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26건
-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진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차그룹은 25일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의 발대식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25일(목)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현장 (사진=현대차그룹)점프스쿨 8기 발대식은 코로나 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협력 대학인 인하대학교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행사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점프스쿨을 주최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봉사를 펼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사회인의 멘토링, 장학금을 지원받는다.발대식 이후에는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를 초청해 ‘나의 첫 인생 멘토’라는 주제로 멘토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한 사회인 멘토들이 인생에서 멘토를 만나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봉사자 350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1400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청소년 학습지도와 대학생 진로 멘토링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면 활동 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필름 등 방역용품도 지원한다.대학생 교육봉사자 350명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기업, 법조계, 의료계 등 전문가 300여 명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일대일 멘토링 △참가 청소년과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진로 캠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참가 청소년, 대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새벽배송]금리 뛰며 맥 못춘 美빅테크…中 이항은 하루새 반토막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간밤 미국 시장에선 굵직굵직한 소식이 많았다.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고, 중국의 도심항공운송수단(UAM) 기술기업으로 주목받은 이항(Ehang)이 기술조작·가짜계약 의혹에 휩싸이며 하루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났다. 워런 버핏이 지난해 9월 공개하지 않았던 매수 기업은 버라이즌과 셰브론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앤트 그룹의 기업공개(IPO)가 중단된 또 다른 요인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쟁자들이 막대한 차익을 거둘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했다. 다음은 오늘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美 국채 금리 급등에 빅테크 혼조세-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31522.75에, S&P500은 0.06% 내린 3932.59에, 나스닥 지수는 0.34% 내린 14047.50에 장을 마쳐.-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미 국채 10년 금리는 이날 1.3% 부근까지 급등. 팬데믹 위기 이전인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경제회복 기대+물가상승 가능성+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원인. 금리가 증시를 발목잡을 수 있다는 우려 커지는 중.-주요 빅테크 기업도 혼조. 애플(-1.61%), 마이크로소프트(-0.53%), 구글(+0.75·), 아마존(-0.27%), 테슬라(-2.44%), 페이스북(+1.28%). -반면 금리 상승에 금융주는 좋았음. JP모건(+2.41%), 뱅크오브아메리카(+2.7%), 웰스파고(+3.76%). 유가 상승추세로 엑손모빌(+3.01%)도 올라.(사진=AP/연합뉴스 제공)◇ 中 이항(Ehang) 하루새 주가 반토막-UAM 기술기업으로 주목받던 중국 이항이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를 통해 기술조작·가짜계약 불거지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62.69% 급락, 현재 46.30달러.-울프팩리서치는 이항의 본사, 공장, 이항과 계약을 맺은 업체 등을 직접 탐방한 뒤 작성돼. 특히 이항과 5000억원의 계약을 맺은 곳은 쿤샹(Kunxiang)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계약을 맺기 불과 9일 전 설립된 기업으로 주소지가 호텔이거나 11층 건물의 13층 주소 등으로 실체가 없는 기업이라는 주장.◇ 세인트 연은 총재 “주식 거품인지 모르겠다…긴축 필요 의문”-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간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주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해. -그러면서 “대형기술기업들은 엄청난 기술과 매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이런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증시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거품으로 부르고 싶은지 모르겠다. 이는 일상적인 투자이며, 이들 기업이 정말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도 언급.-그는 연준 자산 매입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최근 국채금리 급등으로 테이퍼링 위험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인트 연은 총재는 일단 선을 그은 셈.◇ 버핏이 숨겼던 종목 ‘버라이즌·셰브론’-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16일 SEC 보유주식공시를 통해 버라이즌과 셰브론의 주식을 새로 편입했다고 발표. 버라이즌은 무려 1억 4671만주 사들였고, 셰브론도 4849만주 사들였음. 더불어 금융주인 마쉬 앤 맥레넌 컴퍼니의 주식도 426만주 사들이며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앞서 버크셔는 지난해 11월 중순 약 2500억달러(약 275조원) 규모의 주식 보유 현황(13F)을 SEC에 보고하면서, 특정 종목을 비공개했음. 버핏이 매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주가가 뛰어 매입 프로그램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이로써 버핏이 숨겼던 포지션은 버라이즌과 셰브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셈. 월가에서는 버핏이 월트디즈니 혹은 페이팔을 샀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WSJ “앤트 IPO 중지, 시진핑 경쟁자 견제 때문”-美 월스트리트저널, 中 앤트그룹 IPO가 중단된 건 시진핑 주석의 경쟁자들이 IPO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간밤 보도.-중국 지도부는 앤트그룹의 복잡한 소유구조에 대해 우려했을 뿐 아니라, IPO를 통해 시 주석과 중국 핵심 지도부를 위협하는 경쟁자들이 막대한 차익을 챙기는 것을 경계했다고. 때문에 상장을 미룬 게 아니라 아예 중단시켰다고 전해.-물론 중단 이유는 이뿐만이 아님. 앤트그룹이 대출 등의 위험은 국가에 떠넘기면서 정작 앤트그룹 당사자는 막대한 사용자와 데이터를 이용해 권력을 쥐고 이익을 볼 것이라는 우려도 주요.◇ 비트코인, 사상 첫 5만달러 돌파-비트코인 가격은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오전 7시32분 5만191달러를 기록. 런던에서도 5만달러가 넘음. 5만달러 고지를 넘긴 건 사상 처음.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전체 가치는 9400억달러로 불어나. 비트코인 가격은 올 들어서만 70% 넘게 상승.-최근 비트코인 관련 모멘텀이 계속 나오는 중.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날 비트코인 구입을 위해 6억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혀. 앞서 뉴욕멜론은행이 가상화폐 보유·이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자체 네트워크에서 가상화폐를 지원하기로 했음.◇ 유가 또 올랐다…금값은 금리 오르며 하락-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58달러) 오른 60.05달러에 장을 마감.-미국의 다수 주(州)를 덮친 한파로 폭설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진 것이 유가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 텍사스주에서는 다수의 정유 시설과 유정이 폐쇄돼 공급 차질이 예고.-한편 국제 금값은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내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24.20달러) 내린 1799달러에 거래를 마쳐.
- 세뱃돈 재테크는?…“어린이 펀드로 증여세 고민 해결”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기 경제 교육이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이다. 어린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장기 투자에 용이한 환경이란 이점이 있다. 초저금리 시대인 만큼 펀드도 투자 대상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자녀 명의로 가입한 어린이 펀드는 세법에 따라 일정 한도까지 증여세가 자동으로 면제되고, 해외탐방·경제캠프 등 각종 이벤트도 제공돼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 우량주 포트폴리오, 수익률 최고 70%까지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어린이 펀드’(5일 기준)로 분류되는 운용 펀드는 22개다. 국내 주식형이 대부분으로, 액티브주식배당, 인덱스, 주식혼합, 글로벌 주식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들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47.87%에 달한다. 최근 3개월 수익률도 31.71%로 집계됐다. 세부 상품별로 살펴보면 최근 1년 가장 높은 수익률(설정액 10억원 이상)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립식 펀드로 중국과 인도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년 동안 무려 69.85%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교지수는 MSCI China(50%)와 MSCI India(50%)다. 지난달 기준 플랫폼기업 텐센트(5.25%), 식당예약·배달 앱 메이퇀(3.33%),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비리비리(3.02%) 등 중국 기업들이 상위 보유 종목을 구성한다. 수수료(대표 클래스 기준)는 선취판매 1% 이내이며, 총보수는 2.05% 수준이다. 어린이 펀드 중 운용설정액이 가장 높은 상품은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 펀드다.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장기적립식 펀드로, 지난달 기준 삼성전자(005930)(19.10%),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1(주식)C-F’(6.45%), 현대차(005380)(4.89%) 등을 담고 있다. 비교지수는 코스피 지수다. 수수료는 1.77%다. 이밖에도 ‘신한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 ‘NH-Amundi아이사랑적립’ 등 국내 주식형에 속하는 어린이 펀드 대다수가 삼성전자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 “절세 등으로 자녀 종잣돈 마련”예적금 대비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운용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제 관련 이벤트 등도 어린이 펀드의 미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리아이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15%를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조성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금 고민 해결이 강점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하면 증여세를 내야 하는데, 미성년자(19세 이하)는 10년 단위로 2000만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어나자마자 증여 계획을 세운다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4000만원을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10년 동안 펀드 평가액이 상승해도 증여세는 증여세 신고시점 기준으로 시가평가액을 산정한다. 여기에 어린이 펀드로 적립식 투자를 하면 ‘정기금 증여’를 선택할 수 있다. 미리 신고하면 3.5%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월 20만원씩 10년을 투자하면 총 적립액은 2400만원이나 할인율 적용으로 2048만원이 증여가액이 된다. 증여가액 2048만원에서 2000만원은 미성년자 공제 한도이고, 48만원(50만원 이하는 비과세)는 세금 없이 증여를 할 수 있다. 즉 자녀 명의로 어린이 펀드에 가입해 월 2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증여세 없이 2000만원 이상 종잣돈 마련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단 어린이 펀드로 정기금 증여를 계획한다면 펀드 가입 후 3개월 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
- "설 연휴 집콕족 비대면으로 국립공원 즐기세요"
- 사진 촬영 명소로 이름난 월악산국립공원 악어봉에 바라본 충주호(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설 연휴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명소 소개 영상 등 총 35편의 영상(콘텐츠)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상 자료는 전국 국립공원 대표 ‘명소 소개 영상(탐방 가이드)’ 29편과 국립공원의 겨울 풍경을 소리와 함께 담은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6편으로 구성됐다.‘명소 소개 영상’은 지리산 천왕봉, 속리산 문장대, 설악산 만경대의 절경을 비롯해 한려해상 낙조, 다도해해상 정도리 바닷가 등 국립공원의 겨울 비경을 소개한다.‘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국립공원 설경과 바람소리, 얼음계곡 물소리, 겨울바다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국립공원 영상자료는 국립공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국립공원 TV’로 검색한 후 볼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1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교육 과정(프로그램) ‘까치까치 설날은 국립공원과 함께’를 제공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전국을 강원·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국립공원의 대표 환경교육 과정을 카카오 라이브톡,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해당 교육 과정은 북한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등 국립공원사무소 4곳에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 명절 주제에 맞게 솟대와 복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겨울 철새, 곤충의 고치 등 겨울을 소재로 하는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받는다.
- 서울생활정보 한 눈에…서울시민기자 1406명 활동 시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올해 모집한 서울시민기자 1406명이 본격적인 시민기자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이다. 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서울소식을 매일 시민들에게 전한다. 시는 지난해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기자 모집을 진행했다. 이 결과 일반시민기자(952명), 대학생기자(257명), 사진영상기자(197명) 등 총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직접 경험해본 서울정책 후기’, ‘우리동네 뉴스’, ‘서울시 주요 시설 및 명소 탐방기’ 등 시민 삶에 유용한 서울생활정보를 시민의 목소리로 친근하게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서울시민기자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서울시장 표창장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인터뷰 및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참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민기자는 청년부터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 배경을 아우르며 천만 시민을 대표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서울시와 시민 간 적극적인 소통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민기자 뉴스 화면.
- 서울시교육청,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 보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일터(체험처) 멘토의 역할 수행 지원 및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 3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직업체험은 중학생들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위해 일터(체험처)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이다. 직업체험 멘토는 학생들이 배정된 일터(체험처)의 직업인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멘토이자 현장전문가(강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직업체험 멘토는 미래의 직업인이 될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직무내용과 전문성을 이해하고 직업의 전망, 직업인이 되는 경로, 직업인의 가치관과 태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무에 대한 소개, 체험활동 지도, 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한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체험처에서 멘토가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동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 기획·등록, 신청확인·사전협의, 운영준비·안전점검, 체험전활동, 체험활동, 체험후활동, 평가 및 피드백 등 직업체험 단계별로 멘토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쉽게 설명했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현장견학형’, ‘현장직업체험형’, ‘직업실무체험형’ 총 3종으로 개발됐다. 중학생의 진로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문가, 게임 산업군 등 미래 신직업을 예시 콘텐츠로 제시했다. ‘현장견학형’ 콘텐츠는 학생들이 미리 체험처가 하는 일, 관련되는 직업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체험 전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견학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전 활동을 강조했다. ‘현장직업체험형’은 학생들이 직접 실무 경험을 하도록 1일 인턴 등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 단계를 강조했다. ‘직업실무체험형’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체험 후 학생의 관심 분야를 정리하며 새로운 직업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체험 후 활동을 강조했다.감염병 등으로 인해 대면 직업 체험 활동이 어려울 경우를 고려해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 변환 예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활동을 통합한 블렌디드 방식의 직업체험 안내 방법, 비대면 체험 활동 운영 시 고려해야 할 주의 사항 등을 제시했다.그밖에 진로 정보망 꿈길 사이트 활용 방법, 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운영 지침, 학교와의 사전·사후 협의 사항,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연락처 등을 제공해 교육청-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학교 간 소통과 협력, 연계 활동 등을 안내한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체험처를 찾은 중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탐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뉴얼을 활용해 체험처 멘토는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을 안내하는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2월 중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우수 체험처에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PDF파일을 탑재해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진업체험 매뉴얼로 활용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관심 있는 직업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새로운 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고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10개월만 3300명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 수가 10개월 만에 33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한 해 방문 견학 총 인원 1016명의 3배를 뛰어넘는 수치다.안랩 `라이브(Live) 견학`은 인터넷이 연결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만 있으면 견학이 가능해 장소적 제약이 없고, 방문 견학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의 동시 견학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디바이스로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해 견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라이브 견학 참여 중에 견학 진행자와 실시간 채팅으로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은 사전 녹화된 영상물을 기업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존 온라인 견학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참관하는 견학과 큰 차이가 없다. 방문 견학과 동일하게 견학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기업소개, IT·보안 직무소개, 필수 보안 정보 전달, 직무 멘토링, 사옥 투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악성코드 분석, 보안 제품 개발, 보안 관제 등 분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직무 멘토링`은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사옥투어 시에는 견학 진행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이동하면서 업무 공간, 휴게 시설, 제품 및 역사 전시관 등을 1인칭 시점으로 실감나게 전달한다. 안랩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존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기존에 진행하던 오프라인 방식의 방문 견학 횟수를 줄이고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기업 견학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안랩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대량 인원의 수용이 가능한 점, 원거리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안랩은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온라인 견학 기본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가치실현 차원에서 PDF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기업·기관에 무료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안랩의 운영 노하우 공유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제 견학과도 같이 생생한 정보를 얻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난난이' 박근형 PD "'유퀴즈' 자기님들 덕에 시작…첫방 호평 다행" [인터뷰]①
- ‘난리났네 난리났어’(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첫방송부터 출연진의 남다른 케미와 ‘떡볶이 맛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이하 난난이) 박근형 PD는 29일 이데일리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 ‘난난이’는 ‘유퀴즈’ 화제의 자기님들과 함께 떠나는 난리 나는 사람여행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제작도 화제를 모았다.박 PD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작하기 덜 부담이 됐던 것 같다”며 “‘유 퀴즈’를 봐주시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난난이’는 ‘유퀴즈’ MC인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을 맡았고 김관훈 대표, 모델 최소라가 1회 게스트로 출연해 떡볶이 맛집 탐방에 나섰다.첫방송의 주제를 이같이 정한 이유를 묻자 박 PD는 “첫방송이기 때문에 다가가기 쉬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식, 떡볶이는 모두가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는데 김관훈 대표님과 이야기가 돼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호불호 없는’ 소재는 통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4%, 전국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성공적 스타트를 끊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3.8%, 최고 4.8%, 전국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제공)이 기세를 몰아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주인공인 김철민 팀장님과 김지민 어류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난리났네 난리났어’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회 1 소환되는 김철민 팀장님의 출연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 PD는 “떡볶이 맛집 탐방처럼 횟집 탐방은 아니다”면서 “해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하고 겨울철 활어도 보고 먹방도 한다. 해산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취업 디딤돌' 서울형 뉴딜일자리, 올해 4200명 모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업 참여자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와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한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차로 97개 사업 649명을 우선 선발하고 올 한해 전체로는 42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8년간 약 3만 여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해 최근 4년 연속 약 50% 이상의 취업 성과를 보였다.시는 궁극적으로 뉴딜일자리 경험이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해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초기 단계부터 직무와 취업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뉴딜일자리 기간 시작과 동시에 △전문상담사 통한 역량 진단 △분야별 최대 200시간의 전문직무교육 △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뉴딜일자리 기간 종료시점시 구인-구직 매칭기회 확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연간 10만원까지 자격증 취득(연 2회, 회당 5만원)비용도 지원한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8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부서 직접 접수 등 접수 방식에 따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활동 기간 동안 전문 분야의 일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해 참여자들이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 진입,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고용시장 변화에 따른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더제주스토리, '제주 오름 화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더제주스토리’가 제주도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제주 오름 화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진=더제주스토리이는 단순히 제주의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문해설사를 통해 제주의 신화, 역사, 지질, 식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오름을 오를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이다.제주도의 ‘오름’은 한라산과 같이 용암이 분출한 독립 화산체로, 제주도 자연 관광 코스 중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등산하는 데에 오랜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한라산과는 달리 아이와 노인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한 코스로 인기다.‘더제주스토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60여 개 이상에 달하는 제주도의 오름 중 6세 이상부터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난이도의 ‘다랑쉬오름’, ‘왕이메오름’, ‘금오름’, ‘따라비오름’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제주스토리’ 관계자는 “쉬운 난이도는 물론이고, 하나의 오름 코스 당 설명을 듣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자유시간까지 포함해 약 2시간 정도의 코스로 설계하여 여행 일정 중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제주스토리’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더제주스토리’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쉬운 난이도의 금오름 체험을 진행했는데, 모두 육체적으로 지치지 않고, 도슨트가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게 오를 수 있었다.”며, “제주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더제주스토리’는 오름 해설사, 문화 탐방 지도사, 제주 해설사 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갖춘 투어 도슨트를 통해 진짜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50년 전통 떡볶이집 알바 도전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위한 메뉴 개발에 돌입,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50년 전통 대박 맛집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15일(화)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7회에서는 카페 창업에 박차를 가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대박 맛집의 레시피를 얻기 위해 김혜수, 한가인의 단골집이었다는 떡볶이 달인을 찾아, 수제자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대박 맛집 체험기가 펼쳐진다.카페 메뉴 선정에 고민을 거듭하던 희쓴 부부는 떡볶이로 메뉴를 정하고, 김혜수와 한가인이 하굣길에 빠지지 않고 들렀다는, 50년 전통 대박 분식집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 받기 위해 나섰다. 특히 홍현희의 입맛마저 사로잡았던 이곳은 김말이부터 떡볶이, 튀김까지 직접 만든 ‘손맛’을 고집하는 분식의 달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터. 대박 맛집을 소개하던 홍현희는 “김혜수, 한가인, 홍현희... 원래 미인들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어록으로 스튜디오를 한바탕 폭소케 했다.희쓴 부부는 50년 전통 대박 분식집 사장님의 수제자로 거듭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일 배우기에 나섰고, 주인 할머니를 감동케 하여 황금 레시피를 배울 것을 계획했다.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할머니의 껌딱지로 활약한 홍현희는 특유의 친근함을 무기로 주인 할머니의 마음을 조금씩 열었고, 비법에 대해 함구하던 주인 할머니는 재료들을 술술 얘기하며 레시피 전수에 희망을 품게 했다.하지만 재료들을 얘기하던 주인 할머니는 가장 중요한 황금비율에 있어서 말을 아껴 홍현희를 애태우게 했다. 알려줄 듯, 말 듯 황금비율을 베일에 숨기고, 홍현희가 뒤돌아 있을 때만 요리가 완성되는 등 며느리도 안 알려준다는 전통 레시피가 철저히 숨겨진 것. 하지만 주인 할머니는 “임신 잘 되고 싶으면 이건 절대 먹지 마”라며 떡볶이 비법이 아닌, 뜻밖의 다산 비법을 전해 홍현희를 솔깃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하는 일마다 실수를 연발하며 ‘일 똥손’임을 증명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주문 실수부터 계산 실수까지 저질렀던 홍현희가 설상가상 화상까지 입고 말았던 것. 우당탕탕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희쓴 부부는 과연 대박 맛집의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근 건물주가 된 희쓴 부부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소상공인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라도 꼭 카페 창업에 성공하겠다는 열의에 가득 차 있다”며 “마음껏 맛집 탐방을 하기 힘들어진 요즘, 희쓴 부부와 함께 50년 전통 떡볶이 맛집의 감칠맛을 눈과 귀로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내려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7회는 오는 15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