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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서 가장 많이 메달 딴 선수는 누구?
  • ‘WCG’서 가장 많이 메달 딴 선수는 누구?
  • 사진=WCG[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WCG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WCG는 2001년 세계 최초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로 출범했다. 2019년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새 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20년간 WCG는 한국, 미국, 중국, 이탈리아, 독일 등 6개 국가 13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지금까지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대한민국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써의 위엄을 드러냈다. 워크래프트 종목의 장재호, 리샤오펑 선수, FIFA 종목의 다니엘 쉘하스 선수는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WCG에 참가했던 역대 최연소 선수로는 WCG 2005 싱가포르 대회에 FIFA 종목 이란 대표로 참여한 아민 골남 선수로 무려 만 3세다. 지금까지 WCG에는 총 76개 종목들이 채택돼 왔다. 가장 많이 채택됐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피파, 워크래프트 시리즈다. 이 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도 인기를 끌었다.2008년 WCG는 ‘단일 이스포츠 대회 최대 선수 참가’(150만명)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2019년 개최된 WCG 2019 Xi’an 대회에서는 111개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대회 누적 상금은 약 590만 달러 (한화 약 67억원)에 달한다.서태건 WCG 대표는 “WCG는 20년간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하며 중요한 축을 일궈왔다”며 “지금까지의 역사와 경험을 자양분 삼아, e스포츠 역사의 한 축을 넘어 e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워크래프트 장재호 선수는 “나의 프로게이머 인생에 있어서 WCG대회는 오랜 인연으로 많은 경험을 쌓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며 “명실상부한 대회로써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로 위상을 굳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17 I 김정유 기자
김두관, 윤석열 직격 "1일 1망언으로 세계 신기록"
  • 김두관, 윤석열 직격 "1일 1망언으로 세계 신기록"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발언을 두고 “대권후보 1위로서 1일1망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김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발도 오염도 없었다고 믿으시는 후쿠시마 원전 옆에 집한 채 사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다.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며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녹아내리고 폭발이 일어나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것은 일본 정부도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인데, 폭발도 유출도 없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말 내일 쯤에는 독도가 원래 일본 땅이라고 할까봐 걱정될 지경”이라며 “이 더운 삼복더위에 국민들 더 열받게 하지 말고 당장 후보 사퇴하고 일본으로 떠나라”고 말했다.또 “혹시 세월호가 침몰해 수많은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건 알고 계십니까”라며 “혹시 우리가 일본의 지배를 36년이나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느냐.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은 알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해 유출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울산·경남은 세계적으로 원전 최대 밀집지역이고, 원전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전은 체르노빌과 다르다. 지금 앞으로 나오는 원전은 안정성 문제가 없다고 한다”라면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게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됐다”고 답했다.이를 두고 여권을 비롯해 야권에서도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다” “국민 우려를 모르고 있다” 등 비판이 잇따라 나왔다.
2021.08.06 I 이세현 기자
'결사곡2' 박주미 "이태곤과 70분 독대씬 기네스북감…영광의 순간"
  • '결사곡2' 박주미 "이태곤과 70분 독대씬 기네스북감…영광의 순간" [인터뷰]
  •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주미가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이하 결사곡2)를 통해 사피영이란 인생 캐릭터를 만난 소감과 시즌제 드라마로 호흡 긴 연기를 경험하며 느낀 소회들을 털어놨다. 박주미는 5일 오전 ‘결사곡2’ 종영을 2회 앞두고 취재진과 화상인터뷰로 만나 “코로나19 시국에도 아무런 사고도, 확진자나 격리 조치 없이 무탈하고 완벽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을 정도로 완벽한 팀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거의 9개월의 대장정이었다. 미니시리즈 형식이었지만 시즌 1,2를 연속으로 찍어서 그런지 캐릭터가 아직도 제 마음에 많이 남은 것 같다. 촬영이 끝난 건 7월초라 시간이 꽤 지났지만 방송을 하고 있어서인지 끝난 게 실감이 안 난다. 워낙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 그런 것 같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이번 주말 종영을 2회 앞둔 ‘결사곡2’는 잘나가는 각각 30대, 40대, 50대의 매력적인 세 여주인공 부혜령(이가령 분)과 사피영(박주미 분),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상상도 못 했던 불행이 닥치며 찾아오는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막장 드라마’의 대모격인 스타작가 임성한이 ‘피비’(phoebe)란 새로운 필명으로 내놓은 신작으로 방영 전은 물론,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여전히 높은 인기 속에서 시즌2가 방송 중이다.박주미는 극 중 누구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40대의 여주인공 ‘사피영’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피영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의 애교스러운 아내이자 라디오 PD로 당당히 커리어도 함께 쌓아나가며 최선을 다해 사는 인물이다. 집안일도, 딸의 양육도,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항상 완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알파 우먼’이지만, 철썩같이 믿고 의지했던 남편의 불륜으로 극한의 감정 변화를 체험하며 고통 받게 된다. 박주미는 자신이 그토록 유지하려 한 완벽한 일상들이 자신의 예상과 벗어나며 서서히 어긋나고, 이를 지켜보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사피영의 변화를 시즌 1, 2에 걸쳐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번 역할을 통해 배우로서 박주미의 진가를 발견했다는 연기 호평도 이어진다. 박주미는 시즌 1과 2를 거치며 느낀 변화에 대해 “감정의 변화가 우선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론 시즌 1 때도 엄마랑 안 좋은 감정이 있었긴 했지만, 피영이가 누구보다 의지했고,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여겼던 남편의 다른 모습을 알았을 때 겪는 변화가 컸기 때문”이라며 “시즌 1의 마냥 행복했던 모습에서 그런 변화들을 겪다보니 같은 현장에서도 받은 느낌도 그만큼 달랐다”고 회상했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박주미의 설명대로 사피영은 극 중 인물들을 통틀어 시즌 1, 2를 거치며 보여주는 성격, 감정 변화의 폭, 반전을 가장 많이 주는 인물이다. 남편의 불륜을 알고 배신감을 폭발시키는 등 감정의 진폭이 커 방영 후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박주미는 “사피영만큼 감정 변화, 인물 간의 관계가 가장 여러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즌 1에선 사람들이 간혹 너무 가식적인 거 아니냐, 어떻게 13년차 부부가 저리 행복할 수가 있어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도 “그랬기에 그만큼 남편의 배신이 그만큼 힘들었을 거라 생각했다. 진폭이 클수록 연기하는 입장에선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다만 “부드러움과 사랑스러움을 지닌 사피영이란 인물이 보여줄 수 있는 선에서 벗어나지 않게 수위를 조절하는 부분이 숙제였다. 할 말은 하되 넘어갈 부분은 눈감아주기도 하는 피영이의 캐릭터를 고려하느라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뱉을 때 많이 고심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결사곡2’ 12회에서 박주미가 남편 신유신 역의 이태곤과 독대해 70분간 쉬지 않고 2인극을 이끌었던 대화신은 극의 ‘백미’로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장면으로 꼽힌다. 박주미는 이에 대해 “두 명이서 장면을 이끌어가야 했기에 부담은 컸지만, 동시에 배우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배우 평생 있을까말까한 기회다. 지금까지 가장 긴 게 60분짜리 미니시리즈 기준 이스라엘 작품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던데 저희는 70분이 넘었다. 사실상 기네스북에 오를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정말 영광이었다. 힘든 부분이 분명 있었지만 동시에 설렘과 감사함을 느꼈다. 어떻게 TV로 나가게 될까 정말 궁금했던 미지의 세계”라며 “물론 그 긴 대사를 외우는 건 숙제였지만 촬영 자체는 편안했다. 상대 배우와 감독, 스탭들 모두가 익숙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함께 부부 역할을 호흡한 이태곤에 대한 깊은 신뢰도 드러냈다. 박주미는 이태곤에 대해 “대본 리딩 첫 날부터 주변 배우, 스탭분들로부터 합이 좋다는 호평을 받은데다 후반부까지 전혀 아무런 문제 없이 좋은 케미를 유지할 수 있었기에 매우 좋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부부 역할 몰입을 위한 노력으로는 “극 중 나이는 제가 네 살 아래지만, 실제 나이는 제가 이태곤 배우보다 많다”며 “하지만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이태곤씨에게 존댓말을 썼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사피영 역할을 준 임성한 작가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박주미는 “선생님께서 절 직접 선택하셨다고 들었다. ‘옥중화’를 비롯해 제가 나온 작품들을 다 봤다고 하시더라”며 “멋진 캐릭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다면성’을 드러내달라는 임성한 작가의 주문에 충실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회사에서 있을 때, 남편과의 모습, 시어머니와의 모습 등 각각의 인물들과의 관계, 대응 방식에 차이를 줌으로써 다면성을 표현하려 했다”며 “책잡히지 않고자 회사에서 보여주는 상냥함과 예의,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면서도 아니다 싶을 때 할 말을 하는 강단있는 모습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모두가 관심을 갖는 시즌3의 촬영 여부는 자신 역시 모른다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박주미는 “지난 시즌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우리 팀은 정말 스포가 없고 서로의 비밀을 잘 지켜줘서 너무 좋은 거 같다”며 “그래서인지 저 역시 시즌 3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결사곡’을 만나 느낀 가치관 변화도 컸다고 털어놨다. “표현을 해야겠구나 깨달았어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는 없더라고요, 정말 일일이 말하고 대화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알게 됐어요. 실제 저와는 다르게 매사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사피영의 모습을 보며 반성도 많이 했죠.(웃음)”
2021.08.05 I 김보영 기자
줄서서 먹는 맨해튼의 23만원짜리 감자튀김…왜 비싸지?
  • 줄서서 먹는 맨해튼의 23만원짜리 감자튀김…왜 비싸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200달러(약 23만원)짜리 초호화판 감자튀김이 화제다.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는데 가장 비싼 감자튀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미국의 한 식당은 값비싼 식재료를 사용한 200달러짜리 감자튀김을 판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기네스북)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식당 세런디피티3는 최근 200달러에 달하는 프렌치프라이를 새로운 메뉴로 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자튀김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이 음식은 금가루, 트러플(송로버섯), 거위 기름 등 값비싼 재료를 아끼지 않고 활용했다. 우선 감자튀김의 주 재료인 감자는 식초와 샴페인에 데친 후 거위 기름에 두 번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냈다. 튀긴 감자 위에는 식용 금가루와 트러플 소금, 트러플 오일을 뿌리고 얇게 썬 트러플과 치즈를 듬뿍 올렸다. 완성된 튀김은 트러플을 넣어 진한 풍미를 더한 치즈 소스와 함께 크리스털 그릇에 담아 냈다. 이 메뉴는 비싼 가격에도 미식가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데 성공해 예약 후 최소 8주를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다. 세런디피티3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메뉴를 잇달아 판매하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했다 이달 초 다시 문을 연 이 식당이 영업 재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각해낸 방안이다. 이 식당은 감자튀김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295달러·약 34만원)와 아이스크림(1000달러·약 115만원)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총괄 책임이자 셰프인 조 칼데론은 “고객들은 (특별한) 축하를 위해서나 현실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찾는다”며 “지난 1년 반은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는데 이제는 좀 즐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1.07.27 I 장영은 기자
파리바게뜨X노르디스크 캠핑 굿즈 3탄, 2시간만에 사전예약 완판
  • 파리바게뜨X노르디스크 캠핑 굿즈 3탄, 2시간만에 사전예약 완판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파리바게뜨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 3탄이 지난 시리즈에 이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사진제공=파리바게뜨)파리바게뜨는 올여름 캠핑 시즌을 맞아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협업해 준비한 ‘우드도마&컵 세트’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파리바게뜨가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에서 우드도마&컵 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2시간 만에 준비한 한정 수량이 모두 품절됐다.이번에 출시한 우드도마&컵 세트 굿즈의 인기 비결은 북유럽 감성이 넘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캠핑족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가정 및 피크닉 용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어 캠핑족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파리바게뜨의 굿즈 품절 대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선보인 노르디스크 ‘이지 쿨러백’과 ‘클래식 우드 장우산’도 사전예약이 조기 종료되고 매장에서도 품귀현상을 빚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6월 실키롤 기네스 등재 1주년을 맞아 선보인 ‘실키롤타월’, 정통우유식빵을 그대로 구현한 페이크 굿즈인 ‘정통식빵수세미’ 등 자체 제작한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를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며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 4탄도 뒤이어 선보일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우드도마&컵 세트 현장 판매는 사전예약 기간 이후인 7월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26 I 이윤정 기자
에듀윌, 공인중개사 민법판례특강 무료로 제공
  • 에듀윌, 공인중개사 민법판례특강 무료로 제공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민법 시험에서 80%를 차지하는 판례를 정복할 수 있도록 ‘민법판례 특강’을 마련하고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에듀윌)해당 특강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직영학원 강의를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하는 ‘LIVE 합격예약특강’ 중 ‘민법판례’ 합격예약 특강을 연계한 과정으로 단시간에 민법 판례를 정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공인중개사 시험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과목에서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판례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판례만을 선별했다. 특히 어려운 판례 문제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 판례, 기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 방법과 핵심만 짚는 풍부한 사례를 제공한다.에듀윌 공인중개사 민사 및 민사특별법 심정욱 교수는 “민법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례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출제되는 핵심만 짚어 드려서 여러분을 합격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정부기관상 13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2021.07.14 I 이윤정 기자
프라이팬 4초에 1개 '뚝딱'…진화하는 해피콜 김해공장
  • 프라이팬 4초에 1개 '뚝딱'…진화하는 해피콜 김해공장
  • 경남 김해 해피콜 본사에 있는 거대 프라이팬 모형. (사진=김호준 기자)[김해(경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철컥, 윙, 철컥.”지난 25일 방문한 경남 김해 해피콜 김해공장. 기록적인 홈쇼핑 판매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양면 프라이팬’ 신화가 시작한 이곳에서는 쉴 새 없이 프라이팬, 양손·한손냄비 등 주방용품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공장 안내를 맡은 정영곤 생산기술팀 과장은 “이곳에서 생산하는 주방용품만 200여 종이 넘는다”며 “시간당 생산량(UPH)은 800~900개로, 4초에 1개씩 제품이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주방용품 본체에 쓰일 알루미늄 금형 원판이 협력사에서 도착하면 본격적인 공정 과정이 시작된다. ‘샌딩’(모래로 표면을 균일하게 하는 작업)으로 표면 밀착력을 높인 반제품은 세척과 250도가 넘는 예열 과정을 거쳐 주방용품 품질을 좌우하는 코팅 과정에 들어간다. 코팅은 제품 외부에 색상을 입히는 ‘법랑’(에나멜) 단계부터 이뤄진다. 이후 테프론(불소수지)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제품 내부에 입힌다. 공정 중간중간 작업자들이 손으로 제품 내·외부를 살피며 색이나 코팅이 잘 먹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필수다.외부 색상 코팅을 마친 프라이팬 반제품 본체가 생산라인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호준 기자)이렇게 코팅을 마친 본체는 전문가들이 날카로운 모서리(엣지)를 평평하게 다듬는 ‘면취’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용도에 따라 손잡이를 본체에 달면 음식이 눌러붙지 않고 가벼운 해피콜 ‘명품’ 주방용품이 탄생한다. 정 과장은 “단순해 보이지만 수작업이 필요한 공정이 많아 숙련된 직원이 아니면 작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특히 모서리를 기계로 돌려 깎는 면취 과정을 맡는 직원은 ‘장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해피콜은 최근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도움을 받아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생산 품질이나 실적, 작업자 정보 등 각종 현장 데이터를 곳곳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해 생산성이나 인력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정 과장은 “하반기에는 코팅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는 로봇 시스템도 도입해 공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옆 건물인 가전동에서는 해피콜의 또다른 주력 제품인 초고속 블렌더 조립 작업이 한창이었다. 주방용품과 달리 복잡한 조립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더욱 수준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는 게 해피콜 측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400대 정도 블렌더가 조립돼 전국 각지로 나간다.해피콜 공장 작업자들이 주방용품 손잡이를 본체에 달고 있다. (사진=김호준 기자)◇프라이팬만?젊은 종합주방기업 도약1999년 이현삼 전 회장이 설립한 해피콜은 양면 프라이팬 신화를 쓰며 국내 주방용품업계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눌러붙지 않는 ‘다이아몬드 프라이팬’과 초고속 블렌더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국내 대표 주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초 50억원대 불과하던 매출도 지난 2016년 2000억원을 넘어섰다.그러나 국내 주방용품시장이 급격히 포화 상태로 치닫고, 해외 프리미엄 주방용품 공습까지 이어지면서 회사는 급격히 흔들렸다. 지난 2019년 회사 매출은 1091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반 토막 났고, 그 사이 대표도 3명이나 교체됐다. 이처럼 흔들리던 해피콜은 2019년 7월 박소연 현 대표가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먼저 홈쇼핑에 치중하던 유통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홈쇼핑 판매 비중을 90%에서 40%대까지 낮췄다. 온라인 판로에 집중하면서 온라인 매출 비중을 10%대에서 최근 40% 가까이로 끌어올렸다. 3년 연속 추락하던 매출도 지난해 1169억원을 기록하며 일단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사진=해피콜)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각인됐던 브랜드 이미지 개선도 서두르고 있다. 사내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한 ‘밀레니얼 커미티’가 마케팅부터 신제품 출시까지 도맡으며 ‘젊은 바람’을 조직에 불어넣고 있다. 최근 대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기용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시장이 커지고 있는 소형 주방가전 분야에도 발 빠르게 진입했다. 전기주전자를 비롯해 토스터기, 소형 인덕션 등을 패키지로 선보인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에어프라이기와 무선청소기 등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해피콜 관계자는 “차별화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종합주방기업으로 진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에 있는 해피콜 본사 전경. (사진=김호준 기자)
2021.06.27 I 김호준 기자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포장 바꾸고 굿즈도 증정
  •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포장 바꾸고 굿즈도 증정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스테디셀러 제품 ‘실키롤케익’의 세계 기네스북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 굿즈를 증정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고객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실키롤케익의 모양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표현한 굿즈 ‘실키롤타월’을 준비했다. 이번 굿즈는 실키롤케익의 달콤한 크림을 표현한 흰색 핸드 타월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를 나타낸 베이지색 페이스 타월을 롤케이크처럼 둥글게 말아 실제 실키롤케익 박스에 담아 재미 요소를 줬다. 21일부터 전국 행사 참여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실키롤케익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 실키롤케익을 감싸는 소재를 특수 필름으로 변경해 제품 겉면이 벗겨지는 불편함을 없애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PET 용기에 제품을 담아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강화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패키지는 다른 롤케이크 제품에도 함께 적용된다.실키롤케익은 1988년 5월 11일에 출시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지난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은 바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00만여 개(1249만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2021.06.21 I 김보경 기자
김기현 “文정권, 검수완박 넘어 검찰수사 완전학살 자행”
  • 김기현 “文정권, 검수완박 넘어 검찰수사 완전학살 자행”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일 “문재인 정권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넘어 검수완살(검찰 수사권 완전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맹비판했다.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눈엣가시 같은 고검장을 몰아내겠다고 노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검찰총장마저 권력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31일) 김학의 불법 출금사건 수사를 총괄했던 오인서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박범계 장관이 고검장 물갈이를 예고한 이후 두 번째 퇴진”이라며 “망신 주기 전에 물러나라는 전형적인 인사학살이라고 꼬집었다. 김 권한대행은 “오 고검장은 대검이 김학의 사건 핵심피의자인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기소를 승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하면 이 비서관 기소를 장담할 수 없다’는 항의성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전날 여당이 인사청문 보고서를 단독 처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현 정권에서 야당 동의 없이 강행 처리된 33번째 장관급 인사”라며 “기네스북에 올라갈 것이다.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언급하며 협치를 강조했지만 말뿐이었다. 오만과 독선의 모습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1.06.01 I 박태진 기자
 '세종'이 놀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 [인싸핫플] '세종'이 놀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 세종청사 옥상정원기에 세워진 기네스북 등재 기념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저층으로 넓게 펼쳐진 저밀도 수평 건물로, 15개 청사가 하나로 연결돼 있는 게 특징이다. 가까이에서 올려 보면 거대한 건축물이 주는 웅장함이 있다. 청사는 성벽 개념으로 설계했다. 밀마루 전망대가 위치한 서쪽에서 세종호수공원이 위치한 동쪽으로 점차 낮아지는 형상이다. 옥상은 구불구불한 언덕 모양으로 지었는데, 길이 3.6km나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이 들어서 있다. 약 122만 본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옥상정원은 약용원, 허브원, 유실수원 등 각각 테마별로 공간을 조성해 계절에 상관없이 경치를 즐길 수 있다.옥상정원을 본격적으로 걸어보자.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서 비표를 배부받아야 한다. 이후 청사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숲 해설사와 함께 승강기를 타고 6동 옥상으로 이동한다.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50분 내외의 짧은 산책을 시작한다. 관람은 3.6km 구간 전체가 아닌 6동에서 2동까지 약 1.2km 구간만 가능하다.세종청사 옥상정원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다. 사진 속 조형물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물방울 형태의 나선형으로 표현했다.건물끼리 연결된 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입체적으로 구성돼 어느 순간 건물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된다. 마치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한양도성을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던 ‘순성놀이’하는 느낌. 주변 도심 풍경을 비롯해 세종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도 한눈에 들어온다. 한양도성이 궁궐과 6조를 보호했다면, 옥상정원은 정부청사를 감싸 안고 있는 형국이다. 정원 내에는 태극 문양을 활용한 안명수 작가의 ‘태극’ 작품을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의 형상을 물방울 형태의 나선형으로 표현한 ‘바람’ 등 다양한 조형물도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구불구불한 정원길은 어느 순간 앞이 탁 트인 공간으로 이어진다. 시원하게 펼쳐진 길을 따라 달리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지는 길이다. 꽃으로 장식된 계단을 따라 올라간 옥상전망대에서는 지금까지 걸어온 옥상정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뒤편으로는 전월산을 시작해 지난해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 역대 대통령의 기록과 전 세계에서 받은 선물 갤러리가 볼만한 대통령기록관, 세종의 중심에서 시민의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세종호수공원, 두꺼운 책을 펼친 모습을 형상화한 세종도서관 등 세종의 랜드마크도 한눈에 펼쳐진다. 정원에서 내려오는 길은 옥상에서 지상까지 완만하게 조성된 경사로로 통한다. 경사로가 시작되는 부분에는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는 큰 비석이 서 있다.세종청사 옥상정원
2021.04.23 I 강경록 기자
삼성·LG '월드 IT쇼 2021' 참가…TV·가전 혁신 제품 경쟁
  • 삼성·LG '월드 IT쇼 2021' 참가…TV·가전 혁신 제품 경쟁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1일부터 사흘간 ‘월드 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1’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이 ‘BESPOKE 냉장고’의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직접 조합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전시공간에 네오(NEO) QLED 8K, 마이크로 LED 등 프리미엄 TV와 맞춤형 가전제품들로 구성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인다. 또 ‘갤럭시 S21’ 시리즈 등 모바일과 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네오 QLED 8K는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4천96단으로 정교하게 제어하고 인공지능(AI)에 기반해 화질을 올리는 기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 고객들은 부스에서 게이밍 기능, 홈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조합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월드 IT쇼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1위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성능을 즐길 수 있는 48형 LG 올레드 TV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보고 있다.(사진=LG전자)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필두로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혁신 IT 제품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 서비스 솔루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레드만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TV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의 무게는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관람객들은 14·15.6·16·17인치형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화면 크기의 LG 그램 라인업은 물론이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LG 그램 360도 체험해볼 수 있다.이번 전시에 LG전자는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이밍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48형 LG 올레드 TV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등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전시에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선보인다.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심리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서브봇, 바리스타봇, 살균봇 등 다양한 상업용 ‘LG 클로이’ 로봇들과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1.04.21 I 배진솔 기자
"차세대 커넥티드카에 로봇까지"…LG전자,월드IT쇼 참가
  • "차세대 커넥티드카에 로봇까지"…LG전자,월드IT쇼 참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LG전자(066570)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정보기술(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대화면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풀라인업LG전자는 720제곱미터(㎡, 약 218평)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IT 제품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 △차세대 커넥티드카 △로봇 서비스 솔루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은 16대(:)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형 크기의 초고화질(FHD, 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무게는 1190그램(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도 탁월하다.관람객들은 14/15.6/16/17형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화면 크기의 LG 그램 라인업은 물론이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LG 그램 360도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해 △48형 LG 올레드 TV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등으로 게이밍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를 LG 올레드 TV에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성능을 즐기거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노트북으로 최신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만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커넥티드카는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의류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스낵바 등 차량용 가전도 탑재했다.LG 클로이 카페에서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든다. 이 로봇은 숙련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동작을 그대로 재연한다. 로봇이라 많은 양의 커피를 내릴 때도 매 동작을 같은 속도와 순서로 반복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맛과 향의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LG 클로이 살균봇은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UV-C는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해 비대면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호텔,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분리되고 독립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작업하는 데 유용하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대는 LG전자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위한 전시 안내 책자를 운반한다.◇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전자는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시관 한쪽 벽 전체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몄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가전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연동하는 스마트 가전을 직접 제어하거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LG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소개한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액정표시장치(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이다.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다.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공항, 지하철, 은행 등에서 안내판이나 디지털 광고판처럼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표시해야 할 때 활용도가 높다.이 외에도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어느 위치에 두더라도 대화면을 구현하는 시네빔 초단초점 제품군과 다용도 비즈니스 특화 프로젝터 LG 프로빔도 만날 수 있다.
2021.04.21 I 신민준 기자
‘삼식이’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은 강연 ‘맛집’ 이모저모
  • [집밥포럼]‘삼식이’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은 강연 ‘맛집’ 이모저모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회 이데일리 집밥 포럼.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생중계를 보려는 집밥러들이 ‘위대한생각’ 유튜브 채널에 모여들었다.제1회 이데일리 집밥 포럼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박혜연(왼쪽부터) 이데일리TV 아나운서, 임규태 박사,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교수, 박태희 우아한형제들 홍보실장, 홍준의 시그니처 대표가 집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박혜연 아나운서의 “모두 식사 하셨나요?”라는 오프닝 멘트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 내내 구독자(552명)의 절반이 넘는 250여명이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켜봤다. 현장에는 선착순에 든 80인이 오갔다. 이들은 거리두기를 위해 마스크를 쓴 채 멀찍이 떨어져 앉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첫 발표자로 나선 ‘역사덕후’ 임규태 박사에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를 맛있게 말하는 남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이날 주제인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준 임 박사는 ‘연탄재 시인’ 안도현을 오마주한 “떡볶이 함부로 무시하지 마라, 너는 언제 한 번 세계인을 울려본 적 있느냐?”는 자작시로 끝맺으며 청중에게 큰 웃음을 줬다.이어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프로(?) 방송인다운 멋진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마이크를 잡자 ‘부캐’에서 ‘본캐’인 한국식품산업의 최고 권위자로 변신한 문 교수는 요즘 집밥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상을 풀어냈다. 실시간 채팅창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등 명품 강의라는 칭찬이 쇄도했다.홍준의 한국주류수입협회 홍보고문은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자신에 대한 ‘TMI(너무 과한 정보·Too Much Information)’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대학 시절 ‘홍석잔(석 잔만 술을 마시면 취할 정도로 주량이 약하다는 의미)’으로 불렸다고 고백한 홍 고문은 이젠 양주 반병은 거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솜 주연의 영화인) 소공녀를 보며 소주(확)행을 느끼는 그의 (아재) 감성에 공감을 표시하는 방청객도 많았다.이날 행사 막바지에 깜짝 손님인 배우 윤다훈이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그는 ‘동안의 비결이 뭐냐’는 물음에 “술이 방부제 역할을 했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좌중을 뒤집어놨다. 주류회사 부사장이기도 한 윤다훈은 “술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사람’”이라고 말했다.‘배민의 나영석’ 박태희 배달의민족 홍보실장은 이날 포럼을 닫으며 “집밥이라는 평범한 단어가 특별해지는 순간이었다. 집밥을 가지고 사회와 세상을 이야기할 수 있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포럼 중간중간 강연자들은 즉석 퀴즈를 냈다.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주최 측은 1년 365일 잘먹고 잘살자는 의미에서 365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모아 보니 2000만원상당에 달해 ‘한 사람만 빼고 다 좋아했다더라’는 후문이 돌았다.다음은 출제된 문제의 정답이다.기네스북에 기재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의 품종은 무엇일까?답:1) 캐롤라이나 리퍼, 미국(2백만 SHU)흑사병 환자를 치료한 의사들 중 의외의 이유로 널리 알려진 역사적 인물이 있다. N으로 시작하는 프랑스 출신인 의사는 누구일까? 답: 노스트라다무스금값보다 비싼 가격으로 대항해시대를 연 흑두구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독점한다. 경쟁에서 밀려난 영국 동인도 회사가 인도에서 재배한 싸구려 향료는 무엇일까? 답: 후추코로나로 매일 간편식을 먹다가 신선한 식감, 건강함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며 소비가 급증한 간편식의 또 다른 형태는 무엇일까? 답: 밀키트코로나 때문에 외식업체를 못 가게 되면서 최근 각광받게 된 간편식의 형태는 무엇일까?답: RMR(레스토랑 간편식)집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를 대체하는 단백질 소비 트렌드가 생겨났는데, 최근 반찬이나 간편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백질은 어떤 단백질일까? 답: 수산물 단백질(바다 단백질)배달의 민족은 2019년 6월 베트남에 진출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달의 민족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배달 앱의 영어 이름은 무엇일까? 답: BAEMIN 배달 산업이 성장하면서 치킨, 짜장면이 대부분이던 배달 음식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매년 새로운 메뉴들이 베스트 오더 제품으로 등장하는데 2020년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 TOP 15위 안에 들지 않은 음식은 무엇일까? 답: 1) 볶음밥 전 세계에서 배달 음식 주문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배달 앱은 답: 2) 중국 메이투안 신은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은 ( 00 )을 만들었다. 정답은 무엇일까? 답: 2) 와인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알코올 도수는 ( 00 )도 미만으로 가능하다. 정답은 무엇일까?답: 3) 17도우리나라 주류 온라인 판매는 ( 000 )만 허용되고 있다. 어떤 술일까?답: 3) 전통주
2021.04.16 I 유현욱 기자
위메이드, 롱화 르네상스투자관리와 ‘미르의전설2’ 中 퍼블리싱 계약
  • 위메이드, 롱화 르네상스투자관리와 ‘미르의전설2’ 中 퍼블리싱 계약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위메이드(112040)(대표 장현국)는 지난 6일 중국 롱화(隆华)그룹의 홍콩법인 르네상스투자관리(Renaissance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와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 르네상스 투자관리는 중국 전역에 미르의 전설2의 PC클라이언트를 서비스하고 미르의 전설2 사설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롱화 그룹은 와인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프렌차이즈, 부동산 개발, 골프장, 호텔 등 다양한 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게임산업 진출을 결정하고 ‘미르의 전설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2001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미르의 전설2’는 ▲전 세계 중국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 기네스북 기록 ▲ 5억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하는 등 원조 한류 게임으로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IP)이다. 미르의전설2와 비슷한 ‘전기류’로 불리는 장르가 현지에서 새롭게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탄탄한 자본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에 도전하는 롱화그룹과 중국 최고 IP를 보유한 위메이드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르의 전설2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7 I 이대호 기자
쌍용건설, 사내교육 온라인 전환…유튜브 강사 발굴
  • 쌍용건설, 사내교육 온라인 전환…유튜브 강사 발굴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사내교육을 100%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사내 유튜브 강사 발굴을 위한 포상에 나서고 있다.미르 스튜디오에서 강의 중인 홍태호 과장(사진=쌍용건설)쌍용건설은 비대면 업무활성화로 사내교육 패러다임이 온라인 교육으로 바뀜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했던 사내직무교육을 지난해 6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면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에는 교육장에 모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최근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과 유튜브를 이용해 대상자들이 본사와 국내외 현장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인기 강사와 우수 강의 등을 선발해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내 스타강사도 발굴하고 있다.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는 지난해 신설했고, 각 부분 실무 선임으로 이뤄진 40여명의 강사진도 이미 구축했다. 이 강사들이 약 1년 동안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교육영상은 140여개에 달한다.온라인 교육 내용은 ‘청약제도의 이해’ ‘쌍용건설 기네스북’ ‘드론의 활용’ 등 소프트하고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부터 ‘BIM의 적용’ ‘3D커튼월 시공’ 등 토목·건축 각 부문의 전문적인 콘텐츠 등으로 다양하다.이 프로그램들은 회사 내에서는 물론 사내교육 전용어플을 이용한 모바일 시청도 가능하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전직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80%로 높았으며, 집합교육 대비 시간적/물리적 장점이 높아 활용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현장이 국내외 다수 포진돼 있는 건설사 특성에 적합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건설은 주요 회의 진행 시에도 국내 현장 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적도기니 등과 줌으로 연결하는 등 진정한 언택트 기반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06 I 김나리 기자
김기현, 尹 저격한 조국 향해 “황당한 당동벌이”
  • 김기현, 尹 저격한 조국 향해 “황당한 당동벌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황당한 당동벌이라고 맹비판했다. 당동벌이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같은 의견의 사람끼리 한패가 되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물리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황당한 당동벌이라고 맹비판했다.(사진=이데일리DB)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중국에서 환관들은 신분 상승의 욕구 때문에 스스로 거세한 사람들이었으므로 집단의 결속력이 유달리 강하고, 사회적 책임이나 백성들의 삶보다는 자신들의 권력에만 집착하여 나라를 망치는 주범이 되어 왔다”면서 “그래서 이들이 권력을 쥐면 부정과 부패가 만연하게 마련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전날 조 전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구밀복검’(입에는 꿀이 있지만, 배 속엔 칼이 있다)이라고 한 것을 두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겉으로는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등 수사로써 정권을 향해 칼을 겨눈 배신자라는 뜻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런데 조 전 장관의 이러한 언급은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에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돼 있음을 스스로 자인한 모양새”라고 꼬집었다.전직 대통령 2명과 장관, 수석비서관 등을 숙청한 윤 전 총장을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이라고 치켜세우며 다섯 기수나 파괴하면서까지 검찰총장에 승진시킨 것은 문재인 정권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윤 총장이 현 권력의 정적을 제거할 땐 ‘순정과 무욕’의 검사였는데, 문 대통령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을 수사하자 갑자기 욕심 많고 더러운 정치 검사가 되었다는 건가”라며 “그 뇌 구조 정말 특이하다. 기네스북에 올라갈 수준의 특수 뇌 구조 같다”고 쏘아붙였다.이어 “어려운 사자성어를 써가며 고상한 척하고 있지만, 결국 그 내용은 국민에 대한 겁박일 뿐”이라며 “조 전 장관은 화성에서 온 사람 같은 궤변 그만하시고 부인과 자신의 죄에 대한 겸허한 반성부터 먼저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더군다나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으로 민정비서관과 반부패비서관이 기소되어 있다”며 “당시 직속상관이던 조국 민정수석의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검찰도 하루빨리 조국 수사를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3.15 I 박태진 기자
'라스' 강다니엘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운 스타 있어" 깜짝 고백
  • '라스' 강다니엘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운 스타 있어" 깜짝 고백
  • 강다니엘(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 센터’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운 나만의 스타가 있다”며 숨겨온 팬심을 깜짝 고백한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다.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강다니엘은 ‘국민 센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발표했다. 이 곡은 편집증, 피해망상을 뜻하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강다니엘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직접 가사를 썼다.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강다니엘은 “신곡 ‘파라노이아’에 힘들었을 때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며 정서적으로 방황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강다니엘은 열정과 목적을 잃었던 당시, 다른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고 힘을 얻어 예전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 놓는다. 또 강다니엘은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워준 나만의 스타가 있다”며 숨겨온 팬심을 깜짝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강다니엘을 웃게 만든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강다니엘은 데뷔 전 비화부터 ‘슈스력’을 뽐내고 있는 현재 이야기까지 입담을 봉인해제 하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중1 때, 중2병이 일찍 왔다”며 우연한 기회에 비보이 동아리에 들어가 춤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춤의 매력에 푹 빠진 후에는 “연습이 끝나고 산동네 집으로 가는 심야버스 안에서 춤 연습을 했다”며 비화를 공개한다.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여심을 스틸하며 K팝을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연, 달에 땅을 보유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 보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는 경이로운 개인기와 하트 복근을 공개할 예정이다.강다니엘이 공개하는 숨겨온 팬심은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17 I 김가영 기자
임직원 집단지성으로 혁신…LG, 노트북 '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 임직원 집단지성으로 혁신…LG, 노트북 '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사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시도에 나섰다. LG전자가 최근 사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LG IdeaPot)’에서 ‘LG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며,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간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모델이 최근 출시된 ‘LG 그램 16’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1월 사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LG IdeaPot)’을 통해 ‘LG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LG 아이디어팟’은 LG전자가 2017년부터 운영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직원들은 미래 신사업, 신제품, 제품·브랜드 이름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위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노트북 제품에만 적용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LG 그램’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약 400개가 모였다. LG전자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LG 그램’은 2014년 첫 출시돼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가장 가벼운 노트북’ 기네스 기록만 4개(14형·15.6형·16형·17형)를 보유했을 정도로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그램 16’은 그램 라인업 최초로 16형 화면 크기를 적용했다.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LG 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8 I 신중섭 기자
삼성 '갤럭시 북' 3종 vs LG 그램 16인치…2021년 노트북 대격돌
  • 삼성 '갤럭시 북' 3종 vs LG 그램 16인치…2021년 노트북 대격돌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거의 같은 시기에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내년 노트북 시장에서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3종을 선보이고, LG전자는 LG 그램 라인업을 추가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_미스틱 브론즈(사진=삼성전자)삼성 갤럭시 이온2_미스틱 화이트(사진=삼성전자)◇갤럭시 북 3종, ‘스마트 S펜’·자유로운 인터넷연결·초슬림,초경량…제품별 기능 ‘톡톡’삼성전자(005930)는 18일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내년 1월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이온2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을 기본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도 강점이다. 15.6·13.3인치형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000원부터 283만원까지다.갤럭시 북 플렉스2 5G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특장점이다. 특히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자료를 뚜렷하게 촬영하게 했다. 13.3인치형에 로얄 실버로 출시되며 272만5000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2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다른 모델보다는 테두리가 조금 더 각진 형태를 보여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 여기에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3.3인치형 모델은 12.9㎜의 슬림한 두께와 970g의 가벼운 무게다. 15.6인치형은 메모리나 SSD, 외장 그래픽을 추가 탑재할 수 있다.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원에서 244만5000원이다. 노트북 플러스2는 직선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와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등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15.6인치형 디스플레이에 미스틱 그레이와 퓨어화이트 2종이 출시된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 탑재 모델은 ‘블레이드 블랙’ 색상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5000원에서 194만원이다.LG전자 2021년형_LG그램 (사진=LG전자)◇LG그램 16인치형…1190g무게에 대화면·대용량LG전자(066570)도 지난 16일 2021년형 ‘LG그램’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가수 ‘헨리’와 그램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그램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LG전자는 기존 14·15.6·17인치형에 이어 16인치까지 추가해 내년에도 초경량·대화면의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LG그램 16은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인치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16대 10 화면비의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인치형 크기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표준 색 영역 DCI-P3에서 99%를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또 신제품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 또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디자인에서도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와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을 최소화해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특히 LG그램만의 특유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쿼츠 실버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원(16Z90P-GA50K 기준)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8 I 배진솔 기자
LG전자, 세계 최경량 16인치 노트북 2021년형 'LG그램16' 공개
  • LG전자, 세계 최경량 16인치 노트북 2021년형 'LG그램16' 공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2021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모델들이 ‘LG 그램 16’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LG전자는 기존 14·15.6·17인치형 크기에 이어 16인치형 모델인 ‘LG 그램 16’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초경량·대화면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LG전자는 지난 16일 2021년형 LG 그램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었다. 공개 영상에는 인기 가수 헨리가 등장해 그램의 특장점을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담당자들에게 직접 듣고 그램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유명 IT 유튜버 비노트가 언박싱(상자를 열어보는 것)하며 LG 그램 16의 휴대성, 디자인, 성능, 대용량 배터리 등 신제품만의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했다.LG 그램 16은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인치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또 16대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15.6인치형 크기의 FHD(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다. 또한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LG 그램 16 디자인은 미니멀한 아름다움과 견고함이 장점이다. 특히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에서는 단아한 세련미가 배어 나온다.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을 최소화 해 화면 몰입감이 높아졌다. 대화면 16인치형 디스플레이임에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좋다.LG 그램 16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 또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한편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 강력한 퍼포먼스,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빠른 충전기능 등을 갖췄다.LG 그램 16인치는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먼지·고온·저온·진동·염무·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쿼츠 실버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원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LG전자는 이달부터 다음달 3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2021년형 LG 그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512GB 저장장치 △스타벅스 파우치 등을 담은 ‘그램 박스’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7 I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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