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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롯데리아, 빅비프 콤보 10월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리아(www.lotteria.com)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햄버거인 빅비프버거와 콜라 1잔으로 구성된 '빅비프 콤보'를 10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 롯데리아 "빅비프 콤보"빅비프버거는 맛과 크기를 차별화 시킨 제품으로 5인치의 넉넉한 번과 두툼한 쇠고기 패티, 더블치즈 등 오리지널 재료에 양념을 최소화시켜 쇠고기 본연의 맛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롯데리아는 10월 한정팩 'B.B팩'도 선보인다. 빅비프버거와 불고기버거 또는 새우버거 중 하나를 선택, 양념감자, 레몬에이드, 콜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오후 2~6시까지 디저트 메뉴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도 진행한다. 10월 브레이크 타임 메뉴는 오징어링, 오렌지주스, 콜라다. ◇ T.G.I.프라이데이스, 가을 신메뉴 16종 T.G.I.프라이데이스(www.tgif.co.kr)는 가을철 고객들을 위한 신메뉴 16종을 선보였다. ▲ TGIF "스모크드 살몬 퀘사딜라"이번 신메뉴들은 '신선하고 가볍게(Fresh&Light)'를 콘셉트로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대신 구워서 조리해 칼로리를 낮추고, 구성 재료 중 채소와 과일의 비중을 높여 더욱 산뜻하고 부담없이 즐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는 파스타 3종, 스타터(전채메뉴) 3종, 샐러드 2종, 추천메뉴 1종, 멕시칸메뉴 1종, 디저트 1종, 칵테일 5종 등 총 16종이다. 대표 메뉴 '비스트로 쉬림프&아스파라거스 파스타'는 상큼한 레몬 소스와 바질향이 가득한 부르쉐타 믹스에 아스파라거스, 새우가 어우러진 저칼로리 고단백 메뉴이고, '스모크드 살몬 퀘사딜라'는 스타터로 훈제연어와 과일을 몬잭치즈와 함께 또띠아에 넣고 바삭하게 구워낸 메뉴다. 또 어메이징 디너세트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마감까지 제공되며 스타터, 메인메뉴(5종), 디저트, 에이드로 구성된 풀코스 메뉴를 1만9000원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바(bar) 음료를 강화해 정통 펍 바(pub bar)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칵테일 메뉴인 '테킬라 선라이즈'와 오레오 쿠키, 화이트 카카오와 크림, 아이스크림으로 블렌드한 칵테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외 3종을 선보인다. ◇ 셰프의 국수전, 얼큰누룽국수 등 신메뉴 5종 셰프의 국수전은 셰프의얼큰누룽국수·매콤 골뱅이와 다이어트 해초면·와규야채볶음·만두주머니 오뎅꼬치·완자&와규 스테이크전 등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셰프의얼큰누룽국수'는 중국식 짬뽕과 비슷한 얼큰한 국물에 바삭한 누룽지를 올려 든든한 한끼 식사 메뉴로 그만이다. 나머지 메뉴들은 안주로 적합한 것으로, 여성들이 즐겨찾을 수 있도록 다이어트와 웰빙을 동시에 잡았다.
- (창업단신) 조선이공대, 청년창업 교육상담 실시 外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조선이공대학 프랜차이즈 서비스창업과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창업교육에는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요령, 상표특허 및 지적재산권,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청년창업, 1인 창조기업 업체 탐방 및 성공사례, SNS를 활용한 마케팅, 디자인마케팅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카페를 이용한 커뮤니티구성 및 창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최고 5000만원을 신용도에 따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에 회원으로 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 와플 카페 와플킹, 창업설명회 쌀로만든 와플 카페 와플킹(www.waffleking.kr)이 5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본사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아이템으로써 와플킹의 특장점과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와플킹은 100% 국내산 쌀만 이용해 와플을 만든다. 또한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순식물성 생크림만 사용해 칼로리를 3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 버들골이야기, 5일 체험사업설명회 감성 해산물 주점 버들골이야기(www.bdgstory.co.kr)는 오는 5일 오후3시 성남시 상대원동 쌍용IT센터에 위치한 R&D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직접 조리도 하고 매장에서 현장을 실습하도록 하는 체험사업설명회다. 버들골이야기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여러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독특한 요리가 특징인 정성버전에 이어 최근에는 젊은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닭발, 제육볶음 등의 메뉴를 새롭게 추가한 인생버전을 내놓았다. ◇ 김병만의 상하이짬뽕, 10일 사업설명회 짬뽕전문점 상하이짬뽕(www.sanghaichampong.com)이 오는 10일 수요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달인 김병만을 메인모델로 내세운 상하이짬뽕은 `짬뽕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칭호를 얻으며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식전문프랜차이즈 (주)아시안푸드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로, 전문점의 면모를 확실히 갖췄다. 상하이짬뽕의 창업비용은 50㎡ 매장을 기준으로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가맹비와 인테리어 등을 포함해 5000만원 선이다. ◇ 셰프의국수전, 11일 사업설명회 퓨전국수전문점 셰프의 국수전이 오는 11일 오후4시 본사 셰프 아카데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브랜드 소개와 국수 시장 분석, 성공노하우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개별상담과 가맹점 탐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셰프의 국수전은 SBS 스타킹에서 와규불초밥을 선보인 최인선 셰프가 메뉴 개발을 담당한다. ◇ 홍합탕 무한리필 주점 홍가, 오는 25일 사업설명회 홍합탕 무한리필 주점 홍가(www.hongga.co.kr)는 오는 25일 5시에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창업시장 전망, 장사 노하우, 실제 매장 탐방 등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가는 전국 12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홍합을 메인 식재료로 선택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 온라인 쇼핑몰 CEO, 전직과 경험을 잘 살려야
- [이데일리EFN 안윤찬 칼럼니스트] 얼마 전 취업 전문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 대학 졸업생 2명 중 1명이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겠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 중 대학생들이 선호한 창업 분야 2위는 온라인 쇼핑몰이었다. 온라인 창업은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들이 많이 눈 여겨 보는 곳이 된지 오래다. 클릭 한번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온라인 공간에서 아이디어와 전략을 잘 수립해 ‘자고 일어나 보니 스타 사장’이 된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2030 인터넷 사장님’이 늘고 있다. 메이크샵이 운영 중인 온라인 창업 교육 전문브랜드 샵인사이드(www.shopinside.net) 분석 결과도 마찬가지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야간 종합 과정 수강생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온라인 창업 준비자 중 74.7%(30,932명)이 2030세대로 나타났다. 이 중 교육 수료 후 실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비율은 약 90% 정도다. 그 동안 온라인몰은 패션 아이템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이 비중은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다양해지는 사회 현상에 맞는 틈새 시장을 개척한 쇼핑몰들이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단골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나만의 것’을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분석한 피규어, 취미 용품을 파는 곳은 물론 굴비, 홍삼, 대하 같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자들과 방독면, 소화기 등 가정 안전 용품까지 취급해 온라인 쇼핑몰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 같은 ‘손에 잡히는 물건’ 뿐만 아니라 결혼식 축가, 데이트 동영상, 농촌 체험 마을과 같은 가치 중심의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 소비재’를 공급하는 쇼핑몰도 생겨 ‘온라인 격세지감’이란 말이 생겨 날 정도다. 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요즘 뭐가 잘 되냐’와 ‘잘 되는 아이템 하나 소개해 달라’다. 그 사람들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는 이미 사업의 성패가 결정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쇼핑몰을 준비 할 때는 ‘내가 어떤 사업을 할지’,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윤곽을 그려놔야 한다. 온라인 창업의 가장 기본은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열정과 도전 정신은 이에 기초해야 한다. 자산의 경험과 지식은 창업 자본금 만큼이나 중요한 자산이다. 사업 실패의 쓴 잔을 마셔본 쇼핑몰 CEO들과 만나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첫 시작 때 혈기로만 덤비다 실패한 것’이다. 쉽게 말해 자신의 이전 경력과 경험을 살리지 못한 것’을 실패의 큰 원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더해 ‘사전 지식이 없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로만 도전하면 ‘백전백패’ 선배 CEO들의 중론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기회의 바다다. 하지만 자신의 전직과 경험, 쌓아 놓은 이론까지 더한 준비는 필수다. 이것이 모두 합쳐 졌을 때 실패 가능성이 낮아지고 고객의 니즈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빨리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과 전직, 경력을 살리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평창 `운명의 날`..부동표 잡아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돈 풀더니···이젠 물가의 역습 -2기 신도시 베드타운 우려 -39층 테크노마트 빌딩 흔들···시민·상인 500명 긴급대피 -평창, 부동표 20% 잡아라 ▲트렌드 -수입차 TOP10중 8대 독일차 -휴가철 로밍 `요금폭탄` 이렇게 피하세요 -인천공항, 러시아 공항 공동운영자로 ▲위기의 2기 신도시 -2기 신도시 41만가구 입주시작···"교통·기반시설 부족 괴로워" -"전철 없이 서울 어떻게 출근하나"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했다 ▲고삐 풀린 물가 -"인플레는 남의 일" 10년간 물가 방치하다 제발등 찍은 격 -韓銀法 1조는 `물가안정`인데 목표 못 지키면 총재 책임지나 -소고기 도매가 24% 떨어졌는데 식당 등심값은 되레 올라 -외식업체들 "우리도 억울해요" ▲정치·외교안보 -`서민의 아들` 홍준표 대기업에 칼 뽑나 -與 새 지도부 2가지 숙제 -유승민, 원희룡 연대 부인이 결정타 ▲노벨상 못타는 한국과학 -`정치 과학자`가 정부과제 독식···젊은 연구원 성장 발목잡아 -한국과학 `글로벌 네트워크` 절실하다 ▲경제종합 -`잠자는 애물단지` 10원 동전 -15대 그룹 계열사 확장 1순위는 건설·부동산 -"국세청 간부 자기절제 해야"···이현동 청장 ▲금융·재테크 -카드론 줄이고 저축銀 대출 늘린다 -은행, 이번엔 中企 대출 늘릴까 -어윤대 회장 "생명보험사 사겠다" ▲국제 -WTO "중국 원자재 수출제한 부당" -MS, 구글 떠난 중국 검색시장 공략 -스트로스칸, 프랑스서도 성폭행 제소위기 -"대선 바이든으론 역부족" ▲기업과 증권 -삼성·LG "중국 LCD 투자 어찌할꼬" -동남아도 영화보며 간다 -아프리카 첫 한국상품展 열려 -구본무 "하반기 경기 불확실..사업전반 다시 점검" -카자흐스탄이 한국채권 큰손이라고? -내부거래 과세 비웃는 글로비스 -외국인 IT·車·조선 샀다 -개인이 별도로 붓는 퇴직연금 내년 시행 -신영스팩도 합병성사 임박 -50억 미만 자투리펀드 644개 정리 -전선株 "다시 뛰는 구리값 어쩌나" -IT 부품주 실적 온도차 ▲기업·경영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美서 혼다·닛산 추월 -현대重 충북에 태양광 공장 증설 -한국 폴리실리콘 세계3위 부상 ▲모바일 -티켓몬스터 美업체에 팔리나 -태블릿PC선 광고도 살아 움직이네 -노키아지멘스 소장 "한국의 인프라, 이동통신 R&D에 최적" -외산폰, 해외선 인기제품···국내선 미끼상품? ▲중소기업·벤처 -대기업계열 레미콘 공공시장 참여금지 -모나미 "인기제품 더 좋게 만든다" -공인회계사회, 중기중앙회 회원 됐다▲유통 -G마켓·옥션 합병 `공룡 오픈마켓` 등장 -신세계, 프리미엄 식품관 늘린다 -이랜드, 영국 니트회사 인수 ▲부동산 -세계 건축대가들이 한국으로 몰려왔다 -하반기 강남권에 5700가구 공급 -석촌역 일대 상업지역화 무산될듯 ▲사회 -퇴출대학 명단 내달 윤곽 -"인천하늘高 기부하라" -테크노마트 20분 넘게 흔들···3일간 퇴거 명령 -"머리 아플 정도의 심한 진동" -해병대 총기사고 `대상자 미리 정해 12~13발 단발 조준` ◇서울경제 ▲1면 -손실 폭 최대 1000억원 저축銀 무더기 적자 공포 -차이나머니 무섭게 몰려온다 -39층 테크노마트 `흔들`···수백명 대피 ▲종합 -오늘 평창 `운명의 날`···동계올림픽 유치 막판 스퍼트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 땐 10년이하 징역 -치솟은 金값에 1g 돌반지 인기 -융합기술 분야에 올 1조8000억 투자 -실질임금 18개월만에 마이너스 -금감원, 론스타 손보기 나섰나 -리튬, 해외자원개발 투자대상 지정 -금융혁신TF 반쪽짜리 전락? -국내 채권시장서 3~4년 내 美 추월 `최대 큰손` 부상할듯 -`실탄` 두둑해진 中 국부펀드 CIC, 광산서 금융까지 전방위 해외 투자 -공정위 이번엔 생활물가 잡기 총력전 -시장점유율 70% 오픈마켓 공룡 탄생 -정운찬 "동반성장은 21세기 국정 어젠다" ▲저축銀 무더기 적자 공포 -살 사람 없어 매각 올스톱···구조조정도 못하고 문 닫을 판 -위기때마다 잡다한 기금 남발···시장안정은 커녕 혼란만 가중 ▲정치 -`변방에서 중심으로` 홍준표 대표 업무 첫날 -민주 `친서민 이미지 洪` 경계 -공공기관 인사에 총리가 나선 까닭은 ▲금융 -카드사 건전성에 불안한 눈길이··· -어윤대 회장 "저축銀 가능한 많이 사 들이겠다" -금감원, 보험업계 특별이익 제공 관행 막는다 -산은 동반성장펀드 조성 탄력 ▲국제 -중국 떠나는 美기업들 줄잇는다 -글로벌 기업들 `회사 분할`이 대세 -S&P "그리스 부채 조정 땐 디폴트 간주" -中 원자재 수출 제한 정책 풀리나 ▲산업 -종합상사, 해외 곡물자원 확보 팔 걷었다 -구본무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전력 질주하라" -상반기 수입차 판매 5만대 넘어 `사상 최대` ▲정보기술 -전자책 단말기 시장서 밀려나나 -정만원 부회장 SKT株 계속 매입해 `관심` -안철수硏, `V3` 美시장에 공급계약 ▲중기·벤처 -외국계, 소셜커머스 시장 장악하나 -보일러업계 "시공업자부터 잡아라" -중기중앙회 하도급분쟁조정協 위원 9명 위촉 ▲생활 -신세계百 "새 라이프스타일 창조기업 되겠다" -외식업계 "여름철 입맛 잡아라" -스포츠 상품 매출 아웃도어 앞질러 -네오팜, 美보르게세와 아이 세럼 수출계약 ▲증권 -"車·건설·소비재 관련주 관심을" -삼성전자 영업익 27% 줄듯 "현대重, 하이닉스 인수땐 윈윈효과" -중국發 훈풍에··· 악재에··· -50억 미만 소규모 펀드 600여개 없앤다 -오로라 "이젠 내가 완구 대장주" ▲사회 -키코사건, 무혐의 처분에 무게 -"몸 가누지 못할 정도 진동 분명 느꼈다" -"공공기관 납품 레미콘 中企끼리만 경쟁해야"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가단위 경쟁입찰 강행 결정 -전남개발공사, F1경기장 인수 자금 "2000억 공사채 발행" -경매·산사태로 집 잃은 가구에 주거지 제공 ▲전국 -부산 동북아 크루즈 관광허브 `뱃고동` -대전~세종시 BRT 구축 가시화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반대" ▲부동산 -속도내는 강남 재건축 곳곳 암초 -서울 동북권 재개발 아파트 하반기 잇달아 분양 -상반기 월세 상승률, 강남이 강북의 3배 -市 승격 당진, 토지 매물 쏙···아파트 분양 다시 활기 -대전 매매·전세가 동반 강세 눈길 ◇한국경제 ▲1면 -중소기업 새 수출길 `링크트인`에서 열렸다 -검찰,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수사 -월성1호기 17일 재가동 ▲종합 -고교생이 만든 `규혁롬` 스마트폰 발칵 뒤집다 -흥국 "골드만삭스에 속아 439억 손해봤다" -수출中企 `링크트인`에 빠지다 -내달부터 `김치본드` 발행 못한다 -삼성硏 "카드사 건전성 급속 악화" ▲종합·해설 -공직 음해 오죽하면···金총리 "비방·투서 엄단" -G마켓-옥션 합병승인···시장 70%점유 `오픈마켓 공룡` 탄생 -차이나머니 `바이코리아` 올 주식 9000억·채권 2조 샀다 ▲경제 -85개 저축은행 경영진단 한꺼번에 돌입 -하반기 중 3~5곳 퇴출 가능성 -국가채무 2050년 1京원 육박할 듯 ▲금융 -어윤대 회장 "생명보험사 인수하겠다" -윤용로 부회장 `새 일 생겼네` -금감원, 보험료 대납 LIG 손보 제재 ▲정치 -홍준표 한나라 대표, 서민특위 정책 당론 추진한다는데··· -서민특위가 정책위 접수? -최고위원 충청·호남, 사무총장 영남권 배려 ▲국제 -인도 1조弗 인프라 시장 열린다···불꽃튀는 韓·中·日 -미국이 위대하다는 건···기회·네이비실·ESPN이 있다는 것 -`구제금융 그리스` S&P만 디폴트 경고 ▲사회 -일터에서 `꽈당`···年 2만여명 `골병` 든다 -마이스터高 졸업 후 취업자 대입 특별전형 단계적 확대 -"어지러울 정도로 상하 흔들려"···기초구조물 파손 가능성 -`먹는 물` 로봇이 관리 상수도관 조사 투입 ▲산업 -이재성 현대重 사장 "하이닉스 입찰참여 거듭 고민" -"난징시, 금호타이어 조업중지 명령" -구본무 회장 "모든 사업 재점검하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美서 질주 -수입차 상반기 판매 5만대 돌파 ▲산업종합 -GS칼텍스, 30~40원 올린 뒤 단계적 환원 -벨로스터에 장착한 `듀얼클러치`가 뭐지? -필립스, 국산보다 1000원 싼 LED 조명 `공세` ▲IT·모바일 -15년 만에 프린터 시장 `컴백`···LG전자, 이번엔 성공할까 -SK C&C, 몽골 국가기록 디지털화 수주 ▲중소기업·과학 -승화명품건설 "건설관리公 인수하겠다" -핵심특허, 이중삼중으로 보호막 쳐야 -법원 "중소 레미콘업체만 공공기관에 납품해야" ▲부동산 -14조 개발용지 쏟아지는데···매매는 `지지부진` -지하상가 점포 단위 임대 논란 -서울시, 저소득층 임시 보금자리 제공 ▲건설산업 -삼성엔지니어링·SK·STX···해외수주 이끈 `3S` -법정관리 LIG건설, 公共공사 깜짝 수주 -성지·신일·신성건설, M&A로 `새주인 찾기` ▲유통·원자재 -몸집 키우는 `토종 SPA`···"H&M" 잡아라 -신세계 "10년 내 외형 3배 키울 것" -전기銅 국내 판매가 4개월만에 반등 -티켓몬스터 "매각설은 사실무근" ▲증권 -신용리스크 완화···건설株, 분위기 반전 노린다 -코오롱건설 워런트 8일째 강세 -`원화 강세`에 외국인 5일간 1조 순매수 -ELW 9600개 중 절반이 거래 안 돼 -국내 주식형펀드 두달째 순유입 -설정액 50억 미만 `자투리펀드` 강제 정리
- 올림푸스, 서울광학기기전시회서 신형 디카 선봬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올림푸스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광학 기기전시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1, P&I 2011)`에 참가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P&I 2011은 총 23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올림푸스는 SP 시리즈 후속 모델을 비롯한 총 13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제품을 활용한 테마 별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펜(PEN) 라인업 체험관과 방수∙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 중심의 하이엔드 디카 체험관, 콤팩트 카메라 체험관 등 제품 특성을 살린 테마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올림푸스 히스토리 존’은 올해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50년 전의 오리지널 펜(PEN)부터 최신 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렌즈 히스토리, 펜 전용 액세서리 라인업까지 모두 구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릭아트’를 비롯해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차량 및 오토바이, 실감나는 구체관철인형∙피규어 등 흥미로운 피사체를 곳곳에 설치한 다양한 사진촬영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아이돌·배우·스포츠선수 등 스타 사진집을 400권 이상 출간하며 일본의 간판 포토그래퍼로 손꼽혀 온 인물 작가 야마기시 신의 특별 전시와 ‘다큐’, ‘여행’, ‘인물’, ‘패션’ 4가지 테마 별 국내 유명 작가들로 구성된 ‘4인4색 작가전’도 만나볼 수 있다.◇자료사진=올림푸스 ▶Digital쇼룸 카메라 관련 동영상 보기◀☞ `캠코더, 빔프로젝터를 삼켰다`..소니 HDR-PJ30/50☞ 복고풍 미러리스카메라 ''파인픽스 X100'' 써보니…☞ `8만원 국민삼각대!..사진 마니아는 즐겁다`☞ 원빈 카메라 ''펜2'', 女心을 유혹하다☞ 숙명의 대결 ''삼성NX-100 vs 소니NEX-5''☞ 소니 `알파33/55` 경쟁력은 뭘까☞ 여행작가, CEO에 ''니콘D7000을 묻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밀가루값 8.6% 인상…비상 걸린 식탁물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범퍼 한개에 200만원..수입車 AS 엉망 -"國益고려해 신공항 결단"-주가 2121 사상최고-밀가루값 8.6% 인상 ▲종합 -스마트폰 한글자판 앱 7월께 출시 -11년만에 `현대 깃발`들어올렸다.. ▲경제·금융 -3월 수출 486억 달러 `사상 최대`-"은행 과당경쟁 단속" 금감원 칼 빼들었다-`밑 빠진 독 물 붓기`식 건보재정 지원 바꾼다▲국제 -"美, 수개월내 심각한 인플레이션"-포르투갈 디폴트 임박-유가 30개월만에 최고-日 와규서 기준치 초과 방사능-FRB, 긴급자금 74% 외국銀에 퍼줘-中 천만명 도시에 車총량제 ▲기업과 증권 -현대차 철강부문 "공격앞으로"-호남석유화학 미국에 복합수지 공장-금호타이어 직장폐쇄 8일만에 정상화-美월풀 "삼성·LG 냉장고 덤핑"-삼성테크윈, 휴대폰 카메라 모듈사업 중단키로-상장사 작년4분기 원가부담에 수익성 하락-사상최고치 돌파한 코스피 2분기에도 상승세 이어질듯-투자업계 "헤지펀드 시장을 선점하라"-거래소, 대만 증권시장과 협력-대원제약, 의료기기사업 진출 ▲부동산 -아파트에 바닷물수영장·식물농장-`한지붕 두가족`아파트 뜬다-용산 후암동 건축제한 풀려-철거 앞둔 아파트에 전세 입주 왜?◇서울경제 ▲1면 -외국인 밀물…증시 새 지평 열었다-리비아 등 대외악재에도 수출 사상최고-정몽구 회장 "건설을 그룹 3대 핵심동력 육성"-"국민 부담주는 사업 할 수 없어"-금감원 "4대銀 과당경쟁 수시검사"▲종합 -농축수산물 한풀 꺾였지만 속단은 일러-"밀가루값 8.6% 인상"-"현대그룹에 이행보증금 반환 어렵다" -캠벨 "한·미 FTA 이행법안, 곧 의회 제출"-경영진 지시 여부 집중 조사할듯…금감원 "4대銀 과당경쟁 수시 점검"-"이자제한법 30%로 개정은 포퓰리즘"-이팔성 우리금융회장 "보험사 M&A 검토…상반기 카드 분사"-효성, 진흥기업에 360억 추가 대여-우리銀 수석부행장 김양진씨-당국 `LIG건설 문제` 딜레마-국민연금 "글로벌 투자사와 공동투자"-환율 10% 떨어지면 성장률 0.7%P 둔화▲李대통령 신공항 특별회견 -공약 못지킨 MB "동남권 발전 위해 노력" 또 다른 약속-"천지개벽 두번 돼도 우리 땅"…독도 영토 수호에 강한 의지-`각본` 없이 37분간…질의 답변에 초점▲정치 -박근혜에 날 세운 `동창-옛 좌장`-與 최고委는 봉숭아 학당?-손학규-강재섭 대결 가능성 커져-日 외교靑書도 "독도는 고유 영토"▲기획-파이 커지는 펀드시장…올 화려한 부활 꿈꾼다-공모펀드 동일종목 투자 상한 없애야 ▲국제-亞 신흥국, 일본發 인플레 압력 커진다-日 "도쿄전력에 공적자금 투입"-"FRB, 금리 연내 0.75%까지 올릴수도"-中 위안화, 국제통화 공인받나-"아일랜드 은행에 240억유로 추가지원 필요"▲산업-日 방사능 공포, 국내 기업에 불똥-철근 가격 협상 타결-최지성 부회장 "위기·기회에 선제적 대응해야"-호남석화, 美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신차엔 발길…화려한 쇼엔 눈길-이안 로버슨 BMW 사장 "올 한국서 2만대 이상 판매"-생명과학 전문회가 SK바이오팜 출범-해양작업지원선 1척 추가수주…STX OSV, 노르웨이 선사와 계약▲증권-"트리플 하모니 바탕 상승기조 지속"-움츠렸던 중소형주 봄볕드네-증권주, 헤지펀드 도입 논의에 매수세 몰려-"요금인하 이슈 해소" 통신주 동반 상승-`혹 떼는` 삼성테크윈 5%대 올라-대기업 계열사 증시입성 잇따른다-3년간 영업익 계속 증가 상장사 14% 불과-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IB 강화"-에너지화학·현대차 그룹 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가장 우수 ◇한국경제 ▲1면-밀가루값 8.6% 인상…비상 걸린 식탁물가-"신공항 공약 못지켜 죄송"…李 대통령, 다섯 번째 사과-글로벌 자금 U턴…코스피 사상최고-"하이닉스 매각 재개 신주발행 방식 검토"▲종합 -"동양인에 맞는 한국 성형술 배우러 왔어요"-베를린필의 변신…`온라인 콘서트`서 길 찾는다-"변호사 배불리기 아니다"…서울지방변호사회 준법지원인制 성명-물가지수 계산방식 바꾼다-"4월 이후 물가 오름세 진정될 것"…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밀가루값 전격인상-라면·과자·빵값 연쇄 인상 우려…이달 물가 5% 넘을 수도-유동성 풀던 美·EU `금리인상 카드` 만지작…초저금리시대 끝나나-공산품·서비스 가격 덩달아 치솟는다 ▲李대통령 `신공항 백지화` 기자회견-임기중 벌써 다섯번째 사과…신뢰의 위기에 빠진 MB-"모든 책임은 나에게…문책인사없다"-"北 사과 먼저 있어야 6자회담 가능"-"천지개벽 두번 해도 독도는 우리땅"-정몽준 "표계산을 신뢰로 포장하는 건 위선"▲경제-건강보험 재정적자 국고지원 안 늘린다-백용호 靑정책실장 "공정위, 시장 반칙행위 엄정대처를"-"현대건설 매각 보증금 2755억 현대그룹에 임의 반환 어렵다"-3월 수출 악재 딛고 사상최대▲금융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6월께 카드 분사"-민병덕 국민 "리딩뱅크 회복"…서진원 신한 "3개분야서 1등"-"30% 이자제한은 포퓰리즘"…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금감원, 4대銀 과당경쟁 집중점검▲정치 -분당乙은 5만가구 `아파트 공약선거`-與, 정운찬 카드포기…野, 연합공천 합의 실패-잠룡들 美서 `대선 몸풀기`-與 `전월세 상한제` 슬그머니 꼬리내려▲국제-세계 3대 신평사에 뿔난 EU "유럽 신용등급 매기지 말라"-日, 지진복구 특별소비세 징수…재해국채도 발행-獨기업, 女임원 할당제-에어차이나, 순이익 세계 1위 `飛上`-MI6 물밑 접촉…카다피 측근 10여명 이탈설-FRB, 리비아에 50억弗 대출논란▲헤지펀드 대이동-헤지펀드 신흥국 집중…브라질·홍콩·싱가포르 `新 트로이카`-글로벌 헤지펀드 `화려한 부활`…올 운용자금 사상최대 달할 듯▲산업 -정몽구 회장 "오늘은 역사적인 날…계동에서 빛나는 10년 열겠다"-최지성 부회장 "위기에 한발 앞서 대응을"-3월 車판매…기아차 `날고` 르노삼성 `뒷걸음`-SK바이오팜 출범…대표에 박상훈 씨▲산업종합 -포르쉐 개막날 철수·관객 뒷전…이름뿐인 `국제 모터쇼`-호남석화, 美에 플라스틱 생산법인 설립-아웃도어·명품 덕에 백화점 3월 매출 `好好`-삼성테크윈, 휴대폰 카메라 사업포기-"동반 성장이 최우선"…한기선 두산重 사장-STX마린서비스 대표 이권희씨▲부동산 -한강신도시 2개단지 2300가구 모두 59㎡로-서울보금자리 중대형 줄어든다-캠코, 1229억어치 4일부터 공매-서울 오피스 공실률 0.4%P 올라-성남시, 단대·중2구역 정비기슴 先지원▲증권 -해외악재 진정에…외국인 `저평가` 우량株 쓸어담아-경기·이익·수급 `3박자`…"3분기 2300까지 가능"-프로그램 매수도 폭발…場 막판 2000억 사자-실리 챙긴 외국인…LG화학·포스코 집중매수-봉신·셀런 등 6社 상장폐지 확정-KT스카이라이프, 내달초 공모주 청약-ETF 온라인 수수료 면제…미래에셋증권, 연말까지-한국스탠다드증권 대표 김준송
- [미리보는 경제신문 ]취득세 50% 인하 22일부터 `소급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3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아프리카를 동반성장 파트너로 -성장·물가목표 4%대로 바꿔라 -취득세 50%인하 소급적용 추진 -ELW불공정행위…증권 5社압수수색 ▲종합-1월 출생아 9년만에 최대 -해외주식형펀드 '밑빠진 독'-한반도 6.5이상 강진 올수도 ▲종합 -취득세 인하시점 빠진 어설픈 탁상행정에 대혼란-가계빛 21조↑·카드사 대출경쟁…-'양도세중과 폐지'막판에 빠졌다▲정치·외교안보-정운찬 파문에 재보선 판도 바뀌나 -민간단체 인도적 對北지원 허용 검토-북한도 영어 배우기 열풍 -MB, 도산 '강산개조론' 읽은 이유는 ▲종합-리비아 내전등 중동사태 더 악화땐…유가 130~140달러 갈수도 -위기의 저축은행 해법은 -정승 농식품부 차관 "발렌타인 30년산 남는 쌀로 만들자"▲국제 -美·英·佛 "나토에 지휘권 이양"-美, 일본 채소·과일 수입금지 -미국법원, 구글 전자도서관 제동 -中 희토류 수출가격 1년만에 9배 ▲경제·금융 -신한은행 창립자 이희건 명예회장 95세로 타계 -이종휘 우리은행장 퇴임…"직원들 복지 못챙겨 아쉬워"-대기업, 中企연구원 못 빼간다-병원·학원 등 현금영수증 스티커 붙여야 ▲기업과 증권 -日대지진에 자동차 AS마저 막혔다-최지성 부회장 '전용기경영'-현대차 美서 노조설립 압박받아▲기업·모바일 -며느리도 모르는 휴대폰 요금 할인-정몽구 회장 글로비스 지분 왜 파나 -배값은 떨어지고 후판값은 오르고…-"삼성 시스템LSI 40% 성장"▲중소기업·과학기술 -황사·세균 잡는 스마트 공기청정기 -장영실상 20년 역사 한눈에…-"제과업계 첫 GMP인증 획득했죠"-한의사 수업도 영어로 하자 ▲기업과 증권 -내달 코스닥상장 골프존 시가총액 1조원 -日대지진 이후 오르는 종목만 오른다-주주는 안중에도 없는 중국고섬-현대상선 또 경영권분쟁 조심에 상한가 ▲기업과 증권 -거래소 전산 중복투자에 증권사 덤터기 -"중국 내수·녹색株가 유망"-감사보고서 미제출社 대거 하한가 ▲부동산 -"개발사업에 승부걸겠다"-서초동 꽃마을에 복합단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효과 의문" ◇서울경제▲1면-기업이 원하지 않으면 강제 워크아웃 못한다-철강재 100만톤 포스코 증산 결정-도쿄 수돗물서도 기준치 초과 방사성 물질 -DTI규제 보완책 시작부터 파열음-신한은행 창업자 이희건 전 명예회장 별세 ▲종합 -자동차 이력 온라인으로 통합관리 -송도국제도시 개발 노하우에 에콰도르에 수출-中희토류로 수출價 1년새 9배 상승 -"2,000조 가계금융시장 잡아라"▲종합 -금융위, 기촉법 제정안 마련-한국판 MIT미디어랩' 문열어-1월 출생아수 9년만에 최다-R&D 시스템 혁신적으로 바꾼다▲종합 -"세무조사 여부도 행정소송 대상"-"유가 배럴당 150弗 넘을수도"-공공기관 신입사원 개별연봉제 추진 -KT&G, 中 홍삼공장 짓는다▲정치-정운찬 파장…與 "재보선 어쩌나" -與도 野도 "석패율 제도 도입을"-손학규 "분당을 출마 불가" 확산 주력 -정부 "美 별도로 北에 식량 등 지원"▲국제 -리비아 4차 공습 "출구전략 없어"…속타는 다국적군-첫날 토마호크 미사일 값만 2억弗▲국제 -美 자동차 '빅3' 잘 달리나 싶더니…-간 총리 "후쿠시마 채소 먹지 말라"-'자금난' 도쿄전략, 2조엔 긴급 융자 요청 -후쿠시마 원전 3호기 또 연기 치솟아 -버핏 "印, 이머징 마켓 아닌 거대 소비시장"▲금융-"신규고객 유치 통해 체크카드 1위업체 도약"-손보 "車보험 정상화 탄력 기대"-신한금융 '한동우 號' 닻 올랐다▲산업 -범현대가 갈등 재점화 -이건희 리더십, 역시 명불허전 -포스코, 글로벌 중견기업 30개 키운다-삼성전자 생활가전부 "헬스케어 M&A 검토"-르노삼성차 고객만족도 1위 비결 "여기 있었네"▲산업(정보기술)-中企들 '태블릿PC 열풍' 속속 가세-LG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북미 공략"-아이패드2 내달 국내 판매…갤탭 8.9도 조기 출시 -SK텔레콤 RFID 판독 유심카드 中수출 -국내 정보보안시장 규모 1조 넘어서 ▲산업-벤처창업 열풍 갈수록 거세진다-싱크용 수도꼭지 누적판매량 1만개 돌파▲산업-남양유업 "커피믹스로 승부낼것"-아모레퍼시픽 '설화수' 中 베이징 진출-LG패션 美 브랜드 '버튼' 론칭한다-가마솥 중탕기 '오쿠' 홈쇼핑 대박 비결은?▲증권 -부실 상장기업들 레크카드 커지는 퇴출 공포-범현대家 경영권 싸움 재점화 조짐…현대상선·엘리베이터 급등 -잘나가는 정유주 "쉬었다 갈까?"▲증권 -그룹주 펀드시장 판도 바뀌나 -"주당 1주 더"…통 큰 무상증자 잇따라 ◇한국경제▲1면-"이공계가 미래 주역…과학기술 國富論을 쓰자"-취득세 인하 22일부터 적용할 듯-검찰, 증권사 5곳 압수수색 ▲종합-정운찬의 동반성장 '신정아 덫'에 걸리나 -"법인세 예정대로 인하해 달라"-중고차 매매때 자격사가 가격 매긴다-30만명 이상 지자체 경관계획 수립해야 ▲종합·해설 -"2.3mm 줄여라" 삼성의 태블릿 전격전…보름만에 애플에 반격 -태블릿 춘추전국 ▲경제 -리비아 수출기업 33% "피해 입었다"-"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 2분기 확정"-현금영수증 스티커 안붙이면 과태료-R&D 지원 고부가 혁신과제에 집중-공정위, 미등록 상조업체 43곳 직권조사 ▲금융-한동우 회장"신한금융 르네상스 열겠다"-15세때 일본 건너가…조국·신한銀 위해 평생 바쳐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체크카드 시장 1위 노릴 것"-캠코 사장 이름 딴 '장영철앱' 출시 논란▲정치 -국회특위는 '혈세먹는 하마'-개성공단 투자 기업에 첫 경협보험금-정부 "WFP보고서 나오면 대북 식량지원 검토"-김문수 "이인제·손락규 길 안 걷겠다"▲국제-오바마, 하늘위에서 전화외교…"나토에 작전권" 英·佛과 합의 -예멘도 '핏빛 내전' 조짐-경기회복? 작년 샴페인 소비 20% 늘어 -수출문 걸어잠근 中때문에…희토류값 작년보다 9배 껑충-PIGS 국채금리 일제히 급등…포르투갈 구제금융 우려 고조 ▲산업 -그가 돌아왔다…삼성의 '성공 방정식'이 살아났다-포스코, 글로벌 중견기업 30곳 키운다-기아차, K5유럽 수출 9월로 연기▲산업·IT -브라우저 달라졌다…주소창서 검색, 앱도 이용-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불거지나 -전경련-국방부, 軍장교 기업연수 MOU체결 ▲중소기업·벤처 -"아프리카·북유럽까지…인케 지부 100개로"-"터키 유망업종은 섬유·의료기기"-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발명과제'로 -경신, 송도에 車부품 공장 짓는다-녹집자, 동물실험실 국제인증 획득 ▲생활경제 -롯데슈퍼 300개 돌파…SSM 규제 어떻게 뚫었지?-설화수, 中백화점에 첫 매장-KT&G '중국 인삼'으로 중국공략 -'생닭 한마리 1000원' 홈플러스의 파격 ▲창업 -"외식업은 일단 제외…고시텔 리스크 적어 매력"-창업역량 진단 후 단점 보완을 -벤토·라멘 등 특화해 젊은층에 인기…저녁엔 안주류로 공략 ▲부동산 -세종시·대전권 올2만5000채 분양 러시 -LH상가 '투자 봄바람'…낙찰률 지난달 2배 -강남 한 채 팔면 보성군 아파트 25채 산다▲증권 -코스닥, 나흘째 상승…'중소형株 장세' 오나 -외국인, 선물 '사자' 전환 주목 -자동차株 '깜짝 실적'예고…무더기 최고가 -"스팩 활성화되려면 최저공모가 도입해야"▲증권 -하루 수백번 초단타…'스캘퍼 뇌관' 터졌다-"퇴출후보는 어디"…하루종일 '술렁'-자문형 랩, 하락장서 발 빠른 종목 교체로 '선방'
- 2010년 유통업계 10대 뉴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는 8일부터 20일까지 유통·제조업체 임직원 162명을 대상으로 `2010년 유통업계 10대 뉴스`를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SSM 규제법 처리 논란 및 중소 상인의 반발`이 유통업계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2위는 배추값 폭등, 3위는 대형마트 간 가격 경쟁이 선정됐다. 1.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 처리 논란 및 중소상인 반발 올 한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법 처리 여부를 놓고 사회적 논쟁이 뜨거웠다. 논란이 된 법안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은 재래시장 반경 500m 내에 대형 유통업체가 대규모 점포 또는 SSM을 출점할 경우 3년간 한시적으로 일정한 조건을 붙이는 방식의 등록제로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은 가맹 본부인 유통업체의 투자 지분이 51% 이상인 SSM 가맹점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두가지 법안이 통과하면서 대형 유통업체는 SSM 출점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배추 등 신선식품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물가 불안 초래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4사분기 들어 배추 등 신선식품 물가가 50% 가까이 급등했다. 서민들은 `밥상물가 대란`에 몸서리를 쳤다. 지난 2월 이후 2%대에 머무르던 소비자 물가는 9월에 3.6%로 상승한데 이어 4사분기 첫 달인 10월에는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 안정 목표(3±1%)의 상한선을 넘는 4.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배추, 무 등 51개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49.4% 급등했다. 이는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등으로, 신선식품 가운데 채소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00.7% 오르며 두 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는 채소 값 폭등 이후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으며, 물가 상승속도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 이마트 가격혁명 돌입 후 대형마트 간 가격경쟁 치열 올 초에는 이마트가 가격파괴의 포문을 열면서 대형마트 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마트는 지난 1월 7일 12개 생필품에 대한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상시 할인가를 도입해 박리다매라는 대형마트 업계의 본질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맞대응하면서 본격적인 가격전쟁이 시작됐다. 가격경쟁 초반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이마트의 가격인하 조치 이후 즉각 가격을 내리면서 맞불을 놓는 등 `10원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다. 이처럼 이마트의 상시 할인가 정책으로 촉발된 가격경쟁은 제조업체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한 달 만에 잠정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마트가 자사 생필품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신문광고를 게재한 후 경쟁사들이 다시 맞대응하면서 3개월여 만에 `광고 전쟁`으로 재연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4. 소셜 미디어, 소셜 커머스 등 소셜 마케팅 열풍 올 한해 국내 전 산업계에 소셜 네트워크 붐이 확산하면서 이와 관련된 마케팅도 전방위로 확산됐다. 실제로 기업들은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소셜 커머스 사이트도 다수 출현했다.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는 올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이마트, GS샵 등이 기업 트위터를 개설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자영업자 중에서도 트위터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또한 기업인 가운데서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공식 트위터를 운영하며, 자사를 홍보하고 고객불만까지 처리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다방면으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소셜 미디어에 상거래를 접목한 소셜 커머스 시장도 급속도로 확대됐다.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은 지난 5월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티켓몬스터를 비롯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큐티켓 등 벤처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또한 신세계(해피바이러스), 롯데(모아모아 쿠폰) 같은 대기업도 관련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 5. 스마트폰, QR코드 등 모바일 커머스 및 마케팅 활발 올해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유통업계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모바일이었다. 스마트폰이 쇼핑의 풍속도를 바꾸면서 유통업체들도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선보였다. 특히 무점포 업태를 중심으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로 G마켓이 지난 5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업그레이드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인터파크, 예스24,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이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온라인쇼핑 업체들은 QR코드 도입에도 적극 나섰다. 예를 들어, 11번가 경우 QR코드를 통해 상품 가격 비교가 가능한 앱인 `바스켓`을 지난 6월 오픈한 데 이어 QR코드 전문매장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인터파크INT 도서 부문은 무료 신문 북섹션 콘텐츠에 QR코드를 삽입해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와 도서 상세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오프라인 업계 중에서는 롯데·현대백화점이 홈쇼핑과 연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가운데 이마트가 지난 10월 말 `이마트투데이`, `쇼핑플래너`, `이마트메뉴`, 총 3개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6. 롯데쇼핑, 바이더웨이·GS마트·스퀘어 인수 및 해외사업 확대 올 들어 롯데쇼핑은 거침없는 인수·합병과 활발한 해외사업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롯데쇼핑은 지난 1월 편의점 바이더웨이를 2740억 원에 인수했다. 뒤이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트와 GS스퀘어를 1조 3천억 원에 인수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롯데마트를 앞세운 공격적인 출점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실제로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베트남 2호점과 인도네시아 20호점을 출점하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해외 100호점을 달성했다. 이후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신규점을 2개씩 추가 출점해 해외 점포 수를 총 104개로 늘렸다. 7. 오프라인 유통업체, 온라인쇼핑 사업 확장으로 멀티채널 본격화 올해 오프라인 업체들은 자사의 인터넷쇼핑몰 강화 및 정비를 통해 온라인 고객 사로잡기에 적극 나섰다. 먼저, 대형마트 업체들은 올 들어 연이어 사이트 리뉴얼을 실시하고, 획기적인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온라인쇼핑몰 론칭 3년 만에 사이트를 리뉴얼해 오픈했고, 홈플러스는 같은 달 `1일 10배송`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기업형 슈퍼마켓 중에서는 롯데슈퍼가 그룹 계열사 롯데홈쇼핑 및 롯데닷컴과 제휴해 상품을 공급하고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했다. 이 밖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월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를 위해 신세계몰에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농산, 정육, 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500여개 품목을 취급하는 `e-슈퍼`를 오픈하기도 했다. 8. 해외 관광객 및 국내 명품 소비 증가로 백화점 및 면세점 업계 호황 올해 백화점과 면세점 업체들은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명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호실적을 보였다. 올 상반기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전년대비 12.7% 성장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월별 매출이 전년대비 10% 안팎의 고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백화점 1위 점포인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지난 9월 역대 최단 기간 내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면세점 업체들 역시 중국, 일본 관광객 증대 및 내국인 해외여행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AK면세점을 인수한 롯데면세점 경우 올해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 역시 지난 3사분기에 1조500억 원을 돌파하며 작년 매출액인 1조 2132억 원에 바짝 다가선 상황이다. 9. 유통업체가 판매가격 정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확대 시행 지난 7월 1일부터는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시행됐다. 오픈프라이스 제도는 제조업체가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품을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업체가 판매가격을 확정해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1999년 신사정장, 숙녀정장, 아동복 등에 이 제도가 처음 적용됐다. 2000년에 22개, 2004년에 32개 품목이 추가된 데 이어 올해 247개 품목이 추가됐다. 정부는 소비자 최접점에서 경쟁을 벌이는 유통업체가 상품 가격을 결정하면서 가격경쟁을 통한 이익이 최종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 대형마트, 매장에서 비닐 쇼핑봉투 판매 중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농협중앙회 소속), 메가마트 5개 대형마트 업체는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 350여 개 매장에서 비닐 쇼핑봉투 판매를 중단했다. 환경부와 `일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매장`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5개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일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체결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를 중단한 후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빈 박스에 구입한 상품을 담아가는 자율포장대를 확대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일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규격과 재질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 올해 유통업계 최대 이슈는 `SSM 규제법 논쟁`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올 한해 유통업계를 달군 최대 이슈로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 처리 논란과 중소상인 반발`이 선정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5일 유통·제조업계 임직원 162명을 대상으로 `2010년 유통업계 10대 뉴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주요 이슈들이 선정됐다. 또한 배추 등 신선식품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물가 불안 초래와 이마트 가격혁명 돌입 후 대형마트 간 가격경쟁 치열은 유통업계 주요 이슈 2·3위로 꼽혔다. 이 밖에 스마트 쇼핑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 업태 구분 없이 소셜 미디어·커머스 등 소셜 마케팅과 스마트폰·QR 코드 등 모바일 마케팅에 주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체인스토어협회가 뽑은 2010년 유통업계 10대 뉴스다. 1.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법 처리 논란 및 중소상인 반발 올 한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법 처리 여부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논란이 된 법안은 크게 두 가지로 우선,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은 재래시장 반경 500m 내에 대형 유통업체가 대규모 점포 또는 SSM을 출점할 경우 3년간 한시적으로 일정한 조건을 붙이는 방식의 등록제로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은 가맹 본부인 유통업체의 투자 지분이 51% 이상인 SSM 가맹점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고 있다.결국, 유통법 개정안은 지난달 11일 국회 본회의를 먼저 통과됐으며, 상생법도 곧 처리를 앞두고 있다. 2. 배추 등 신선식품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물가 불안 초래 이상기온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4분기 들어 배추 등 신선식품 물가가 50% 가까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밥상물가 대란`이 일어났다.지난 2월 이후 2%대에 머무르던 소비자 물가는 9월에 3.6%로 상승한데 이어 4분기 첫 달인 10월에는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 안정 목표(3±1%)의 상한선을 넘는 4.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배추, 무 등 51개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49.4% 급등했다. 이는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등으로, 신선식품 가운데 채소 가격은 1년 전에 비해100.7% 오르며 두 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3. 이마트 가격혁명 돌입 후 대형마트 간 가격경쟁 치열 올 초에는 이마트가 가격파괴의 포문을 열면서 대형마트 업체 간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마트는 지난 1월 7일 12개 생필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발표하면서 상시 할인가를 도입해 박리다매라는 대형마트 업계의 본질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이에 맞대응하면서 본격적인 가격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가격경쟁 초반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이마트의 가격인하 조치 이후 즉각 가격을 내리면서 맞불을 놓는 등 `10원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다. 4. 소셜 미디어, 소셜 커머스 등 소셜 마케팅 열풍 올 한해 국내 전 산업계에 소셜 네트워크 붐이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마케팅도 전방위로 확산됐다. 실제로 기업들은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소셜 커머스 사이트도 다수 출현했다.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는 올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이마트, GS샵 등이 기업 트위터를 개설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자영업자 중에서도 트위터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5. 스마트폰, QR코드 등 모바일 커머스 및 마케팅 활발 올해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유통업계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모바일이었다. 스마트폰이 쇼핑의 풍속도를 바꾸면서 유통업체들도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선보였다. 특히 무점포 업태를 중심으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로 G마켓이 지난 5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업그레이드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인터파크, 예스24,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이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6. 롯데쇼핑, 바이더웨이·GS마트·스퀘어 인수 및 해외사업 확대 올 들어 롯데쇼핑은 거침없는 인수·합병과 활발한 해외사업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롯데쇼핑은 지난 1월 편의점 바이더웨이를 2740억 원에 인수한 데 이어 2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트와 GS스퀘어를 1조3000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 유통시장에서 몸집을 더욱 키웠다.또한 해외에서는 롯데마트를 앞세운 공격적인 출점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실제로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베트남 2호점과 인도네시아 20호점을 출점하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해외 100호점을 달성했다. 7. 오프라인 유통업체, 온라인쇼핑 사업 확장으로 멀티채널 본격화 올해 오프라인 업체들은 자사의 인터넷쇼핑몰 강화 및 정비를 통해 온라인 고객 사로잡기에 적극 나섰다. 먼저, 대형마트 업체들은 올 들어 연이어 사이트 리뉴얼을 실시하고, 획기적인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온라인쇼핑몰 론칭 3년 만에 사이트를 리뉴얼해 오픈했고, 홈플러스는 같은 달 `1일 10배송`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7월 초에는 이마트가 혁신에 가까운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쇼핑몰을 오픈했다. 8. 국내 명품 소비 증가로 백화점 및 면세점 업계 호황 올해 백화점과 면세점 업체들은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명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호실적을 보였다. 올 상반기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전년대비 12.7% 성장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월별 매출이 전년대비 10% 안팎의 고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백화점 1위 점포인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지난 9월 역대 최단 기간 내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면세점 업체들 역시 중국, 일본 관광객 증대 및 내국인 해외여행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9. 유통업체가 판매가격 정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 확대 시행 지난 7월 1일부터는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시행됐다. 오픈프라이스 제도는 제조업체가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품을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업체가 판매가격을 확정해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1999년 신사정장, 숙녀정장, 아동복 등에 이 제도가 처음 적용됐으며, 2000년에 22개, 2004년에 32개 품목이 추가된 데 이어 올해 247개 품목이 추가된 것이다. 10. 대형마트, 매장에서 비닐 쇼핑봉투 판매 중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클럽(농협중앙회 소속), 메가마트 5개 대형마트 업체는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 350여 개 매장에서 비닐 쇼핑봉투 판매를 중단했다. 환경부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5개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일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