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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건

 필리핀 일출명소는 어디일까
  • [랜선여행] 필리핀 일출명소는 어디일까
  • 필리핀 보라카이 블라복 비치타라우 정상새해를 알리는 보스포러스 대교 위의 화려한 불꽃놀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해에는 다시금 일상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필리핀 관광부는 새해 일출과 함께 2021년 한 해 소망을 빌 수 있는 필리핀의 일출 맛집을 소개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장기화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던 한국인들이 필리핀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를 온라인으로나마 감상하며, 반가운 2021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새해에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이 해제되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한번 아름다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일출과 해양 스포츠까지, 보라카이 ‘블라복 비치’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반대편에 위치한 블라복 비치. 비교적 개발이 덜 되어 있어 한적한 장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일출 시각에 맞춰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잔잔한 바다 위로 떠 오르는 일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필리핀의 일출을 구경한 뒤, 한 해 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파도를 타는 서핑과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이 결합된 카이트 서핑은 해소하기 위한 최적의 스포츠이다. 카이트 서핑을 즐긴 후에는 일몰과 함께 새해 첫날을 마무리하며 한 해 목표를 다짐하는 것을 추천한다.◇엘 니도의 가장 높은 타라우 정상에서 일출 보기팔라완에 위치한 엘 니도 타라우 산 정상. 필리핀의 대표적인 일출 맛집이다. 새해 첫날, 로컬 가이드와 함께 계단과 출렁다리를 따라 등산하다 보면 어느새 해발 230m의 타라우 산 정상에 다다르는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과 바쿠잇 만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특히 밧줄을 엮어 만든 드림캐처 위로 올라가면 스릴과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다. 한 해의 나쁜 기억들은 일출과 함께 모두 타라우 산 정상에 던져 버리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를 소망한다.◇보홀 알로나비치(Alona Beach, Bohol)에서 호캉스와 함께 즐기는 해돋이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 트랜드는 언택트, 프라이빗 등이 떠오르고 있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조용히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호캉스와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 리조트와 식당가 중심에 자리잡은 알로나 비치는 보홀 본 섬에서 연도교로 연결된 팡라오 섬에 있는데, 해변 근처 호텔의 오션뷰 룸을 예약한다면 바다 위로 떠 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운 모래사장과 야자수 나무가 즐비한 알로나 비치는 다가올 새해의 새로움과 설렘을 느낄 수 있기 충분하다.
2021.01.03 I 강경록 기자
노랑풍선, '노팁·노쇼핑' 세부 프리미엄 상품 출시
  • 노랑풍선, '노팁·노쇼핑' 세부 프리미엄 상품 출시
  •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전경[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노랑풍선은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세부 초특급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필리핀 세부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함께 저렴한 물가,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세부는 건기와 우기 구분이 없어 언제 가도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노랑풍선이 출시한 ‘노팁·노쇼핑·노옵션 세부 초특급 샹그릴라 리조트/경비행기 투어 5일’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모든 일정을 가이드와 기사가 함께 한다. 특히 여행 중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노팁’ 상품이다. 현지에서 숙식하는 샹그릴라 리조트는 열대풍의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와 함께 창문을 통해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을 구성했다.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일정도 있다. 2일차에는 △‘체험다이빙 이론 강습’ △과일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바나나보트’ 체험 △막탄섬에서 보홀까지 내려다보는 ‘경비행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차에는 스노클링과 줄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여행 피로를 풀어주는 필리핀 전통 ‘스톤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막탄슈라인, 막탄성당 등 시내관광을 할 수 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7개의 레스토랑과 바, 야외 수영장, 9홀 규모의 골프장, 어린이용 놀이방과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로 휴식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2019.05.11 I 강경래 기자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대한항공은 11월23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인 ‘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1월23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인 ‘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600여점의 작품 중 64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23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의 대한항공 빌딩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같은 장소에서 10월2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다.제25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드론 및 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총 59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프라하 카를교에 운집한 관광객들이 일제히 낙하산 묘기를 올려다 보는 순간을 담은 대상작 ‘하늘 우러러보기’를 비롯해, 러시아 초원에 펼쳐진 여러 갈래의 비포장도로 앞에선 트럭을 통해 여행자의 용감한 탐험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금상작 ‘기로(岐路)에 서다’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올해 신설된 고 비욘드(GO BEYOND) 특별상 부문은 드론과 수중 카메라 등 기술 발전을 통해 여행자가 누릴 시각 경험의 확장 가능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숙한 거리의 풍경이 드론 촬영을 통해 낯설고 경이롭게 재구성되는 순간을 담은 ‘롬바르드 스트리트’작품을 비롯해, 필리핀 보홀의 잠수부와 고리모양의 물방울이 역동적으로 어울어진 ‘링’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주는 한편, 현장에서 작성된 엽서를 국내에 한해 무료로 발송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9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2018.11.23 I 노재웅 기자
노랑풍선, 문체부 후원 '우수여행상품' 인증
  • 노랑풍선, 문체부 후원 '우수여행상품' 인증
  • (사진=노랑풍선)[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노랑풍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2018~2019년도 우수여행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수여행상품’은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완성도·안정성·독창성·시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소비자에게 여행상품의 선택기준을 마련하고 여행상품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2014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노랑풍선은 국내부문에서는 ‘제주도 버스패키지 3일 상품’이, 해외부문에서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리 4일 △세부 솔레아 리조트 or 크림슨 리조트 3박5일 △필리핀 보홀 헤난 리조트 4일 △중국 장춘·백두산(북파+서파)4일 △두바이·아부다비 5일 △호주 시드니·센트럴코스트·블루마운틴 6일 △미서부 4대도시·4대캐년 8/9일 상품 등 총 8개 상품이다.노랑풍선은 우수여행상품 5년연속 인증을 기념go 올해 선정된 우수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우수여행상품전’도 함께 개최한다. 상품전에서 항공·숙박·식사·관광일정·혜택 등 상품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I 권오석 기자
세부 여행을 떠난다면, 이것만은 꼭 해보자.
  • 세부 여행을 떠난다면, 이것만은 꼭 해보자.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여름 시즌에 마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해가 거듭될수록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3~4시간 이상 걸리는 장소를 찾아가듯, 친숙한 거리가 되었다. 국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보라카이 해안이 4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로 세부로 여행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세부 국제공항 제 2터미널이 운항을 시작하면서 연간 최소 125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늘어나는 관광객 수용뿐 아니라 안전한 공항 관리를 위해 세부 국제공항은 e-ticket을 소지하고 여권을 가진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공항세도 850페소로 인상되었다. 국내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세부는 육상투어, 호핑투어, 휴양형 투어로 개성 있는 여행코스가 많아 졌다. 특히 패키지여행이 아닌 원하는 곳만 선택하는 자유 여행자들이 늘어난 추세다. 무리한 패키지 투어를 신청 하거나, 사전 준비 없이 자유 여행을 계획한다면 현지에서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자녀를 동반한 해외여행일 경우 안전이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하기에 세부 현지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특별한 로맨스투어를 계획해 보았다. 기억에 남을만한 가족 여행을 위해 세부에서 꼭 해봐야 할 리스트를 정리해 본다. 제1탄 필리핀 보홀 육상투어 Best 1.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다. 짚라인 타고 협곡 위를 슈퍼맨처럼 날아간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보홀 로복강 협곡을 내려다보며 왕복 800m를 날아가는 짚라인을 강력히 추천한다. 처음 시도해 보는 아이도 부모와 함께 탈 수 있어, 서로를 의지하며, 첫 도전에 성공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왕복코스로 처음은 눈을 감고 소리를 지르며, 울먹이던 아이도, 되돌아오는 짚라인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다. 활짝 웃으며, 로봇강의 산세도 감상할 수 있게 되고, 부모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하늘 위를 나는 기분을 만끽한다. 짜릿한 전율에 가슴은 곤두박질치겠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값진 떨림을 평생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한 명당 짚라인 비용은 약 8,000천원 정도라 두 세번 타는 사람도 많다. Best 2. 로복강 선상 투어, 원주민을 만나러 간다.보홀 여행코스에 빠질 수 없는 선상 투어는 배에서 식사하며, 로복강 투어를 시작해 원주민 마을을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다. 선상 뷔페는 현지식이라 많이 먹지는 못할 수 있으나, 과일과 망고 주스, 치킨, 꼬지 등이 있어 한 끼 식사는 가능하다. 이곳에서의 음식이 맞는다면 먹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선상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분이 있다. 팝송과 함께 한국노래도 잘한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풍경이다. 어깨는 절로 들썩이고, 노래는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된다. 흥에 겨워 박수가 절로 나오고, 괜히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배에서 내려 10여 분간 원주민 마을을 돌아보고, 원주민과 악수하고, 현지에 사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특별한 춤과 공연을 보게 된다. 짧은 만남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Best 3. 멸종위기 타르시어 안경원숭이숲속 나뭇가지 사이에 아이 주먹보다 작은 안경원숭이가 곤히 자고 있다. 눈이 안경처럼 둥글고 몸에 비해 큰 편이다. 간혹 잠에서 깬 원숭이는 사람과 시선을 마주하며, 졸린 눈꺼풀을 떴다, 감았다 하며, 다시 잠을 청한다. 아이들이 유독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 작기도 하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다. 못내 아쉬운 점은 안경원숭이가 나뭇가지를 붙들고 미동도 안 하고 잠만 잔다는 점이다. 원숭이를 만질 수 없었지만, 안경원숭이 캐릭터 기념품이라도 가지고 와야 서운함이 덜할 것 같아 다들 기념품 가게를 들리게 된다. Best 4 . 어떤이는 경주와 비슷하다고 하고, 키세스 초코렛 같다고 하는 그곳 초코렛 힐이다.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214개다.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에서 그 의미에 착안해 계단도 214를 마쳤다는 곳이다. 전망대 정상에 올라서면 이색적인 진풍경이 펼쳐진다. 볼록 볼록한 언덕이 넓은 초원 위에 수없이 많이 보인다. 전망대 사방으로 약 1700여개로 불가사의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초코렛 힐의 유래는 미국의 한 정치인이 건기가 끝날 시점 9월달 즈음에 초코렛처럼 갈색을 띠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초코렛힐’ 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사랑에 관련된 설도 있으니 현지에 가시면 가이드에게 직접 들어보시길.
2018.07.31 I 심보배 기자
 日 강세 이어지고, 소도시 투어 뜬다
  • [2018 여행트렌드] 日 강세 이어지고, 소도시 투어 뜬다
  •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성(사진=스카이스캐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일본 여행지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2017년 하반기에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2018년 해외여행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올해 항공권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일본, △베트남, △미국, △필리핀, △태국, △괌, △홍콩, △말레이시아, △프랑스, △싱가포르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미국 괌, △홍콩, △필리핀 세부, △일본 삿포로, △일본 오키나와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올해도 일본은 인기 여행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 검색량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검색 비중은 약 20%로 2위 베트남(9%)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또한, 검색량이 가장 높은 해외여행지 상위 10개 도시 중 5개 도시가 일본의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 일본이 여전히 대세로 자리 잡고 있지만, 여행 패턴은 변화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 지난해 검색 비중의 성장폭이 가장 컸던 여행지는 △일본 기타큐슈(+2216%),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필리핀 보홀(+357%), △인도네시아 롬복(+260%),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136%), △일본 나가사키(+136%), △베트남 푸꾸옥(+122%)순이었다. 급부상 여행지 1위에 오른 기타큐슈뿐만 아니라 구마모토, 시즈오카 등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들 모두 관광지로 덜 알려진 곳이다. 2018년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로 손꼽히는 일본 오사카의 경우 올해 항공권 검색 비중이 전년 대비 21%가량 줄었다. 캐나다 퀘벡, 인도네시아 롬복 등 일본 외 다른 급부상 여행지들도 기존에 인기 있던 관광지는 아니지만 최근 방송에 소개되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곳들이다.베트남 다낭(사진=스카이스캐너)일본 관광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522만 명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몇 년간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 데는 지속된 엔저 현상과 신규 취항 및 노선 증편이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지난 11월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을, 이스타항공은 올 12월 ‘인천-일본 미야자키’와 ‘인천-일본 가고시마’에 신규 취항했다. 모두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던 여행지다. 가까운 소도시 취항이 늘면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계속될 전망이다.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tvN의 ‘윤식당’, ‘알쓸신잡’, JTBC의 ‘효리네 민박’ 등 지난 1년간 새롭게 떠오른 예능들은 단순히 여행지의 화려한 모습을 조명하기보다 맛집 탐방, 인문학 등 여행을 통해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과 일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는 여행이 어쩌다 한 번 다녀오는 특별한 활동을 넘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말했다.브루나이 반도(사진=스카이스캐너)
2018.01.01 I 강경록 기자
韓 자유여행객 "제주가 오사카보다 좋다"
  • 韓 자유여행객 "제주가 오사카보다 좋다"
  • 2017 한국인 자유여행 트렌드(인포그래픽=스카이스캐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제주도였다.13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한국인 자유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올 한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선호한 여행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위였던 일본 오사카는 2위로 내려걌다.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도시는 ▲한국 제주, ▲일본 오사카,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세부, ▲미국 괌 순이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여행지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인기 여행지 12위를 차지했던 다낭은 올해 6위에 오르며 베트남 여행지 중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다낭뿐만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도 지난해 21위에서 올해 15위로 6단계 상승했으며, 베트남 호치민도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17위로 급부상했다. 여행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인기 도시로의 쏠림 현상은 조금씩 완화되는 추세다. 올 한해 국내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여행지는 일본 기타큐슈였다. 2017년 전체 검색량 대비 기타큐슈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전년 대비 2216%가량 급증했다. 기타큐슈에 뒤이어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필리핀 보홀(+357%), ▲인도네시아 롬복(+260%),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136%), ▲일본 나가사키(+136%), ▲베트남 푸꾸옥(+122%)의 검색 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는 방송에서 새롭게 소개된 여행지나 최근 신규 취항한 곳 등이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일본 오사카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지난해보다 21%가량 줄었다. 또 다른 인기 여행지인 태국 방콕행 항공권 검색 비중도 전년 대비 30%가량 떨어졌다. 상하이(-61%)와 베이징(-45%) 등 중국행 항공권의 비중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 기간의 차이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성향이 지속되면서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올해 전체 항공권 구매량 중 전통적인 비수기인 4월 한 달간 항공권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26.1% 늘어났다. 12년만의 황금연휴로 인해 63.8%가량 늘어난 10월에 이어 증가폭이 두 번째로 컸다. 반면, 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 항공권 구매량 비중은 각각 3.1%와 2.4% 가량 소폭 증가했다. 저비용 항공사가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이고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해외여행이 보편화로 유행처럼 떠나는 여행보다는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유여행 트렌드도 다변화하고 있다“며 “스카이스캐너는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한국 여행시장에 발맞춰 국내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3 I 강경록 기자
'가성비' 하나는 최고,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 '가성비' 하나는 최고,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 하나투어 온라인 여행 박람회(사진=하나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사이트 캡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가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연간 해외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방학시즌을 앞두고 인기여행상품들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다.온라인 공간에서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위 ‘가성비’ 높은 여행상품들이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필리핀 세부 4일’ 패키지상품은 24만 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겨울철 온천여행지로 유명한 ‘일본 규슈 3일’ 상품도 기존 가격의 반값인 29만 90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항공권과 호텔이 결합된 ‘하와이 6일 또는 7일’ 자유여행상품의 가격도 정가보다 30만원 가량 할인된 89만 9000원부터다.박람회기간 하루 4번 정해진 시간마다 진행하는 선착순 타임세일에서는 8만 9000원짜리 마카오행 왕복항공권이나, 500원짜리 하와이 공항셔틀 서비스 등 각종 자유여행 상품들을 특가로 예약하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타임세일 지역과 상품은 매일 변경된다.이번 박람회 추천여행지인 필리핀관은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등 필리핀 내 주요여행지여행정보들과 더불어 개그우먼 박나래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디제잉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여행트렌드관에서는 ‘TV속 여행’, ‘테마여행’, ‘혼행’, ‘맞춤여행’ 등 하나투어가 선정한 2017년 10대 여행트렌드를 확인하고 각각의 트렌드에 해당하는 여행상품도 둘러볼 수 있다.박람회기간 진행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여행예능 <뭉쳐야뜬다>에 참가신청하면 그 중 1팀(2인 기준)을 선정해 MC 4인방과 함께 방송 촬영지로 여행할 수 있는 무료여행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간 여행을 즐기며 찍었던 각자의 인생사진을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출해도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SYMA X8 PRO 드론’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함께하고 싶은 ‘셀럽과 테마여행’을 하나투어에 제안하거나, 전세계 랜드마크를 소재로 한 미니게임에 참가해도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100만 마일리지, 필리핀 세부 3박 숙박권, 고프로 등을 선물로 준다.
2017.11.06 I 강경록 기자
"필리핀 자연의 경이를 렌즈에 담아보세요"
  • "필리핀 자연의 경이를 렌즈에 담아보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필리핀 보홀과 세부에서 같이 사진찍어요”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 보홀&세부 출사 원정대’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필리핀관광청과 필리핀항공, 소니코리아,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아모리타 리조트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출사원정대 모집 이벤트는 여행사진에 여행사진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까지 진행한다. 객관적인 선정과정을 통해 뽑히는 총 8명의 출사 원정대원들은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보홀, 세부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마음껏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원정대원들을 위한 맞춤 혜택으로 소니 카메라를 대여받고, 전문사진 작가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출사원정대 모집 이벤트에 대한 참여방법은 필리핀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itsmorefuninthephilippines.co.kr)의 이벤트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원정대원들의 최종 명단은 10일 발표한다. 이어 13일에는 원정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출사원정대가 탐방하게 될 보홀은 필리핀에서 열번째로 큰 섬으로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인 발리카삭섬,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 원숭이, 평원에 솟은 1200여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초콜릿힐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세부 역시 동남아 대표 여행지로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며 가족이나 커플로 여행 하기에 최적의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가와산 캐녀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17.10.03 I 강경록 기자
소니 카메라 들고 필리핀 보홀-세부 체험
  • 소니 카메라 들고 필리핀 보홀-세부 체험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필리핀 관광청, 필리핀항공,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아모리따 리조트와 함께 ‘필리핀 보홀&세부 여행 출사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원정대는 새로 취항하는 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 노선을 통해 현지로 이동, 4박5일간 소니의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5100과 a6000, 액션캠 FDR-X3000과 함께 현지 유명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아모리따 리조트 서비스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 보홀과 세부의 주요 섬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도 이어갈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총 8명이며, 개인 블로그 및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2인 1팀(남남, 여여, 남녀 무관)으로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다음달 13일에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주 동안 활동하게 된다.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소니 a5100과 a6000 등 체험 제품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체험 제품 구매 시 할인해준다. 영상 콘테스트 평가 결과에 따라 필리핀 왕복항공권과 제이파크 아일랜드 스위트룸 숙박권 등도 증정한다.필리핀 현지에서 인물 사진 촬영 전문 이명호 작가와 함께 촬영 팁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함께 리뷰할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했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보홀&세부 여행 출사 원정대를 통해 소니의 스테디셀러 APS-C 타입미러리스 카메라인 a5100과 a6000, 액션캠 FDR-X3000을 필리핀 보홀과 세부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09.27 I 이재운 기자
세부 알프하임 풀빌라 리조트, `해양스포츠 할인 이벤트` 실시
  • 세부 알프하임 풀빌라 리조트, `해양스포츠 할인 이벤트` 실시
  • (사진=세부 알프하임 풀빌라 리조트)[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필리핀 세부 소재 알프하임 풀빌라 리조트 앤 스파(CEO 김영탁)는 오픈 10주년 및 객실 확대를 위한 신축 계획에 앞서 ‘해양스포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리조트 오픈 10주년 동안 변함없는 고객의 성원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리조트 부근에 위치한 만타 해양스포츠와의 연계를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헬멧 다이빙, 아일랜드 호핑,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등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이벤트다.이에 숙박 예약 고객은 해양스포츠는 물론 경비행기 및 보홀 투어 등 각종 액티비티는 물론 마사지, 어메이징쇼(게이쇼) 등 까지 시중가보다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세부 막탄 국제공항에서 11km 지점에 위치한 알프하임 리조트는 ‘숲속의 요정마을’이라는 뜻처럼 아름다운 조경 속에서 완벽한 프라이빗 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총 12개의 객실 모두가 오션뷰로 구성된 것은 물론, 2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크기의 욕조 및 프라이빗 풀(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허니문 여행 및 커플 여행 숙소로 인기가 좋다는 설명이다.전 객실은 더블베드로 구성됐으며, 무료 인터넷 서비스와 케이블 TV 시청 등을 제공한다. 또한 어메니티는 물론, 객실 내 개별 금고가 마련돼 보다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아울러 일반적으로 새벽 도착 및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여행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객실 이용 시 조식이 포함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김영탁 대표는 “필리핀 일부 지역의 계엄령 등 각종 이슈로 침체된 세부 관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부 막탄섬은 수년 째 가족 휴양지 및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세부 알프하임 풀빌라 리조트)
2017.08.14 I 유수정 기자
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여름휴가백서]①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어디가 쌀까?’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 여행사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예약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TV홈쇼핑에 오픈마켓 등 온라인까지 판매 채널이 부쩍 늘었다. 패키지 상품에 개별자유여행까지 여행의 유형, 상품의 형태도 다양해져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상품을 비교해 가며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똑같은 상품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팔기도 한다. 전문여행사·온라인몰·TV홈쇼핑 여행상품은 무엇이 다를까. 태국 끄라비 포다섬.(사진=하나투어)◇“여행박람회 놓쳤다면 보홀·끄라비·베니스 주목”가장 고전적인 여행 방법은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사가 정해준 코스대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낯선 타국에서의 언어나 문화의 장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가 검증된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안내하기 때문에 제한된 휴가기간 동안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동안 패키지여행은 여행의 질이 낮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며 인기가 주춤했지만 최근 세미 패키지·소그룹·테마·맞춤형 여행 등 형태가 세분화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패키지상품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와 상품인가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남에게 좋은 여행이 자신에겐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를, 누구와, 어떻게 가는지 그리고 구성원이 어떤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등에 따라 여행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성수기를 한두 달 앞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다. 이때 여행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여행사마다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가격은 내려가고, 혜택은 늘어난다. 여행사별 해당 시즌 주력 상품을 공략하는 것도 가성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사 몇 곳이 연합해 마련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과 다른 일정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늘고, 항공편도 비즈니스 석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여행사가 마련한 전세기 지역으로는 보홀, 끄라비, 베니스 등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반 아동 반값’ 등의 할인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경비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7년 가족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일본, 베트남, 태국 순이었다. 이 지역에 그만큼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일정, 혜택이 많다는 뜻이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패키지여행은 개별자유여행 상품과 달리 예약시점에 따른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단, 성수기에 임박해선 예약 가능한 좌석이 없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자유여행객은 온라인몰, 패키지여행객은 TV홈쇼핑의 잔여 물량을 살펴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나투어 조 팀장의 올여름 휴가계획“이달 말 베트남 다낭으로 떠납니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해변, 식당과 상점들, 대리석이 생산되는 마블마운틴과 대성당까지.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다낭 인근의 역사유적도시인 후에, 호이안 관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호이안은 베트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두 돌을 앞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상품의 내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맘(mom) 편한 여행’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 야식 제공은 물론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7.07.06 I 최은영 기자
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3]6월 특가 항공권 한눈에 보기
  • 괌 투몬비치.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어디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6월.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국내외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160;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유공자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가득하다. 진에어는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 일 2회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광주-제주 노선의 예매 오픈은 15일이며 운임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160;탄력 및 성수기 7만 6200원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 620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160;이스타항공은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10월 출발 얼리버드 예매 오픈을 시작한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 특가 노선은 6월 14일 신규 취항하는 다낭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5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국내선의 경우 편도총액 최저가 △김포-제주·부산 1만4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 △제주-부산·군산 1만7100원부터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최저가 △인천-도쿄(나리타) 6만3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8000원 △인천-타이베이 8만2000원 △인천-홍콩 7만8000원 △인천-사이판 8만9900원 △청주-옌지(연길) 10만7000원부터다. &#160;캐세이패시픽은 6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출발 가능한 호주 브리즈번·케언즈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해 브리즈번으로 가는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77만 6200원부터이며,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은 105만7700원부터다.&#160;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브리즈번 또는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 중 추첨을 통해 페리 및 조식 포함 ‘탕갈루마 리조트 1일 커플 숙박권’(3명), 호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드림월드 입장권’(5명),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입장권’(5명)을 제공한다.&#160;필리핀항공은 인천-보홀 노선 매일 1회 신규 취항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응모하면 첫 취항 편인 6월23일부터 7월21일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해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Grand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원의 특가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도 제공한다.이밖에 국내 항공사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003490)은&#160;6월 한달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3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160;국내선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089590)과&#160;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LCC도 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06.03 I 신정은 기자
필리핀관광청,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 개최
  • 필리핀관광청,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 개최
  •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 개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이 17일과 19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필리핀관광청은 17일과 19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과 부산에서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정부와 각 지역 사절단,여행업계 대표 등 국내외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필리핀 현지 항공사, 호텔, 리조트 매니저로 구성한 총 42개 업체의 셀러들이 참가,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필리핀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보홀, 팔라완, 레가스피, 총 6개 지역의 업체들이 참여해 신설된 호텔, 새로운 관광지, 액티비티 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필리핀 현지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찾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도 ‘2016 필리핀 방문의 해’ 캠페인 런칭 행사를 통해 필리핀관광청의 내년도 관광 홍보 계획과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필리핀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한국의 여행 업계 관계자들과 필리핀 현지 업체들이 함께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2016 필리핀 방문의 해에는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알려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파리테러] 여행업계 "파리여행 취소자 속출…장기화 우려"☞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KRT여행사, 베트남 다낭 풀빌라 여행상품 선보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2015.11.17 I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44개 업체 300여명 참가해
  •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44개 업체 300여명 참가해
  • 필리핀관광청은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성료했다. 이날 저녁에 진행된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에서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지난 4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일즈미션은 필리핀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44개 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선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의 1대1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닐라, 세부, 보홀, 보라카이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들과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새로운 여행지들에 대한 호텔 및 리조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호텔들과 필리핀 대표 항공사들은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 맞춤형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모객 활동에 나섰다. 이어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의 1위 관광 고객은 여전히 한국 여행객들”이라며 “필리핀을 방문하는 총 국내 여행객 수로 봤을 때 한국 전체 인구의 무려 8%에 달한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나머지 92%가 필리핀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필리핀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 마케팅 전략을 발표 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공격적으로 홍보해왔던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슬로건을 한층 발전시켜 2015년에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다바오, 팔라완, 일로코스 등 새로운 여행지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SNS, 온라인 프로모션,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발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11.05 I 강경록 기자
필리핀 여행의 모든것...2014 필리핀 세일즈미션
  • 필리핀 여행의 모든것...2014 필리핀 세일즈미션
  •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필리핀관광청은 11월 4일과 6일 양일간 ‘2014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개최한다.올해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은 11월 4일에는 서울에서, 11월 6일은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내년 ’2015 필리핀 방문의 해’를 맞아 보홀,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이미 인기 있는 여행지는 물론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필리핀 정부 및 각 지역 사절단들과 여행업계 대표 등 국내외 관광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며 필리핀 항공사, 호텔, 리조트 매니저들로 구성된 약 46개 업체의 셀러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정보교류와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설명회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필리핀 현지 업체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찾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6시 30분부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이어서 필리핀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관광청은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를 앞두고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을 통해 이러한 비전들을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고추장보다 붉은 유혹' 어서오라 손짓…전북 순창☞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⑭]외국인관광용 앱 개발한 '트래볼루션'☞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2014.10.29 I 강경록 기자
  • 필리핀관광청, 7월 한달간 '산두간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7월 한달간 필리핀 보홀의 탁빌라란에서 ‘산두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산두고 페스티벌은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이다. 비사이야 언어로 ‘피’를 뜻하는 단어인 ’두고’를 사용하는 산두고 페스티벌은 1565년 보홀의 원주민 추장 다투 시카투나와 스페인의 초대 필리핀 총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맺은 화합과 우정의 상징인 ‘피의 조약(산두고)’에서 시작 되었다. 한 달 간의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필리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양각색의 마디그라 퍼레이드를 비롯해 불꽃놀이, 스트리트 댄스 대회, 미스 보홀 산두고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두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대회는 탁빌라란 인근 모든 학교가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다. 필리핀관광청은 “산두고 페스티벌의 기원은 우정과 화합에서 출발했고 지금까지도 축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동시에 보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올 여름 조종사가 뽑은 최고 여행지는? '하와이'☞ 한화리조트 블로그, 여행 전문 블로그로 리뉴얼☞ 참좋은여행, 고객감사 이벤트☞ 뜨는 주말 여행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경기도 광주"☞ '우리 국민 2명 중 1명 여유없어 국내 여행 못한다'
2014.06.17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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