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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김성오, 김래원x이다희 아기 납치→폭주 엔딩…최고 8.3%
- (사진=tvN ‘루카’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 이다희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테이크원컴퍼니, 에이치하우스)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평균 7.0% 최고 8.3%, 전국 기준 평균 6.1% 최고 6.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3.9%, 전국 기준 평균 3.1% 최고 3.6%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지오(김래원 분)와 구름(이다희 분)은 관계 변화와 함께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평생 외로움 속에 살았던 지오와 구름은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가 됐고, 아기와 함께 가족을 완성했다. 그러나 행복의 순간 위기가 찾아왔다. 이손(김성오 분)에게 구름과 아기가 납치된 것. 이에 분노한 지오의 폭주 엔딩이 다시 불타오를 추격전을 기대케 했다. 지오는 휴먼테크의 계략으로 살인 누명을 쓴 구름과 함께 서운목장으로 향했다.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구름은 “아무 희망도 없이 이렇게 살 수는 없다”라며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에 지오는 “펭귄은 남극으로 도망친 거 아니다. 거길 선택한 것”이라며 구름을 만류했다. 그리고 “여기서 나랑 같이 살자”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름의 마음은 복잡했다. 심란한 마음으로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지난날을 떠올린 구름은 지오의 어깨에 기대 “나 그냥 여기서 살까? 나 그냥 펭귄 할까?”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지오는 뜨거운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는 구름과 달리 지오는 구름이 있어서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고 싶어서 평생 자신을 숨기면서 살았다는 지오는 “아무도 날 안 받아줘. 세상은 상처투성이야”라며 마음속 깊이 박힌 상처를 털어놨다. 그러나 구름은 여전히 불완전한 삶에 자신이 없었다. 구름은 진짜 세상은 현실에 있다고 했고, 지오는 세상은 보고 싶으면 보고 싫으면 마는 경치 같은 것이라고 했다. 무리에서 소외돼 죽음을 맞은 양에게 자신을 비춰 보며 아파하는 지오를 본 구름은 결국 그의 곁에 남는 쪽을 택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리고 외로운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이 찾아왔다. 구름이 아기를 가진 것. 지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자기처럼 ‘괴물’로 낙인찍혀 세상에 내몰릴까 두려웠다. “세상을 다 부숴서 새로 만드는 일이 있어도 나처럼 살게 안 만들 거야”라고 지오의 의지는 이들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휴먼테크의 수정란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태아가 지나치게 강력한 힘을 가진 탓에 대리모들이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 실험의 실패로 휴먼테크는 분열했다. 황정아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지오를 둘러싼 의견 대립 끝에 김철수(박혁권 분)가 휴먼테크를 박차고 나갔다. 하지만 야욕을 멈출 그가 아니었다. 이손(김성오 분)에게 지오를 잡아 오라고 명령한 것. 이손은 지오가 출생신고를 위해 원이(안창환 분)에게 부탁한 가짜 신분증을 받으러 간 사이 구름과 아기를 납치했다. 지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강렬한 폭주 엔딩은 뜨겁게 타오를 추격전과 복수를 예고했다. 유나(정다은 분)의 반격도 시작됐다. 휴먼테크 연구 자료와 수정란을 빼돌려 황정아(진경 분)에게 간 유나는 이손에게 자유를 요구 조건으로 내걸었다. 황정아와의 살벌한 기 싸움 끝에 유나는 자신의 목적을 이뤄줄 정 실장(정은채 분)을 만났다. 정 실장은 유나와 이손이 겪은 사고를 김철수가 다 조작한 것이라 밝히며 “새로운 신분, 자유를 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름은 부모의 유골이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 순간 엄청난 고압의 전기가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 내용에 구름은 과거 어린 지오를 떠올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구름과 아기를 잃어버린 지오의 분노는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구름과 아기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운명과 다시 맞서야 하는 지오. 그의 분노는 더 얼마나 거센 파란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 KT CS, ‘핑구 꿀꺽 유리잔 세트’ 출시
- KT CS가 출시한 ‘핑구 꿀꺽 유리잔 세트’.사진=KT CS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KT CS는 신제품 ‘핑구 꿀꺽 유리잔 세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핑구 꿀꺽 유리잔 세트는 귀여운 핑구 캐릭터 이미지가 프린팅 된 소주잔 4개와 맥주잔 2개로 구성됐다.이 제품은 핑구 스마트 톡, 텀블러, 다이어리 등에 이어 KT CS에서 선보이는 10번째 핑구 PB 상품이다.KT CS는 지난해 8월 핑구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사업을 운영 중이다.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전 세계 155여개국에서 방영돼 사랑받은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이다.이번에 KT CS에서 출시한 핑구 유리잔 세트는 핑구 이미지가 잔 안쪽 바닥까지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핑구 캐릭터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무신사 등 온라인 마켓에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또 지난 15일부터는 영풍문고 COEX점, 강남점 등 16곳에 입점해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한동민 마케팅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이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한 핑구 PB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설 영양제로 먹은 크릴오일은 `고래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설을 앞두고 영양제 선물로 인기가 좋은 크릴오일은 크릴 새우(크릴)를 압착해서 만든다. 크릴은 몸길이가 크게는 6cm까지 자란다고 관측됐으나, 기껏해야 밀리미터(mm) 급으로 재는 게 편할 만큼 작은 어종이다. 이 작은 것이 남극과 북태평양 생태계 먹이 사슬 최하단에서 극지방 생태계를 지탱한다. 오징어, 펭귄, 바다표범, 고래 따위가 크릴을 주식으로 살아간다. 군집생활을 하는 데다가 덩치도 작으니 사냥하기도 쉽다.남극 크릴.(사진=Australian Antarctic Division)인간이 크릴 사냥에 뛰어든 것은 1960년대 들어서다. (19세기부터 크릴을 어획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유의미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먹으려고 잡는 것이 아니라, 상업용으로 쓰려고 잡았다. 남극 크릴과 북태평양 크릴 등이 주요 대상이다. 잡는 크릴 대부분은 양식장 사료로 썼다. 먹이사슬 최하위에 있으니 어떤 양식장에서 쓰더라도 먹혔다. 나중에는 상업용이나 가정용 수족관 먹이로까지 등장했다. 낚시인에게 크릴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집어제이자 미끼이다.크릴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이유는 잡기 쉬운 데다가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덕이었다. 이 사실을 안 인류가 크릴을 식용으로 손대기 시작했다. 가공하면 고단백 식품이라는 것을,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것을, 그런데 열량은 낮다는 것을 내세워서 상업화에 들어갔다. 크릴 농축제품은 임신부와 수유기 임산부, 성장기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케팅은 주효했다. 골다공증 치료와 치아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국제사회는 이런 식으로 크릴이 남획되는 것을 막고자 1980년 남극 해양 생물자원 보존 협약(CCAMLR)을 비준하고 1982년 발효했다. 협약은 남극해 주변의 수산 자원의 보호와 유지, 번식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여기에 회원으로 가입한 대한민국은 세계 수위권의 크릴 어획 국가이다. CCAMLR이 지난해 9월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1973년부터 남극해(3개 지역)에서 크릴을 가장 많이 잡은 국가는 러시아 연방(USSR)으로 전체 물량의 40%를 가져갔다. 일본(19.7%)과 노르웨이(19.1%)가 뒤를 잇고 4위가 대한민국(7.2%)다. 어업 기간은 32년 동안 거둔 성적이다. 기간을 좁혀보면 2010~2019년 전체 어획량 순위 2위가 대한민국(14.5%)이다.크릴 어획량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남극해에서 크릴 어획량을 보면 2013~2017년까지 20만톤대였는데 2018년 31만톤, 2019년 39만톤으로 각각 증가했다. 그러자 일부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고래밥` 크릴이 줄면 고래 개체 수가 위협하리라고 우려한다.국제사회도 공감하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CCAMLR의 추정이다. CCAMLR은 미개발된 크릴 규모의 1% 내에서 매채 어획량을 정하는데 실제로 어획하는 규모는 0.3% 가량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CCAMLR이 탄생한 배경은 꼽씹을 만하다. `고래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크릴 어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크릴 남획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되리라는 커졌다. CCAMLR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탄생했다.`
-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수원 마이스복합단지 완성
- 사진=수원시[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수족관)이 19일 문을 열었다.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 수조 규모 2000톤규모로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있다. 샌드타이거샤크·작은발톱수달·펭귄 등 해양생물 210여 종(3만 마리)을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이다.2019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호텔), 3월 ‘갤러리아 광교’(백화점), 이날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문을 열면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마이스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아쿠아플라넷 광교’는 9개 존(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볼거리인 대형 메인수조 ‘오션 인 더 시티’와 피라냐 500여 마리가 장관을 이루는 ‘아쿠아 프렌즈 존’, ‘아쿠아 버블 존’, ‘펭귄 빌리지 존’ 등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며 해양과학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 ‘워터 라이프 서클’ 등도 있다.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경기 남부권 대표 관광·마이스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운영사와 협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대지면적 5만 5㎡,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마이스(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마이스 산업은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린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관광 붐 조성, 도시이미지 상승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
- “3만마리 해양 생물 만나요” 아쿠아플라넷 광교 19일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이 제2의 코엑스로 주목 받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는 19일 오픈한다. 서울,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이은 다섯 번째 아쿠아리움이다. 아쿠아플라넷은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만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뵌다.아쿠아플라넷 광교 메인수조(사진=아쿠아플라넷)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365일 내내 색다르게 펼쳐진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모든 임직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전체 방역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관람 인원을 통제, 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방역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김경수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폰 기반 초등생 전용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제품의 주사용층 연령대를 고려해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와 케이스와 연결하여 크로스로 매거나 마스크에도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자녀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세트 등 키즈 특화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이번 모델은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자녀 이동감지 시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추가했다.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기능은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서는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자녀 앱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한 앱 종류 및 일정 관리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웹사이트 차단과앱 사용 제한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월 2만2000원)’,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월 5500원)’ 등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App.)이 탑재돼 있다.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카카오리틀프렌즈캐릭터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11월 30일까지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車 생산절벽…금융위기 때로 후퇴했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車 생산절벽…금융위기 때로 후퇴했다-변종 코로나의 습격…글로벌 금융시장 ‘출렁’-전국 스키장·해돋이 명소 연말연시 모두 걸어 잠근다-자영업자 임대료 지원책, 당정 엇박자-[사설]또 법원에 맡겨진 쌍용차 운명, 타 업체도 안심 못한다-[사설]다시 관피아·정피아가 싹쓸이한 금융 단체장 자리△줌인&-“KT답게 사회적책임 다하겠다”는 구현모…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한번 더’-재계 “중대재해법 4중 처벌 가혹…中企가 최대 피해자”△흔들리는 한국 자동차산업-봉쇄령 속 수출 年200만대 붕괴…내년 稅혜택 줄어 내수까지 감소 우려-당장 문 닫는 것도 아닌데 회생 신청…쌍용차 의도는-코로나에도 부분파업 강행…‘잔업’ 얻어낸 기아차 勞△‘변종 코로나’ 변수…글로벌 금융시장 혼돈-부양책 타결에도 월가 공포지수 급등…“조정장 올 수도” 백신효과 촉각-전문가 “백신 무력화할 정도 변이 아니야…여전히 유효”-EU, 화이자 백신 조건부 승인…27일부터 접종 개시△멀기만 한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美, 화이자 한 곳에만 2조 퍼붓는데…韓, 백신예산 다 합쳐봐야 1500억-전국 식당서 5인 이상 모여 밥 못 먹는다△정치-5부요인 초청한 文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헌법기관장들 힘 모아달라”-국민의힘 “변창흠은 제2 조국·김현미”…정의당도 싸늘-올브라이트, 이인영과 화상면담…“북핵 해결, 한·미 협력이 중요”-부친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국민의힘 탈당-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부산, IT산업 기반 ‘데이터시티’ 만들 것”-‘안철수 경선 참여’ 놓고 엇갈린 국민의힘△국제-‘애플카’ 2024년 출시 선언하며…테슬라 S&P500 편입 첫날 ‘발목’-‘벚꽃 스캔들’ 아베, 日검찰 조사받았지만 처벌 피할듯-美의회 9000억달러 경기부양안 통과△경제-‘무관세·한류’ 양날개 단 김치·라면…짜파구리·비비고 신화를 낳다-내년부터 파견·용역업체도 고용유지지원금 받는다-한수원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본격화…연내 SPC 설립△금융-‘디지털通’ 손병환 농협금융 이끈다…9개월 만에 파격 발탁-신용카드사, 내년 7월부터 대기업에 과도한 혜택 제한-코로나로 살림살이 팍팍…생계형 보험사기 급증-국민·우리은행 등 금융사 13곳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통과△산업&기업-기승전 에너지…‘그린 뉴딜’에 사활 건 기업들-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세 11조…부담커진 삼성家, 재원마련 고심-한진重 매각 우선협상자에 동부건설-美에 막히고 中에 쫓기는 반·전·디…“규제 완화·지원 필요”-현대제철 “용광로 유해가스 배출 제로”△산업·바이오-SKT·삼성전자·카카오 ‘코로나 극복 AI 개발’ 어벤저스 결성-스마트공장 네트워크 연계 디지털 클러스터 3곳 만든다-“컨테이너 음압병실, 중증환자에 안 맞아…모듈병실 준비됐다”-‘클라우드 게임’ 대세라는데…국민 10명 중 8명 “모른다”△소비자생활-‘무늬’만 전통주인 지역특산주…온라인 판매 놓고 시끌-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 “페트병·바나나잎으로 만든 가방…가치소비 앞장”-롯데마트 잠실점, 비건식당 생겼다-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매출 1兆 돌파△건강-걸을때마다 찌릿…허리통증 환자 90% 비수술 치료로 증상 호전 가능-[아는 것이 힘]가슴이 콩닥콩닥…뇌졸중 위험 큰 ‘심방세동’ 의심을-[전문의 칼럼]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 예방의 최고 방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연 135조 막대한 공공구매력 바탕…中企·벤처에 성장사다리 제공할 것”-기획예산처 사무관 시절 나라장터 시스템 만들어 18년 만에 청장으로 취임△증권&마켓-‘산타 선물을 주식으로’…무상증자·주식배당 잇따라-공모주 열기에 스팩도 ‘날개’…올해 합병 3년來 최대-“신한지주·KT 등, ESG 최고 등급”△증권-벤처캐피털 심사역들 지방 대학병원 드나드는 이유-강성부 “한진칼 경영권 분쟁 현재진행형”-금호전기,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 제동-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만명 돌파△엔터테인먼트-코로나19 속 ‘플랜B’ 전성시대…예능, 새 트렌드로-‘개훌륭’ 이경규 KBS서 웃고…유재석, 4년 만에 MBC 대상 품나-‘앨범킹’ 방탄소년당 올해 882만장 판매△Book-책 안 읽는 한국…코로나 1년간 독서 습관이 생겼다-비밀묘지 유해서 들춘 ‘폭력의 증언’-밀레니얼 세대는 더 이상 은행에 가지 않는다△피플-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코로나로 급감한 혈액 수급 늘리려 헌혈카페 열었죠”-류현진 ‘워런 스판상’ 수상…MLB 최고의 좌완투수-안전·편의·혁신성 강화한 김녕선박설계 ‘해수부장관상’-인형 직접 만들고 손편지도 쓰고…SK이노, 취약계층 비대면 봉사활동-‘퍼스트 펭귄’ 역할 주문한 정지원 손보협회장-대신금융그룹, 따뜻한 溫택트 나눔 실천-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연임-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선임△오피니언-[글로벌 View]美 민주-공화 권력 분점, 시장엔 청신호-[데스크의 눈]‘내로남불’ 여야 ‘역지사지’ 안 되나-[기자수첩]동학개미 운동 성공 위해선 증권사도 변해야△부동산-‘1가구 1주택법’ 등장에…시장 ‘위헌 소지 입법’-“종부세는 위헌”…법조인들 헌법소송 나서-내년 46만가구 공급…아파트 31만9000가구-‘ESG 경영’ 강화하는 SK건설…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본격화△사회-“한 팀 한 팀이 소중한데 벌써 예약 취소…일방적 조치에 우리만 총알받이”-尹 “檢 독립 훼손 1초도 방치 못해” vs 秋 “징계권, 헌법·법률 보장”-‘코로나 수능’ 만점자 6명…국어·수학 가형 어려웠다-권덕철 “의사국시 재응시 추진해야”-나경원 딸 입시비리 의혹도 불기소될 듯-타자기로 친 공문서도 검색 가능해진다
- 코로나가 연 에듀테크..‘U+아이들생생도서관’, 1만→350만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 시청건수가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모녀가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학습이 주목받으며 ‘U+아이들생생도서관’ 서비스 시청건수가 급증하고 있다.‘U+아이들생생도서관’은 5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1월 출시했는데,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80여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 중이다. 에듀테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뜻하며, 글로벌 교육 시장조사업체인 홀론아이큐(Holon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52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 34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출시한 1월 서비스 시청건수는 약 1만 건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교육 영향으로 지난 11월 말에는 누적 시청 건수는 약 350만 건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난 8월 23일 전후 한달 간 서비스 시청건수를 비교한 결과,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시청건수가 약 20% 증가했고, 주중에 경우에는 시청건수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가 초등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이후 교육 형태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응답한 부모의 관심이 급증한 교육 형태는 ‘온라인 학습’과 ‘자체 교육’이었다. 온라인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는 ‘온라인 개강용 학교수업 보충’과 ‘앞으로 온라인학습이 중요해질 것 같아서’ 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 확충해 연내 30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개인추천과 독서 습관 관리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LTE 및 5G 스마트폰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폰 가입자와 U+5G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앱스토어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