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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 달동네에 ‘홍콩 에스컬레이터’ 만든다…경전철 4개노선도 착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홍콩에서 고층지대를 이동할 때 탑승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같은 이동수단이 서울 강북지역에 생긴다. 강북 ‘달동네’ 교통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로,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부터 번동 구간에 모노레일을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성 문제로 중단됐던 면목선 등 4개 경전철 노선 공사도 이르면 2022년 개시해 소외된 강북지역 교통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일환으로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오르막이나 구릉지대를 쉽게 다닐 수 있도록 경사형 모노레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미아역~번동 모노레일 등 고지대 新교통수단 설치서울 강북구 미아역~번동 구간 모노레일 개념도. 서울시 제공.이는 세계 최장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유명한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착안한 것이다. 지난 1993년 개통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 센트럴과 미드레벨 지역을 잇는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구성돼 있다. 전체 구간 길이는 약 800m이며 지상 입구에서 해발 약 135m 지점까지 올라간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부산 동구가 초량동 산복도로 일대에 ‘168계단 모노레일’을 개통한 바 있다.경사형 모노레일 예시. 서울시 제공.서울시는 오르막이 가팔라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경사형 모노레일, 엘리베이터, 곤돌라, 에스컬레이터 같은 신 유형의 교통수단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현재 진행 중이다. 우선 박원순 시장이 한 달 간 옥탑방에서 생활한 강북구 삼양동에서 우이신설선 솔샘역을 연결하는 수직 엘리베이터와, 번동에서 미아역 구간을 지나는 모노레일 설치를 검토한다. 대상지와 적합한 교통수단 유형,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2020년부터 각 5개 권역에 각 1개소씩, 2022년부터는 자치구별 1개소 이상을 목표로 설치를 추진한다.이상면 서울시 공공개발센터장은 “지형이 곡선이면 모노레일, 직선이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땅 위에 교통수단을 설치하기 힘든 경우는 곤돌라를 고려하고 있다”며 “연구 용역이 끝나는 대로 연말께 5개 신 유형 교통수단 도입 대상지를 우선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면목선 등 4개노선 경전철 `22년 착공 목표신설 경전철 4개노선 개념도. 서울시 제공.시는 또 면목선·우이신설 연장선·목동선·난곡선 등 4개 노선 착공을 추진, 비 강남권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사업이 얼마나 이윤을 남길 것인지를 중시하는 경제성 위주의 투자원칙에서 벗어나 비 강남권 도시철도 사업에 공공재정을 적극 투입, 2022년 이전 조기 착공한다는 방침이다.면목선은 1호선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신내역까지 총 연장 9.1km 구간을 잇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지난해 개통한 우이신설 경전철(신설동역~북한산우이역) 노선을 1호선 방학역까지 3.5km 연장하는 것이다. 목동선은 강서구 화곡로 사거리부터 2·9호선 당산역까지 10.8km 구간을, 난곡선은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 4.1km 구간을 연결한다.이 4개 노선은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따라 추진돼 왔으나, 민자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은 이후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당초 시는 민자 50%, 국·시비 50%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민자 사업자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국·시비 100%로 우선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건축경기 불황으로 민자사업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시 자체 조사 결과 사업의 경제성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 전액 국·시비를 투입하기로 했다”면서 “완공 후 운영 사업자를 어떻게 정할 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연말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을 가시화할 예정이다.◇나눔카·공영주차장 확대로 주차난 없앤다한편 시는 강북지역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가장 불편한 요소였던 주차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에 나선다. 공유차량인 ‘나눔카’를 강북부터 전면 시작해 승용차가 필요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해 나간다. 공공시설에 ‘나눔카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그래도 부족한 주차공간은 시비 추가 지원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한다. 가로변 여유공간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과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에 나눔카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해 나눔카 주차장을 6배 이상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현재 289개소 567면인 나눔카 주차구역이 1389개소 3733면으로 늘어난다. 민간 부설주차장은 2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또한 강북지역 공영주차장 건립 시 총 사업비 20억원 이상 사업에도 시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2년까지 90개소(4200면)를 추가 조성한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가로변 여유차로를 활용해 2022년까지 노상주차장 8000면을 만들 계획이다.박원순 시장은 “누적되고 가중된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정책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장에 도움 되는 여름방학... 덥다고 방안에 콕은 금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여름방학은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집에서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올바른 생활습관 및 운동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휴가철, 방학을 맞아 들뜬 마음과 생활 변화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습관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생활패턴들이 아이들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성희 광주수완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여름은 몸 속 기운을 밖으로 펼쳐서 아이들이 부쩍 키가 크거나 체중이 느는 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절이다. 성장기 아이들은 잘 먹고 푹 자는 것이 가장 좋은데, 방학을 하면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우니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들이 있는 지 점검해 보는 게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 야간에 아이와 마트 쇼핑은 금지무더운 여름 밤, 열대야를 피해 가족 모두가 마트로 가서 야간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밤 늦게 마트에서 쇼핑과 야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아이들의 취침 시간이 늦어진다. 마트 카트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아이도 있다. 게다가 늦은 외출과 번화한 마트에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은 흥분하여 쉽게 잠자리에 들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경우 10시 이후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대에 숙면을 취해야 각종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며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밤 10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되도록 오후 9-10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열대야로 잠들기 힘들더라도 아이들의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 주어야 성장에 무리가 없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자주가는 것은 역효과여름방학을 맞아 대형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공포영화관 등에 놀러가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다. 모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자주 가게 되면 아이가 피로에 쌓일 수 있다. 들뜬 마음에 자신의 체력을 가늠할 수 없는 아이가 무리하게 뛰어놀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기력이 빠져 짜증을 내고 식욕을 잃는 경우도 있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는 아이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나 놀이기구로 인한 자극에 자주 노출되면 어린 아이들은 안정감을 갖지 못한다. 워터파크, 놀이공원, 야외축제 등을 다녀온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오랫동안 피곤해 하는지, 아이의 체력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재미와 자극이 많은 놀이공원에서만 시간을 보내려 하지 말고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풍을 가거나 공원, 캠핑장 등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놀이와 같은 신체활동도 함께 하면 체력증진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함께 높일 수 있다.◇ 찬 음식 자주 찾는 것은 좋지 안하어른보다 열이 많은 아이들은 여름에 찬 음식만 주로 찾는다.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빙과류를 입에 달고 살거나 얼음이 섞인 음료수를 자주 먹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찬 음식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아이들 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찬 음식들은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아이스크림, 빙과류 같은 찬 음식은 줄이고 찬 음식을 먹은 후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 섭취하게 해서 속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 덥다고 집안에 콕은 금해야요즘 같이 숨이 턱 막히는 찜통 더위는 바깥활동을 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덥다고 무조건 아이들을 집에만 있게 한다면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여름철에도 적당한 야외 활동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해야 하고 적당히 운동을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요즘 같이 35도가 넘는 고온의 날씨에는 무엇보다 무더위에 조심해야 하지만, 냉방 장치가 잘되어 있는 실내에만 있는 것은 사실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날씨를 고려해(외부 온도를 확인하고) 잠깐씩 햇빛이 있는 바깥 외출을 하고, 더위가 주춤해지는 날이나 상대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오전, 저녁 시간에 밖에 나가 아이들과 놀게 한다. 줄넘기, 철봉 매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면 키성장에 도움된다. 여름에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 때는 강한 햇빛이 있는 곳에 오래 있는 것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에 한번씩 바르도록 한다.장성희 원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여름철 생활 습관들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과 수면, 운동 활동 등을 점검하고 방학이라도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케이블TV VOD, 8월 <커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14편 무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케이블TV VOD’가 <커뮤터> 등 14편의 VOD를 ‘8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방학을 맞아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만한 영화를 다수 포함했다. 먼저 부성애를 다룬 영화 <커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액션의 대가 리암 니슨 주연의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이내 인질로 잡힌 가족과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를 막는 경찰관 ‘마이클’의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추적 액션 블록버스터다. 숨 막히는 추격전, 통쾌함을 자아내는 총격전, 격정적인 육탄전을 비롯해 열차 안팎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 시퀀스를 선보여 리암 니슨표 브랜드 액션 3부작의 정점을 완성했다는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조니 뎁, 앤 해서웨이 주연의 전체 관람가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무료로 서비스된다. 이 영화는 원작 동화의 내용을 색다르고 기발하게 각색해 역시 팀 버튼 감독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모자장수 역 ‘조니 뎁’의 익살스러운 연기도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담아낸 로드 다큐멘터리 <내일>도 무료로 제공된다. <내일>은 프랑스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와 미국 콜코아프랑스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이 외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 이성강 감독의 <카이 : 거울 호수의 전설>, 슈퍼 히어로 영화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 매니아층이 탄탄한 <진격의 거인 파트1>, <인랑> 김지운 감독의 명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비롯해 남북 탁구단일팀을 그린 <코리아>, 공포 로맨스물 <오싹한 연애> 등 국내 명작들을 디지털케이블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TV VOD에서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여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안되면 말고’…섣부른 개발계획에 주민만 골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되면 말고’…섣부른 개발계획에 주민만 골병-수출경기 둔화에 ‘공포매매’까지, 미중 무역분쟁 증시 집어삼키다-개헌안에 예산법률주의 담은 與, ‘예결상임위’ 만드나-日활성화법 통과…동북아 카지노전쟁 예고[사설]-이젠 내각에 책임과 권한 분산해야-물난리도 자꾸 반복되면 人災다△줌인&-최저임금, 주52시간제…현안 산적한 경총 ‘진흙탕 집안싸움’ 눈총-열집 중 세집은 ‘여성 家長’…미혼녀 가구주 10년새 48% 늘어△대형 개발 프로젝트 잇따라 좌초-트램도 전철도 줄줄이 스톱…‘출근길 뚫린다’ 믿었던 신도시 입주민 어쩌나-20년간 조사기관 단 한 곳…평가기준 불만 커져문호 개방해 사업별 특성 고려한 조사 이뤄져야△‘주 52시간제’ 출근 첫날-“회식도 꺼려, 법인카드 한도 반토막”“금요일 오후2시 제주 여행 가요”-근로시간 산정, 법원, 고용부 다른 기준…혼란 더해△코스피 文 취임 이후 최저치-무역전쟁, 수출둔화, 정책리스크…3災겹친 코스피, 14개월 전으로 뒷걸음질-美 주도 무역전쟁에 中경기 악화 덮쳐글로벌 금융시장 ‘먹구름’△세계 추세 역행하는 ‘규제 한국’-내국인 금지, 매출 총량제 이어…‘카지노 허가 5년마다 심사’ 도입 추진-日, 필리핀, 러시아에 北까지…복합리조트 개발 열기△文정부 ‘예산법률주의’ 도입하자더니-정권만 잡으면 모르쇠…해묵은 논쟁 끝내고 ‘예결위=상임위’로 바꿔야-美의회는 예산 편성권에 무제한 수정 권한도…拂, 英 재정위는 예산 심의만-예산 전문가 이원회, 박정수 교수 인터뷰“예산 총량 정하면 쪽지예산 사라질 것”△정치 -美, 北에 ‘완전한 핵시설 신고’ 압박…北, 연락사무소 설치, 제재완화 요구할 듯-“과로사회 벗어나자 강조하다 과로로 탈나 민망”-한국당 비대위원장 내주 확정…비대위 기간 두고 갑론을박-11년 만에 北가는 조명균, 김정은, 김여정 만나나△경제·금융-한·미FTA 개정 카드로…美 ‘車관세폭탄’ 피하나-결국 ‘기촉법’ 일몰…한계기업 비상-지금 당장 인상 안해도…2년 뒤엔 ‘몰라’△산업&기업-텅빈 도크…조선업계 하반기 5000명 짐 싼다-구광모와 손발 맞췄던 5인방, 뉴LG 먹거리 발굴 중책 맡나-생큐 MLCC…삼성전기 2분기 실적 ‘호호’-그랜저·싼타페 씽씽…현대차, 올해 첫 월판매 40만대 돌파-LCD 치킨 게임‘ 넘는다…LGD, OLED 전환 가속△산업-진화하는 숙박앱 ‘워터파크·VR체험도 예약하세요’-갤노트9 S펜은 ‘음악재생 리모컨’?△소비자생활-애경·롯데 이어…신세계도 ‘수원성을 접수하라’-‘고객님 안심하고 드세요’, 외식 ‘푸스펙’ 공개 바람-아이와 레고 조립, 캐릭터 객실서 꿀잠…휴가철 부모 마음을 훔쳐라-정년없는 직장 선언하니…독주시장서 ‘독주’△건강-진행 느리고 생존율 높은 ‘거북이 암’…로봇 수술로 흉터, 합병증 없이 잡는다-비가 오려나…일기예보처럼 쑤시는 관절염 ‘운동이 약’-스마트폰 시대, 척추는 괴롭다△성공異야기-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인터뷰외환위기 때 고가장비 헐값 매입…역발상으로 만든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누수없는 대형 볼밸브로 남북러 가스관 잇고파△증권&마켓-‘증시 소나기 피하자’…배당주펀드로 가는 개미-한국거래소 ‘코스닥 22주년’ 맞아 중장기 업무방향 발표“코스닥, 中”선전거래소 우량 기업 유치, 글로벌 초일류 기술주시장으로 키울 것“-여름방학땐 자본시장 배워 ‘부자꿈’ 꾸세요-100개 상장사 중 76개사 사업보고서 ‘부실’△증권-교보증권 인수전 새국면…하나금융, IMM PE도 ‘군침’-KB증권 채권발행 주관 부문 ‘최강자’…한투證 인수부문 ‘톱’-‘과학적인 투자전략 경험하세요’…KG제로인 ‘스마트베타Z’ 공개△문화&스포츠-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김혼비 작가 인터뷰“축구 잘하고 싶어 힐벗고 숏컷 싹둑”-미군 이병헌, 경영인 조승우…‘내부자들’ 안방극장 접수 납시오-그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남보다 못한 사이, 가족△스포츠-위기 극복도 ‘남달라’<박성현 별명>-두산 ‘안방 마님’ 양의지, 올스타전 최고 별로 우뚝-유니폼 속 GPS가 뛴 거리 계산하고…심판이 찬 시계는 선수정보 알려줘-키커가 넣을 확률 이론상 100%, 떨지만 않는다면…-42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MLB ‘6월 최우수 우익수’△사람&나눔-대법원장, 신임 대법관에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임명제청‘서판남→여성, 비법관, 비서울대’로 구성 다양화-박길연 하림 대표 취임 “2030년ᄁᆞ지 가금식품 세계 톱10 진입할 것”-이정대 한국농구연맹 신임 총재, “낮은 자세로 농구팬 의견 적극 들을 것”-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한국타이어 계열사 모델솔루션 우병일 대표이사△오피니언-[목멱칼럼]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교통정리 필요한 에너지전환 정책’-[기자수첩]여론은 법이 아니다-[생생확대경]추경과 일자리, 연결고리 빨리 찾아야△부동산-“반포현대 억대 재건축 부담금 과하다”…서초구, 산정기준 재검토 착수-“한강변 재건축 35층 층고 제한…바꿀 생각 없다”<박원순 서울시장 3선 취임 회견>-주택소비자 10명중 4명 “하반기 집값 보합세”△사회-인천지자체vs교육부 ‘학교용지 비용’ 갈등에…송도 ‘콩나물교실’ 될판-안희정 전 충남지사, 첫 정식재판檢 ‘원치 않은 성관계’ 병원기록 공개安 “위력 없는 애정 하에 이뤄진 관계”-가정폭력 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4년’ 확정-‘취임식 대신 수해 현장’…민생 챙기는 7기 지자체장-“중3은 혁신 1세대”, 속 뒤집는 김상곤
- 11번가, 6월 한 달 내내 할인행사 진행
- (사진=11번가)[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여름을 맞아 6월 한달 내내 시원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올 세일(all sal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일부터 10일까지는 브랜드 행사부터 백화점 세일, 역시즌 세일 등 집중 할인을 실시한다.워너 비(Wanna B) 행사를 통해 하루에 11개씩 10일간(1~10일) 총 110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6월 4일 선보이는 브랜드 11개는 빈폴, 닥터자르트, 피지오겔, K2,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LG 전자, 닌텐도, 컬럼비아, 에잇세컨즈, BEEN이다. ‘LG휘센 스탠드 에어컨’ 10% 할인(최대 10만원), ‘닌텐도 스위캄 16% 할인, ‘빈폴 여름신상’ 남성의류를 20% 할인(최대 2만원)해 판매한다.11번가에 입점한 백화점, 종합몰의 인기상품 150여 종도 할인 판매,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겨울 다운점퍼, 구스다운 등 백화점 겨울 인기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도 마련, 최대 1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6월 한달 동안에는 ‘쇼킹딜’을 통해 MD가 선별한 양질의 경쟁력 있는 600여개 상품들이 매일 다르게 노출되며 ‘11Pay 전용 11% 할인(10원 이상 최대 5000원)’ 쿠폰도 발급한다. ID당 매일 3장씩 발급해 6월 한달 내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다가오는 세계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빔 프로젝터, 스피커 등 인기 디지털 상품들을 모은 ‘파이팅 디지털’ 코너도 마련했다. 생생한 화질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삼성 UHD TV’, 스마트폰 화면을 초대형 크기로 감상할 수 있는 ‘LG 시네빔’, 풍성한 사운드의 블루투스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2’ 등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았다. 여기에 카드사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여름 휴가, 방학, 스포츠축제 등 소비가 활성화되는 시즌인 6월을 맞아, 5월 선물시즌의 열기가 6월까지 이어지도록 한달 내내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며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11번가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3월 서울 집값 0.55% 올라..전방위 규제에 상승폭 반토막
- 서울 구별 3월 매매가격 변동률(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 상승률이 한달새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 여파로 서울과 전국 집값 상승폭도 반토막났다. 세금과 대출, 재건축 규제에 금리 인상, 공급 증가 등의 요인으로 향후 집값 상승세는 계속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 상승폭 반토막..잘 나가던 ‘강남4구·마용성’ 주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55% 올라 전월(0.94%)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동안 집값 급등을 이끌었던 재건축시장이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및 이주시기 조정 등에 따라 위축됐고 단기급등 피로감, 보유세 개편, 금리상승 등으로 일반아파트도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상승 추세가 한풀 꺾였다.2월 2% 넘게 올랐던 강동구가 0.86%로 주춤한데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전월의 절반 수준인 0.77%, 0.81% 오르는 데 그쳤다. 강남4구와 함께 상승폭이 컸던 양천구도 지난달 상승폭은 0.28%로 전월(1.03%)에 크게 못미쳤다. 강남권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집값이 상승한 마포구(1.29%), 용산구(0.97%), 성동구(0.88%)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역시 전월에 비하면 상승세가 사그라든 모습이다. 유형별로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77% 뛰었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각각 0.38%, 0.24%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주택매매 가격은 5억6888만1000원으로 전월 5억6512만5000원에 비해 375만6000원 올랐다. 경기도의 경우 안성·평택·시흥시 등 신규공급이 많은 지역은 수급불균형으로 하락한 반면, 성남시 분당구는 상승 피로감으로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각종 개발호재와 더불어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이달말 예정)을 앞두고 인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포시는 연내 도시철도 개통(오는 11월 예정) 호재에도 미분양이 다소 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서울 전세값 하락 전환..평균 3억5194만원지난달 서울 전세가격(-0.08%)은 하락 전환했다. 도심권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배후수요가 풍부한 성북·종로·서대문구 등은 상승했지만, 양천구는 방학 이사철 마무리로 하락 전환했다. 강남4구는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 입주물량 증가, 매매전환수요 증가,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영향으로 13개월만에 전세가격이 약세로 돌아섰다.경기도(-0.23%)는 전월보다는 하락폭이 줄었다. 봄철 이사수요가 늘어난 광교신도시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의 전세금이 오른 여파다. 다만 입주물량이 누적된 오산·시흥시 등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성남시 분당구는 전세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서울 평균 전세가격은 3억5194만원으로 전월 3억5265만1000원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서울 월세가격은 평균 93만3000원으로 전월과 같았다. 서울 강북지역은 전세가격 하락 영향 및 빌라·오피스텔 등 원룸 공급 증가로 노원·도봉·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월세가 하락했다.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성북·중구 등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강남지역은 금천·관악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월세가 보합 또는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앞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등 세금 부담이 커지고 있고 신DTI(총부채상환비율)와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시행 등 대출도 어려워졌다. 여기에 안전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 부담금 통보 등 재건축 시장의 위축요인이 발생했고 미국발 금리인상, 공급물량 증가, 전세가격 하락 등 주택시장을 위협할 변수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은 가격급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재건축 및 일반 아파트 모두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감정원은 예상했다. 청약시장에 시장의 부동자금이 몰리면서 기존아파트 시장은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전셋값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택지지구 신규공급물량이 늘어난데다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등으로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연말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전세시장은 장기적으로 안정세를 띌 전망이다.한국감정원 제공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 △개인고객부장 최영화 △미래설계센터장 박희모 △기업고객부장 권순박 △중소벤처금융부장 황대규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정우 △채널전략부장 문봉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태수 △IB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강명규 △리스크공학부장 나훈 △ICT기획부장 신희정 △디지털채널본부 모바일채널통합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총무부장 마호창 △소비자보호센터장 박종팔 △준법감시부장 강병형 △감사부장 윤정현 △선릉중앙지점장 구혜영 △군인공제회관지점장 배을용 △역삼동지점 커뮤니티장 박의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김지온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성연숙 △법조타운지점장 박종길 △제기동역지점 커뮤니티장 최현용 △화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현철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도진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민 △신촌지점 커뮤니티장 김은정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안광운 △독산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준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경민 △방학동지점 커뮤니티장 황재필 △마들역지점 커뮤니티장 신헌호 △태릉역지점 커뮤니티장 이경영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홍정범 △동부법원지점장 이동규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호대 △반월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현선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권봉창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일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명석 △창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진승월 △대구지점 커뮤니티장 장성덕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차성종 △제주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식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재성 △대전법원지점장 김광수 △서청주지점 커뮤니티장 곽한경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택수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인현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이상수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정승희 △강남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염문철 △강남 대기업금융2센터장겸 RM 하대승 △광교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박희용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윤홍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박부기 △칸치푸람지점장 장용호 △홍콩지점장 신유식 △마닐라지점장 도건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구형회○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영업부 이영숙 <팀장> △중소중견금융실 박병수, 박재석 △강남지역본부 이영훈 △강북지역본부 노재웅 △영남지역본부 박종만 △충청호남지역본부 이경희 △강남 김재근 △서초 이진선, 최태진 △잠실 표선화 △잠원 권혁철 △제주 백형욱 △가산 김경준 △금천 지경묵 △노원 정한목, 권오상 △마포 구본성 △서소문 박윤준, 심정희 △성동 최호 △여의도 장효식 △영업부 정옥림 △의정부 박철홍 △부천 이종섭, 정명숙 △부평 심재국 △송도 서영진 △안산 김춘근 △일산 김은녕 △분당 최성욱 △원주 홍성진 △춘천 오용근 △판교 윤철 △화성 김연식, 김강서 △경산 최경수 △금정 류승준 △남울산 정정우 △부산 제몽우 △성서 노영수 △진주 박상춘 △창원 김현진 △포항 김진렬 △해운대 여동복, 윤정숙 △군산 장민 △금남로 박재훈 △당진 정경수 △대덕 김영균 △아산 이원근 △여수 김학부, 이종현 △오창 윤관열 △전주 조정학 △천안 이영규 △청주 윤일현○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안영규, 김경완, 문용기 △기업금융2실 이재원, 도종희 △기업금융3실 박영상, 김지완, 공병찬 △기업금융4실 백인권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고상필, 한상종, 강태욱, 조재성 △무역금융실 성정우, 이의화 <해외주재원> △상하이 김강수, 양문주, 허정환, 정대환 △성도 최임봉 △런던 정기석 △선양 김현일 △홍콩 김근식, 오세현, 강석진 △헝가리 강중재○산업은행 자금시장본부 <단장> △금융공학실 윤병길 <팀장> △자금부 김규창, 김유성 △자금운용실 정형묵, 박민수 △금융공학실 이승현○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송윤석 △M&A실 최두선 △PE실 박경규○산업은행 PF본부 <단장> △PF3실 현용석 <팀장> △PF1실 마국환, 박인석, 박영집 △PF2실 한두희, 최종국, 김성진 △PF3실 김태희, 양국진, 김관석○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류상영, 임범순 △투자관리실 박정호 ○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한민석 △심사2부 임채성○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안영원, 김진수, 심상선 △여신감리부 김인복 △금융결제부 김종규, 최인희○산업은행 IT본부 <팀장> △IT기획부 정재석, 김홍기, 이완희 △금융전산부 김형만, 김천두 △e-뱅킹전산부 류봉규, 오정원, 안영주 △차세대추진부 윤정식, 황의자, 김정배, 유은경, 김미덕, 노경아, 한종환, 장영구○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팀장> △기획조정부 이봉희, 김선우 △영업기획부 김노현, 이승직 △수신기획부 조은희 △재무기획부 이관일○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백영숙, 정창운 △총무부 황찬익, 권형섭 △홍보실 박한진, 한기원 △안전관리부 이희용○산업은행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박용하 <팀장> △연금사업실 최관호, 정영구 △신탁실 엄재규, 채경채○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현탁, 김성환 △통일사업부 박태호○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 <단장> △벤처기술금융실 박상철 <팀장>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영오, 김사남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최현희 △간접투자금융실 김영수, 민재헌 ○산업은행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장근혁 △소비자보호부 권진욱○산업은행 비서실 <팀장> △유영모○산업은행 검사부 <팀장> △김동진, 서동우○서울대 △교학부총장 홍종화 △행정·대외부총장 민동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경태 △연구본부장 겸 대학원장 박승한 △문과대학장 이경원 △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신동천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홍대식 △생명시스템대학장 김응빈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 △사회과학대학장 김재엽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안강현 △음악대학장 강무림 △학부대학장 임윤묵 △언더우드국제대학장 성태윤 △정보대학원장 이준기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윤태진 △교육대학원장 정희모 △행정대학원장 하연섭 △언론홍보대학원장 김경모 △교목실장 한인철 △미래전략실장 김동노 △기획처장 이창하 △교무처장 손영종 △입학처장 겸 연세사이언스파크전략기획단장 엄태호 △학생복지처장 김용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원용 △총무처장 김효성 △시설처장 김광수 △학술정보원장 이봉규 △대외협력처장 전혜정 △국제처장 이두원○광운대 △대학원장 겸 광운한림원장 최영근 △스마트융합대학원장 이종철 △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서상구 △교육대학원장 장정희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최영훈 △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이종철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혁준 △공과대학장 겸 환경대학원장 윤도영 △자연과학대학장 송영권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동북아대학장 장정희 △정책법학대학장 최영훈 △인제니움학부대학장 김백영 △기획처장 유정호 △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원장 김주찬 △학생복지처장 겸 체육부 체육실장 박철환 △입학처장 문상현 △대외국제처장 김정권 △총무처장 직무대리 김성룡 △관리처장 직무대리 최금주 △정보통신처장 이형근 △산학협력단장 정영욱 △중앙도서관장 이향철 △정보과학교육원장 이종용 △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오문석 △언어교육원장 노진서 △교수학습센터장 이승영 △연촌재 관장 이춘원 △대학신문사주간 정일권 △생활관장 김대식 △동해문화예술관장 조충현○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부장 권태욱○중소벤처기업부 ◇승진 <과장> △인재활용촉진과장 김민규 ◇전보 <과장급>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동준○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영열
-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송파구 6주만에 또 1%대 상승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전주 대비 기준, 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불패’ 신화가 확고해지면서 서울과 지방 집값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은 가격 상승폭이 커진 반면 지방은 낙폭이 확대됐다.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년 1월 둘째주(1월8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29% 올랐다. 전주(0.26%)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겨울방학 이사 수요와 역세권, 한강변, 주요 업무지구 인근 신규 아파트 등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송파구 6주만에 1%대 상승..양천·강남구 0.7% 이상서울 25개 구별로 보면 송파구(1.10%)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작년 11월 마지막주(1.02%) 이후 6주만에 1% 넘게 가격이 뛰었다. 양천구(0.77%)와 강남구(0.70%)가 뒤를 이었고 성동구(0.40%), 광진구(0.34%), 강동구(0.31%)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종로구, 서초구, 마포구, 동작구도 0.20% 이상 올랐다. 송파·양천구는 우수한 학군과 재건축 호재로 수요가 늘었지만 매물이 부족한 탓에 오름폭이 커졌다. 광진·성동구는 한강조망 등으로 인한 선호도 향상 효과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종로·마포구는 직장인 수요 증가에 가격이 뛰었다. 강동구는 분양권 가격이 상승했고 재건축 초기 단지 수요가 몰렸다.전셋값도 상승세가 짙어졌다. 전주 대비 0.01%포인트 확대돼 0.05% 올랐다. 계절적 비수기지만 학군 및 접근성 양호한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부족해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쳤다.학군수요가 풍부한 양천구(0.30%)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성동구(0.20%)는 역세권 및 신규아파트 매물 부족으로 상승했다. 마포구(0.10%)는 공덕·마포역 등지의 직주근접 수요가 늘었다.반면 서초구(-0.04%)는 하락 전환했고 서대문구, 중랑구 등은 제자리걸음했다. 1월 둘째주 서울 구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지방 부동산 가격 하락 심화..매맷값 13주째 ↓지방은 매매·전세가격 모두 하락폭이 더 커졌다. 매맷값은 0.07% 떨어졌고 전셋값은 0.04% 내렸다.지역별 매맷값 변동을 보면 대구(0.05%), 전남(0.04%), 광주(0.04%)는 상승했고, 세종(0.00%)과 제주(0.00%)는 보합, 충북(-0.20%), 충남(-0.18%), 경남(-0.17%) 등은 하락했다.광주는 신규단지 및 기반시설 양호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올랐고, 대구는 수성구, 남구 등의 학군수요 유입으로 상승했다. 경상·충청권은 수급불균형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지방 전셋값은 세종(0.29%), 전남(0.09%), 충북(0.05%) 등이 올랐고, 제주(0.00%)는 보합, 울산(-0.17%), 경남(-0.15%), 강원(-0.10%) 등은 떨어졌다.충남은 학교, 관공서 인근 및 거주선호도 높은 일부 신도시 수요로 아산시와 서산시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다. 충북은 매매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전세선호현상으로 일부 인기지역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수요 대비 신규공급이 많은 강원, 울산, 경상권 등은 하락세가 이어졌다.감정원 관계자는 “신규입주(예정)물량 증가 및 금리 인상 기조, 정책적 요인 등으로 매매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수요자의 매수 결정이 신중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일한 지역 내에서도 입지여건, 개발호재 유무, 연식 등에 따라 차별화가 심화하고, 동일 단지라도 향, 조망, 평형, 타입 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1월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자료: 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