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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바이오파마, 연세의료원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MOU
  • 경남바이오파마, 연세의료원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MOU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남바이오파마(044480)는 연세의료원,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 19 혈장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경남바이오파마가 지난 27일 리퓨어생명과학, 연세의료원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남바이오파마)지난 27일 세브란스 병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상혁 경남바이오파마 대표와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2명의 환자가 완치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합의, 공동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앞서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 치료는 이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 때에도 사용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치료제 개발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다.실제로 세계 각국에서도 혈장 치료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혈장치료 임상을 승인했고 같은 달 6일에는 중국 우한 소재 국립 공학기술 연구센터 연구진과 선전 소재 제3인민병원 의료진이 각각 코로나19 중증 환자 10명과 5명에게 완치 환자의 혈장을 투여해 증상이 호전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홍상혁 대표와 김용상 대표는 “연세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완치의 경험과 수많은 석학을 보유한 세브란스병원과 협업에 나서 코로나 치료제의 연구 개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완치환자의 데이터와 혈장 치료의 경험이 있는 연세의료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9 I 권효중 기자
KB증권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0.4%"
  • KB증권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0.4%"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증권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4%로 재차 유지했다. 전날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로 제시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0.4% 전망을 유지하나 2분기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미·중간 갈등 고조로 성장경로에 하방리스크는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29일 밝혔다.전날 한국은행은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 인하했다. 5월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각각 -0.2%, 3.1%로 전망했다. 2월에는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2.1%와 2.4% 제시했다. 당시와 비교해서 2.3%포인트 줄고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오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경제성장에 높은 하방리스크와 빠른 경기 진작의 필요성을 기준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설명했다”며 “한국은행이 제시한 상반기의 지난해보다 -0.5% 성장은 1분기 성장률 (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1.3%)을 고려하면 2분기 성장률 전기대비 -2.5%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수준의 역성장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오 연구원은 “KB증권의 2분기 소폭 역성장 (전기대비 -0.5%, 지난해보다 -0.3%) 전망을 크게 밑도는 것”이라며 “소비자물가는 올해 0.3%를 제시해 KB증권 전망 0.1%보다 소폭 높았으나, 석유가격 하락과 복지 확대 등으로 하방압력이 낮은 점이 물가상승률의 주요인이라는 같은 견해를 보였다”고 했다.그는 “KB증권이 한국은행의 올해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로 추정한 2분기 역성장은 대외불확실성 심화 영향 등으로 상품수출 (-11.6%), 건설투자 (-4.6%), 설비투자 (-5.8%)가 모두 전기대비 급감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는 “2분기 민간소비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1분기 소비 위축에 따른 보복 소비 등으로 전기대비 3.5% 증가하고, 상품수입도 -2.3% 감소에 그치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간으로 보면, 상품수출 감소폭 (-2.1%)이 상품수입 감소폭 (-0.2%)을 크게 웃돌아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전년보다 하락 전환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이러한 수출입 전망은 올해 세계교역이 전년대비 11.8% 감소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연간 3.1% 성장을 예상했는데, 이는 분기별 평균성장률 전기대비 0.5% 내외의 완만한 회복세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오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전세계 코로나 확산세가 2분기에 진정되며 하반기 경기 반등에 기여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라며 “5월 기준금리 인하는 이러한 빠른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오 연구원은 “그러나 대외불확실성 심화와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지연 등은 하반기 경제의 하방리스크로 한국은행이 전망하는 높은 하반기 성장률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0.05.29 I 전재욱 기자
얼아붙은 고용시장, 취업난에 병드는 취준생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 얼아붙은 고용시장, 취업난에 병드는 취준생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고용시장이 잔뜩 얼어붙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업들의 신규 구인규모는 14만4886명으로 전년 대비 24.5%나 줄어들었다.이렇게 취업난이 지속될수록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의 건강은 악화되기 쉽다. 실제 지난해 한 취업플랫폼에서 구직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84.4%가 구직활동 중 신체적 질환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은 몸이 아파도 일정한 소득이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데다가, 공부시간을 뺏겨 경쟁에 뒤쳐질까 염려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윤승규 의무원장의 도움말로 취준생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의 예방·완화를 위한 스트레칭법에 대해 알아본다.◇“스트레스로 뭉친 목과 어깨, ‘갸우뚱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세요”취준생들이 겪는 증상들의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신체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긴장을 유발하고 근육을 뭉치게 한다. 수축된 목·어깨 근육은 머리로 향하는 혈관과 신경을 압박해 두통, 만성피로, 불면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더구나 장시간 공부에 열중하다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쉬운 취준생들은 목과 어깨에 쌓이는 부담에 더욱 취약하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목과 어깨를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갸우뚱 스트레칭이럴 땐 간단한 ‘갸우뚱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우선 바르게 앉거나 선 상태에서 고개를 양쪽으로 기울여 좌우 번갈아 4초간 유지한다. 이후 고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젖히고 동일한 방법으로 기울인 자세를 좌우 4초간 유지한다. 지금까지의 동작을 총 5회 반복한다. 갸우뚱 스트레칭은 동작이 간단한 만큼 일상생활 중 틈틈이 실천하기 용이하다.◇ “면접 릴레이에 구두 착용 잦다면, ‘계단 스트레칭’ 하세요”취업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가 면접이다.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면접을 여러 번 나눠 치르는 기업들도 흔하다. 문제는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저렴한 면접용 구두들은 굽이 높고 딱딱한 경우가 많아 보행 시 충격이 발에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구두를 신고 면접들을 거치다 보면 발바닥에서 충격흡수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걸을 때마다 뒷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계단 스트레칭평소 ‘계단 스트레칭’을 통해 발바닥과 발목, 종아리를 충분히 이완시켜주면 족저근막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먼저 계단이나 물건 위에 올라가 한 쪽 발만 뒤로 걸친다. 걸친 쪽 다리의 뒤꿈치를 서서히 아래로 내려 발바닥에서 당김이 느껴질 때까지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늘려준다. 자세를 15초간 유지하고 좌우 2회 반복한다.◇ “‘기지개 스트레칭’으로 소화불량·복통 예방하세요” 불규칙한 식사시간, 빠른 섭취습관, 낮은 활동량 등의 원인으로 소화불량이나 복통에 시달리며 소화제를 달고 사는 취준생들도 많다. 그러나 잦은 소화제 복용은 위장의 활동을 게으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장기의 활동을 촉진해 소화를 원활히 하고 피로감을 덜기 위해서는 ‘기지개 스트레칭’을 통해 위장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 복근 등을 움직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기지개 스트레칭‘기지개 스트레칭’의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양 손을 깍지 껴 머리 위로 쭉 올린다. 그 상태로 윗몸을 좌우 양쪽으로 기울여주면 된다. 양쪽 모두 기울인 자세를 10초간 유지하고 이를 1세트로 3회 반복한다. 기지개 스트레칭법은 등과 허리, 배 근육을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어 소화장애 예방 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2020.05.29 I 이순용 기자
美 코로나 사망자 10만 애도 물결…트럼프는 '침묵'(종합)
  • 美 코로나 사망자 10만 애도 물결…트럼프는 '침묵'(종합)
  • 한 미국 여성이 27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의 코로나19 희생자 추모지에서 사망자 이름을 적어 넣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희생자를 기억하며(Remembering the Lives Lost)….”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온라인판 한가운데 실린 부고 그래픽 제목이다. NYT는 그래픽을 통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10만명 이상 사망자의 이름과 나이, 지역 등을 빼곡히 적었다. 온라인판 톱기사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를 올린 동시에 부고를 주요하게 다룬 것이다.NYT는 이날 오프라인 신문 1면에도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짤막한 부고를 실었다. 지난 24일 이후 두 번째로 1면을 할애한 것이다.◇“한국전쟁 이후 숨진 미군보다 많아”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서며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NYT 등 주요 일간지는 상세한 부고 기사를 잇따라 싣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앉은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만47명으로 집계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이는 전세계 사망자의 28.3% 수준이다. 지난 2월6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뒤 불과 111일 만이다.사망자 10만명은 전세계 국가 중 단연 가장 많은 수치다. 미국의 뒤를 잇는 영국(3만7048명)과 이탈리아(3만2955명)는 3만명대다. 프랑스(2만8530명), 스페인(2만7117명), 브라질(2만5598명) 등에서는 2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NYT는 “사망자 10만명은 한국전쟁 이후 모든 군사 분쟁에서 숨진 미국 장병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라며 “1968년 A형 독감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인 희생자에 맞먹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10만명의 사망자는) 하루 평균 1100명이 코로나19에 희생됐다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비교해보면 숨이 멎을 지경”이라고 했다.NYT와 함께 양대 일간지로 불리는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온라인판에 큼지막한 글씨로 ‘사망자 10만(100,000 DEATHS)’이라고 썼다. WP는 또 ‘죽은 이들의 얼굴들’이라는 제목으로 더 자세한 부고 기사를 실었다.WP는 “과거 그 어떤 전염병도 코로나19처럼 무자비하게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다”며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전염병이 사람들을 희생시켰고 격리 조치로 죽은 이들에 대한 애도는 사라졌다”고 전했다.◇WP “트럼프 평소답지 않게 침묵 일관”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았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기념행사나 묵념 등의 공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미국인 10만명 사망이라는 우울한 이정표에는 평소답지 않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왕복선 발사 참관차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았을 때도 코로나19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150만~200만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밝혔다.공화당 소속 트럼프 대통령의 대권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은 이날 자택에서 낸 영상 메시지에서 “(사망자가 10만명을 넘는 단계까지) 여기까지 오지 않았어야 했다”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유족들을 향해서도 “국가가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애도를 표했다.일각에서는 미국이 경제 재가동을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각 주의 경제 재개를 촉구해 왔다.한편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9만5776명이라고 존스홉킨스대는 전했다.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온라인판 한가운데 실린 “희생자를 기억하며(Remembering the Lives Lost)….” 제목의 부고 그래픽 기사. (사진=NYT 홈페이지 제공)
2020.05.28 I 김정남 기자
연세의료원, 경남바이오파마·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
  • 연세의료원, 경남바이오파마·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경남바이오파마(대표 홍상혁), 리퓨어생명과학㈜(대표 김용상)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는 ‘면역단백체 기반의 COVID-19 치료용 항체 개발’과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연세의료원에서 국내 최초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치료를 받은 2명의 환자가 완치되면서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뜻이 모인 것이 체결의 배경이 됐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 치료는 이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 사태 때에도 사용됐으며, COVID-19가 확산된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진행된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에는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과 홍상혁 경남바이오파마 대표,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은철 의과학연구처장은 “의료원의 연구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상혁·김용상 대표는 “코로나 완치 경험과 수많은 석학을 보유한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코로나 치료제 연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28 I 이순용 기자
 홍콩 리스크 부각에 4거래일만에 조정…2028선
  • [코스피 마감] 홍콩 리스크 부각에 4거래일만에 조정…2028선
  • 그래픽=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표결을 앞두고 미중 무역전쟁 재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스 성장률 예상치 발표도 영향을 줬다. 그동안 소외됐던 반도체 대형주와 은행주가 경제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13%) 내린 2028.54 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30%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출발을 주도하면서 2054선까지 치솟았다. 성장률 하향치 하향과 홍콩 보안법 투표 등으로 인해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2003선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25bp(1bp=0.01%) 인하 결정을 내렸다. 올해 성장률 예상치는 기존 2.1%에서 -0.2%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당초 높았던 바 있다”면서 “성장률 예상치 하향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듯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5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418억원, 외국인은 4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18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20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경제 재개 기대감에 은행주가 3.48% 올랐다. 서비스업, 전기전자, 증권, 운수창고 등이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의료정밀, 기계, 건설업, 섬유의복이 2%대 하락했다. 유통업,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품, 운수장비, 의약품 등이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혼조세였다. 전날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의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005930)가 1%, SK하이닉스(000660)가 3.07% 올랐다. 언택트 대형주인 NAVER(035420)(5.25%), 카카오(035720)(2.50%)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대,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가 1%대, 셀트리온(068270)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일양약품(007570)이 29.89% 상승했다. 코스피200 지수에 새로 편입된 KG동부제철(016380)이 10.17%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797만주, 거래대금은 14조2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7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689개 종목이 하락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20.05.28 I 김윤지 기자
일양약품, ‘슈펙트’로 러시아서 코로나19 치료제 3상 나선다
  • 일양약품, ‘슈펙트’로 러시아서 코로나19 치료제 3상 나선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일양약품(007570)이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로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나선다. 일양약품(007570)은 슈펙트가 러시아 정부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양약품은 러시아 제약사 알팜사와 함께 러시아 당국의 임상3상 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고 27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임상 3상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러시아 임상 승인은 국내 여러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가운데 해외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첫 케이스다. 임상시험은 러시아 및 인접국 벨라루스에 11개 기관에서 145명의 경증, 중증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2주간 투약 후 슈펙트의 ‘치료효과 유의성’을 확인키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대한 모든 비용은 알팜에서 지불하고, 일양약품은 임상약 슈펙트를 제공한다. 또한, 알팜은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한해 임상 결과의 권리와 판매 독점권을 갖고 일양약품은 그 외 국가에 대해 임상 결과 권리를 행사한다.일양약품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 대비해 임상 샘플을 제조 완료했고 6월 초순경에 알팜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2020.05.28 I 노희준 기자
  • [특징주] 일양약품, 코로나19 수혜로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일양약품(007570)이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9850원(29.89%) 오른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양약품우(007575)도 29.95%도 오름세다.슈펙트는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시험은 러시아 제약사 알팜의 주관하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있는 11개 기관에서 145명의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에게 2주간 슈펙트를 투약한 후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에 대한 모든 비용은 알팜에서 부담하고, 일양약품은 임상용 의약품 슈펙트를 제공한다.임상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한해 알팜에서 권리를 가진다. 슈펙트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확인될 경우 알팜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판매 독점권을 갖는 식이다. 상용화 시 일양약품으로부터 완제품을 전량 수입하는 조건이다. 일양약품은 그 외 국가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슈펙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임상시험에 대비해 슈펙트로 임상용 샘플을 제조 완료했다. 내달 초순 알팜에 보낼 방침이다.
2020.05.28 I 김윤지 기자
"희생자를 기억하며"…美 코로나 사망 10만명 애도 물결
  • "희생자를 기억하며"…美 코로나 사망 10만명 애도 물결
  •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온라인판 한가운데 실린 “희생자를 기억하며(Remembering the Lives Lost)….” 제목의 부고 그래픽. (사진=NYT 홈페이지 제공)[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희생자를 기억하며(Remembering the Lives Lost)….”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온라인판 한복판에 실린 부고 그래픽 제목이다. NYT는 그래픽을 통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10만명 이상 사망자의 이름과 나이, 지역 등을 빼곡히 적었다. 온라인판 톱기사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를 올린 동시에 부고 기사를 주요하게 다룬 것이다.NYT는 이날 오프라인 신문 1면에도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짤막한 부고를 실었다. 지난 24일 이후 두 번째로 1면을 할애한 것이다.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서며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NYT 등 주요 일간지들은 상세한 부고 기사를 잇따라 싣고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만47명으로 집계했다고 NYT 등이 전했다. 이는 전세계 사망자의 28.3% 수준이다. 지난 2월6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뒤 불과 111일 만이다.사망자 10만명은 전세계 국가들 중 단연 가장 많은 수치다. 미국의 뒤를 잇는 영국과 이탈리아는 3만명대다.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에서는 2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NYT는 “사망자 10만명은 한국전쟁 이후 모든 군사 분쟁에서 숨진 미국 장병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라며 “1968년 A형 독감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인 희생자에 맞먹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10만명의 사망자는) 하루 평균 1100명이 코로나19에 희생됐다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비교해보면 숨이 멎을 지경”이라고 했다.NYT와 함께 양대 일간지로 불리는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온라인판에 큼지막한 글씨로 ‘사망자 10만(100,000 DEATHS)’이라고 썼다. WP는 또 ‘죽은 이들의 얼굴들’이라는 제목으로 더 자세한 부고 기사를 실었다.WP는 “과거 그 어떤 전염병도 코로나19처럼 무자비하게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다”며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전염병이 사람들을 희생시켰고 격리 조치로 죽은 이들에 대한 애도는 사라졌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미국이 경제 재가동을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각 주의 경제 재개를 촉구해 왔다.한편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9만5776명이라고 존스홉킨스대는 전했다.
2020.05.28 I 김정남 기자
  • 엄마 간이식 위해 두 달 만에 15kg 감량한 딸 간이식수술 성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두 자녀의 어머니인 김 모씨(52)는 지난해 9월 심한 피로감과 배에 복수가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알코올성간질환, 간암, 간신증후군 3가지 질환을 진단받았다. 간암은 신장 위 부신까지 인접해 있었고, 신장까지 망가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치료는 간이식뿐이었다.살아 있는 사람의 간을 이식하는 생체간이식의 경우 국제법상 가족이 아니면 승인이 어렵다. 그녀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처음에는 혈액형이 일치하는 아들이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했다. 그러나 검사결과 아들은 선천적으로 간의 크기가 작아 간이식이 불가능했다. 결국 딸인 25살 이모 씨가 혈액형은 다르지만 간을 기증하기로 했지만 또 다른 복병이 있었다. 2월 5일에 이식이 적합한지 시행한 검사에서 딸에게 지방간이 발견됐고, 담당교수로부터 이식을 위해서 상당한 몸무게 감량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됐다. 어머니 김 씨는 혹시라도 딸이 무리한 감량으로 건강을 해칠까 반대했지만 딸 이 씨는 망설임 없이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몸무게 감량에 돌입했다. 하루에 한 끼에서 두 끼 식사 외에 어떠한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고, 식사마저 약간의 과일과 고구마 등이 전부였다. 직장까지 다니고 있었기에 이 같은 감량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녀는 초인적인 노력으로 두 달 만에 몸무게를 15kg이나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검사결과 지방간 소견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그녀는 “처음에는 막막하고 갑자기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간이식을 위해 감량이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며 “수술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 기뻤다”고 말했다. 드디어 4월 9일 간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었다. 수많은 혈관들이 연결된 간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술기가 요구됐다. 또 혈액형불일치로 인해 이식된 장기에 대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수술 전 혈장교환술 등으로 항체수치를 낮췄는데, 수혈을 하게 되면 항체수치가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중에는 외부수혈을 최소화해야 했다.외과 유태석 교수 외 간이식 수술팀이 이식수술을 주관했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경험 많은 장기이식 교수진들도 수술에 참여했다. 수술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딸의 간 70%가 이식되어 어머니의 새 간이 되었다. 모녀 모두 몸상태가 빠르게 회복돼 수술 하루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할 수 있었다. 특히 수혜자인 어머니의 회복속도가 놀라웠다.이 씨는 “수술 후 딸에게 미안한 마음에 하루라도 빨리 몸을 회복에서 딸의 상태를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잠도 거의 안 자고 밤늦게까지 걷기와 폐활량 강화운동 같은 재활운동을 반복했다”고 말했다.유태석 교수는 “일반적으로 이식수술 후 기증자보다 수혜자가 회복에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김 씨의 경우 오히려 기증자인 딸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입원기간 ‘딸을 좀 더 살펴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했다.외과 조원태 교수는 “생체 간이식의 경우 가족 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기증자가 감량이 필요한 경우 한 달 만에 5kg 정도 감량하는 사례가 있지만 두 달 만에 15kg을 감량한 것은 믿기 힘든 일”이라며 “어머니를 위한 딸의 의지와 정신력에 의료진 모두 놀라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빠른 회복속도를 보인 모녀는 수술 일주일 만에 손을 잡고 함께 병원을 나설 수 있었다.◇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해 의료진의 철저한 장기이식 준비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공포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3, 4월에 간이식 1건과 신장이식 2건을 시행했다. 특히 수혜자의 경우 장기이식 전후 면역억제제 투입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증상이 빠르고 심각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국내 한 병원에서 장기이식 기증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례까지 발생하며 병원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유태석 교수를 포함한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은 기증자와 수혜자에게 입원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식수술 전에도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식수술 전까지 X-ray 검사와 문진이 매일같이 시행하며 혹시 모를 환자의 몸상태를 확인했다. 환자와 접촉하는 의료진 또한 담당교수와 중환자실 및 병동 간호사로 제한됐고, 접촉 시에는 최고수준인 레벨D 방호복을 입어야 했다. 또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검사는 이동식 검사기기를 이용해 병실에서 진행됐고, 의료진은 투입되는 의료기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유태석 교수는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부득이하게 수혜자와 기증자가 격리병실에 머물러야 해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환자분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이해하고 잘 따라 주었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5년 메르스를 이겨내며 신종감염병 대처능력을 키웠고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이식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장기기증 활성화 위해서는 뇌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 중요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자 발굴 및 관리를 맡고 있는 신경외과 신영일 교수는 뇌사환자 가족들의 이러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답답함을 감추기 힘들다. 뇌사는 불의의 사고나 뇌에 큰 병변으로 인해 뇌기능이 완전히 멈춰 더이상 회복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뇌사상태가 되면 의식은 혼수상태가 되고 호흡도 불가능해져 2~3주 안에 다른 장기들도 망가지게 된다. 뇌사판정이 내려지면 장기기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뇌사판정이 내려진 뒤에도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뇌사 장기기증에 대한 가족 동의율은 2015년 51.7%에서 2018년 36.5%, 지난해 6월까지 31.5%로 감소했다. 반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 수는 2015년 1811명에서 2018년 2742명으로 51.4% 증가했다.신일영 교수는 “뇌사는 식물인간 상태와 다르다. 식물인간 상태는 드물게 의식을 회복하는 경우가 있지만 뇌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뇌사환자 가족들이 특정 병원을 가거나 치료를 받으면 환자가 깨어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신 교수는 뇌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족들에게 진솔한 설명을 통해 장기기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눔으로써 또다른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위”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장기이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기이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8 I 이순용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5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오늘(28일) 오전 9시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린다. 이날 금통위에서 추가적으로 금리가 인하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0.75%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 3월 16일 임시 금통위를 통해 0.50%포인트를 내리는 ‘빗컷’을 단행하기도 했다. 내일 금통위에서 한 차례 금리가 인하되면 기준금리는 0.50%까지 낮아진다. 다만 채권시장 전문가 다수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9.0%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통위는 지난 4월 새롭게 취임한 조윤제, 서영경, 주상영 금통위원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이들이 어떤 성향을 보일지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윤제 금통위원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주식 상한액을 초과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고 있어 조 금통위원은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제·금융-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기재부, 부총리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통계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통계정보 제공-한-체코 통계청장, 코로나19 대응통계협력 강화-금융위, 위원장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산업·증권-현대차, H강동 수소충전소 운영-이마트, 이마트타운 월계점 오픈-도로공사, 기흥IC 임시 진출로 14시 개방◇정치·사회-문 대통령,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의혹 해소 공개 시연회-중앙임상위,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긴급승인 논의-경찰, 파주 여성 살해 30대 신상 공개 여부 결정-경찰, 뇌물수수 의혹 송철호 캠프 선대본부장 구속심사
2020.05.28 I 이광수 기자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업 재편 대비하자
  • [김지현의 IT세상]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업 재편 대비하자
  • [김지현 IT 칼럼니스트]코로나19가 우리 일상과 사회에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인터넷 비즈니스는 큰 기회를 얻었다. 집 밖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집에서 놀고 마시고 먹고 공부하고 일하게 되면서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는 상대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집에서 전 세계의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영화관 넷플릭스,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블리자드 그리고 집에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화상 회의 서비스인 줌이다. 밖이 아닌 집에서 놀고 일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주목을 받다 보니 이들 기업의 가치는 코로나 이후 크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연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아마존이 대표적이다. 강제로 집에서 격리를 당하다보니 외롭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연결되기를 바라 커뮤니티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트래픽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경제 활동 역시 집에서 하다 보니 아마존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의 주문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덩달아 이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큰 기회를 얻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주가에도 반영됐다. 국내에서도 쿠팡, 마켓컬리, 배달의민족과 같은 이커머스, 배달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미국 주요 ICT 기업의 주가 변동.하지만, 모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청신호인 것은 아니다.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우버나 소카, 에어비앤비 그리고 항공과 여행 관련 중계 서비스들은 적신호가 켜졌다. 호텔과 항공, 백화점과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는 반 토막을 넘어 심각한 상황에 처했음은 물론이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홈 이코노미(Home economy·가정 경제)가 우리 경제 전반의 중요한 패러다임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그런데 정말 코로나가 해결된 이후에 우리는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가게 될까. 갑작스레,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서비스들을 경험하면서 느낀 편리함과 새로운 습관이 과거로의 회귀를 막는 것은 아닐까.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또 더 많이 자주 사용하게 된 이들은 생각지 못한 온라인의 강점과 편리함을 느끼게 됐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온라인 비즈니스의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즉, 재택경제가 만든 온라인 비즈니스는 모든 전통산업은 물론 소상공인에 핵심 축으로 작용하게 되어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전통기업들의 주가 추이(출처 : 구글)비대면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커져가면서 모든 기업은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 혁신을 새롭게 재정의해야 할 것이다. 그런 만큼 각 산업별로 고객과의 비대면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리해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사라진 백화점이나 은행은 고객에게 비대면 쇼핑과 금융 서비스를 어떻게 준비하고, 오프라인 거점은 어떻게 활용할지, 오프라인 운영에 들어가는 조직과 인력은 어떻게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변화를 줘 관리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매장 방문이 줄어든 피트니스 센터나 피부 관리실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건강과 다이어트, 미용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유튜브 혹은 줌과 같은 온라인 동영상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해서 원격으로 고객과 만나 새로운 경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피부 미용 관련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뷰티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라면 고민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들 고객에게 맞춤으로 최적의 운동, 건강, 미용 관련 상품들을 추천해서 배송해주는 구독경제 모델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비대면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그리고 신뢰이며 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독경제와 같은 모델을 고민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비가 오면 우산 장수가, 해가 뜨면 짚신 장수가 이득인 것처럼 우버는 둘 다 소유.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Untact·비대면) 일상은 우버의 차량 공유 서비스에도 타격을 가져왔다. 공유경제가 상당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우버는 우버이츠라고 하는 배달의민족과 비슷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우버이츠가 우버를 기사회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결국 부동산 등의 실물 고정 자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보다는 무형자산 기반으로 유연한 사업 운영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코로나 이후의 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이다. 실제 코로나 이후 네이버, 카카오 등의 시가총액이 현대자동차나 포스코보다 높아진 것은 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 기반의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시장 요구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의 다변화와 언택트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의 변화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존의 자산과 사업 모델에 대한 고수보다는 자산에 대한 재평가와 비즈니스 도메인을 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특히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기업들에게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 재편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기존의 자산과 고객과의 접점, 비즈니스를 온라인으로 올려두는 고민을 하다보면 신규 고객 창출과 확장,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의 답을 찾을 수 있다. 기존 사업 운영의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단, 온라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연적이다. 단지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고, 인터넷 기반의 상품을 개발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역량과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그리고 문화에 디지털이 스며들도록 변화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 그 과정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코로나로 인한 시장의 변화는 전통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0.05.28 I 최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기울음 끊기는데, 정부 대책 무음모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아기울음 끊기는데, 정부 대책 무음모드-산은 “쌍용차 구조조정 필요” 기안기금 지원대상서 빠질듯-“연 최고 28%”…고수익 내건 ELS, 투자자 손짓-공공 발주공사 사망자 1년새 절반으로 뚝-[사설]국방부와 유엔사의 마찰 안보위협 요인이다-[사설]미·중간 홍콩보안법 갈등에 중립적 실리주의로 △줌인&-수익률 3.0% vs -3.6%…펀드매니저, 아직은 AI보다 한수 위-한국 GDP 순위 8위→10위로…금융위기 이후 첫 하락-음주·뺑소니 사고 ‘철퇴’…보험 있어도 최대 1.6배 배상△고수익 ELS 투자 주의보-“주가 급락 없다” 고수익 ELS 봇물…투자 전 기초자산 꼼꼼히 분석해야-3년물 중 조기상환기간 짧고 손실기준 낮은 것 주목-수익률 2~3%에 그치지만 원금보장…ELB ‘눈길’△공공기관 대해부 ⑤산재 사망 급감-책임 강화에 촘촘해진 안전망…중부발전 등 10곳 2년 연속 사망자 ‘0’-한전, 감전 막는 절연 스틱 도입 LH, 5대 위험공사 작업 허가제△21대 국회에 바란다 <中>-경제계 코로나 극복 위한…규제완화·노동 유연화 입법 서둘러달라-보수도 진보도 ‘규제혁파’ 공언…공은 민주당으로-“코로나 대응 위해…기업규제,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정치-김종인 “과거 집착 말고 빨리빨리 변해야”…‘30대·여성’ 전진배치-與野원내대표 만나는 文 ‘朴·MB사면’ 거론할까-이낙연 ‘당권 도전’ 결심…홍영표·우원식과 3파전 전망-윤미향 입장표명 언제쯤…국회 문여는 30일이 분수령△전운 깊어지는 美·中 갈등-中, 홍콩보안법 이어 국가법…트럼프 “이번주 對中 강력조치 시사”-‘경제심판론’ 집중하는 바이든…승부수 될까 자충수 될까-파산 직전 보너스 잔치…양심불량 美기업들△경제·금융-직장인은 어쩌라고…점심시간에 은행 문 닫겠다는 금융노조-기안기금 지원 명분 약해진 쌍용차…‘예외조항’ 적용 관건-기업 체감경기 반등했지만…제조업은 여전히 한겨울△산업-저유가·정책변경에 공급가 뚝…민간발전 한숨-美 제재에 화웨이 칩 공급난…삼성, 5G폰 시장 독주하나-한국 고객이 최우선…BMW 더 뉴 5·6시리즈 영종도서 데뷔-‘그린 뉴딜’ 올라타고…OCI 기사회생하나 △산업·소비자생활-쿠팡 이어 마켓컬리도…물류센터 방역 비상-식물성 버거에 통합 주문앱까지 혁신 멈추지 않는 ‘41세’ 롯데리아-‘러브콜 쇄도’ SKT T1…이번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지나치게 엄격하고 모호”…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비판 확산△증권&마켓-반도체 부품株 뛰는데 삼성전자 횡보…“결국 외국인이 사야”-미·중 갈등 심화에 희토류株 또 ‘들썩’-철광석 가격 고공행진에 ETN 이달 19% 껑충△증권-미래에셋대우, 3년 끈 제재 마침표…발행어음 진출 ‘청신호’-삼성증권 베테랑 PB의 ‘언택트 고객상담’ 인기-무료 리포트로 유튜버는 돈 버는데…유료화 하자니 투자자 놓칠까 ‘딜레마’△부동산-바젤3, 부동산 대출규제와 무관…유튜버發 괴담 주의-3040세대 2명 중 1명 “LTV 기준 완화해야”-급매물 쏟아져…서울 아파트 매매 갑절 늘어-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결국 강제철거 당할 듯△힘이되는보험(18면)-걷기 목표 달성하면 보험료 일부 포인트로 돌려드려요-예방부터 치료 이후 삶까지 보장…신개념 암보험-주계약 보장 질환 8→18개로…추가특약 부담 덜어△힘이되는보험(19면)-노인 장기간병 5등급 등 보장영역 6종 새로 발굴-산모·태아 모두 보장하면서 보험료는 낮춰-고령자·만성질환자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 등장-진단비·수술비·입원비…내맘대로 선택해 DIY 설계-암 전조증상부터 당뇨합병증까지 보장-납입보험료 돌려주는 종신보험 나왔다-암질환 A부터 Z까지 ‘완전보장’△문화-막 여는 공연계, ‘관객 불안’ 어떻게 잠재울까-춘향과 몽룡 ‘이별가’에 눈물 훔치고 ‘어사출두요~’ 열창에 가슴 뻥 뚫리고-무명서 주인공 꿰찬 ‘페기 소여’…“눈물 날 만큼 나와 꼭 닮아”△스포츠-2년차 징크스가 뭔데?…‘K골프 상금왕’ 노린다-키움 딜레마 -정규투어로 가는 길목 막힌 LPGA·JLPGA-류현진 연봉 2000만달러→515만달러로△피플-“日 국민, 아베 내각에 반기…일시적 현상 그칠 것”-“30년된 남북교류협력법…새옷으로 갈아입어야”-이지수, 靑해외언론비서관에 내정△오피니언-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업 재편 대비하자-공짜 현금복지는 없다△전국-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청년 취업門 활짝-삼송역 주차장에 집무실 꾸린 고양시장…왜?△사회-“마스크·거리두기 잘할까” 부모들 걱정 태산-‘민식이법’ 시행후 첫 등교…학부모차·출근 차량 뒤엉켜 혼란-“보조금 반납하면 될 거 아냐” 市점검도 거부한 나눔의 집-‘배분기준 모호’ 국민성금, 집행 손본다
2020.05.27 I 이광수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5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내일(28일)은 한국은행이 5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연다. 추가적으로 금리가 인하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0.75%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 3월 16일 임시 금통위를 통해 0.50%포인트를 내리는 ‘빗컷’을 단행하기도 했다. 내일 금통위에서 한 차례 금리가 인하되면 기준금리는 0.50%까지 낮아진다. 다만 채권시장 전문가 다수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9.0%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통위는 지난 4월 새롭게 취임한 조윤제, 서영경, 주상영 금통위원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이들이 어떤 성향을 보일지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윤제 금통위원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주식 상한액을 초과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고 있어 조 금통위원은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제·금융-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기재부, 부총리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통계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통계정보 제공-한-체코 통계청장, 코로나19 대응통계협력 강화-금융위, 위원장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산업·증권-현대차, H강동 수소충전소 운영-이마트, 이마트타운 월계점 오픈-도로공사, 기흥IC 임시 진출로 14시 개방◇정치·사회-문 대통령,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의혹 해소 공개 시연회-중앙임상위,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긴급승인 논의-경찰, 파주 여성 살해 30대 신상 공개 여부 결정-경찰, 뇌물수수 의혹 송철호 캠프 선대본부장 구속심사
2020.05.27 I 이광수 기자
머크, 코로나 백신 연합군 결성…"18개월 내 공급 어려워"
  • 머크, 코로나 백신 연합군 결성…"18개월 내 공급 어려워"
  • △ 2018년 7월 11일(현지시간) 케네스 프레이저 머크 CEO가 파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프레이저 CEO는 백신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을 강조했다. [사진제공=AFP][이데일리 김나경 인턴기자] 세계적인 제약회사 머크가 대학과 비영리 단체 등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머크는 에볼라 유행 당시 처음 백신을 만들었던 회사다. 다만 머크는 “12~18개월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건 어렵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크는 코로나19 백신 두 종류와 치료제 한 종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머크는 미국 에모리대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권리계약을 체결하며 백신 후보 물질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머크에 따르면 에모리대가 개발한 물질은 가능성이 높은 백신 후보로 꼽힌다. 케네스 프레이저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안전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과거 에볼라 백신 사례를 참고해 한 번에 투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머크는 비영리단체인 국제에이즈백신연구소(IAVI)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자금이 투입된다. 머크는 IAVI와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회사 테미스(Themis)를 인수해 또다른 백신 후보 물질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또한 머크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EIDD-2801’이라는 치료제 후보 물질은 초기 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변이 반응을 유도,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장애 반응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와 비슷한 방식이다. EIDD-2801은 상대적으로 제조가 용이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저 CEO는 “알약 형태여서 복용하기 쉬울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머크는 신중론을 동시에 폈다. 머크는 에볼라 백신 사례를 비춰볼 때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공급되기까지 12~18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줄리 거버딩 최고의료책임자(CPO)는 “백신이 더 빨리 공급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말이 맞기를 바란다”면서도 “우리는 일부 선진국이 아니라 전세계에 공급할 백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미다. 머크는 전세계 수백만명에게 통용할 수준의 백신 개발에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한 만큼 12~18개월 이내 공급 전망은 “너무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머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권을 강조했다. 프레이저 CE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세계적인 대유행 감염병으로 한 국가가 문제를 풀 수 없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넓은 접근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4월 2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보건소에 머크 제약회사가 개발한 홍역 백신이 놓여 있다. [사진제공=AFP]
2020.05.27 I 김나경 기자
경제단체協 "코로나 위기 상당기간 지속..추가 유동성 지원 필요"
  • 경제단체協 "코로나 위기 상당기간 지속..추가 유동성 지원 필요"
  • 경제단체협의회가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제단체협의회 제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30개 경제단체는 27일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과 국회의 입법 지원이 절실하다”며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과 각종 세금 및 보험료 감면, 주52시간제 보완 등을 요청했다. 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30개 경제단체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봉쇄·교란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전통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소비·수출·생산·투자 등 실물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재고누적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매출이 격감하고 이익감소와 적자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2분기에는 그 피해규모가 본격적으로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이어 “향후에도 치료제와 백신개발 등으로 완치능력이 구축될 때까지는 사회·경제적 활동의 제약을 피할 수 없고, 소득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위축으로 글로벌 경제가 정상화되는 시기도 그만큼 늦추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와 같이 외적인 불가항력 요인에 의한 출혈 경영상태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고용유지 여력도 감당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경제단체들은 “이번 위기가 우리 경제를 한층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건의 사항을 내놨다. 협의회는 정부 지원 사항으로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을 내놨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상당기간 더 지속될 경우에도 기업이 버틸 수 있도록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충분히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에 납부하는 국세, 지방세, 사회보험료, 전기·시설사용료 등을 최대한 유예 또는 감면해주는 지원도 요구했다. 노사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협의회는 “일감과 매출이 격감한 상황에서 기업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막대한 고용유지 비용을 감당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다양한 고용유지 지원정책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노동계도 회사를 함께 살리는 임금과 고용의 대타협 차원에서 상당 수준의 고통 분담에 대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대립적 노사관계와 경직적이고 획일적인 노동제도가 국제기준에 맞춰 보다 협력적이고 유연하게 개선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52시간제의 보완도 시급하게 요청했다. 협의회는 “노사가 현장 상황에 맞추어 근로시간을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주52시간제 보완제도인 탄력근로제와 R&D 분야 선택근로제의 유연성 확대를 조기 입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에 건의하는 규제혁신 사항으로는 △신산업에 대한 진입규제 혁신 △환경분야에 과도한 기준과 까다로운 행정절차 개선 △정유산업의 석유 수입부담금과 개별소비세 부담 완화 △운수산업의 차령 제도 및 산업특성을 고려한 임금/근로제도의 개선 △내수 활성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조기 집행 및 SOC투자 집행 활성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 △에너지원 간 세제 형평성을 고려한 부과금 제도 개선 등도 제안했다. 협의회 측은 “그간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 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경제단체도 현재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해쳐나가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0.05.27 I 이승현 기자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미국 임상3상 빠르면 이달말 개시
  •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미국 임상3상 빠르면 이달말 개시
  • [이데일리 류성 기자]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에 대한 후속 임상3-2상을 빠르면 이달말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제희 헬릭스미스 글로벌 사업본부 본부장(전무)은 “엔젠시스의 미국 임상3-2상을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임상재개를 위한 막바지 마무리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실시한 엔젠시스 임상3상에서 유효성있는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실패했었다. 이후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임상3상 실패원인을 면밀하게 분석, 보완해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3-2상 프로토콜(계획서)을 제출한 바 있다.FDA에서도 헬릭스미스(084990)가 엔젠시스의 임상3-2상을 진행하는데 대해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본부장은 “FDA가 임상 프로토콜을 제출한지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현재까지 엔젠시스 임상3-2상에 대해 특별한 코멘트나 이견을 표명하지 않았다”면서 “당초 예정대로 엔젠시스 임상3-2상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FDA는 임상3상에 대해 별도의 승인절차를 두고 있지 않고 특별한 이슈나 사안이 있을 경우에만 임상을 추진하는 제약사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엔젠시스 임상3-2상에 소요되는 기간은 대략 1년 안팎으로 예상된다. 임상3-2상에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약효성에서 성공적인 임상결과가 나왔을 경우 허가를 거쳐 상업화까지 추가로 1년 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빠르면 2년후에는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의 상업화에 도달하게 되면 제품생산은 지난 2018년 미국 샌디에고에 설립한 현지 생산공장인 ‘제노피스’에서 담당하게 된다.다만 미국에서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가 엔젠시스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데 있어 걸림돌로 거론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를 모집하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어서다. 서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뉴욕등 일부 지역에서는 임상시험을 늦추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임상환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임상3상에서 실패한 주요 원인이었던 임상환자의 데이터 혼용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세계적 임상시험수탁업체(CRO)인 ‘PRA 헬스 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PRA는 세계 80여개 국가에 직원 1만6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헬릭스미스는 이와함께 이번 임상에서는 임상환자의 데이터 혼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임상기간 중에 통증 수치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는 환자는 배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헬릭스미스는 임상환자들이 약물을 투여받은 후 느끼는 통증수치를 수시로 스마트폰에 입력할수 있는 데이터 기록 시스템도 임상시험 시작전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소변검사를 실시, 병용이 금지된 약물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한다는 계획이다.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 이데일리DB
2020.05.27 I 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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