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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쿠폰 이벤트
  • KB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쿠폰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형 소장펀드)’ 판매 실시를 기념해 펀드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청년형 소장펀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사회초년생인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거주(외국인 거주자 포함) 개인고객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형 소장펀드 출시는 27일이다. 결제일 기준으로 2023년 12월 31까지 매수할 수 있다. 청년형 소장펀드는 연간 6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 600만원씩 1800만원을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의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400만원~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3년 동안 약 118만8천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3년 안에 중도해지 시 총 납입액의 6.6%에 해당하는 추징세가 부과된다.KB증권은 장기성장, 배당인컴, ESG 등 3가지 테마군의 5종 상품을 판매한다.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복수의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형 소장펀드 출시를 기념해 2030 청년 고객들에게 펀드 가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4월28일까지 약 한 달간 ‘브라보! 청춘! 깨비로 온(ON)’ 펀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KB증권 홈페이지, HTS(H-able), MTS(M-able)에서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내국인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고객에게는 펀드쿠폰 5천원을 즉시 제공한다. 또 청년형 소장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월 10만원 이상 신청하여 2회 이상 납입하면 펀드쿠폰 1만원의 혜택을 7월 초에 제공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청년층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반영하여 3가지 테마의 5종 상품을 선정했으며 가입 한도 내에서 여러 상품의 가입도 가능하여 장기적립식 분산 투자를 통해 청년층 자산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품 가입 시한이 올해 말인 점을 고려해 조기 가입을 통해 자산증대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7 I 김보겸 기자
업라이즈, ETF로보어드바이저 '든든'에 해외CB 투자일임 추가
  • 업라이즈, ETF로보어드바이저 '든든'에 해외CB 투자일임 추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김동주·문일호)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대표 김경식)은 사업 협력을 통해 해외 전환사채(CB)일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업라이즈투자자문은 글로벌 ETF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과 협력을 통해 든든에서 해외 CB 투자 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회사채로, 이자 수익과 함께 회사의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는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옵션이 붙어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라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들의 CB 발행이 활발해질 수 있고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수익성을 함께 기대하면서 절세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업라이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에버그린’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2020년 7월 서비스 정식 출시 후 누적 고객수 3만 3천 명 및 관리자산 3300억원, 인당 평균 투자금액 14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은 연금 포트폴리오 컨설팅, 해외 메자닌 채권, 주식형 펀드 등의 특화상품 개발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BK, 유경PSG, 유진자산운용 등 운용사뿐만 아니라 NH, KB, 한투, 삼성증권 등 국내 우수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역량을 검증받아왔다. 자문계약자산 규모는 전년도 말 기준 7023억원이다.
2023.03.24 I 임유경 기자
미래에셋운용, 만기매칭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 미래에셋운용, 만기매칭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신규 상장한 만기 매칭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장일 기준 가장 큰 개인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40)’를 7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총 24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같은 날 상장한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30)’도 개인순매수 23억원을 기록했다.올 들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2종을 제외한 나머지 22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규모 총 합이 약 4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회사채가 높은 금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잔존 만기 1~3년물의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한 2종 외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 등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TIGER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올해 상장일 개인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한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2025년 10월 만기의 A+등급 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2일 기준 만기 수익률은 4.18%다.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도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며, 만기와 만기수익률은 각각 2024년 4월, 4.03%(22일 기준)다.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해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매도해야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매도가 가능하다.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매니저는 “새롭게 상장한 만기 매칭형 TIGER ETF 2종은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면서도 신용등급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편입하여 수익률을 강화했다”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만큼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한 만기 매칭형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KB증권(3월23일~4월21일)과 신한투자증권(3월27일~4월24일)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4 I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 신한자산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이하 청년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얼리버드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코리아롱숏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K컬쳐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스마트인덱스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다. 모든 펀드는 각 판매사의 영업창구와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하다.청년펀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3~5년 동안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1400만~5000만원(세율: 16.5%)에 해당하는 청년이 5년 동안 매년 600만원을 부었을 때 최대 198만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가입 후 연간 총급여 8천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얼리버드 청년펀드는 2005년부터 운용 중인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를 청년펀드로 출시한 상품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특출난 장기성과가 특징이다. 20일 A1클래스 기준으로 3년 성과가 94.6%로 벤치마크지수(코스피종합지수95%+콜금리5%)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코리아롱숏 청년펀드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숏포지션 구축을 통해 성과방어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기업은행에서 판매한다.K컬쳐 청년펀드는 정보기술(IT)·미디어·웹툰·게임·뷰티·이커머스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문화테마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 문화산업의 주 향유층이자 공급 주체인 청년들이 높은 이해도에 기반해 투자하기에 적합한 펀드라는 평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한다.스마트인덱스펀드는 전체 주식비중의 대부분을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투자하면서 별도의 알파포트폴리오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이 펀드는 신한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각자 투자목적에 맞게 네 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절세 혜택도 누리고 우수한 신한 펀드를 이용해 자산형성 목표도 이루시길 바란다”며 “신한자산운용은 판매사를 확대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I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만기 매칭형 TIGER ETF 2종 상장
  • 미래에셋자산운용, 만기 매칭형 TIGER ETF 2종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신규 상장되는 ETF는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30)’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453540)’ 2종이다. 해당 ETF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4.1%, 4.2% 전후(2월 28일 기준)다.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와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 2종의 만기 매칭형 ETF를 출시했다. 21일 기준(출처 Dataguide)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누적 개인순매수 규모는 1195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만기 채권형 ETF 10종목 중 1위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출시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상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KB증권(3월23일~4월21일)과 신한투자증권(3월27일~4월24일)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지난해 출시한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만기를 가진 ETF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3.03.23 I 이은정 기자
배달의민족, 전문가 Q&A 카테고리 확대…“외식업 고민 해결”
  • 배달의민족, 전문가 Q&A 카테고리 확대…“외식업 고민 해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일찍 나온 직원에게 돈을 더 줘야 하나요’(노무), ‘불법주차로 영업에 피해를 입었는데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나요’(법률), ‘부가세를 절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세무) 장사 중에 맞닥뜨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팔을 걷어붙였다.(사진=우아한형제들)배민의 외식업 정보 포털 배민외식업광장이 ‘전문가 Q&A’를 강화한다. 장사를 하며 경험하게 되는 노무, 법률, 세무 분야 고민에 이어 창업과 폐업, 그리고 보험에 대한 문제까지 전문가에게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외식업광장 내 ‘전문가 Q&A’의 카테고리를 창업과 폐업, 보험까지 확장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전문가 Q&A는 외식업 사장님이 장사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시작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겪는 법무, 세무, 노무 등 문제 상황을 문의하면 전문가들이 상황별 맞춤 해결책을 빠르게 제공해 사장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배민외식업광장은 사장님이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창업, 폐업, 보험으로 확장키로 했다. 이 영역은 사장님이 가장 자주 고민하는 영역이면서 동시에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특히 폐업은 창업만큼이나 많이 고민하는 분야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가게의 폐업, 불경기로 인한 업종 변경, 재창업 등 창업과 폐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거쳐갈 수 있는 과정이지만,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폐업의 의사결정부터 중고 집기·설비 매각, 철거 원상복구 등 폐업의 다양한 절차에 대해 전문가가 답변해준다.창업 영역에서는 창업 트렌드와 사업 타당성 분석, 창업 절차 등 예비 창업자와 이미 사업 중인 사장님이 업종 변경 시 궁금해할 수 있는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화재보험, 배상책임보험, 단체보험 등 가게를 운영하며 알아야 할 보험 전반의 내용을 다룬다.전문가 Q&A는 배민외식업광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질문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전문가 Q&A는 외식업 사장님의 문제 상황에 특화된 온라인 무료 서비스로, 현직 전문가로부터 믿을 수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사장님들이 전문가 Q&A를 통해 쉽게 질문하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5 I 윤정훈 기자
찐 부자들 뭐 살까…주식 vs 채권, PB들의 선택은
  • 찐 부자들 뭐 살까…주식 vs 채권, PB들의 선택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올 들어 주식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찐 부자들은 주식보다는 채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한 긴축공포, 경기침체 우려, 박스권 장세 전망으로 적극적인 주식 투자를 하기엔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다. ◇10명 중 5명 “채권 추천” 9일 이데일리가 KB증권과 함께 서울시내 증권사 지점 10곳에서 프라이빗 뱅커(PB)들의 추천상품을 물은 결과, 10명 중 5명은 주식보다는 채권을 추천한다고 했다. 미국 고용시장 과열이 여전하고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채권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이유에서다.박주리 GWS본부 the FIRST지점 부장은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이번 금리 상승을 국채 매수의 기회로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큰 폭의 금리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인 만큼 미국 및 한국 국채 매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채권 중에서도 특히 장기물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았다. 장종식 GWS본부 청담스타PB센터 부지점장은 “최근 국채 금리의 반등은 단기반등에 가깝다”며 “자본차익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한국 장기국채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허원석 신림지점 PB도 “대한민국 국채, 그중에서도 지표물인 30년 장기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이득을 얻을 수 있고, 금리가 떨어져도 매매 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채는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단기채보다 더 크게 올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동성 노원PB센터 지점장도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경기둔화·침체를 막기 위한 정책이 진행되면서 금리하락 기대감에 채권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며 “주식은 경기둔화 국면에서 본격 상승하기에는 이르다”고 봤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증권사 저편으로 구름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식 추천한 PB들도…이유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10명 중 2명이 주식을 추천했다. 남정득 광화문지점 지점장은 “지난해 충분한 주가하락으로 올해 경기 침체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물가 부담으로 일정기간 동안 금리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부양책 기대감으로 현 시점에서 올해 주식기대수익률은 10%~1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하락을 예상하고 채권에 투자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최은주 합정역지점 지점장은 “글로벌 금리가 단기간에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단기적인 채권수익률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며 “고용 등 경제지표 하락이나 기업실적 둔화가 시장 기대보다 과도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작아 채권보다는 주식을 추천한다”고 했다. ◇추천보다 중요한 건 고객 심리PB 추천보다 중요한 건 고객 심리라는 말도 나온다. 강남 한복판에서 10억원 이상 슈퍼리치들에게 상품을 추천하는 한 PB는 “금리가 1월에 확 빠지면서 다시 위험자산으로의 움직임을 예상했지만, 아직 초고액 자산가들은 주식이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라며 “증권업에 16년 있었는데, 어떤 장에서도 이런 심리를 거스를 수가 없다. 설득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투자자 심리도 주식보다는 채권으로 기운 모습이다. 서옥주 스타시티PB센터라운지 부장은 “거액자산가들은 장기채 수요가 높은 반면 대중 고객들은 작년 투자손실 만회를 위해 주식투자의 지속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주식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김태희 잠실롯데PB센터 부지점장도 “특히 10억 이상의 자산가들은 채권투자를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며 “주식 기존 투자자들은 내년에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하고 있지만 신규투자자는 예전보다 상당히 줄었다”고 했다.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건 맞지만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최은주 합정역지점 지점장은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 박스권 장세 지속 가능성 등으로 적극적인 주식투자는 꺼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장종식 청담스타 PB센터 부지점장도 “그 사이 채권금리가 매력적인 구간으로 진입했고 자산가 사이에서는 절세 혜택이 큰 저쿠폰 채권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했다.
2023.03.10 I 김보겸 기자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3일부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 가능한 채권 상품군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국공채, 회사채, 후순위채권 및 조건부자본증권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추후 단기채권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장내시장 매매 기능도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채권 투자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한국투자’ 앱의 투자정보 콘텐츠 서비스 ‘M.ZIP’에 ‘머니UP’ 메뉴를 신설하고 인기 채권 상품 라인업을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뱅키스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커피 쿠폰을, 해당 계좌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금리인상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난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폭넓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채권 상품을 공급하는데 집중하며 고객들의 투자 선택지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09 I 김인경 기자
키움증권, 중개형ISA 이벤트 진행…'수수료 쿠폰' 5만원 지급
  • 키움증권, 중개형ISA 이벤트 진행…'수수료 쿠폰' 5만원 지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계좌에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키움증권에 따르면 중개형ISA 계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국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되어 절세에 효과적이다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만 해도 중개형ISA 계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 및 무료 체험 지원금 1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3만원 현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 혜택과 이벤트 수수료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중개형ISA 계좌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수수료 혜택 및 현금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3.03.02 I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 시작
  • NH투자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개형 ISA에서 장외채권, 장내채권 모두 거래 가능하다. 주식 관련 사채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도 매매도 할 수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2021년 2월 중개형ISA가 도입되면서 작년말 기준 약 3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상장주식, 펀드, ELS 등 실적배당형 상품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대표적인 확정금리형 상품인 국공채와 회사채 투자가 가능해져 절세계좌로의 활용도가 커졌다.일반계좌에서 채권에 투자하고 발생하는 이자에는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된다. 다른 금융상품까지 모두 합친 이자·배당 소득이 1년에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속해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중개형ISA에서 채권을 투자하면 배당과 이자 소득세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또 200만원을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중개형 ISA의 가장 큰 특징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ISA에서 함께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해준다. 채권을 함께 거래한다면 더 높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NH투자증권은 중개형ISA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 기념, 3월 한달간 중개형ISA 계좌로 채권 매매 고객 대상 특판 RP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권 매수 금액만큼 연 5%(세전) 91일물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플랫폼인 나무와 QV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전동현 이사는 “고금리시대에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개형ISA에서 채권 매매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중개형ISA라는 절세 바구니에 채권을 편입할 수 있다는 특장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2 I 양지윤 기자
이병헌, 억대 추징금에 "사비로 전직원 상여금 지급하다…탈세 NO"
  • 이병헌, 억대 추징금에 "사비로 전직원 상여금 지급하다…탈세 NO" [공식]
  •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소속사를 통해 억대 추징금에 대한 해명을 했다.28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또한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며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아주경제는 이병헌이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법인을 통해 빌딩을 매각하며 100억원대 시세 차익을 누렸고, 법인으로 빌딩을 매입하며 절세 효과를 누렸다고 전했다.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 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차례 입장을 전한 바 있다.
2023.02.28 I 김가영 기자
KB증권, ISA 가입자에 채권 매매서비스 제공
  • KB증권, ISA 가입자에 채권 매매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채권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국내 상장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절세계좌이지만 채권은 편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2월28일부터 중개형 ISA에서 채권 편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일반계좌에서 채권 보유시 이자소득은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중개형 ISA에서는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9.9%로 분리과세가 된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금리 채권 투자의 수요가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의 개시와 함께 2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세 달간 “Buy Korea Buy Bond with ISA”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중개형 ISA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중개형 ISA계좌에서 원화 장외채권을 매수한 금액에 따라 중개형 ISA 전용 주식 쿠폰 최대 20만원권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계좌로 입금 후 8월 말일까지 잔고 유지시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3.02.28 I 김보겸 기자
"소액으로 채권 투자한다"…'IBKS 소액국채BLASH랩 판매
  • "소액으로 채권 투자한다"…'IBKS 소액국채BLASH랩 판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일반투자자도 소액으로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IBKS 소액국채BLASH랩’을 판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자료=IBK투자증권 제공)이 상품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을 ‘소액채권 신고시장가격제도’를 활용, 할인된 신고가격으로 매수하고 높은 시장가격으로 매도하는 운용 전략을 사용한다. 금리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민주택채권 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로 절세효과가 크다. 당일 채권시장 종료시점 신고가격에 국채를 매수하고, 다음 날 개시시점 매도를 통해 장중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또 만기 자동연장 기능을 통해서 투자자가 원하는 만큼 장기투자도 가능하다.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출시 후 3년여 동안 저금리, 금리상승기, 고금리 등 다양한 국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상품 구조상 지금처럼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3.02.27 I 양지윤 기자
KB증권, 해외주식 CFD 프리마켓 거래 개시
  • KB증권, 해외주식 CFD 프리마켓 거래 개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내달 1일부터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장전(프리마켓) 거래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FD 거래란 실제로는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한다. 개인 전문투자자 및 법인 전문투자자만 거래를 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일정 증거금으로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하락이 예상될 때는 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CFD 거래는 레버리지 장외파생상품으로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주식 CFD로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한국시간 기준 20시부터 예약주문을 할 수 있어 정규장 보다 3시간 30분 일찍 주문을 넣을 수 있다. 장전 거래를 통해 밤 10시~11시30분(서머타임 적용시 밤 9시~10시30분)에 거래할 수 있어 정규장 보다 1시간30분 빠르게 매매할 수 있다. 해외주식 CFD로 미국주식을 투자하면 해외주식 직접 투자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 22%보다 과세 부담이 적은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 CFD를 활용하면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CFD 거래를 위해서는 CFD 전용계좌가 필요하며 KB증권 MTS ‘M-able(마블)’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CFD 장전 거래를 통해 시차로 인해 미국주식 거래에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투자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투자를 위해 투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7 I 김보겸 기자
"배당 인증하면 커피 세 잔" 신한운용, 미국배당 다우존스 이벤트
  • "배당 인증하면 커피 세 잔" 신한운용, 미국배당 다우존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3개월 연속 개인순매수 기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SOL ETF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SOL 미국S&P50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월배당금 입금 내역을 캡처해 첨부한 인증사진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투자자 중 333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최대 3잔을 지급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투자자는 2023년 2월 24일까지 두 상품을 매수해 분배금 지급기준일인 28일 계좌에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분배금은 2023년 3월 첫 영업일인 3월 2일에 지급되며 지급 시간은 증권사 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면서 월배당 전략을 더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3개월 만에 규모가 8배 이상 커졌다.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51억원이었던 순유입액이 올해 1월 153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 21일 기준 202억원이 들어왔다.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과 연 3% 중반의 안정적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SCHD와 달리 연금계좌를 비롯한 절세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벤트 종료 후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기프티콘 지급 예정일은 2023년 3월 20일이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OL ETF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02.23 I 김보겸 기자
NH證, 다이렉트인덱싱 정식 서비스 출시
  • NH證, 다이렉트인덱싱 정식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NH다이렉트인덱싱’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다이렉트인덱싱은 시장지수(index)를 기반으로 나만의 지수를 만들어 투자하는 ‘개인별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인덱싱은 NH투자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할 수 있다. 투자자의 현재 상황, 선호도, 가치관을 반영해 초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로 나만의 인덱스를 만들기 위해 주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준과 정보를 제공한다. 지수를 선택한 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지수 성과 및 내역을 확인한 뒤 투자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NH다이렉트인덱싱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기본 지수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NH 아이셀렉트(i-Select) 지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NH다이렉트인덱싱 정식버전은 NH투자증권 MTS(QV, 나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지난 1월 출시된 베타버젼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개선사항을 취합하고 반영해 매매기능과 리밸런싱 기능을 추가했다. 증권사 자체 개발이라는 장점을 살려 NH투자증권에 개설된 계좌를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리더보드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과 지수 성과를 비교해 경쟁해보거나, 다른 투자자들의 지수를 자신의 지수로 복제해 올 수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5월31일까지 체결된 자문서비스 계약에 대해 계약일 기준으로 3개월 동안 자문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별도다. NH다이렉트인덱싱 가입고객 누구나 자문수수료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QV 또는 나무(NAMUH)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이승아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NH다이렉트인덱싱이 혁신적인 투자기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외 주식 투자, 소수점 거래 도입, 인덱스 생성 옵션다양화 등 포트폴리오 정교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서비스의 대중화,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에 대비한 절세전략 등을 포함해 NH다이렉트인덱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I 양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 출시
  • 유진투자증권,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금융공학 모델에 기반한 운용전략으로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한 개 종목을 대상으로 금융공학 모델에 기반한 델타 헤징(Delta hedging) 전략을 통해 운용된다. 최초 투자금 중 약 35% 비중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편입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줄여 매매 실현이익을 축적하는 방식이다. 가입기간 동안 고객이 지정한 전환 목표수익률에 도달 시 안정형 자산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유진 챔피언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의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예드(YED) 투자자문’은 금융공학 전문 투자자문사로서 10년 이상 ELS 북(Book) 운용을 총괄했던 경험과 다양한 금융공학 관련 상품을 개발한 경력을 갖고 있다.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 상품은 금융공학 모델을 통해 실현이익을 꾸준히 축적하기 때문에 보합세 또는 약간의 하락세에도 꾸준한 투자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또한 대부분 수익이 삼성전자 매매차익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등 절세 니즈가 있는 고객이라면 국내 상장주식 운용수익에 대한 매매차익 비과세 제도로 인해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진 챔피언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는 고위험 등급으로 적극투자형 이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으로 기본보수는 연 0.4%이며, 선취수수료 1.8%가 발생한다. 기본 계약기간은 1년이나 최대 3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 시 수수료가 부과된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이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유진 챔피언 예드자문형 랩(Wrap) 삼성전자’는 유진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2023.02.21 I 이은정 기자
"내가 고른 업종·전략으로 투자"…'다이렉트 인덱싱' 뜬다
  • "내가 고른 업종·전략으로 투자"…'다이렉트 인덱싱' 뜬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다니는 김 모씨(30대)는 자사주, 성과급으로 받은 회사 주식 약 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이 고점보다 약 60% 정도 빠지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하지만, 테마를 정하기도 막막하고, IT 섹터가 제외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가 않아 고민이다.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에서 보이는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서비스 화면.(사진=NH투자증권 제공)최근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하는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이 새로운 맞춤형 투자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펀드 매니저가 아닌 투자자가 직접 종목을 더하거나 뺄 수 있고, 투자 비중을 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9일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다이렉트 인덱싱 베타 서비스를 선보 인데 이어 21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NH투자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투자 패턴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김 씨는 코스피 상장 대표기업 15종목을 선택한 뒤 구성 종목 중 소프트웨어 섹터 비중을 0으로 낮출 수 있다. 반도체, 하드웨어, 바이오 종목을 높이는 식으로 지수를 구성하고, 리밸런싱 주기도 1개월에서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가 운용사에서 투자 테마를 정하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는 ‘기성품’이라면, 다이렉트 인덱싱은 일종의 ‘맞춤형 상품’인 셈이다.구태윤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ETF는 복잡하지 않은 전략 구조와 저비용 분산투자로 주목 받았으나 최근 테마형 ETF로 집중되면서 더 이상 차별성을 갖지 못하는 데다 소규모 ETF의 경우 청산되는 문제가 있다”며 “다이렉트 인덱싱은 원하는 주식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특정 종목에 돌발 변수가 등장할 경우 바로 덜어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다이렉트 인덱싱은 개인이 스스로 투자전략을 짜는 만큼 손쉬운 방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NH 다이렉트 인덱싱’은 코스피·코스닥 대표기업 지수 그대로 따라하기를 비롯해 비중만 변경하기, 콘셉트 종목 추가하기 등 빌드업(Build-up) 방식을 적용한다. 테마, 업종, 스타일 등 다양한 콘셉트 중 투자자가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다. 또 두 서비스 모두 투자자의 취향껏 종목을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으며, 투자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이라는 강점을 살려 ‘리더보드’ 라는 지수 플랫폼을 제공한다. 리더보드에 참가해 다른 투자자들과 지수 성과를 비교하거나 경쟁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지수를 자신의 지수로 복제해 올 수도 있다. 아이셀렉트(iSelect) 지수를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NH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 검수를 거친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2차전지,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등 11종의 한국 테마형 지수인 iSelect 지수를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의 기초지수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점진적으로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테마를 발굴해 기초지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또 연내 소수점 거래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최소 투자금액도 수십만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미국에서도 최근 다이렉트 인덱싱 산업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020년 다이렉트 인덱싱 1위 업체인 파라메트릭사를 인수하며 자사의 자문인력과 파라메트릭사의 다이렉트 인덱싱기법을 융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TF 시장의 선두주자인 블랙록과 뱅가드는 각각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업체인 아페리오, 저스트인베스트 인수를 통해 패시브 시장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리서치 업체 세룰리 어소시에이츠사에 따르면 향후 5 년간 다이렉트 인덱싱의 성장세는 연평균 12%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규모는 3630억 달러(약 449조5000억원)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전체 자산규모로 다이렉트인덱싱 시장은 ETF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지만, 틈새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은 ETF를 넘어설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구 부장은 “미국에서는 다이렉트 인덱싱을 통해 양도소득세 절세가 가능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투자 솔루션의 필요성도 높아져 시장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초지수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0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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