산 약 800여대의 차량이 모였다. 유세 차량 앞에는 파란 풍선을 와이퍼에 단 유세 차량이 즐비했다. 이 후보는 남북접경 지역인 파주 유세 현장에서 특히 안보를 강조했다. 그는 “자존심 빵빵해서 `선제타격하면 너 죽었어`, `사드해서 너 보여줄거야`, `내가 전쟁 이길 자신 있어` 이러면 국제관계에 악영향 주고, 상대방 화나고 그러면 누가 손해냐”라며 “이건 국가 지도자가 신중하게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이익을 위해 전쟁 위기와 안보 위기를 만들어 보수 표를 만든다. `총 쏴다오 돈줄게`, 이런거 과거 정치에서 많이 했다. 안보를 정쟁에 악용하면 절대 안된다. 대표적인 정치 후진국 행태”라며 “어느 대통령 후보가 안보를 정략에 이용하고 안보를 위태롭게 만드냐. 안보 안심 후보는 누굽니까”라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이라는 말 대신 경적을 짧게 세 번 `빵빵빵` 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전조등을 깜빡깜빡 키고 와이퍼를 왔다갔다 반응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주가지수 5000 시대를 만들고, 부동산 불로소득 없애겠다는 약속도 강조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 한반도 분단으로 휴전선이 대치하니까 전체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태다”라며 “또 다른 원인은 왜 자꾸 주가조작하는거냐, 주가조작 하면 책임져야지, 다 드러나도 처벌 안한다. 뻔뻔하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런 것만 고쳐도 주가지수 5000 넘는다”고 목소리 높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해 한 말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래야 청년들도 자산을 늘릴 기회가 생긴다. 부동산 시장은 이제 한 물 갔다”며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부동산 불로소득 절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 방역을 대신하느라 빚져서 빚쟁이 된 사람들 정부에서 책임져 줘야 한다”며 “코로나 채권 회수해 채무 조정하고, 능력 있으면 갚고, 못갚는 사람은 탕감해서 경제 생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에게는 소비쿠폰을 지급해 석달 안에 사용하라고 할 것”이라며 “그럼 통닭 주인은 통닭을 팔고, 통닭 주인이 닭을 사오니까 닭장사도 먹고 살고, 닭 사료 주는 사람도 먹고, 알바도 쓰고, 돈 벌면 막걸리 한 잔하고, 막걸리 집 사람은 신발 사고, 신발가게 주인은 아이에게 문방구에서 과자 사먹으라고 한다. 이게 바로 경제다. 순환 경제”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경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한 시민이 “어제 TV토론에서 시간상 하지 못한 말이 있냐”고 묻자 “마지막으로 못한 게 있다. 나름 준비했는데 카메라가 잘 못 잡아서”라며 수화로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를 그렸다.
2022.02.26 I 배진솔 기자
  • 물이 만든 19금의 세계, 술 [물에 관한 알쓸신잡]
  • [최종수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언제 밥 한번 먹자’, ‘언제 술 한 잔 하자’라고 합니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이렇게 답했다고 하네요. 설문 결과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공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뜨끔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사실 이 말의 의미는 밥 먹고 술 마시는 행위 자체를 의미한다기보다는 가끔씩 얼굴 좀 보고 살자는 뜻이지요. 우리 민족은 조만간 만나자는 의미를 술 한잔하자고 표현할 정도로 술을 좋아합니다.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단연 소주입니다. 소주의 어원을 찾아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전인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물론 당시 우리 조상들이 마시던 소주는 지금의 희석식 소주와는 다른 증류주였습니다. 소주(燒酒)에 쓰인 한자 소(燒)는 ‘불태우다, 사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증류주인 전통 소주는 소주를 내릴 때 쓰는 재래식 증류기인 소줏고리에 불을 때서 안에 담긴 밑술을 증류시켜 받아내는 술입니다.지금도 이 방법으로 만드는 도수 높은 소주가 있지만 우리가 오늘날 즐겨 마시는 소주는 대부분 희석식 소주입니다. 알코올 원액인 주정에 물을 타서 희석한 소주라는 의미입니다.희석식 소주가 없었던 조선시대에도 증류주를 의미하는 술은 소주라고 했습니다. 과거 문헌에는 ‘소주는 술덧을 증류하여 이슬처럼 받아내는 술이라 하여 노주(露酒)라고도 하고 화주(火酒) 또는 한주(汗酒)라고도 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노주는 소줏고리를 이용해 이슬처럼 받아낸다는 의미와 탁주라고 불렸던 막걸리에 비해 이슬처럼 맑은 술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조만간 만나자는 얘기를 술 한잔하자고 표현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십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소주 출고량은 360㎖ 소주병 기준으로 약 24억병 정도입니다. 20세 이상 성인 인구 4300만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56병을 마신 꼴이 됩니다.성인 중 술을 마시는 비율이 절반 정도 된다고 하니 그 비율을 고려하면 술을 마시는 성인은 1년에 100병을 넘게 마시고 3일에 한 병씩 마시는 셈이네요.반가운 지인과 만남에도, 직장 동료와의 회식에도 술이 빠질 수는 없죠.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과의 쌓인 이야기, 어색한 사람과의 만남,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도 술과 함께라면 술술 풀려 나갑니다.이렇게 어울리는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우리는 같이 마셔야 하고 같이 취해야 합니다. 술자리에서의 절제는 자제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동료애와 동질감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져 오해받기 십상이죠.희석식 소주와 증류주인 전통 소주. (이미지=최종수 박사)우리가 알고 있는 수작이라는 단어도 바로 술자리의 이런 분위기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는 수작이라고 하면 ‘개수작’을 떠올릴 정도로 나쁜 일을 꾸미는 의미로 알고 있지만 사실 수작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수작(酬酌)의 ‘수(酬)’는 잔을 돌리고 술을 권한다는 뜻이 있고 ‘작(酌)’은 술을 붓는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두 한자를 합쳐보면 잔을 돌려 술을 권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술잔을 권하면서 만들어진 좋은 분위기가 정도를 넘으면 자칫 나쁜 일을 꾸미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한 말입니다.술의 어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물을 의미하는 ‘수’와 불을 의미하는 ‘불’을 합친 ‘수불’이라는 단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불→수울→술로 변화됐다는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아마도 술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것이 마치 불로 물을 끓이는 것처럼 보여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술은 정확한 기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류의 역사는 술과 함께 해온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세계 거의 모든 민족이 술을 즐기지만 우리 민족의 술에 대한 사랑과 음주문화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유별납니다.개인의 주량과 무관하게 술을 강권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가 ‘원샷’을 외치며 같이 마셔야 하고 같이 취해야 합니다. 배려가 부족하고 폭음을 조장하는 이런 음주문화는 그간 꾸준히 개선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술 마시는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고질적이었던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한방에 해결됐습니다.음주문화가 개선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사람과 어울리고 부대끼며 왁자지껄한 술자리를 갖지 못하는 것은 못내 아쉽습니다.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은 평상시에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것이 없어지고 나서야 그 빈자리를 알 수 있나 봅니다.■최종수 연구위원(박사·기술사)은△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University of Utah Visiting Professor △국회물포럼 물순환위원회 위원 △환경부 자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자문위원 △대전광역시 물순환위원회 위원 △한국물환경학회 이사 △한국방재학회 이사
2022.02.26 I 이명철 기자
배상면주가, 약주·증류주·소주 등 느린마을 라인업 확대
  • 배상면주가, 약주·증류주·소주 등 느린마을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지난 2010년 느린마을막걸리 출시 후 동일 브랜드로 약주, 증류주, 소주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본격적인 느린마을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느린마을 제품 4종. (사진=배상면주가)배상면주가는 2010년 도심형 양조장을 컨셉으로 느린마을막걸리(알코올 6%)를 출시했다. 이어 2019년에 느린마을막걸리 증류 원액에 야관문을 침출한 느린마을증류주(알코올 16.9%), 2020년에 느린마을막걸리의 황금색 윗물을 떠서 만든 느린마을약주(알코올 12%), 느린마을막걸리를 증류해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알코올 21%)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느린마을 라인업은 원산지가 증명된 엄선된 원료와 첨가물을 가급적 배제하는 순수주의로 전통주 애호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모든 라인업의 베이스가 되는 느린마을막걸리가 업계 최고 수준의 쌀 함유량을 가진 만큼 느린마을 라인업은 모두 쌀의 깊은 풍미가 남아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최근 배상면주가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 느린마을 라인업을 확대 판매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현재 대형마트에 입점된 느린마을 제품은 △느린마을막걸리 △느린마을증류주 △느린마을소주21 등 총 3종이다. 배상면주가의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는 이달 말까지 느린마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느린마을막걸리 1L 5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느린마을막걸리 전용잔 1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느린마을증류주, 느린마을소주21 2종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의 원료로 소비자가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전통술을 만날 수 있도록 만든 느린마을 양조장의 철학이 2010년 막걸리 출시 후 꾸준히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면서 막걸리를 발효, 증류를 통해 나올 수 있는 약주, 소주 라인업 확대에 이어 유통 채널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을 넓혀 소비자와 느린마을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I 백주아 기자
맥주·탁주 세율 올렸는데도…술에 붙은 세금 덜 걷혔다
  • [뉴스+]맥주·탁주 세율 올렸는데도…술에 붙은 세금 덜 걷혔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주류 소비량이 줄고, 원자재와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류업계 대부분이 지난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맥주와 탁주(막걸리) 세율이 오르고 일부 맥주 가격도 인상됐지만 세금은 정부 전망보다 6000억원 가량 적게 걷혔다.맥주 탁주 세율 올렸는데 주류세 세수는 줄어 왜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에 부과되는 주세는 2조6700억원 걷혀 전년(3조원)보다 3300억원(11.1%) 감소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당시 주세가 3조2500억원 걷힐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보다 5800억원(17.7%) 감소했다. 주세 세율은 올랐는데 세수는 정부 전망치보다 18%가량 덜 걷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세법개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과세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고 물가연동을 최초 적용했다. 이에 지난해 3월 1일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각각 ℓ당 834.4원, 41.9원의 세율이 적용됐다. 전년보다 각각 4.1원, 0.2원 오른 셈이다.지난해 주세 급감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제한이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술 소비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화된 거리두기로 대부분 주류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어 세정지원을 신청한 것도 원인이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이후 140여개 기업이 주세 납기를 연장했다. 이에 올해로 납기 연장된 주세가 수천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이 기업들 어려움을 더했다. 캔맥주 포장재인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 1월 기준 1t당 2004달러에서 12월 2695달러까지 올랐다. 지난달엔 3000달러를 돌파했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월 기준 배럴당 50달러선에서 11월에는 80달러를 넘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30~40% 올랐고 유가도 오르면서 주류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납기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마다 연장 기한은 다르지만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물가연동제에 따라 주세율도 오르면서 올해는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세수가 들어올 전망이다. 지난해는 직전 연도 물가가 0.5% 상승해 이와 연동된 맥주와 막걸리 주세율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하며 4월1일부터 맥주는 ℓ당 855.2원, 막걸리는 ℓ당 42.9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현행보다 각각 20.8원과 1.0원 오른 금액이다.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주류 소비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소비가 회복되면 그에 따라 주세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2.16 I 공지유 기자
맥주·탁주 세율 올렸는데도…술에 붙은 세금 덜 걷혔다
  • 맥주·탁주 세율 올렸는데도…술에 붙은 세금 덜 걷혔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주류 소비량이 줄고, 원자재와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류업계 대부분이 지난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맥주와 탁주(막걸리) 세율이 오르고 일부 맥주 가격도 인상됐지만 세금은 정부 전망보다 6000억원 가량 적게 걷혔다.지난달 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맥주 구매하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에 부과되는 주세는 2조6700억원 걷혀 전년(3조원)보다 3300억원(11.1%) 감소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당시 주세가 3조2500억원 걷힐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보다 5800억원(17.7%) 감소했다. 주세 세율은 올랐는데 세수는 정부 전망치보다 18%가량 덜 걷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세법개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맥주와 탁주(막걸리)에 대한 과세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고 물가연동을 최초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1일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각각 ℓ당 834.4원, 41.9원의 세율이 적용됐다. 전년보다 각각 4.1원, 0.2원 오른 셈이다.지난해 주세 급감 현상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제한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술 소비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화된 거리두기로 대부분 주류회사들이 어려움을 겪어 세정지원을 신청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이후 140여곳의 기업이 주세 납기연장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서 올해로 납기연장된 주세가 수천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이 기업들의 어려움을 더했다. 조달청의 런던금속거래소 일일자료에 따르면 캔맥주 포장재인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 1월 기준 1t당 2004달러에서 지난해 12월 2695달러까지 올랐다. 지난달에는 3000달러를 돌파했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월 기준 배럴당 50달러선에서 11월에는 80달러를 돌파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30~40% 올랐고 유가도 오르면서 주류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납기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마다 연장 기한은 다르지만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물가연동제에 따라 주세율도 오르면서 올해는 전년보다 큰 폭으로 세수가 들어올 전망이다. 지난해는 직전 연도 물가가 0.5% 상승해 이와 연동된 맥주와 막걸리 주세율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하며 올해 4월 1일부터 맥주는 ℓ당 855.2원, 막걸리는 ℓ당 42.9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현행보다 각각 20.8원과 1.0원 오른 금액이다.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주류 소비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소비가 회복되면 그에 따라 주세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2.15 I 공지유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 ‘이자카야 요리+무제한 와인’ 프로모션 진행
  • 안다즈 서울 강남, ‘이자카야 요리+무제한 와인’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와 무제한 와인 서비스가 포함된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안다즈 서울 강남)제철 조개 스튜, 가라아게, 해산물 오코노미야키 등 일식 스타일의 요리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가격은 1인 5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플래터 등의 안주류로 구성된다. 수제 김 마요네즈를 곁들인 치킨 가라아게, 막걸리 육수 제철 조개 스튜, 덴푸라 바스켓, 해산물 오코노미야끼를 비롯해 매실 콤포트를 곁들여 구운 브리치즈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풍성한 치즈 앤 델리 플래터, 말차와 팥 모나카 디저트까지 포함한다. 카나페 스타일의 안주는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여기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해피아워를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2022.02.15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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