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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패션 원톱은 ‘F&F’[윤정훈의 생활주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관투자자들은 F&F(에프앤에프)만 담으려고 해서 힘들어요.”패션업계 IR 담당자를 만나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 중 하나다. 가뜩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분야인데, 강력한 원톱 주식인 F&F가 있기 때문이다. F&F는 작년에도 시장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굳건한 실적과 함께 탄탄한 주가를 유지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사는데는 역시 다 이유가 있나보다.(사진=MLB 온라인몰)올해는 한국은 물론 중국까지 엔데믹으로 본격전환한 만큼 F&F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질때다. 복잡한게 싫은 투자자라면 패션 브랜드 MLB이 중국 실적만 관심을 가져도 된다. 중국실적이 곧 F&F 주가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F의 작년 중국 매출은 5811억원이다. 코로나19로 곳곳이 봉쇄된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51.9% 신장했다. 명품이 아닌 일반 패션브랜드가 달성했다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수치다. 2019년 하반기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에 입점한 이후 약 3년반만에 이룬 성과다.고무적인 것은 F&F가 2년전에 약속했던 중국 매출 5000억원을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다. 앞서 중국을 진출했던 휠라홀딩스(0816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오프라인 점포는 코로나가 시작하던 2020년 출점하기 시작해 3년만인 작년말 기준 840개를 오픈했다. 올해는 1100개 점포를 예상하고 있다. 점당 매출액인 11억6000만원을 기준으로 840개 점포의 예상 매출액을 계산하면 약 9744억원이 나온다. 이는 소매매출로 F&F의 매출로 환산하면 대략 5000억원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연말까지 매 분기 50개 이상의 점포가 생기는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중국 매출은 7000억~8000억을 달성할 전망이다. 여전히 50%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홍콩, 베트남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MLB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국내와 디스커버리 등 브랜드를 합친 작년 전체실적을 보면 1조8091억원의 매출액과 52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66.1%, 영업이익은 61.9% 증가했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는데, 주가는 작년과 같다는 점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지점이다.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 5조8418억원, 작년 영업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1.18배다.F&F는 2~3년후를 내다보고 제2의 MLB를 찾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사업,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듀베티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들여와서 전개하거나 준비 중이다. 또 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F&F엔터테인먼트까지 설립했다.이같은 이유로 올해도 기관투자자들의 F&F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이다. F&F의 약진에 금융투자업계에서 패션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패션기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줬기 때문이다.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영원무역(11177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신성통상(005390) 등 패션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불황기에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외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036620) 빅사이즈 의류를 제조하는 공구우먼(366030) 등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물론 어차피 패션 원톱은 당분간 F&F다.분할 재상장 후 최근 2년여간 F&F의 주가 차트. 이 기간 주가는 약 84.85% 상승했다.(사진=구글금융)
- 토종 프랜차이즈, 수입 푸드 한국화로 잇단 성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해외 푸드를 한국인 취향에 맞게 ‘K-푸드’로 만든 토종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다. 햄버거, 피자 등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재탄생시켜 해외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반올림피자, 롯데리아, 얼오브샌드위치, 맘스터치(사진=각사)35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반올림피자는 한국형 피자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반올림고구마피자’는 출시 이래 단품으로 매출 1~2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쏘핫 불고기 피자’는 육즙 가득한 양념불고기를 메인으로 화끈한 이탈리아 고추가 더해져 매운맛을 선호하는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고기를 먹을 때 마늘과 함께 먹는 점을 고려해 구운 통마늘을 더한 ‘통마늘불고기 피자’도 인기다.불고기 버거, 라이스 버거 등을 선보인 롯데리아는 한국형 버거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광양식 불고기 조리법을 접목한 ‘불고기 4DX’를 출시했다. 같은 해 6월에는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과 트러플 오일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출시했다.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라인업 확대 전략을 동남아 현지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재 동남아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에 약 270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맘스터치는 한국형 햄버거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맘스터치 3호점을 열 예정이다. 현재는 LA와 롱비치 지역에서 각각 1,2호점을 운영 중으로 햄버거 종주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맘스터치는 작년 11월, 두툼한 미트볼로 풍부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맛을 구현한 이색 버거 ‘청양마요미트볼버거’를 선보이기도 했다.해외 프랜차이즈이지만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다. ‘얼오브샌드위치’는 ’세계 최고의 따뜻한 샌드위치’라는 슬로건처럼 빵에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재료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서 제공하는 게 차별화 요소다. 얼오브샌드위치는 현재 서울 압구정로데오점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 광교 앨리웨이, 인천, 대구, 전주, 제주 등 총 9호점을 계약했다.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들이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해외 푸드를 한국인 취향에 맞게 K-푸드화한 메뉴를 선보이며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업체들의 한국화한 메뉴 개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이변은 없다' 쿠드롱·사파타·강동궁, 나란히 PBA 64강 진출
- 프레드릭 쿠드롱.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등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나란히 PBA 64강에 선착했다.쿠드롱은 2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크라운해태 회사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진효를 세트스코어 3-0(15-1 15-14 15-8)로 따돌렸다.쿠드롱은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일반인인 최진효를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강동궁도 권기영을 세트스코어 3-0(15-8 15-10 15-6)으로 가볍게 눌렀다. 사파타도 송인덕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김병호(하나카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찬차팍(블루원리조트) 등 기존 강호들도 이변없이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역시 직전 투어 64강에서 희생양이 됐던 마르티네스는 첫 판서 이로운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김재근은 ‘여괴전 형님’ 김현석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치기에서 2-0으로 이겼다.김병호는 강동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서현민, 찬차팍도 정광필, 최준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한편, 지난 시즌 3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랭킹 1위에 올라 1부에 직행한 김경오는 무려 8개 투어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오는 이상대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64강 무대를 밟았다.3일 열리는 PBA 128강 2일차에는 직전 투어 준우승자 응고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오성욱(휴온스), 신정주(하나카드) 등이 나선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LPBA 32강전이 진행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여도 야도 '퍼주기' 한숨 커진 기재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2월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도 야도 ‘퍼주기’ 한숨 커진 기재부-“디스인플레 시작됐다”...금리 보폭 줄인 美연준-뒤로 가는 민주당 ‘부정부패 사고 지역구 무공천’ 조항 폐지 추진-오세훈 “안심소득으로 양극화 해소...서울, 세계 톱5 도시로”-명분은 정치개혁, 속셈은 의원증원...국민 우습게 보나-가까워진 미 금리 정점...한국, 경기 방어에 나설 때다△종합-부동산 리스크 최소화·선제적 유동성 확보 ‘한수’ -올들어 한달새 40% 이상 올라 “비트코인, 올해 최고수익 자산”△美 기준금리 0.25%p 인상-파월의 모호한 입...시장은 ‘피봇’에 베팅했다-금리동결 시사한 한은, 인플레 장기화에 고민 커져-韓 공공요금 인상 폭탄에...더 길어진 고물가 시대△이데일리 퓨처스포럼-“교육·삶 격차없는 ‘동행 서울’, 3000만명 관광오는 ‘매력 서울’ 만들 것”-“신속한 정비사업, 주거 안전망 구축”...‘오세훈표’ 주거정책 속도전△사면초가 기재부-‘인구 60%’ 중산층 지원땐 천문학적 비용...추경하자니 물가 상승 걱정-“선심성 정책, 결국 부메랑...재정준칙 도입 서둘러야”-사기 피해 전셋집 낙찰받아도 ‘무주택’ 인정 △종합-노태문의 자신감...“올해 갤럭시S23 판매 10% 이상 늘릴 것”-‘코로나 터널 끝에 대박이 보인다’ 사모펀드, 중국 공격적 투자 채비-“직무·성과 중심 임금 대세...임금체계 개편 쉽게 해야”-총선 앞두고 지지층 눈치보기 바쁜 여야...민심은 뒷전△정치-양강 金·安 ‘윤심’ 놓고 신경전 치열...이준석 등장 변수 주목-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 불발된 野...오늘 최종 결론낼 듯 -한미국방장관회담 다음날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北 “핵에는 핵” 반발 -대통령실 대변인 이도운 유력 검토△경제·금융-노사 빼놓은 채 임금체계 개편 논의 ‘실효성 논란’-카드사, 작년 4분기 민원 1870건...72%↑-4명 중 1명은 반려동물 키우는데...양육비 월 15만원으로 쑥 -어려울 때 보험 먼저 깨는 서민들 납입유예·감액제도 활용해보세요△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G7 진입 ‘마지막 흔들다리’ 건너려면...‘기업가형 국가’ 전환이 열쇠△Global -“연말 달러당 6.5위안까지 갈것”-리나 칸 ‘빅테크 규제’ 꼬였다-인도 아다니, 결국 유상증자 철회-소니, 5년 만에 CEO 교체...회장과 투톱 경영체제 -챗GPT 유료버전 나온다...한달 2만4400원-리비안·페덱스...칼바람 거세지는 美 △산업-“포터·봉고보다 멀리 가는 1t 전기트럭 개발”...김방신 ‘전동화’ 승부수-전기차 보조금 깎인 벤츠·BMW, 680만원 다 받는 아이오닉-현대차·기아, 1월 美 판매 10만대 돌파-LG엔솔, 美전기상용차 시장 공략 시동△산업-이한주 “내년 기업 공개...중동·유럽 공략할 것”-라인·야후재팬·Z홀딩스, 3자 합병된다-연내 ‘국산 1호’ ‘국산 2호’ 디지털치료제 탄생 유력-차바이오텍, ICT 기반 외국인환자 관리 시범사업 최고 기관 선정△소비자생활-‘지주사체제 시너지 내자’...현대百 꿈 이룰까-주당 모십니다...‘위스키 바’ 변신하는 편의점-종이얼음컵 전면 적용 세븐일레븐 ESG 행보-‘런치플레이션’이 기회...식품업계, 샐러드시장 일구기 구슬땀△정하윤의 아트차이나-마오시대 민낯, 중국의 ‘거대한’ 아버지 되다△증권-미국서 불어온 훈풍에...다시 2500 노리는 코스피-경쟁사 쪼그라들자 아프리카TV 두둥실-금리인상 끝나면 이자수익 감소 우려...공매도 타깃된 금융주-대체투자 쏠림 경계...주식·채권 비중 3년내 45%로 확대-타다·아이엠 합병 추진...카카오 ‘독주’ 막을까 -마스크 해제, 中리오프닝에도...아모레·LG생건 ‘엇갈린 전망’-한화운용 ‘K방산’ ETF 한달 만에 200억원 몰려△부동산-분양가도 입주시기도 못 정해...공공청약 흥행 불붙이긴 역부족-땅값 ‘뚝’...거래량은 ‘뚝뚝’ -한양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순항중-삼성물산, 래미안에 ‘올해의 정원식물’ 적용△MICE-뉴욕 핫플 한복판에 카지노 3곳 신설...연 6조원 넘는 잭팟 터진다-에너지·의료 협력 기대...韓기업의 비즈니스 거점도시 될 것-임실·순창·보성 도전장...올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어디 -‘한옥마을 가게 정보 한눈에’ 전북 쇼핑관광 라운지 오픈 △스포츠-KLPGA 투어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65세 우승 제조기 랑거의 비결은 ‘몸통 스윙’-선수 뛰려고 이혼까지 한 브래디 또 은퇴선언-신인들 기량 뛰어나 경쟁 치열...아내에게 트로피 안겨줄 것-사우디, 2027년 아시안컵 유치...3회 연속 중동서 개최 △오피니언-철책에 갇힌 안흥진성, 국민 품으로 돌아올까 -강제징용 해법, 피해자 신뢰 회복이 우선-중남미 한류 중심지로 뜨는 상파울루△피플-삼성희망디딤돌 권유로 SW 진로 성공...온전한 자립 꿈꾸게 됐죠-갤러리아, 친환경 이베리코 시장 공략 한화 3남 김동선 전략본부장 주도-5년째 독립리그 이끄는 김재철 회장 “선수들 희망 이어줄 것”-거래소, 한부모가정 후원-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베트남 도서관 건립 후원-기아 이영록 선임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인니 프레지던트대 부총장에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임명△사회-계산기 두드리기 바쁜大...등록금 올릴까 말까-2차 소환일 놓고 檢 vs 李 신경전-서울시·전장연 협상 ‘빈손’...지하철 시위 중단 확답 못 받아-경찰, 범죄수익 몰수·추징 1000건 돌파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징역 10년·추징금 77억 확정-‘BTS숲’ 이어 한강공원에 ‘스타숲’ 만든다
- 아·태 여자골프 대항전 아시아퍼시픽컵, 12월 인도네시아 개최
- 왼쪽부터 유소연과 이보미(사진=AGLF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이하 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대회장 선정을 위해 AGLF 회원사인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및 첫 대회를 유치했던 폰독인다 골프클럽 등과 상호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창설 첫 대회를 열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김효주(28), 유소연(33), 이보미(34), 일본의 간판 시부노 히나코 등이 출전했고, 유소연과 이보미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프린세스 메리 슈페럴이 깜짝 우승했다.시몬느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AGL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기치로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한국은 KGA, KLPGA)로 구성돼 있다. R&A도 특별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 여행이지 "하늘길 열리자 해외 골프 여행도 급증"
- 코로나 방역과 출입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활짝 열리자 여행에 이어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로나 방역과 출입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활짝 열리자 여행에 이어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은 매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분기별로 평균 2배 가량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분기별 상승률은 직전 분기 대비 2분기 47%, 3분기 271%, 4분기 194%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는 인기 여행국들의 입국 제한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상반기 대비 4배나 치솟았다.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목적지는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했다. 가까운 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아 다음으로는 남태평양, 하와이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 23%, 베트남 다낭 13%, 베트남 나트랑 1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6%가 뒤를 이었다.해외 골프 여행객 선점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해외골프팀을 운영해오고 있는 여행이지는 올해도 전략 상품을 선보이며 모객에 열을 올린다.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3월 베트남 다낭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각국 출입국 규제가 자유로워지면서 국내 골프장의 촉박한 운영 일정과 가격 부담을 느낀 골퍼들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골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현지 골프장, 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여행이지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상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증류식 소주 열풍의 주역 원소주, 올 상반기 미국 본격 진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류 시장에 증류식 소주 열풍을 불러일으킨 원스피리츠가 올해 상반기 뉴욕을 시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스피리츠는 최근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의 미국 내 수입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원소주 미국수출용라벨.(사진=원스피리츠)앞서 원스피리츠는 지난해 2월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를 시작으로, 원소주 스피릿과 원소주 클래식을 잇따라 선보이며 증류식 소주의 인기를 주도했다.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오픈런’과 완판 행진을 빚었으며, 이후 200여개 해외 업체로부터 수물 문의가 쇄도했다고 한다. 이에 원스피리츠는 첫 진출국으로 미국을 꼽고 출시 1년여만에 현지에 첫 발을 내디게 됐다.특히 원스피리츠는 올해를 원소주의 해외 수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미국 외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폴, 홍콩 등과도 현재 수출을 논의 중이다. 가시적인 결과로는 영국, 유럽연합(EU),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원스피리츠는 단순히 해외 시장 내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가 목표가 아닌 각 나라의 고유의 문화에 맞게 실제 타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원소주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는 출시부터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위해 탄생된 브랜드로 출시된 지 1년만에 해외 수출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수출을 시작하는 만큼 우리 술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감압증류 방식을 적용했으며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 숙성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확보한 제품이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주가 숙성 과정을 거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증류주 만의 매력인 깔끔한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이어 출시된 원소주 클래식은 강원도 청정쌀인 토토미와 누룩 그리고 누룩에서 채취한 효모를 사용해 탄생된 제품이다. 전통 증류 방법인 상압증류 방식으로 증류해 전통주의 진수를 선사한다.
- 김가영·임정숙·스롱, 무난히 32강행...'2연속 준우승' 김예은은 탈락
- 김가영.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원조 LPBA 퀸’임정숙(크라운해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여자 프로당구(LPBA) 강자들이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LPBA 128강 및 64강이 모두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 임정숙, 피아비를 비롯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이미래, 용현지(이상 TS샴푸/푸라닭),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 김진아(하나카드) 등이 나란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 시즌 같은 대회 우승자이자 최근 2연속 결승 무대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김예은은 오수정(이상 웰컴저축은행),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서한솔(블루원리조트) 등과 함께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김가영은 64강 1조서 박은경 서한솔 김상아와 경기해 최종 92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인 4이닝째 9득점으로 1위로 치고 올라선 김가영은 이후 17이닝째 12득점을 쓸어 담어 1위를 굳혔다. 김가영에 이어 김상아가 2위(44점)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서한솔과 박은경은 나란히 3,4위(36점, 28점)로 탈락했다.피아비도 12조 1위로 2위를 차지한 강지은(SK렌터카)과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경기 2이닝서 8득점을 올린 스롱은 첫 공격서 9점을 뽑아낸 강지은과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한 이후 1위를 놓고 경쟁했다. 후반 15이닝째 9득점으로 1위에 올라선 스롱은 경기 종반부인 21이닝째 14득점을 쓸어담으며 최종 92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직전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챔피언 임정숙도 32강 티켓을 쥐었다. 2조서 경기한 임정숙은 에버리지 1.526으로 64강 전체 1위에 오른 김민아(97득점)에 이어 49득점으로 조2위를 차지했다.이밖에 히다 오리에(3조·1위)를 비롯해 이미래(15조·1위) 이우경(SK렌터카·15조 2위) 김세연(10조·1위) 김보미(7조·1위) 김진아(9조·2위) 용현지(11조·1위) 김민영(블루원리조트·16조 1위)도 나란히 32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웰뱅 자매’ 김예은과 오수정(이하 웰컴저축은행)은 64강서 나란히 아쉬움을 삼켰다. 김예은은 5조서 원은정(1위·83점) 최연주(2위·47점) 김명희(3위·43점)에 밀려 조 4위(최종 27점)로 탈락했다. 오수정도 16조서 3위에 그쳐 대회를 일찌감치 마쳤다. 히가시우치(4조·4위)도 64강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32명으로 압축된 LPBA 32강전은 대회 3일차인 3일 오후5시부터 진행된다. 대회 이틀차인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 128강 1일차가 열린다.첫 날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해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출전한다.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PBA 1부투어의 강등과 생존이 갈린다. 이번 대회가 종료되면 포인트랭킹 상위 64위까지 잔류하고, 이하 선수들은 1부투어 선발전인 큐스쿨(Q-School)로 강등, 다시 1부 투어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또 이번 대회 종료 후에 결정되는 PBA-LPBA 상금랭킹 32위 이내 선수들은 시즌 왕중왕전 격인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 엑스포럼, ‘제 1회 파리카페쇼’ 올해 5월 프랑스 파리서 개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파리카페쇼’가 커피 문화의 본 고장인 유럽, 프랑스에서 올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사진=엑스포럼)‘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마이스(MICE) 전문 기업 엑스포럼은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Porte de Versailles)’에서 ‘제1회 파리카페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파리카페쇼는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는 커피 및 식음료 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파리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파리카페쇼의 개최는 글로벌에서 열리는 그 어떤 전시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국내 민간 전시기업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파리카페쇼는 지난 2012년부터 카페쇼를 싱가포르와 중국(베이징·상하이), 베트남(호찌민·하노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리는 첫 유럽 행사여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K문화와 K푸드의 관심 속에 열리는 첫 행사인 이번 ‘파리카페쇼’는 대한민국과 유럽의 커피 문화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타 전시보다도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파리카페쇼에는 커피, 차, 베이커리, 디저트, 주류, 초콜릿 등 식·음료 산업 전 분야의 프랑스 내외 250여 개 업체, 바이어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엑스포럼은 서울카페쇼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21년간 쌓아온 서울카페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이번 파리카페쇼에서는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크로스오버 글로벌 바리스타 경연 대회 ‘월드커피 배틀 파리’, 커피 업계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시하는 업계 트렌드 및 발전 방향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참가업체들이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커피 토크’, 세계 곳곳의 트렌디한 카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앨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엑스포럼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제22회 ‘서울카페쇼’를 개최하며, 국내외 카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커피 문화의 중심인 프랑스에서 ‘파리카페쇼’를 개최하게 되어 전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유럽에서 어떤 호응이 있을지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파리카페쇼’가 국내 식품 및 카페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은 물론이고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카페 및 커피 시장 진출에도 윈윈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의 카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법원 돈버는(P2E)게임 연달아 퇴출 판정…NFT 산업 위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법원이 연달아 국내 돈버는(Play-to-Earn, P2E) 게임에 대해 퇴출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경품 제공성’을 문제 삼았다. P2E 게임은 유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얻는 게임이다.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지불했던 기존의 P2W(Pay to win) 게임과 다르다. 31일 서울행정법원(행정8부 이정희)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나트리스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에 대해 내린 등급분류 취소처분이 합당하다고 판단, 등급분류 취소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 재판의 1심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스카이피플이 ‘파이브스타즈 포클레이튼’에 대한 게임위 등급분류 거부 및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무돌토큰이 법률상 금지하는 경품 제공행위에 해당한다. 게임위 등급분류 취소 처분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근거로 든 법률은 게임산업법 28조 제3호와 32조 1항 제7호다. 여기선 △게임물 사업자에겐 경품 제공을 통한 사행성 조장 행위가 금지되고 △‘게임물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 결과물(점수, 경품, 게임 내가상의 화폐 등 이와 유사한 것)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하거나 재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 이용자는 게임 내에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면 ‘무돌토큰’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이용자 전자지갑을 통해 가상자산 ‘클레이튼’으로 환전해 가상자산 거래소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그런데 게임위는 무돌토큰을 가상자산으로, 가상자산을 다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걸 ‘환전 또는 환전알선’ 행위로 판단했다.이번 판결로 국내에서 P2E 게임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평가다. 게임산업법 개정 없인 P2E 게임에 대한 게임위의 등급분류 취소처분을 뒤집기 어려워졌다.스카이마비스 ‘엑시인피니티’전문가들은 미래 게임산업 부흥을 위해선 정책적으로 P2E 게임 허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베트남 기업인 스카이마비스는 ‘엑시인피니티’라는 P2E 게임으로 단숨에 글로벌 5위 게임업체로 떠올랐다. 하지만, 위메이드가 지난해 8월 P2E 방식을 적용한 ‘미르4 글로벌’을 세계 시장에 내놨지만, 국내에선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가벼운 선까지는 국내에도 허용했으면 한다”면서 “무조건 막으면 P2E 자체가 음성으로 가서 불법 게임만 양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상황이나 내년에도 P2E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을 것이다. 이제라도 정부, 산업계,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블록체인이 흐름이라면 진지하게 논의해 새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한국 상륙한 ‘오레오X블랙핑크’ 한정판 제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의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동서식품)왕관이 디자인된 오레오 패키지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협업을 표현하고 있다. 이 왕관은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했다.이번 협업 제품의 특별한 맛과 스타일리시한 한정판 패키지는 블링크 (블랙핑크 팬)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다.이번 협업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굿즈도 준비된다. ‘오레오X블랙핑크 포토카드 키트’, ‘오레오X블랙핑크 PVC백’, ‘오레오 피크닉 백’ 등의 경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또 스페셜 제품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계정 등록 후 제품 패키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배경화면과 함께 블랙핑크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오레오와 블랙핑크 협업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오레오의 최신 대형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2021년에는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오레오 x 레이디 가가 협업이 진행되었고, 글로벌 톱스타들과 함께하는 협업의 연장선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이번 한정판 오레오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 독점 판매된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전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만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맛의 제품과 함께 재미있고 개성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