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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세제)中企 가업상속세 감면 요건 완화
  •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0년이상 된 중소기업의 가업상속시 피상속인의 재직요건을 완화, 상속세 감면 혜택을 늘렸다.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이고, 모든 세목에 대해 개인 뿐 아니라 법인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과 법인의 기부금 손비인정한도를 50%까지 높이고, 기부금 인정 대상에 사회복지시설을 포함시켰다. 정부는 20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지원 기부문화 활성화 및 중소기업 세제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 가업상속시 공제요건 완화 등 中企 지원 정부는 지난해 세제개편에서 10년이상 된 중소기업 가업상속시 상속재산의 40%(한도 100억원)를 공제토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엄격한 대표이사 재직요건을 완화, 실질적으로 장수기업에 가업상속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현행 '피상속인이 기업 대표로 80%이상 근무해야 한다'는 상속 가업요건을 '사업영위기간의 60%이상 또는 상속개시 전 10년 중 8년이상'으로 완화했다. 예를 들어 현재는 사업 30년을 영위한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를 20년 했을 경우 30년의 80%인 24년을 못 채워 상속세 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개정안으로는 60%(18년)를 넘어 40%의 상속세 공제 대상이 된다. 또 중소기업의 주식 상속·증여세에 대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10~15% 할증 평가하는 것을 배제하는 일몰조항을 2010년말까지 1년 연장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가업승계에서 발생하는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2004년 도입돼 6년간 시행돼온 만큼 1년간 추가 연장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법인도 500만원까지 신용카드 세금 납부..막걸리 제조시설기준 완화 오는 10월부터는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한도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되며, 법인도 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카드납부 대상 세목도 현행 소득세,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주세, 개별소비세에서 모든 세목으로 늘어난다. 다만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1.5%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기본적으로 체납자가 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납기일을 하루라도 넘기면 가산세 3%에 월별로 1.2%가 추가로 붙어 납세자의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말이 일몰시한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 적용시한을 2012년말까지 3년 연장했다. 창업중소기업에 대해 4년간 소득·법인세 50% 감면, 중소기업 투자액 중 3% 소득·법인세 공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이 출자한 지분, 주권 양도시 증권거래세 면제 등이 포함됐다. 폐업 등에 따른 생계 위협에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주고자 2007년 9월 도입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에 대한 소득공제(연 300만원 한도)는 일몰규정을 삭제해 영구화했다. 또 탁주 및 약주의 제조시설 기준(발효조 6㎘→3㎘, 제성조 7.2㎘→2㎘)을 대폭 완화해 소규모 탁, 약주 출시를 촉진하며,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납기 연장, 징수유예, 분할 납부 등으로 조기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 기부금 손비인정 50%로 확대..취약계층 지원 정부는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휴면예금을 소액서민금융재단에 기부하는 경우 기부금의 손비인정 한도를 현행 소득금액의 5%에서 50%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개인도 20%에서 50%로 높아진다. 고액기부 세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복지, 장학, 학술, 문화 등에 내는 지정기부금의 한도초과분에 대한 이월공제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그동안 이월공제가 허용되지 않았던 근로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5년이 적용된다. 현재 개인은 소득금액의 15%(내년부터 20%), 법인은 소득금액의 5%내에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고 있다. 법인의 지정기부금 대상에 노숙인 쉼터, 부랑인 시설 등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추가해 기부금을 비용(법인 소득액 5%이내)으로 인정받도록 했다. 현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경우에 한해 기부금을 비용으로 인정하고 있다.
2009.08.20 I 김재은 기자
진짜배기 흑산도 홍어의 참맛!
  • 진짜배기 흑산도 홍어의 참맛!
  • [조선일보 제공] 시인 송수권은 홍어를 영혼을 흔드는 그로테스크한 맛이라고 했다. 잘 삭힌 홍어를 한 점 입 안에 넣고 씹으면 뱃속 저 안에 깊이 감춰둔 맛에 대한 모든 경험을 다 꺼내어 되새김질 하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흑산홍어는 칠레산이나 일본산이 따라오지 못할 은근하고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남획으로 사라졌던 흑산도 홍어를 다시 맛보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나 그 값이 만만치 않다. 일산경찰서 부근의 낙원식당(대표 이봉식)은 온갖 치장을 생략하고 털털한 막걸리 같은 가격으로 흑산도 홍어의 참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남도 특산 자색고구마막걸리를 놓고 둘이 먹기 넉넉한 흑산홍어삼합(2만9000원), 서넛이 둘러앉기 좋은 양의 홍어를 소흑산·대흑산(6만5000원·9만5000원)으로 조절해 낸다(100g 1만8000원의 가격으로 추가 주문 가능). 홍어초무침, 매생이전, 매생이와 우거지를 넣고 끓인 애탕이 모든 코스의 앞선 음식이고 매생이굴죽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에 때로 정말 흑산도홍어냐고 의심받기도 한다. 흑산도수협 29번 경매인 윤동길씨를 통해 직접 매입한 홍어를 공수받아 직접 삭히기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한다. 이 집 옥호는 1969년부터 흑산도 예리에서 40년 가까이 성업하다가 수년 전 문 닫은 낙원식당에서 이어받은 것. 홍어 삭힐 때 짚과 솔잎을 함께 넣어 특별한 맛을 연출하던 황순자(76) 여사의 셋째아들이 바로 일산낙원식당의 이 사장이다. 단골이 되면 내장수육 껍질어묵 볼살 콧중백이 꼬리살 등 온 마리를 공수받아야만 가능한 부위를 덤으로 맛볼 수 있다. 4인 좌석 8개로 수용인원이 적은 것이 흠.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일요일과 명절엔 쉰다. 주차는 도로변이나 이웃 제2공영주차장 이용. ☎(031)918-8877 ▲ 흑산도 홍어▶ 관련기사 ◀☞''이순신 장군의 밥상''엔 고추장이 없다?
  • 가공용 쌀 가격 30% 싸진다..`쌀 소비 활성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정부가 가공용 쌀 공급가격을 30% 낮추고, 쌀 제분공장 설립 등을 통해 쌀 소비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쌀가루 유통 활성화와 막걸리 전용잔 개발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우선 쌀가공식품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공용 정부 쌀의 공급가격을 한시적으로 30% 인하하기로 했다. 국수, 라면, 빵 등 밀가루 제품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장에 쌀 제품이 진입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시기를 두고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또 쌀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는 쌀가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규모화된 쌀가루 제분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기존 제분공장의 투자 확대와 신규 공장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의 가공용 쌀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쌀가루 공급으로 전환, 쌀가루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제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뜨물을 토양개량제 등으로 자원화해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는 시설을 설립하는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가공식품의 시장 형성 여부를 봐가며 최소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가공용 쌀의 공급가격을 인하한 뒤 추후 이를 점차 환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또 쌀 함량 비율이 1% 이상이면 쌀국수나 쌀라면 등으로 제품명을 표시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고쳐, 일정 수준 이상이 돼야 제품명에 `쌀`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기준 수출액이 전년대비 52%나 증가한 쌀막걸리를 위한 전용잔을 개발해 상품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품목별, 소비대상별로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아침밥을 대체할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아침 결식율을 낮추는 등 쌀 가공식품을 활용해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8.13 I 박기용 기자
광복절 한우 大 할인
  • 광복절 한우 大 할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외식 한우전문기업인 다하누가 광복절을 맞아 19일(수)까지 ‘8.15 한우독립만세’ 한우 초특가전을 연다.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 1·2호점 및 명품관에서는 광복절인 15일(토)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불고기·국거리·장조림·사태 등 인기품목을 1팩에 8,150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15일(토)~16일(일) 양일간 100g당 우족 2,000원, 사골·꼬리 1,400원 등 최고 40%할인 판매한다. 또한 19일(수)까지 육회·생고기 1접시(150g)을 4,000원에 최고 80%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 및 곰탕 1박스 구매 시 사태 600g을 무료로 준다. 막바지 휴가기간인 19일(수)까지 김포청소년수련원 내 물썰매장과 수영장 영수증을 지참하고 김포 다하누촌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토종감자와 지역막걸리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19일(수)까지 불고기·장조림·양지 등 인기품목을 8.15% 할인판매하고 다하누 곰탕 3+1증정행사를 연다. 또한 다하누촌 오픈 2주년 기념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 1.8kg세트를 최고 10%할인된 93,000원에 판매하고, ‘국거리600g+다하누곰탕 4팩세트’을 최고 10%할인된 35,600원에 살 수 있는 다하누몰 알뜰공동구매도 열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13 I 강동완 기자
  • 정부, 쌀 소비 촉진에 전력.."G20서 막걸리 내놓자"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부가 13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쌀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막걸리, 쌀 건빵, 쌀 라면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부가 유치를 추진중인 내년 G20 4차 회의에서 막걸리를 내놓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인천광역시 강화읍에 소재한 한 쌀가공업체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 이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위해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막걸리, 쌀건빵 등 쌀을 원료로 한 각종 제품의 원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국내 쌀 소비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줄어드는 데도 정부가 농민생활안정을 위해 수매제를 지속하면서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 쌀을 원료로 한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떨어 뜨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대통령은 "쌀이 2년 이상 지나면 싸지지 않느냐"면서 "쌀을 2∼3년 보관하는 것보다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하자"고 정부가 구매한 쌀의 저렴한 공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그럴 경우 정부는 쌀재고 보관비용도 줄일 수 있고, 쌀 제품 생산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쌀을 확보해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 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은 덧붙여 "군 장병들이 먹는 건빵도 쌀로 만들어서 많이 보급해야 한다"며 "수입해서 밀가루로 하는 것보다 젊은 사람들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쌀라면이 거의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조직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내년 G20에서 막걸리를 내놓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이명박 정부 출범뒤 쌀가공산업의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쌀 소비 활성화와 함께 지난해 밀 가격이 폭등한 것이 계기가 됐다. 덕분에 밀가루로 만드는 쌀국수의 쌀로의 원료 대체, 쌀 샌드위치, 쌀 라면, 쌀 아이스크림 등 쌀로 만든 제품의 출시와 개발이 잇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09.08.13 I 김세형 기자
노란색 도넛, 칼라 막걸리 부터 색칼로 잡아라
  • 노란색 도넛, 칼라 막걸리 부터 색칼로 잡아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도넛은 연한 갈색, 커리는 노란색, 두부는 하얀색. 제품마다 상징성을 띄는 고유의 색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통념을 깨는 신제품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품의 홍수 속에 외식기업들은 맛, 모양에 이어 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감행하고 있다.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지향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던킨도너츠는 바나나와 망고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도너츠 ‘비타민 도넛’을 선보였다. 상큼한 대표 여름과일 망고, 복숭아, 키위 등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A, B, C, D, E 등 9가지 멀티비타민을 넣어 건강과 맛을 모두 생각한 비타민 도넛은 비타민 A전구체인 베타카로틴으로 인해 기존의 도넛과 달리 노란 색을 띄고 있다. 특히 비타민 도넛은 이름에 걸맞게 도넛 2개를 먹을 시 최대 1일 비타민B1 섭취가 가능함을 한국기능식품연구원으로부터 검증 받은 바 있다. 비타민 도넛은 겉 모양부터 맛, 성분에 이르는 특유의 독특함으로 현재 도넛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살이탁주의 뚝탁도 다양한 칼라 막걸리를 보이고 있다. 인삼과 수삼을 넣어 만든 노란색의 막걸리부터 다양한 색상재료를 넣어 만든 연분홍색, 초록색 칵테일 막걸리까지 다양하다. 또한 치킨류도 다양한 소스를 통해서 갈색, 노란색, 검으스런 색상까지 다양하다. 깜닭치킨(http://www.kamchicken.com/)의 경우는 한약재를 첨부해 검정색 닭으로 눈낄을 끌고 있으며, 맛 또한 차별화를 펼쳐 전국으로 가맹점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인델리 커리’도 기존의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을 띄고 있다. 쇠고기를 바탕으로 한 인델리 커리는 붉은빛의 인도 전통카레에 다양한 고기맛을 첨가한 것이 특징으로 카레하면 떠오는 노란색에 대한 이미지를 깨는 빨간색 커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일유업의 ‘매일 딸기우유’ 역시 딸기의 고유 색과는 거리가 먼 하얀색우유이다. 이는 붉은색을 내는 코치닐 등 천연색소 대신 실제 과즙을 첨가함으로써 원유의 색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풀무원의 ‘소이데이’ 또한 이러한 이색(異色)행렬에 동참했다. 생식용 두부 소이데이의 고구마맛 제품은 두부의 하얀빛이 아닌 고구마 속 색과 같은 겨자색 두부로서, 맛과 모양 모두 고구마를 연상시킨다. 이외에 호두, 오곡 맛 제품 역시 맛의 주된 재료와 같이 아이보리 색을 띄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디자인, 맛에 이어 색에 대한 통념을 깬 제품까지 다양화의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레드오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이러한 제품 차별화 전략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부드러움의 깊이를 더한 참살이 탁주와 칵테일 탁주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8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경제 회복에 경의를..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 전자책시대 열린다 -"서민 150만명 8·15 특별사면" -강남 재건축 급매물 다시 등장 -아시아증시 동반 연중최고 ▲트렌드 -"한국 경제회복에 경의를..그러나 아시아버블 우려" -`백만불짜리 전망` 서울시민에 개방 ▲종합 -7월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수준인데.. -중국 소비 되살아나..일본은 바닥 찍은듯 -백화점 "고가품만 잘팔려" ▲경제종합 -삼성-LG 손잡고 디지털TV 핵심칩 개발 -16조 농어업보조금 일단 유지 -북 인사 5명 금융제재 ▲국제 -환율주도권 뺏긴 미국 다음 카드는 -FRB의장 연임 찬반논란..TV홍보 나섰나 구설 -미국·이머징마켓 채권시장 살아났다 -월가, 2년만에 실적 전망치 올려 -`제조 강국` 일본이 흔들린다 -중국, 세계최대 金소비국 부상 ▲금융·재테크 -금융지주사 무분별한 차입 막는다 -일본에 은행만들기 27년 숙원 풀어 ▲기업과증권 -이슬람서 전자제품 팔려면? -만도, 푸조에 브레이크 공급 -내 차안에 `보디가드` 있다 ▲중소기업·벤처 -中企 절반 "하반기 채용 없다" -성진지오텍 회장 지분 10% 무상증여 ▲과학기술 -직장내 신종플루 확산 차단하라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 시동 ▲유통 -유럽 쇼핑몰 클릭하는 주부들 -바캉스철 `집 지키미` 특수 -해외에서도 잘나가는 막걸리 ▲기업과증권 -中 V자회복 기대감 아시아로 확산 -현대건설 2분기 깜짝 실적 -꿀맛같은 중간배당 -LG생명과학 영업이익 124%↑ -일진전기 순이익 239% 증가 -서울반도체 영업익 껑충 -`10일연속 상승` 3년만에 진기록 ▲부동산 -오피스빌딩 수익률 상승세로 돌아서 -구파발역 인근 2·4·6단지 가점 높으면 청약해볼만 ◇서울경제 ▲1면 -"하반기 경제 성장세 둔화될 것" -서민 생계형 범법자 150만명 8·15특사 -"한국경제 회복에 경의를 표한다" -`바이코리아` 5년4개월만에 최대규모 -삼성·LG 손잡고 "시스템반도체 개발" ▲종합 -MB물가 흔들린다 -건설사 잇단 깜짝실적 -유통·외식업체 9호선 특수 ▲해설 -세계를 그들만의 체스판에..G2시대 시발점 되나 -"사용기간 연장안 고수 않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주력" ▲李대통령 라디어 대담 -MB "출구전략 이르다"..소득·법인세율 인하 예정대로 -"사람만 바꾸면 일에 타격" 국면전환용 개각은 반대 ▲종합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 수준 -모건스탠리 "한국 올 성장률 -0.5%로 상향" -하반기 中企 인력채용 훈풍 -노사불신 마지막 협상도 막았다 -288개 농어업 보조금 100개로 줄인다 ▲금융 -신한은행 日장벽 넘었다 -손보사, 음주운전 8·15 사면에 울상 -농협, 해외 금융자본 투자유치 적극 나서 ▲국제 -버냉키 연임자격 논란 정치권 이어 학계로 -이머징마켓 채권 발행 급증 -유럽도 카드대출 부실 위기 오나 -싱가포르, 신종플루 특수 부활 날갯짓 -日정부 국채판매 안간힘 ▲산업 -삼성, 소니에 LED패널 공급 추진 -GM대우 `경차 지존` 되찾는다 -금호타이어 생산 재개는 했지만 -대우로지스틱스 결국 법정관리 -기업들 휴가 마케팅 불 붙었다 -삼성전자, 전자책사업 본격화 -소니에릭슨, 한국시장 공략 강화 -체인없이 변속 `꿈의 자전거` 나온다 -獨 `트라이엄프` 한국시장서 손뗀다 ▲증권 -강한 실적모멘텀 한국기업에 "베팅" -유통 빅3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 목표주가 "올려 올려"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상승장 타고 훨훨 -국내 상장 추진 외국기업 늘어난다 -코스닥 상장사 2분기 실적 희비 -상반기 불공정거래 적발 16% 늘어 -증권주 하반기 전망 "맑음" -"현대重 3분기도 상승세 지속" -한전 5분기만에 흑자.."상승여력 높다" ▲부동산 -경기 서남권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1순위 청약마감 후속물량 노려라 ◇한국경제 ▲1면 -삼성·LG 손잡고 디지털TV 칩 만든다 -페섹 "한국 빠른 회복에 경의" -준공공기관 개혁 사각지대 -李대통령 "8·15특사는 생계형 사범만" -ELS불공정거래 고강도 조사 ▲종합 -3000원짜리 게임 받는데 통화료가 1만원 -막걸리 수출 상반기 16% 증가 -2011년 `온라인 전기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공기관 감원규모 2배 부풀려 발표 -철강공룡 아르셀로미탈, 포스코에 SOS -버냉키 "美하반기 1% 성장" -"출구전략 이르다"..재정·통화확대 정책 유지 ▲경제 -소비자심리 7년만에 최고수준 -은행 예금금리 8개월만에 인상 -농어업 보조금 사업 288개→100개로 -금융硏 "하반기 제로성장..본격회복은 아직" ▲금융 -27년만의 역진출..일본신한은행 9월 문연다 -한은·금감원, 다음달 은행 공동검사 -한화, 새누리저축은행에 850억 출자 ▲국제 -中·대만 부동산 과열..태국·인도는 냉랭 -中가전보조금 상한 없앤다 -美소비자 금융위기 유럽으로 불똥 ▲산업 -"10년 뒤처진 수술로봇..1년안에 美 추격" -삼성전자, e북 단말기 출시..전자책 시장 커진다 -민영 미디어랩·중간광고 허용..신규 채널에 독 -만도, 보쉬 제치고 푸조에 브레이크 공급 ▲중기·과학 -일진전기 `내실경영`의 힘..영업이익률 4배↑ -대만선 스타벅스가 맥 못춘다는데 ▲생활경제 -맥빠진 7월 더위에 유통업계 울상 -9호선 골드라인 효과 짭짤하네 -상반기 화장품 `명동 대전` 승자는 ▲부동산 -비수기 맞아?..한여름 2만8000세대 찬란한 분양 -가락시영 `공공관리자制` 도입 추진 -오피스빌딩 2분기 수익률 플러스로 -서울 건물 최상층 개방땐 용적률 인센티브 ▲증권 -외국인·실적 힘입어 코스피 1600 도전한다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유통주 빅3 연중최고가 -삼성전자 목표주가 100만원 솔솔 -3분기 흑자전환 기대에 하이닉스 연중 최고가 -1조 넘는 공룔펀드 수익률은 별로네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1537억 깜짝실적 -LG생명과학, 2분기 영업익 146억 124% 급증
2009.07.27 I 안승찬 기자
몸에 좋은 웰빙주로 여름 건강 지킨다
  • 몸에 좋은 웰빙주로 여름 건강 지킨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통계청의 내수출하 집계에 따르면 맥주, 소주, 약주, 위스키 등 주종별로 1년 전 대비 최대 53%까지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지갑을 연 술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다. 막걸리는 1만 4263㎘가 팔려 지난해 1만 1498㎘에 비해 24%나 성장했다. 특히 한 푼이 아쉬운 시기이지만 불황일수록 건강을 생각하는 심리가 발생해 ‘웰빙주’ 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볼 수 있다. 쌀이나 매실, 산딸기, 가시오가피, 상황버섯 등 곡물, 과실, 약재로 빚은 발효주나 혼성주가 소주 같은 증류주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으며 숙취가 적어 다음날 몸에 부담이 없을 뿐 만 아니라 건강주 이기 때문이다. ◇ 상황버섯균사체 발효주 ‘천년약속 골드’ ㈜천년약속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의 맛과 향, 품격을 한층 고급화한 ‘천년약속 GOLD’를 출시했다. ‘천년약속 GOLD’는 세계 유일의 상황버섯균사체로 발효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깨끗한 맛을 전한다. 상황버섯의 특징은 우리 몸에 면역력을 크게 향상시켜 질병의 침입으로부터 방어능력을 키워주며 항암능력이 뛰어나다는 의학계의 여러 보고서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이 밖에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일반 효모로 발효하는 종래 술보다 맛과 품격이 한층 고급스러워 일식, 한정식을 비롯해 회, 육류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음식의 맛을 북돋어 주는 특징이 있다. ◇ 고혈압 유발 효소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까지 있는 ‘막걸리’ 한류 열풍 이후,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인기가 치솟은 전통주 막걸리. 한때 일본 시장점유율이 90%를 넘어선 적도 있다.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일본의 술문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성공요인은 막걸리가 ‘웰빙주’로 알려졌기 때문. 막걸리는 실제로 쌀이 효모에 의해 발효되는 과정에서 1.9%의 단백질과 10가지 이상의 필수아미노산이 생성되는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걸리를 그냥 두면 하얗게 가라앉는 고형분(지게미)에는 고혈압 유발 효소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까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막걸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가 있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는 얘기도 있다. 또 유기산을 0.8%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막걸리에 들어있는 비타민B복합체는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막걸리를 특화시켜 주점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중인 곳이 '참살이 탁주의 뚝탁'과 청송막걸리 중심의 유사 브랜드 들이 있다. 특히 이중에서는 막걸리 외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껶은 다수 브랜드 들이 있다. 이외에도 주점 프랜차이즈 형태의 선술집으로 '짱구야학교가자'와 '행님아'등에서 맛좋은 막걸리를 맛볼수 있다.◇ 여름 식중독에 좋은 매실 ‘매취순’ 82년 당시 소주와 같은 25도로 ‘매우 취하는 술’ 이란 별명까지 가졌던 보해양조의 ‘매취’는 좋은술이란 평가를 받고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연구 끝에 90년도에 14도 까지 낮춘 ‘매취순’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었다. 매실은 현대에 와서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식품이다. 매실에는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풍부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에 탁월하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체질 개선의 효과가 있고, 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밖에도 매실은 소화 불량, 만성 변비, 피부 미용에도 좋고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데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 다가올 식중독에 대비해 매실이 식중독에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보해 매취순 백자 12년산’은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피로회복엔 산딸기 ‘복분자’ 와인을 연상케 하는 맛과 색깔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한국형 와인’으로 급성장한 복분자주. 토종산딸기를 가리키는 복분자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도 와인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복분자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맛이 달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알코올 도수가 15도 안팎이어서 남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층도 쉽게 파고들기 때문이다. 건강주란 점도 매력이다. 복분자주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뛰어나며, 과음시에도 황산화 물질이 간의 기능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한 ‘가시오가피주’ 보해양조가 출시한 ‘가시오가피주’는 제2의 산삼이라 불리는 가시오가피로 빚은 새로운 과실주이다. 가시오가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추며, 신경장애를 치료해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능이 있다. ‘보해 가시오가피주’는 가시오가피를 주원료로 11가지 한약자재와 지하 253m의 천연암반수로 빚어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한약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관련기사 ◀☞나, 와인 마시는 남자야[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7 I 강동완 기자
수박·딸기 등 30가지 이색 얼음막걸리 빙수 보러갈까~
  • 수박·딸기 등 30가지 이색 얼음막걸리 빙수 보러갈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에서 오는 7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얼음막걸리 빙수축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철인 5종경기’ ‘이열치열 가족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경품으로 물썰매장·수영장·도자기체험 등 지역 관광상품권과 함께 김포 금쌀, 함초란 등 지역 특산물을 준다. 또한 수박·딸기·오렌지 등 30여가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맛과 향의 얼음막걸리 빙수를 선보이는 한편, 얼음막걸리로 그리는 초대형 한우, 빙수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본점에서는 육회·생고기 1접시 4,000원, 100g당 사골·꼬리 1,400원, 우족 2,000원 판매 등 여름철 몸보신 한우 알뜰장터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고기구매 영수증을 갖고 ‘덕포진교육박물관’ ’태산패밀리파크’ ‘허브랜드’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 20%할인,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다하누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이달 중 창업하는 점주에겐 여름휴가비를 최고 1천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행사도 연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3 I 강동완 기자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
  •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
  • ▲ (좌)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가의 모습, (우) 망향봉에서 바라본 도동항[이데일리 편집부]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댄다. 청마 유치환의 시에서처럼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가 저만치 보인다. 동경 130°, 북위 37°, 면적 72.9㎢, 동서 10㎞, 섬둘레 56.5㎞로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 울릉도.&nbsp;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광은 물론이고 절로 침이 고이는 바다 속 별미들 때문에 울릉도 행 나들이는 누구라도 가슴이 설렌다.빨간 등대의 인사를 받으며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에 입항하면 집어등을 단 오징어잡이 배와 방문객을 반기듯 환호하며 하늘을 선회하는 갈매기의 군무에 입이 벌어진다. 배를 가르고 뽀얀 속살 드러낸 오징어도 볼거리다.&nbsp;&nbsp;▲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전경선착장이건 동네 구멍가게건 울릉도의 상점에는 오징어가 산처럼 쌓여있다. 불에 구운 오징어는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것이 씹기에 적당히 좋은 식감(食感)을 준다. 이른바 울릉도 피데기다. 바짝 말린 오징어와 달리 12시간 정도 만 말리면 수분이 남아 도톰한 오징어의 육질이 그대로 느겨진다. 교통편이 좋지 않던 예전에는 울릉도 사람들만 맛보던 ‘오징어의 참맛’이다. 식당에선 싱싱하게 살아있는 오징어를 즉석에서 채썰어주는 오징어 물회가 시원하고, 맑게 끓인 오징어 내장탕, 각종 야채와 오징어 다리가 들어간 오징어순대가 상에 오른다. 짧은 시간, 오징어의 모든 맛이 일순간에 밀려든다. ▲ (좌) 오징어순대, (우) 피데기 (반건조한 오징어)◆ 울릉도 바다를 한입 가득 베어 무는 기쁨 &nbsp;▲ (좌) 울릉도의 바닷길을 걷는 좌안해변길, (우) 해물모둠도동항에서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자.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이르는 좌안 산책로가 있고 도동항에서 오른쪽으로 우안산책로가 있다. 철썩이는 파도를 발아래 두고 2∼5m 높이 울릉도 해안 절벽 길을 걷는 기분은 가히 일품이다. 산책길에 만나는 간이 횟집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바닷가 옆 테이블에 앉으면 울릉도 청정바다 속에서 방금 건져낸 먹을거리가 상에 오른다. 물기 뚝뚝 듣는 미역에 오도독 오도독 붉은 해삼(홍삼)을 얹고 쥐치 회와 샛노란 성게 알을 얹어 쌈을 싸 먹으면 울릉도의 바다가 한입 가득 찬다. 한 접시에 3~4만원이면 온 바다가 내 것이 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nbsp;울릉도 해안가에서 채취한 주먹만 한 자연산 홍합에 해초만 넣고 끓인 홍합탕은 온 몸을 정화시키듯 시원하기 이를 데 없다. 홍합은 울릉도를 찾은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먹거리 중 하나로 홍합을 넣어 뭉근히 끓인 홍합 미역국 역시 맛나고 홍합으로 지은 반질반질 홍합 밥도 맛좋다. 홍합 밥과 쌍벽을 이루는 것으로 따개비 밥이 있다. 따개비는 바닷가 갯바위나 암초에 붙어사는 1cm 크기의 회갈색 부착생물로 15분 정도 삶으면 알맹이와 껍질이 분리된다. 알맹이만을 골라 밥을 지으면 연녹색의 찰진 따개비 밥이 된다. 양념장과 김 가루 듬뿍 얹어 비벼먹는 따개비 비빔밥이 별미다. 따개비 알맹이를 잔뜩 넣고 끓인 따개비칼국수 역시 다른 여행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울릉도 별미다.&nbsp;&nbsp;▲ (좌) 싱싱한 오징어 꽁치 물회, (우) 연두색의 찰진 따개비밥이 외에도 원시 그대로인 맑고 깨끗한 연안에서 잡은 전복, 해삼, 소라 등 울릉도산 어패류는 청정바다 속의 해조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이 담백하고 단단하며 쫄깃쫄깃해 감칠맛이 더한다. 알칼리성 식품인 홍해삼을 원료로 한 해삼물회, 손으로 잡은 꽁치를 재료로 한 꽁치물회는 주민들이 즐겨먹는 향토음식이며 외지인들은 꽁치와 오징어를 채 썰어 반반 넣은 오징어 꽁치물회가 입에 맞는다. ◆ 울릉도 산비탈에서 자라는 산나물과 약초 &nbsp;▲ (좌) 울릉도 원시림, (가운데) 태하등대, (우) 울릉도 서북쪽 대풍감&nbsp;울릉도 내륙 도동항의 반대편인 태하등대. 태하1리 마을에서 태하등대 진입로까지 304m에 설치된 20인승 모노레일의 탑승 시간은 6분으로, 최대 39도로 산비탈을 오르기에 스릴만점이다. 모노레일 도착 지점에서 10여분 걸어가면 태하 등대가 나타난다. 천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등 한국의 10대 비경으로 꼽히는 서·북면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울릉도의 배꼽, 나리분지. 투막집과 너와집을 둘러보고 60만평의 나리분지에서 갯바람과 산바람이 적절히 어우러진 산채정식으로 식사를 하면 울릉미역취, 섬부지갱이, 고비, 삼나물, 명이나물이 상에 오른다. ▲ (좌) 나리분지의 너와집, (우) 나리분지에서 즐기는 산채정식과 막걸리▲ 흑염소 불고기울릉도는 눈이 많이 오는 섬 특유의 지질에 독특한 기후가 맞물려,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575종의 목초가 고루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는데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모든 풀은 약초라 볼 수 있다. &nbsp;이 약초를 먹고 자란 울릉약소와 흑염소로 불고기를 해 먹는다. 자생목초가 풍부한 이상적인 환경에서 비육되었기 때문에 좋은 육질과 더불어 약초특유의 향과 맛이 배어나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좌) 울릉도 북쪽의 삼선암. (우) 천부항과 송곳봉울창한 원시림과 뛰어난 조망의 성인봉, 하늘을 뚫을 듯 치솟은 송곳봉, 기묘한 해식동굴과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해안, 광대한 나리분지 등 울릉도 섬 구석구석에는 절경 아닌 데가 없다. 추산항 양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야경이 멋지고 석포에서 내수전으로 이르는 그림 같은 산자락과 천부항의 소박함, 한적하고 자연미가 넘치는 학포 해변 등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배를 타고 해상관광으로 울릉도를 한 바퀴 돌면 넘실대는 파도에 맞추어 춤추는 갈매기가 따라온다. 곰바위, 돼지바위, 코끼리처럼 생긴 공암, 울릉도 경치에 반한 선녀들이 놀다가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쳐 바위가 되었다는 삼선암, 뾰족뾰족 촛대바위 등 눈코입귀가 즐거운 울릉도의 흥겨움이 끝없이 이어진다. ▲ (좌) 고즈넉한 학포해변, (우) 울릉도를 배경으로&nbsp; 서있는 죽도의 갈매기들<여행정보> ▲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가는 배타기○ 관련 웹사이트 주소 울릉군청 www.ulleung.go.kr 독도박물관 www.dokdomuseum.go.kr (주)대아고속해운 www.daea.com ○ 문의전화 울릉군청 문화관광과: 054-790-6393 독도 박물관 054-790-6432 독도해돋이전망케이블카: 054-791-7160 ○ 교통 [서울→묵호] 묵호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있다. 영등포(04:20)-덕수궁(04:40)-신사(05:00)-잠실(05:20)에서 탑승해 9시30분 묵호 도착, 아침 먹고 10시 쾌속선을 탈수 있다. 문의 대아여행사 02)514-6766 http://www.dae-atour.co.kr [묵호→울릉] 161km 씨플라워 | 묵호항 9시 출발, 울릉도 오후 5시 30분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4만9천원, 중고등학생 4만4천10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4천500원. 한겨레호 | 묵호항 10시 출발, 울릉도 오후 5시 30분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4만9천원, 중고등학생 4만4천10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4천500원. [포항→울릉] 217km 선플라워 | 포항 10시출발 울릉도 오후 3시 출발 | 1등석기준 편도 일반 5만8천800원, 중고등학생 5만3천50원, 만2세~12세 어린이 2만9천400원. * 배편의 출발시간은 주말과 연휴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하도록 한다. -대아고속해운: 포항 054-242-5111, 묵호 033-531-5891, 울릉도 054-791-8801 www.daea.com -연안여객선승선권인터넷예약&#8228;예매: www.seomticket.co.kr [울릉도 내 교통] - 승용차 : 포항에서 카페리에 차를 싣고 갈 수도 있다. 울릉도에는 LPG주유소가 없으니 이를 염두에 두자. - 버스 : 울릉도에서 가장 싼값으로 할 수 있는 육상일주는 버스를 타고 도는 것이다. 내수전, 봉래폭포, 나리분지 행이 있다. 문의 우산버스 054-791-2179 - 택시 : 울릉도 육로전역에 걸쳐 4~5시간 정도 구석구석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울릉택시사무실 054-791-2315, 개인택시사무실 054-791-2612 - 렌터카 : 울릉도는 지형이 험하므로 원하는 장소에 따라 4륜 자동차가 필요한 곳도 있다. 소나타 기준 24시간 11만원, 성수기는 13만원. 문의 OK 렌터카 054-791-8668, 한진 렌터카 울릉지점 054-791-5337 http://urrent.co.kr - 유람선 : 해상 섬 일주는 울릉도 여행시 빠져서는 안 될 코스로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성인 기준 23,000원 문의 울릉도관광유람선협회 054-791-4477 동으로 87.km 떨어진 독도행배는 도동항에서 떠난다. 2시간10분 정도 소요되며 삼봉호가 하루 두 차례 운행한다. 문의 독도해운 054-791-8114 ○ 숙박정보 - 대아리조트: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02-518-5000, www.daearesort.com - 추산일가: 울릉군 북면 추산리, 054-791-7788, www.chusanilga.com - 황토방 모텔 : 울릉읍 사동 1리 054-791-0098 - 세운장 모텔 : 울릉읍 도동1리 054-791-2171 www.swmotel.co.kr - 황제모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054-791-8900 - 바다거북모텔: 울릉군 서면 남양3리(통구미), 054-791-0303, www.wowullung.com ○ 식당정보 - 다애식당 : 오징어 순대, 울릉읍 도동리 054-791-1162 - 나리촌 식당 : 산채정식, 북면 나리분지 054-791-6082 - 등뼈 : 따개비 밥, 울릉읍 도동리 054-791-3760 - 바다회 센터 : 꽁치물회, 울릉읍 도동리 054-791-4178 - 99식당 : 약초해장국, 홍합밥, 따개비 밥, 울릉읍 도동 1리, 054-791-2287 - 추산일가 : 홍합 미역국, 북면 추산동 054-791-7788 - 울릉약소: 암소한마리, 울릉읍 도동리, 054-791-4898 - 옥천농원식당 : 흑염소 불고기, 울릉읍 사동리 054-791-0222 ○ 주변볼거리: 통구미, 저동항, 현포항, 죽도, 독도 &nbsp;▲ (좌) 죽도 접안시설과 달팽이 계단, (우) 꽃과 조각이 어우러진 예림원▲ (좌) 울릉도 현포항, (우) 울릉도 북측 해안 도로의 야경&nbsp;&nbsp;<사진제공 : 여행작가 이동미>▶ 관련기사 ◀☞물놀이만 즐기란 법 있나요?☞남한산성으로 가라… 초록빛 여름이 기다린다☞3시간 7분, 점심 때 춘천 가서 막국수 먹고 오는 시간
2009.07.17 I 편집부 기자
정준양 회장, 광양서 직원들과 `열린 대화`
  • 정준양 회장, 광양서 직원들과 `열린 대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광양제철소에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포스코(005490)는 3일 광양제철소 백운 그린랜드 일원에서 'CEO와의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 최종태 사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조뇌하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 3700여명,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정준양 회장은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Dream Together, Dream Works'의 광양제철소 새 비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 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 "무에서 유를 창조해 왔던 저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제일 가는 초우량 기업으로의 원대한 꿈을 꼭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참가자들과 백운 그린랜드 푸른 잔디에 함께 모여 앉아 준비 된 막걸리와 안주를 즐기며 참가자들 에게 건배 제의를 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정 회장은 어울림 공연 마당 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등 깜짝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포스코가 `임플란트`사업까지?"☞MB 화답에 포스코 1兆 플랜트 탄력☞포스코, 스테인리스 고객사에 지분투자..협력강화
2009.07.03 I 정재웅 기자
좋아하는 술 따라 술집 맞춰 간다
  • 좋아하는 술 따라 술집 맞춰 간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금은 술도 마니아 시대다. 자신이 좋아하는 술이 있으면 그 술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그 술의 원산지까지 찾아가보는 소위 마니아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마니아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술만을 취급하는 전문주점들도 많이 생겨나고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가게들엔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좋은 쌀과 좋은 물로 빚어낸 일본 전통 술인 사케는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맛 때문에 요즘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 일본 전통술인 사케전문점 ‘오뎅사께’(www.odengok.co.kr) 역시 사케를 다양한 퓨전요리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불황에 강한 메뉴를 중점으로 구성해 손님들을 맞고 있다. 웬지 어묵을 파는 오뎅바와 사케는 여름에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데워 먹는 사케 한 잔만큼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는 냉사케 한 잔의 맛도 특별하다. 사케를 마시는 방법 중에는 물과 얼음을 섞어 마시는 법도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여름에도 상온 이상으로 데워 마셔야 그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사케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한다면 사케를 좀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뎅사께는 일본식 오뎅바의 기존 스타일에서 탈피해 주류 바와 같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도입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졌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사케와 수제 어묵을 곁들여 술잔을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60여 개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10여 종의 사케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잘 나가는 맥주와 그에 맞는 다양한 안주를 개발해 함께 내놓고 있다. ◇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 맥주 마니아라면‘와바’(www.wabar.co.kr)를 모를 리 없다. 시대가 글로벌화에 맞춰감에 따라 쉽게 여러 나라의 술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술도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종류를 선택해 즐기게 됐다. 이에 소비하고 소장하는 아이템들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와바는 맥주 마니아들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BAR 스타일의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세계맥주 100여 종에 위스키와 칵테일 등을 포함한 200여 종의 주류를 구비해 놓고 있어 세계 각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확실한 컨셉트의 맥주바로서 일찌감치 외국 문화에 친숙한 젊은층을 끌어들인 데다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원하는 맥주 마니아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키면서 마니아층까지 생겨나고 있다. 단순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아니라 개성을 표출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적극적인 고객우선만족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에 야간에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즐길 수 있도록 블랙잭과 룰렛 기기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놀이공간으로서의 변신을 통해 웰빙족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처럼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즐거운 매장으로서의 멀티플렉스 공간을 표방하고 나선 와바는 최근 주류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외식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00년 설립 이래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에 2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맥주의 참맛을 느낄려면 가르텐비어( http://www.garten.co.kr )는 기존의 생맥주 전문점과는 100%차별화된 전략, 맛, 기술로 만들어진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은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6도씨를 유지해주며 시간이 지나도 김이 빠지지 않고 신선도를 유지해 매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맥주를 선사한다. 또한 가르텐비어의 유리잔은 유리공예명장이 직접 만든 수제잔으로 유선형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입에 닿는 입구를 좁게 만들어 공기와 맥주가 접촉하는 면을 최소화해 맥주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함과 맥주의 풍미를 더욱 증가시키고 맥주고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맛을 배가시키고 있다. 현재 디지털 냉각 테이블의 기술 특허 및 유지결정등록은 손님들에게는 맥주고유의 시원한 맛을 제공하고 매장운영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가르텐비어에서는 생맥주는 기본으로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퓨전메뉴를 컨셉으로 전문 조리개발팀이 선사하는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는 보는 이의 눈과 입을 절로 즐겁게 해주고 있다. ◇ 쌀막걸리, 참살이 탁주 뚝탁 '뚝탁’( http://www.dduktak.net ) 이 일반 주점과 차별화되는 것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술도가와 여기서 생산되는 ‘참살이탁주’다. 참살이탁주는 윤진원 대표와 경기무형문화재 남한산성소주, 국립한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100% 친환경 쌀 탁주다. 이미 ‘참살이탁주’의 맛과 효능 품질에 대한 명성은 콧대 높은 술, 최고 품질의 막걸리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외식시장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다. ◇ 에스닉스타일에서 와인을 즐겨라 투엔디( http://www.2nd2.co.kr/ )는 에스닉스타일의 다양한 메뉴와 인테리어, 악세서리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하고 새로운 모습을 손쉽고 가까이 찾을 수 있는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강렬하고 독특한 문양과 원색적인 패브릭 커튼 이국적인 느낌의 목각인형과 자연그대로의 꽃잎, 자갈, 모래 그리고 실내호수는 실내 디자인과 어우러져 투엔디만의 독특한 에스닉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호텔 조리장 출신의 요리사가 제공하는 세계의 다양한 대표요리들은 또 한번 투엔디를 찾게 하는 비결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01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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