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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19일 강남서 갤노트7 출시행사..UHDTV 등 경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에 참석하는 연예인의 프로필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나라, 박명수, 이말년, 기안84.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를 SK텔레콤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진행한다.해당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1호 고객 ‘UHD TV’ ▲2호 고객 ‘노트북’ ▲3~7호 고객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한다. 매장에서 개통하는 전 고객은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어360, 블루투스 오디오, 기어VR, UO 스마트빔, 데이터쿠폰7GB 등 총 9종에 달하는 푸짐한 경품도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헬로비너스 나라, 박명수, 웹툰 작가 이말년, 기안84를 초청해 1호 고객 개통, 싸인회, 캐리커처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라, 박명수는 1호 개통 고객에게 경품을 시상한 후 싸인회를 진행하고, 작가 이말년, 기안84는 선착순 10명 고객에게 ‘노트7’ 화면에 S펜으로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사전 판매 분석 결과, 30대 남성이 ‘노트7’을 선택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에 ‘노트’ 시리즈를 사용했던 고객의 비중은 50%가 넘어 재 구매율이 높았다. 색상 선택 비중은 블루 50%, 실버 30%, 골드 20% 순으로 나타났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노트7 전용 신용카드, T갤럭시클럽 등 차별화된 고객 혜택으로 이번 ‘노트7’ 사전판매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 안내 ○ 시간: 8월19일(금) 오전 9시~11시(경품 추첨 행사는 매장 영업 마감 시 까지)○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16 창림빌딩 1층 SK텔레콤 T월드 강남점 ▶ 관련문의 : SK텔레콤 PR실 PR1팀 김연준 매니저 (02-6100-3821) ▶ 관련기사 ◀☞창호업계 새 바람 이끄는 성광유니텍☞통신사 가입자당매출(ARPU) 이상한 계산법.. SKT-KT 진실 공방☞SK텔레콤-인텔, IoT 기기에 실시간 통신 기술 심는다
-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신촌 중심입지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영타운 빌딩과 신영건설은 서대문구 대현동에 소형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2개 타입의 원룸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설계 및 디자인으로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구성돼 있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건물 내 중정 및 썬큰가든을 설계로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또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첨단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로비폰, 무인택배함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도 갖추고 있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이 단지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 이동도 좋은 편이다. 신촌·이대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의 부담 없는 금융조건이 적용될 계획이다. 또 연간 약 8%대 이상의 높은 임대수익률로 안정적인 투자효과도 기대된다. 분양대행을 맡은 김영환 대승디앤씨 대표는 “최근 금융불확실성 증가와 국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사업이 연기 되거나 무산이 되는 등 지지부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트리플 역세권의 검증된 입지에 자금사정도 탄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8.16~19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주(8월15~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16일(화)10:00 국정조사(장관, 국회)10:00 국무회의(1차관, 세종청사)14:00 대외경제장관회의(2차관, 서울 청사)△17일(수)08:00 자동차업계 CEO간담회(장관, 플라자호텔)14:00 기업 활력법 활용 사업재편전략세미나(1차관, 대한상의)△18일(목)09:30 경자구역 민관합동간담회(장관, 송도 경원재호텔)12:00 기활법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식(장관, 플라자호텔)14:00 통장조약 국내대책위원회(1차관, 롯데호텔)16:30 차관회의(1차관, 잠정)△19일(금)11:30 주한 호주대사 간담회(2차관, 광화문 교보빌딩)◇주간 보도계획 △14일(일)11:00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14차 협상 개최△15일(월)11:00 기업활력법 전담 지원기관으로 대한상의 지정△17일(수)06:00 자동차업계 CEO·전문가 간담회 개최 11:00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전략 세미나 개최11:00 유가하락 효과로 전년비 2분기 석유 소비 7.3% 증가11:00 코웨이 얼음정수기 관련 제품결함 조사 결과 △18일(목)06:00 경제자유구역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11:00 FTA 활용 활성화로 수출부진 타개 총력11:00 제1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개최
- [오은석이 부동산 재테크]젊은 층의 부동산 관심…진정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 올해 초 모 방송사에서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희망직종 2위가 건물주였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건물주에 대한 인기 때문인지 과거 50~60대가 재테크 대상으로 삼았던 부동산을 최근에는 20~30대가 가세하면서 투자 기법도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첨단화 되어가고 있으며 투자 전략 역시 매우 과학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부동산재테크 동호회만 보더라도 젊은 층의 비중이 해매다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 퇴근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부동산 투자 강의를 듣고, 스터디 모임을 구성해 공부를 하고, 현장답사를 하며 건물주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실제 카페 회원 중에는 20대~30대인데도 불구하고 1~2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10채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이도 적지 않다. 왜? 그들은 젊은 나이에 부동산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20~30대 카페 회원님들 대상으로 부동산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 봤다.가장 많은 답변은 “월급을 받아도 생활비 등으로 쓰고 나면 손에 남는 것이 없다” 였다. 그 다음으로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육아비, 교육비 등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월급은 잰걸음만 하고 있어 답답하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주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나이는 들어가고 야근은 많고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도 없는데 마땅한 노후대책마저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부동산재테크는 돈이 많은 사람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1~2천만원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이를 요약해보면,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책(또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정신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건물주가 되고 싶은 이유이다.많은 젊은 청년들의 머리속에는 ‘건물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일하지 않고 월세를 꼬박꼬박 받으면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인 것 같다. 본인이 건물주가 된다면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여행을 다니고, 인생을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건물주가 되고 나서 어떤일을 할까에 대해서는 꿈을 꾸지만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거나 막연하게 생각을 해봤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필자는 그들에게 막연한 꿈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꿈을 달성할 수 있는지 말해주고 싶다.흙수저가 10년 뒤 건물주가 되기를 원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첫째,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자. 산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산 아래서부터 한 걸음씩 꾸준히 올라가야 한다.중간에 쉬어가거나 잠시 돌아가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걸음을 멈추고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간다면, 산 정상에 올라 전경을 본다는 것은 희망사항이고 꿈일 뿐이다. “자금도 경험도 없는 사람이 건물주가 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의 주인공을 상상하기 보단 ‘말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 보자. 우선 1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빌라투자에서부터 시작해서 아파트, 상가주택, 다가구, 소형빌딩 이런 식으로 자산을 늘려가며 건물주라는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 보자. 누군가가 이렇게 해서 건물주가 되었다면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둘째,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하자. 자산이 없는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타인의 자본을 활용해야 한다. 소액 부동산재테크에서 타인의 자본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그것은 바로 ‘대출’과 ‘전세금’ 이다. 레버리지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내 투자금이 얼마나 소요될지가 결정된다..투자금이 소액일수록 수익률은 높고 기회는 많아진다.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부동산만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대출 정책, 종류별 대출의 한도와 이율, 대출 조건, 금융권별 대출 상품, 시기별 특판 상품 등을 조사하고 정리해서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전세금 역시, 정부의 전세시장 대책, 투자할 지역의 전세시장의 상황, 전세물량과 전세가격 파악, 전세공급 및 수요 예측 등을 면밀히 파악해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자기자본이 아닌 타인의 자본은 반드시 리스크를 동반한다. 그 리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자와 그렇지 못한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산규모의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다. 셋째,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건물주는 임대사업자 또는 매매사업자이다. 당신이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건물주가 된다는 것은 내가 현재 하는 일에 새로운 사업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창업을 할 때 전문가들은 최소 6개월 이상은 시장조사를 하라고 조언한다.부동산사업 역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갖고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매입부터 관리, 매도까지 부동산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식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밀접한 기본적인 법률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개수가 증가할수록 관리시스템 및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해야 하며, 추후 투자할 지역 분석 및 세금에 대해서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세무사, 법무사 등 부동산과 관련된 직군의 사람들과 인맥도 넓혀야 하며, 부동산 사업자들간의 교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재의 트랜드와 부동산 흐름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오랜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부동산 투자를 도와주고 조언해주다 보니, 흙수저들 중 부동산재테크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은 채 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전체중 20%의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부동산재테크를 하기 전과 후의 삶의 변화가 있었으며, 삶의 여유가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여기에 속하지 못하는 나머지 80%의 사람들은 부동산재테크를 공부하다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중도에 하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재테크에서 성공한 20%의 사람들과 실패한 80%의 사람들은 무엇이 그들을 가르게 만들었을까? 그들을 면밀히 살펴보니 하차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막연한 환상만 갖고 부동산재테크에 입문한 사람들이었다. 이에 반해 성공한 사람들은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하기 전에 부동산재테크를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 의지, 열정,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시작한 사람들이였다.필자는 20대 중반에 부동산재테크에 입문하였다. 19년이 지난 지금은 이른바 ‘건물주’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원하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과정은 결코 녹녹하지 않았던것 같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웠을 때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젊은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재테크의 허(虛)와 실(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여러분은 건물주가 되고난 후의 모습만을 꿈꾸고 있는가? 아니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길고 어두운 고독한 터널을 즐겁게 해쳐나갈 준비를 하며 노력하고 있는가? 스스로 되물어 보길 바란다.▶ 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6만 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건협, 조정식 국토위원장 초청 간담회 열어.."규제입법 신중" 건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한 5개 시도회장 및 업계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협회는 △SOC 투자확대 및 노후인프라시설 체계적 관리·개선 방안마련 △국민안전을 위한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근절 △기업활동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입법 신중 논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기준 대폭 완화 등을 건의했다.이에 조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신중히 검토해 건설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12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박덕흠 국회의원, 김성태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 최삼규 회장, 조정식 국토위원장, 윤관석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장.
-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증설 공식화..추가 구조조정 일축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타이어코드 증설을 공식화했다. 조만간 투자계획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석유수지 부문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증설 검토에 들어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일 여의도 교보증권빌딩에서 2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오래전부터 타이어코드 증설 검토를 해왔다”며 “조만간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석유수지는 경쟁이 있긴 하지만 증설 검토를 진지하게 진행중”이라며 “국내와 해외 모두를 염두에 두고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이같은 투자 방향성은 최근 실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등이 포함된 산업자재 부문은 2분기 매출 4281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창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9.3%로 개선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타이어코드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라며 “에어백은 경쟁이 격화해 단가가 하락하면서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석유수지로 대표되는 화학 부문은 2분기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창출했다.저유가에 따른 원료가 하락과 여수공장 정기보수 등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지만 여전히 영업이익률(13.3%)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경쟁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시장 판매가가 하락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IR에서는 앞서 지난 1일 투자계획을 발표한 투명 폴리이미드(Colorless Polyimide, CPI) 필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투명 폴리이미드 사업을 총괄하는 강충석 상무는 “CPI를 연구하는 회사가 10개 정도 된다”며 “모듈 상태로 제품 단계까지 개발을 완료한 것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5억원, 4억원에 그쳤다. 포장용 필름의 계절적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자재료 일부 제품의 품질 승인이 지연된 여파다.매출 275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올린 패션부문에서는 중국 코오롱스포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179개였던 중국 매장 숫자가 지난 6월말 기준 202개로 늘었고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작년에 손익분기점 수준을 맞춘 중국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전망과 관련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전체 매출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0% 정도 성장하는 성과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분기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약 80명의 생산직 장기근속자들이 퇴사해 퇴직금과 위로금 등으로 8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추가적인 희망퇴직은 올해 없을 것이고 내년 이후에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42억원, 영업이익 775억원, 당기순이익 6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 93.7% 증가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2016년 2분기 실적(단위: 억원, 자료: 코오롱인더스트리)
- 제2의 '채식주의자'를 찾는다…한국문학 번역 지원대상 선정
- 2016년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부문별 지원대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산문화재단은 ‘2016년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지원대상’으로 18건을 선정해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번역지원 대상작으로는 송찬호·신달자·황동규·황석영 등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을 포함한 중진들의 주요 작품이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영어권에 황정은·김애란, 독어권에 한강, 중국어권에 김연수·김재엽 등 해당 어권의 특성을 고려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이 선정했다. 특히 황정은의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등 총 6개 어권에 걸쳐 번역할 계획이다.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수상한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번역가들과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도 선정했다.. ‘2016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선정자’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