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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지지부진 3기 신도시 SH가 맡아 속도낸다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지지부진 3기 신도시 SH가 맡아 속도낸다-종이컵·빨대 계속 써도 된다… 한숨 돌린 사장님-경제부총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유력-눌러도 오르는 술값… 도매 유통구조 손본다-[사설] 말로만 손보는 징벌적 상속세, 백년기업 어찌 만드나-[사설] 정치권이 앞장, 공매도 금지… 금융 포퓰리즘 경계해야△2면 종합-글로벌 STO 리더 한자리에… ‘토큰증권의 미래’ 머리 맞댄다-4년 만에 ‘노마스크 수능’ 확진자도 함께 시험 응시-冬장군 납신 ‘입동’… 출근길 영하권 추위△3면 꽉막힌 3기신도시 활로 찾는다-LH 줄사고에 자금난 겹쳐… 광명·의왕 2년 넘게 토지보상 착수도 못해-남양주 왕숙 주민 생계대책에 딴지 건 LH-메가시티에 밀리나… 왕숙 ‘사업승인 취소 고시’에 화들짝△4면 종합-일회용품 규제 완화로 소상공인 부담 덜어… 친환경 정책 역행 우려도-적자 탈출 급한 한전, 자회사 지분 추가 매각 추진-추경호·원희룡·한동훈… 출마 가시화에 연말 개각 본격화-생산량 늘었는데 온실가스 줄어 현대엘베, K-RE100 달성 눈앞△5면 술값 낮추기 팔 걷어붙인 정부-최근 3년간 신규면허 1개뿐… ‘그들만의 리그’ 깨뜨려 경쟁 유도한다-업계 생태 잘알고 있는 기존 도매상 새로 나온 면허도 결국 독차지할 것-정부, 주세 깎아 국산 소주·위스키 출고가 최대 20% 낮춘다△6면 정치-‘공천이 곧 당선’… 올드보이 가세한 野 텃밭 경선, 본선보다 뜨겁다-野 “대통령실에 간첩있다”vs 조태용 안보실장 “부적절”-서울 편입·공매도 금지·청년주택 국민의 힘 ‘총선 이슈 선점’ 3연타-폴란드 방산수출에 시중은행 금융지원 방안 검토△8면 경제-‘일감 몰아주기 총수 고발’ 지침, 사실상 폐기-KDI “반도체 중심으로 경기부진 완화”-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출연연 中연구 예산 싹둑-‘인베스트코리아 서밋’ 개막… 르노 등 5개사 1조 투자신고△9면 금융-“점포 늘렸는데”… 이복현 지적에 억울한 은행들-“내년 은행권 순익 10% 가량 감소”-‘수신 경쟁 부메랑’… 저축은행 예금금리 예전같지 않네-금감원, 여전업권 내부통제 제도 정비한다△10면 글로벌-“연말 산타랠리 올 것” vs “약세장 속 반등일 뿐”-“전쟁 후 가자지구 안보 책임질 것” 네타냐후, 두 국가 해법 거부하나-머스크 “독일서 3500만원짜리 테슬라 만든다”-‘공유경제 신화’ 위워크, 결국 파산보호 신청-집값 급등 주범 내몰린 에어비앤비… 이탈리아, 1조원 압류 명령△12면 산업-수익성+점유율… K조선 ‘두 토끼’ 다 잡았다-‘구본준의 남자’ 노진서 LX홀딩스 사장 승진-퍼주기식 보조금에… 전기트럭만 늘고 전기승용차는 줄었다-한국 온 ‘반도체 전설’ 켈러 “삼성전자 파운드리 훌륭해”-삼성SDI·볼보트럭, 건설장비·ESS까지 협력-SK E&S·플러그파워·수공, 그린수소 동맹△13면 ICT-영업익 감소했지만… 분기 최대 매출-무선사업 성장에… ‘내실은 챙겼다’-과기부 판 깔고… 네·카 상생안 확대 ‘손발 척척’-크래프톤 3분기 ‘깜짝 실적’… 일등공신은 ‘베그’△14면 산업-짝퉁 판치는 알리… ‘설화수’ 위조품은 검색도 안된다-배민 배달 로봇 ‘딜리’ 강남 테헤란로 누빈다-롯데 40년 면세사업 노하우로 베트남 성공 안착-‘빈대 포비아’ 홈케어 시장 잡아라… 욕실 기업까지 참전△15면 Future Tech-미래예측·다중우주… 마블 영화를 현실로 만들어줄 ‘키’-양자산업 아직 갈 길 멀지만 국가 전략기술로 계속 키워야-양자 시장점유율 10% 늘리고… 핵심인력 2500명 키운다△16면 증권-배터리주 초고속 롤러코스터… 안전벨트가 풀렸다-소부장 국산화 선두 글로벌 공략 스타트-공매도 금지 첫날 마이너스 수익률 ‘롱숏펀드’ 괜찮을까△18면 증권-반도체·배터리 엇갈린 전망에 시총 2위 불꽃경쟁-역대급 불법 리딩방 범죄 공매도 금지에 단속 강화-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요예측 부진에도 흥행 기대-한투운용 韓·美 장기채 ETF 2종 순자산 7000억 돌파△19면 부동산-고금리 빌라 전세사기 공포가 밀어올린 아파트 전셋값-삼성물산 스마트시티 기술 세계 최대 전시회서 공개-부실시공으로 피해 발생 땐 즉각 재시공 오세훈 서울시장 ‘건설산업 혁신’ 단행-현대건설, 국내 최초 청정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 완료△20면 건강-고위험 임산부 24시간 집중케어… 엄마·태아 건강 지킨다-이갈이 방지 기성품 마우스피스 사용 신중해야-다리 꼬는 습관이 척추 건강 망친다△22면 Book-올해 유력 국제상 입후보만 10여편… ‘무한 K 상상력’ 세계를 홀리다-“출산을 못할 바엔 중절을 하고 싶다”-미국이 북핵 대응전략에 실패한 이유△24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K팝 열풍에도 저작권료는 ‘껌값’… 글로벌시대 맞춰 현실화돼야”-“5만 작사·작곡가 권익 보호 앞장설 것”△25면 오피니언-中 보조금 퍼주기에 대처하는 자세-공사비 잔혹사-탄핵 중독에 빠진 민주당, 조용히 등돌리는 중도층△26면 피플-보험 노벨상 영예… “생명보험 근본은 사랑”-손경식 회장 방중, 한중 경제협력 강화 뜻모아-“AI 강국 한국 위상 확인”-포니정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 글로벌 미래 주역 한자리-‘亞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이주호 “성공적인 교육개혁으로 지방시대 열 것”△27면 사회-서울 편입땐 특목고 선택지 늘지만 대입 불리… 김포 학부모 ‘멘붕’-‘공부 잘하는 약’ 온라인 거래 수능 앞두고 오남용 판친다-서울지하철 멈추나… 노사, 오늘 담판-증언·시위까지 대신 하는 ‘역할대행’… 자칫하면 공범 됩니다-국내 마약 사범 연 2만명 ‘사상 최대’
2023.11.07 I 유준하 기자
전고점 넘었나…서울 아파트 거래량 '숨고르기'
  • 전고점 넘었나…서울 아파트 거래량 '숨고르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전고점을 넘어서는 등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거래가 다시 줄어들고 매물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리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조이기가 이어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085건으로 전월(3840건)보다 755건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신고가 30일 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도 4000건을 넘어서긴 어려워 보인다. 서울 거래량은 올 1월 1411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더니 4월 3186건, 5월 3425건, 6월 3848건, 7월 3586건, 8월 3840건으로 다섯 달째 3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통상 월평균 5000~6000건 거래되던 것에 비하면 예년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최근 거래 증가세도 주춤하면서 매물은 쌓이는 추세다.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7만5187건으로 지난 1월 5만513건 대비 48.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가 960건에서 1801건으로 87.6% 늘었고, 서초구 3220건→5655건(75.6%), 마포구 1987건→3190건(60.5%), 강남구 4054건→6508건(60.5%), 동작구 1917건→3027건(57.9%), 송파구 3545건→5594건(57.7%) 등 아파트값 반등폭이 컸던 지역 위주로 매물 증가량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급매물이 급증하는 시장은 아니어서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정책효과와 맞물려 정비사업 활성화, 고분양가 추세 등으로 상승 요인이 더 많다는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물은 늘었지만 급매물이 쌓이는 상황은 아니다”며 “상승 추세가 꺾이진 않고 있지만 매물이 많아 선택지가 있어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수석연구원은 “강남3구 등 고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회복하다 보니 상승세를 견인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거래량 건수가 급증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서울 외곽이나 강북 지역은 아직 회복세가 더뎌서 거래가 부진한 영향도 있다”며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인데다 재건축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어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전환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연구원은 “상반기 거래량 증가는 정책 요인이 컸다”며 “특례보금자리론이나 15억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 등 대출 요인이나 규제 완화 등으로 미래 수요가 당겨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매도자가 하락매물을 내놓으면서 빨리 거래를 유도하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 상반기보다 거래는 줄어들겠지만 매맷값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3.10.17 I 오희나 기자
국고채 금리, 보합권 흐름… 저가매수 유입되며 제한적 움직임
  • 국고채 금리, 보합권 흐름… 저가매수 유입되며 제한적 움직임[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에 그치는 약보합을 보인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이다. 대외 변수였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이 미국의 확전 방지 행보에 점차 안정화되는 가운데 시장 흐름이 안정적인 만큼 소폭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금리 상방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보합권 흐름 지속…국고채 10년물 금리, 0.9bp 상승 중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37분 기준 3.916%, 3.978%로 각각 0.5bp(1bp=0.01%포인트) 하락, 0.3bp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7bp, 0.9bp 상승한 4.072%, 4.20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5bp 상승, 1.0bp 하락한 4.165%, 4.134%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보합권이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2.7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1틱 내린 106.34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931계약, 은행 2262계약 순매도 중이고 금융투자 3078계약, 연기금 480계약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519계약, 투신 188계약, 은행 53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543계약, 개인 183계약 순매도 중이다.◇이스라엘-하마스 확전 우려 소강… “국고채 시장, 안정적 흐름” 저가매수중동 전쟁 확전 우려는 현재 소강 상태다. 미국이 확전 방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우려가 약화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요르단, 이집트 정상 등과 잇달아 만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확전 방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에선 추가 경정에 따른 우려에 금리가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 소식에 국고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간밤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들과의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하원이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아시아장서 미국 국고채 금리는 상승 중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 미국채 금리를 따라 움직이지 않고 금리가 소폭 오르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한 외은계 딜러는 “단기자금시장이 안정적이다보니 한국장 변동성은 확실히 줄었다”면서 “슬슬 저가매수에 대한 생각들이 조금씩 생기는 모양새”라고 짚었다.이에 당분간 국고채 시장은 중동 지역의 전쟁을 주시하며 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5.103%,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2bp 오른 4.734%를 기록 중이다.
2023.10.17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약보합 마감… FOMC 앞두고 숨통 트인 단기자금
  • 국고채, 약보합 마감… FOMC 앞두고 숨통 트인 단기자금[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 마감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장 중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금리 상승폭을 좁히며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 5일물을 매입하면서 단기자금 유동성 조치를 취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1bp=0.01%포인트) 내린 3.900%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0.3bp 오른 3.890%로 호가됐다. 5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916%를 기록했다.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1bp 오른 3.963%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3bp 오른 3.863%, 30년물은 0.5bp 오른 3.820%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낙폭을 좁히며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3.06에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1만2751계약, 투신이 251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은 5990계약, 은행이 6386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108.50을 기록했다. 금융투자가 4780계약, 은행이 1082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은 5716계약 순매도했다.이날 오후 4시20분쯤 한국은행의 단기자금 개입 조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아무래도 한국은행의 RP 매입 조치로 자금 시장에 좀 나아진 것 같다”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강해진 것 같다”고 짚었다.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40분까지 5일물 RP를 3.5%에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총 10조3500억원이 응찰해 4조원이 낙찰됐다. 지난 8일 단기자금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3일물 RP를 6조원 가량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선 다음주까지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지금 (RP) 매입분이 다음 주 (25일) 만기인 만큼 이후 상황 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휴가 28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25일부터 27일까지의 자금 상황이 빡빡하다면 추가 RP 매입 조치가 단행될 전망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계속해서 오름세다. 은행이 CD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셈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81%를 기록,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02%에 마감했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9월 FOMC가 예정됐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점도표 상향 조정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주시할 전망이다. ‘연준의 입’이라는 별칭의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점도표 중간값 전망과 관련, FOMC 위원들이 올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9.20 I 유준하 기자
국제유가, 장중 93달러 돌파… FOMC 대기모드
  • 국제유가, 장중 93달러 돌파… FOMC 대기모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는 가운데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경계하며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장 중 고점을 찍고 반락했지만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사진=AFP현지시간으로 19일 국제유가는 약보합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센트(0.31%) 하락한 배럴당 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WTI는 2%대 상승하며 93.7달러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시장에선 사실상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본격화하면서 유가 수요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을 펼치면서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전날 발표한 역내 원유 시추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이 10월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는 점도 유가 상승 전망을 지지하는 배경이다.유가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가 상승 경계감은 국채 금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간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6bp(1bp=0.01%포인트) 오른 5.09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5.9bp 오른 4.364%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10월31일 종가 기준 4.473% 이래 최고치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이다.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FOMC 결과를 주시하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0%로 반영한 상태다. 오는 11월 회의서 25bp 인상 가능성은 전날 대비 5.1%포인트 하락한 29%, 12월 회의서의 인상 가능성은 2%포인트 하락한 35.4%르 집계됐다. 이번 FOMC서 금리 동결이 전망되는 만큼 시장은 11월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 금리 점도표를 주시할 예정이다.FOMC 경계감과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국고채 매수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국고채 3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가 각각 3.8%후반, 3.9%후반으로 연 고점 수준에 다다른 상황에서 금리가 위로 더 갈만한 룸도 크지 않지만 아래를 향할 만큼의 근거도 부족하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한편 이날 장 중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발표가 예정돼있다.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지난 15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동결한 만큼 이날 LPR도 동결(1년 3.45%, 5년 4.20%)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1조8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3년물 입찰이 예정돼있다.
2023.09.20 I 유준하 기자
FOMC 금리 동결 전망… 국제유가와 국내 이벤트 주시
  • FOMC 금리 동결 전망… 국제유가와 국내 이벤트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 주간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물가 상승 압박을 가하자 국고채 금리가 재차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에선 국제유가 흐름을 주시하는 가운데 단기물 금리 상승폭이 장기물에 비해 높았다. 미국 단기물에 비해서도 상승률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선 단기자금시장의 수급 여파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이다.이번 주엔 대형 이벤트인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98%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시장에선 금리 동결보다는 점도표의 변화 여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서 연준도 계속적 인상보다 고금리 유지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라면서 “9월 점도표가 6월 대비 큰 변화가 없고 경제 전망 하향 경로가 유지되면 연준 긴축 종료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채 금리 상방 압력 축소, 국고채 매수 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사진=로이터◇ 한 주간 한국 국고채 금리 동향한 주간(11~15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별 차별화된 모습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서도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대비 상승폭이 높았다.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9bp(1bp=0.01%포인트) 오른 3.874%, 3년물 금리는 5.5bp(상승률 1.44%) 오른 3.850%로 집계됐다. 5년물은 4.4bp(1.14%) 오른 3.881%를 기록했다. 국고채 2년물이 한 주간 1.28% 오른 사이 같은 기간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8bp(0.96%) 오른 5.037%에 마감했다. 미국 단기물에 비해서도 상승률이 높은 배경에는 단기자금시장의 수급 여파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장기물은 단기물 대비 변동성이 적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3.3bp(0.84%) 오른 3.928%로 호가됐다. 같은 기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7.6bp(1.78%) 오른 4.336%에 마감했다. 2년물 구간과 비교했을 때 한국채 10년물의 상승률이 더 낮다.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3bp(-0.07%) 내린 3.814%로 강보합, 30년물은 1.8bp(0.47%) 오른 3.772%로 약보합 수준이었다. 3년 국채선물은 같은 기간 14틱 내린 103.15를, 10년 국채선물은 33틱 내린 108.70을 기록했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최근 분기말이다 보니 자금시장도 안 좋아서 앞쪽 구간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물 쪽에선 매수를 조금 미뤄지는 모양새로 월말되면 매수하려 했던 기관들의 매수세가 다시 나오면서 금리가 빠질 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짚었다.◇ 국제유가 부담 지속… 국내 단기자금시장 수급 리스크 여전국제유가에 따른 매크로 물가 부담은 현재진행형이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0.61달러(0.68%) 상승한 배럴당 90.77달러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시장에서는 100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에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되며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선 분기말 단기자금 리스크가 여전하다. 고금리 정기예금과 은행채의 만기도래에 따른 은행 자금부족 이슈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지난 15일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전일 대비 2bp 오른 3.780%로 4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 1월1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기업어음(CP) 금리 역시 4.01%를 유지하며 점차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말 단기자금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있겠지만 수급 우려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P 1일물 금리 추이(사진=세이브로)RP 금리도 지난 8일 이후 지속적으로 3.6%대를 웃돌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1일물 RP 금리는 지난 8일 3.63%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5일까지 3.6%대를 웃돌고 있다. 한 은행권 채권운용역 역시 “살얼음판”이라면서 “RP 금리가 한동안 3.6%대가 유지되고 있는데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주 초에는 세수재추계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세수 부족분이 50조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60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에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을 동원해 올해 세수부족분을 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단기자금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정부가 말한 대로 국채 발행은 없다 하더라도 채권시장에 미칠 영향 역시 관심이다.다음 주 주요 이벤트로는 오는 20일 한국 국채선물 만기, 한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함께 21일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 한국 9월 수출지표가 발표된다. 입찰도 예정돼있다. 오는 19일에는 1조8000억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과 1조3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이, 19일에는 5000억원 규모 국고채 20년물 입찰, 20일에는 1조8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3년물 입찰이 있다. 자료=NH투자증권
2023.09.17 I 유준하 기자
박스권 등락하다 약보합… 3년물 금리, 1.4bp 오른 3.850%
  • 박스권 등락하다 약보합… 3년물 금리, 1.4bp 오른 3.850%[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국고채 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3년·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세를 보이며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분기말 은행권 자금이 빡빡한 가운데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780%를 기록했다. 지난 1월16일(3.790%)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오른 3.874%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1.4bp 오른 3.850%로 호가됐다. 5년물은 1.8bp 오른 3.881%를 기록했다.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1bp 오른 3.92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9bp 오른 3.814%, 30년물은 2.5bp 오른 3.772%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소폭 약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3.15에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596계약, 외국인이 1945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580계약, 투신이 741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08.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616계약을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777계약, 투신 80계약 순매도했다.이날 시장은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다. 한 증권사 채권 관계자는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되면서 관련 경계감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긴축 사이클에 대한 부담은 축소되는 양상이지만 여전히 국제유가 등에 기반한 고물가 지속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내주 예정된 FOMC에선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리 동결보다는 점도표의 변화 여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내 이슈로는 단기자금시장 수급에 대한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권 자금 수요가 여전하다. 지난해 은행들의 고금리 예금 취급 경쟁이 격화되며 작년 9~11월 동안 정기예금은 약 113조원 증가했다. 문제는 올해 9월부터 정기예금 만기 도래가 예상되며 예금 상환에 따른 은행들의 자금 확충 수요가 증대됐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은행채 발행 규모도 8월부터 증가세를 보인다. 7월 18조6700억원이었던 은행채는 8월 20조9800억원으로 증가했다.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조7900억원(15%) 증가했다. 이달 들어선 이날 기준 12조4300억원이 발행된 상태다.더불어 CD 91일물 금리도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780%에 호가됐다. 지난 1월16일 3.790%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기업어음(CP)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010%에 마감했다.한 은행권 채권 운용역은 “지금 살얼음판”이라면서 “은행채 경쟁발행 하지 말라고 하면 예금증서를 찍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어 “예금증서 금리 올라가면 저축은행, 보험사 금리도 줄줄이 올라가면서 작년 같은 악순환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오후 9시30분 미국 8월 수출입물가지수, 오후 10시15분 미국 8월 산업생산, 오후 11시 미국 9월 미시간대소비자심리지수가 각각 발표된다.
2023.09.15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보합권… 日국채 금리 상승세 주시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보합권… 日국채 금리 상승세 주시[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2일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간밤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전날 일본은행의 매파적 기조에 상승했던 일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금리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이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국고채 금리, 1bp 내외 보합권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채 시장은 1bp(1bp=0.01%포인트) 내외 등락을 보이고 있다.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46분께 3.872%, 3.859%로 각각 0.2bp, 0.1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6bp, 0.9bp 오른 3.886%, 3.964%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0.6bp씩 오른 3.850%, 3.823%를 기록 중이다.국고 선물도 보합권이다. 3년물 국채선물(KTB)은 전일과 같은 103.09에 거래되고 있고 10년 국채선물(LKTB)은 14틱 하락한 108.36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665계약, 금융투자 1615계약 순매수를, 투신과 은행은 각각 773계약, 1740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이 180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456계약, 299계약 순매수를 보인다.◇일본 국채 금리 상승세 주시… “지속적인 약세 재료”전날 시장에 충격을 가했던 일본은행의 매파적 기조 우려는 지속적인 약세 이슈라는 분석이 나온다.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나온 악재인데 사실 금리 상단을 열수 있는 재료”라며 “어쨌든 타겟으로 제시한 1%까지는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보니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실제로 장 중 현재 일본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전날 0.7%를 돌파했던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4bp 오른 0.7157%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장단기물 구분 없이 일제히 금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은행채 발행에 따른 시장 자금 쏠림 현상도 주목했다. 앞선 운용역은 “은행들 자금이 지금 타이트한 상황”이라면서 “은행채 발행이 많아진데다 시장 자금이 그쪽으로 흡수되는 모습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공자기금이라던지 국가기관들 자금도 9월달에 좀 빠지고 있고 추석연휴 분기말을 앞두고 자금시장이 타이트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된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도 오는 13일인 만큼 이날 시장은 보합권을 유지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12 I 유준하 기자
국고채, 장기물 약보합 전환… 미 고용지표·PCE 발표 대기
  • 국고채, 장기물 약보합 전환… 미 고용지표·PCE 발표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강세 출발을 보이다 장기물 위주 약세 전환 흐름을 보였다. 전날 국고채 발행 축소와 미국채 금리 하락에 강세를 보이다 장 마감 후 미국 주요 지표 발표가 다가오자 아시아 장서의 미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0.8bp(1bp=0.01%포인트) 하락, 0.4bp 상승한 3.732%, 3.78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다.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6bp 오른 3.85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2bp 오른 3.817%, 30년물은 0.1bp 오른 3.776%로 마감했다. 국내 채권 10년물과 3년물의 금리차는 전날 10.4bp에서 11.8bp로 확대됐다.국채선물도 상승폭을 좁히며 3년 국채선물은 강보합, 10년 국채선물은 약세 전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3.51에 마감했다. 장 중 15틱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외국인이 6459계약, 은행 2546계약, 연기금 1156계약을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만986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12틱 내린 109.3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392계약을 순매수, 금융투자와 연기금은 각각 755계약, 439계약 순매도했다.장 초 시장은 전날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서 국고채 발행 규모가 감소했다는 소식과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에 강세를 보였다.다만 장 중 아시아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고채 장기물도 장기물 위주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미국서 주요 지표들 발표가 다가오면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8월 ADP 비농업취업자수와 2분기 GDP 잠정치, 2분기 개인소비 지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이 발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근원 PCE를 포함한 경제 주요 지표들이 한꺼번에 발표될 예정이다.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향후 주요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된 만큼 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현 금리 수준에서는 아무래도 추가적인 하락은 어렵고 당분간 지표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날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3.690%, 3.990%에 각각 마감했다.
2023.08.30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갑자기 널뛰는 주식, 배후엔 '받글' 있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자기 널뛰는 주식, 배후엔 ‘받글’ 있다-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조건 무기 살 때 ‘+α’도 챙겨라-4대 과기원, 내년 예산 최대 16% 깎는다-현대차, 인도 GM공장 인수-[사설]속빈 강정 된 간판 기업들…해법 찾기에 지혜 모아야-[사설]부동산발 위기경보 울리는 중국경제, 남의 일 아니다△종합-전철역까지 걷고, 따릉이 타고…‘절약·건강 일석이조’ 자기위안-2자녀 가구도 ‘주택 특공’ 받는다-교대생 51% “서이초 사건 후 진로 고민”△허위정보에 흔들리는 증시-“5라고 답하면 급상승 종목 알려드려요” 암호같은 받글로 개미 유혹-“부당거래 처벌 너무 약해, 5~10배 과징금 물려야”-사라고만 하는 증권사 리포트…누가 믿나요△중국發 경제 위기 우려-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턱밑까지…“1350원 저항선, 中상황 지켜봐야”-글로벌 IB, 中성장률 잇단 하향 “70년 만의 최악 침체” 공포 확산△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美무기 구매시 ‘절충교역 의무’ 재추진…범부처 통합 협상안 마련해야-노르웨이, 구매액의 100% 절충교역 요구 한국은 50%…50여개국 중 ‘하위권’△종합-현지 생산능력 年 100만대로…세계 3대 車시장 인도 공략 속도낸다-치솟는 기름값에…정부 ‘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 연장-한미일 정상회담 앞두고…尹, “北핵·미사일 개발, 반드시 대가 따를 것”-비효율적 예산 운용 개선 필요하지만 신성장동력 분야까지 일괄 삭감 우려△정치-신경전 끝 파행 또 파행 임시회 첫날부터 ‘삐걱’-與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 유엔 산하기구 사칭해 기부받아”-중기 “중대재해법 2년 유예” 요청에…박광온 “면밀히 검토”-순살아파트 방지나선 與, 건축물 안전강화 법률 제·개정 착수-김영호 “중국내 탈북민 난민, 차별없이 수용”△경제-제조업 전기사용량 3년만에 감소전환…“기업 소비효율 개선 결실”-시멘트 수급점검 회의에 공정위가 왜?-내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휴게시설 의무화△금융-대출 따라 늘어난 연체…카드사, 실적부진에 울상-김주현·이복현, 가계대출 폭증에 경고-5대은행, 수출기업에 5.4조…대출금리 최대 1.5%p↓-10월 막 오르는 정무위 국감…다시 급증 ‘가계대출’ 최대 쟁점△Global-역대급 긴축에도 활짝 열린 지갑…美 성장률 5% 전망도-40% 횡재세 두고 갈라진 伊 내각-테슬라 ‘박리다매’ 가속화…“약보다는 독”-루블화 폭락에 놀란 러시아 ‘달러 강제매각’까지 만지작-주식·채권 가치 하락에…전세계 백만장자 350만명 증발△산업-접고 말고 투명매장 연출…삼성·LG, OLED 초격차-SDV 인재 육성한다…현대차그룹, 서울대와 미래모빌리티학과 설립-삼성전자 ‘4나노 AI 칩’ 고객사 확보-SK온, 서산공장 생산능력 4배로-삼성 준감위, 3시간 격론 전경련 재가입 ‘신중모드’-‘해상에서 LNG선박 주유’ SK가스, 벙커링 사업 가속△산업-매출 고공비행 CU·GS25…서울 점주들 ‘年 7억’ 팔았다-음식점 외국인 고용 허용에 영세 외식업계 인력난 ‘숨통’-AI 디지털 교과서 ‘교육현장 목소리’ 들어야-미리 준비하는 한가위…백화점 선물세트 할인판매 열전△ICT-빅테크 없는 EU 쫓는 건 어불성설…韓, 규제 폐기한 美본떠야-윤송이가 뿌린 ‘AI씨앗’ 엔씨 12년 만에 ‘바르코’ 결실-韓 민관 원팀으로 ‘오픈랜’ 경쟁 뛰어든다-체질개선 성공한 1세대 토종 SW기업…2분기 실적도 ‘맑음’△제약·바이오-‘美 수출 질주’ 휴온스, 해외 영향력 확대 집중한다-셀트리온헬스케어 상반기 첫 매출 1조 돌파-인벤티지랩, 비만치료제로 잭팟 터지나-“잘나가는 ‘애브서틴’ 덕에…러시아·중동서 ‘파바갈’도 주목받는다”△Auto&Life-올가을…덩치 키운 친환경 프리미엄 세단 온다-달리는 공기정화기 궁극의 친환경 수소차△증권-유커는 안 오고…‘디플레’ 먹구름 낀 화장품주-‘코인 회계’ 세계 최초 도입 박차 투명성 높여 시장 더 키울 것-코스닥 1605개 중 1297개 하락…‘검은 수요일’ 초전도株만 둥둥-매래에셋운용, 호주 1위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 품어-“비영리 전문 ERP,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부동산-공공분양에 등 돌린 건설사…50만가구 공급 비상-경찰, LH 진주본사 압수수색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본격화-시공사 말 바꾸고, 특혜의혹까지 ‘32m 옹벽 아파트’ 주민들 울화통-인천 신흥 주거지 중심지…‘포레나 인천학익’ 본격 분양△문화-‘노머니 노아트’ 달군 32인…못다한 이야기 꺼내들었다-“해외 원작에 ‘K뮤지컬’ 노하우 입혀 역수출 합니다”△피플-각박한 세상…보편적이고 따뜻한 사회적 돌봄 더 필요-장미란 “아시안게임, 부상 없는 게 가장 중요”-동국제강그룹, ‘식사나눔’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전달-두산에너빌리티, 대구에 탄산리튬 회수 시설 투자 협약-배태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원장 취임△오피니언-참상이 남긴 메시지-실적과 따로 노는 유통가 총수 연봉-LH잡으려다 집값 놓치지 말아야-[e갤러리]채온 ‘스피리트’△전국-대전틀별자치시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반쪽자리 권한이양 현실화 될까-상수원보호구역에 또 규제 남양주 주민 “농사 못지어”-시장 바뀌자 소공인 지원사업 엎은 김포시△사회-한국어능력시험 문턱 낮춰…유학생 4년뒤 30만명으로 늘린다-“1원도 안받아” 진술서 공개 이재명 ‘묵비권 행사’ 예고-‘정진석 실형’ 판사, 정치 편향 논란…대법 “사실관계 파악”-서울시 새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2차전지 기밀 빼돌려 10억 꿀꺽…LG엔솔 전 직원 기소
2023.08.16 I 하상렬 기자
국고채 소폭 약세…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
  • 국고채 소폭 약세…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장 마감 이후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3년물, 10년물 금리 추이(자료=금융투자협회)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1.5bp(1bp=0.01%포인트), 1.8bp 오른 3.687%, 3.709%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장기물도 마찬가지로 약세였다. 10년물은 1.2bp 오른 3.78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8bp 오른 3.718%, 30년물은 0.4bp 오른 3.684%로 마감했다. 50년물도 0.6bp 오른 3.65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3.65를 기록했다. 금융투자가 5572계약을 판 가운데 외국인은 1799계약, 투신은 2278계약을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09.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411계약을 팔았고 금융투자는 2618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은 곧 있을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수 있지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에 부합, 약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 물가지표는 6월보다 오를 것이 대다수의 전망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론 시장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수치는 근원물가다. 7월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4.8%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7월 CPI 발표 외에도 2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미국 국채 입찰도 예정됐다. 미국 중장기물 국채 발행 증가 우려에 지난 주 장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던 만큼 시장에서 입찰 물량이 얼마나 잘 소화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이날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3.700%, 3.990%에 각각 마감했다.
2023.08.10 I 유준하 기자
강세 플래트닝 지속… 중국 경기둔화 우려 확대
  • 강세 플래트닝 지속… 중국 경기둔화 우려 확대[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중장기물 위주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10년 국채선물은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확대했다.국고채 금리 추이(자료=금융투자협회)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4.2bp(1bp=0.01%포인트), 5.6bp 내린 3.647%, 3.65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장기물도 마찬가지로 강세였다. 10년물은 7.4bp 내린 3.74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4bp 내린 3.700%, 30년물은 4.3bp 내린 3.670%로 마감했다. 50년물은 4.2bp 내린 3.643%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은 장 초반 강보합 출발했지만 10년물의 경우 장 마감 전 상승폭이 확대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3.75을 기록했다. 은행이 1505계약, 외국인이 116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1068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은 77틱 오른 110.27을 기록했다. 금융투자가 257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419계약 샀다. 외국인은 2091계약을 팔았다.그간 스티프닝 장세가 이어졌던 만큼 기존 움직임에 대한 반작용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그간 스티프닝된 것들에 대한 포지션 정리 내지는 반대 움직임이 아닌가 싶다”면서 “한동안은 스티프닝 쪽으로 시장 분위기가 쏠려있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정리 차원”이라고 봤다.이날 장 중 발표된 중국의 7월 수출 지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확대시켰다. 중국의 7월 수출액은 2817억달러(약 370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 17.2% 감소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 중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6bp 내린 4.017을 기록 중이다. 미국 국채 30년물의 경우 7.9bp 내린 4.176%로 집계되고 있다.장 마감 후 미국은 6월 무역수지를 발표와 420억달러 규모 3년물 국채 입찰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해당 지표와 이벤트에 따른 금리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이날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70%에,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3.990%에 각각 마감했다.
2023.08.08 I 유준하 기자
불황형 성장 보인 韓 GDP…국고채 약보합 흐름
  • 불황형 성장 보인 韓 GDP…국고채 약보합 흐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오전 한국은행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를 발표한 가운데 국채 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선물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서울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신승철 경제통계국장(왼쪽 두번째)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기준 국고 3년 선물은 2틱 내린 103.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647계약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3761계약 순매도세를 보인다. 국고 10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1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894계약 가까이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03계약 순매도 중이다.전날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5.18bp(1bp=0.01%포인트) 오른 4.9105%, 10년물은 2.97bp 상승한 3.8705%를 기록했다. 7월 FOMC서 매파적 기조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5bp 상승한 3.622%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3.610%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1bp 상승한 3.651%에, 20년물은 0.8bp 상승한 3.603%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9.4bp 내린 3.50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에는 특별한 대내 이벤트는 없는 상황. 이날 오전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살펴보면 올해 2분기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0.3%) 마이너스 성장, 올 1분기 0.3% 성장으로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다만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이 5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며 성장세를 이끌었으나 이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민간소비는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성장의 내용은 좋지 않았다. 이는 채권시장에 약세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3.07.25 I 유준하 기자
코스피 하락 출발…POSCO홀딩스 52주 신고가
  • 코스피 하락 출발…POSCO홀딩스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린 2599.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6억원, 118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3085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업들의 분기 실적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포인트(0.01%) 오른 3만5227.6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50포인트(0.22%) 하락한 1만4032.81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오는 25~26일 예정된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건은 마지막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가 이번 FOMC 성명이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담길지 여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미 연준을 비롯해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물량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도 주요국 통화정책과 개별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물량 소화하는 경향을 보이며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및금속(3.48%)이 오르고 그 외 대부분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운수창고(-3.08%), 의료정밀(-1.73%), 기계(-1.63%)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POSCO홀딩스(005490)는 7%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5%대 상승 중이다.
2023.07.24 I 원다연 기자
장중 환율, 하락 출발해 1300원 밑으로
  • 장중 환율, 하락 출발해 1300원 밑으로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299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사진=AFP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14분 전 거래일 종가(1300.3원)보다 0.9원 내린 1299.4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5원 하락 개장이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서 0.9원 내린 1299.6원에 개장했다. 이후 1289.9원까지 내린 뒤 그 폭을 유지한 채 1299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환율은 위안화 약세 중단,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으로 하락이 점쳐졌지만, 제한적인 하락폭을 가져가고 있다. 위안화는 리창 중국 총리의 연 5%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 낙관 발언, 당국 개입 경계감에 강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 주요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은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간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전월(102.5)을 훌쩍 웃돌며, 시장 예상치인(104.0)를 상회했다.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2.2% 증가한 76만3000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1.2%)를 크게 웃돌았다.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주요 소비 지표가 깜짝 상승세를 탄 것이다.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환율은 역외 롱스탑(손절매도)과 역내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으로 하방압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낙폭이 제한적인 것은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역내에서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세가 국내증권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초반 49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10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8포인트(0.10%) 오른 2584.07에 거래되고 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8시14분께 102.47을 기록하며 약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2023.06.28 I 하상렬 기자
中 위안화 강세 영향…환율, 하락 전환해 1300.3원
  • 中 위안화 강세 영향…환율, 하락 전환해 1300.3원[외환마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렸다. 5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이다. 중국 주요 국영은행들이 위안화 약세 속도를 늦추기 위한 위안화 매수 조치와 인민은행의 절하 고시 영향으로 나타난 위안화 강세 흐름이 환율 하방압력을 높였다.사진=AFP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3원)보다 6.0원 내린 1300.3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에서 0.7원 오른 1307.0원에 개장했다. 이후 1307.8원까지 오르더니 하락 전환해 우하향했다. 환율은 오후 2시41분꼐 1297.7원까지 내린 뒤 낙폭을 줄여 1300원대에 마감됐다.외신에 따르면 중국 주요 국영은행들은 역외 현물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를 매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려 역내 시장에서 하방 압력을 완화하려는 의도다.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날 종가보다 0.006% 높은 달러당 7.2098위안에 절하 고시했다. 절하 고시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달러당 7.2194위안)보다 절하폭이 작아 위안화가 강세로 기울었다.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한 것은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많이 유입된 영향이 있다”며 “중국 인민은행에서 달러·위안 환율 고시를 낮게 내고, 북경은행에서 달러를 매도하고 위안화를 매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된 점도 (원화 강세에)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전 2시50분께 102.56을 기록하며 약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1위안에 거래되고 있다.27일 환율 흐름.(자료=서울외국환중개)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108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1포인트(0.03%) 내린 2581.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8억56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3.06.27 I 하상렬 기자
장중 환율, 상승 출발해 1282원 중심 등락
  • 장중 환율, 상승 출발해 1282원 중심 등락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한 뒤, 소폭 내려 1282원을 중심으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사진=AFP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282.0원)보다 0.35원 오른 1282.35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서 1.0원 오른 1283.0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내려 1282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환율은 미국 노예해방일로 인한 뉴욕증시 휴장 속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장초반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하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경기부양보다 미·중 금리차 확대가 주목될 공산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는 위안화 약세에 맞물려 하방압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 이는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 역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 재료로 꼽힌다.또한 글로벌 위험자산 조정 속에서 국내증시 부진도 환율 상승 요소로 꼽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초반 66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8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9포인트(0.16%) 내린 2605.41을 기록 중이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8시10분께 102.48을 기록하며 약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다만 분기말 수급부담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다.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대한 경계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2023.06.20 I 하상렬 기자
장중 환율, 상승 전환해 1270원 초반대 등락
  • 장중 환율, 상승 전환해 1270원 초반대 등락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해 1270원 초반대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사진=AFP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1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271.4원) 대비 1.55원 오른 1272.95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하락 개장이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서 1.4원 떨어진 127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소폭 올라 1270원 초반대를 등락하고 있다.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달 금리인상 중단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간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4.0%를 기록했다. 4월(4.9%)보다 낮아졌고, 예상치(4.0%)에 부합했다. 2021년 3월(2.7%)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월비론 0.1% 올라 4월(0.4%)보다 둔화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와 비슷했다.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방압력을 높일 것으로 점쳐졌다. 다만 장초반 외국인 자금의 국내증시 유입이 주춤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세가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초반 34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12%) 상승한 2641.10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5거래일째 하락세를 가져간 것에 대한 부담감도 시장 참가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결정을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인 셈이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8시 19분께 103.30을 기록하며 약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
2023.06.14 I 하상렬 기자
美 CPI 예상대로…환율, 1260원대 진입 전망
  • 美 CPI 예상대로…환율, 1260원대 진입 전망[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260원대로 내릴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달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에 더욱 힘을 주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영향이다.사진=AFP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1.4원) 대비 2.6원 하락 개장이 예상된다.간밤 나온 미국 물가지표는 연준의 이번달 금리 동결을 확실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0%를 기록했다. 직전 월인 4월(4.9%)보다 낮아졌고, 예상치(4.0%)에 부합했다. 2021년 3월(2.7%) 이후 2년2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론 0.1% 올라 4월(0.4%)보다 대폭 둔화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와 비슷했다.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동결론에 무게가 실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00~5.25%로 동결할 확률을 95.4%로 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9%,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43% 올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와 S&P 지수는 각각 1년1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달러화는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50분께 103.29를기록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환율은 외국인 자금 국내증시 유입 연장과 역내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우위가 더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환율 하락을 제약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날 인민은행이 7일물 역레포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중국 당국의 금융 완화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위안화 약세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점은 원화 강세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2023.06.14 I 하상렬 기자
美 CPI 앞두고…환율 1271.4원, 2월 중순 이후 최저
  • 美 CPI 앞두고…환율 1271.4원, 2월 중순 이후 최저[외환마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71원대로 급락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떠오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사진=AFP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8.3원) 대비 16.9원 떨어진 12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종가 기준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서 5.3원 떨어진 1283.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10시 20분께 1285.4원까지 오르면서 횡보세를 보였으나 오전 11시부터 하락폭을 키워 오후 1시께 1270.5원까지 내린 뒤 소폭 올라 1270원 초반대에서 움직였다.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 CPI를 앞두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보단 선호심리에 힘이 실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도 환율 하락압력을 높였다.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외 달러 매도가 환율 하락의 주 원인”이라며 “국내증시에서 반도체주 등 몇몇 종목들의 상승 랠리가 위험선호 분위기를 만들었고,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CPI가 4~4.3%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큰 낙폭을 보일 가능성에 대한 베팅도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115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60포인트(0.33%) 상승한 2637.95에 거래를 마쳤다.13일 환율 흐름.(자료=서울외국환중개)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전 2시50분께 103.34를 기록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6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3.06.13 I 하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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