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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예약 취소·수수료까지…삼중고 몰린 여행업계
-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사무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금 이 시국이라면 항공사들이 운항편수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으니 출발일이 아주 임박한 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최대한 ‘존버’(최대한 버티기)하고 계시다가 항공사의 스케줄을 변경 및 취소시 전액 환불받으시길 바랍니다.”네이버 유럽 여행 정보 온라인 카페에서 이 카페의 회원 A 씨는 지난 2일 ‘항공권 취소 예정이신 분들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새로운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3일부터 16일까지 방한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의무 자가격리조치를 발표하자, 유럽 여행을 계획했던 여행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이에 국내 일부 온라인 카페에서는 “외국계 항공사의 항공권은 당장 취소하지 말고, ‘존버’하자”는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금 취소하나, 나중에 취소하나 취소수수료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서 “지금 취소할 경우 귀책사유가 여행객에게 있기에 취소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오미크론 등의 영향으로 항공사의 스케줄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경우 취소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미크론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강화에 나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예비부부, 신혼여행 경비 다 날릴 판6일 현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는 이번 의무자가격리 등 정부의 방역강화에 오는 16일 이내 귀국하는 모든 해외여행 상품 예약객에 취소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6일 이후 귀국 상품에는 약관대로 취소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항공사나 호텔에서는 위약금을 요구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여행사에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일부 중소형 여행사나,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직접 항공과 숙박을 예약한 고객들이다. 이들은 최대 50% 취소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 김모 씨(31)도 이들 중 하나다. 그는 “신혼여행을 스위스로 가려고 했는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걱정이 크다”면서 “불과 결혼을 한달 앞두고 신혼여행을 취소해야 하는지, 돈은 다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12월 말에 지인들과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던 김모 씨(62)는 “조금이나마 여행 경비를 아끼려고 외항사(외국 국적의 항공사)와 현지 호텔을 직접 알아보고 예약했다”면서 “만약 정부의 자가격리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데, 지금 취소해도 절반 환급받기도 힘들다”고 호소했다.한 여행사 대표는 “현재 정부의 입국시 격리 면제 제외 발표로 인해 여행사와 여행객 모두 매우 난감한 상황”이라면서 “그나마 대형여행사의 기획여행상품을 예약한 여행객들은 여행사에서 취소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지만, 항공과 호텔을 개별적으로 예약한 경우에는 약관에 따라 취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허니문으로 항공과 특급호텔 등을 개별적으로 예약한 여행객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일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캡처=네이버 카페)◇오미크론에 이어 예약 취소와 수수료 부담까지조금씩 정상화를 찾아가던 여행사들의 아쉬움도 크다. 불과 10일 전만해도 유럽과 동남아 등 여러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고, 우리나라도 사이판과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전무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요 여행사들은 잇따라 전세기를 이용한 유럽과 동남아 여행 상품 판매에 열을 올렸다. 하나투어는 내년 푸껫 전세기 상품을, 모두투어도 내년부터 베트남 푸꾸옥 전세기 상품을 출시하는 등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오미크론 직격탄에 여행업계도 금새 차갑게 식었다. 하루만에 수백명의 고객들의 여행 취소 전화가 쏟아지면서 다시 예약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모두투어는 괌과 사이판, 스페인 등 해외 출발 예정이던 고객 200명이 예약을 취소했다. 참좋은여행도 유럽으로 출발 예정이던 고객 100명도 취소했다. 여기에 당장 항공권과 호텔 등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이에 여행사들과 “정부의 무책임한 처사”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행사 직원은 “여행사 입장에서도 여행객들의 취소수수료를 일단 떠안고 각 항공과 호텔 측에 취소수수료 면제를 요청한다”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주지만, 외국계 항공사와 호텔 등은 면제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는 여행사가 고스란히 그 손해를 다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해외 여행사와 항공사에 취소 수수료 환불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여행업협회 관계자도 “항공업계에 수수료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나, 정부의 특별한 대응 방안이 없다는 게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S공포' 커졌다…정부 물가부터 긴급처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3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S공포’ 커졌다…정부 물가부터 긴급처방-사적모임 4~6명으로 위드코로나 일단 멈춤-부동산 민심 정조준…‘강남 개발’ 꺼내든 李-“李·尹 쌍특검 실시 국민에 진실 밝혀야”-[사설]멈출 기미 없는 물가 뜀박질, 인플레 장기화 차단해야-[사설]완성차업계 중고차 진출, 소비자편익이 우선 잣대다△종합-“또래 상위 16%…짠테크 스타일이네요” 자산분석부터 연말정산 준비까지 척척-‘미등기 임원’ 이재현 CJ회장 1년간 보수 124억원 받았다△李, 강남 공급카드 만지작-교대부지·탄천유수지 입지 뛰어나지만…“주민 반발로 실현 가능성 낮아”-같은 단지 전세, 10억 넘게 차이나 혼란△오미크론發 방역비상-“비수도권 확산 가능성”에…모임 제한하고 식당 문부터 닫겠다는 당국-질병청 “고령층,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 가능”-美·日·유럽, 봉쇄 서둘러…WHO “입국 제한 조치 우려”△오미크론發 경제충격-얇아진 지갑, 치솟는 물가…내년까지 이어진다 -불확실성 커진 코스피 매일 1~2%씩 ‘널뛰기’△종합-40대 사장, 30대 임원 발탁…‘안정 속 쇄신’으로 4대 핵심사업 속도-한미, 북핵대응 작전계획 최신화…새 전략지침 승인△정치-겉도는 이준석, 외면하는 윤석열…野 원로들도 나서서 ‘쓴소리’-이재명 선대위 16개 본부→6개로 축소…기동성 살렸다-“죄송…결혼생활 깨진지 10년 정도 지나”-내홍 겪는 尹 지지율 주춤한 사이 李 맹추격…골든크로스 이뤄질까-조국 사태에 대해…이재명 “진지하게 사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李·尹 ‘동굴 안 개구리’-“내년 초 ‘李·尹·安’ 트로이카 체제 될 것”△경제-건보 콜센터 정규직 된 날…공공기관 14곳은 비정규직 유지-광주에 수소생산기지 착공 -치솟는 물가 관리에 밀려…전기·가스요금 인상 막히나-정부, 신산업 연구 지원금 내년 180억으로 확대△금융-“금융지주, 인터넷銀 설립·플랫폼사 지배 허용해야”-이재근 KB국민은행장 내정자 “성과주의 문화, 공고히 할 것”-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내년 초 출범”-‘전화 대신 카톡’…손보협, 채팅상담 시범 도입-하나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글로벌-사업확장? 이미지 세탁?…스퀘어·페북, 왜 이름 바꿨나-美 경영진, ‘역대 최대’ 매도 -르포 ‘델타 이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美 초등학교 찾아가보니…△산업-비스포크·오브제 뜨니…소수 제품군 업체 ‘울상’-포스코케미칼, 소재사 첫 합작 -판매량 회복하던 완성車 ‘오미크론’ 변수 예의주시-자율주행에 꽂힌 현대모비스, 연구개발·개방형 혁신 역량 강화-경총 “韓, 근속 30년차 월급 1년차의 3배”△소비자생활-수제맥주는 취향…‘어메이징’한 경험 선사하는 브랜딩 먹혔죠-CJ제일제당 산업부 장관상-수십만원하는 특급호텔…“체크인 대기만 1시간”-GS25 전 가맹점주에 20만원 지원…1800억 상생안 마련△이윤희의 아트 in 스페이스-고된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건, 오늘 뜬 저 태양 덕분이리라△증권-NFT, 성장 잠재력 갖췄지만 ‘버블’…묻지마 투자 금물-찬바람 몰아치니 난방·의류株 후끈 -10개월만에 공모가 웃돈 씨앤투스성진…“첨단필터로 더 간다”△증권-“장단기 금리차 점차 축소…내년은 채권 투자 최적기”-KTB네트워크 공모가 희망범위 하단 5800원-CJ ENM ‘SM 인수’ 협상 막바지…왜 늦어졌나-남양유업 “소송대리인 추가 선임”…한앤코 “재판 지연용”△부동산-거래 ‘뚝’·강북 ‘보합세’…콧대 높던 서울 집값 고개 숙이나-1순위 청약통장 역대 최다-‘신길우성1차’ 정밀안전진단 도전…재건축 ‘속도’ 기대-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마무리 수순…브랜드 우려도 ‘잠잠’△여행-빛고을 중심서 즐기는 예술산책-도심 속 숨은 작품 찾아보는 재미 쏠쏠-강경록의 미식로드 상추튀김△스포츠-LPGA 도전…최혜진·안나린 “준비는 마쳤다”-오미크론 확산에…프로 골퍼들도 비상-“핸드볼 처음 배우는 기분…점점 손발 맞는 팀 만들 것”-‘지방 골프장 싸다’는 옛말…충북골프장 그린피 41%↑△오피니언-선비체험에 몰입하는 천주교인들-청년 ‘달·고·나’를 응원합니다-메타버스 신시장 개척 기대되는 ‘뉴 싸이월드’△피플 -“1세대 벤처가 뿌린 씨앗 韓카네기·록펠러재단 뿌리될 것”-이회성 IPCC 의장·방시혁 하이브 의장 블룸버그 선정 ‘올해의 50인’에 뽑혀-카카오 디지털헤스케어 진출 대표에 황희 서울대병원 교수-“사회적 담론 뒤에 숨은 내 이야기 무대서 마주할 것”-캠코,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평행공간’-삼정KPMG-세계여성이사협회, 여성이사 양성 협력△사회-檢 ‘부실수사’ 논란에도 특검 도입 불투명…대장동 수사 좌초 위기-스토킹처벌법 너무 약했나 피해신고 작년보다 2배 늘어-“아이들 볼모로 또 파업…이렇게 추운 날 빵·우유라니”-‘옵티머스 사기’ 징역 25년 김재현, 5년 추가-대형 교통사고 ‘뚝’ 오토바이 사고 ‘쑥’
- 롯데호텔, 2021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4관왕 달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호텔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1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시그니엘(사진=롯데호텔)2004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다. 2021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주관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호텔, 항공사, 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럭셔리 여행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시그니엘 서울은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Asia)’로 선정됐다. 페닌슐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페이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아시아 부문 5위 선정,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3관왕 달성 등 다수의 세계적인 어워드로부터 인정받으며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된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최고의 신규 호텔’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특급호텔이 개관했지만, 한국에서는 시그니엘 부산만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그니엘 부산 역시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해 파노라믹 오션뷰 객실을 자랑한다. 미쉐린 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가 컨설팅한 식음 업장, 인피니티 풀, 투숙객 전용 라운지와 키즈 라운지 등 풍부한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롯데호텔 서울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를 비롯한 1,015실의 객실과 14개의 연회장 등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었다. 이와 더불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직원의 세심한 안내를 제공하는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Le Salon)’ 등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 마이클 바이 해비치, 제주 ‘밀리우’와 협업…‘갈라 프로모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뉴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이하 마이클)’가 제주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 ‘밀리우’와 협업한 ‘마이클X밀리우, 뉴 아메리칸&모던 프렌치’ 갈라 프로모션을 12월 9~10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해비치)이번 갈라는 뉴욕에서 실력을 쌓은 마이클의 김성묵 헤드셰프와 파리의 유수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셰프, 식음R&D 센터 박민우 셰프, 해비치 식음기획 총괄 김민규 셰프 4명이 협업해 준비한 이색적인 미식 행사다.글로벌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뉴 아메리칸 퀴진과 모던 프렌치 요리를 재해석해 구성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각 접시에 담긴 뉴욕 또는 파리의 맛과 분위기를 번갈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오는 9일과 10일 점심과 저녁 모두 갈라 코스 메뉴로만 운영되며 갈라 디너는 10가지 코스, 갈라 런치는 6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디너 이용 시 환영의 의미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즐겨먹는 생굴 요리와 샴페인을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바’가 준비돼, 입장과 동시에 특별한 다이닝 파티에 초대된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본격적인 식사는 뉴욕과 파리 모티프의 한입 요리를 제공하는 ‘아뮤즈 부쉬’로 시작한다. 전채 요리로 미국식 멕시칸 소스를 활용한 ‘참치 타르타르’와 ‘맨해튼 클램 차우더’가 제공되며, 프랑스 정통 요리를 재현한 ‘닭가슴살 룰라드’와 ‘아귀 구이’가 차례로 준비된다. 메인 요리는 블루 치즈를 곁들이는 미국식 스테이크를 변형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프랑스식 ‘미트 파이’가 제공되며, 미국의 대표적인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모폴리탄 셔벗’과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저트까지 총 10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각 요리에 어울리는 6 종류의 와인도 제공된다. 하루 70명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22만원이다.갈라 런치는 가벼운 점심 모임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6가지 코스 요리가 준비된다. 아뮤즈 부쉬와 참치 타르타르, 아귀 구이, 한우 채끝 스테이크, 크리스마스 디저트 등을 차례로 맛볼 수 있다. 하루 70명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8만원이다.
- BMW 코리아, BMW 밴티지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조이몰’ 오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의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도 공식 오픈한다. BMW 밴티지(BMW Vantage)는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교육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총 1천 명에게 앱 내 모든 유료 서비스 및 제휴사 서비스 이용 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BMW 코인을 지급한다.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MW 밴티지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Joy Mall)을 새롭게 오픈한다. 조이몰은 BMW가 제안하는 폭넓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몰로 전자기기, 건강, 골프, 리빙, 육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이몰에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BMW 코인으로 상시 적립해 준다.조이몰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총 4주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월 25일부터 시작되는 행사 1주차에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골프·차량·캠핑용품을 선착순 한정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주차에는 롯데호텔, 조선팰리스 등 특급 호텔의 크리스마스 숙박권을 정상가의 50% 가격으로 제공하며, 일부 럭셔리 브랜드 제품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3주차에는 엄선된 대형 가전과 주방 가전 및 디지털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제공하며, 4주차에는 BMW 밴티지 블랙·골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 13 프로를 3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60대 한정 판매한다.더불어 행사 기간 내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경품으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및 조이몰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앱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부산 해운대 호텔 개발 MOU 체결
- 지난 22일 열린 해운대 호텔 개발 협약식에 김민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단장(왼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민수, 이하 해비치)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해운대 호텔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우정사업본부가 노후한 부산 해운대 수련원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관광호텔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경쟁 입찰을 거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제시할 책임임차운영사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해비치는 국내외 특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 골프장, 외식 사업을 비롯한 오피스빌딩 서비스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 부산 해운대 수련원 부지 호텔 사업의 개발부터 설계, 시공 등에 참여하고 위탁 운영에 나선다.이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6층, 260여 객실 규모의 호텔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며, 해비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해비치는 우정사업본부가 호텔 개발을 위해 손잡은 첫 민간기업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해비치만의 역량을 담은 호텔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해비치, 우정사업본부 손잡고 해운대에 2026년 특급호텔 올린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해비치)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해운대 호텔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민수 해비치 대표이사(오른쪽),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우정사업본부가 노후된 부산 해운대 수련원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관광 호텔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경쟁 입찰을 거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제시할 책임임차운영사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해비치는 국내외 특급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골프장, 외식 사업을 비롯한 오피스빌딩 서비스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 부산 해운대 수련원 부지 호텔 사업의 개발부터 설계, 시공 등에 참여하고 위탁 운영에 나선다.이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6층, 260여 객실 규모의 호텔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며, 해비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해비치는 우정사업본부가 호텔 개발을 위해 손잡은 첫 민간기업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해비치만의 역량을 담은 호텔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위드 코로나’ 광풍..사이판·괌 여행 티켓 동났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여행업계에 위드 코로나 광풍이 불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근거리 패키지 여행 수요가 발생하며 올해 말까지 여행 티켓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19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최근 사이판, 괌을 중심으로 근거리 여행이 각광받기 시작하며 연말까지 사이판 패키지 모객 인원은 1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판은 이미 연말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지만 증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약 대기 인원이 속출하고 있다. 사이판에 이어 괌의 인기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인터파크투어 괌 패키지 예약자는 406명으로 집계됐다. 괌 역시 예약자의 대부분이 연말에 떠난다. 이렇듯 근거리 여행 인기에 인터파크투어가 사이판, 괌에 이어 허니문 대표 여행지 ‘발리’, 동남아 최고 인기 여행지 ‘방콕’, 안전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를 위드 코로나 대표 여행지로 선정해 특화된 상품을 출시했다.발리 짐바란 해변 선셋. (사진=인터파크투어)가장 먼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커플을 위한 ‘발리 전세기 패키지’가 있다. 내년 1월 29일에 출발하는 전세기를 이용한 6박 8일 일정으로 전 일정 초특급 리조트 숙박 및 식사를 포함한다. 신혼부부를 위해 자유 일정을 보장하는 구성으로, 특별한 제약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발리는 자가격리 일수가 점점 줄어드는 등 여행 제한이 점차 완화 되는 추세로, 연초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전세기를 띄우는 것으로 현지 및 항공사 등과 협의했다.코로나19 이전에 연중 동남아 여행 예약 1위를 기록하던 인기 여행지 태국 방콕도 재개한다. 태국에서 11월1일부터 무격리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대상 국가에 한국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져 주목할 만하다.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사진=인터파크투어)방콕 패키지는 다양한 컨셉으로 준비했다. 우선 자유여행객을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체인 호텔 3박 숙박 패키지를 준비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사톤’ 또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중 선택 가능하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사톤의 경우 11월 월요일, 화요일에 출발하는 4객실 한정 1박당 9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전 일정 조식과 공항 및 호텔 왕복 차량 픽업서비스까지 제공한다.가족 여행객을 위한 ‘방콕 완전 집중 5일, 관광+자유 일정’ 상품도 있다. 자유 일정은 물론 핵심 관광 코스인 왕궁, 에메랄드사원, 아시아티크 야시장 관광을 준비했다. 인터파크투어 단독 혜택으로 태국 전통마사지 2시간, 짜오프라야 크루즈 바 욧시암보트(무제한 맥주 제공) 혜택도 있다. 골프 여행객을 위한 ‘환상의 무제한 라운딩’ 상품도 준비했다. 방콕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 ‘방콕 서밋 윈드밀 C.C’에서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전 일정 클럽식까지 제공한다.태국 방콕 서밋 윈드밀 C.C. (사진=인터파크투어)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할 만큼 안전한 국가인 싱가포르 상품도 선보인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는 격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Trip-Booster에 선정된 인터파크투어 신규 개발 상품을 출시한 것. 오는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싱가포르 항공 세미 패키지 3박 5일’ 로 항공·호텔 등을 모두 포함해 139만9000원부터다.
- [단독]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에 80층 높이 호텔 짓는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신세계가 부산 센텀시티에 최고높이 약 340m(80층 안팎)의 체류형 복합시설(가칭 ‘센텀시티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약 1조원(토지가 포함)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특급호텔과 레지던스, 오피스빌딩 등을 세우고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새로 그리겠다는 포부다. 이대로라면 국내 초고층빌딩 중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타워(101층, 411m)에 이은 3위권으로 신세계 건축물 가운데는 최고층이다.14일 부산시와 신세계그룹 등에 따르면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상무 등은 지난 1일 부산시 산업통상국장 등과 만나 센텀C부지 개발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초안을 놓고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는 이르면 내년 초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공식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센텀시티 외부 전경. (사진=신세계)대지면적만 약 1만 6515㎡에 달하는 해당 부지는 현재 신세계 센텀시티점(A부지, 4만777㎡)과 센텀시티몰(B부지, 1만8493㎡) 등에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이 문을 연 이듬해인 2010년부터 미개발 부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겠다며 해운대구에 사용승인을 신청해 이를 1년씩 갱신해오고 있다.하지만 부산의 금싸라기 땅을 10년 넘게 방치해 지역 발전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지난해부터 컨설팅을 받은 끝에 상징성 및 시설 간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호텔 등을 짓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2월 부산시 교통영향평가에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해산물 테마파크와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안이 반려된 지 4년여만이다. 도심형 리조트, 실버타운, 테마파크, 도심공항터미널 등을 돌고 돌아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온 셈이다.‘신세계 타운’의 종지부를 찍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리브(Live)·워크(Work)·플레이(Play)’라는 슬로건이 붙었다. 신세계 측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외국 설계사에 의뢰해 콘셉트를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조감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연면적 약 26만4463㎡ 규모 센텀시티타워는 오는 2023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은 49% 이하,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은 1173.5% 이하로 맞춘다는 방침이다.부산시 측은 “개발이 너무 지연되고 있어 지역의 우려가 크다”며 “2030엑스포 유치도 있고 하니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센텀C부지 시설 개발 계획. (그래픽=신세계)신세계가 부산 센텀시티에 초고층 럭셔리 호텔을 짓기로 한 것은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대 백화점, 쇼핑몰, 면세점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1박2일 이상 머무르며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센텀시티점의 지난해 매출은 1조 2323억원으로 국내 4위에 해당한다.오픈 1년 차인 2009년 4500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개점 7년 만인 2016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당시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이자 국내 지방 소재 백화점 중 최초 기록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2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16년 여름 하루 방문객(8월14일 기준)만 11만3000여명에 이르렀다.신세계 센텀시티점은 3대 명품이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를 모두 유치한 국내 몇 안 되는 백화점이기도 하다. 센텀시티점 외에 3대 명품을 갖춘 곳은 신세계 본점·강남점·대구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뿐이다.센텀시티점은 지난 1월 돌체앤가바나 우오모(남성 전용) 스토어, 지난 3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 지난 5월 네덜란드 프리미엄 정장브랜드 수트 서플라이를 입점시키는 등 명품 구색을 늘려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41개국(2018년 기준)의 외국인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허브이기도 했다. 신세계가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을 전면 부인하고 최적의 활용법을 모색하고자 재차 외부 용역을 줘가며 호텔 등 신축으로 결론 내린 이유다.신세계가 유통환경 변화를 이유로 미뤄놨던 해묵은 숙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지역과 상생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도 나온다. “대구와 대전처럼 센텀시티의 현지법인화를 요구하는 부산지역 여론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당근을 제시할 필요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게 한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신세계 센텀시티에 들어설 호텔 브랜드를 정하는 문제도 남아 있다. 직영이냐 위탁 운영이냐부터가 고민거리다. 신세계는 이미 해운대에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등 두 곳의 호텔을 직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체 브랜드로 가닥이 잡히더라도 정용진 부회장의 진두지휘로 탄생한 최상위 브랜드 조선팰리스부터 정유경 백화점 총괄사장이 첫선을 보인 오노마까지 선택지는 다양하다. 전에 없던 제3의 브랜드를 새로 내놓을 수도 있다.신세계 관계자는 “여러 가지 안을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일절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그룹의 호텔사업 주체는 조선호텔앤리조트”라고 말했다. 개발비 조달 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 ‘자이 입주서비스’ 과천자이서 흥행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홈스타일링 서비스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GS건설)방배그랑자이에 이어 과천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홈스타일링 행사에 입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자이를 대표하는 입주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GS건설은 다음 달 입주 예정인 ‘과천자이’에서 홈스타일링 행사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가구 제작 회사인 ‘더주노앤모어’, 미술품 렌탈 전문 업체인 ‘갤러리K’ 등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99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4개 단위세대에서 홈스타일링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람 예약 대기한 일부 고객들이 입주민들이 몰리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LG 오브제, 삼성 비스포크, 템퍼(TEMPUR), 에이스침대, 리네로제(ligne roset), 발뮤다(BALMUDA) 등이 참여했으며 과천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더주노앤모어 (제작가구전문회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존 기성가구 제품으로는 어려운 각 세대 맞춤형 제작 가구를 선보여 가심비를 추구하는 입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천자이에서는 백화점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가구 제작 업체인 ‘더주노앤모어’, 미술품 렌탈 전문 업체인 ‘갤러리K’와 함께 하여 홈스타일링 서비스의 양적, 질적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본인만의 색깔 및 디자인, 금액대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선 홈스타일링 행사보다 양적인 선택권을 넓혔고 집 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미술품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질적인 퀄리티를 높였다는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만큼 신뢰도 높은 협업 파트너와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입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