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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K-스타트업 글로벌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
  • 구글플레이 "K-스타트업 글로벌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플레이가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4 창구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은 물론 최신 AI 트렌드 공유 등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2024 창구 알럼나이 데이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글코리아)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창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560개의 중소 개발사가 참여하며 국내 앱·게임 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5년간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은 협약기간 내 매출액 3947억원, 신규 고용 1542명, 투자 유치 1476억 원의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5기 참여 기업들의 경우 협약기간 내 매출 성과 및 앱 다운로드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41억원), 35%(1400만건) 증가했다. 또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수도 약 2배나 증가하는 등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행사에서는 김지하 구글플레이 마케팅 매니저가 구글코리아를 대표하여 창구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표창을 수여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성공 사례가 귀감이 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구’라는 디딤돌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개발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개최된 창구 알럼나이 데이 행사는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공항을 테마로 선보였다. 창구 프로그램을 통한 세계로의 여정을 상징하는 공항 및 비행기 콘셉트의 행사장, 세계적인 스타트업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착안한 네트워킹 홀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K-앱·게임의 여정을 인상깊게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과 더불어 구글코리아 임직원,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 관계자, 벤처캐피탈 관계자, 퍼블리셔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업계 트렌드와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주고 받았다.올해 창구 6기 참여 기업들은 생활밀착형 AI를 활용하거나 해외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개발사가 많아 이와 관련한 세션들도 여럿 진행됐다. 오충현 구글 클라우드 매니저는 ‘글로벌 AI 트렌드 및 스타트업을 위한 활용 전략’을 주제로 AI 활용 방법에 대해 조언했으며 오진석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파트너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창구 4기 호두랩스의 김민우 대표와 에이블게임즈 김동우 대표가 개발사 세션 패널로 참여해 자신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나누는 좌담회도 열렸다.신경자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은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투자 유치는 물론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국내 개발사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8 I 한광범 기자
“K뮤지컬 가능성” 유인촌, 토니상 받은 신춘수 대표 등에 축전
  • “K뮤지컬 가능성” 유인촌, 토니상 받은 신춘수 대표 등에 축전
  •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4월 26일(현지시간) 뉴욕문화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제작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와 수상자 린다 조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조명상을 받은 뮤지컬 ‘아웃사이더스’의 한국계 미국인 김하나 씨에게도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유 장관은 18일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세계인에게 알린 뜻깊은 성취”라며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의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해 준 모든 제작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어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빛나는 행보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신춘수 대표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미국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린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토니상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하나 씨도 한국계 미국인이이다. 뮤지컬 ‘아웃사이더스’로 토니상 조명상을 공동 수상했다. 1947년 제정된 토니상은 매년 미국 브로드웨이의 연극,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 시상하는 세계 권위의 시상식이다.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 개츠비와 데이지가 화려한 파티 속에 애뜻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
2024.06.18 I 김미경 기자
중문면세점, MZ저격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맞손
  • 중문면세점, MZ저격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맞손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카발란 매대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MZ세대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대만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MZ세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주류 제품 및 브랜드 육성, 제주 특별 에디션 기획 및 제작,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 등에 힘쓸 예정이다. 카발란은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2006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주 소재 면세점 중 카발란을 판매하는 곳은 중문면세점밖에 없는 희소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중문면세점 주류 부문 매출 1위 상품에 올랐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중문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카발란 신제품 2종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또한 신삼다(新三多)를 주제로 한 중문면세점 독점 한정판 3종의 제주 에디션 위스키도 별도로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8 I 이민하 기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2024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수상
  •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2024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수상
  • 한국 여자 유도 간판스타 허미미.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2024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허미미는 지난달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를 연장 혈투 끝에 반칙 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5년 여자 61㎏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재일교포 3세로 일본 유도 유망주 출신이었던 허미미는 2021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태극마크를 단 ‘여자유도의 샛별’ 허미미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권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허미미는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를 받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려고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대한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초청해 12월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4.06.18 I 이석무 기자
‘타이틀 방어 전문가’ 박민지, 3연패·KLPGA 투어 최다승 20승 도전
  • ‘타이틀 방어 전문가’ 박민지, 3연패·KLPGA 투어 최다승 20승 도전
  • 박민지(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타이틀 방어 전문가’가 된 박민지(26)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이해 총상금을 6억원 증액한 14억원 규모로 대회를 개최한다. 메이저급 상금이 주어지는 만큼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2주 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박민지가 또 한 번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면 고(故) 구옥희, 신지애(36)와 함께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인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통산 20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하면 통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5회로 늘려 신지애의 최다 기록과 타이가 된다.박민지는 본 대회 3년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대회 3연패에 성공하게 되면 단일 대회 3년 연속 이상 우승 기록을 2개로 늘리게 된다. 아울러 역대 타이틀 방어 우승 횟수도 7회로 늘려 故 구옥희가 가지고 있는 8회 기록에 근접하게 된다.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20승 도전에 대해 “루키 때 막연하게 20승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현실로 다가오게 돼서 매 순간 놀라고 있다”면서 “타이틀 방어나 최다승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 중압감이 들기도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많은 관심과 주목 속에서 내 플레이를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이어 “포천힐스는 그린이 넓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필요하다. 시즌 6승씩 거둘 때에는 100m 거리를 남겼을 때 무조건 버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정확도가 조금 떨어져서 아이언 샷을 더욱 보완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공략법을 밝혔다.노승희(사진=DB그룹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 제공)지난주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23)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희는 대상 포인트 1위, 상금순위 2위, 평균타수 3위에 오르며 타이틀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노승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대회 코스도 까다로운 산악 코스지만 샷감과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만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타이틀 경쟁에 대해서는 “타이틀보다는 매 대회 우승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그래도 한 가지 타이틀을 수상할 수 있다면 꾸준함을 증명해 주는 최저타수상을 노려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올 시즌 유일하게 3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이예원(21)은 “지난 주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스스로에게도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서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도 산악지형 코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포천힐스 코스는 샷을 원하는 랜딩 지점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아쉬움이 남았던 대회인데, 올해는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 박지영(28), 황유민(21), 박현경(24), 배소현(31), 이정민(32), 김재희(23), 최은우(29) 등 올해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방신실(20), 김민별(20), 전예성(23) 등은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특히 이번 대회는 우승 시 상금 2억 5200만원과 대상 포인트 80점을 획득해 남은 시즌 타이틀 경쟁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예원(사진=DB그룹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 제공)
2024.06.18 I 주미희 기자
생성AI 활용 3D콘텐츠 ‘네이션에이’,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 생성AI 활용 3D콘텐츠 ‘네이션에이’,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가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하나증권, 마그나인베스트먼트, 기존 투자자였던 인포뱅크 등이 참여했다.지난 2022년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3D/4D 데이터를 제작하는 글로벌 SaaS, Neuroid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션에이가 출시한 Neuroid는 전 세계 3D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2023년 10월 글로벌 서비스 론칭 직후 빠르게 10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네이션에이는 2022년 8월 중기부 팁스(TIPS)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같은 해 11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되어 네이션에이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네이션에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규모 제품 리뉴얼과 더불어 신규 서비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추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미래과학기술지주의 김유현 팀장은 “네이션에이가 개발한 생성 AI 기반 3D/4D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한 인포뱅크의 한상훈 심사역은 “네이션에이는 생성 AI와 SaaS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행과 성공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모인 팀”이라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스케일업이 가능한 글로벌 SaaS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의 성장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은 3D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AI 기술로 글로벌 3D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팀이 되겠다”고 했다.
2024.06.18 I 김현아 기자
‘일대일 선방’ 전북 정민기, 5월 이달의 세이브 선정
  • ‘일대일 선방’ 전북 정민기, 5월 이달의 세이브 선정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낸 전북현대 정민기가 이달의 세이브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2024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로 정민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정민기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이 경쟁했다.정민기는 15라운드 강원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야고와 일대일 상황에 놓였다. 정민기는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실점과 다름없는 위기를 막아냈다. 김동준은 1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이호재의 슈팅을 걷어냈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과 링티 공식 몰에서 팬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정민기가 62점(4113표)을 받아 38점(2742표)을 받은 김동준을 따돌리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민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 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4.06.18 I 허윤수 기자
전통 조경공간 재조명…'제1회 전통조경대전' 공모
  • 전통 조경공간 재조명…'제1회 전통조경대전' 공모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은 전통조경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공모를 개최한다.전통조경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전통조경공간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는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은 한국 전통조경의 대표 유형인 ‘별서정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부문은 1990년 이전 전통조경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을 출품하는 공모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작 17점에는 국가유산청장 표창과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5점에는 한국조경학회·한국전통조경학회장 표창과 소정의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12월 중 2차례 순회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분야별 공모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4.06.18 I 이윤정 기자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 발간
  •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 발간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수상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방문교육·체험교육·동아리 지원 등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말 현재 전국 초·중·고교의 73.9%인 8743개교가 4342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 실시중이다.월촌중학교와 대소초등학교는 사회 교육 단원과 연계해 모의 주식투자대회를 진행하는 등 결연 금융회사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명호초등학교와 불로중학교는 ‘경제금융실천 학급’을 운영해 학생들 스스로 가상의 경제공동체 안에서 직접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했다.아울러 1년간의 학교와 금융회사 간 결연 현황, 교육 실시 횟수 및 설문조사 결과 등 교육 성과도 수록했다.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 및 ‘금융이해력 향상 도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미결연 학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결연신청 계기, 교육 내용, 학교 차원의 금융교육 노력 등 교육 현장의 스토리를 담았다.금감원은 미결연학교·미결연금융회사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내실 있는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에도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토록 할 예정이다.
2024.06.18 I 송주오 기자
오감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더 힙해진 '어반브레이크 2024'
  • 오감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더 힙해진 '어반브레이크 2024'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독보적인 안무가 리아킴이 길이 4m의 커다란 큐브 안에서 춤을 추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작가 그룹 오와칠호(OWA-7HO)와 함께 진행한 의류 업사이클링(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연을 할 때 입었다가 버려지는 의상들을 오와칠호가 새로운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협업 과정은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는 현장 퍼포먼스로 만나볼 수 있다.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기술,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등과 협업해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아트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물고 시각예술을 확장해 재밌는 예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오른쪽)(사진=어반브레이크 2024).◇그래피티와 음악의 만남…글로벌 ESG 프로젝트올해는 참여 갤러리의 수를 대폭 줄이고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를 ‘예술을 통한 미친 경험(Crazy Experience)’으로 정한 이유다. 장르를 넘나드는 여러 협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전설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 가수 홍이삭이 함께 특별 공연을 펼친다. 존원은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하며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세계적인 예술가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동물농장’ 등을 인공지능(AI)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도 선보인다. 안준 작가와 함께한 특별전은 소설 속 이야기를 AI 기술로 시각화해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안무가 리아킴(사진=어반브레이크 2024).베어브릭 마니아들이 열광할 만한 특별전도 마련했다. 아트 토이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베어브릭 레어템과 3000여 종 이상의 스페셜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2022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를 기리는 동료작가 5인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어반브레이크가 2022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트프로젝트 ‘아트 포 투머로우’(Art for Tomorrow)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된다. 스페인 작가 덜크(Dulk), 전쟁의 아픔을 딛고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마리아 등이 참여해 멸종위기 동물의 세계를 예술로 풀어낸다. 2.5m 대형 조형물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덜크의 작품(사진=어반브레이크 2024).‘어반브레이크’ 지난 행사 모습(사진=어반브레이크).
2024.06.18 I 이윤정 기자
경주 월성의 또 다른 이름 '재성'…축구선수 이재성 홍보대사 위촉
  • 경주 월성의 또 다른 이름 '재성'…축구선수 이재성 홍보대사 위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17일 경주 월성유적 조사 현장 내 ‘월성이랑’ 사무실에서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선수(독일 FSV마인츠05 소속)를 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데뷔한 이재성 선수는 올해로 프로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K리그 영플레이어상’(2015)과 ‘최우수선수상(MVP)’(2017)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왼쪽)과 축구선수 이재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유산청).특히, 올해는 2014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라 왕궁인 경주 월성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문헌기록과 발굴 유물에서 확인된 월성의 또 다른 이름인 ‘재성(在城)’이 이재성 선수의 한자 이름과도 같다는 특별한 공통점도 있어 양측이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 선수가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재성’명 기와를 비롯해 월성 일대를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는 월성 조성 시기(101년)를 기념해 경주 시내 초등학생 등 101명의 시민을 초청해 사인회도 진행했다. 이 선수의 얼굴이 들어간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위촉식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위촉식 현장은 7월 12일 축구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인 ‘슛포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15일에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위촉식 현장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경주 월성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성 선수(가운데)와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국가유산청).
2024.06.17 I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에 김은자 순천병원 간호사 수상
  •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에 김은자 순천병원 간호사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700여명의 공단병원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근로복지공단은 인천ㆍ태백 등 전국에 11개 병원과 서울ㆍ부산 등 도심권에 3개의 외래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산재근로자의 요양 초기인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집중재활, 치료 종결 후 사회ㆍ직업복귀까지 최고의 재활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서른 세번째를 맞이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나이팅게일)’ 최초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자 순천병원 간호사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올해 서른 세번째를 맞이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는 소속병원 간호사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어려운 이웃 돌봄 활동, 병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산재보험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산재근로자의 요양과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등 공단의 위상을 높인 간호사를 선발해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나이팅게일)’을 수여했다영광스런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나이팅게일)’ 최초 수상자는 호남권 최고의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순천병원 김은자 간호사가 선정됐다. 김 간호사는 “천직으로 여겨온 간호사로의 삶이 작은 힘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환자분들 곁에서 늘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 간호사는 1991년 9월 순천병원에 입사해 32년간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간호와 재활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화순 등 인근 탄광에서 산업역군으로 일하시다 진폐증에 걸린 산재환자들의 호흡재활치료와 만성 폐질환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간호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순천병원에서 요양중인 진폐환자 김모 씨는 김 간호사의 영광스런 수상 소식을 접하고 “숨쉬기도 곤란해 병원 밖을 나설 수 없는 나와 같은 진폐환자는 질병의 고단함보다 긴 병원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이 더 힘든데 김은자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 덕분에 오랜 병상 생활을 견디고 있고 삶에 의미와 소중함을 상기시켜주는 고마운 분”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김 간호사는 근로자건강관리 업무 수행 시 순천병원과 가까운 여수ㆍ광양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병원진료 연계 등 직업병 예방에도 기여했다박종길 이사장은 17일 순천병원을 방문해 수상자에게 ‘대한민국 산재의료 간호대상(나이팅게일)’ 상장을 직접 수여했다. 박 이사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산재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 행복수호천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17 I 이순용 기자
세이프키즈, 관악구와 10월까지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 세이프키즈, 관악구와 10월까지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 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달 25일 발족한 `2024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을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매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8월은 2회) 모여 활동을 진행한다. 아동권리침해 실태조사, 활동과정 UCC 제작, 열린토론회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정책과 사업에 관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로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성인멘토위원들이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진행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2024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어린이 위원, 성인멘토위원, 관악구청, 세이프키즈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발대식 후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니터단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아동이 주체적으로 ‘원하고,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 모임”이라고 말했다. 황지영 세이프키즈코리아 강사는 발대식 중 흥미로운 소재와 게임방식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위원, 성인멘토위원,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유영 관악구 아동청소년과장은 “관악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모니터단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안된 정책 중에서는 아이들도 페트병 수거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 수거함 옆 아동용 발 받침대 설치’가 올해 중 구정에 도입,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악구 정책에 반영할만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벗어나 어린이가 안전하게 지낼 권리가 지속적으로 보장받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급 식품기업 웰팜은 모니터단 활동 중 어린이위원과 성인멘토들에게 자연원 유기농 엘더베리 주스를 후원한다. 세이프키즈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소아외과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1988년 창립한 국제아동안전기구로 세계 36개국에서 활동한다. 미국 내 모든 어린이병원이 세이프키즈의 지부 역할을 겸한다.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만18세 이하 미성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고, 사건예방 보건안전 증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등 물리적 위험 요인뿐 아니라 식품의약품, 기타 화학물질 중독, 임신부의 태아독성, 폭력 안전까지 업무영역으로 다루고 있다.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아이즈업 캠페인’,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 ‘서울시 안전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 ‘안전행정부 장관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립재활원,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과천시, 구로구, 양천구, 금천구 등과 협력하고 인천시 어린이안전디자인포럼을 주관하고, 어린이 교육기관에 순회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정부와 국회에 횡단보도 위치 이설 건의 및 보행중 산만보행 금지 법안을 촉구하는 등 애드보커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웰팜(자연원)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어린이 기호 식품 인증을 받은 자연과학융합 식품기업이다. 무첨가 자연 유래 채소와 과일을 담은 간편식사 파이토컬 믹스밀, 자연원 해오주스 등이 유명하다. 향, 감미료, 색소, 보존료,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5무과일주스’ 등 스테디셀러가 많다. 이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채널과 온라인마켓에서 고급주스, 컵샐러드, 유기농 과일 분야 최상위 웰빙식품기업이다.
2024.06.17 I 이정훈 기자
스타트업 등용문 ‘정창경’ 30개팀 선발…역대 최고 경쟁률
  • 스타트업 등용문 ‘정창경’ 30개팀 선발…역대 최고 경쟁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에 출전할 30개팀을 최종 선발하고 사업 실행단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선발팀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아산나눔재단)이번 정창경에는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30개 팀이 선발됐다. ‘성장트랙’에 초기 스타트업 10개팀, ‘도전트랙’에 예비 창업팀 20개팀이 함께한다.정창경 선발팀은 앞으로 6개월간 사업실행 단계에 참여하며 여기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선발팀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창업 허브 마루(MARU) 내 단기입주사 사무공간인 ‘마루시드존’에 입주하고, 성장트랙과 도전트랙 선발팀의 초기 사업 자금으로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 30인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멘토진과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각 분야별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이 외에도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 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총 37개 분야의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아산나눔재단은 6개월간의 사업실행 기간 이후 예선 심사를 진행해 오는 11월 데모데이에 진출할 12개의 결선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선팀들은 데모데이 무대에 올라 사업 피칭을 선보이며 수상팀에는 총 2억 4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사업 실행단계에 앞서 지난 13~14일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상원 인블로그 대표는 “이번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장트랙의 한팀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정창경을 통해 성장하게 될 모습이 무척 기대되고 11월 데모데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 실행단계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역대 최다팀이 지원해 선발 과정에서 다양한 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서 정창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선발팀들이 앞으로 6개월간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마이리얼트립, 디스콰이엇, 클라썸 등을 포함한 124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2024.06.17 I 김경은 기자
'컴백' 라이즈 "이모셔널 팝 다채롭게 담아… 성장 보여줄 것"
  • '컴백' 라이즈 "이모셔널 팝 다채롭게 담아… 성장 보여줄 것"
  • 그룹 라이즈의 앤톤(왼쪽부터)과 소희, 원빈, 은찬, 쇼타로, 성찬이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라이징’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라이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겠다.”그룹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라이즈 원빈은 1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라이징’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데뷔 쇼케이스 장소에서 컴백하게 돼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라이즈가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소희는 “첫 미니앨범을 정식으로 보여드리게 됐다. 얼른 브리즈(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은석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고, 쇼타로는 “음원을 들었을 때부터 좋아한 곡인데, 이번에 들려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성찬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며 “라이즈만의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을 전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소희는 “‘라이징’이란 단어는 ‘라이즈의 현재진행형’을 뜻한다”며 “계속해서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걸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라브뜬’이라고 말하시곤 한다.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뜻”이라며 “그런 마음도 담은 만큼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원빈은 “‘겟 어 기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앨범에선 더욱더 성장하고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펑키하고 신나는 곡 분위기에 맞춰 퍼포먼스 역시 음악으로 하나되는 라이즈만의 ‘청춘 그루브’가 돋보이게 완성되어 쾌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베이스 기타가 메인 콘셉트인 곡인 만큼, 심장을 울리는 듯한 베이스 기타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를 후렴구에서 주먹을 쥔 채 가슴을 탭핑하는 포인트 동작으로 표현해 절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쇼타로-성찬과 원빈-앤톤의 페어 안무, 댄스 브레이크 등 다양한 구성도 관전포인트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 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까지 총 8곡이 담겼다.
2024.06.17 I 윤기백 기자
국민연금, 홍콩 전문지 선정 ‘올해의 연기금상’ 수상
  • 국민연금, 홍콩 전문지 선정 ‘올해의 연기금상’ 수상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국민연금기금이 홍콩 소재 금융전문지가 주관하는 시상에서 7년 연속 ‘올해의 연기금상’을 수상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디 에셋(The Asset)이 14일(현지시간)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기금상(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콩 소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디 에셋은 매년 가장 뛰어난 운용 성과를 거둔 연기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국민연금 측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14.14%(시간가중수익률)의 수익률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국민연금은 14일(현지시간) 디 에셋(The Asset)이 홍콩에서 주최한 ‘2024 Triple A Sustainable Investing Award for Institutional Investors, ETFs and Asset Servicing’에서 ‘올해의 연기금 투자자상(Inves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국민연금은 해외투자 확대 등 투자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틈새 및 비핵심(Niche & Non-Core) 부동산 섹터에 대한 글로벌 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투자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5월 영국 소재 대체투자 전문잡지 IPE 리얼 에셋(IPE Real Asset)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시상식에서 국민연금은 ‘골드’ 부문 ‘포트폴리오 구성 최우수 투자자상’을 비롯해 ‘실버’ 부문의 ‘아태지역 우수 투자자상’, ‘아태지역 투자 우수상’, ‘상장 전략 우수 투자자상’, ‘기회추구 우수 투자자상’ 등을 받았다.
2024.06.17 I 지영의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조직위원,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를 통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새로운 시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었다.특히,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 국내외 영화인, 대학생, 수상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모전 시상에서는 영화 및 영상부문에서 10개국 총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첫 공모에도 세계 42개국에서 많은 작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생각 이상이었다”라며 “현 영화감독으로서 느낀 영화계의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부문 대상은 한국 출신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My Dear’에게 돌아갔다. AI를 주제로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어플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영상부문 대상작은 러시아 출신의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이 제작한 ‘Lullaby(자장가)’로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이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이번 영화제에는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구미 출신 김유영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함께 수여되었다.양윤호 예술총감독은 폐막식 영화제 총평을 통해 “이번 출품작들은 영화제작에 있어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AI·메타버스 기술은 실생활은 물론 영화제작 분야에도 앞으로 활용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경상북도의 혁신적인 시도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큰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상북도는 이번 영화제를 AI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 창작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산업에 AI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7 I 이윤정 기자
연세대 김동호 교수, 한국인 첫 '포터 메달' 수상
  • 연세대 김동호 교수, 한국인 첫 '포터 메달' 수상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동호 연세대 화학과 명예특임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포터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김동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사진=연세대)포터 메달은 노벨상 수상자인 영국의 고(故) 조지 포터 경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광화학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과학자에게 수여된다.이 상은 유럽광화학협회, 미주광화학협회, 아시아및오세아니아광화학협회에서 추천한 전 세계 광화학자 6명 중 2년에 한 번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된다. 1988년부터 시작돼 총 21명의 광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에게 수여됐다.김동호 교수는 분자의 방향성과 반방향성 역전 현상을 분광학적인 방법으로 밝혀낸 공로로 이번 메달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다음 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제29회 세계 광화학 심포지엄(29th IUPAC Photochemistry Symposium)’에서 포터 메달을 받고, 수상 기념 강연을 할 예정이다.김 교수의 연구는 기초학문 분야인 분자의 방향성과 반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진보시켰고, 학술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650편 이상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 2002년에는 45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06년에는 초대 국가석학, 한국 과학상 화학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두 차례 선정됐고, FILA 기초과학상(2017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2017년), 대한화학회 학술상(2018년), The JPA Honda-Fujishima Lectureship Award(2019년), Hans Fisher Award(2020년), 제29회 수당상 기초과학 부문(2020년), 도레이 과학기술상(2022년), 제68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기초과학 부문(2023년) 등을 받았다.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로도 2007년부터 5번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퇴직 후 현재까지 명예특임교수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김동호 교수는 “광화학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상으로 이 상을 받게 해준 실험실을 거쳐 간 학생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제가 발견한 분자의 방향성과 반방향성 역전 현상이 더 많은 광화학 반응과 반응 기작 규명에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6.17 I 강민구 기자
박성익 ETRI 박사, 美 ATSC 리처 메달 수상
  • 박성익 ETRI 박사, 美 ATSC 리처 메달 수상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초고화질(UHD) 모바일 방송 전문가가 방송기술 발전기여 공로를 인정 받았다.박성익 ETRI 박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ATSC 리처 메달을 받았다.(사진=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미디어방송연구실의 박성익 박사가 북미 방송 표준화 기구(ATSC)로부터 ATSC 3.0 방송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ATSC 리처(Richer) 메달’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박성익 박사는 ATSC 이사회로부터 만장일치로 ATSC 3.0 기술의 브라질, 인도 표준화, 계층분할다중화(LDM)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ATSC 리처 메달은 20년 동안 ATSC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전임 ATSC 회장인 마크 리처(Mark Richer)의 이름을 딴 메달이다. ATSC는 ATSC의 미션과 비전을 실천하고 발전시키는 데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메달을 준다.박성익 박사는 그동안 브라질, 인도의 ATSC 3.0 물리계층 표준화 관련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브라질의 TV3.0 표준화에 참여해 ATSC 3.0 기반 LDM-MIMO 전송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인도의 D2M(Direct-to-Mobile) 표준화에도 참여하여 ATSC 3.0 모바일 방송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지난 2020년에 ATSC 3.0 전환을 위한 북미 방송사 협력 공로로 피닉스 모델 마켓(Phoenix Model Market), 2021년에 ATSC 3.0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전 공화당 미국 상원의원이자 전 NAB 의장인 고든 스미스(Grodon Smith), 2022년에 ATSC 3.0 TV 개발 및 표준화 공로로 소니(SONY) 등이 이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박성익 박사는 “이번 메달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나라가 많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ATSC 3.0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신기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7 I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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