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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태 때문에‥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정가 화두로
  • 카드사태 때문에‥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정가 화두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독립된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신설 문제가 여의도 정가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파동에 대한 후속대책 차원에서 금융소비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자는데 정치권이 공감하고 있어서다.다만 여야는 큰 틀에서 현행 금융감독체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정도만 공감할 뿐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여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당장 2월 임시국회가 1차 전쟁터다.◇금융감독 개편대상, 금융위냐 금감원이냐국회 정무위원장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현재 금융감독원에 속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독립하는 문제를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2011년 저축은행 사태 등 수차례 금융대란이 있었지만, 금융소비자에 대한 당국의 안일한 대응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의 기능은 크게 △금융사 건전성 감독 △금융소비자 보호 등 두가지로 나뉜다. 그런데 금융당국은 사실상 감독업무에 집중할뿐 금융소비자 보호는 뒷전이라는 관측이 많다.새누리당은 강석훈 의원이 발의한 금융위원회 설치법 개정안과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안을 2월 임시국회 중점법안으로 정한 상태다. 금감원의 두가지 기능의 목적이 부딪히는 만큼 금소원의 권한을 강화해 분리하자는 것이다. 금융위는 그대로 두고 금감원만 개편하자는 게 핵심이다.두 법안에 따르면 금소원장은 금융사 임직원이 이 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금융사의 장에게 직원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융사가 불건전 영업을 한 경우 금융위에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민주당의 입장은 다르다. 금감원이 금융위의 영향력 하에 있는 만큼 금융위를 수술하는 식으로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김기준·정호준·민병두 의원 등이 내놓은 금융위 설치법 개정안을 보면, 각론은 각기 다르지만 금융위를 개편하자는 취지는 비슷하다.예컨대 김기준 의원안은 기존 금융위의 정책기능은 기획재정부로 넘기는 대신 감독기능만 남겨 금융감독위를 새로 만들고, 별도의 독립기구로 금융소비자위를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병두 의원안은 신설 금융감독위 내부에 금융소비자위를 만들자는 내용이다.김기준 의원 측은 “금감원만 개편하는 식이면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면서 “금융위가 인사·예산 등을 여전히 갖게 돼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여야 정무위, 2월 국회부터 진통예고현재 관련법안들은 국회에 산적하지만 그간 거의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간 공감대가 강한 만큼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일단 논의에 들어갈 게 유력하다. 다만 여야간 입장차가 워낙 커 처리에 진통이 예상된다.정무위 소속 여당 관계자는 “야당 주장대로 금융위를 개편하면 기재부의 예산기능도 떼어내야 하는 등 정부조직개편 사안으로 일이 더 커져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면서 “금융위 개편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금감원만 개편할 경우 제2의 카드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맞선다.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금융대란을 막으려면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금융위와 독립하는 게 근본대책”이라면서 “다만 (정부조직개편 문제 등으로) 한번에 하기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감독체계을 보완해 나가는 것도 일부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카드사태 종합대책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4.01.22 I 김정남 기자
  • 최경환 “정보유출 근본대책 세울것”.. 11시 당정협의
  • [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 파동과 관련 “국민불안을 최소화하고 카드 해지·재발급을 실시간 대응하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묻지마 정보공유’가 무차별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카드 발급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금융사기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당국이 이 부분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서 카드교체의 긴 행렬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개인정보유출 종합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 가질 예정이다. 정부의 종합대책발표에 앞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에 새누리당에서는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부에서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당정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관행을 전면 개선하는 방안 및 카드 해지시 개인정보 모두 삭제하는 내용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정은 지난 20일 1차 당정협의에서 개인정보 유출 책임자와 유출자에게 최고한도의 행정제재를 부과하며 카드교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당정, 22일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종합대책 당정협의☞ "카드사태는 중대범죄"‥당정, 최고수위 제재 추진(종합)☞ 김한길 “카드사 신용정보유출, 국회서 특위 구성해야”☞ 현오석 "개인정보 유출, 관계자 책임 엄정히 묻겠다"(종합)☞ 정보유출 카드 3사, 카드 재발급·해지 175만건 넘어
2014.01.22 I 박수익 기자
  • 교총-전교조 한 목소리 "교육감 교육경력 강화·투표용지 개선"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선거 공영제 강화와 투표 용지에 후보자 이름 순서를 다르게 배치하는 윤번 투표용지 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한국교총과 전교조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선 및 교육자치 수호’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5대 개선 핵심 요구 사항을 정치권에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교육감의 교육경력 삭제, 교육위원회 일몰제 등 잘못된 법률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대 교원 단체가 공동으로 요구하는 내용은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 유지 △시·도교육위원회 유지와 교육위원 수 확대 △교육감 직선제 유지시 ’선거 공영제‘ 강화 △윤번 투표용지(교호순번제) 제도 도입 △유·초·중등교원 현직 출마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다. ◇“교육감 교육 경력 자격 강화·교육위원 일몰제 폐지해야”지난 2010년 지방교육자치법이 개정되며 올해 교육감 선거부터는 교육 경력이 없어도 후보 등록이 가능해졌다. 지난 1991년 지방교육자치법을 제정할 때에는 교육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교육감 후보 등록이 가능했다. 양대 교원 단체는 “교육은 단순한 교육 정책 집행자가 아닌 교육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전문적인 식견은 필수 조건”이라며 “교육감의 교육 경력 자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육위원 일몰제(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도의 효력이 자동 상실)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는 교육위원회가 폐지되고 교육위원을 별도로 선출하지 않는다. 이들은 “교육위원회가 폐지되면 교육감에 대한 견제·조정 기능이 크게 약화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감 선거 공영제 강화·윤번 투표용지 도입해야”이들은 교육감 직선제를 유지할 경우 선거 공영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거 비용부터 홍보까지 선거의 전 과정을 선거관리위원회 중심으로 공영화해서 후보자의 선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치 세력의 개입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윤번 투표용지 도입을 요구했다. 이는 투표 용지마다 후보 이름의 순서를 다르게 기재해야 한다는 것. 그동안 교육감 선거는 이름이 적힌 순서에 따라 투표율이 크게 달라져 ’로또 선거‘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이를 막기 위해 후보자들의 이름 순서를 투표 용지마다 다르게 하자는 주장이다. 유·초·중등 교원이 공직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장했다. 현행법상 유·초·중등 교원이 선거에 나가려면 교직을 사퇴해야 한다. 반면 대학 교원은 출마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들은 “정치 선거가 아닌 교육 선거에까지 겸직을 금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교육 선거에 당선되면 임기동안 휴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16 I 박보희 기자
이만수 감독 "캠프 키워드는 무한경쟁"
  • 이만수 감독 "캠프 키워드는 무한경쟁"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와이번스는 1월 15일(수)부터 3월 3일(월)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이번 스프링캠프는 총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SK 선수단은 1월15일부터 2월9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구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프는 1월22일, 1월28일, 2월3일 사흘만 휴식하고 매일 훈련과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이어 2월10일 귀국, 11일 하루 휴식하고 1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으로 이동하여 2월24일 하루만 휴식하고 3월3일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이만수 감독은 “이번 캠프의 키워드는 무한경쟁이다. 아직까지 그 누구도 주전확보가 안된 상태다. 백지 위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작년에 부족했던 팀 타율과 득점력, 수비력을 강화하고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베이스러닝을 집중 연마하겠다. 스프링캠프의 키플레이어는 외국인선수들이다. 국내선수의 현재 기량은 정확히 파악했으나 외국인타자 스캇과 세든 대체선수인 울프의 정확한 기량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스프링캠프 명단.- 감독(1명): 이만수.- 코치(14명): 김경기, 김승리, 김원형, 김태형, 박주언, 백재호, 성준, 이형삼, 전태영, 정경배, 조웅천, 조원우, 최창호, 허재혁.- 투수(22명): 김광현, 레이예스, 박규민, 박민호, 박정배, 박희수, 백인식,신윤호, 여건욱, 울프, 윤석주, 윤희상, 이건욱, 이상백, 이재영, 이창욱, 이한진, 임경완, 전유수, 제춘모, 진해수, 채병용.- 포수(5명): 김정훈, 이윤재, 정상호, 조인성, 허웅.- 내야수(11명): 김성현, 나주환, 박계현, 박상현, 박승욱, 박윤, 박정권, 박진만, 신현철, 최정, 홍명찬.- 외야수(7명): 김강민, 김상현, 김재현, 박재상, 임훈, 스캇, 조동화.
2014.01.09 I 박은별 기자
  • 서민금융총괄기구 출범 '험난'.."올 하반기 설립"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올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했던 ‘서민금융 총괄기구’가 관계기관 역할조정과 일부 지역 정치권의 반발로 인해 출범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위는 기구 설립 법안의 국회통과 등을 고려해 설립 시기를 조정, 올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6일 금융위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이 합쳐지는 일이다 보니 법률적 검토를 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현재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는 시점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쯤 기구 설립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민행복기금과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을 통합한 서민금융 총괄기구의 설립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금융위는 연내 기구 설립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하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여한 서민금융 총괄기구 태스크포스(TF)에서 각 기관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논의가 지연되는 모습이다. 특히 법안 마련과 별개로 캠코의 국민행복기금 운영권 이관을 놓고 부산 지역 여론까지 들끓기 시작하면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캠코가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돼 있는데,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가 통합기구로 이전될 경우 조직과 기능이 대폭 축소돼 ‘껍데기만 이전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부산 지역 정치권에서는 “캠코의 주요기능을 놔두고 부산에 내려오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6일 “캠코의 알맹이만 쏙 빼고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오는 21일 신제윤 위원장이 부산에 내려와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그 자리에서 관련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일단 이르면 다음달까지 관련 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캠코의 국민행복기금 운영권 문제에 대해서는 캠코와 부산 지역 정치권의 반발 등을 감안, 추후 재논의 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에 대해서는 당분간 신중하게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4.01.07 I 나원식 기자
송지아 남자친구, 알고 보니 김선우 아들 "반할 만하네"
  • 송지아 남자친구, 알고 보니 김선우 아들 "반할 만하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김선우의 아들인 김정훈 군으로 드러났다.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예고편에는 송지아의 유치원 남자친구인 김정훈 군의 모습이 나왔다.야구선수 김선우의 아들로 알려진 김정훈 군은 어린 나이에도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김선우 아들인 김정훈 군으로 드러났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김선우의 아들 김정훈 군은 앞서 ‘친구특집’에서 송지아가 바라던 남자친구였지만 여행 초대를 단칼에 거절하며 화제가 된 주인공이기도 하다.한편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지아 남자친구이자 김선우의 아들인 김정훈 군뿐 아니라 지난 방송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 이종혁 아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송지아 남자친구, 아빠어디가 예고편 '꽃미모' 김정훈 등장☞ 송지아 폭로 3연타 "맨날 나가서 잔다"☞ 이기광 송지아, “대박 사건… 실물이 천만배 예뻐”☞ `윤후의 지아씨` 송지아, 반려견 사랑에 푹 빠져 `바쁘다 바빠`☞ [포토]한복 곱게 입은 송지아 '여배우 포스 물씬'
2014.01.04 I 정재호 기자
  • 신제윤, 21일 부산서 '선박·해양 금융지원' 대책 토론회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오는 21일 부산 지역 금융인, 시민단체, 상공인 등과 선박금융공사 설립과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해법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기존에 금융위가 제안한 해양금융종합센터와 최근 거론되는 수협의 부산 이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범(凡)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신 위원장이 21일 부산 문현 금융중심지 기념식에 참석해 밤샘 토론을 해서라도 선박금융공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1월 중으로는 정책금융공사가 오든, 수협을 내려보내든 (대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최근 금융위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수협의 일부 기능 부산 이전 등 해양금융종합센터 구성 및 기능에 대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는 부산을 해양·선박부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관련 업무 부서를 부산으로 내려 보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만드는 안을 내놨지만 부산 지역 의원들과 시민단체는 “선박금융공사 설립 무산에 따른 면피용에 불과하다”며 반발해 왔다.이에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 등은 선박금융공사 설립 무산의 대안으로 정책금융공사의 부산 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정책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는 앞서 금융위가 내놨던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내용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안이다.이 때문에 금융위는 정책금융공사 대신 수협의 금융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부산으로 내려오는 것은 확실하다”며 “여기에 더해 정책금융공사를 내려 보낼지, 수협을 내려 보낼지 금융위가 가져오는 안을 보고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 관계자는 “해양금융종합센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부산 금융중심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와 관련,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2014.01.03 I 나원식 기자
김정훈, 거친 남자 변신..'들개들' 23일 개봉
  • 김정훈, 거친 남자 변신..'들개들' 23일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스크린에서 ‘들개’와 같은 거친 매력을 드러낸다. 영화제작사 골든타이드픽처스는 “김정훈 명계남 주연의 스릴러 영화 ‘들개들’ 개봉을 오는 23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에 찾아온 삼류 기자 소유준(김정훈 분)과 그를 경계하는 마을 이장 장기노(명계남 분)의 팽팽한 기 싸움을 그린 영화다. 소유준은 우연히 찾아가게 된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에서 수상한 주민을 만나게 되고 불편한 진실과 마주한다. 김정훈이 정의로운 기자를 꿈꾸다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기자 소유준을 연기했다.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궁’ ‘로맨스가 필요해’ ‘마녀유희’ ‘바보 엄마’ 등에 출연했다. 그동안 주로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역할과 이미지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영화에선 확실히 다른 옷을 입는다. 규칙도 상식도 안 통하는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도박빚에 허덕이고 이를 갚기 위해 취재원에게 금품을 강요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여자를 강제로 겁탈하고 그녀의 남편까지 죽이려 하는 등의 모습이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2014.01.02 I 최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이사대우>▷감사실장 최윤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강영태 <1급>▷회원지원실장 조진형 ▷외국인력지원실장 김한수 ▷인천지역본부장 김종환 <2급>▷편집국장 김재영 ▷인력정책실장 전현호 ▷공공구매지원부장 김용부 ▷충북지역본부장 조인희 ◇전보 <부서장>▷통상정책실장 김경만 ▷공제기금실장 임승종 ▷공제사업지원실장 권영근 ▷외국인력지원실 임춘호 ▷창조경제부장 현준 ▷조합진흥부장 김형락 ▷공공구매지원부장 김기수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양옥석 <지역본부장>▷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한수 ▷경기지역본부장 정일훈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정재기 ▷전북지역본부장 양갑수 ▷경남지역본부장 김용부 <팀장급>▷기획예산팀장 전의준 ▷재정금융팀장 유경준 ▷감사3팀장 황명욱 ▷공공구매정보센터장 강우용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 장영호 ▷서울동부지부장 김기훈 ▷안산지부장 박동하 ▷충주지부장 김용우 ▷목포지부장 고인석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안준연 ▷대전충남지역본부 팀장 유지흥 ▷강원지역본부 팀장 강지용 ▷충북지역본부 팀장 박상언 △한국예탁결제원 ◇전보(팀장)▷정종문 해외증시지원단 선임조사역 정종문 ▷인사부 선임조사역(KSD나눔재단 파견) 이양재△NH농협증권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김병관 △여신금융협회 ◇승진 ▷IT부 부부장 김태훈 ▷신기술금융실장 이효택 ◇전보 ▷종합기획부 부장 박성업 ▷홍보부 겸 감사부 부장 이태운 ▷홍보부 겸 감사부 팀장 백인수 ▷경영지원부 비서팀장 김해철△하나투어 <전무>▷글로벌경영관리본부 김진국 ▷중국지역본부 신승철 <상무>▷일본지역본부 권상호 ▷하나프리사업본부 이원희 <이사>▷항공본부 류창호 ▷동남아2지역본부 이동한 ▷C4사업부 김장훈 <이사대우>▷테마사업본부 김석헌 ▷영업기획부 고기봉 ▷방콕지사 김창훈 ▷포탈사업부 박성재 ▷법인사업부 신석원 ▷홍콩지사 이호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보 <실장급>▷공단본부 홍보비서실장 주정돈 ▷공단본부 감사실장 이명호 ▷공단본부 경영지원실장 오장수 ▷공단본부 기념사업실장 이성철 ▷스포츠산업본부 투표권사업실장 김인하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전략실장 김윤수 ▷경륜·경정사업본부 대전지점장 허정석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관리실장 선종채 ▷체육과학연구원 행정지원실장 이태현 <팀장급>▷공단본부 상생경영팀장 이기용 ▷공단본부 인재경영팀장 이종준 ▷공단본부 선진노사팀장 한종규 ▷공단본부 기금지원팀장 이성오 ▷공단본부 기금평가팀장 주명순 ▷공단본부 기념사업팀장 노태일 ▷스포츠산업본부 산업기획팀장 이기한 ▷스포츠산업본부 영광골프장TF팀장 전병호 ▷스포츠산업본부 투표전산팀장 김종준 ▷경륜·경정사업본부 산본지점장 박재근 ▷체육과학연구원 국민체력사업팀장 김정미△NICE그룹 ◇승진 <사장>▷NICE평가정보 심의영 <대표이사 내정>▷한국전자금융 구자성 ▷한신정신용정보 홍춘기 <전무>▷NICE디앤비 김기형 ▷KIS정보통신 이원명 <상무>▷NICE평가정보 조성태 ▷NICE에프앤아이 김종훈<상무보>▷NICE평가정보 조용수 정종규 ▷NICE정보통신 장광현 ▷ITM반도체 인해진 ◇신규선임 <전무>▷NICE홀딩스 이윤희 <부사장>▷서울전자통신 배기선 <상무보>▷지니틱스 정철용 ◇전보 <상무>▷NICE정보통신 고찬우 △교보증권 ◇전보 <센터장>▷리서치센터장 김영준 <부서장>▷IB3팀 최신대 ▷OTC영업팀 변영식 ▷금융상품3팀 신재복 ▷금융상품4팀 권도원 ▷구조화금융2팀 성백관 ▷투자전략팀 김갑호 <지점장> 전보 ▷영업부 송의진 ▷안산지점 박병진 ▷부평지점 유원덕 ▷시흥시지점 이기수 ▷테헤란로지점 김동형 ▷분당지점 서동문 ▷부산지점 문영주 ▷상계지점 노명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승진 <처장>▷조직망지원팀장 권용석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 김상묵 ▷동남권 KOTRA 지원단장 전병제 ▷공공조달팀장 김기중 ▷암만 무역관장 조은호 ▷홍보실장 양국보 ▷투자총괄팀장 노철 ▷리야드 무역관장 김형욱 ▷취리히 무역관장 한상곤 <부장> ▷민스크 무역관장 윤정혁 ▷고객미래전략실 미래전략 PM 안재용 ▷글로벌전문기업팀 장충식 ▷프로젝트총괄팀 김동현 ▷베이징 무역관 박해열 ▷방콕 무역관 전우형 ▷자카르타 무역관 이장희 ▷멕시코시티 무역관 한연희 ▷글로벌 M&A 지원센터 김락곤 ▷예산팀 권오형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감사실장 김진 ▷목동지점장 방부혁 <부장>▷순천지점장 송봉기 ▷침산동지점장 조동준 ▷지산지점장 황현훈 ◇신임 <본부장>▷IT본부 차진규 <담당>▷부동산금융 고연석 ▷프로젝트파이낸스 김용식 <부서장>▷채권영업부 김성철 ▷마케팅부 김영수 ▷GIS기획부 김용석 ▷리서치지원부 김재성 ▷프로젝트파이낸스부 박민규 ▷부동산금융부 방창진 ▷퇴직연금추진지원부 최형준 ▷IT전략기획부 홍성표 <지점장>▷해운대PB센터 김순실 ▷남천지점 김종원 ▷강동지점 박석태 ▷성북지점 박수진 ▷강서지점 박춘하 ▷청담지점 배영길 ▷둔산지점 유영수 ▷수지지점 정창훈 ◇전보 <지점장> ▷유성지점 강병식 ▷사하지점 김경춘 ▷울산지점 김창규 ▷사당역지점 박영인 ▷인천지점 박재현 ▷고양화정지점 배학열 ▷포항지점 손병일 ▷동수원지점 유승엽 ▷양재중앙지점 이재호 ▷광장지점 이춘섭 ▷일산지점 임광재 ▷영통지점 조성욱 ▷방화동지점 조수현 ▷창원지점 최창집 ▷평택지점 최형엽 ▷부천지점 홍우석△한국투자신탁운용 ◇겸임 <전무>▷CMO/IS(투자솔루션) 총괄 김현전△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평택지점장 송근화 ▷평촌지점장 정용혁 ▷소비자금융팀장 김윤호 ◇신임 <팀장>▷리스크관리팀&감리팀 서성교 ▷감사실&소비자보호실 임춘식 ▷심사팀 유재권 ▷금융3팀 강병진 ▷영업전략팀 오광석 <지점장>▷일산지점 강영수△안전행정부 ◇승진 <부이사관>▷민원제도과장 김형만 ◇전보 <고위공무원>▷전자정부국장 박제국△한국동서발전 ◇이동 <팀장급(2직급)>▷홍보팀장 김용기 ▷기획전략처부 김용현 홍동표 김낙교 ▷인재경영처부 김승현 ▷안전품질실부 김만복 ▷기술정보처 ICT총괄센터장 최성식 ▷발전처부 이기정 ▷건설기술처부 전준모 ▷국내사업실부 이창열 ▷당진화력본부부 신석 한동호 이문섭 박순천 전기종 이갑주 김태규 ▷신당진건설본부부 국동기 유기상 강용주 조영권 이준우 권혁만 ▷울산화력본부부 정덕훈 이철홍 강남석 김훈희 김남준 하준호 김학수 이광훈 ▷호남화력발전처부 선영삼 장봉익 김용대 ▷동해화력발전처부 양병훈 최대실 송하경 ▷일산열병합발전처부 백병일 ▷발전교육원 이봉수 ▷STX전력 권오준 이상훈 ▷동부발전당진 최광규 △안랩 ▷전략사업1본부장 전무 강석균 ▷연구소장 서홍석 ▷상무보 신태수 ▷상무보 인치범 △메리츠종금증권 ◇전보 <부서장>▷영업부장 윤상원 ▷광화문지점장 심완수 ▷금융센터분당지점장 조진희 ▷종로지점장 안성군 ▷테헤란지점장 김영주 ▷영업지원팀장 류준호 ▷유동화금융팀장 이세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권준욱 △한양증권 ◇채용 <이사대우>▷한재홍 ▷박창표 <차장>▷강규석△한국조폐공사 ◇승진 <1급>▷해외사업1단장 이혜복 ▷ID본부 생산처장 김기동 <2급>▷경영감사팀장 이재인 ▷화폐본부 특수압인부장 이칠홍 <3급> ▷고객행복센터장 김완중 ▷공공사업팀장 곽인구 ▷제지본부 검사부장 강수형 ◇전보 <1급>▷노사협력부 이종일 <2급>▷경영정보팀장 김홍조 ▷화폐사업팀장 이건철 ▷인력관리팀 최재희 ▷인력관리팀 류진열 ▷인력관리팀 강병욱 ▷화폐본부 생산관리부장 권칠인 ▷제지본부 품질관리부장 함수학 ▷ID본부 관리처장 이재만 <3급>▷창조전략팀장 목진관 ▷기술관리팀장 이원재 ▷품질경영팀장 채종천 ▷인쇄기기사업팀장 문정엽 ▷화폐본부 활판부장 이삼로 ▷ID본부 관리부장 최광언 <4급>▷생산관리팀장(직대) 최순용 ▷화폐본부 금형부장(직대) 이욱형 ▷ID본부 총무부장(직대) 김대석 ◇임용 <하부기관장>▷ID본부장 성낙근△TV조선 ◇승진 ▷보도본부장 상무 김민배 ▷광고사업본부장 상무 박혁규 ▷편성제작본부장 상무 윤석암 ▷전략기획실장 겸 경영지원실장 상무보 고종원 △한국은행 ◇승진<1급> ▷법규실 이희원 ▷비서실 정상돈 ▷전산정보국 전경진 ▷경제통계국 조용승 ▷거시건전성분석국 신호순 ▷통화정책국 김남영 ▷외자운용원 강성경 ▷경제연구원 정규일 ▷감사실 신수용 ▷전북본부 박진욱 ▷북경사무소 오인석 ◇승진<2급> ▷기획협력국 김윤기 ▷국제협력실 최덕재 ▷전산정보국 원영남 장욱정 ▷인사경영국 강병천 서원석 ▷인재개발원 조강래 ▷조사국 이재랑 천병철 ▷계량모형부 황상필 ▷경제통계국 김승철 정유성 ▷거시건전성분석국 박종열 서정의 ▷통화정책국 윤상규 이상형 ▷금융시장부 김현기 민좌홍 ▷금융결제국 나승근 임철재 ▷국제국 오영주 정호석 ▷외자운용원 안경철 ▷부산본부 박형호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양석준 ◇승진<3급> ▷기획협력국 김병조 양양현 ▷국제협력실 신진호 오진석 ▷커뮤니케이션국 정규채 ▷전산정보국 박진순 이병학 이영길 ▷인사경영국 김천선 서만호 ▷조사국 류현주 배병호 ▷경제통계국 이동원 이상용 이주영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정훈 윤현철 정원경 ▷통화정책국 김명철 이경환 ▷발권국 조태진 ▷국제국 박종운 윤경수 ▷외자운용원 권민수 이현호 ▷경제연구원 박성호 박하일 이지호 ▷감사실 이미경 ▷제주본부 성광진 ▷경기본부 오정렬 ▷북경사무소 김명식 ▷인사경영국소속 김용복 ◇승진<4급> ▷기획협력국 김주영 ▷금융통화위원회실 김미영 ▷커뮤니케이션국 이승현 ▷전산정보국 권병천 김부강 정영숙 ▷인사경영국 김찬우 원지환 ▷조사국 최혜정 ▷경제통계국 권나은 엄주영 이주연 이지은 임웅지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자혜 류재민 이도경 ▷통화정책국 권태효 김태섭 박승문 주현도 ▷금융결제국 김보경 배문선 ▷발권국 정영철 ▷국제국 김윤래 라은진 손승화 최준환 ▷외자운용원 김 연 김태회 반진희 ▷부산본부 박동현 ▷대구경북본부 권지호 ▷광주전남본부 조성욱 ▷전북본부 노재광 ▷제주본부 조강철 조병수 ▷경기본부 차전영 하지원 ▷강남본부 박미숙△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자금시장본부장 한선구 ▷여신지원본부장 조용길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고윤주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곽의권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윤상돈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최춘호 ▷기업그룹 본부장 주철수 ▷CIB그룹 본부장 우영웅 ▷신한인도본부장 김역동 ▷SBJ은행 부사장 진옥동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박인철 ◇본부장 이동▷업무개선본부장 김재우 ▷기업그룹 본부장 이기준 ▷정보보안본부장 이병도 ▷기업그룹 본부장 편흥섭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김태은 ◇본부장 직무대행 ▷스마트고객센터장겸 미래채널본부장 직무대행 정충용 ▷WM사업부소속 조사역 WM그룹 본부장 직무대행 이창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 김백수◇1급 승진 ▷비서실장 서명철 ▷원주횡성지사장 안수민 ▷부산진구지사장 김화섭 ▷창원중부지사장 이병수 ▷양산지사장 안병운 ▷대구수성지사장 김경숙 ▷안동지사장 신진량 ▷인천중부지사장 이정옥 ▷안산지사장 김경수 ▷고양덕양지사장 조영남 ▷국내학술연수(파견) 김석추 ▷한국보건사회연구원(파견) 정희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김억수 ◇1급 전보 ▷법무지원실장 강희권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장 이익희 ▷경영지원실장 김덕수 ▷자격부과실장 전용배 ▷통합징수실장 조용기 ▷급여보장실장 현재룡 ▷보험급여실장 박국상 ▷급여관리실장 정승열 ▷빅데이터운영실장 신순애 ▷건강증진실장 한길호 ▷요양운영실장 신일호 ▷요양심사실장 송선엽 ▷종로지사장 이종희 ▷성동지사장 박종길 ▷영등포남부지사장 신능수 ▷동작지사장 기세걸 ▷서초남부지사장 류광열 ▷강남서부지사장 이규호 ▷대구북부지사장 박종윤 ▷대구달서지사장 송영수 ▷대전동부지사장 김양식 ▷인천남부지사장 김소망 ▷인천부평지사장 이종균 ▷수원서부지사장 박태근 ▷부천북부지사장 김일문 ▷용인지사장 한만호 ▷안양만안지사장 최호규 ▷포천지사장 최창길 ◇상위직(1급) 전보 ▷울산중부지사장 김관복 ▷제주지사장 김용진 ▷대전유성지사장 전병국 ▷인천남동지사장 김창배 ▷시흥지사장 조성균 ▷화성지사장 김옥의 ▷경기광주지사장 김대우 ◇1급 국내학술연수 파견 ▷이태형 ▷정일만 ▷김대용 ▷양인성 ▷최원영 ▷한종술 ▷이종문 ▷조성희 ▷이원길 ▷강대성 ▷곽지훈 ◇2급 승진 ▷시설건립추진단 본부지방이전추진팀장 김인회 ▷정보관리실 급여정보부장 김구수 ▷정보관리실 복지정보부장 김장수 ▷요양심사실 요양조사부장 박봉회 ▷장기요양제도발전추진단 법령개정지원팀장 한성옥 ▷보건복지부(파견) 김연미 ▷원주횡성지사 박주열 ▷원주횡성지사 백동옥 ▷부산중부지사 이해철 ▷부산중부지사 권영문 ▷부산남부지사 박윤근 ▷해운대지사 전두현 ▷해운대지사 안승모 ▷부산사하지사 권태봉 ▷울산중부지사 박용규 ▷창원마산지사 박경민 ▷진주산청지사 이영주 ▷경주지사 이상천 ▷안동지사 강구인 ▷칠곡지사 김인태 ▷칠곡지사 손병학 ▷전주남부지사 윤평일 ▷군산지사 정근채 ▷목포지사 김성기 ▷여수지사 김성건 ▷대전동부지사 김상범 ▷대전서부지사 노명원 ▷대전유성지사 염선모 ▷청주동부지사 한동훈 ▷청주서부지사 김사억 ▷천안지사 김원훈 ▷인천중부지사 우상진 ▷인천남부지사 양원열 ▷의정부지사 유민임 ▷평택지사 정진상 ▷시흥지사 권상혁 ▷용인지사 이미희 ▷용인지사 김태용 ◇2급 전보 ▷삼척지사장 최일배 ▷홍천지사장 이건호 ▷기장지사장 이용원 ▷통영고성지사장 정용숙 ▷사천지사장 하원수 ▷밀양창녕지사장 임언택 ▷거창지사장 이태열 ▷포항북부지사장 정정교 ▷김천지사장 강현진 ▷영주봉화지사장 박영철 ▷문경예천지사장 권성욱 ▷울진영덕지사장 김용우 ▷진안지사장 전승범 ▷고흥보성지사장 정순호 ▷영광함평지사장 김동석 ▷서귀포지사장 박영철 ▷괴산증평지사장 김민수 ▷논산지사장 고광수 ▷홍성지사장 김재경 ▷예산지사장 안치용 ▷구리지사장 김현애 ▷기획조정실 경영전략부장 김남훈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서일홍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최해청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이정호 ▷재정관리실 자금운용부장 심용보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 제도혁신팀장 김홍찬 ▷경영지원실 총무부장 최동훈 ▷경영지원실 계약부장 이명한 ▷경영지원실 시설관리부장 김창순 ▷경영지원실 비상계획부장 황상진 ▷인력개발실 연수원운영팀장 나영선 ▷자격부과실 자격부장 최덕근 ▷자격부과실 부과제도부장 박형열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이영균 ▷통합징수실 통합고지부장 황덕영 ▷통합징수실 수납정산부장 김정일 ▷통합징수실 체납징수부장 양동호 ▷정보관리실 시스템정보부장 성재석 ▷고객지원실 사이버고객부장 이재영 ▷급여보장실 급여제도부장 임동하 ▷급여보장실 보장사업부장 고영 ▷급여보장실 보장평가부장 최광순 ▷보험급여실 수가급여부장 서철호 ▷보험급여실 사용량협상부장 안준양 ▷보험급여실 수탁급여부장 변창구 ▷급여관리실 급여관리부장 김석원 ▷급여관리실 급여조사1부장 박종관 ▷빅데이터운영실 건강기획부장 정해민 ▷빅데이터운영실 정보분석부장 추동수 ▷빅데이터운영실 만성질환관리부장 박석신 ▷건강증진실 건강증진부장 이해준 ▷건강증진실 건강검진부장 박헌준 ▷건강증진실 검진평가부장 정형태 ▷요양운영실 요양제도부장 이광재 ▷요양운영실 요양자원부장 이운용 ▷요양운영실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구축추진팀장 강형수 ▷요양급여실 요양급여부장 신상묵 ▷요양급여실 이용지원부장 정주식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안명근 ▷요양심사실 심사운영부장 경선미 ▷요양심사실 요양평가부장 권영박 ▷장기요양제도발전추진단 요양제도개선팀장 박희두 ▷감사실 감사3부장 이철희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장 이정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통계분석부장 주원석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국제협력팀장 공경열 ▷건강보험정책연구원 ODA사업팀장 양인석 ◇상위직(2급) 전보 ▷빅데이터운영실 융합기술부장 박숙희 ▷춘천지사 유익환 ▷부산진구지사 윤정욱 ▷창원중부지사 정영환 ▷순천곡성지사 장영효 ▷대전유성지사 이순업
2013.12.30 I 유선준 기자
  • [인사] 한국은행 2014년 정기인사 승진예정자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1급▲법규실 이희원 ▲비서실 정상돈 ▲전산정보국 전경진 ▲경제통계국 조용승 ▲거시건전성분석국 신호순 ▲통화정책국 김남영 ▲외자운용원 강성경 ▲경제연구원 정규일 ▲감사실 신수용 ▲전북본부 박진욱 ▲북경사무소(상해주재) 오인석< 이상 11 명>◇2급▲기획협력국 김윤기 ▲국제협력실 최덕재 ▲전산정보국 원영남 ▲전산정보국 장 욱정 ▲인사경영국 강병천 ▲인사경영국 서원석 ▲인재개발원 조강래 ▲조사국 이재랑 ▲조사국 천병철 ▲조사국 (계량모형부) 황상필 ▲경제통계국 김승철 ▲경제통계국 정유성 ▲거시건전성분석국 박종열 ▲거시건전성분석국 서정의 ▲통화정책국 윤상규 ▲통화정책국 이상형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김현기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민좌홍 ▲금융결제국 나승근 ▲금융결제국 임철재 ▲국제국 오영주 ▲국제국 정호석 ▲외자운용원 안경철 ▲부산본부 박형호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양석준< 이상 25 명>◇3급▲기획협력국 김병조 ▲기획협력국 양양현 ▲국제협력실 신진호 ▲국제협력실 오진석 ▲ 커뮤니케이션국 정규채 ▲ 전산정보국 박진순 ▲ 전산정보국 이병학 ▲ 전산정보국 이영길 ▲ 인사경영국 김천선 ▲ 인사경영국 서만호 ▲조사국 류현주 ▲조사국 배병호 ▲ 경제통계국 이동원 ▲ 경제통계국 이상용 ▲ 경제통계국 이주영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정훈 ▲거시건전성분석국 윤현철 ▲거시건전성분석국 정원경 ▲통화정책국 김명철 ▲통화정책국 이경환 ▲발권국 조태진 ▲국제국 박종운 ▲국제국 윤경수 ▲외자운용원 권민수 ▲외자운용원 이현호 ▲경제연구원 박성호 ▲경제연구원 박하일 ▲경제연구원 이지호 ▲감사실 이미경 ▲제주본부 성광진 ▲경기본부 오정렬 ▲북경사무소 김명식 ▲인사경영국소속 김용복< 이상 33 명>◇4급▲기획협력국 김주영 ▲금융통화위원회실 김미영 ▲커뮤니케이션국 이승현 ▲전산정보국 권병천 ▲전산정보국 김부강 ▲전산정보국 정영숙 ▲인사경영국 김찬우 ▲인사경영국 원지환 ▲조사국 최혜정 ▲경제통계국 권나은 ▲경제통계국 엄주영 ▲경제통계국 이주연 ▲경제통계국 이지은 ▲경제통계국 임웅지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자혜 ▲거시건전성분석국 류재민 ▲거시건전성분석국 이도경 ▲통화정책국 권태효 ▲통화정책국 김태섭 ▲통화정책국 박승문 ▲통화정책국 주현도 ▲금융결제국 김보경 ▲금융결제국 배문선 ▲발권국 정영철 ▲국제국 김윤래 ▲국제국 라은진 ▲국제국 손승화 ▲국제국 최준환 ▲외자운용원 김연 ▲외자운용원 김태회 ▲외자운용원 반진희 ▲부산본부 박동현 ▲대구경북본부 권지호 ▲광주전남본부 조성욱 ▲전북본부 노재광 ▲제주본부 조강철 ▲제주본부 조병수 ▲경기본부 차전영 ▲경기본부 하지원 ▲강남본부 박미숙< 이상 40 명>
2013.12.30 I 방성훈 기자
쇄신 대신 안정 택한 현대차‥R&D·해외 부문은 승진잔치
  • 쇄신 대신 안정 택한 현대차‥R&D·해외 부문은 승진잔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 올해 정기 인사의 특징은 대대적인 인사쇄신보다는 조직안정을 중시한 게 특징이다. 격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내실을 다져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대대적 인사쇄신 없었다‥R&D·해외파트 성과보상현대차그룹은 27일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을 포함해 총 419명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 승진이 14명, 전무 36명, 상무 75명, 이사 146명, 이사대우 144명을 포함해 총 419명이 승진했다. 전체 승진자 규모는 지난해(379명)보다 10%가량 늘어난 가운데 사장 승진자는 없었다. 작년에는 승진규모는 올해보다 적었지만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포함해 두명의 사장 승진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었다는 평가가 많다.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조직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신 성과를 낸 연구개발(R&D)과 부품구매 부문 승진대상 임원은 대거 승진명단에 올랐다. 전체 승진자 중 R&D와 기술부문 승진자 비율은 43.4%(182명)로 지난해 39.3%보다 늘었다. 또 영업·마케팅 부문과 해외 주재원 승진자 비율도 26.7%(112명), 19.6%(82명)로 높았다. ◇연구개발·부품 구매부문 안정화한편으로는 R&D과 부품구매부분의 안정화에 공을 들였다. 특히 김해진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부문 총괄 사장(아래 사진)을 현재 양웅철 부회장이 임시로 맡던 R&D 본부김해진 신임 현대차 R&D본부장(사장)장으로 임명해 사실상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현대차그룹은 올 1월 R&D 부문을 기존 3개 부문에서 5개 부문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변화를 꾀해 왔다. 그렇지만 지난 11월에는 권문식 전 R&D본부장(사장)이 경질되면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김 신임 본부장을 선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흐트러진 조직을 추스르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2009년 도입된 연구위원 제도 이후 처음으로 수석연구위원 2명을 배출했다. 박준홍 R&H1 리서치랩장과 지요한 승용디젤엔진리스치랩장이 각각 수석연구위원이 돼 해당 부문 R&D에 집중토록 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 구매본부와 현대모비스(012330)를 비롯한 부품 계열사에도 힘을 실어줬다. 앞선 이달 18일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012330) 사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전무)과 현대파텍스 한창균 전무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정훈 부사장이 이끄는 현대·기아차 구매본부도 대상자 대부분이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안팎에서는 최근 독일 부품 협력사들의 가격 담합과 공정위 제제와 각종 품질 논란, 내수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경질 인사를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대체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모양새다. 이주연 현대라이프 이사대우◇여성임원·젊은 피 발탁 ‘눈길’여성임원의 승진도 눈길을 끈다.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1명을 비롯해 총 2명의 여성임원이 승진했다. 현대카드 CLM 실장인 이미영 이사는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고, 현대라이프 마케팅실장 이주연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 내 여성 임원은 김혜경 이노션 캠페인1본부장(전무), 채양선 기아차 마케팅사업부장(전무)를 비롯해 6명으로 늘었다.큰 폭은 아니었지만 ‘젊은 피’ 수혈도 있었다.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전무)과 예병태 현대차 상용차수출담당 전무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둘 다 국내판매와 상용차 수출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대우 승진자 144명 중 37명은 젊은피로 발탁했다. 연차보다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외 전략시장 선점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일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프로필]현대차 R&D본부장에 김해진씨‥책임경영 강화☞ 현대차그룹,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 419명 승진☞ [인사]현대차그룹 승진자 명단
2013.12.27 I 김형욱 기자
  • 김명환 위원장 재등장…'철도파업 갈등' 다시 고조(종합)
  • (서울=연합뉴스)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강제 진입 과정에서 종적을 감췄던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잠적 5일째인 26일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건물 주변의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김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에 대한 신병 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다. 코레일 노사는 교섭 결렬 13일 만인 이날 오후 실무교섭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날도 노사 양측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서로의 입장에 따라 회견, 고발 등을 통해 날선 공방을 벌여 ‘파업 갈등’이 한층 고조됐다. 철도파업 18일째인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민주노총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랐다.유기수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열린 총파업 총력 결의대회에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조금 전 민주노총에 당당하게 들어갔다”고 밝혔다.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도 같은 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민주노총 건물에 재진입해 경찰의 침탈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으로 달려와 달라”고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정치권, 종교계까지 나서 철도파업 지지를 위한 5천만 국민의 공감대를 모으고 있다”며 “코레일의 합법적인 파업을 방해하는 대체인력 모집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현재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 안에 머물고 있으며 이곳에서 파업을 지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일단 김 위원장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면서 지도부 검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실제로 오늘 민주노총에 들어갔는지는 파악이 안 된다”며 “다만 오늘 집회에 2천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왔고 온 사람들 중 상당수가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눌러써 일일이 신분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전국철도노동조합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을 불법사찰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정원에 보고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을 개인정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레일이 전국 지역본부와 역·사업소장으로부터 노조 회유 활동 정보를 취합해 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등에 정례 보고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국정원이 고유 업무가 아닌 정당한 노조활동을 사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은 오전 민주노총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의 구속영장 기각은 김 위원장의 행동이 정당방위였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경찰청장 사퇴를 촉구했다.한편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보수대연합 회원 300여명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이 은신 중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노조 지도부 퇴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조계사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를 받고 해산했다.시민단체 활빈단은 이날 오후 철도 조계사가 철도노조 지도부를 숨겨줬다며 조계사 주지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 철도파업 18일째…노사 실무교섭 재개(종합2보)
  • 철도파업 18일째…노사 실무교섭 재개(종합2보)조계종 철도파업 중재 나서, 코레일 대체인력 채용공고열차 운행률 4일째 76.1%, 김명환 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재진입 (연합뉴스) 철도노조파업 18일째인 26일 노사가 극적으로 실무교섭을 재개했다.조계종도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도파업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다.열차 운행률은 4일째 70%에 머물러 연말연시 승객 불편과 물류난이 계속되고 있다.◇ 실마리 풀릴까…노사 극적 만남 이뤄져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실무교섭을 시작했다.이날 실무교섭은 파업 후 지난 13일 첫 노사 실무교섭이 열린 이후 13일 만이다.최연혜 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조계사를 찾아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과 30여분간 면담 후 교섭에 합의했다. 최 사장은 “항상 대화의 길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후 4시부터 노사 실무 교섭을 시작한다”고 말했다.박 부위원장도 “노사간의 상호 진정성 있는 만남이었다”며 “그 결과로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업 상황이 조기에 종결되도록 국토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실무교섭은 오후 10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핵심쟁점인 ‘수서발 KTX’의 ‘민영화’를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워낙 커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파업 중재 나선 조계종조계종 화쟁위원회는 이날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도파업 사태의 중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도법 화쟁위원장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가 풀리기를 바란다는 종단과 국민의 바람을 전하고 편하게 얘기를 나누도록 자리를 피해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종교계를 비롯해 노사정 등과 함께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철도 문제가 사회통합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철도문제 해결 특별위원회는 도법 스님과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법안 스님, 실천불교승가회 상임대표 퇴휴 스님, 성태용 건국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코레일 노사가 노사 교섭을 재개하면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머무는 서울 종로 조계사는 사태 해결의 가능성과 기대감이 고조됐다.이날 조계사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방문해 박 부위원장을 만났고 천호선 정의당 대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등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교착 상태에 활로를 터줄 뭔가’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더욱 증폭됐다. 그러나 철도노조 파업을 두고 의견을 달리하는 시민이 곳곳에서 부딪치는 등 긴장 기류 또한 여전했다.◇ 코레일 대체인력 채용 공고코레일은 이날 철도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필수유지 수준의 운행을 위한 대체인력으로 철도 기관사·승무원 660명에 대한 채용을 공고했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사무영업 분야(열차승무원) 280명, 운전 분야 380명이다.대체인력은 열차 승무·철도차량 운전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명분 없는 파업을 계속하는 것은 국가 경제의 동맥을 끊는 것이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끄는 위험한 일”이라며 “정부는 투쟁에 밀려서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협상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일째 이어지는 76.1% 운행률 이날 열차 운행은 4일째 평상시의 76.1%(2천975회→2천263회)로 운행됐다. KTX는 73%,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6, 61.5%, 수도권 전동열차는 85.7%로 운행했다.화물열차는 평상시의 30%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다음 주부터는 필수유지 운행률(KTX 56.9%, 무궁화호 63%, 새마을호 59.5%)로 열차운행률이 대폭 줄어든다.◇ 김명환 노조 위원장 민주노총에 재진입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이날 오후 6시 민주노총에 다시 들어왔다.김 위원장의 거취가 확인된 것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강제 진입한 지난 22일 이후 5일 만이다.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철도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전국 주요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규탄 및 촛불집회를 열고 민주노총 확대간부 파업과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철도민영화 방지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에서 열렸다. 28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시청 앞에서 대규모 3차 상경집회가 예정돼 있다.경찰관에게 유리조각을 던진 혐의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 철도파업 16일째…승객 불편·물류난 가중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철도노조파업 16일째인 24일 장기 파업으로 70%대의 열차 운행률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철도 이용률이 높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승객 불편과 물류난이 계속되고 있다.경찰이 노조 지도부 검거에 나선 가운데 민노총 건물 진입을 방해한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체포된 노조집행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정 총리는 이날 “철도노조는 이미 수용된 같은 주장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 본업에 복귀해 노조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속한 업무복귀를 당부했다. ◇ 출퇴근 지하철…‘콩나물시루’, 화물열차 30%대 운행…물류난 심각열차 운행률은 전날과 비슷한 평상시의 76.1% 수준으로 운행됐다. 수도권 전철은 출퇴근 시간에도 감축 운행에 들어가 운행률이 83%대로 떨어졌다. 출근 시간대는 평상시 대비 7%로, 퇴근 시간대는 11%씩 감축됐다. 이 때문에 이날 출퇴근길 수도권 지하철은 콩나물시루 같아 승객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졌다. KTX는 평소의 73%, 통근열차는 6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6, 61%로 운행했다. 지난주 40%대를 유지했던 화물열차는 30.1%로 운행해 연말 물류난이 가중되고 있다. 코레일은 화물열차 감축운행으로 물류차질이 120만t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했다.노조 파업 이후 23일까지 하루 평균 170여편씩, 모두 2천546편의 화물열차가 운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품목별로는 시멘트가 50만여t으로 가장 많고 컨테이너 29만여t, 석탄 15만여t, 철강 7만여t, 유류 7천t 안팎, 기타 21만여t 등이다.코레일은 화물 운송 차질로 60억6천여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교조 위원장 영장 신청…구속자 2명으로 늘어경찰은 이날 민주노총 본부에 진입하는 경찰에게 깨진 유리 등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민노총 건물 진입을 방해한 혐의로 연행된 나머지 137명은 모두 석방했다.검·경은 민주노총이 조직적으로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수배자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이들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영장 집행을 막다가 연행된 지 이틀 만에 풀려난 민노총 고위 간부 3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민노총이 김 위원장 등을 숨겨주고 더 나아가 이들을 도피시켰는지도 수사할 계획이다. 파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노조원이 2명으로 늘었다. 대전지법 박태안 영장전담판사는 23일 오후 업무 방해 혐의로 철도노조원 고모(45·대전지역본부 조직국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주지역본부 노조간부 윤모(47)씨에 이어 두 번째다.경찰은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26명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거전담반(32개팀 221명) 외에도 경찰서별로 운용 가능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김진태 검찰총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철도노조 간부들에 대한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불법 사태가 있었다”면서 “이를 내버려두면 법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이어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을 넘어서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국가 경제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며 엄정한 법집행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것 이상으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노조의 즉각 업무복귀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한시라도 빨리 파업을 중단하고 근로조건 등 복지문제와 서비스 개선 등 노사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노사간 성실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권력 행사 규탄 이어져민노총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공권력 집행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등 교수학술단체들은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를 거부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박근혜 정권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서울지하철노조 등 전국 7곳의 지하철노조도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의 민주노총 침탈은 전체 노동자에 대한 도전으로 연대투쟁으로 맞서 싸우겠다“며 ”철도노조에 대한 77억원 손해배상 청구에 맞서 투쟁연대기금 조성에 지하철 노동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 ”철도파업을 방해하는 열차 증편 운행을 계속 거부하고 준법 투쟁으로 철도노동자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천주교 평신도단체연합인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도 이날 낸 성명에서 ”교황님의 말씀에 따라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파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박근혜 정부는 민주노총을 폭력 진압한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2013.12.24 I 장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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