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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8건

송민호·이제훈도 줄 섰다… 잠실 ‘그 집’ 직접 가보니
  • 송민호·이제훈도 줄 섰다… 잠실 ‘그 집’ 직접 가보니[쩝쩝박사]
  • 우리 주변의 궁금한 먹거리, 솔직한 리뷰를 원한다면? ‘쩝쩝박사’가 대신 먹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맛집을 찾아서.[편집자주]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 ‘송민호 단골집’으로 소문난 카페를 직접 찾았다.(사진=송혜수 기자)[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먹어보기 전엔 모른다. 속을 알려거든 한입 먹어보시라”‘미트파이’가 처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건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심코 올린 사진은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의 한 카페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전부였다. 해당 사진에 송민호는 별다른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곳은 미트파이를 파는 카페였고, 삽시간에 ‘송민호의 단골집’으로 온라인상에 퍼졌다. 배우 이제훈도 다녀갔다. 보다 정확히는 해당 카페에서 이제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해당 카페를 방문한 모습.(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유명 연예인들이 줄까지 서가며 찾는단 말인가. 미트파이가 그렇게 맛있다고?지난 주말 해당 카페를 직접 찾았다. 예상대로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기자도 서둘러 가게 앞 줄서기 대열에 합류했다. 안양에서 왔다는 유현주(56)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하다고 해서 아침 일찍 방문했다”라며 “제 앞으로 40팀이 있어 한 시간 반째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강동구에서 왔다는 양모(26)씨 역시 한 시간 째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양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고 해서 궁금했다”라며 “시그니처인 클래식 미트파이를 먹을 예정”이라고 했다.이른 시간임에도 가게 앞은 사람들로 북적였다.(사진=송혜수 기자)얼마나 기다렸을까. 마침내 가게에 입장한 기자는 앞사람을 따라 그릇을 챙기고 파이를 종류별로 담았다. 인기 있는 파이는 일찍이 품절 된다는 소문을 들었던 터라 보이는 족족 냉큼 파이를 집었다. 그렇게 담은 파이 6개의 가격은 약 6만 원 정도다.첫 번째로 맛본 파이는 당연 시그니처인 클래식 미트파이였다. 동그란 미트볼로 속을 가득 채운 이 파이는 과연 대표 메뉴라는 명성이 붙을 만했다. 미트볼은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했다. 맛은 달콤한 불고기 맛이 났다. 간이 세지 않아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 것 같았다.가게에서 팔고 있는 각양각색의 파이들 (사진=송혜수 기자)두 번째는 트러플 치킨 매시다. 트러플 포테이토와 파이의 조화가 배를 든든히 채웠다. 파이 안에는 닭고기와 양송이버섯이 크림과 함께 들어 있었다. 흡사 따뜻한 스프를 먹는 착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매시 포테이토는 트러플 오일향이 진하게 났다.트러플 치킨 매시 파이. 트러플 포테이토와 곁들여 먹으면 입안 가득 트러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영상=송혜수 기자)세 번째는 세사미 커리치킨이다. 닭고기와 매콤한 카레가 들어 있는 파이였다. 이 파이는 앞선 파이에 비해 카레와 후추 향이 조금 강했다. 카레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네 번째로 맛본 파이는 베이컨 아보카도다. 앞서 먹었던 파이들과는 달리 이 파이의 경우 재료가 겉으로 나와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파이의 형태가 마치 그릇과 같았다. 재료는 생토마토와 베이컨, 아보카도, 반숙계란이 들어갔는데 샌드위치를 먹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베이컨 아보카도 파이. 톡 터지는 반숙 노른자가 영롱하다.(영상=송혜수 기자)다섯 번째는 맥앤치즈 라구다. 체다치즈를 듬뿍 넣어 꾸덕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맥앤치즈의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졌다. 단순히 맥앤치즈에만 그치지 않고 잘게 다진 고기를 넣은 토마토 소스가 묵직하고 상큼하게 적당한 간을 냈다.마지막 여섯 번째는 스파이시 치킨이다. 이름 그대로 매운 닭고기가 파이 안에 가득 들어 있었다. 특이한 점은 향이었다. 파이를 반으로 갈라보니 향긋하고 알싸한 후추 향이 코끝을 간지럽혔다. 이름부터 매운 느낌이 물씬 드러나는 파이였지만 맛은 의외로 맵지 않았다. 접시 한가득 담은 파이를 모두 반으로 잘라 보았다.(사진=송혜수 기자)미트파이는 기원전 9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리, 밀, 호밀과 같은 곡물로 만든 반죽에 꿀을 넣어 만든 음식이 그리스에 전파되면서 고기를 넣은 미트파이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이후 십자군에 의해 중세 유럽에 전파되면서 파이 윗면이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파이 크러스트 형태로 개량되어 오늘날의 미트파이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계에서 미트파이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다. 두 나라에선 미트파이를 편의점과 주유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송혜수 기자)
2022.07.30 I 송혜수 기자
트윈코리아, 오픈 한달 만에 누적 가입자 8만명 돌파
  • 트윈코리아, 오픈 한달 만에 누적 가입자 8만명 돌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푸드테크기업 식신은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오픈 한달 만에 누적 가입자가 8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사용자가 음식점 및 카페에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300포인트를 지급한다. 최근 이용했던 음식점 및 카페들의 후기를 10개만 작성해도 3000원이 적립된다. 전국 75만개의 식당이나 카페 등 외식 업종 상점이 대상이다. 다음 달부터는 리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리뷰 작성에 따른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리뷰 작성 건당 최대 1000포인트까지 확대 지급한다. 트윈코리아는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 평의 지도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셀을 분양 받은 유저를 ‘셀 오너’로 지칭하는데, 이 셀 오너들은 자신이 보유한 셀 위에 작성된 사용자 리뷰 포인트의 10%를 받게 된다. 자신의 셀 위에 있는 음식점 및 카페에 사용자들의 리뷰가 100건만 올라와도 3000원이 적립된다.이렇게 적립 받은 포인트는 트윈코리아 서비스 내 포인트샵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으로 교환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 및 가맹 사용처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트윈코리아 내 음식점, 카페 등 포인트 제휴 상점에서도 직접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식신 트윈코리아 부문 관계자는 “매일 점심시간 3분을 투자해서 트윈코리아에 리뷰를 올리고 월 2만원에 가까운 포인트를 얻어 현금화하고 있어서 유용하다는 후기가 많다”며 “재미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트윈코리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트윈코리아는 최근 버전 2.1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나만의 맛집 지도를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내 공개 지도’, 다른 사람의 지도를 확인하고 팔로우할 수 있는 ‘다른 지도 여행’, 상점 아이콘 디자인 변경, 상점 검색 및 리뷰 작성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을 진행하며 사용성 향상에 나섰다.
2022.07.22 I 안혜신 기자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기술, 특허 등록 완료
  •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기술, 특허 등록 완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식신의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식신 맛집을 연동시킨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가 오프라인과 연결된 커뮤니티이자 액티비티의 장이 된다. 맛집 리뷰를 작성하고 영수증을 등록하는 등 메타버스 내 활동이 활발할수록 이용자가 포인트 보상을 얻고 이 보상을 실제 식당에서도 쓸 수 있게 만든다. 이용자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메타버스 내 광고 마케팅 효과가 입증될수록 셀 소유주는 입점 업체가 광고를 진행하거나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의 활동으로 더 큰 수익화를 추진할 수 있다.푸드테크 기업 식신(주)(대표: 안병익)이 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의 공간 자산화 플랫폼 및 공간 자산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특허의 내용은 실제 공간 또는 가상 공간을 기반으로 초공간(hyperspace)을 구현하되, 초공간의 각 구분 공간에 대한 영역 정보에 권리관계 정보를 포함시켜 자산화 하는 방법이다. 초공간이란 전자적으로 만들어진 가상 공간으로서 다차원 전자지도 또는 벡터 공간으로 구현될 수 있으며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 경제적 및 문화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다차원의 가상 세계를 포함한다.본 특허로 가상 공간에서의 권리 관계자들이 초공간 상에서 다양한 자산 관리 활동을 보장받으면서도 자산의 유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특허 등록으로 트윈코리아 서비스는 기술을 보호받는 현실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로 인정받게 되었다.식신 트윈코리아 사업부문 허은솔 대표는 “현실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의 공간 자산화 기술 국내 첫 특허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창립한 식신은 300만명이 사용하는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15만명의 기업직장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트윈코리아는 국내 첫 현실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로 서울 38개 지역 청약이 1분만에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22.07.14 I 김현아 기자
안병익 식신 대표 "메타버스는 가야만 하는 길…트립어드바이저 넘어선다"
  • 안병익 식신 대표 "메타버스는 가야만 하는 길…트립어드바이저 넘어선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트윈코리아는 처음부터 실물 경제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가치를 형성하는 형태로 다른 메타버스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넘어서 것이 트윈코리아와 식신의 최종 목표입니다.”푸드테크 기업 식신을 이끌면서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안병익 식신 대표를 5일 만났다.맛집 정보 제공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식신은 사업 영역을 전자식권(식신e식권)으로까지 넓혔고, 최근에는 트윈코리아를 통해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사업에도 진출했다.안 대표는 “아직 트윈코리아는 서비스 초기 단계로 7월부터 전국에 셀(트윈코리아 내 공간 단위)을 분양할 예정”이라면서 “300만 유저를 보유한 식신의 정보 풀을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 하는 것이 초기 목표”라고 말했다.안병익 식신 대표식신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메타버스 등 가상자산에 대해서 시장은 여전히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루나 사태 등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식신의 트윈코리아는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다른 가상자산 서비스와 달리 실제 세계와의 결합에 힘썼다는 설명이다.안 대표는 “가상자산 중 실체가 없이 그 자체만 가지고 가치를 올리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트윈코리아는 처음부터 실제세계와 디지털세계를 결합해 실제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트윈코리아라는 가상세계에서 셀을 분양받은 셀 오너는 이 공간에 대한 독점적인 사용권을 부여받는다. 트윈코리아는 이 셀 위의 상점에 대한 사용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광고 유치와 마케팅, 공간 개발이나 운영 등을 가능하게 했다. 상점에 리뷰 작성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받는데 이는 현실세계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즉, 땅이나 건물에서 발생하는 월세 수익으로 건물 가치가 형성되는 것처럼 디지털 셀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수익이 발생하면서 그 수익이 가치가 되는 형태라는 것이다.안 대표는 “그동안 메타버스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사업은 신사업이다보니 제대로 된 제도나 규정을 검토하지 않고 사업을 벌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트윈코리아는 법률 검토와 전문가 검토를 받아 철저하게 준비해 진행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안 대표는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인 포인트아이를 창업해 상장시킨 경험이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전에도 위치를 중심으로 한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고, 이를 현재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트윈코리아는 우선 국내만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안 대표는 “트윈플래닛이라는 이름으로 식당 뿐 아니라 여행, 병원, 뷰티, 교육 등 리뷰가 중요한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는 가야만 하는 방향이라고 확신하는데 여기서 트윈코리아가 의미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식신의 중요한 매출 중 하나인 전자식권 사업 역시 몸집을 불려나갈 계획이다. 안 대표는 “식권 시장 자체가 큰데 여기서 3조원 이상의 거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서비스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식신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9월쯤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본격적으로 입성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투자 밸류에이션이 아주 높진 않았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있을 것이라 보지 않는다”면서 “상장 시점보다는 상장 이후에 가치를 반영하면 된다고 생각해 가급적 빠르게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06 I 안혜신 기자
‘핫플’부터 ‘맛집’까지… 네이버 에어서치, 로컬 담은 스마트블록
  • ‘핫플’부터 ‘맛집’까지… 네이버 에어서치, 로컬 담은 스마트블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숨은 명소부터 맛집까지 사용자의 장소 검색을 돕는 로컬 스마트블록을 신규 제공한다.지난해 AI 검색 ‘에어서치’를 선보이고 스마트블록을 도입,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며 검색 편의성을 높여왔다. 연내 검색결과의 약 30%까지 스마트블록 비중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로컬 스마트블록으로 다양한 장소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트렌디한 장소 추천으로 한층 풍부해진 검색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로컬 스마트블록은 ▲함께 가볼만한 장소 ▲지역별 로컬 맛집 ▲TV 속 맛집 등으로 구성된다. ‘함께 가볼만한 장소’ 블록은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 근처에서 사용자가 많이 검색한 맛집, 카페, 명소 등의 콘텐츠가 담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OO 골프장’을 검색한 경우, 해당 골프장과 함께 가볼만한 맛집, 근처 명소, 카페 등이 블록으로 함께 제안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각 키워드에 대해 추가로 검색하지 않아도, 제안되는 블록의 콘텐츠를 클릭하면서 원활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해당 블록은 사용자의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특정 장소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장소들로 구성된다. 또한 길찾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로 특정 장소 방문 전후로 방문한 장소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도를 높였다.사용자가 잘 모르는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유용한 ‘로컬 맛집 블록’도 제공된다. 해당 블록들은 ‘속초’, ‘부산 여행’과 같이 검색할 경우, 지역별로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함께 추천한다. 특히 지역별 로컬 메뉴 추출 시에는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생성된 메뉴별 지역에서의 중요도를 계산해 특색 있는 메뉴 추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TV에 출연한 곳의 동영상 클립과 장소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TV 속 맛집 클립 블록도 제공되어,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다양한 로컬 맛집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 서치CIC 최지훈 책임리더는 “네이버 스마트블록은 사용자의 검색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니즈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로컬 스마트블록을 통해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를 더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3 I 김현아 기자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새 버전 공개
  • 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새 버전 공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식신은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에 가상 공간 개발 기능, 포인트샵 등을 담아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트윈코리아 가상 건축물 모습. (사진=식신)트윈코리아는 외식에 특화된 실물 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서비스다.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 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했다.셀 오너는 분양받은 셀에 대해 일반 이용자와 차별화된 셀 오너십 콘텐츠 액티비티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버전 2.0에서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3D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의 도약을 위한 3D 메타버스 가상 건축 기능이다. 셀 오너 마이페이지의 ‘가상 공간 개발 운영’ 메뉴를 통해 셀 오너는 셀에 직접 원하는 가상 건물을 건축하고, 서비스 이용자인 ‘트레블러’들은 트윈월드(트윈지도)에서 가상 개발되고 있는 트윈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처음으로 제공되는 건축물은 리조트, 레스토랑, 박물관, 기업, 사무실 등 5개 유형이다. 특히 리조트와 레스토랑은 각각 건물 옥외 광고판과 실내 이미지 링크를 활용한 셀 오너의 소셜 및 광고 관리 액티비티를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트윈코리아는 올 3Q까지 주거, 숙박, 음식, 쇼핑, 교육, 문화, 체육, 기타 등 총 8개의 건축 카테고리에 대하여 약 30개 이상의 건축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셀 오너가 아니더라도 트윈코리아 서비스에 접속해 다양한 맛집 검색과 저장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했거나 배달 등으로 식사한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을 포함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50포이트에서 최대 3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를 이용해주시는 유저분들께서 가장 기대하시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앞으로 가상 건축물 운영과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의 지속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I 김겨레 기자
배달앱서 덜 짜고 덜 달게 주문..."로봇이 음식 만드나" 비판↑
  • 배달앱서 덜 짜고 덜 달게 주문..."로봇이 음식 만드나" 비판↑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앞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덜 짜고 덜 달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국민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되자 정부가 내놓은 조치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란 비판이 나온다.(사진=이미지투데이)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22~2026)을 의결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1인 가구와 혼밥 등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외식, 배달이 늘어나는 등 식생활 변화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 특히 나트륨과 당 과다 섭취에 따른 비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우선은 배달 음식 앱에 나트륨과 당류를 조절하는 기능을 만들 계획이다.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덜 짜고 덜 달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할 수 있게 하는 것. 복지부는 이를 위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하지만 자영업자를 중심으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손님 요청에 맞춰 요리를 해도 맛은 주관적인 부분이라 ‘별점 테러’, ‘악성 리뷰’ 등 각종 컴플레인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자영업자는 “짜고 싱거움, 맵고 덜 매움도 결국 주관적인 것”이라며 “나는 싱겁게 보낸 건데 상대방은 짜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물건들도 하자가 있는데 맛 기준이 있겠느냐”고 꼬집었다.손님이 몰리는 피크 타임에는 개별 요청을 일일이 들어줄 수 없을 뿐 아니라 한두 명 요청 때문에 조리를 새로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도 있다. 한 누리꾼은 “육수나 양념은 대중적인 입맛에 맞게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서 조리하는 거고 프랜차이즈는 이미 양념이 완제품으로 나와있어 한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같음 음식을 다 따로 만들면 가게 주인은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데 주문이 밀리는 시간에는 다 만들지도 못한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그렇게 건강 챙길 거였으면 아예 배달음식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본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아야지 탁상행정 끝판왕이다”, “이럴 거면 집에서 해 먹으라고 해야 한다”, “차라리 설탕이랑 소금을 따로 보내라고 해라” 등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다.반면 일각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한 세심한 제도”라거나 “소비자 선택 폭은 넓어질 것 같다” 등 긍정적 의견도 나온다.
2022.06.22 I 심영주 기자
식신 ‘트윈코리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연동
  • 식신 ‘트윈코리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연동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식신(대표 안병익)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가 네이버파이낸셜 업무 제휴 계약 체결을 통해 트윈코리아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의 식당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지난 해 말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하는 청약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여러 상권들에 대한 분양을 진행했다.이달 초 초기 정식 서비스(버전 1.0)를 오픈한 트윈코리아는 기존에 주로 플랫폼 관리자들이 관리자 권한으로 진행하던 서비스 이용자들의 활동 관리에 대한 부분들까지 이용자들의 참여로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참여형 생태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트레블러’라고 부르는 이용자가 방문 또는 배달 등으로 이용해 본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50p에서 최대 300p의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셀 분양을 받은 회원인 ‘셀 오너’는 셀의 관리자로서 셀 위 상점 리뷰들에 대한 검증에 직접 참여하며,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는다.리뷰 작성 및 관리 액티비티로 적립 받은 트윈 포인트는 마이페이지 ‘내 트윈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비티 참여로 모은 포인트는 내달 중 오픈하는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트윈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도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전국 10만 현장 결제 가맹점(편의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배달 등) 및 네이버쇼핑 온라인 제휴처(패션, 미용, 디지털, 가전, 인테리어, 식품, 여행, 도서 등), 그리고 각종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웹툰, e북 등) 등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네이버페이 포인트로의 교환 이외에도 트윈 포인트는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전국의 온·오프라인 식당 가맹점, 추후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내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그 이용 영역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트윈코리아 사업 부문의 허은솔 대표는 “트윈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들은 단순 서비스 이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세계를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앞으로 그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더 많은 유용함과 재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6.17 I 이대호 기자
트윈코리아 포인트, 네이버페이로 교환된다
  • 트윈코리아 포인트, 네이버페이로 교환된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식신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는 네이버파이낸셜와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트윈코리아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의 식당 정보를 담았다.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 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지난 해 말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하는 청약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여러 상권을 분양했다. 트윈코리아는 사용자가 방문 또는 배달 등으로 이용해 본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50포인트에서 최대 300포인트의 ‘트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특히 셀 분양을 받은 회원인 ‘셀 오너’는 셀의 관리자로서 셀 위 상점 리뷰들에 대한 검증에 직접 참여하며,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는다.리뷰 작성 및 관리 액티비티로 적립 받은 트윈 포인트는 마이페이지 ‘내 트윈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비티 참여로 차곡차곡 모은 포인트는 내달 중 오픈하는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트윈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들은 단순 서비스 이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세계를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더 많은 유용함과 재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6.17 I 김겨레 기자
풀무원, 맞춤 식단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
  • 풀무원, 맞춤 식단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풀무원(017810)식품은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시즌에 맞춰 칼로리 조절을 돕는 맞춤형 식단과 오픈 기념 풍성한 혜택을 쇼핑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 (사진=풀무원)‘풀무원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디자인밀의 다양한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판매 채널이다. 웹 또는 모바일로 네이버에 접속한 후 ‘풀무원 디자인밀’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지난 1월 통합몰 오픈에 이어 4월에는 전용 모바일 앱(App)을 론칭하는 등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D2C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디자인밀은 △이유식·유아식 △청소년·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 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 관리식 등 5개 카테고리의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공식 스마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칼로리 조절식 단독 기획전’을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건강한 식단 섭취를 돕는 디자인밀 칼로리 조절식의 대표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한다. 2주(10일) 정기구독 구매 시 1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과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된 고객에게 ‘300샐러드Meal’ 5일 무료 체험 쿠폰 증정 혜택도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다.이날 방송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 시작 전 ‘풀무원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스토어 찜하기’와 ‘소식 알림’을 신청하면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방송 중 퀴즈 이벤트와 채팅에 참여한 베스트 소통왕 이벤트도 마련됐다.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이는 칼로리 조절식 대표 라인업은 ‘300샐러드Meal’이 있다. 디자인밀 ‘300샐러드Meal’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요리형 샐러드다. 다양한 채소와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토핑 등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깐깐하게 선별한 건강 식재료를 한 번에 담았다. 특히 드레싱을 포함한 제품 1개 당 평균 300kcal대로 설계해 칼로리 조절 식생활이 필요한 고객들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메뉴는 총 9종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숯불 향이 풍부한 식물성 불고기와 두부칩을 오븐에 구워 조리한 ‘숯불 소이불고기 두부칩 샐러드’, 바삭한 두부 텐더와 구운 가지, 호박, 병아리콩 등 각종 채소를 더한 ‘그릴드베지 두부텐더 샐러드’, 저온에 구운 채소로 식감을 살리고 베이컨과 버섯으로 맛을 살린 ‘베이컨&그릴드베지 샐러드’ 등 다양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샐러드 제품은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 페트(Bio PET)’ 재질의 용기에 담겨 배송된다. ‘바이오 페트’는 구성 원료의 30%를 사탕수수로 대체해 친환경성을 높인 소재로 100% 재활용이 가능해 지구 환경까지 생각한 지속가능한 포장 용기다.풀무원 디자인밀 식단은 매일 새벽 신선한 상태로 냉장 배송되는 ‘매일 배송’과 ‘택배 배송’ 등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매일 배송’이 가능한 식단은 한 끼를 주문해도 집이나 사무실 문 앞까지 무료로 정기 배송돼 합리적이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고 꾸준하게 식단을 이용할 수 있다.김민선 풀무원식품 FI사업2팀 디자인밀 웹마케터는 “풀무원 디자인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영양균형식, 칼로리 조절식부터 질환 관리식, 고령 친화식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디자인밀의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10 I 백주아 기자
식신, 현실 맛집과 연결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공개
  • 식신, 현실 맛집과 연결한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공개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식신(대표 안병익)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 정식 서비스(버전 1.0)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식신의 전국 75만 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았다.메타버스 내 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이용자가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내부 검증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셀’이라고 부르는 현실의 주소 좌표 기반 일정 영역을 분양 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셀의 관리자로서 참여한다. 셀 오너는 이로 인해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게 된다.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 내 ‘리뷰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6~7월 중 오픈할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의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온오프라인 상점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쓸 수 있게 된다.이번 초기 버전 오픈 이후에는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들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트윈코리아 사업 부문의 허은솔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트윈코리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기능 소개와 정보는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06.09 I 이대호 기자
식신, 외식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정식 오픈
  • 식신, 외식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정식 오픈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식신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핵심 생태계를 담은 초기 정식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식신의 전국 75만 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는다.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특히 초기 서비스의 주요 액티비티 보상으로서, 유저는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내부 검증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셀’이라고 부르는 현실의 주소 좌표 기반 일정 영역을 분양 받은 회원인 ‘셀 오너’가 셀의 관리자로서 참여한다. 셀 오너는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게 된다. 셀 오너들의 리뷰 관리 활동은 마이페이지 내 리뷰 관리에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트윈 포인트는 6~7월 중 문을 여는 포인트샵에서 각종 타 포인트와의 교환 서비스,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추후 메타버스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온·오프라인 상점 등 다양한 활용처에서 쓸 수 있게 된다.초기 버전 오픈 이후에는 셀오너-유저-상점 간의 리뷰 포인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3D 공간에 대한 지속 개발을 통해 셀 오너들의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들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6.09 I 양지윤 기자
경기침체에 이커머스 ‘혹한기’ Vs 중고거래 ‘신사업 확대 기회’
  • 경기침체에 이커머스 ‘혹한기’ Vs 중고거래 ‘신사업 확대 기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마켓컬리, SSG닷컴 등 이커머스 업계가 경기 둔화에 맞춰 허리띠를 졸라매고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반면 중고거래 기반 플랫폼 당근마켓과 번개장터가 스타트업 경기 불황에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이 움츠려 있을 때가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적기라는 판단에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인 컬리와 SSG닷컴은 당초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했지만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각 사)◇‘성장+수익성’ 두 마리 토끼 쫓는 이커머스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IPO를 염두에 두고 거래액 확대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 이에 상품 카테고리를 늘리는 한편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컬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등급 고객의 주문 적립률을 기존 0.5%에서 0.1%로 줄인다.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적립금으로 인해 쌓이는 부채까지도 줄이겠다는 컬리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카테고리는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작년부터 여행·가전·뷰티 등 제품 단가가 높은 비식품군 취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커피 프랜차이즈 ‘아티제’와 협업해 와인을 셀프픽업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홈퍼니싱 PB(자체 브랜드) ‘마켓비’를 론칭했다. PB는 일반 상품보다 수익성이 좋아 이커머스의 확실한 수익원이다. 연내 자체 페이인 ‘컬리페이’ 출시까지 준비하고 있다.SSG닷컴은 지마켓글로벌과 협업해 멤버십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페이백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서는 중이다. 럭셔리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명품 공식스토어 입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듀베티카와 막스마라(Max Mara)를 차례로 입점시키는 등 명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한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마켓컬리와 SSG닷컴은 각각 거래액은 2조원과 6조원이지만 수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원활한 IPO와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충분히 수익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각 사)◇“여유자금 충분해” 사업 고도화 힘 쏟는 중고거래 플랫폼중고거래를 기반으로 한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는 물류기반 이커머스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수 천억~조 단위의 물류센터 투자 등 대규모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인건비와 서버 운영 등에 필요한 서비스 수수료는 수 백억원으로 물류비용보다 상대적으로 적다.작년 하반기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를 유치한 당근마켓은 스타트업 불황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당근마켓은 지난달 동네 이웃간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같이해요’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것에 맞춰 서비스를 재개한 것이다.동네 맛집을 보여주는 ‘당근지도’, “동네 병원 리뷰를 모아볼 수 있는 ‘병원리뷰’,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동네대회’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테스트 및 론칭하고 있다. 작년 전직군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전체 인원이 2년 만에 70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난 덕분이다.지난 2월 론칭한 자체 페이 서비스인 ‘당근페이’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론칭 후 3개월간 케이뱅크와 공동 마케팅을 벌였고 이후로는 IBK기업은행과 무료 지급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단순 투입되는 돈만 3억6000만원다. 당근페이는 2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4.6배 늘고 누적 송금 건수는 9.1배 늘어나는 등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편의점 GS25와 협업해서 만든 ‘마감할인판매’도 최근 3개월 월평균 3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번개장터도 올해 1월 8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만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퀀텀점프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가 집중하고 있는 부문은 명품 카테고리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에 대한 니즈가 커진 만큼 이를 흡수하기 위해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뵈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팀이 정품을 인증해주고 이를 구매자에게 배송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이를 위해 번개장터는 관련 인력을 충원해서 강남과 성수 지역에서 검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한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1~2년 뒤에도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는 만큼 이커머스 기반 스타트업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신규 투자를 줄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확보했지만 투자 유치를 못해 사업을 매각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체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5.31 I 윤정훈 기자
식신, 몽탄·금돼지식당 등 전국 '올해의 별 맛집' 발표
  • 식신, 몽탄·금돼지식당 등 전국 '올해의 별 맛집' 발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사용자 리뷰 기반 맛집 서비스 식신은 2022년 ‘올해의 별 맛집(스타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식신은 식당에 방문한 사용자 추천과 리뷰를 중심으로 평가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정보 서비스다. 별 맛집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서비스며 실제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맛, 인기, 만족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고 사용자 리뷰, 검색 빈도,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선호도 지수를 활용한다.식신 스타 레스토랑은 다양한 사용자 입맛에 맞춰 한식, 파인 다이닝, 중식, 일식, 이탈리안, 프렌치, 타이 요리, 배지테리언, 한우오마카세 등 폭넓은 분류의 스타 레스토랑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타 레스토랑 예비 후보 중 에디터들의 내부·SNS 평가를 수렴한 뒤 최종적으로 검증팀의 확인 후 별 인증을 부여해 등급이 상·하향 되거나 인증을 취소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고 있다.올해 약 75만 개의 음식 점 중 0.8%인 6589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했다. 스타 레스토랑으로 인증된 식당에는 스타 맛집 인증서와 스티커가 배부되며, 식신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포털을 비롯해 앱 제휴사와 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식신 레스토랑의 등급은 △3스타 레스토랑(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대표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뉜다.새로 3스타 맛집으로 선정된 곳은 콘피에르, 모수, 묘미, 7th도어, 약수순대 등이며, 예약하기가 ‘수강신청’만큼 치열하다고 해서 ‘스강신청’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여의도의 ‘아루히’가 올해 첫 3스타 진입에 성공했다.식신 관계자는 “스타 레스토랑은 미쉐린 등의 타 레스토랑 가이드와 달리 사용자의 실사용 데이터 분석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노포, 음식 종류 등을 반영해 폭넓은 인증 작업을 하고 있어 한국인의 선호도 기준에 더 부합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에는 한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레스토랑으로는 한식당 몽탄, 금돼지식당, 봉피양, 벽제갈비, 을밀대, 하동관, 명동교자, 자하손만두, 대도식당, 우래옥, 이문설렁탕, 필동면옥, 조박집, 호수삼계탕, 모퉁이우 RIPE, 원강, 약수순대 등이 선정됐다. 한식 파인 다이닝은 라연, 정식당, 에빗, 한식공간, 주옥, 스와니예, 밍글스, 모수, 묘미, 7th도어, 콘피에르 등이 이름을 올렸다.프렌치 레스토랑으로는 제로컴플렉스, 임프레션, 물랑, 피에르가르니에서울, STAY, 톡톡 등이 선정됐고, 중식은 팔선, 진진, 목란 등이 일식으로는 스시인, 스시효, 스시코우지, 아리아께, 스시선수, 스시조, 스시아루히가 선정됐다.
2022.05.25 I 안혜신 기자
네이버, ‘맛집’ 검색 돕는 스마트블록 공개
  • 네이버, ‘맛집’ 검색 돕는 스마트블록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의 AI 검색 ‘에어서치’가 스마트블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에는 맛집 후기를 담은 스마트블록을 공개하며 사용자 검색 편의를 높인다.에어서치가 제공하는 스마트블록은 사용자가 여러 번 키워드를 바꿔가며 검색하지 않아도, 사용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블록 형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원하는 콘텐츠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맛집 스마트블록 도입으로 사용자들은 특정 지역의 맛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강남역 맛집’으로 검색을 시작한 사용자는 ▲TV 속 맛집 후기 ▲맛집 탐방가 리뷰 ▲반응 좋은 맛집 후기 등의 주제로 구성된 스마트블록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탐색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추천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Rank, D.I.A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맛집 스마트블록은 검색 맥락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주제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맛집을 검색할 때 사용자들이 다양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참고하는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 노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기존대비 약 60% 이상 더 많은 창작자의 콘텐츠를 발굴해, 더욱 다양한 블록으로 노출하고 있다”며 “AI가 자동으로 블록을 생성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창작자가 노출되는 통로가 생겨날 것”이라고 밝혔다.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지식스니펫’ 하단에도 ‘FAQ 블록’과 ‘함께찾는 FAQ 키워드’ 영역을 상반기 내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아토피 치료방법 관련 지식스니펫 하단에 ‘아토피’ FAQ 블록이 생성돼 사용자들이 아토피에 대해 많이 질문한 정보와 함께 궁금증이 많은 정보들을 자동으로 추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2022.05.20 I 김현아 기자
"담부터 주문 사절" 별점 두개에 고객 신상 '욱하게' 털렸다
  • "담부터 주문 사절" 별점 두개에 고객 신상 '욱하게' 털렸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부산시의 한 분식점 사장이 낮은 별점을 준 고객의 개인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분식점 사장은 고객이 배달앱 고객센터에 항의하자 “욱하는 심정으로 그랬다”면서도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에 사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배달앱을 통해 집 근처 분식집에 순대와 떡볶이를 주문했다.그러나 A씨는 배달 온 순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바로 뱉어내고 먹지 않았다고 한다. 이어 해당 분식집 리뷰에 별다른 멘트 없이 별점 2점을 줬다.이에 분식집 사장은 댓글로 “○○○님, ○○○아파트 ○○○동”이라며 A씨의 인터넷 아이디와 집 주소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다음부터 주문 사절하겠다”라는 글을 달았다.화가 난 A씨는 분식집의 별점을 다시 1개로 낮추고 배달앱 고객센터를 통해 개인정보가 공개된 것에 항의했다. 그러자 배달앱은 바로 A씨에게 사과하고 분식집 사장의 답글을 블라인드 처리했다.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분식점 사장은 연합뉴스에 “고객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고객이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별점 2개를 주어서 욱하는 심정으로 그랬다”라며 “타당한 이유를 달았으면 우리도 수긍하는 답글을 달았을 텐데”라고 밝혔다.그는 “고객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가 직접 배달까지 하면서 맛과 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해왔다”라며 “고객에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물어보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이에 A씨는 “저도 자영업을 하기에 자영업자들의 힘든 사정을 잘 안다. 그래서 음식에 문제가 없는 이상 별점 5개를 달아드리고 있다”며 “별점은 고객의 객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여야 하는데 영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음식에 문제가 있더라도 별점 5점을 강요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2022.05.05 I 이선영 기자
'열애' 김지민 "김준호와 맛집 데이트, 오픈런 해봤다"
  • '열애' 김지민 "김준호와 맛집 데이트, 오픈런 해봤다"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 맛집 데이트 일화를 전한다. 김지민, 김준호 언급. 사진=SBS플러스 ‘오픈런’김지민은 18일 오전 9시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오픈런’에서 많은 이들이 열애 축하를 보내주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최근 녹화에서 전진은 “지민 씨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김지민의 열애설을 축하했다. 이에 김지민은 환한 미소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픈런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김준호와 함께 맛집을 찾아 오픈런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고.첫 방송에서는 최근 오픈런으로 이슈가 된 명품 브랜드부터 0소주 등 줄만 잘 서도 돈을 버는 ‘잇 아이템’을 전격 해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진다. SBS플러스 ‘오픈런’은 ‘오늘의 트렌드’를 ‘초고속 리뷰’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SNS상에서 인기 급상승한 가장 트렌디한 정보를 리뷰와 랭킹 등 새롭고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18일 오전 9시 첫 방송 된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4월 초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2.04.15 I 정시내 기자
맛집 사이트 옐프 "직원들 낙태 위한 이동비용 지원“
  • 맛집 사이트 옐프 "직원들 낙태 위한 이동비용 지원“
  •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미국의 맛집 리뷰 사이트 옐프가 낙태를 원하는 직원들에겐 이를 허용하는 주(州)에서 중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발효됐다. (사진=AFP)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옐프는 이날 낙태 시술을 받으려면 다른 주로 이동해야 하는 직원과 배우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해 텍사스주에서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이 발효된 데 이어, 오클라호마주, 애리조나주 등 엄격한 낙태법을 추진하는 주들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4000명 이상의 옐프 직원들 중 텍사스주엔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옐프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낙태법이 개정될 경우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리암 워렌 옐프 다양성 최고책임자는 “재생산권(출산권)을 보호받고 주체적으로 가족계획을 구상할 수 있어야 일터에서도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며 “회사는 직원이 건강보험 회사에 직접 이동 경비 청구서를 제출토록 돕고 직원의 익명성 또한 보장할 것”라고 강조했다. NYT는 미 기업들이 최근 낙태 허용 범위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일부 주정부들의 법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렇지 않아도 노동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서 여러 지역에 포진된 여성 직원들을 보호하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실례로 씨티그룹은 지난 달 텍사스주 낙태법 개정 영향을 받는 직원들의 이동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형은행들 중에선 처음이다. 차량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와 리프트는 낙태 시술 병원으로 손님을 이송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가 벌금을 부과받을 경우 이를 대신 납부하겠다고 했다. 재생산권 관련 정책의 경제적 효과를 추적해온 경제학자 케이틀린 마이어스는 “기업들은 재생산권이 극도로 제약된 지역에는 여성 직원을 배치하지 않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4.13 I 이현정 기자
식신, 노포 식당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 출간
  • 식신, 노포 식당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 출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노포 식당 정보를 모은 신간 도서 ‘간판 없는 맛집’.(사진=식신)이번에 출간한 ‘간판 없는 맛집’은 식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노포 맛집을 모아 엮었다. △국밥(순댓국·해장국·곰탕·설렁탕·육개장) △면 요리(평양냉면·함흥냉면·막국수·칼국수·콩국수) △골목 터줏대감(보쌈·닭 한 마리·돼지갈비·족발·생선구이) △찌개(김치찌개·청국장·부대찌개·감자탕·생태찌개) △고기(한우 등심·돼지구이·닭갈비·차돌박이·냉동 삼겹살·곱창·양갈비) 5개 섹션으로 총 115곳의 노포 정보를 담았다.책에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노포 맛집에 대한 정보와 소개를 담았다.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는 일이 허다한 외식 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들의 비결을 접할 수 있다. 식신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한 300만 유저가 즐겨 찾는 맛집 정보 서비스로 약 75만개 식당 정보와 110만건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안병익 식신 대표는 “음식에 까다롭고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다시 발걸음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식당들을 모아 정리했다”며 “이 책이 전통과 고유한 맛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3.17 I 김범준 기자
식신, 노포식당 모은 ‘간판 없는 맛집’ 출간
  • 식신, 노포식당 모은 ‘간판 없는 맛집’ 출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신이 ‘간판 없는 맛집’을 출간했다. (사진=식신)간판 없는 맛집은 식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115곳의 노포 맛집을 5개 섹션으로 엮은 책이다. 섹션은 △국밥(순댓국, 해장국, 곰탕, 설렁탕, 육개장) △면 요리(평양냉면, 함흥냉면, 막국수, 칼국수, 콩국수) △골목 터줏대감(보쌈, 닭 한 마리, 돼지갈비, 족발, 생선구이) △찌개(김치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감자탕, 생태찌개) △고기(한우 등심, 돼지구이, 닭갈비, 차돌박이, 냉동 삼겹살, 곱창, 양갈비) 등이 있다. 이 책은 생생한 사진과 노포 맛집에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게 특징이다. 6개월을 버티지 못하는 일이 많은 외식 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들의 비결을 탐색해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음식에 까다롭고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다시 발걸음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식당들을 모아 정리하는 일은 보람됐다”며 “이 책이 전통과 고유한 맛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한편 식신은 300만 유저가 즐겨 찾는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75만개의 식당 정보와 110만건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2022.03.17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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