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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 한주간 이모저모] 신라젠 펙사벡, 임상중단 권고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과 선진 생산체계 구축으로 최근 10년간 제조업 평균을 훌쩍 넘어서는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종사자수가 1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에서도 일등공신으로 점차 부각됩니다.제약·바이오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주목받고 있는 요즘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제약·바이오 한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7월 29~8월 2일)동안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은 뉴스를 모았습니다.◇신라젠 펙사벡, 임상중단 권고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제를 연구하는 신라젠(215600)이 미국 기관에서 항암제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았다. 임상시험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신라젠은 2일 공시를 통해 “8월 1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진행 결과 DMC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따져 임상 지속여부를 판단하는 임상 3상 과정 중의 하나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4년 빨라진다...첨단바이오법 통과난치병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할 ‘첨단바이오법’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유전자치료제·줄기세포치료제 등 혁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이 3~4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은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임상연구 과정에서 심사기준을 완화해 자료를 나눠 제출하는 맞춤형 심사, 다른 의약품보다 먼저 심사하는 우선심사, 시판 후 안전관리를 조건으로 허가하는 조건부 허가 등을 가능토록 한 게 핵심이다. 대체치료가 없고 암 등 중대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거나 희귀질환 치료 목적의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메디톡스, 네 번째 기업광고 ‘미래’편 공개‘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으로 유명한 메디톡스(086900)가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시리즈의 네 번째 광고 ‘미래’편을 공개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일 이번 광고에 ‘근본이 강한 기업, 근본이 강한 대한민국, 그 핵심 DNA가 되는 것이 메디톡스의 꿈’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우즈벡, 제약산업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갖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오는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셀트리온, 2Q 영업익 834억...전년比 21.2%↓(종합)셀트리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33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8% 감소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49억7500만원으로 10.8%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782억9100만원으로 2.19%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동기와 비교할 경우 “5만 리터의 1공장을 10만 리터로 증설하는 과정에서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공장을 부분 가동해 생산이 줄어들었다”며 “천식 치료제 졸레어 시밀러(복제약)개발 일정이 앞당겨져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교체하면서 생산 효율성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美 FDA 신약 허가 3상 임상 개시바이오시밀러(복제약) 업체 셀트리온(068270)이 글로벌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를 복제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제(제품)인 램시마SC에 대한 임상 3상을 본격 개시했다. 피하주사형은 당뇨병 환자가 스스로 인슐린을 투여하듯 집에서 혼자 주사할 수 있어 병원을 찾아 2~4시간 투여받아야 하는 정맥주사형 램시마보다 투여가 쉽다. 임상 3상은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부작용과 약효능을 보면서 복용량을 결정하는 단계로 시판 허가 직전 단계다. ◇유한양행 실적 쇼크...영업익 98%↓매출 기준 업계 1위 유한행양은 이날 K-IFRS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이 4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1%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3557억300만원으로 7.2% 감소했고 순이익도 4756억원으로 74.7% 줄었다. 연구개발(R&D)비용이 253억5800만원에서 335억9500만원으로 32.5% 늘어난 반면 매출의 경우 약품사업에서 9.2% 줄었고 해외 수출도 13.3%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손익이 54억1500만원의 적자로 전환했다.◇대웅제약 2Q 역대 최대 매출대웅제약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263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와 70.6%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다. 주름 개선용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제품인 ‘나보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 치과사업 분야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유한양행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치과사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유한양행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트라우만가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워랜텍의 지분 34%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라우만은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워랜텍 제품에 대한 독점적 유통권리를 가지게 된다.◇바텍, 인도서 치과용 구강센서 2800대 판매...‘세계 최다’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043150)이 상반기 인도 시장에서 치과용 구강센서 2800대를 판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단일국가의 구강센서 판매 기준 전세계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레이언스, 2Q 매출액 63.5억...‘역대 최대’의료용 방사선 진단기기 등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진단 및 검색)전문 생산업체 ‘레이언스(228850)는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326억9000만원과 영업이익 63억5000만원의 실적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전기 대비 15.5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7%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27.7% 성장했다. 주력 산업 분야인 치과용 디텍터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세번째 제품 생산계약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기업인 UCB와 세번째 제품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체결된 첫번째와 두번째 제품계약 이후 17개월 만이다. 이번 건은 새로운 계약은 아니다. 앞서 삼성바이오는 지난 5월 17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의 계약으로 이 건을 공시한 적이 있다. 두 회사는 이날 협의를 통해 고객사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삼성바이오가 정정공시를 냈다. ◇GC녹십자, 2분기 영업익 196억…전년比 47.5%↑GC녹십자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5% 증가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 늘어난 359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익은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 150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투자한 바이오업체 파멥신의 주가가 최근 제약 바이오부문의 부진으로 하락하면서 금융자산 평가손실이 커진 데다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자회사인 녹십자MS가 공정위에서 받은 과장금(50여억원)이 비용을 키웠다. ◇한미약품, 2Q 영업익 16% 증가 231억…개량·복합 신약 덕분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늘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704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41.7% 불어났다.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인 상황에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용이 줄어든 덕을 봤다.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연구비를 기존 1.5억 유로에서 1억 유로로 수정계약했기 때문이다. ◇제넥신·툴젠 흡수합병 승인...합병 8부 능선 넘어면역치료제 개발 코스닥 기업 제넥신(095700)과 국내 유일의 유전자가위 교정기술 코넥스 기업 툴젠의 합병결의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은 8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이다. 30일 제넥신 및 툴젠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툴젠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했다. 합병후 제넥신이 존속회사로 남고 툴젠은 흡수합병후 해산된다. 하지만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비율은 1대 1.2062866대 이다. ◇광동제약, 차세대 성장산업 본격 투자...‘자회사 여전사 승인광동제약이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전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작년 의약품 수출 5조원 돌파…사상 최대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46억7000만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원화로 환산한 금액은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등 바이오의약품이 수출을 주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전년보다 1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 '화색 도나 싶더니'…줄급락에 또 휘청인 바이오주
- [이데일리 김다은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바이오주(株)가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인가 취소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휘청이고 있다. 제넥신(095700)과 툴젠의 합병 소식에 모처럼 화색이 도는가 싶더니 바이오주의 동반 급락세가 코스닥 시장마저 집어삼킨 모습이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반기 메지온(140410),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들 업체의 결과에 따라 올 한해 바이오주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2.23% 내린 8109.21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에이치엘비(028300)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39%, 신라젠(215600)이 8.25%, 헬릭스미스(084990)가 5.01% 하락했다. 이 밖에 메지온(140410)이 28.02% 급락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9.39%), 셀리버리(268600)(-11.72%)도 내림세를 보였다. 안트로젠(065660), 알테오젠(196170), 올릭스(226950), 앱클론(174900) 등도 6~10% 넘게 떨어졌다.코스닥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바이오주들의 줄급락에 오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 지수도 1.57% 하락 마감하며 700선에서 이탈했다.에이치엘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하면서 하한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루 동안 시가총액 8474억원이 증발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5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내려왔다.올해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 코스피·코스닥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올랐던 메지온(140410)도 28.02% 급락하며 올해 1월 17일(종가 기준 8만1500원) 이후 5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틀 전만 해도 1조원(25일 기준 1조47억원)을 웃돌던 시가총액도 이날 2890억원이 빠지면서 7157억원으로 줄었다.다급해진 메지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메지온 측은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 26곳과 캐나다 2곳, 한국 2곳 등 총 30개 임상실험 진행 병원을 전부 재방문해 자료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메지온 측은 이어 “현재 각 병원에서 자료확인 데이터(Data)를 CRO(NERI)로 전달하여 진행 중이다”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내 책임연구자(PI)들이 참여하는 전체미팅에서 데이터 최종 점검(Review)할 예정이며 문제가 없을 경우 8월 중 완벽한 데이터 결과 값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증권가에서는 굵직한 바이오주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임상 발표가 향후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인보사 사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메지온과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들의 임상 3상 결과가 섹터 향방을 결정할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스퍼트 낸 코스닥…외국인은 대형 IT부품·바이오株 샀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코스닥 지수 상승률이 코스피를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포스코켐텍(003670), 서울반도체(046890) 등 대형 IT부품주를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등 제약·바이오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만 IT부품이나 바이오주 내에서도 업황 등에 따라 매매의 방향성이 달라졌다. (출처: 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달 들어(2월 1~22일까지) 3.70% 올라 코스피(1.16%)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코스닥 시장에서만 45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카페24(042000),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삼천당제약(000250), 오스코텍(039200) 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되는 대형IT주에 집중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달 들어서만 16.3%의 상승률을 보였다. 석 달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포스코켐텍은 그동안 금속 공급 과잉으로 판매 단가 인하 압력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4월 포스코ESM과의 합병으로 양극재 사업 이익 기여도가 점차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국내 음극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데다 양극재에서 포스코그룹의 2차 전지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 심화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2차 전치 소재부문의 매출액을 2020년 1조원에서 2030년 17조원으로 잡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중국의 LED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을 정도로 제품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점차 상승하면서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외국인들은 서울반도체는 연초 이후 500억원 가량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때문인지 반도체 장비주인 테스(095610)는 98억원 가량 매도했다.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스마트폰 카메라 검사장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또한 80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외국인들은 제약·바이오주 중에서 바이로메드,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천당제약, 오스코텍, 메지온(140410) 등은 사들였으나 신라젠(215600), 차바이오텍(085660) 등은 팔았다. 임상3상 결과 발표라는 이벤트 앞에서도 종목에 따라 매매 방향이 달랐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바이로메드만 1770억원 가량 매수해 독보적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는 작년 한 해 55.54% 올랐고 연초 이후에도 13.19% 상승했다. 바이로메드는 올 6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VM202-DPN) 관련 임상 3상을 완료하며 8월 관련 데이터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메지온도 3월 폰탄수술 치료제 관련 임상 3상을 발표한다. 반면 2~3분기에 펙사벡 3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신라젠에 대해선 660억원을 매도해 순매도 1위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연초 이후 7만원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수급의 힘으로 주가가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단 분석이 나온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068270)의 실적 발표(25일)와 미국종양학회의 논문 초록 발표(27일)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세 상승이 이어지려면 투자자들의 높아진 이해도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신선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현장에서]서정진 회장 용퇴와 셀트리온의 앞날
-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2년 후 은퇴하겠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2020년까지 자체 판매망을 갖춘 완전한 바이오회사가 되면 은퇴하고, 이후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길 것입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전략을 발표하다가 2년 후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서 회장은 “그만두기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후배들에게 자신있게 물려주고 떠나려고 한다”며 “여지껏 달려왔던 이유는 여기까지 내 손으로 만들어놓고 싶어서였는데 나갈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서 회장의 은퇴 선언은 업계에 큰 이슈로 다가왔다. 그럴 것이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념도 명확하지 않은 시절 셀트리온을 창업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서 회장의 주변인들에게는 이 같은 은퇴 선언이 낯설지 않다는 반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공공연히 은퇴할 것을 언급하고, 올해 시무식 때도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공언한 것도 “스스로 세뇌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한 것처럼 은퇴한다는 결심을 굳히기 위해서로 풀이된다.서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은 회사가 목표한 어느정도 단계의 성장을 이루고 “팔팔할 때 물러나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02년 설립한 셀트리온을 17년이 지난 현재 시가총액 28조원의 국내 최대 바이오기업으로 키웠다.증권가에서는 서 회장의 은퇴가 셀트리온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 회장의 말대로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는 선진국 시장에 진출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유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직판 체제가 자리잡으면 수익성도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증권사 한 연구원은 “강력한 리더십과 빠른 의사결정체계를 유지하기 어렵지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회사 계획대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하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바이오 업계에서도 서 회장이 은퇴 후 완전히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후배에게 뒤를 물려주고, 이사회 등에서 회사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은퇴 후에도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가 회사를 물려받지 않고, 서 회장 뜻대로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을 전망이다. 다만 이사회 구성원으로는 포함할 계획이다.은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대해서도 서 회장은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대주주인 본인은 관여하지 않고 각 사 주주들의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그는 “주주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합병의 의사를 갖고 있지만, 제 의지로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한 합병 건의 경우 서 회장의 은퇴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서 회장의 은퇴는 셀트리온 그룹의 직판 체제 확립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2020년 바로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나온다. 셀트리온은 늦어도 올해 7월부터 직판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연말 출시를 기대하는 ‘램시마SC’부터 직판 체제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직판 체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서 회장은 “알 수 없지만 여지껏 남들이 불가능 하다고 하는 일들을 해내왔다”면서도 “지금까지 해온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단순히 직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1400조원의 세계 의약품 시장을 가져오기 위해 고속도로를 까는 것”이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서 회장은 은퇴에 앞서 당분간 직판 체제라는 최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파트너사들과 계약 조율 및 판로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한편 은퇴 이후의 계획에 대해 서 회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했지만 일단 잠을 실컷 자고, 도시어부로 살 것 같다”고 전했다. 은퇴 후 셀트리온 그룹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와서 일하고, 그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것에서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마감]'돌아온 外人' 코스닥, 5% 오르며 단숨에 690선 회복..3년여만에 최대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5% 이상 상승하면서 6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3년여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19포인트(5.05%) 오른 690.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66.59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장중 고점을 높이더니 단숨에 69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가 5% 이상 오른 것은 지난 2015년 8월25일 이후 3년3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12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120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가 7% 이상 올랐고 기타서비스, 비금속,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유통, 기타제조, 제약, 일반전기전자, 제조, 의료정밀기기 등이 4~6%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7% 이상 상승했고 신라젠(215600)은 10%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상승마감했다. 특히 포스코켐텍은 포스코이에스엠과의 합병 검토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중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노바텍(2854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스엔피월드(263920)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에 급등했고, 앱클론(174900)은 중국 기업과 455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에스에프씨(112240)는 화이바이오메드와 세포치료제 관련 공동연구협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5715만주, 거래대금은 3조538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18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49개 종목이 내렸다. 2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저가 매수 유입에 2%대 상승…640선 '탈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투매에도 불구하고 2% 넘게 오르며 640선을 회복했다. 최근 연이은 급락에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44포인트, 2.29%상승한 644.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1%넘게 상승한것도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기 때문에 연기금 등이 저가 매수할 유인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수급을 보면 전날 3000억원어치를 팔며 투매 움직임을 보였던 개인은 이날도 266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3억원, 1490억원 순매수 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843억원, 투신권이 498억원 순매수했다. 기타금융은 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291억원 순매수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일반전기전자가 4.1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정보기기와 운송장비/부품, 코스닥 신성장, 반도체, 인터넷, IT 하드웨어, IT 부품,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등 순이었다. 반면 방송서비스 업종은 유일하게 0.36%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CJ ENM(035760)과 펄어비스(2637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솔고바이오(043100)가 자회사의 의료기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소식에 12.40% 올랐다. 원익IPS(240810)가 원익테라세미콘(123100)은 양사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각각 10.42%, 9.49% 상승했다. 반면 썸에이지(208640)는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8.07% 내리며 연일 하락세다. 거래량은 7억8679만주, 거래대금 3조9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내렸다. 34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상승 전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으로 전환됐다. 장 초반 2%때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으로 전환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16포인트, 0.82%상승한 634.86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2%하락한 617.00까지 내려갔다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수급을 보면 전날 3000억원어치를 팔며 투매 움직임을 보였던 개인이 1148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6억원, 495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454억원으로 기관 매수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기타법인과 연기금은 각각 19억원, 1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107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도 상승우위로 전환됐다. 섬유/의류가 1.93% 오르며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유통과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코스닥신성장, 반도체, 기타서비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컴퓨터서비스, 금속, 오락/문화, 운송, 기타제조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23%오르고 있고 신라젠(215600)과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등이 상승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하락세다. 개별종목으로는 원익IPS(240810)가 원익테라세미콘(123100)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8.17% 오르고 있다. 원익테라세미콘도 8.39%로 강세다. 반면 썸에이지(208640)는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8%대 급락세다.
- 코스닥, 1%대 하락출발…개인 매도세 이어져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5%대 급락했던 전날에 이어 개인 매도세 이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세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56포인트, 1.04% 하락한 623.1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을 보면 전날 3000억원어치를 팔며 투매 움직임을 보였던 개인이 656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266억원 순매수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20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타법인과 연기금은 각각 20억원, 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54억원 순매수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2000년 IT버블기와 2008년 금융위기 시기와 맞먹는 투매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미 경기침체를 선반영한 상태로 거시지표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도 하락세다. 출판/매체복제가 4.63%로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고, 기타제조와 운송,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건설, 금속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방송서비스 업종만 0.28%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는 상승중이나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락중이다. 개별종목으로는 원익IPS(240810)가 원익테라세미콘(123100)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3.38% 오르고 있다. 원익테라세미콘도 5.47%로 강세다.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양철관(008970) = 보통주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이를 통해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셀트리온(068270) =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는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 3공장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셀트리온은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국내외 CMO 회사와의 계약 및 3공장 신설 등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내년 1월 18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일동제약(249420) = 2018년 3분기 매출 1281억 3300만원, 영업이익 3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7% 감소.△일동홀딩스(000230) = 2018년 3분기 매출 38억 39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1% 감소.△LG하우시스(108670) =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윌비스(008600) =국내사모 전환사채인 제2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 결과 100억원을 발행했다고 공시. 이는 당초 발행예정금액과 일치하는 규모.△현대건설(0007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현대중공업(009540) = 2018년 9월 65억 78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8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 조선이 54억1900만달러, 해양이 1900만달러, 플랜트가 1억900만달러, 엔진기계가 10억3100만달러 등.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는 전기 대비 91.35%, 275.86%, 64.70% 증가한 반면 해양은 91.95% 감소.△진양화학(05163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22일 오후 6시.△현대미포조선(010620) = 2018년 9월 18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한 수치.△이노션(2143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 △CJ제일제당(097950) =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당사는 해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국 식품업체 인수를 지속 추진하였고 현재 인수 상대방과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 재공시 예정일은 2019년 4월 4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LF(093050) =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8월 23일 부동산 금융회사인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지금으로부터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 재공시예정일은 11월 16일.△SK가스(018670)=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지허브는 ‘보관 및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가스가 지분 100%를 소유. △코스모신소재(005070) = 3분기 매출 1353억1500만원, 영업이익 3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링크제니시스(219420) =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디(03311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오션브릿지(241790) = 자회사인 미래하이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회사 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포스링크(056730) = 안상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김경수·유기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울리거(043710) = 하은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재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