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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5건

호텔스 컴바인 "올해 상반기 국내 여행 검색 60% 늘어"
  • 호텔스 컴바인 "올해 상반기 국내 여행 검색 60% 늘어"
  • 켄싱턴 호텔 제주 스카이피니티 풀(사진=호텔스 컴바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올해 상반기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에 누적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호텔 검색 비율이 지난해보다 60.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2017년 상반기 도시 검색 순위 'TOP10'(자료=호텔스컴바인)올해 상반기(1~6월) 동안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인 호텔은 제주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제주’였다. 2위와 3위 역시 같은 지역에 있는 ‘더 신라 제주’와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제주여행이 강세였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 호텔들의 공통점은 인피티니 풀과 어덜트 등 남다른 콘셉을 가진 대규모 야외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2030세대 여성들을 중밈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위권 내 이름을 해외 호텔로는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만이 올랐다. 황금연휴로 불렸던 5월 장기연휴에 많은 여행객들이 비교적 멀지 않은 해외 휴양지를 검색한 것으로 분석된다.도시별 검색량 비교에서는 제주가 11.3%로 국내외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도 7.8%로 높은 검색량을 보였는데, 많은 인파가 모이는 여행지 대신 도심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려는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이어서는 오사카(6.2%), 도쿄(3.8%) 순이었다.최리아 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부장은 “최근 제주·서울·부산·속초 지역 등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최근 여러 국내 여행지의 매력이 부각되는데 더해 해외호텔에 버금가는 우수한 시설을 갖춘 호텔들이 다수 생겨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17.07.03 I 강경록 기자
'SUV 주고 할인은 덤'...이커머스 불 붙은 '여름 프로모션'
  • 'SUV 주고 할인은 덤'...이커머스 불 붙은 '여름 프로모션'
  • (사진=위메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장마와 휴가가 겹치는 ‘여름 대목’을 맞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간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항공권과 여름 인테리어 용품이 대표 할인 품목에 오른 가운데, 2000만원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경품으로 등장했다. G마켓은 ‘할인 카드’를 빼들었다. 오는 30일까지 ‘올 여름 G마켓이 하드캐리’ 프로모션을 열고, 여름 상품 특가 판매 및 15% 할인 쿠폰, 휴양 여행 아이템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매주 새롭게 열리는 한정 특가 코너 ‘썸머 어썸딜’을 통해 인기 여름 상품들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발리, 하와이, 괌 등 해외 10대 휴양지 항공권과 에어텔, 패키지 등 여행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항공권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한강몽땅페스티벌’ 티켓과 캐리비안 베이 인기 놀이기구인 ‘메가스톰’을 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메가스톰 패키지’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위메프는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다음 달 1일까지 가장 많은 구매액을 기록한 ‘구매왕’ 1명에게 코나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코나 출시를 알리는 홍보 글을 게재하고, 이를 위메프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사진=티몬)티몬은 ‘바캉스족(族)’을 공략한다. ‘오늘의 스페셜픽’을 통해 매일 특정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에는 7월초부터 8월말까지 성수기 시즌에 이용할 수 있는 ‘티웨이 제주도 편도항공권’을 9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자유일정과 ‘비밀의 사원’, ‘호이안 구시가지’ 등 핵심 관광을 포함하고 빈펄 호이안리조트에서 묵는 ‘다낭 3박5일 세미패키지’를 4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4일에는 제주도 함덕과 서귀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을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G9는 ‘여름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샘, 아르페지오 등 15개 브랜드 상품의 차렵 이불, 여름 카펫 등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제한 1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한샘 브레드 우드 트롤리 3단 정리대’는 할인 혜택을 받아 4만6900원, ‘한샘 따블르 피카 북유럽 4인 홈세트(22P)’는 8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르페지오 여름 차렵이불패드세트(Q)’와 ‘까사온 프립 여름카페트(150*910cm)’는 각각 5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서희선 G9 영업실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덥고 습해지는 날씨로 인해 여름 전용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면 알뜰한 소비를 하는 고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03 I 박성의 기자
하나투어, `하나핫딜 해외호텔 SUPER SALE`로 합리적인 여행준비 도와
  • 하나투어, `하나핫딜 해외호텔 SUPER SALE`로 합리적인 여행준비 도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하나투어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하나핫딜 해외호텔 SUPER SAL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타임세일’ △하나투어 여름휴가 추천 도시인 다낭, 방콕, 홍콩, 세부 하와이 호텔 20% 도깨비 할인쿠폰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무제한 유심을 포함한 특전 핫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 모든 혜택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제공한다.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아직 호텔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하나투어의 이번 프로모션을 주목해보길 바란다.하나투어 측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이번 하나핫딜 프로모션에서 마련한 다양한 상품들을 잘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하나투어는 ‘하나핫딜 해외호텔 SUPER SALE’ 프로모션과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1 호텔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도시별 특급호텔을 1$ 가격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하나투어 ‘하나핫딜 해외호텔 SUPER SALE’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3일부터 하나투어닷컴, 하나투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30 I 박지혜 기자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가 추천하는 올 여름 여행지는?
  •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가 추천하는 올 여름 여행지는?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전 세계를 비행하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하와이, 방콕, 파리를 올 여름 최고 여행지로 꼽았다.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객실승무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최고 여행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46개국 129개 도시 중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22%를 차지해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방콕과 파리는 각각 9%, 6%를 차지해 2위, 3위에 올랐다.천혜의 자연 경관 외에도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가 가족여행과 신혼여행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우정여행 부문 2위, ‘혼여’ 부문 5위 등 전 부문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다.우정여행 부문에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이 전체 응답자 중 23%를 차지해 1등에 올랐다. 방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먹거리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방콕에 이어 하와이(9%), 파리(6%) 순으로 집계됐다.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발리(6%)가 해양 스포츠, 먹거리 등으로 우정여행지로도 많은 추천을 받아 4위에 선정됐으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6%)는 5위에 선정됐다.하와이(29%)에 이어 가족여행 부문에서 2위, 3위에 오른 도시는 취리히와 방콕이다. 취리히(9%)는 알프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많은 추천을 받아 2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방콕(6%) 이외에도 다낭(4%), 발리(4%), 나트랑(4%), 괌(3%) 등 휴양지가 10위 내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가족 여행지 선택 시 편안한 휴식,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중요한 선택 기준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역사와 문화·예술이 숨쉬는 로마(4%)가 5위에 올랐다.신혼여행 부문은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44%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휴식과 더불어 관광, 쇼핑,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상적인 휴양지인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14%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파리(6%)가 선정됐으며, 로마(5%), 취리히(4%)가 뒤를 이었다.또한 유럽 내에서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풍경과 건축물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페인은 자사 취항지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두 곳 모두 신혼여행 부문 10위 내에 뽑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혼여’ 부문 설문 결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맛있는 먹거리, 힐링을 위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이 인기가 높았다. 그 결과,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도쿄(14%), 오사카(8%), 후쿠오카(4%)가 각각 1위, 4위, 6위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과일 왕국으로 불리는 오카야마, 온천의 전통이 있는 니가타, 자연의 보고 아오모리 등 소도시들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도쿄에 뒤를 이어 파리(10%)와 방콕(8%)이 ‘혼여’ 부문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특히, 파리는 예술과 문화, 미식(美食),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하와이와 더불어 전 부문 10위 내에 선정됐다.이외에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 뉴욕, 백야와 예술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 등을 추천했다.
2017.06.30 I 김보경 기자
CJ몰, '오투어 SUPER 여름 여행박람회’ 개최
  • CJ몰, '오투어 SUPER 여름 여행박람회’ 개최
  • (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욜로(YOLO)족’, ‘포미(For Me)족’에겐 희소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CJ오쇼핑이 CJ몰에서 ‘오투어 SUPER 여름여행 박람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 등 대표 휴양지는 물론 미주나 유럽 등지의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 해외 항공권 등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CJ월디스, 노랑풍선 등 국내 유명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과 특전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최근 저가 항공과 고급 호텔로 구성된 ‘에어텔’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는 5성급 유명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하나투어 방콕 4박5일 에어텔’(41만3500원~), 화이트 비치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노랑풍선 보라카이 3박4일 에어텔’(48만9000원~), 베트남 다낭의 풀빌라 리조트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CJ월디스 다낭 3박5일 에어텔’(121만원~)’ 등이 준비됐다.알뜰한 가족 여행을 기획 중인 고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어린 자녀와 함께 동남아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워터파크 일정과 돌고래쇼 관람, 타이마사지 등이 묶여 있는 ‘노랑풍선 푸켓 3박5일 패키지’를 54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여행으로 서커스 관람과 특식, 핵심 관광지만으로 구성된 ‘하나투어 북경 3박4일 패키지’는 1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먹방 여행족’이라면 푸드트립 패키지를 주목할 만하다. 대만의 미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 달콤한 대만 식도락 3박4일 패키지’(69만9000원~), 석양을 배경으로 발리 짐바란 거리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CJ월디스 발리 3박5일 짐바란 씨푸드 트립’(52만9000원~), 쇼핑과 먹거리, 로맨틱한 풍경을 모두 갖춘 ‘하나투어 북해도 3박4일 자유여행패키지’(79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이번 박람회에서 4개 여행사의 상품을 예약 또는 결제를 완료한 고객들을 위한 특전도 준비됐다. 각 여행사마다 결제 금액별로 여행상품권 최대 3만원(하나투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모두투어), 3만원 상당의 푸드팩과 에코백(CJ월디스), 대만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교통카드(노랑풍선) 등을 증정한다.박람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고객 참여 이벤트 등도 제공한다. 오투어 이벤트 페이지 내 ‘퀴즈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 1매를 50명에게 증정한다. 오투어 모바일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오투어 모바일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당첨된 50명에게는 여행 필수 간식거리를 모은 ‘Trend One 푸드팩’을 준다. 또 결제 당일 오투어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별 최대 7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결제 일자별로 최대 7%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2017.06.30 I 박성의 기자
  • 티웨이항공, 12일부터 얼리버드 특가 판매… 후쿠오카 4만3천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선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8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제선은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할증 및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8100원부터, 주말은 2만41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4만3000원~ △사가·구마모토·오이타 4만8000원~ △ 오사카 5만3000원~ △마카오·홍콩 5만8000원~ △오키나와 6만8000원~ △다낭 10만3000원~ △비엔티안 11만3000원~ △괌 12만5320원~ 등이다.이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에는 이번 달 30일부터 새롭게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오사카, 7월 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이 포함돼 있다.
2017.06.09 I 김보경 기자
BC카드, '여행엔BC' 이벤트 진행
  • BC카드, '여행엔BC'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BC카드는 기존의 여행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여행엔BC’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여행엔BC’는 기존에 VIP 등급의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여행 서비스 관련 혜택을 고객에게 확대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 항공권 최대 17% 할인 △ 인기노선 선착순 특가 △ 휴가 및 연휴 기간 내 전세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BC투어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7%까지 할인된 금액에 항공권을 제공한다.매주 월요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전체 노선의 좌석을 3% 할인한다.7월부터 10월까지 태국 크라비(7회), 베트남 다낭(3회) 등 동남아행 직항 전세기도 운영할 예정이며 티켓은 오는 6월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판매한다. 12월 말까지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해외 인기노선을 선정해 선착순 고객에게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티켓은 매월 첫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BC투어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BC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롯데관광 등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6.07 I 문승관 기자
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3]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괌 투몬비치.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어디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6월.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국내외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유공자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가득하다. 진에어는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 일 2회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광주-제주 노선의 예매 오픈은 15일이며 운임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 6200원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 620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10월 출발 얼리버드 예매 오픈을 시작한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 특가 노선은 6월 14일 신규 취항하는 다낭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5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국내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가 △김포-제주·부산 1만4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 △제주-부산·군산 1만7100원부터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6만3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8000원 △인천-타이베이 8만2000원 △인천-홍콩 7만8000원 △인천-사이판 8만9900원 △청주-옌지(연길) 10만7000원부터다.  캐세이패시픽은 6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출발 가능한 호주 브리즈번·케언즈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해 브리즈번으로 가는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77만 6200원부터이며,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은 105만7700원부터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브리즈번 또는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 중 추첨을 통해 페리 및 조식 포함 ‘탕갈루마 리조트 1일 커플 숙박권’(3명), 호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드림월드 입장권’(5명),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입장권’(5명)을 제공한다. 필리핀항공은 인천-보홀 노선 매일 1회 신규 취항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응모하면 첫 취항 편인 6월23일부터 7월21일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해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Grand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도 제공한다.이밖에 국내 항공사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003490)은 6월 한달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3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국내선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089590)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LCC도 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6.03 I 신정은 기자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휴가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블루 판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다낭과 호이안으로 떠나는 여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지점별·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장마철을 대비한 자연제습기, 최대 28만원의 선불카드, 뮤지컬 티켓 등 증정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롯데면세점에서는 에트로, 발리, 막스마라, 폴스미스, 끌로에,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총 30여개의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가방,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되며 여름 필수품인 선글라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이상 구매 시 팔찌, 선글라스, 파우치, 손거울 등 여름을 즐기기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롯데면세점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상의 휴양지 베트남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응모 후 당첨된 10명(동반 1인)은 신비로운 자연 풍광과 이국적인 항구 도시로 유명한 다낭과 호이안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롯데면세점 전점(공항점 제외)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제습기를 제공하며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0 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뮤지컬 ‘마타하리’ 티켓을 증정한다.선불카드 혜택도 있다.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하며, 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은 롯데 및 신한카드 사용 시 각각 최대 24만원, 최대 16만원에 이르는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혜택은 해외점에서도 누릴 수 있다.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도쿄행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긴자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3만원을 증정한다.
2017.06.01 I 함정선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여름 여행지 1위 '다낭'
  • 다낭 바나힐 전경.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다낭(152표·23%)이 1위로 꼽혔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서태평양 대표 휴양지인 괌이 120표(18.1%)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가성비 좋은 미식 여행지로 알려진 태국 방콕이 86표(13%)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16~22일 진행됐으며 66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1위로 뽑힌 베트남 다낭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호이안과 6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만 만나볼 수 있는 바나힐 투어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힌 미케비치의 아름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2위인 괌은 따뜻한 날씨와 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레포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괌 남부투어, 아이용품 쇼핑 등이 선호 이유로 언급됐다. 3위인 태국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 젊음의 장소 카오산로드,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휴양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투명한 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등이 선호 이유로 언급됐다. 제주항공은 인기여행지로 꼽힌 다낭과 괌은 물론 사이판과 세부, 일본, 홍콩, 마카오 등에서 자유여행객을 위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유여행라운지에서는 현지에서의 다양한 여행상품은 물론 공항과 호텔간 픽업서비스, 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상황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괌 투몬 비치. 제주항공 제공
2017.05.31 I 신정은 기자
11번가, ‘이스타·티웨이’ 항공권 초특가 할인
  • 11번가, ‘이스타·티웨이’ 항공권 초특가 할인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까지 이커머스 업체 중 처음으로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과 함께 국제선 노선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 항공권 단독 초특가전’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은 28일까지는 ‘이스타항공’ 국제선 16개 노선(8월 21일~10월 29일 출발 조건, 단 9월 28일~10월 10일 제외)을 11번가만의 단독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실시간 항공권 특성상 조회 시점에 따라 요금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왕복 구간 기준 △‘인천-오키나와’는 11만8000원부터 △‘인천-홍콩’은 15만3000원부터 △‘인천-사이판’은 13만80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는 8만8000원부터 △‘부산-오사카’는 5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등 고객들은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티웨이항공’ 전 노선(6월 1일~8월 31일 출발 조건)을 파격 할인한다. 왕복구간 기준 △‘인천-후쿠오카’는 4만8200원부터 △‘인천-마카오’는 6만7600원부터 △‘대구-홍콩’은 8만7000원부터 △‘인천-다낭’은 14만5200원부터 선보인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장점은 △항공사 할인 △카드사 할인 △11번 쿠폰 할인 등 총 3단계 중복 할인이 가능,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스타·티웨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가격에 상관없이 무조건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한 푼이라도 비용을 절감하려는 다수의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11번가에서 최근 4개월(1월 22일~5월 21일)간 5시간 미만의 단거리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비용항공사(LCC)’가 ‘대형항공사(FSC)’ 보다 3배나 더 많이 판매됐다.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일)간 전월 대비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구매 고객 수는 15%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하고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 풍토가 대세로 떠오르며 단거리 노선의 경우 ‘서비스’ 보다는 ‘가격경쟁력’에 방점을 두고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11번가에서 지역별 ‘저비용항공사(LCC)’ 티켓 판매 현황을 보면 1위 오사카, 2위 후쿠오카, 3위 괌, 4위 도쿄, 5위 홍콩, 6위 방콕, 7위 오키나와, 8위 다낭, 9위 세부, 10위 사이판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조사결과 톱10 인기 지역에 중국 노선이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노선 수요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일본·동남아 노선을 확충하고 앞다퉈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프로모션에 집중한 점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돌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7.05.23 I 강신우 기자
차세대 연극인 신작 한 자리에…'드림타임' '누수공사'
  • 차세대 연극인 신작 한 자리에…'드림타임' '누수공사'
  • 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로 선보이는 연극 ‘드림타임’의 연습 장면(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차세대 연극인들의 창작 연극 2편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2017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의 쇼케이스 무대로 연극 ‘드림타임’(작·연출 정소정)과 ‘누수공사’(작가 윤성호·연출 이강욱)를 선보인다.‘드림타임’은 전쟁의 상처 위에 세워진 도시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한다. 패키지여행을 떠난 이들이 온갖 귀신과 묘령의 소녀 등을 만나 몽환적인 경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 연출은 “소외되고 버려진 약자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고 소개한다.시인 이상 전문가로 알려진 교수 신범순인 멘토로 참여해 신화학·미학·문학 등 각종 레퍼런스를 통한 주제연구를 뒷받침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도 멘토를 맡아 배우의 신체성 훈련과 함께 극중 움직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로 선보이는 연극 ‘누수공사’의 연습 장면(사진=국립극단).‘누수공사’는 누수라는 독특한 소재로 반가우면서도 때로는 불쾌한 타자의 침입과 관계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블랙 코미디다. 배우로 활동해온 이강욱이 처음으로 연출한다. 이 연출은 “아마추어의 뜨거운 마음을 가진 프로로서 연극을 계속해나가고 싶다”는 각오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극작가 배삼식, 연출가 고선웅이 멘토링을 진행했다. 신경심리학자 장재키도 멘토로 참여해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배우의 무대 행동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은 “연기에 객관적인 사실성을 더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국립극단의 ‘차세대연극인스튜디오’는 연극인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5년간 축적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 창작을 연계하는 창작극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6년 극작 네트워크 ‘작가의 방 낭독극장’에서 소개된 희곡 중 두 편을 참가작으로 선정해 멘토진의 도움을 받아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드림타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누수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극장 판에서 공연한다. 전석 1만원. 국립극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2017.05.07 I 장병호 기자
`반갑다 연휴` 항공사, 하계기간 日·동남아 노선 공급 늘린다
  • `반갑다 연휴` 항공사, 하계기간 日·동남아 노선 공급 늘린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항공사가 5월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여름 휴가까지 이어지는 성수기를 맞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특히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일본과 동남아, 유럽 등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5월 연휴 국제선 33회 증편·아시아나 국제선 20회 늘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부터 5월13일까지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 홍콩 등으로 가는 항공편 25회, 무안발 오사카, 삿포르행 8회 등 국제선 항공편을 총 33회 늘리기로 했다. 김포-제주 국내선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11회 띄우는 등 5월 첫째주에 공급석을 집중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같은기간 인천발 하노이, 호찌민, 하네다, 후우오카, 타이베이, 울란바타르 등 노선의 항공기를 소중형기에서 중대형기로 변경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하계기간 인기 장거리 노선 증편도 나섰다. 먼저 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5회 늘리고, 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한다. 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추가 운항한다. 유럽노선은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3회 신규 취항하고 6월부터는 암스테르담에 2회 늘어난 주 6회, 로마도 3회 증편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5월1~8일 연휴 동안 인천-나리타(10회), 인천-다낭(6회), 청주-타이페이(4회) 등 국제선 20회를 늘린다. 인천-제주 국내선은 8회를 증편한다.또 4~6월 하계기간 중국 노선의 운항편수를 감축하고, 투입기종을 소형기종으로 변경해 공급석을 줄이는 대신 일본ㆍ동남아 노선의 공급석을 늘려 이들 지역에서 신규 수요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일본 내 주요노선과 호치민, 하노이, 타이페이 등 동남아 인기 관광 노선에는 기존의 A321 소형 기종 대신 중대형 기종인 A330, B767, B747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는 마닐라, 홍콩 등 노선에 A350 항공기를 투입하며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는 등 장거리 노선 공급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진에어·제주항공 등 LCC, 일본 노선 집중 공략진에어는 하계 기간 일본 노선 공급석을 전년보다 약 84% 증가한 약 140만여석으로 확대한다.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지난 16일부터 주 2회에서 5회로 증편했으며 인천발 후쿠오카, 기타큐슈 노선은 4월 27일, 5월 8일부터 각각 주 21회에서 28회로,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인천발 홍콩, 타이베이 노선은 4월 말부터 5월 황금 연휴 기간까지 각각 주 14회, 주 10회로 증편한다. 이밖에 하계 기간에 인천-방콕, 인천-오사카, 인천-괌 노선 등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5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도 B777-200ER 항공기를 재투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 초 연휴기간에 김포, 대구, 광주 노선에 임시편 35회를 운항, 1만3000석을 추가 공급해 국내선 비중 확대에 나선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하계시즌 주 14회로 2배 증편했는데 특히 3월 28일~5월27일까지는 주 18회로 운항하기로 했다.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6월 말까지 총 102편 증편해 3만8100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7회 운항하던 스케줄에서 5월1일부터 7일까지 14회로 늘려 2600석을 추가로 공급하며 국내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6월 말까지 3만66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티웨이항공은 주 3일 운항하는 대구-다낭노선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회로 늘린다.항공업계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일부 인기 노선 예약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 하고 있다”며 “항공사들은 중국 여행객이 감소하자 일본, 동남아 노선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연휴 마지막날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2017.04.24 I 신정은 기자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인기 국제선 예약률 90% 넘어
  • 항공사, 5월 황금연휴에 `신바람`..인기 국제선 예약률 90% 넘어
  • 지난해 10월 연휴 마지막날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항공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함박웃음이다. 제주 노선은 이미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선도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90%를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연휴기간 제주도를 오가는 국내선은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형 항공사까지 이미 예약률이 100%에 육박했다. 더이상 표를 사고 싶어도 구매하기가 어렵단 의미다. 국제선도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오키나와(96%), 후쿠오카(83%), 오사카(82%) 등 일본 노선이 높은 예약률은 기록하고 있다. 괌(93%), 다낭(85%), 하와이(95%) 등 휴양지 노선도 인기다. 토론토(92%), 바르셀로나(98%), 프라하(97%) 등 장거리 미주·유럽 노선도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유럽과 동남아, 일본 노선이 각각 27%포인트(p), 20%p, 19%p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99.5%)과 오키나와(97.2%), 오사카(93.8%) 등 단거리 노선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휴양지 노선인 세부(92.4%)도 인기가 높았으며 프랑크푸르트(91.7%), 파리(89.5%) 등 유럽 일부 노선도 표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본·동남아 노선의 예약률이 15~16%p 높아졌고, 유럽·대양주도 7~8%p 증가했다. LCC 역시 마찬가지다. 제주항공(089590)은 다낭 노선과 홍콩, 대만, 마카오 등 노선이 90%대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일본과 사이판 노선도 85%대 예약률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평균 예약률이 약 91%에 달한다.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7%, 일본 약 85%로 나타났다.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홍콩(98%), 마카오(98%), 타이베이(95%)로 집계됐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방콕과 다낭, 코타키나발루도 각각 94%, 90%, 85%에 달했다. 일본 노선에서는 오키나와가 94%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삿포로도 85%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발 국제선에서도 괌 94%, 다낭 92% 등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항공권 문의가 많다”며 “휴가가 길어 휴양지 뿐 아니라 동남아 및 일본 노선 등 골고루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2017.04.20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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