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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34건

먹던 국물 재탕한 부산 식당…결국 영업정지
  • 먹던 국물 재탕한 부산 식당…결국 영업정지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육수통에 쏟았다가 꺼내 준 부산의 유명 식당이 논란인 가운데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부산 식당 어묵탕 육수 위생 논란 (사진=보배드림)부산 중구청은 19일 해당 식당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고, 온라인에 올라온 ‘어묵탕 재사용’ 글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구청 측은 “20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 행정 처분과 함께 경찰에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더러운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여행 중 맛집으로 보여 들어간 식당이 음식 재사용을 넘어 아주 더러운 행동을 한다. 진짜 먹다 내려놓고 나왔다”라고 주장했다.글쓴이에 따르면 한 손님은 먹던 ‘어묵탕’을 데워달라고 식당에 요구했다. 이에 식당 측은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큰 육수탕에 담아 토렴해서 가져다줬다.글쓴이는 “제 눈을 의심해 저희 것도 데워 달라고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저희 것도 육수통에 그대로 국물을 부어 토렴을 했다”며 증거로 영상 캡처를 올렸다. 사진에서 식당 직원은 국자로 국물을 뜨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진만으로는 해당 식당이 음식을 재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이어 글쓴이는 “저희가 먹던 그릇이 나오는 거 보고 바로 계산한 후 ‘이러면 안 된다’고 하니 ‘그건 먹던 게 아니라 괜찮다’더라”며 “코로나 때문에 안 그래도 민감한 시기에 이건 아닌데. 침 튀면서 이야기하고 입에 물고 빨던 숟가락 넣다 뺐다 한 국물을 말이다”라고 비판했다.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 재사용한 부산 돼지국밥 식당(사진=BJ파이 아프리카TV 영상)지난달 부산 동구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도 손님이 먹다가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부산 동구청은 해당 식당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5일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했다. 지난달 29일 해당 식당 주인은 영업을 재개하며 “곱지 않은 시선은 많지만,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04.20 I 김소정 기자
‘60년전통’ 부산 식당, 비결은 음식 재사용?…중구 “현장점검”
  • ‘60년전통’ 부산 식당, 비결은 음식 재사용?…중구 “현장점검”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부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어묵탕 육수를 재사용했다는 주장의 글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다. (사진=보배드림, 카카오맵)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더러운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여행 중 맛집으로 보여 들어간 식당이 음식 재사용을 넘어 아주 더러운 행동을 한다. 진짜 먹다 내려놓고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한 손님은 먹던 ‘어묵탕’을 데워달라고 식당에 요구했다. 이에 식당 측은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큰 육수탕에 담아 토렴해서 가져다줬다.글쓴이는 “제 눈을 의심해 저희 것도 데워 달라고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저희 것도 육수통에 그대로 국물을 부어 토렴을 했다”며 증거로 영상 캡처를 올렸다. 사진에서 식당 직원은 국자로 국물을 뜨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진만으로는 해당 식당이 음식을 재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 이어 글쓴이는 “저희가 먹던 그릇이 나오는 거 보고 바로 계산한 후 ‘이러면 안 된다’고 하니 ‘그건 먹던 게 아니라 괜찮다’더라”며 “코로나 때문에 안 그래도 민감한 시기에 이건 아닌데. 침 튀면서 이야기하고 입에 물고 빨던 숟가락 넣다 뺐다 한 국물을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60년 전통’이라고 적힌 식당 간판과 영수증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 중구청은 즉각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글쓴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해당 식당은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부산의 한 돼지국밥 식당도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하다 적발돼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 문제된 식당은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정을 받은 곳이다. 누리꾼들은 “이런 곳이 왜 안심식당이냐”, “저번 부산 식당 사건도 얼마 안 됐는데...”, “사실이라면 충격이다”, “반찬도 아니고 음식 자체를 재사용한다고?”,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19일 해당 식당의 온라인 평점은 최하점을 달리고 있다.
2021.04.19 I 김소정 기자
"데워달라니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토렴'?" 부산 음식점 위생 논란
  • "데워달라니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토렴'?" 부산 음식점 위생 논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먹던 국물을 다시 육수통에 넣어 재가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여행 중 한 식당에서 음식 재사용 광경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여행 중 한 식당에서 음식 재사용 광경을 목격했다는 작성자는 “맛집으로 보여 들어간 식당이 음식 재사용을 넘어 아주 더러운 행동을 하더라. 먹다가 딱 내려놓고 나왔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작성자는 “뒷자리 아저씨들이 먹다가 데워달라고 하니 먹던 걸 그대로 육수통에다 토렴(밥이나 국수 등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해서 데워다 가져다 주는 걸 보고 설마했다”고 했다.이어 “제 눈을 의심해 저희 것도 데워 달라고 해보니, 아니나다를까 육수통에 그대로 국물을 들이부어 하더라”고 했다.작성자는 이 과정을 사진으로 찍고 영상으로도 기록했다. 작성자는 곧바로 계산을 한 뒤 식당 측에 문제된 행동을 지적했지만 식당 측은 “먹던 게 아니라 괜찮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작성자는 “코로나 때문에 안 그래도 민감한 시기에 이건 아니다. 침 튀면서 애기하고 입에 물고 빨던 숟가락 넣다 뺐다 한 국물인데”라며 글을 맺었다.네티즌들은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위생관념 없이 운영을 하다니…”,“위생이 철저해야할 식당에서 어찌 저럴수가 있는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달 부산 동구의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도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아프리카TV BJ의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식당 직원은 손님이 남긴 깍두기를 가져와 더 큰 깍두기 통에 다시 넣었고, 다른 직원이 같은 통에 있던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유명 BJ생방송으로 송출됐다. 부산 동구는 해당 식당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5일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했다.경남 창원 진해구의 한 동태탕 식당에서도 손님이 먹던 동태탕 속에서 곤이를 골라내 다시 조리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손님은 관할구청에 식당을 신고했고 식당은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맞았다가 결국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4.19 I 황효원 기자
코로나 시대, 세대별 국내여행법 달랐다
  • 코로나 시대, 세대별 국내여행법 달랐다
  •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인포그래픽=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 시대의 우리 국민들은 세대별로 선호하는 관광지와 이동반경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빅데이터를 활용,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의 KT 통신데이터를 군집분석 등의 통계적 방법으로 연령·관광이동량·방문관광지 등을 분석했다.조사결과, 2020년 전체 관광이동량은 2019년 대비 7.1% 감소했다. 거주지 권역 내, 즉 생활권 내 관광지로의 이동량은 3.4% 증가하는 등 코로나 시대 관광행태가 주로 거주지 밖으로 멀리 떠나지 않는 관광으로 변화했음이 나타났다. 또한 관광지 방문의 경우 대인 접촉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인문·쇼핑관광지는 2019년 대비 감소하고, 자연관광지는 오히려 증가해 인구밀집이 적은 야외관광지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에 따라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MZ(20~30대)세대는 생활권 밖으로의 이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았으나 시니어(60~70대)세대의 경우 생활권 내에서의 이동이 더 많았다. 또한 Z(10대)세대의 경우 학습 목적의 인문관광지 방문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한편, X(40~50대)세대 및 베이비붐세대는 자연·휴양 관련 목적지가 많았다. ◇Z세대는 체험학습형 여행자Z세대는 대체로 움직임은 줄었지만 학습목적의 여행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이동량은 전 세대 평균의 26% 정도로, 세대 중 가장 이동이 적은 세대였다. 다른 세대에 비해 체험관광지, 문화시설, 자연관광지 등 학습에 용이한 인문관광지의 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생이 대다수인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시설 중 ‘박물관’은 전 세대 평균 선호비중보다 32.1%나 높았다.◇MZ세대는 여행의 트렌드리더MZ세대는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관광지 탐색 선호했다. 이들의 2020년도 생활권 밖 이동은 전 세대 평균보다 62.1%나 높았다. 선호하는 관광목적지는 SNS에서 관광코스로 많이 알려진 이색거리, 쇼핑관광지, 해변관광지가 상위에 올랐다. 이색거리에는 맛집, 카페 위주 ‘핫플’인 서촌(서울), 보정동 카페거리(경기 성남), 나혜석거리(경기 수원)가, 쇼핑관광지에는 부평깡통시장(부산), 동진시장(서울) 등이, 해변관광지에는 해운대(부산), 안목해변(강원 강릉), 월정리해변(제주) 등이 주요 상위 방문지에 올랐다.◇X세대와 베이비붐세대는 잡식성 여행자X세대 및 베이비붐세대는 일상여행지에서 유명관광지까지 골고루 다녔다. 이들은 다른 세대에 비해 다양한 성향의 관광지를 골고루 선호했고, 생활권 내·외의 이동 또한 큰 차이가 없는 경향이었다. 또한 상위 10개 선호 관광목적지 중 휴양·자연관광지가 7개를 차지해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는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방문한 곳들은 성산일출봉(제주), 태화강국가정원(울산) 등 유명 관광지와, 생활권 내에서는 용마산(서울), 팔달산(경기 수원) 등이었다. 또한 쇼핑관광지 중에서는 중앙시장(강원 강릉), 부평깡통시장(부산) 등 관광형 시장과 함께, 생활권 내 시장으로 모래내시장(인천), 양동시장(광주) 등이 많았다.◇시니어세대 자연친화형는 일상여행자시니어세대는 집 근처에서 즐기는 생활형 자연관광 선호했다. 이들의 경우 전 세대 평균 대비 이동량은 적지만 생활권 내 이동이 전 세대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사찰, 섬, 산 등 자연친화적 관광지 선호 경향이 타 세대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많이 간 곳은 앞산공원(대구), 한강시민공원(서울), 무의도(인천), 동백섬(부산), 청계산(경기) 및 소요산(경기) 등이었다. 특히 망경암(경기 성남), 삼막사(경기 안양), 능인선원(서울) 등 수도권 인근 사찰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김영미 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실장은 “이번 세대별 여행행태 분석은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시의성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향후 한국관광 데이터랩 내 관광빅데이터와 다양한 외부데이터를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분석해 관광산업 내 다양한 이슈를 정기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3 I 강경록 기자
"바리스타 유니폼 입고 '폼나는 인생2막' 시작했어요"
  • "바리스타 유니폼 입고 '폼나는 인생2막' 시작했어요"
  • [군포=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저같이 나이 든 사람은 건강을 지키는 게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잖아요. 그러려면 일을 하는 것이 최고 같아요.”7일 경기 군포시니어클럽 바리스타교육장에서 만난 정길영(66)·이종설(74)씨 부부. 정씨는 생애 첫 취직에 도전하고자 인천 집에서 오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예정이다.(사진=전재욱 기자)지난 5일 경기 군포시니어클럽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만난 정길영(66·여)씨는 커피 기술을 익혀 생에 첫 취직에 도전하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평생을 주부로 살아온 그이기에 인천 집에서 교육장까지 오가는 수고가 기껍기까지 하다. 남편 이종설(74)씨는 부인의 발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정씨는 “아프지 않고 품위 있게 늙으려고 남편 손을 끌고 왔다”고 했다.바리스타 교육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마련한 은퇴자 재취업 프로젝트 일환이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수료자 370명을 배출했다. 이날 올해 첫 교육은 코로나 19로 예년보다 시작이 늦었다. 방역 탓에 수강 인원도 최대 8명으로 제한했다. 강의실을 채운 수강생은 6명뿐이었다.커피를 내리는 실습 시간이 되자 질문이 쏟아져나왔다. 갈아낼 원두 양은 적정한지, 간 원두를 담은 용기에 수평이 유지되는지, 용기에 원두를 눌러담는 기구의 파지법은 맞는지 등이 제법 수준 있는 질문이었다. 실습을 도우러 온 장진 스타벅스 안양역R점 부점장 손길도 바빠졌다.매해 교육을 자처하는 장 부점장은 “교육열이 늘 뜨겁다”고 전한다. 그는 “어린 친구들보다 배우려는 의지가 세다”며 “발표 자료에 있는 내용을 모두 필기하던 70대 교육생이 `화면을 넘기지 말아달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고 전했다. 정씨 부부처럼 타지에서 오는 신청자가 예사인 것을 보더라도 짐작이 간다. 교육 실무를 담당하는 한국시니어클럽의 홍은숙 대리는 “지난 교육 때는 부산에서 온 신청자가 있어서 충남 세종에서 온 신청자의 열의가 무색할 정도였다”고 말했다.맞춤 교육 내용이 흥미롭다. 예컨대 수마트라 원두 맛은 쌉싸래하고 후추 맛이 감도는 데에 빗대서 `쌍화차 맛`라고 부르는 식이다. 커피의 맛을 표현하는 얼시(earthy)하다는 `흙맛`으로, 버티(buttery)는 `땅콩맛`으로 바꾸는 식이다. 커피 용어 상당수가 영어이다 보니 익히는 데 으레 겁을 먹을 수 있다. 교육은 어려운 용어를 몽땅 한국식으로 바꿔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자 애쓴다.바리스타교육 최고령 수료자 김영희(76·왼쪽)씨와 황순선(67)씨가 7일 군포시니어클럽 카페에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사진=전재욱 기자)선배들도 겁먹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운다. 2019년 교육을 수료한 황순선(67)씨는 고개를 저으면서 “밥 짓는 것보다 커피 내리는 게 쉽다”고 한다. 군포시니어클럽 건물 지하 카페에서 일하는 황씨는 “이 나이에 나갈 곳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출근 화장하는 시간이 제일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황혼에 이르러 비로소 스스로를 찾는 데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씨와 함께 일하는 최고령이자 1기 수료생 김영희(76)씨가 사례다. 8남매 집에 맏며느리로 들어가서 시부모를 여의고, 시동생이 출가하는 걸 지켜보고 나서야 예순이 넘은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커피는 그가 집에서 밖으로 나가도록 징검다리를 놓아 주었다.김씨는 “바리스타처럼 유니폼 입고 하는 일이 얼마나 폼 나는지 모른다”며 “더 늙기 전에 해보라”고 권유했다. 인천에서 온 정씨처럼 말이다.
2021.04.09 I 전재욱 기자
‘세모녀 살해’ 김태현 페북엔…“힐링도서, 읽었어요”
  • ‘세모녀 살해’ 김태현 페북엔…“힐링도서, 읽었어요”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서울 노원구 세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태현(25)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에 계정이 발견됐다. 김태현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태현’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이용자는 지난해 한 게시물 댓글을 통해 “피글렛. 친추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이 “친추했다”라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김태현이 ‘피글렛’이라는 아이디로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 적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글렛’ 아이디 자체가 김태현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캡처.‘태현’이라는 계정 프로필에는 ‘부산 출신’ ‘1996년생’ ‘싱글 남성’ ‘강남구 거주’라고 표시돼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설명도 있었다. 또한 힐링도서로 유명한 김지훈 작가의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너라는 계절’을 읽었다고 표시돼 있었다. 김태현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김태현은 피해자 중 큰딸 A씨를 알게 된 온라인 게임 관련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밖에 전국 지역의 맛집·놀거리는 소개하는 페이지, 동물 관련 페이지, 패션 페이지 등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세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태현은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피해자들의 집에 머무르며 냉장고에서 술, 음식을 꺼내 먹는 등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태현을 조사하고 있다. 프로파일러들은 이날부터 범행 동기 규명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동안의 조사 과정에서 김태현이 내놓은 진술의 진위도 검증한다. 프로파일러 면담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이코패스 성향 분석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은 9일 김태현을 검찰에 송치한 뒤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현은 이날 포토라인에 서 질문을 받고 얼굴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를 착용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2021.04.07 I 김소정 기자
'맛남' 백종원, 양세형 미역 라면 레시피 감탄→"나한테 판 거야"
  • '맛남' 백종원, 양세형 미역 라면 레시피 감탄→"나한테 판 거야"
  •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수제자 양세형의 개발한 미역 라면 맛에 감탄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농벤져스, 게스트 한고은이 미역 판매 제고를 위한 여러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백종원이 양세형의 미역 라면을 먹고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선 맛남의 광장이 다시 오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동준과 유병재는 손님들에게 수제 떡을 나눠주며 주문을 받았고, 주방에선 한고은과 백종원이 가자미 손질에 여념이 없었다. 백종원은 한고은의 능숙한 손질 실력을 보고선 “고은 씨 손 빠르네 내가 못 따라가겠는데?”라며 감탄했다. 이후 백종원과 유병재는 미역 작황 상황들을 둘러보고자 부산의 기장 미역 양식장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생미역의 줄기를 권하는 어민분에 “여기가 맛있는 부분이라고요?”라며 의심했지만, 이내 맛을 보고선 “안 비리다. 전복회 맛도 난다“고 신기해했다. 이에 어민은 ”전복이 미역을 먹으니까“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또 미역과 관련해선 작황 자체는 상태가 좋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채취가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양세형은 아침 식사 당번을 맡게 됐다. 메뉴를 고민하던 양세형은 ”미역요리 중 아이디어가 기가 막힌게 떠올랐다. 물이랑 갈아서 그걸로 라면을 끓이는거야“라고 아이디어를 떠올려냈다. 다음날 아침 유병재와 양세형은 미역을 갈며 요리를 준비했다. 양세형은 ”일본식 라면집인데 다시마 진액으로 끓인 라면이 있더라. 그런 느낌으로 만들거다”라고 설명하면서도 “그런데 거기 라면이 호불호가 엄청 세더라“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유병재는 좋지 않은 비주얼에 ”이거는 형이 만든 라면이잖아. 나는 아예 모르겠다“라며 불안해했다.그러나 백종원은 ”냄새로는 성공한거 같은데?“라고 말해 양세형을 미소짓게 했다. 국물을 맛 본 한고은 역시 ”맛있는데? 나는 괜찮은거 같다. 이거 특이하다“라고 맞장구 쳤다. 급기야 백종원은 ”샀어 내가. 그 레시피 나한테 판 거야“라고 말하며 양세형에게 5만원을 주고 레시피를 사려 했다. 이후 라면을 직접 맛본 백종원은 감탄사를 연발 내뱉으며 양세형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 농벤져스 팀과 한고은은 생미역 2000세트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완판시켰다.
2021.04.02 I 김보영 기자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밀키트 신제품 4종 출시
  •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밀키트 신제품 4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봄 맞이 막걸리와 어울리는 별미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밀키트 ‘쿡킷’ 봄 맞이 별미 메뉴 4종.(사진=CJ제일제당 제공)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모둠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 ‘명태회초무침과 소면’, ‘우삼겹과 주꾸미볶음’이다. 쿡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막걸리와 어울리는 대표 메뉴인 ‘모둠해물파전’은 부산 명물인 동래 파전 스타일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듬뿍 넣은 해물의 풍미가 특징이다.‘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은 봄 나들이가 생각나는 메뉴로 새콤 고소한 도토리묵무침과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치즈감자전을 조합했다.‘명태회초무침과 소면’은 쿡킷 전문 셰프의 특제 초무침양념에 생 레몬즙을 더해 매콤새콤한 맛을 살렸다. 소면을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우삼겹과 주꾸미볶음’에는 우삼겹, 주꾸미와 함께 아삭한 콩나물, 쌈무까지 구성해 집에서도 근사한 한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다양한 밀키트 메뉴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2주마다 최소 4종의 테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와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쿡킷이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메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9 I 김범준 기자
호텔·백화점, 봄 맞아 소비자 입맛 잡기 한창
  • 호텔·백화점, 봄 맞아 소비자 입맛 잡기 한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럭셔리한 미식 호캉스(호텔+바캉스)부터 취향 저격 맛집 유치까지. 국내 호텔과 백화점들이 소비자의 봄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급호텔들이 식음을 강화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기본 두 끼 식사 서비스에 간식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등 이색 미식 경험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먹캉스와 술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위드 프렌즈’ 패키지를 출시해 1주일 만에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직접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리미티드 프리미엄 주류 세트와 페어링 메뉴로 구성한 인룸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이 높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패키지를 필두로 MZ세대 대상의 패키지를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의 먹캉스 수요를 확인한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는 삼시세끼 미식 여행을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시그니처 고메&스파’ 패키지를 출시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개뿐인 로열 스위트룸에서 휴식을 취하며 ‘온더플레이트’ 조식, ‘라스칼라’ 스페셜 디너, ‘라운지 파라다이스’ 애프터눈 티 세트 등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먹캉스족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250만원부터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입맛과 취향에 따라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남풍’, ‘사까에’ 등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파인 다이닝 디너 크레딧을 증정한다. 또한 ‘온더플레이트’ 조식 뷔페와 라운지 파라다이스 티타임, 해피 아워까지 모두 특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스위트 오션 테라스 룸 성인 2인 기준 100만원부터다.서울 신라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가 포함된 객실 투숙 시 하루 네 끼 이상을 제공한다. 서울 신라호텔은 점심 식사를 대신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저녁식사인 해피아워, 다음날 조식으로 구성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여기에 이브닝 칵테일과 디저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객실에서 한강을 보며 먹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모먼트’ 패키지를 내놨다. 2인 인룸다이닝 조식 및 디너, 모엣 샹동 로제 샴페인 1병에 특제 생크림 케이크, 마카롱과 초콜릿 세트 간식도 준비했다. 가격은 1박 2인 기준 150만원부터다. 백화점들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식음료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고 식료품 전문관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식음 전반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인기 식음 매장을 대거 열며 젊은 고객층 수요 공략에 나섰다. 지하 식품관에 ‘에그슬럿’, ‘테일러 커피’, ‘카멜커피’, ‘레이어드’, ‘태극당’ 등 단독 매장을 비롯해 90여 개 식음료 브랜드 매장을 선보였다. 또 휴게 공간이 마련된 5층에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을 백화점 최초로 입점시키고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가 위치한 6층에도 전문 식당가를 오픈했다.이런 전략은 실제 고객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위치인식 데이터 전문 기업 로플랫이 발표한 더현대서울 매장 방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오픈 이후 약 열흘간 전체 방문자의 약 58%가 주요 식음 매장이 밀집된 지하 1층과 5~6층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도 식품관 확대 및 지역 맛집을 선보이며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델리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50% 확대하고 익선동 ‘창화당’, 제주 서귀포 ‘88버거’ 등 전국의 맛집을 입점시켰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중식당으로 입소문 난 소제동 맛집 ‘동북아식당’과 ‘소담원’을 내달 오픈할 예정이며 레스토랑 ‘에베레스트’와 유명 카페 등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위축됐던 소비심리는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미식을 통한 차별화로 봄 소비 심리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1.03.19 I 함지현 기자
코로나 시대, 국민 10명 중 3명 ‘걷기여행’ 즐겼다
  • 코로나 시대, 국민 10명 중 3명 ‘걷기여행’ 즐겼다
  • 소백산 자락길 6구간(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걷기여행 인구는 소폭 감소했지만,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1일 발표한 ‘2020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걷기 여행 참여 비율은 33.2%로 지난해보다 3.8%포인트 줄었다. 코로나 이후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3%를 기록했다.걷기여행 실태조사는 국민들의 걷기여행 트렌드와 이용 행태 분석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4일까지, 만 15세 이상 전 국민 2000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조사로 진행했다.걷기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이 없어서’(43.5%)가 가장 많았다. ‘위험할 것 같아서’(28.9%)와 ‘코로나19 때문에’(27.1%) 등 위험에 대한 지각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성별·연령별 걷기여행 경험률은 남성(2.2% 포인트)보다 여성(5.3% 포인트)의 감소폭이 컸고 40대 이상에서 8.1%포인트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70세 이상 경험률은 2019년보다 18.1%포인트 감소한 5.8%에 그쳤다.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오히려 2019년 대비 3.0%포인트 늘었다.걷기여행 동반자 수는 2019년 4.57명에서 2020년 3.27명으로 줄었다. 동반자 유형은 가족단위 비율이 60.1%로 2019년 50.8%보다 9.3%포인트 증가했다. 숙박시설은 호텔과 펜션 이용률이 2019년보다 각각 8.1%포인트와 5.8%포인트 증가했고, 1인당 평균소비액은 2019년 10만 2631원에서 2020년 11만 3776원으로 늘어났다.코로나19 시대 선호하는 야외관광지로 ‘걷기여행길’(50.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원(42.5%), 산(34.5%), 바다(33.8%), 캠핑장(20.3%)이 뒤를 이었다. 585개 걷기여행길 중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제주올레였다. 제주올레는 2018년 실태조사 이후 3년 연속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도 방문 비율이 전년 대비 9%포인트 늘어났다. 부산갈맷길(8.8%), 한라산둘레길(8.1%), 남파랑길(7.2%), 해파랑길(6.5%)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추천 걷기여행길’(50.4%)과 ‘맛집’(45.2%) 정보였다.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올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여행으로서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2 I 강경록 기자
'맛녀석' 유민상, 타로점 신년 운세 폭망?→판세 뒤집고 '전원먹방'
  • '맛녀석' 유민상, 타로점 신년 운세 폭망?→판세 뒤집고 '전원먹방'
  • (사진=코미디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전원 먹방을 이끌어 내며 타로점 운세를 한방에 뒤집었다.어제(5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 삼시몇끼 전국택배맛집 편’에서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전국 팔도의 맛집에서 택배로 배달 온 음식들로 맛있는 먹방을 펼쳤다.이날 유민상은 새해 시작과 함께 타 방송에서 유명한 역술가에게 사주를 본 것을 이야기하며 “올해 여자가 끊이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들은 척도 아니하며 먹을 것에만 집중해 웃픈 웃음을 안겼다.첫 요리는 파주에서 온 돼지갈비와 부산에서 온 완당이었다. 가위바위보로 요리사 정하기에 나선 뚱4는 요리 똥손 유민상이 패배하자 결사반대와 함께 무효를 선언했다. 정작 유민상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언제든지 요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결국 게임 리셋과 함께 방송 조작에 나선 동생으로 인해 고배를 마셨다.점심식사 이후 뚱4는 타로 전문가와 함께 2021년 운세를 점쳤다. 이에 유민상은 지난해 타로점에서 최악의 운수를 뽑았던 악몽을 소환, “이번에도 안 좋게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덕분에 ‘유밉상’이라는 경고와 함께 성격을 고치라고 조언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하지만 유민상의 2021년은 지난해에 이어 썩 좋지 못했다. 올해 의지해야 하는 인물로 뽑힌 김준현은 그를 피해 도망가는 형국이었고, 김민경에겐 ‘스트레스이자 절망 같은 존재’라는 점괘를 받았다. 하지만 유민상은 저녁식사에 앞선 쪼는맛 룰렛에서 전원 먹방을 뽑아내며 “타로는 재미일 뿐!”이라는 외침과 함께 긍정의 기운을 마음껏 발산했다.이처럼 유민상은 타로점 운세와 별개로 룰렛 미션에서 거짓말처럼 ‘전원 먹방’에 당첨, 앞으로의 2021년을 운수대통의 운세로 한방 역전 시키며 될놈될의 이미지를 뽐냈다. 또한 요리왕을 원하지만 모두가 반대하는 요리 X손의 캐릭터도 확실하게 구축하며 캐릭터 부자의 면모와 함께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한편, 언제나 배부른 웃음과 함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2.06 I 김보영 기자
'난리났네 난리났어' 김관훈→최소라, 첫방부터 꿀재미…최고 6.4%
  • '난리났네 난리났어' 김관훈→최소라, 첫방부터 꿀재미…최고 6.4%
  • (사진=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유 퀴즈’의 스핀오프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첫 방송부터 웃음 난리로 시청자를 이끌며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목) 밤 9시 첫 방송된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 첫 회는 수도권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6.4%, 전국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8%, 전국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이 펼쳐졌다. ’유 퀴즈‘ 동생의 탄생을 본격적으로 알린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을 다시 한 번 초대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지난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전문가로 화제를 모은 김관훈 자기님과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톱모델 최소라 자기님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책임졌다. 특히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같은 분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속설, 더 맛있게 먹는 조합, 레시피 등 신선한 이야기가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최소라 자기님은 김관훈 자기님의 숨은 떡볶이 맛집 로드맵을 따라 동호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학교 앞에서부터 전통 시장, 여고 앞을 거치며 인생 쌀떡과 밀떡을 만나고, 풍성한 번외 메뉴, 즉석 떡볶이와 볶음밥까지 다채로운 우리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김관훈 자기님은 “여긴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다”라며 숨겨놨던 맛집을 아낌없이 공개했고, 최소라 자기님은 미어캣처럼 떡볶이를 기다리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월드클래스‘급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유 퀴즈‘와는 사뭇 다른 유재석, 조세호의 반전 케미가 웃음을 유발했다. “나는 동호회랑 안 맞네”라며 동호회의 세밀한 규칙에 어색해하는 유재석과 “하라면 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적극적인 태도로 김관훈 자기님의 칭찬까지 이끌어 낸 조세호의대비가 폭소를 자아낸 것.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시청자들은 “우리는 역시 분식의 민족. 보는 내내 학교 떡볶이 먹고 싶었다”, “학교 앞 분식집이 생각나게 하는 추억 소환 시간이었다”, “최소라, 김관훈 자기님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다”, “큰 자기와 아기자기 권력이 반대로돼서 웃기다”, “다음 주도 반가운 자기님들 등장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수요일과 목요일 연달아 자기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과는 다른 큰 자기, 아기자기의 관계성과 더불어, 우리가 즐겨먹는 분식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볼수 있었던 김관훈 자기님의 분식 토크와 당일 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주 즐겁게 떡볶이 집을 격파한 최소라 자기님의 활약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2회에는 ’난리났네 난리났어‘ 유행어의 주인공인 부산 세관의 김철민 자기님이 다시 한번 찾아온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증폭시킨다.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에는 2회차로 시청자를 찾아가며, 2회는 오는 4일 방송된다.
2021.01.29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통 공룡 변신 사활…`라방`서 활로 찾는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유통 공룡 변신 사활…‘라방’서 활로 찾는다-삼성 “대형 M&A 선언”했지만…총수 공백에 속앓이만-내달 말 코로나 의료진부터 백신 접종-4차 재난지원금 가시화…15兆규모 선별지급 가닥-소비자 위한 자산관리…SC제일 ‘금융위원장상’△줌인&-인천 출신 변협회장, 로스쿨 첫 서울변회장…그 뒤에는 ‘영 파워’ 있었다-박용만 “기회의 문 열어달라”…32개 혁신 입법 처리 호소△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가닥-하루라도 빨리 지급한다지만…與 ‘늦어도 4월 초’ vs 野 ‘선거 전엔 안 돼’-뿔난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 소급적용하라”-정부 “보상 규모, 재정 상황 따라”…민주당선 ‘최대 100조’의견도△백신 접종 로드맵 발표-2월 말 의료진 첫 접종, 일반인은 3분기부터…백신 종류 선택은 불가능-백신 부작용 비율 높지 않아…사망하면 4.3억 보상-“65세 이상엔 효과 없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유통가는 지금 `라방` 중-유기농 배 들고나온 농부, 신간 선보인 유병재…쌍방향 장터 완판 행진-네이버 쇼핑 라이브, 한달 거래액 200억…현대홈쇼핑, 방송 1회당 매출 3000만원-제2 ‘김새롬 사태’ 막아라…꼼꼼한 리허설에 사고땐 방송 OFF△혼돈의 美증시-美 개미군단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월가 권력이동이냐 버블 전조냐-FOMC 결과에 실망감 겹쳐…뉴욕증시·코스피 줄줄이 하락△정치-이언주 “가덕도법 통과 안되면 사퇴”…野 부산시장 경선 전환점-조수진 ‘후궁 발언’ 사과에도…與, 국회 윤리위 제소-홍영표 당권 도전 공식화…‘포스트 이낙연’ 경쟁 시동△경제·금융-‘배당 줄이고 이익 나눠라’…은행에 몰아치는 외풍에 골병-올해 화훼, 내년엔 축산물…온라인 거래 키운다-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농어업인 온실가스 감축 돕는다△산업&기업-위기 뚫은 ‘반도체·모바일·가전’ 삼두마차…삼성전자 올해도 쾌속 질주-116조 실탄 보유한 삼성전자…차랑용 반도체 기업 인수 전망-“남좋은 일 시킨다”총리 발언에…LG·SK ‘배터리戰’멈추나△산업·바이오-소상공인 ‘커머스’의 힘…네이버 영업익 1.2조 돌파-“대기만 한 달”…인테리어·가구·가전 주문 폭주-SKT·한화 vs KT·현대차…‘K플라잉카’ 주도권 격돌△소비자생활-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부채 줄여 재무구조 개선…bhc, IPO 재시동거나-익숙함 속 새로운 맛…`품절템` 된 자매품△증권&마켓-매각 전 몸집 줄이기…경영 참여형 PEF `블록딜` 잇달아-“공매도 영구 금지” 靑청원 20만명 돌파…IMF “공매도 재개해야”-‘묻지마 투자 과열’ 조회 공시 요구 3배↑△여행-삭막했던 담벼락에 이끼 대신 내려앉은 ‘예끼’△스포츠-‘더 나은 골프 위해’…쉬는 날 없는 임성재-대니얼 강, 연장전 앞서 코치 조언 받아 논란-‘8전 9기’ 늦깎이 신인 신보민 “해낼 수 있다고 나를 믿었다”△부동산-‘특단의 공급 대책’ 예고에도…GTX따라 아파트값 들썩-연봉 1억대, 자녀 1명 맞벌이…신혼부부 `특공` 가능해진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건수 1년새 87% 늘어△사회-‘위헌 족쇄’ 푼 김진욱 “여운국 제청”…檢, 정권 겨냥 수사 속도-레슨이면 5인 이상도 괜찮다?…실외 방역 사각지대-유·초등 1~2학년·고3 매일 등교…돌봄·학습공백 되풀이는 없다
2021.01.28 I 신민준 기자
LG전자, 식기세척기 등 新가전 3총사 '신바람'…설명절 혜택 제공
  • LG전자, 식기세척기 등 新가전 3총사 '신바람'…설명절 혜택 제공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문화 확산 등으로 LG전자(066570)가 주방 신(新) 가전 3총사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LG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新가전 3총사인 디오스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이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와 광파오븐,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2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집에서 요리와 식사를 자주하고 설거지 부담이 커지면서 LG전자 주방 신가전의 인기가 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기세척기와 광파오븐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도 출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신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와 광파오븐 구입 시 각각 최대 10만원과 8만원 상당 캐시백을 제공한다.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3개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을 사용하는 등 대폭 강화된 세척력과 위생·편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이지현 부산대 감각과학연구실 교수팀과 함께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여러 기관들로부터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능 덕에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면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차별화된 화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장점이다. 플러그 타입의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의 인덕션 화구를 갖춰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초고화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긁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LG 디오스 광파오븐’도 대표적인 집콕 가전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인공지능 쿡 기능을 통해 제품과 연동된 스마트폰 LG 씽큐 앱의 카메라로 CJ, 풀무원, 동원의 간편식 63종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특히 이 제품은 3가지 열원이 적용된 트리플 광파쿡으로 식품의 식감을 살려준다. 이수용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와 브리또가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이 LG 주방 신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5 I 신중섭 기자
신세계TV쇼핑,냉장 생 참치회 판매 나서
  • 신세계TV쇼핑,냉장 생 참치회 판매 나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TV쇼핑은 프리미엄 생(生) 참치회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세계TV쇼핑)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오는 25일 밤 11시 35분, 통영산 참다랑어 생 참치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고객이 선택한 출고 일자에 참치를 해체해 바로 배송하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생 참치회 상품은 통영 욕지도에서 가두리 양식으로키운 100% 국내산 참다랑어 회 500g 중량으로 구성했다.참다랑어 최고급 부위로 꼽히는 가마살, 배꼽살, 대뱃살(오도로), 중뱃살(주도로), 등살(세도로), 속살(아카미) 등 희소부위 6종을 한 세트에 담았다. 가격은 8만 9800원이다. 참다랑어는 참치 어종 중 가장 희귀해 바다의 로또라고도 불린다. 2020년 해양수산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다랑어 생산량의 0.05%만이 참다랑어로 구분될 만큼 희소성을 가진 어종이다. 세계적인 자원량 감소 어종으로 국내에서는 통영 2곳과 제주 1곳에서만 해양 양식 중이다. 참다랑어의 가마살은 회 한 점 당 싯가 약 5만원 상당에 이르기도 하는 최고급 부위다. 배꼽살은 꼬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좋다. 대뱃살과 중뱃살은 적당량의 지방이 있어 구수한 감칠맛이 좋다. 등살과 속살은 기름기가 적어 맛이 담백하다. 신세계TV쇼핑은 25일 방송 중 주문 고객에게 행사카드(KB국민카드) 10% 청구할인 서비스와 주문금액의 10%를 모바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신선도가 중요한 생 참치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상품 출고일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송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고객들은 26일부터 29일일까지 총 4일의 기간 중 원하는 출고일자를 지정할 수 있다. 상품은 지정한 출고일 당일 손질해 발송된다. 신세계TV쇼핑은 주문수량에 맞춰 출고 직전 참치의 해체와 손질 작업을 진행해 최고의 신선도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배송 이틀 전 통영 욕지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참다랑어를 어획해 피를 빼고, 숙성 시키는 작업을 진행한 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을받은 부산의 제조시설로 옮겨 제조한다. 출고 시간을 단축해 신선도를 최대한으로 보장하기 위해 하루 400세트만을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이 큰 어업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고객들이 먼 통영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신선한 고급 참치회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이재용 신세계TV쇼핑 식품팀장은 “고객들이 신선한 통영의 맛을 품은 이번 방송을 통해 고단하고 답답한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4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게 접는데만 2000만원…폐업할 돈도 없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가게 접는데만 2000만원…폐업할 돈도 없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6개월~1년 미루자” 與부동산세 완화 검토-한주 새 10%…‘아찔한 상승’ 코스피 과속 경고등 켜졌다-첫 온라인 CES…삼성·LG가 그린 미래 엿보세요-[사설]‘발전’ 걸고 ‘규제’ 폭탄, 기업 때리기가 국회 특권인가-[사설]백신접종, 철저한 준비로 실행에 차질·혼란 없기를△줌인&-“의원수보다 지지율 봐라”…‘삼수생’ 안철수, 단일화 고차방정식 풀까-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30세 “집안” VS 60세 “재능”△증시 과속 주의보-예상보다 가파른 상승 속도 부담이지만…‘증시 우상향’엔 한목소리-시총 50% 늘 때, 빚투 100% 늘었다△기업규제 법안 국회 통과 후폭풍 -中企 “한번이라도 사고 나면 대표 감옥행…회사 문 닫는 건 시간문제-與·野·勞·使 모두 불만…중대재해법 졸속 논란-노동자 보호 초점 생활물류법 통과에…업계는 속앓이만△벼랑끝 자영업-버티는 기존업자, 개업나선 실직자…빚으로 만든 사상누각, 시한폭탄 우려-식음·체유 등으로 대분류해 형평성 있는 방역해야-정부, 보험료 조정 등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유인책 마련 필요△CES 2021 개막-‘일상과 하나된 TV’에 시선 쏠린다…삼성·LG ‘미니 LED’ 진검승부-AI조명·초소형 태양전지…K스타트업 뜬다-돌돌 말았다 쫘악~…LG전자, 상소문폰 펼친다△정치-北 “남북 파국 원인은 韓美 훈련” 정조준…3월이 관계 개선 분수령 될 듯-소처럼 우직하게 전진…스타트업 지원 전념할 것-코로나 극복·선도국가 화두…사면은 언급 안할 듯-이란 동결자금 ‘창의적 해법’ 나올까-한정애 청문회 20일 김진욱은 18~19일께-김영춘, 내일 부산시장 출마 선언…與野 대진표 윤곽△국제-中 전기차 시장 요동…현대·기아차, ‘수소연료’로 돌파구 찾는다-“퇴임 코앞인 트럼프 탄핵 추진 4년 후 재집권 싹 없애려는 것”-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9000만명 넘어섰다△경제 -선거 앞두고 고개든 ‘전국민 지원금’…홍남기 “국가 재정, 화수분 아냐”-설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점검 해수부 “청산 안하면 엄중처벌”-전문가 92%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금융-혁신금융 번번이 발목…‘대주주 적격성’ 손본다-“수익성·신성장동력 모두 잡을 것”-“올해 온라인 보험 점유율 최고 20%까지 올라간다”-송종욱 광주은행장 재연임…“리딩뱅크로 도약”△2021 에너지 혁신 현장을 가다<3>-LNG 수송부터 판매까지 영역 확장…‘동북아 허브 터미널’ 꿈꾼다-업무 효율 높아지고 사업구조 탄탄 포스코, LNG 사업 재편 효과 톡톡-친환경 천연가스 공급 중간기지 ‘터미널’에 관심 집중△산업&기업-거침없는 실적…K배터리 3총사 올해도 달린다-“바이드노믹스, 건설·제약 기회 반도체·석유화학·철강엔 위기”-K바이오, 中 시장 돌격 앞으로-‘아이오닉’부터 ‘모델Y’까지…판 커지는 韓 전기차 시장-포장재가 소품으로…삼성 ‘에코 패키지’ 확대△IT·과학-‘타다 막은’ 국토부가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맡는다고?…우려 확산-한국 AI 연구논문 경쟁력 ‘세계 14위’…1위는 미국-전기장판·온수매트 단점 해결…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눈길△소비자생활-편의점도 제빵사업 돌입…동네 빵집 입지 더 좁아지나-“눈사람 만드실 분”…당근마켓 게시글에 미소-한우, 수입산보다 단맛·감칠맛 뛰어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앞으로 10년, 인구대책 골든타임…지방 메가시티 키워 젊은층 유인해야”△증권&마켓-수출株 실적 눈높이 너무 높았나…‘삼천피’ 흔들까 우려-덩치 커지는 ‘사모펀드’ 공정위 5월 규제방향 제시-비트코인 불타오르는데…가상화폐 벤처 투자는 ‘미지근’△문화-‘남미 피카소’가 들려주는 위로와 공감…코로나·혹한마저 녹였다-못갚으면 토지 꿀꺽…‘이자놀음’으로 조선땅 빼앗은 일본△스포츠-임성재 “샷감 좋아…끝까지 집중해 잘 쳐볼 것”-‘MLB 좌절’ 나성범 “NC 우승위해 올인”-PGA투어 6년 만에 ‘1000만달러 상금왕’ 탄생하나 -‘LG맨’ 라모스, “한국 가면 갈비탕 먹고 싶어”-‘황의조 시즌 2호 도움’ 보르도, 로리앙에 2-1 승리△피플-“정치·돈·종교 얽매이지 않는 ‘3불’로 CEO 양성에 헌신”-“친환경 선도기업 도약위해 새 비즈니스 모델 추진”-“코로나19 백신·치료제 ‘올라운드 플레이어’ 될 것”-응용언어학회 회장에 이준규 한국외대 교수-김정한 산단공 이사장 “산업단지 조직개편 단행”-방탄소년단,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오피니언-[목멱칼럼]증시 진단, 숫자만 보지 말아야-[데스크의 눈]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바라는 것들-[e갤러리]오연진 ‘라멜라1’-[기자수첩]부처 간 힘겨루기에 멍드는 플랫폼업계△부동산-“다주택자 매도 유인하기엔 역부족…양도세 인하가 답”-‘5억 로또’ 위례자이더시티 등 전국 1만 8652가구 공급-묻지마 접수에 컨설팅 지연…공공재건축 삐걱-현대건설, 2280억 규모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수주△사회-검사마다 번복, 괜찮다던 女수용자 확진까지…법무부, 못믿을 전수검사-확진자 500명 넘게 쏟아진 ‘BTJ 열방센터’ 제2 신천지 되나-새해 교원임용시험 예정대로 치른다-신규 확진자 감소세…헬스장·노래방 영업 허용 가닥-돌봄·급식조리사 교직원화 교육계 “공정성 훼손” 반발
2021.01.10 I 김은비 기자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확대 개편
  •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확대 개편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가 진화한다.(사진=롯데백화점)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비대면 소비 증가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쇼핑을 즐기는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였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12월 ‘100LIVE’ 첫 도입 이후 고객들에게 꾸준히 라이브 방송(라방)을 선보여 왔다.롯데백화점은 올해 기존 라방에 ‘예능’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요일별 정기 코너를 신설해 월 방송 횟수 또한 작년 대비 40% 이상 확대한다. 2019년 12월 오픈 초기 월 30회에 불과했던 방송 횟수는 지난해 말 월 180회로 약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월 300회 방송을 목표로 삼았다.요일별 정기 코너는 월~금 매일 오후 2시에 5가지 콘셉트로 선보여 골라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먼저 대표 코너로는 매주 수요일 특산물 산지와 지역 맛집 방문으로 현장감과 재미를 제공하는 신규 코너 ‘생생라방’이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에서는 리포터와 함께 전남 나주의 레드향 농장을 방문, 저렴한 가격과 싱싱한 레드향을 현장에서 선보여 라방을 보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오는 1월 20일에는 ‘생생라방’에서 부산의 맛집 해운대 암소 갈비집 등을 방문해 설 한우 세트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설에도 귀향 대신 고가 선물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한우 세트를 선정, 유명 먹거리 현장에서 한우 세트를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이외에도 고정 패널을 섭외해 예능감을 살리면서 뷰티 상품의 리뷰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100’이 매주 월요일,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스타일 파워’가 매주 목요일에 각각 방송된다. 먹방 및 쿠킹클래스 콘셉트로 진행되는 ‘먹방쿡방’은 매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겟잇명품’은 명품 정기 시크릿 라이브 방송으로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전용 럭셔리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의 편집장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명품을 소개한다.최성철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롯데백화점 100LIVE 이용 고객도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다양한 정기 코너를 편성해 취향껏 골라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기존 콘텐츠에 유튜버 등 패널 섭외로 예능 요소를 추가하고, 산지 방문 등을 통해 비대면 쇼핑에 생동감을 주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0 I 유현욱 기자
'아내의 맛' 나경원, 남편 김재호와 불화설 해명→딸 결혼 속마음
  • '아내의 맛' 나경원, 남편 김재호와 불화설 해명→딸 결혼 속마음 [종합]
  • ‘아내의 맛’(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 김재호 판사와 불화·이혼설을 해명하고 딸 유나의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해 남편 김재호 판사, 딸 유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스튜디오에 나경원이 등장하자 MC, 출연진은 “정말 예쁘다”면서 “원래는 연기자 했어야한다. 서울대 퀸카 출신 나경원 전 의원님”이라고 소개를 했다.나경원은 “인기 많은 프로그램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새해에는 2020년 어려움 잊고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MC 박명수는 “길거리 캐스팅 당한 적 없냐”, “예전 얘기 좀 해달라”고 말했고 나경원은 “어떻게 맨입으로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에 장영란이 ‘아내의 맛’ 대표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나경원 역시 ‘아내의 맛’ 멤버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지며 유쾌한 모습을 자랑했다.‘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나경원은 “남편은 한번도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면서 “이번에 남편도 싫다고 했는데 유나가 해보자고 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되자 나경원은 “요리를 잘 안한다. 제가 잘하게 생겼느냐”면서 “결혼해서 10년까지는 ‘내가 요리 잘하는데 안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다가 10년 지나고 나서는 못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이어 나경원과 가족들은 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준비물을 챙겼다. 나경원은 딸 유나에게 “아빠 군대할 때 얼마나 웃겼는지 아느냐”면서 “방위 입대한 데가 어디지?”라고 물어 남편을 당황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나경원은 “3대 독자면 옛날에는 방위였다”면서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연락이 왔는데 국군병원에 왔다고 하더라.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들어갈 때 넘어졌다더라”고 폭로했다.나경원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묻자 “같은 대학 동기였고 같은 동네에 살았다. 같은 버스를 타고 다녔다”면서 “대학교 1학년 때는 안 만났다. 다른 사람을 만났다. 2학년 때부터 만났다”고 공개했다.대학교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나경원. 장영란은 “지겹겠다”고 물었고 나경원은 “어떻게 알았느냐. 안싸우는 부부가 있느냐”면서 “초선 때 남편 흉도 보고 그랬더니 불화설이 돌더라. 그 다음에는 별거설이 돌더라”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을 언급했다.이어 “당 대변인이 되니 당대표가 불러 이혼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더라. 4년차가 됐더니 전직 의장님이 ‘이혼을 했다며?’라고 물으시더라”면서 “아직까지 살고 있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이어 나경원은 남편 김재호, 딸 유나와 함께 치맥(치킨+맥주) 시간을 가졌다. 나경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 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나경원은 남편에 “유나가 부산에 있는 애를 좋아하더라”고 귀띔했고 남편 김재호 판사는 “취직이 되면 남자도 찾아보고”라고 말했다. 이 말에 유나는 “그래야지”라고 대답했다.나경원은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아?”라고 물었고 유나는 “그러면 신랑은 어떡하냐. 결혼하면 무조건 자립이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제 내가 벌면 엄마, 아빠 먹여살려야한다. 그런 생각도 있다”면서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나는 커서 직장 찾을 건데 언제까지 도움 받을 순 없지 않느냐”고 말해 나경원 부부를 감동시켰다.나경원은 남편 김재호, 딸 유나와 함께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아내,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12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영선 장관이 출연한다.
2021.01.06 I 김가영 기자
'아내의 맛' 나경원 딸 유나, 부산 남자친구 고백…"결혼하면 자립"
  • '아내의 맛' 나경원 딸 유나, 부산 남자친구 고백…"결혼하면 자립"
  • ‘아내의 맛’(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경원 전 의원 딸 유나가 부산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해 남편 김재호 판사, 딸 유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딸 유나에게 “복지관에 마음에 드는 남자 없었느냐”고 물었고 딸 유나는 “없었다”고 대답했다.그러자 나경원은 “부산에서 오는 애가 아직도 좋으냐”고 물었고 딸 유나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나경원 전 의원은 “네가 부산으로 시집가면 엄마는 어떻게 하느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딸은 “엄마 사랑해”라며 볼에 뽀뽀를 하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남편 김재호 판사가 퇴근하자 세 사람은 치맥(치킨+맥주) 타임을 가졌다. 나경원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판사에게 “유나가 부산에 있는 애를 좋아하더라”고 말했고 김재호 판사는 “취직이 되면 남자도 찾아보고”라고 전했다.딸 유나는 아빠의 말에 “그래야지”라고 대답했고 나경원 전 의원은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아?”라고 물었다. 이 말에 유나는 “그러면 신랑은 어떡하냐. 결혼하면 무조건 자립이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이어 유나는 “이제 내가 벌면 엄마, 아빠를 먹여살려야한다. 그런 생각도 있다”면서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나는 커서 직장 찾을 건데 언제까지 도움 받을 순 없지 않느냐”고 말해 나경원 부부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2021.01.06 I 김가영 기자
롯데호텔, 2021 신축년 프로모션 ‘딜 오브 더 이어’ 진행
  • 롯데호텔, 2021 신축년 프로모션 ‘딜 오브 더 이어’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호텔은 2021년을 맞아 신년 첫 프로모션인 ‘딜 오브 더 이어(Deal of the Year)’를 오는 31일까지 선뵌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담아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상품들을 다시 준비한 것이다.(사진=롯데호텔)시그니엘 서울 및 부산은 스위트룸 상품을 5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두 호텔은 지난해 국내로 발길을 돌린 신혼여행객이 많이 찾아오면서 스위트룸 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에최고의 럭셔리 서비스와 멋진 뷰를 갖춘 스위트룸을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디퓨저와 함께 구성하여 신혼부부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라캉스(라운지+호캉스)’의 성지로 꼽힌다. 라캉스의 핵심인 호텔 라운지 ‘르 살롱’은 수준 높은 먹을 거리로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라세느 뷔페 식사권(점심 또는 저녁 사용 가능)을 포함하고도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매력적이다.아이를 포함한 가족 고객들이 즐겨 찾는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는 어린이 눈높이의 특전을 더했다. 롯데호텔 월드는 2인 조식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을 최대 3매 제공한다.요금은 28만원부터. 롯데호텔 제주는 2인 조식을 비롯해 사계절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 및 컬러링 키트, 수영장에서 유용한 스위밍 쿠션으로 구성되었다. 30만원부터다.전국 6곳의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 제주, 대전, 구로, 명동)은 최저 7만 2000원(세금 별도)부터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배달의 민족 1만원권 쿠폰 제공으로 호텔 인근에 몰려 있는 맛집과 시너지를 낸다. 언택트와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앱 사용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L7호텔(명동, 강남, 홍대)은 객실 1박과 함께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의 뷰티 케어 세트로 구성된다. 웰컴드링크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오후 3시까지의 넉넉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축년 새해에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딜 오브 더 이어의 상품 구성 및 가격은 호텔·날짜별로 상이하며, 상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04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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