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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20건

  • 포털·게임사, 모바일 벤처를 잡아라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최근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인 포털사와 게임사들이 잇따라 모바일 분야에서 독특한 경쟁력을 지닌 인재 영입이나 벤처회사 인수에 나서고 있다. 빠른 속도로 트렌드가 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대책차원이다.왠만한 규모로 성장한 회사가 모바일 시대 맞게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젊은 모바일 벤처회사가 필요한 이유다.가장 적극적인 곳은 네이버(NAVER(035420))다. ‘도돌폰’이라는 앱으로 유명한 1인 개발자 장도훈 씨를 캠프모바일 도돌유틸 캠프 리더로 영입해 ‘도돌 런처’, ‘도돌팝’ 등 ‘도돌시리즈’를 선보였다.지난 2월에는 스마트폰 콘텐츠 개발사 브레인펍을, 지난 5월에는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통해 아이커넥트를 인수했다. 브레인펍은 ‘폰꾸미기어플천국’, ‘벨소리천국’ 등의 앱을 출시한 회사다. 송민규 브레인펍 대표도 캠프모바일 리더를 맡고 있다. 아이커넥트는 스마트폰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앱 ‘폰테마샵’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TNK팩토리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TNK팩토리는 모바일광고 제휴를 맺을 수 있도록 해주는 광고 플랫폼 회사. 다음은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인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으며, 최근 주목받는 런처(스마트폰 화면꾸미기) 시장 진입을 위해 스마트폰 런처 개발사 버즈피아와 제휴를 맺고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출시한 ‘버즈런처’는 다운로드 100만 건을 넘었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기술벤처기업 다이알로이드의 지분을 100% 인수하고, 로컬마케팅을 위해 나인플라바에 투자하기도 했다. 게임사들도 벤처 게임개발사 접수에 활발하다.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댄싱앤초비를 인수한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최근 게임분야 스타트업에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우진 NHN엔터 총괄디렉터는 “이미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의하고 있으며 9월말 파트너 데이 행사를 통해 업체 수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CJ E&M(130960) 넷마블은 개발사 턴온게임즈, 엔투플레이즈, 블루페퍼 등을 인수 또는 투자하고 있으며 게임빌(063080)도 릴렉스게임즈, 디브로스 등에 지분 투자를 했다. 게임빌은 게임사 인수와 지분확보를 위해 총 4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황인준 네이버 CFO는 “예전에 미투데이를 인수했을 때는 가입자가 10만 명 내외였지만 네이버 인수 후 1000만 명 이상의 서비스로 커질 수 있었다”며 “어떤 서비스를 출시할 때 직접 만들지 인수를 해야할 지 항상 고민하지만, 좋은 인재 영입이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인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네이버 부동산, 10월부터 매물광고 상품 가격 50% 인하☞네이버 '라인', FC바르셀로나와 라이선스 체결☞[종목 진실게임] NAVER, 'LINE 르네상스'
2013.09.04 I 이유미 기자
LG CNS, 스마트교통 등 미래 IT서비스 이끌 인재 선발
  • [대기업 공채]LG CNS, 스마트교통 등 미래 IT서비스 이끌 인재 선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 CNS는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IT서비스를 이끌어갈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LG CNS는 IT 문제와 관련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다. 그간 IT산업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선진 IT기술을 갖춘 창의력 넘치는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서울시 신교통카드 시스템, 신한은행 차세대 시스템 등 국내 IT산업의 큰 획을 그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특히 지난 2010년에는 ‘비전 2020’ 선포식을 통해 스마트 기술시대에 집중 육성할 사업으로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교통 ▲스마트 디펜스 등을 선정해 미래 IT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미래 IT서비스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뽑기 위해 LG CNS는 ▲임베디드SW ▲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린시티 ▲스마트팩토리 ▲고급분석 및 글로벌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선발 전형은 서류, 필기, 면접(1,2차) 전형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인성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진행 분야에 따라 외국어 면접 및 디자인 실기 면접도 추가 진행될 수 있다.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이번달말 인성검사와 적성검사가 이뤄진다. 10~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초에 최종 선발자를 뽑는다. 선발자는 내년 1월초에 입사할 계획이다.자격 요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인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특히 토익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 미보유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어학능력 우수자는 우대키로 했다.LG CNS가 원하는 인재상은 ‘Right People with Great Value(가치를 실현하는 강한인재)’다. 리더십과 함께 열정·도전정신·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한 실행력,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LG CNS 관계자는 “핵심가치와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장래상을 실현할 수 있고 강한 인재와 비젼을 가지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G CNS는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IT서비스를 이끌어갈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은 LG CNS 본사. LG CNS제공.
2013.09.03 I 김상윤 기자
  • 다음, 검색·모바일광고 성장에 2Q 매출 증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다음(035720)은 2분기 매출이 1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21.4% 감소했다.2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 ‘클릭스’의 광고 영역 확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656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와 총선,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성장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감소한 570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지난 1월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색광고 플랫폼은 6개월만에 등록광고주수가 20만5000명(7월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광고주 투자 대비 수익률(ROI)은 지난해 오버추어 플랫폼 대비 50% 이상 개선돼 플랫폼 독자 전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모바일 검색광고 검색쿼리당 매출(RPS)은 지난해 4분기 대비 60% 이상 높아졌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크게 늘었다.다음은 모바일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다음은 지난 3월 스마트폰 런처 개발사인 버즈피아와 손잡고 ‘버즈런처’를 내놓은데 이어 7월에는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파트너스 지분투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 인수를 잇따라 발표했다. 버즈런처는 오픈 한달 만에 글로벌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했다.또한 다음은 모바일 강화를 위해 ‘다음앱’ 개편을 통해 콘텐츠를 1.5배 확대했다. 지난 6월 출시해 두달만에 18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웹툰앱’을 비롯해 ‘메일앱’ 등 모바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다음앱의 순방문자수(UV)는 전분기 대비 14% 증가, 실행횟수는 전분기 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하반기에는 작가들과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문화, 여행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볼’을 오픈하고 다음 계정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높인 다계정 ‘메일앱(가칭)’, ‘캘린더 앱(가칭)’ 등 글로벌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소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다음, 2Q 영업익 239억..전년比 21.3% 감소☞다음, 류현진·추신수 경기 모바일·PC로 생중계☞온네트, 말랑스튜디오와 모바일 게임 제휴
2013.08.09 I 이유미 기자
  • 朴대통령 "직장여성, 경력단절 겪지않도록 할 것"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성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정부에서는 총리나 대통령의 부인이 참석해왔다.박 대통령은 “정보기술(IT)과 문화, 상상력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에서는 여성의 섬세함과 감수성, 소통능력이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여성기업 지원에 대해 “국회의 여성기업지원법 개정안 통과에 발맞춰 앞으로 여성 기업에 대한 정부의 공공구매도 대폭 확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여성경제인이 성공하는 벤처기업의 주인공이 되고, 글로벌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드리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꿈과 능력이 있는 청년여성 채용에 적극 나서주시고,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에게도 일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주시기 바란다”며 “유연한 일자리와 스마트한 근무 등 보다 탄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하는데도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방명록에 “여성경제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라고 적었다. 또 아이앤컴바인, 자이월드, 포쒜뜨, 연팩토리 등 여성 경제인들이 이끄는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2013.07.10 I 피용익 기자
현대위아 "공작기계 글로벌 시장공략 강화"
  • 현대위아 "공작기계 글로벌 시장공략 강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011210)가 공작기계 사업부문의 판매망과 영업조직을 개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은 23일 창원 본사에서 열린 공작기계(HINEX 2013) 전시회 개막식에서 “그동안 국내 공작기계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어왔으며, 올해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사장은 특히 “공장자동화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위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 본사에서 국제 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를 개최한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공작기계 신기술과 신제품 등 총 30여대의 공작기계를 전시한다. 또 생산라인도 개방해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자동화 설비와 관련 시스템을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현대위아가 이번에 공개한 자동화설비들은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모바일 생활패턴을 감안, 사용자가 기계를 직접 컨트롤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동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현대위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작기계 연구시설인 경기도 의왕 소재 공작기계 연구센터는 ‘모니터링’을 넘어서 ‘원격제어’까지 가능한 첨단기술을 집중연구 중”면서 “별도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 한대로 수십·수백대의 기계를 가동하는 스마트 팩토리 시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화형 프로그램’ 등 신기술이 적용된 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 개별 공작기계 제품들도 새롭게 선보였다.대화형 프로그램은 기존에 공작기계 사용자들이 직접 복잡한 수치를 일일이 입력해야 원하는 가공 형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기계가 사용자의 의도를 한발 앞서 파악해 대화형으로 사용자의 작업계획을 인지하고 스스로 가공 형상을 완성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전시공간 중 상당 부분을 협력업체들에게 제공해 중소기업들이 업계 관계자들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상생의 전시회’로 꾸몄다.한편 현대위아가 개최하는 공작기계 전시회는 격년 간격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국내 업체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면서 자체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하는 ‘이원 전시회’로 열리고 있다.23일 열린 현대위아 국제 공작기계전시회(HINEX2013) 개막식에서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왼쪽부터 7번째)와 박완수 창원시장(왼쪽부터 6번째) 등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2013.05.23 I 이진철 기자
 캐논, DSLR카메라 신제품 2종 출시
  • [밀착디지털현장] 캐논, DSLR카메라 신제품 2종 출시
  • [이데일리TV 이민희 PD]한 주간 뜨거운 관심을 받은 국내외 IT 소식을 살펴보자.▶ NHN-네오위즈게임즈, ‘위닝일레븐 온라인’ 파트너십 체결NHN 한게임과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NHN 그린팩토리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의 핵심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에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채널링 서비스한다는 내용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각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축구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세계 유명 클럽의 선수들을 직접 조작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으로 지난 15년간 피파 시리즈와 함께 세계 축구 게임 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피파온라인3가 넥슨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자 마자 큰 성공을 거뒀고 이에 피파온라인2를 서비스 하던 네오위즈게임즈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NHN은 큰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31일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게임업계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NHN 한게임의 파트너십 제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DTS, 프리미엄 오디오 솔루션 발표세계적인 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가 삼성과 공동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신기술은 홈시어터용 ‘DTS 네오퓨전’과 스마트TV용 ‘DTS 익스프레스로’ 각각 삼성 홈시어터와 스마트TV 일부 모델에 탑재 될 예정이다.특히 신기술을 선보인 자리에 DTS 최고 운영책임자인 브라이언 타운이 참석해 “DTS의 신기술이 적용된 삼성스마트TV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으로 부각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캐논, DSLR카메라 신제품 2종 출시국내 DSLR 카메라 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라는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캐논이 DSLR 카메가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중 하나인 EOS100D는 생수 500ml 한 병 보다 가벼운 370g의 바디 무게를 자랑하고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 센서와 캐논의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700D의 경우는 캐논의 히트작인 EOS650D의 후속작으로 탄탄한 기본 성능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위 내용은 3월 26일 생방송 경제와이드(진행:경동호, 이채민)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경제와이드>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월~목 오후 6~7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e/wide/)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3.03.27 I 이민희 기자
아날로그는 LP를 타고, LP의 재등장
  • [경제와이드]아날로그는 LP를 타고, LP의 재등장
  • [이데일리 정훈민 PD]어린 시절, 내게 전축은 외갓집에만 있는 좋은 장난감이었다. 검은 레코드판을 턴테이블 위에 올려 버튼을 누른다. 빙글빙글 도는 원판 위에 ‘기계팔’이 움직여 놓이면 아이 몸집만한 스피커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 움직임에 반해 레코드도 올리지 않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조카 때문에 삼촌들의 보물 전축은 늘 빈 바늘 신세가 됐다. 예민한 바늘은 부러지기 일쑤였고, 덩치 큰 LP도 휘거나 변형돼 판이 튀기 일쑤였다. LP는 참 불편한 매체였다.작은 휴대폰 속에 수 천 곡의 노래를 담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 ‘불편한 음악’ LP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 18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LP-Bar ‘트래픽’을 찾았다. 벽장을 가득 채운 1만 5천 여 장의 LP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4~50대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요” 트래픽의 DJ이자 사장인 오영길 씨의 말이다. 실제로 바에는 4~50대가 주를 이뤘고, 가족단위로 찾아온 테이블도 있었다. 저녁 8시가 넘어서자 LP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였다.직접 듣고 싶은 신청곡을 종이에 적어내면, DJ인 오영길 사장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LP장에서 음반을 찾아 곡을 튼다. 끊임없이 돌아가는 두 대의 턴테이블 앞에서는 신청곡이 적힌 종이가 수북이 쌓여있다.LP는 보통 한 면에 24분 분량의 음악을 담을 수 있다. 양 면을 합해봐야 고작 50분, 고작 열 몇 곡밖에 담을 수 없다. 들을 수 있는 방법도 턴테이블을 이용하는 것뿐이다. 지름도 30cm나 돼 손바닥 크기에 수천 곡을 담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저장과 이동, 감상에서 모두 불편할 수밖에 없는 LP를 사람들이 다시 찾는 이유는 뭘까?“옛날 기억이 많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친구들과 LP바를 찾은 백진호 씨의 말이다. 일행인 이준영 씨는 “아날로그 음악이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옵니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사람의 느낌이나 정을 주거든요”라고 말한다. 아날로그 LP음악이 주는 따듯한 감성이 LP를 찾는 주된 이유다.LP의 인기는 비단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골동품에 그치지 않고 현재형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여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LP공장도 새로 문을 열었다. ‘LP팩토리’의 이길용 사장은 “아직 국내LP시장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매해 100%씩 성장하고 있고, 미국은 한해 400만 장이 넘는 LP를 찍는다”며 국내 시장도 분명 사업성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10월 10일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실시한 김광석의 미공개 공연실황 LP 세트의 경우 예약 이틀 만에 동이 났다. 그룹 2AM은 올해 3월 아이돌 최초로 앨범을 LP로도 발매했다. 현재도 가수 이승열의 새 앨범과 영화 만추의 OST 앨범을 작업 중이다.이데일리TV <경제와이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6시(본방), 밤 12시(재방)에 전해드리는 경제매거진 프로그램입니다. [라이프쇼룸]은 월요일마다 생활밀착형 경제정보로 찾아갑니다.
2012.12.26 I 정훈민 기자
  • "한국 車산업, 질적 성장 위해 그린&스마트카 승부 걸어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자동차산업이 질적 성장을 위해선 스마트카와 고부가 가치 자동차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현철 서울대 교수(국제대학원)는 15일 서울 남가좌동 명지대학교에서 한국생산성학회 주최로 열린 자동차산업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한국 자동차산업은 품질 제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대 성장을 통해 선진업체 추격에 성공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고용 창출, 세수 확대, 무역수지 개선 등 한국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김교수는 하지만 “최근 한국 자동차산업이 처한 상황은 과거 일본업체의 위기를 초래했던 6중고와 비슷하다”며 선진국의 경제 위기, 신흥국의 성장 둔화, 환율 하락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일본 대지진 사태를 극복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업체의 부활로 한국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김교수는 “현재의 위기 상황은 위협인 동시에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면서 “중장기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10년 뒤의 세계 자동차시장은 신흥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연평균 4%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산업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한국차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이를 위해 “그린&스마트카 및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적 연구개발(R&D)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생산거점을 글로벌 마더 팩토리화함으로써 고용 안정과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첨단기술 융합 발전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자동차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자동차업계 뿐 아니라 정부와 학계의 공동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이정현 명지대 교수(경영학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 유연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배치전환 확대와 교육 확대에 노사 모두가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논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완성차업체의 국제화는 부품업체들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이제부터는 부품업체 인력의 고도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11.15 I 이진철 기자
  • LG CNS, 공장자동화 솔루션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LG CNS는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공장 시스템 구축은 대부분 일회성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공장 구축에 사용되는 솔루션도 생산실행시스템(MES) 같은 개별 솔루션뿐이었다. 공장주들은 설계, 설비, HW와 SW를 모두 따로 발주해야 했고, 업체별 설비사양도 달라 연동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설비 구축단계에서 SW를 제공, 필요 시 언제든 개별 설비의 SW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시범적용 결과,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된다고 설명했다.김대일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상무는 “세계적으로 공장구축 트렌드는 HW중심의 개별설비 업그레이드에서 SW중심의 공장 전체 통합 최적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이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8.13 I 정병묵 기자
  • LG CNS, MS와 미래사업 협력 강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미래사업 협력 강화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22일 LG CNS는 김대훈 사장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MS는 전세계 국가별 제휴 전략에 따라, 지난 2010년 한국의 IT파트너로 LG CNS를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MOU에 따라 양사는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등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바 있다. MS는 지난 1월 `2012년 주목해야 할 8대 IT키워드`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사용자 조작 환경(Natural User Interface, NUI)`을 선정했다. MS는 동작 및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NU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 2010년에는 동작 인식 게임기 키넥트를 출시했다. LG CNS는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MS의 NUI 신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미디어에 NUI를 적용하면 음성과 동작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고, 시청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LG CNS는 또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 세종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 등을 수행한 경력으로 MS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훈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MS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국내외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다양한 IT사업 노하우와 MS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 등 양사의 강점이 결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5.22 I 정병묵 기자
  • 골프존, 2012년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도약할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연일 강추위 속에서도 골퍼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스크린골프방. 본격적인 겨울철 스크린골프 성수기를 맞이한 골프존도 골퍼들의 열기처럼 2012년을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준비하고 있다.올해 골프존은 선운산CC를 비롯한 골프장 인수와 함께 레슨, 유통사업 등 골프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100만 고객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한 걸음 도약하는 것이다.구랍 29일 골프존은 선운산CC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골프장 사업에 진출했다. 골프존은 IT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필드서비스 구현 및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골프장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 하반기쯤엔 필드에서의 스윙도 스크린골프에서와 같이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골프존 소속 프로들의 실시간 레슨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골프존은 작년 6월 IT를 접목한 최첨단 레슨시스템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선보이며 1조5천억 규모의 아카데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재 4호점까지 오픈 했으며, 올해 30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유명프로의 맞춤형 동영상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마이티(MyT)’도 런칭했다.유통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작년 8월 ‘골프팩토리’라는 브랜드로 유통사업에 진출한 골프존은 2조 규모의 골프유통사업 재편에 나섰으며, 올해는 9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라이텍 코리아와 ‘크라이엔진3’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골프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캐나다 직영점을 비롯한 해외부문 진출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프로들이 참여하는 스크린골프 대회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아마추어 고수들이 참여하는 스크린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해 오던 골프존은 추가로 프로들까지 참여하는 대회를 준비중이다. 올 상반기에 본격 진행될 이 대회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고 골프의 생활스포츠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업주 모임인 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이하 시문협)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들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도 기대 요소다.최근 골프존은 시문협에 가입하여 점주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매장의 권익 보호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의 일부 불협화음을 불식하고 서로 동반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스크린골프 매장들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01.05 I 김인오 기자
LG CNS `모바일 오피스부터 앱 개발까지`
  • LG CNS `모바일 오피스부터 앱 개발까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대훈 LG(003550) CNS 사장은 지난해 7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비전 2020`을 발표했다. &nbsp;김 사장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 1000억원 이상을&nbsp;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중에서&nbsp;최우선 과제로 삼은 게&nbsp;`모바일`이다.이를 위해 LG CNS는 `모바일 오피스`로 불리는 기업용 스마트워크 서비스부터 개인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최근 출시한 `모바일 통합솔루션`은 이 같은 투자의 대표적인&nbsp;결과물이다.&nbsp;이 솔루션은 기업의 업무환경을 모바일화 하는 `모바일 전사 앱 플랫폼(MEAP)`과&nbsp;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하는 도구인 `모바일 고객 앱 플랫폼`(MCAP)`까지 지원한다.&nbsp;&nbsp;LG&nbsp;CNS는&nbsp;모바일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nbsp;전문 조직인 스마트 소프트웨어부문을 신설했고 관련 개발 인력 500여명을 선발했다. ▲ 지난 9일 김대훈 LG CNS 사장(왼쪽)과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이 모바일 앱 협업 MOU를 맺었다.특히 LG CNS는 지난 9일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콘텐츠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가능성 있는 앱 개발자 발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서 개발한 앱은&nbsp;통신3사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K앱스에 공급된다.&nbsp;출범 초기라 팔 물건이 많지 않은 K앱스로서는 LG CNS의 프리미엄 앱을 통해 장터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한편 지난해에 문을 연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를 통한&nbsp;모바일 융합 서비스 시장 공략도 활발하다. &nbsp;지난해 7월부터 LG전자와 LG CNS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업무시스템과 연동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는 LG전자의 북미, 유럽 등 해외 법인에도 적용돼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관련기사 ◀☞[마켓in]LG 오너 일가 "휴우~"..1000억 세금폭탄 피했다
2011.11.17 I 정병묵 기자
LG U+, `기피트유` 출시.."앱으로 커피교환권 선물하세요"
  • LG U+, `기피트유` 출시.."앱으로 커피교환권 선물하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 피자,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스마트 쿠폰 서비스 `기프트 유(gift U)`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과 제휴해 기프트 유에 300여 종이 넘는 쿠폰을 담았다. 기프트 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커피, 할리스 커피 등 커피 전문점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크리스피크림, 던킨 등 베이커리 및 도넛 ▲배스킨라빈스, 콜드스톤 등 아이스크림 ▲미스터피자, 피자헛, 파파존스피자, 도미노 등 피자 전문점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비비고 등 외식 상품권 등이다. 기프트 유는 선물을 보낼 때마다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외워 입력해야 했던 기존 선물 쿠폰 서비스와 달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휴대폰 주소록을 불러와 원하는 사람을 클릭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또한 현재 판매 중인 상품 정보를 SNS,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친구의 관심쿠폰을 확인해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프트 유는 위치기반 서비스(GPS)로, 선물 쿠폰을 교환할 수 있는 주변 매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기프트 유 애플리케이션은 회원 가입 없이 SK텔레콤과 KT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OZ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상품 구매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면 된다. 선물 쿠폰은 멀티 메시지(MMS)로 발송돼 일반폰 이용자들도 선물 쿠폰을 교환할 수 있다. 기프트 유를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프트 유 서비스 출시를 기념,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선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nbsp;▶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美 에미상 수상 장성 감독이 본 `한국 3D시장`☞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2부☞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1부☞모바일칩셋 업체 대표가 전하는 `요즘 IT시장`☞`보는 음악에 끌린다`...IT국악밴드 `카타`▶ 관련기사 ◀☞LG U+, 직영 온라인 쇼핑몰 `U+스퀘어` 개점☞LG유플러스, SMS 우리말 바로쓰기 이벤트☞LG U+, 도서산간 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 기증
2011.09.15 I 함정선 기자
  • `KT·SKT, 새 얼굴보니 새 사업 보이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SK텔레콤이 외부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하드웨어·네트워크 업체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설 수 밖에 없어지자 서비스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올해 6명의 임원급 외부 인력을 영입했다. 특히 신규식 글로벌&엔터프라이즈부문 퍼블릭고객본부장(전무)은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 기업영업단장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SK브로드밴드 전신인 하나로텔레콤 시절부터 기업영업을 담당했었다. 그는 KT에서도 기업고객 중 공기업·공공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개인고객은 포화상태여서 앞으로 개척 가능한 기업고객시장에 열중하겠다는 의도다. 오세현 코퍼레이트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상무는 독일 함부르크대학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IBM 상무·동부CNI 컨설팅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 같은 경력을 살려 KT에서 각 사업부문별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송정희 SI부문장은 정보통신부 IT정책자문관·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출신으로, 금융융합전략(NFC 등)·고객로열티프로그램·IT전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현규 SI부문 통합플랫폼개발본부장(상무) 역시 KAIST 전자전기공학 석사 출신으로 NHN 모바일센터장·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 대표를 거친 인재로, KT에서 N스크린·금융 및 광고플랫폼·고객채널플랫폼 등 통합플랫폼 개발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서홍석 CR부문 대외협력실장은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 과장·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던 공직자 출신이고,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원 출신으로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의 네트워크도 넓히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SK텔레콤(017670)도 올해 6명의 임원급 외부 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오는 10월 신설될 SK플랫폼 사업 관련&nbsp;인력에 초점을 맞춰&nbsp;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길 뉴미디어 BU장은 종합 콘텐츠기업 CJ E&M 미국법인장 출신이다. 그는 CJ E&M 미국법인 근무시절 콘텐츠 영역확장에 매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N스크린·호핀 등 SK텔레콤의 뉴미디어 사업을 이끌고 있다.&nbsp; 이재철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팩토리장은 카카오톡으로 잘 알려진 아이위랩 부사장 출신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MIT와 삼성전자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다. SK텔레콤에서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팩토리 조직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사업환경 변화 속에서 SK텔레콤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플랫폼·상품·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신실된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전윤호 플랫폼기술원장은 ETRI·KIST 연구원,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CTO 출신으로, 멀티미디어 데이터 특화 클라우드서비스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에서는 T스토어·T맵·커머스 등 플랫폼 서비스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 중이다. 최정용 미래유통사업부장 역시 SK플랫폼의 4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미래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ICT유통브랜드 이매진을 런칭한 바 있다. 최정용 미래유통사업부장은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 전자랜드에서 9년간 마케팅팀장·마케팅영업총괄담당·IT모바일사업 이사 등을 역임한 유통분야 전문가다. 이밖에도 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1실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정책 담당이었고, 김현욱 SK경영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 담당이었다. SK경영경제연구소는 SK텔레콤 자회사로 통신정책을 비롯한 SK그룹 사업전반에 걸친 내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KT·SK텔레콤 모두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외부인재 영입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존에 주력했던 네트워크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얼마나 빨리 안착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장년층, 스마트폰 사용 쉬워진다`☞KT-벨연구소, 방송 유휴주파수 활용 기술 `맞손`☞KT, 다우존스 선정 통신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
2011.09.14 I 양효석 기자
  • LGD, 풀HD 구현 논란 `재점화`[TV]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LG가 3D TV 구현 방식을 놓고 펼쳤던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편광안경방식,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인증 업체들은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조태현 기자입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LG디스플레이의 FPR(편광안경방식)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인증업체의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독일의 인증업체 TUV SUD는 최근 LG전자 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해상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가 채택하고 있는 편광안경 방식으로는 풀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nbsp;에코 라벨 인증을 발급하는 TCO 디벨롭먼트, 독일의 독립 테스트업체 테스트팩토리의 결과도 같습니다.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의 조사결과입니다.제3연구소는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 540을 구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nbsp;일반적으로 풀HD 해상도는 1920x1080 해상도를 말하는데, 수직해상도가 540에 그친다면 풀HD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사실상 LG가 적용한 FPR 방식은 풀HD를 구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LG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중국 제3연구소로부터 풀H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혀왔습니다.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해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nbsp;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해상도 측정 방법으로는 FPR 3D 패널이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주장입니다.이 관계자는 "인터넥이나 중국 제3연구소 역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안한 방법을 활용하면 풀HD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한 눈에 전달되는 수직해상도가 540이니 양 눈을 합쳐 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이데일리 조태현입니다.▶ 관련기사 ◀☞구본무 회장 "LG의 미래를 찾기 위해서는…"☞LG그룹, 짝퉁과의 전쟁 선포 1년..성과는?☞LG전자, 박막형 태양전지 R&D도 맡는다
2011.05.24 I 조태현 기자
"LGD, FPR 방식은 풀HD 구현 못해"…논란 재점화
  • "LGD, FPR 방식은 풀HD 구현 못해"…논란 재점화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의 FPR(편광안경방식)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인증업체의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도 FPR 3D 패널의 수직해상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결과를 내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제3연구소가 FPR 3D 패널이&nbsp;풀HD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줬다고 밝혀왔었다.&nbsp;23일 업계에 따르면 제3 연구소외에 다른 기관들도 LG측에 불리한 조사결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nbsp;&nbsp;독일의 인증업체 TUV SUD는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UN55D8000(55인치 3D 스마트 TV)와 LG전자(066570)의 55LW5700(55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해상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가 채택하고 있는 편광안경 방식으로는&nbsp;풀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nbsp;&nbsp;TUV SUD는 "FPR 3D 패널에서는 수직 해상도가 대폭 하락했다"며 "양쪽 눈 각각에 절반의 해상도밖에 전달하지 못하는 만큼 진정한 풀HD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제품은 셔터글라스 방식을 탑재하고 있으며 LG전자는&nbsp;FPR 방식에 `올인`한 상태다. 에코 라벨 인증을 발급하는 TCO 디벨롭먼트도&nbsp;유사한&nbsp;결과를 내놨다. TCO 측은 "편광 렌즈에 이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수직 해상도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며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FPR 3D 패널에서 3D 모드를 작동하면 해상도가 (절반 수준인)1920x540으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55인치 3D 스마트 TV `UN55D8000`독일의 독립 테스트업체 테스트팩토리의 결과도 같다. 이 회사가 비교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UN55D8000과 LG전자 55LW5700. 이 회사 역시 LG전자의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를 절반밖에 표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특히 FPR 3D 패널의 경우 3D를 구현할 때 해상도 변화가 `매우 심했다`며 풀HD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영상기기 전문가인 조 케인 역시 FPR 3D TV에 대해 풀HD 해상도를 구현하지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관련기사 ☞ 세계적 영상 전문가의 '3D 논쟁' 분석..결과는?(2011.03.24 15:06, `FPR, 풀HD 구현 못한다?`…LGD "절대 아니다"(09:02:32)주목할 만한 것은 중국 전자과기그룹 제3연구소의 조사결과. 제3연구소는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TV는 1920x1080 해상도에서 1080의 수직해상도를 모두 구현한다"며 "반면 FPR 3D 패널은 수직 해상도 540을 구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nbsp;일반적으로 풀HD 해상도는 1920x1080 해상도를 말한다. 수직해상도가 540에 그친다면 풀HD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으로, LG가 적용한 FPR 방식은 사실상 1920x1080 해상도인 풀HD를 구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nbsp;LG디스플레이는 제3연구소로부터 풀HD 인증을 받았다고 지금까지 밝혀왔지만 업계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풀HD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nbsp;논란이 예상된다.&nbsp;▲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이 탑재된 `시네마 3D TV`◇ LGD "우리가 제안한 방법으로는 풀HD 확실"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하지 못하는 것은 편광안경 방식의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다. 편광안경 방식의 3D 패널은 LCD 패널 위에 가로 패턴이 들어간 필름이나 별도의 유리를 붙여 제작한다. 양 눈의 시차를 가로 패턴을 통해 구현하는 방식. 따라서 한눈에 보이는 영상의 세로 해상도는 원본 영상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해 FPR 3D 패널이 풀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제안한 라인 카운팅 방식으로는 풀HD를 구현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3D 화면에서 보이는 라인을 세는 방식으로 해상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해상도 측정 방법으로는 FPR 3D 패널이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주장이다.&nbsp; 이 관계자는&nbsp;"인터넥이나 중국 제3연구소 역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안한 방법을 활용하면&nbsp;풀HD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면서 "한 눈에 전달되는 수직해상도가 540이니 양 눈을 합쳐 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nbsp;&nbsp;실제 중국 제3연구소의 연구결과에는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측정 방법을 활용했다고 명시돼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3D 화면 해상도를 평가할 수 있는 공인된 방법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부분이 선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nbsp;&nbsp;▲LG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한 중국 제3연구소 인증 결과. 보고서에는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측정 방법을 활용한 결과라고 명시돼있다.▶ 관련기사 ◀☞LGD 광저우법인, LCD 모듈 생산 1억대 돌파☞[특징주]LGD, 사흘만에 반등..`2Q 실적 기대감`☞LG디스플레이, 2Q 실적 순항 중..`매수`-LIG
2011.05.24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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