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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외관.[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통 대기업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시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5일 속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쇼핑·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신세계는 이 사업에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지상 4층·루프탑),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규모로 자동차 62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 등 총 7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문화·레저·놀이·관광·휴식 공간이 한데 모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新)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동남부권 상권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탁월한 입지를 꼽았다. 영동대교에서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연장선상에 위치해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구리·남양주·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다. 1차 핵심 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인구 190만 명을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 명까지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쟁상대는 쇼핑몰 아닌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점은 쇼핑몰이 아닌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을 경쟁상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만6280㎡(1만40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이 들어선 것부터가 이색적이다. 가죽을 직접 골라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다양한 생활소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부 전경.3층 스포츠 매장은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숍, 승마기구, 전동휠, 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숍 등이 입점했다. 층고가 8m로 높은 3층 슈즈멀티숍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 1층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웨이’, 운남식 국수로 유명한 홍콩의 ‘남기분면’ 등도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문화센터)는 패밀리와 키즈 체험을 앞세워 수강신청 하루 만에 예상 모집 인원 7000명을 단숨에 채워버렸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 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럭셔리존은 30여 개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루이뷔통·구찌·프라다·티파니·불가리·생로랑·토즈·발렌시아가·지미추·골든구스·마이클코어스 등이 있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점들을 개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단독 매장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인 몰리스펫숍, 초저가 상품매장 노브랜드숍 외에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된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 총 6개의 전문점이 신규로 도입된다.이외에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BMW는 스타필드 하남에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미니 시티 라운지(BMW MINI City lounge)를 오픈하며, 제네시스는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은 물론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화 매장을 연다.◇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스타필드 하남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로 꾸며졌다.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1만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198㎡(2500평) 면적을 뛰어넘는 1만700㎡(3200평) 규모 식음서비스 공간도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먼저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광화문미진’(1954년), ‘의정부평양면옥’(1969년), ‘소호정’(1985년) 등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노포(老鋪)에서부터 국내 맥주 마니아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문화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들의 트렌드 메카인 ‘데블스도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얌차’, ‘교토카츠규’ 등 해외브랜드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맛집만을 모아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3층에 조성된 ‘잇토피아(Eatopia)’는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는 신개념 ‘푸드라운지’다. 크게 메뉴에 따라 이스턴(Eastern)과 웨스턴(Western) 스트리트로 나뉘며, 12m 의 높은 층고와 더불어 전면이 개방된 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 오픈 1년차 8200억 매출달성..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오픈 1년차에 매출 8200억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있었으며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은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으로 이어진다.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0년까지 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이어가 이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트레이더스 오픈.."강남서 30분 거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오는 9일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11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하남점은 서울 강남·강동권에서 차로 10~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신세계는 하남점을 열면서 서울 인근(서쪽 킨텍스점, 남쪽 구성점, 동쪽 하남점)에 트레이더스 3곳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들 점포를 앞세워 수도권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신세계 관계자는 “9월부터 코스트코가 연회비를 인상하면서 상당수 고객이 하남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면서 “연회비가 없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하남점은 영업면적 1만6562㎡(약 5010평)으로 단층으로 설계해 한 층에서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또 쇼핑을 유발하는 각종 부대시설(쇼핑 트리거(Shopping Trigger))에 신경썼다. 우선 남성들이 선호하는 116년 전통 아메리칸 ‘인디언(Indian)’ 모터사이클의 로드마스터, 치프빈티지 등 6개 인기모델(3800~4700만원)을 비치해 고객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녀 동반한 고객을 위해서는 8m짜리 대형목선과 움직이는 동물 인형으로 ‘노아의 방주’를 재현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해외 직소싱으로 빠르게 도입했다. 샤오미의 경량 전기 자전거인 ‘윤바이크’, 최근 20대들사이 패션 브랜드 ‘칼 하트(Carl Hartt)’, 이태리 패션 스니커즈 ‘아쉬(Ash)’ 등을 준비했다.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은 “트레이더스 하남점은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고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키 테넌트(Key Tennant)’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레이더스는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17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신선은 프리오픈 기간인 오는 5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그 외 가공, 패션, 가전, 생활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다.주요 품목으로 신선에서는 호주산 냉동 LA식 갈비(2.3Kg)를 4만8800원, 호주산부채살(스테이크용)을 1780원(100g), 햇사과(6.5Kg/박스)를 2만2800원, 노르웨이항공직송 생연어(100g)를 2680원에 판매한다.가전제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이슨 청소기(DC-45)가 39만9900원, 3M 등마사지기가 9만4000원, 부라더미싱 F-17이 17만9000원 등이다. ▶ 관련기사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전기車 테슬라 매장 오픈..국내 최초☞[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포토]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0일 축하파티 놀러오세요!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입점 브랜드 공개..BMW·할리데이비슨 등
- BMW MINI 씨티 라운지[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오는 9월 오픈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본격적으로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픈하는 티저 홈페이지(http://starfield.co.kr)를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홈페이지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서는 8개 대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 계열사를 포함해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영풍문고, BMW 시티라운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쇼핑, 여가, 레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 테마파크라는 점을 강조해 설명한다.특히 남성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등의 새로운 콘텐츠가 먼저 눈에 띈다.대표적으로 아시아 최초로 오픈하는 BMW MINI 시티 라운지다. 이곳은 약 660㎡(2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며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영상 등을 통해 BMW와 MINI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미기로 했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BMW MINI 서비스 체크인 포인트(BMW MINI Service Check-in Point)를 도입한다. 이곳에서 BMW와 MINI고객들은 기본적인 차량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세계적인 모토사이클사 할리데이비슨도 국내 쇼핑몰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연다. 모터사이클을 비롯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약 232㎡(70평 규모)로 전세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매장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국내 할리데이비슨 매장 중에 유일하게 매장 디자인을 모두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다.사이클링 카페 ‘와츠사이클링’도 선보인다. 자전거 및 관련상품, 수리, 레스토랑, 카페, 아카데미가 결합된 매장이다. 전체 면적은 약 264㎡(80평)로 독일 카본 프레임의 대명서 ‘스톡(Storck)’, 미국 GPS 사이클링컴퓨터 ‘가민(Garmin)’, 미국 자전거 브랜드인 ‘리테(Ritte)’·‘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등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스타필드 하남을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맞게 이전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컨텐츠로 채울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百, 다음달 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위드미, 창립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포토]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채용박람회 진행
- 올반, 이마트서 20만원이상 구매하면 VIP 이용권 증정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한식 브랜드 올반은 이마트에 입점한 매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와 ‘올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올반은 매주 화요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9개 매장에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반 VIP 이용권 1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8월까지며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등 일부 품목은 합산에서 제외된다. 올반데이 진행 매장은 이마트 풍산점, 김포한강점, 서수원점, 죽전점, 세종점, 광교점, 킨텍스점과 트레이더스 구성점, 킨텍스점이다. 고객센터에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올반 VIP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기간은 2년이다.VIP 이용권은 여의도점, 센트럴시티점 등 전국 15개 올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정용진의 DNA..서서히 베일벗는 '스타필드 하남'
- 스타필드 하남 외관 조감도[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우리의 경쟁사는 더 이상 백화점이 아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야구장이나 놀이공원이 진정한 경쟁자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철학를 바탕으로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해 오픈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윤곽이 드러났다.27일 신세계그룹은 아쿠아리움·영화관 등의 엔터테인먼트, 국내외 유명 맛집을 집합한 식음료, 백화점·대형마트·트레이더스 등으로 채워진 쇼핑공간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하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starfield)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star)’와 모여 놀 수 있는 마당 ‘필드(fiel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 부회장이 직접 지었다.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초의 ‘원-데이(one-day)’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한다. 하루동안 머물며 쇼핑·레저·힐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목표다. 건축물 규모 면에서도 국내 최대규모다. 연면적 45만9498㎡(13만8900평, 지하4층~지상4층), 부지면적 11만7990㎡(3만6000평)에 이르며 동시 주차 대수도 6200대에 달한다. 무려 축구장 70개를 합쳐 놓은 크기다.우선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부터 할인점, 명품까지 모든 것이 구비된 ‘쇼핑천국’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건물 양측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앵커(주요 상점)로 배치해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했다.백화점(4만4880㎡)은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과 콘템포러리 패션 매장을 내세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에는 검증된 핵심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 1층 럭셔리존에는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티파니, 불가리 등 세계 유명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 계열사 전문매장도 나란히 오픈한다. 가전제품 매장 일렉트로마트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더라이프·자주, 반려동물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등 카테고리 매장이 함께 문을 연다. 쇼핑뿐만 아니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오락 요소를 가미한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콘셉트 공간을 조성했다.일단 건물 상부에는 한강·검단산 등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실내 워터파크, 스파 등으로 구성된 ‘아쿠아필드’가 1만3200㎡규모로 들어선다. 인피니티풀은 수면의 경계가 수평선으로 무한 연장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도록 설계된 수영장으로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루프탑 수영장이 대표적이다.국내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 파크인 ‘스포츠 몬스터’(약 5280㎡)도 배치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구기 스포츠와 실내외 암벽등반·트램펄린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 영화관으로는 메가박스 10개관이 들어선다. 식음료 공간에도 신경썼다. 공간 면적만 1만224㎡(약 3100평)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8198㎡)을 뛰어넘는 규모다. 각종 리서치·전문가 검증을 통해 50곳의 맛집을 선정했으며 평소 음식에 관심많은 정용진 부회장이 매장 설계부터 메뉴 구성까지 꼼꼼히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식음료 공간은 크게 고급 다이닝 위주의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와 단품 메뉴를 주로 선보이는 잇토피아(Eatopia)로 나뉜다. 고메 스트리트에는 의정부평양면옥·소호정 등 등 오랜 시간 검증된 국내 전통맛집을 시작으로 얌차(호주)·카츠규(교토)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자리한다.잇토피아에는 초마, 탄탄면공방, 청키면가 등 홍대·이태원·압구정 등지의 맛집부터 이준·마츠모토 미즈호·이형준·데이비현 등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 위치하며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는 언제나 시장의 한계를 넘어 창조와 혁신을 주도해왔다”면서 “스타필드 하남에 신세계가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유통 노하우를 집대성한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 ‘e편한세상 선부’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오는 30일 ‘e편한세상 선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그림은 e편한세상 선부 석경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가 오는 30일 본격 분양이 나선다.e편한세상 선부 공동시행사인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6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는 지하 2층~지사 29층, 5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로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가구로 이중 59B㎡ 2가구와 84㎡ 140가구가 각각 일반에 분양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전용 59B㎡를 제외하고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또 거실·주방에 60mm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고 결로를 최소화하는 단열설계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도 도입된다. 이외 고효율 LED 조명기구, 에너지매니지먼트시스템(EMS),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원격검침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높였다. e편한세상 선부가 자리한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960번지 일대는 약 6만여㎡ 규모의 선부 제1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 화랑오토캠핑장, 경기도미술관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맞은편엔 관산초등학교와 관산초병설유치원이 있고 원곡·관산중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선부점), 농협하나로마트(군자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안산점) 등이 있다.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18년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후 4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화된 사진을 3D 인형으로 제작해주는 ‘나만의 3D 포토 인형 만들기’와 제주도 여행 상품권, 압력밥솥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선착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이마트몰, '스페셜 싹!쓰리 데이즈'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몰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스페셜 싹!쓰리 데이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SSG닷컴의 이마트몰, 트레이더스몰, 분스몰이 하루씩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20일 월요일은 ‘이마트몰 데이’로 대표상품으로는 하겐다즈바를 40%할인된 2400원에, 이천쌀 10kg은 특가인 2만9900원에, 넬리 100회 쓰는 친환경소다세제(1.5kg)+산소표백제900g은 35%할인된 2만5300원에 판매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21일은 ‘트레이더스 데이’로 트레이더스 습기제거제(12입)을 8800원, 맥심 모카믹스(365입)은 3만2780원에 판매한다. 또 5만원이상 구매고객 모두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5만원이상 구매시 3000원, 7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 10만원이상 구매시 8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오는 22일은 ‘분스 데이’로 해외 유명 화장품 및 헤어케어 상품을 최대 40% 까지 할인한다. 1만원이상 구매시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시 20%(최대 8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행사기간 이마트몰, 트레이더스몰, 분스몰에서 삼성·국민·비씨카드 구매시 5% 청구할인을, SSG페이 현대카드로 구매시 7%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같은 기간 이마트몰에서는 ‘신선 대축제’를 별도로 진행, 월요일은 올가닉 전제품 30~50%, 화요일은 축산 전품목 5~50%, 수요일은 채소 전상품을 20~50% 할인해 판매한다.▶ 관련기사 ◀☞[포토]이마트, 상반기 골프대전 실시☞이마트, 상반기 골프대전 실시☞[포토]"청도에서 올라온 산딸기"
- 신한카드, 백화점 등 10% 할인 쇼핑 특화 카드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쇼핑(Shopping)’(이하 신한카드 쇼핑)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업종, 롯데, 현대, 신세계 사이먼 등 프리미엄 아울렛 업종,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등 대형 할인점 업종,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VIC마켓, 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 업종에서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각 업종별로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1회 5만원(1회 최대 할인금액 5000원)까지 할인 적용된다.또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 업종, 쿠팡,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 업종에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1회 3만원(1회 최대 할인금액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5만원을 결제하고 대형 할인점에서 4만원, 소셜커머스 업종에서 3만원을 결제했다면 1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쇼핑 할인금액은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5만원까지,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월 3만 5000원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S& 2만원, 비자 2만 3000원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웬만한 쇼핑 가맹점과 고객들이 평상시에 많이 찾는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른 업종보다 특히 쇼핑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