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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미스티, 생중계 'Thank유 캠페인 콘서트' 참여
  • 이펙스·미스티, 생중계 'Thank유 캠페인 콘서트' 참여
  • 미스티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스트롯2’ 출신 멤버들로 결성된 트롯 걸그룹 미스티와 아이돌 그룹 이펙스가 국산 유제품 소비 장려를 위한 ‘Thank유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김다나, 김명선, 성민지로 결성된 미스티는 ‘Thank유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3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Thank유 캠페인 콘서트’에 진행과 공연으로 참여한다. 이펙스는 공연과 함께 현장에서 자신들의 소장품을 공개하고 나눔 응모를 진행한다.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소장품을 받을 사람도 추첨한다. 중계는 오후 4시부터 유튜브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아카이브, 오후7시부터 유튜브 Thank유 캠페인과 스타in TV, 스포츠서울 채널에서 진행된다.앞서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창범)는 ‘유제품으로 나누는 사랑’을 슬로건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Thank 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Thank유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범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유제품 소비인증으로 행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Thank유 1004챌린지’와 △재미있고 기발한 영상들을 통해 우리의 건강한 유제품을 알려주는 ‘Thank유 CC영상공모전’, △63명의 스타가 참여한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유제품 착한 소비’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Thank유 산타클로스’ 등 3가지로 진행됐다.‘Thank유 1004챌린지’의 경우 공식 인스타 채널의 팔로워가 7000명 이상 확대됐고 착한 유제품 소비 제스처 챌린지 이벤트에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이 챌린지를 통해 ARS기부로 1855만원이 모금이 돼 ‘땡유1004장학금’으로 기부됐다.뿐만 아니라 7월 개그맨 문세윤을 시작으로 8월 배우 연정훈, 9월 모모랜드출신 배우 연우, 10월 아이돌남자그룹 펜타곤 홍석, 11월 여자아이돌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홍보대사가 돼 국산 유제품 소비확산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사진=한국유가공협회)‘Thank유 CC영상공모전’의 경우 1차 1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본선에서 토탈리그, 구독자 등급별 리그, 퀄리티 리그의 경선을 통해 50명을 수상하게 됐다. 총 조회수 400만 이상과 총 좋아요 수 9만 이상의 효과가 있었으며 착한 유제품 소비촉진 홍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본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Thank유 산타클로스’는 63명의 스타가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7개 유업체가 참여한 ‘유제품 착한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스타의 이름으로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총 2852명이 동참했으며 2876만9161원이 모금돼 ‘Thank유1004장학금’으로 기부됐다.‘착한 유제품 소비’는 국산유제품의 판매된 금액만큼 ‘땡유 1004 빨간상자’ 나눔사업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유제품으로 전달한다. 총 8000만원이 모금됐다.온라인 생중계에서는 63명의 스타소장품나눔응모 당첨자 발표도 진행한다.‘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스타, 작가 등 유명스타가 참여했다. △문세윤 △박보영 △연우 △연정훈 △이민호 △정소민 △정우 △차태현 △프로골퍼 김한별 △프로골퍼 문경준 △프로골퍼 문도엽 △프로골퍼 박상현 △프로골퍼 신상훈 △프로골퍼 이재경 △ITZY 채령 △NCT 마크, 재민 △유라 △경리 △디아크 △라붐 ZN, 소연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나, 유정, 은지 △슈퍼주니어 예성 △오마이걸 효정 △온앤오프 와이엇 △윤지성 △다이아 정채연 △청하 △펜타곤 홍석 △헤이즈 △BAE173 (도하, 도현, 무진, 빛, 영서, 유준, 제이민, 준서, 한결) △김수찬 △미스티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 △설하윤 △송가인 △신승태 △안율 △은가은 △진해성 △피터펀 △배수영&남양유업 △1000DAY&빙그레 △루시의별&롯데푸드 △오조&건국유업 △찰스장&연세우유 △코마&일동후디스 △황중환&매일유업 △김형석 등 이다.‘Thank유 캠페인’ 나눔사업으로 모금된 금액은 총 2억8584만7161원이다. 국산 유제품 소비촉진을 통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고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를 확대하며 더 나아가 범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 결실이다.공연의 마지막은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해 총 7권의 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강원석 시인과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콜래보레이션 무대가 채운다.‘Thank 유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아트펌컴퍼니가 주관했다.
2021.12.02 I 김은구 기자
BAE173, 9멤버 9애장품 기증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눠요"
  • BAE173, 9멤버 9애장품 기증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눠요"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그룹 BAE173의 아홉 멤버가 각각의 애장품으로 ‘Thank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에 참여했다. 9명의 애장품이 BAE173의 이름으로 1만원을 기부하는 사람들 중 추첨된 1명에게 모두 전달된다.BAE173의 서브보컬 겸 서브래퍼 도하는 연습생 생활을 하며 힘들 때 읽어 힘을 얻었던 책을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 메인래퍼 및 서브보컬 담당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 8위로 데뷔조에 포함됐던 도현은 자신이 쓰려고 아끼던 립밤을, 메인댄서 및 서브보컬, 서브래퍼 담당인 무진은 아끼던 귀고리를 각각 내놓았다.메인보컬 빛은 학교에 다니면서 방과 후 수업으로 배웠던 악기 우쿨렐레, 메인보컬 영서는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비니와 힘들 때 힘을 얻었던 책, 서브보컬과 리드댄서인 유준은 아끼던 무스탕 재킷을 기증했다. 리드래퍼 겸 서브보컬, 리드댄서를 담당하는 올라운더 제이민은 데뷔 후 자주 입던 후리스 옷, 리더이자 리드보컬, 메인댄서인 준서는 애착인형, 리드보컬이자 메인댄서인 한결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끼던 니트를 각각 내놓았다.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Thank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1만원 기부하는 것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스타소장품이 전달된다. ‘Thank유 캠페인’에서는 ‘Thank유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로 유명스타 60여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나눔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 된다. ‘Thank유 1004장학금’은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유 빨간상자’는 7개 유업체가 참여하는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국내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Thank유 캠페인’은 한국유가공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건강한 소비 및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01 I 김은구 기자
'스타 나눔 캠페인 참여해 사랑 나눠요'…Thank유 산타클로스 오픈
  • '스타 나눔 캠페인 참여해 사랑 나눠요'…Thank유 산타클로스 오픈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창범)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Thank 유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인 ‘Thank유 산타클로스’를 12일 오픈했다. 한국유가공협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제품 소비확대와 더불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연말에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밝히는 등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Thank유 산타클로스’는 유명스타 62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스타소장품 나눔음모’는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스타와 함께 유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작가까지 62명이 참여했다. △문세윤 △박보영 △연우 △연정훈 △이민호 △정소민 △정우 △차태현 △김시우 △김한별 △문경준 △문도엽 △박상현 △신상훈 △이재경 △ITZY 채령 △NCT 마크, 재민 △유라(걸스데이) △경리(나인뮤지스) △디아크 △라붐 ZN, 소연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나, 유정, 은지 △슈퍼주니어 예성 △오마이걸 효정 △온앤오프 와이엇 △윤지성 △정채연 △청하 △펜타곤 홍석 △헤이즈 △BAE173 도하, 도현, 무진, 빛, 영서, 유준, 제이민, 준서, 한결 △김수찬 △미스티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 △설하윤 △송가인 △신승태 △안율 △은가은 △진해성 △피터펀, △배수영&남양유업 △1000DAY&빙그레 △루시의별&롯데푸드 △오조&건국유업 △찰스장&연세우유 △코마&일동후디스 △황중환&매일유업 등이다.‘thank유 1004 장학금’에서는 스타 소장품과 작품 등이 스타, 작가의 이름으로 1만원 기부하는 것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되고 추첨을 통해 스타소장품이 전달된다. 기부 모금액은 전액 대한적십자사로 기부돼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된다.‘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은 7개 유업체가 참여해 캠페인 기간 중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Thank 유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아트펌컴퍼니,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공공기관, 기업, 국민과 함께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전 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2 I 김은구 기자
"가스밸브 잠가라" 日 10년만 강진에 주저앉아 울음 터뜨린 시민들
  • "가스밸브 잠가라" 日 10년만 강진에 주저앉아 울음 터뜨린 시민들
  • 규모 5 이상 강진이 관측된 일본 도쿄 전철역에서 열차 지연으로 승객이 바닥에 앉아 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 7일 일본 수도 도쿄에 인접한 수도권 지바현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수도권이 혼란에 빠졌다. 지바현 바로 옆에 있는 도쿄에서도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 이상 지진에서는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진동이 발생하는데, 도쿄 23구에서 이 정도 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건 10년만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도쿄 센다가야에서 열리던 장기대회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잠시 중단됐다(사진=아사히신문)◇장기대회 멈추고 수도관 파열, 정전까지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10시41분쯤 폐점을 준비 중이던 도쿄 츄오구의 한 술집에서는 직원들의 스마트폰에서 일제히 긴급지진속보 경보가 울렸다. 한 남성 종업원이 “가스 밸브를 잠가라”라고 외쳤으며 주저앉아 우는 직원도 목격됐다. 갑작스러운 지진에 장기 대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도쿄 센다가야의 장기회관에서는 제80기 장기 명인전 C급 2조 순위전 대국 중 지진이 발생했다. 시간을 측정하던 태블릿에서는 알람이 울리며 “지진, 지진”이라는 긴급 속보 음성이 나왔다. 장기판이 덜컹이며 흔들리자 대국은 일시 중단됐고, 지진이 가라앉은 뒤 재개됐다. 도쿄 곳곳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되고 정전이 일어났다. 도쿄도 내 30곳에서 수도관이 파열해 물이 쏟아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쯤 도쿄도 250가구에서 정전이 일어났으며 약 1시간가량 뒤 정전이 해소됐다. 총무성 소방청은 8일 오전 도쿄와 군마, 사이나마, 지바, 가나가와 5도현에서 총 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7일 도쿄의 한 편의점에 지진으로 인해 물품이 떨어져 깨진 모습(사진=AFP)◇동일본대지진 악몽 떠올리는 日지진을 보고받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도쿄 23개구 내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동일본대지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라며,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일본 시민들도 동일본대지진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다. 지진 발생 직후 편의점과 거리는 불안한 시민들로 넘쳤고, 전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의 발목이 묶였다. “오늘은 PC방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나”는 한탄도 나왔다. 도쿄 츄오구 한 맨션에서는 입주자들이 지진이 발생한 직후 문을 열고 스마트폰을 움켜쥔 채 불안하게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한 60대 여성은 “동일본대지진이 생각났다”며 “선반 서랍이 어긋났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도쿄에서 지진으로 수도관이 파열돼 소방청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AFP)◇수도직하 지진은 아냐…일주일간 여진에 유의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필리핀과 태평양 경계 부근에서 일어난 역단층형 지진으로 추정된다. 암반이 동서 방향으로 압축돼 일어난 지진이다. 야마오카 고하루 나고야대지진 화산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지진은 태평양판 경계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반의 경도나 성질에 의해 같은 도내에서도 지표 흔들림 크기에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우려한 수도 직하 지진(도시의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 직하 지진은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는 규모 7 대지진을 말한다. 도쿄에 진도 7 강진이 발생하면 심한 흔들림이 벌어지며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2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본진인지 더 큰 지진의 전진인지는 지진활동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일주일가량은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1.10.08 I 김보겸 기자
도쿄올림픽, 코로나19 긴급사태속 개최...무관중 경기 유력
  • 도쿄올림픽, 코로나19 긴급사태속 개최...무관중 경기 유력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 수도 도쿄 지역에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가 6주간 발효된다. 오는 23일부터 막을 올리는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긴급사태 속에서 치러지게 됐다.일본 정부는 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다.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작년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특별법에 따라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광역단체장이 외출 자제 요청 외에도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및 휴업 요청·명령, 주류판매 제한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할 수 있다.관심은 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에 쏠린다. 앞서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은 지난달 21일 5자 회의를 열고 경기장당 수용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1만명까지 국내 관람객 입장을 허용키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다만 이달 12일 이후로 긴급사태나 중점조치가 적용될 경우 무관중 개최를 포함하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었다.그런 가운데 이번에 긴급사태가 발표되면서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도쿄올림픽 경기는 도쿄를 포함한 9개 도현 42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07.08 I 이석무 기자
日도쿄에 4번째 코로나 긴급사태…무관중 올림픽 가능성 커져
  • 日도쿄에 4번째 코로나 긴급사태…무관중 올림픽 가능성 커져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일본 수도 도쿄 지역에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된다. 일본 정부는 8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다.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지난해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일본의 긴급사태는 행정수반인 총리가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특별법에 따라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선포 지역에선 광역단체장이 외출 자제 요청 외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및 휴업 요청·명령, 주류판매 제한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할 수 있다.이번 긴급사태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거쳐 내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한다. 도쿄올림픽의 모든 경기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상황에서 펼쳐지게 된 것이다.일본 정부는 애초 오는 11일까지 기한으로 도쿄에 적용하기로 했던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자 수위가 한 단계 높은 긴급사태를 재선포했다.전날 도쿄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20명으로,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지난 5월 13일(1010명) 이후 약 8주 만에 다시 900명을 넘어섰다. 이날도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223명 많은 896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와 1주 전의 같은 요일과 비교한 수치 기준으로 19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일본 정부는 이날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역과 오사카(大阪)에서 시행 중인 기존 중점조치를 도쿄 긴급사태 기간에 맞춰 내달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아울러 긴급사태 해당 지역에서의 대규모 이벤트 개최 제한에 대해선 수용 정원의 50% 범위 또는 최대 5000명 중 적은 것으로 하면서 원칙적으로 오후 9시까지로 시간제한을 설정한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都)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올림픽 5자 회의를 열어 이 기준을 근거로 관중 수용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도쿄올림픽 경기는 도쿄를 포함한 9개 도도현(都道縣·광역자치단체)의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원칙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도쿄 오다이바 공원에 올림픽을 알리는 ‘도쿄 2020’ 간판이 세워진 모습(사진=AFP)
2021.07.08 I 피용익 기자
'멸망' 종영 앞두고 박보영·서인국 '훈훈' 비하인드컷 대방출
  • '멸망' 종영 앞두고 박보영·서인국 '훈훈' 비하인드컷 대방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둔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멸망’ 측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박보영(동경 역), 서인국(멸망 역), 이수혁(차주익 역), 강태오(이현규 역), 신도현(나지나 역) 등 멸망즈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럽고 해사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그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상큼한 비주얼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잔망 매력을 터뜨려 광대를 승천케 한다. 귀엽게 꽃받침을 한 서인국의 미소에서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뿜어져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무엇보다 쉬는 시간에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박보영과 서인국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고 꽃받침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현실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박보영과 서인국은 대본을 보며 호흡을 맞추고, 포옹 자세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시크한 포스를 풍기는 이수혁과, 해맑게 멍뭉미를 터트린 강태오의 미소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동시에 신도현은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우희진(강수자 역), 다원(탁선경 역)은 물론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정지소(소녀신 역), 남다름(귀공자 역)까지 웃음꽃 핀 배우들의 면면이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해 앞으로 남은 2화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tvN ‘멸망’ 제작진은 “그 동안 ‘멸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2화에서 삶과 죽음의 운명이 뒤바뀐 동경과 멸망을 중심으로 애틋하고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5화는 오는 28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
2021.06.27 I 김은비 기자
속 시원한 교도소 학원물…카카오페이지 ‘샤크’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속 시원한 교도소 학원물…카카오페이지 ‘샤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그림=카카오페이지◇카카오페이지 ‘샤크’일진들에게 매일 괴롭힘을 당했던 이른바 ‘빵셔틀’이 우연한 계기로 세계 최강 격투기 선수를 만나 싸움 고수가 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샤크’의 주요 내용이다. 학원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셉트의 웹툰이지만, 배경이 특이하게도 교도소다. 기존 학원물의 배경이 대부분 학교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샤크’는 무시무시한 교도소가 배경이어서 보다 특색이 있다. 큰 줄기는 비슷하지만 줄기에서 파생되는 나뭇잎들이 색다른 느낌이다. ‘샤크’는 누적 조회 수가 무려 1억1100만건에 달하는 히트작이다. 지난 17일엔 ‘티빙’을 통해 영화화된 작품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배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처럼 ‘샤크’가 큰 인기를 거둘 수 있는 배경엔 학원물 내공이 깊은 운 작가(스토리)의 영향이 크다. 운 작가는 ‘독고 플라워’, ‘통 엣지’ 등 다양한 학원물의 스토리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통 시리즈는 국내 대표 학원물 웹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다. 주인공은 학폭 피해자 ‘차우솔’이다.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배석찬’의 눈을 찌르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다. 약골인 우솔은 이곳에서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을 만나게 된다. 정도현은 세계 최강 격투기 선수이지만 자신의 가족을 죽인 강도들을 무참히 살해하면서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정도현은 강해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닌 우솔을 보고 그에게 싸움과 기술을 전수한다. 약해빠졌던 주인공 우솔은 도현을 만나 조금씩 강해진다. 일반적으로 학원물을 접하는 독자들은 약골이었던 주인공이 어떤 계기를 통해 강해지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상대에 복수를 성공하는 것에 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샤크’도 같은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빠른 호흡의 스토리 전개는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우솔의 성장과정에 독자들은 큰 매력을 느낀다. 가볍게 보기 좋은 학원물로 스트레스를 속 시원해 떨쳐버릴 수 있다.
2021.06.19 I 김정유 기자
식탁 브랜드 몽키우드, tvN 월화드라마 '멸망' 속 가구 협찬
  • 식탁 브랜드 몽키우드, tvN 월화드라마 '멸망' 속 가구 협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탁 전문 브랜드 몽키우드는 tvN 월화드라마 ‘멸망’의 가구 협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몽키우드)몽키우드는 등장인물 ‘나지나’ 역(신도현)의 서재 공간에 원목이 주는 심플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지원 중이다.극 중 리노륨 라운드 테이블, 리노륨 선반, 리노륨 벤치와 도토리 의자 등이 나지나의 서재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가구에 사용된 리노륨은 송진, 아마인유, 목재 분말 등 천연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제작됐으며, 스크래치와 음식물 오염 등에 강한 장점을 갖고 있다.나지나의 서재 책상으로 배치된 리노륨 라운드 테이블은 북유럽 하이엔드 가구들에 많이 사용되는 리노륨 상판과 몽키우드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일체형 다리의 조합으로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리노륨 선반은 2단부터 5단까지 원하는 대로 주문제작 할 수 있으며, 상판과 노출 기둥 모두 라운드 처리로 부드러운 라인과 깔끔한 포인트가 특징이다.(사진출처=tvN)기본에 충실하면서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몽키우드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제품은 매주 월, 화 저녁 9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몽키우드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방송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협찬 제품은 몽키우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파주, 경남 김해, 서울 양재에 있는 쇼룸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02 I 이윤정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류근복씨 별세, 류창열(수출입은행 동아시아부 부장)씨 부친상 =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75△심동활씨 별세, 심현숙·준형(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씨 부친상 =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2227-7594△이현태씨 별세, 이세미(샹테카이보떼코리아 지사장)·세정(한국에스지증권 부장)씨 부친상, 김형철(CJ주식회사 CR팀 부장)·안신영(문화체육관광부 과장)씨 장인상 =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02-2072-2010△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 부장)·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16일,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 발인 18일, 043-210-5444△정재순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숙·유진·도현(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낙성(교사)·임창수(경기대 교수)·윤부찬(한남대 교수)씨 장인상, 김권옥(교사)씨 시부상 =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58-5922
2021.05.17 I 이성웅 기자
'멸망', 박보영이 박보영 했다…2년 공백 무색한 화려한 귀환
  • '멸망', 박보영이 박보영 했다…2년 공백 무색한 화려한 귀환
  • ‘멸망’(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이 물오른 연기력과 케미력으로 레전드를 경신하며 믿보 배우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박보영(탁동경 역)이 믿고 보는 연기력과 케미력으로 드라마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박보영이 분하는 ‘탁동경’은 어느 날 갑작스레 100일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후, 무언가를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특별한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하게 된 인물.이에 박보영은 한 순간에 믿을 수 없는 운명에 처한 동경의 감정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보영은 100일 뒤에 죽는다는 사실에 충격과 혼란스러움이 담긴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과 표정, 호흡, 제스처까지 디테일하게 잡아내고 있다. 특히 울지 못하는 습관으로 눈물을 삼키는 동경의 모습을 처연한 표정으로 오롯이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극중 동경은 죽음을 앞두고도 당차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박보영은 스펙트럼 넓은 감정선을 오가면서도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매력을 풍겨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더욱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것.극중 서인국(멸망 역)과 케미스트리도 좋다. 박보영은 극중 멸망과의 첫 만남부터 속도감 있는 티키타카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보영은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서인국과 심쿵 호흡을 그려내는가 하면, 그와 대립할 때면 분노 서린 눈빛과 표정으로 맞서는 등 설렘과 긴장감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보영은 이수혁(차주익 역)부터 신도현(나지나 역), 다원(탁선경 역), 이승준(정당면 역) 등 누구와 붙어도 찰떡 같은 케미력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17일 오훙 9시에 3화가 방송된다.
2021.05.15 I 김가영 기자
골프장으로 향하는 2030 골린이..."멋진 옷 입고 필드 나가요"
  • 골프장으로 향하는 2030 골린이..."멋진 옷 입고 필드 나가요"
  • 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박성욱(27세, 남) 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세 연습을 한다.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박씨는 "골프는 배워도 배워도 매번 새롭다"며 "주변 지인들처럼 멋진 골퍼로 거듭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들이 골프장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타 스포츠완 달리 소수 인원이 넓은 야외에서 즐기는 골프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실제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발표한 '2020년전국골프장이용객현황'에 따르면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했다.뿐만 아니라 닐슨코리아의 월간 토픽 'COVID19 시기 국내 골프 성장의 주역, 2030 골린이'에 따르면 업계 최대 규모인 모바일 골프 앱 '골프존'의 경우 기존의 주요 사용 연령층은 40대와 50대였지만 2030세대의 신규 유입이 증가 중이다. 2020년 10.5%였던 신규 유입률은 2021년 12.7%로 상승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골프의 이런 점에 매력 느껴요"김효빈(30세, 여) 씨는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필라테스 센터가 문을 닫았다”며 “골프는 실외에서도 즐길 수 있어 입문하게 됐다”고 전했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던 김씨에게 야외 활동이 주가 되는 골프는 완벽한 스포츠였다. 그는 “평소에도 야외활동 하는 것을 워낙 좋아한다”며 “푸릇푸릇한 골프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박희선(27세, 여) 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골린이 챌린지' 계정을 운영 중"이라며 "자연광이 잘 드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뿌듯함을 느낀다. 나 말고도 다른 '골린이'의 계정을 구경하기도 한다"고 했다.박지혜(32세, 여)씨 역시 “필드에 나가면 도시 생활하면서 보기 힘든 푸른 잔디를 볼 수 있어 좋다”며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과 새로운 모임을 만들 수도 있다. 새로 사귄 언니들과 골프웨어를 맞춰 입고 사진을 찍는 것도 큰 재미”라고 전했다.지인들과 함께 '프라이빗(private)'한 시간을 즐기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을 큰 매력으로 느끼는 것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골프스타그램'의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글은 약 157만 개다. 대다수의 사진에는 야외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자신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골프의류 판매 브랜드 확산... 골프복도 구독경제2030 골퍼들에게 ‘골프웨어’는 골프를 즐기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흐름에 발맞춰 의류 브랜드들 역시 골프웨어 라인을 출시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 내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신설했다.코오롱 그룹의 의류·스포츠 레저용품 제조 및 판매 업체인 코오롱 FNC는 온라인 골프웨어 편집숍인 '더 카트 골프'를 런칭했고 한섬의 영캐주얼 브랜드인 SJYP는 골프라인 컬렉션을 추가했다. 2030세대 주요 고객층인 무신사 역시 지난해 말 골프 카테고리를 신설했다.박희선 씨는 “골프를 치는 것 자체도 재미있지만 골프복을 사는 것도 나의 낙중 하나”라며 “가장 최근엔 벚꽃 시즌에 맞춰 봄 기분을 내려 분홍색과 연보라색의 하의를 구매했다. 필드에 나가서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그러나 타이틀리스트나 PXG와 같은 골프 전문 브랜드의 경우 티셔츠 가격만 한 벌에 10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 하의와 액세사리를 포함하면 선뜻 구매하기에는 꽤 부담스러운 금액이 된다.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면서도 다양한 골프웨어를 입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해 골프복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여느 구독 서비스처럼 매달 일정의 구독료를 내면 업체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웨어 중 원하는 디자인을 대여해 입을 수 있는 것. 성별과 사이즈 또한 선택할 수 있다.일상 블로그를 운영 중인 도리골드는 “골프 입문 후 꾸준히 골프웨어를 구매해왔다”며 “골프복에도 유행이 있어 해가 지나면 잘 안 입게 된다. 유행도 정말 빠르게 바뀌는 편”이라 전했다.대안을 찾던 중 렌탈 서비스를 접했다는 그는 “한 벌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다”며 “고급 브랜드 옷도 대여할 수 있다. 또 흰색이나 니트 소재 의류는 변색이 잘 되는데 대여해서 입으면 관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별로 ‘필수 기본템’만 가지고 있으면 코디는 더 쉬워진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등장한 '골프웨어 렌탈 서비스' (사진=더페어골프 홈페이지 갈무리) 골프웨어 전문 판매 브랜드 '더페어골프'도 지난 3월 말 골프웨어 대여 서비스를 런칭했다.박경두 더페어골프 대표는 "골프웨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 지 한 달만에 최대 동시 접속자 2만 5000명을 기록했고 회원 수는 1500명을 돌파했다"며 "회원 평균연령은 32~34세다. 회원 중 20대 초중반 비율도 꽤 높은 편으로 203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단 걸 확실히 체감 중"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소비자는 의류를 구매하지 않고 렌탈하기 때문에 ‘내 돈 주고’ 사기엔 과감했던 디자인을 시도하기도 한다"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골프웨어를 선택해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대중화'라기엔 만만치 않은 비용…일반인에겐 "그림의 떡"그러나 골프의 대중화는 아직 요원한 수준이다. 실제 골프 라운딩을 한 번 나가면 수십만 원의 비용이 필요해서다.사회 초년생 도현(30세, 남)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골프가 유행 중인 것을 보고 입문을 꿈꿨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포기했다.그는 "팔로우 중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남녀 할 것 없이 골프치는 사진을 올리더라"며 "가족, 지인들과 골프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이 여유롭고 좋아 보여 장비와 시설 이용료 등을 잠깐 알아본 적 있다. 필드에 나가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옷 한 벌 사는 데 몇십만 원, 필드 나가는 건 상상도 못 하겠더라"며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고 그냥 포기했다"고 덧붙였다.골프장 이용료가 과거에 비해 대폭 오른 것도 부담 요소 중 하나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 관계자는 "현재 외국에도 나갈 수 없고 실내 운동을 즐기는 것도 제한적이다 보니 (골프장) 공급은 정해져 있는데 수요는 넘치는 중"이라며 "라운딩 비용은 요일과 시간대별로 모두 다르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훨씬 비싸졌다"고 전했다.넓고 탁 트인 곳에서 소수로 구성된 모임이 개인별로 시간 간격을 두고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장점은 역으로 타 스포츠에 비해 동시 수용 인원이 적다는 맹점이기도 한 것.박지혜 씨는 "코로나 이전보다 라운딩 비용이 2배 가까이 올라 라운드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점차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기는 것은 맞지만 완전히 트렌드로 자리 잡기엔 아직까진 금전적인 문제가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효빈 씨 역시 높은 초기 비용을 한계로 꼽았다. 그는 "장비 마련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나는 어머니께 클럽 등 장비를 물려받아 입문이 수월한 편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장비를 구비하려면 비용 부담이 상당할 것 같다"고 전했다.골프의 기본자세와 동작 등을 독학하기 힘들다는 점 역시 입문의 장벽이 된다.김 씨는 "독학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기본자세나 스윙 폼을 배우고 나서는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해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반에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고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성욱 씨 역시 "처음엔 독학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골프 유경험자인 지인분이 말렸다"며 "자세를 한 번 잘못 익히면 바로잡기가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현재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냅타임 김세은 기자
2021.05.15 I 김세은 기자
 유재석·이준익 감독 대상…신하균→유아인 최우수
  • [2021 백상예술대상] 유재석·이준익 감독 대상…신하균→유아인 최우수 [종합]
  • 유재석(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 이준익 감독이 ‘대상’ 영예를 품에 안았다.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유재석, 이준익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유재석은 “요즘 저를 TV 진행자, 때로는 MC로 많이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사실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앞으로도 제 직업처럼 조금 더 웃음에 집중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라며 “최백호 선생님과 도현 씨가 무대를 할 때 ‘당연한 것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 전통, 우리의 관심과 사랑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면서 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함께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이춘연 감독의 애도를 표했다.작품상은 JTBC ‘괴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품으로 돌아갔다.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배우들의 수상도 뜻깊었다.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유아인은 “많은 인물들을 맡으면서 제 자신의 이름 앞에서 떳떳하기가 힘든 것 같다. 그럼에도 저를 불러주시고 박수쳐 주시고 항상 혼란스럽고 답이 없는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그 순간들을 통해서 마음을 열어주시고 감동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모든 영광과 기쁨을 돌리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개인적으로 극장을 가장 많이 찾은 한 해인것 같다. 관객 한 분 한분의 소중함을 객석 한 자리 한 자리의 소중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영화 ‘콜’의 전종서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신하균은 “제가 참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연기를 할 수 있고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고.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항상 두렵고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더 많이 고민해서 재미난 작품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소연은 “‘펜트하우스3’를 열심히 찍고 있다”라며 “열정적으로 찍어준 모든 분들과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든 분들 고맙다”고 인사했다.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박정민은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아 죄송하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영화 ‘세자매’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은 “진짜 생각을 안하고 왔다. 이렇게 큰 상 받으니까 좋다”라며 “이 영화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지만, 이 영화는 문소리 언니가 없었으면 만들어지기 힘들었던 영화다. 지치지 않고 힘 주면서 우리를 잘 끌어줘서 고맙다”고 함께한 배우 문소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오정세는 TV부문 남자 조연상 전년도 수상자로 시상에 나섰지만, 올해도 수상을 했다. 오정세는 “조연은 주연 배우를 돕는다는 뜻으로 도울 조를 써서 조연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대인 것 같다. 주연은 알아서 잘 하는데 조연은 주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내가 더 많이 도왔어야했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은 작품이었다”면서 함께한 김수현, 서예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OCN ‘경이로운 소문’ 염혜란은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정말 경이롭다. 매번 시청률을 보며 기뻤다. 액션판타지물이라 저 혼자 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 함께해 준 액션 배우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외에도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생애 한번인 신인상 수상도 뜨거웠다.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홍경은 울먹이며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읊었고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게 연기해나가겠다”면서 “더 열심히 하나하나 차분하게 제 색채를 찾아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여자 신인상을 받은 최정운은 “옥주를 연기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그 순간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TV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제가 상 받을 줄 전혀 몰랐다. 축하 무대를 하러 와서 마음을 비우고 뒤에서 신기해하면서 앉아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행복하게 있다가 가야지 했는데 너무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신인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취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여자 신인상을 받은 박주현은 “시상식에 초대를 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이렇게 평생 한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영화 부문 감독상은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이, 신인 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이, 각본상은 ’내가 죽던날‘ 박지완 감독이, 예술상은 ’승리호‘ 정성진 정철민이 수상했다.TV부문 감독상은 tvN ’악의 꽃‘ 김철규 PD가, 예능 작품상은 MBC ’놀면 뭐하니?‘ 팀이, 교양 작품상은 KBS1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 코리아2‘가 받았다.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사무국은 개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위해 준비 기간부터 각별히 방역에 신경 썼으며 소독제 배포와 충분한 환기, 후보들간 좌석간 거리 두기를 시행했다고 알렸다. 또한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안심콜, 마스크 착용 안내 등에 철저하게 힘썼으며 사전 문진표도 작성했다고 전했다.제57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자)TV 부문△ 대상 : 유재석△ 작품상 : 괴물△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신하균(괴물)△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소연(펜트하우스)△ 남자 예능상 : 이승기△ 여자 예능상 : 장도연△ 연출상 : 김철규(악의 꽃)△ 교양 작품상 : KBS1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 코리아2‘△ 예능 작품상 : ’놀면 뭐하니?‘△ 남자 조연상 : 오정세(사이코지만 괜찮아)△ 여자 조연상 : 염혜란(경이로운 소문)△ 극본상 : 김수진(괴물)△ 예술상 : 조상경(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18어게인)△ 여자 신인 연기상 : 박주현(인간수업)영화 부문△ 대상 : △ 작품상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유아인(소리도 없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전종서(콜)△ 감독상 : 홍의정(소리도 없이)△ 남자 조연상 :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여자 조연상 : 김선영(세자매)△ 시나리오상 : 박지완(내가 죽던 날)△ 예술상 : 정성진 정철민(승리호) △ 신인 감독상 :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남자 신인 연기상 : 홍경(결백)△ 여자 신인 연기상 : 최정운(남매의 여름밤)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연극 남자최우수 연기상 : 최순진(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연극 여자최우수 연기상 : 이봉련(햄릿)△ 젊은 연극상 : 전징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2021.05.14 I 김가영 기자
 유재석, TV부문 대상 "우리 전통 사랑 필요할 때"
  • [2021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TV부문 대상 "우리 전통 사랑 필요할 때"
  • 유재석(사진=백상문화예술대상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 문화, 전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짚었다.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유재석이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유재석은 “조금 놀랐다. 너무나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작년에 큰 상을 받으면서 7년 후에 뵙겠다고 했는데 1년 만에 염치 없이 큰 상을 받게 돼서 뭐라고 감사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상은 혼자 받을 순 없다. 함께해주신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컴백홈’, ‘식스센스’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 드리겠다”라며 “함께해주신 게스트, 동료 선후배 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또한 유재석은 “요즘은 TV 진행자, 때로는 MC로 많이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사실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앞으로도 제 직업처럼 조금 더 웃음에 집중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라며 “최백호 선생님과 도현 씨가 무대를 할 때 ‘당연한 것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 전통, 우리의 관심과 사랑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웃음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I 김가영 기자
박보영·서인국 시너지 기대…'멸망', 관전포인트 넷
  • 박보영·서인국 시너지 기대…'멸망', 관전포인트 넷
  • ‘멸망’(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가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이 주연을 맡고 ‘뷰티 인사이드’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에 앞서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킬 관전 포인트를 밝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보영 서인국, ‘연기력+비주얼+로맨스력’ 폭발적 시너지 기대연기력은 물론 비주얼, 로맨스력까지 모두 톱클래스를 자랑하는 박보영, 서인국의 만남이 ‘멸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공 탄탄한 연기력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박보영은 극중 원대한 꿈 없이 살아가다가 100일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죽음을 앞두고 진정한 삶을 살게 되는 인간 ‘탁동경’으로 분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죽음 앞에서도 당찬 에너지를 뿜어내는 동경을 통해 미소를 자아내는 한편, 뜻밖의 운명을 맞이해 변화해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어떤 캐릭터든 완벽히 흡수하는 착붙 연기력과 시크한 남성미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서인국은 극중 무언가를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중간관리자 ‘멸망’으로 분해 신비롭고 위험한 냉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이에 서인국이 인간도 신도 아닌 특별한 존재 멸망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박보영과 서인국은 손꼽히는 로맨스 장인들. 더욱이 앞서 권영일 감독은 “두 사람의 케미는 말할 것도 없이 무조건 만점이다. 매 장면마다 심쿵하며 촬영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극찬을 쏟아낸 바 있어, 박보영과 서인국이 뿜어낼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 필두, 매력만점 배우 군단 출격손색없는 연기력과 매력을 지닌 배우 군단이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있다. 큰 키와 오묘한 눈빛, 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이수혁은 달콤한 말과 심장을 흔드는 스킨십으로 로맨스 작가의 재능을 불타오르게 하는 능력을 지닌 웹소설 편집팀장 ‘차주익’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든다. 이와 함께 장르 불문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강태오는 어린 마음에 도망치고 말았던 첫사랑을 후회하며 성장통을 겪는 카페 사장 ‘이현규’로 분해 첫사랑 기억 조작을 예고한다. 동시에 당당하고 싹싹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신도현은 주익과 현규 사이에서 어쩌다 삼각 로맨스의 여주인공이 된 웹소설 작가 ‘나지나’ 역으로 분해 미모와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수혁과 강태오, 신도현은 얽히고 설킨 삼각 로맨스로 설렘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뿐만 아니라 동경의 이모 ‘강수자’ 역을 맡은 우희진, 동경의 동생 ‘탁선경’ 역의 SF9 다원, ‘소녀신’ 역을 맡은 정지소를 비롯해 동경과 주익의 직장 라이프스토리 식구들인 송진우(박창신 역), 송주희(조예지 역), 최소윤(김다인 역), 박태인(박정민 역), 라이프스토리 작가들인 이승준(정당면 역), 허재호(지조킹 역), 남다름(귀공자 역), 오연아(달고나 역), 손우현(시베리아 역) 등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진이 총출동한다. 이처럼 하드캐리한 배우 군단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섬세한 필력’ 임메아리 작가 X ‘감각적 연출’ 권영일 PD‘멸망’은 임메아리 작가와 권영일 감독의 만남으로 인생 판타지 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는 위트를 더한 참신하고 설레는 대사들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는 전개로 섬세한 필력을 입증했다. 이어 ‘멸망’에서는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모든 멸망을 관장하는 존재의 로맨스라는 소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위험하고도 달콤한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권영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상승시킨다. 권영일 감독은 변화해가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게 만드는 절제된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연일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에 그는 인간 동경과 특별한 존재 멸망이 서로의 생에 깊숙이 침투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보다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멸망’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더욱 차지게 그려내는 임메아리 작가의 필력과, 대본에 감정을 덧입히는 권영일 감독의 연출력으로 하여금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단 100일, 인간과 특별한 존재의 위험하고 치명적인 로맨스‘멸망’은 인간과 특별한 존재의 100일 한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동경은 원대한 꿈 없이 일상을 살아가던 중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여자. 반면 멸망은 빛과 어둠 사이에서 태어나 무언가를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중간관리자로,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다. 이에 ‘멸망’은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세상의 멸망을 외치는 동경의 목소리에, 특별한 존재 멸망이 응답하며 시작되는 초월적인 로맨스로 치명적인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동경과 멸망이 목숨을 건 계약관계로 얽히게 된 후, 서로의 생과 마음에 침투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이 가슴 찌릿하고 애틋한 설렘을 전파할 예정이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5.10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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