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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제천의 맛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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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꺼비식당의 등갈비찜제천 중앙시장의 빨간오뎅[제천(충북)=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충북 제천은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다. 그중 가장 이름난 음식은 빨간오뎅과 등갈비찜. 몇 해 전 제천시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 두 가지가 제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로 꼽혔다. 이들 먹거리는 제천 중앙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빨간오뎅’은 제천의 대표적인 간식거리다. 부산에 ‘부산오뎅’이 있다면, 제천에는 ‘빨간오뎅’이 있다고 자랑할 정도다. 평일에도 늘어선 줄을 기다린 후에야 맛볼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매운 빨간 소스가 입맛을 계속 당기는 게 묘한 중독감이 있다.등갈비찜은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제격이다.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음식이다. 제천 중앙시장 내 두꺼비식당은 양푼에 조린 매콤한 등갈비찜을 차리는 집. 달달하면서도 매운맛이 일품이다. 군데군데 찌그러진 누런 양푼에 등갈비찜을 담아 나오는데, 등갈비를 손으로 집어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은 점차 매운맛으로 돌변해 혀를 자극한다. 매운맛이 강렬해질 즈음 곤드레밥에 양념을 쓱쓱 비벼 한입 먹으면 꿀맛이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생등갈비를 사용하지만, 가격은 착하다. 주인장은 꿀, 매실청, 양조간장, 사과, 배, 마늘, 직접 만든 간장을 넣어 등갈비 양념장을 만든다. 이곳 주인장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배추메밀전도 별미 중의 별미다.장원순대국은 순대국밥과 소머리국밥을 파는 식당이다. 해장국으로도 인기가 있어 아침부터 찾는 사람들이 많다. 뽀얗고 진한 국물에 담백한 순대와 푸짐한 머릿고기를 넣어주는데 한입 넣는 순간 추위는 물론 숙취까지 한번에 다 사라지는 느낌이다.장원순대국의 순대국건강한 한끼 식사를 원한다면 두부요리전문점인 시골순두가 제격. 두학동 중말 마을회관 맞은편 좁은 골목길에 자리한 시골순두부는 손두부로 유명한 식당이다. 매일 새로 만드는 모두부와 순두부, 두부찌개가 대표 메뉴다. 두부구이는 들기름이나 산초기름에 구울 수 있다. 고소한 들기름과 달리 산초기름은 약간의 매운맛과 독특하고 강한 향에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두부찌개는 모두부를 썰어 넣은 찌개다. 모두부를 나박나박 썰어 바닥에 깔고 육수를 부었는데 고소한 두부와 칼칼한 국물의 조화가 색다르다.한방의 고장인 제천에서 약선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제천 장락동에 자리한 명가박달재는 약선요리와 고기정식요리로 이름난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요리는 ‘약선불고기 정식’. 16가지 한약재 육수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한입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시골순두부의 두부찌개‘명가박달재’의 약선불고기
2022.10.14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사·심의 ‘한몸통’…시장 신뢰 잃어가는 공정위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조사·심의 ‘한몸통’…시장 신뢰 잃어가는 공정위-아마존 떠나 더 큰 나이키 비결은 ‘맞춤 추천 서비스’-英 ‘부자 감세’ 열흘 만에 철회-해외주식 팔면 稅 혜택 추진-[사설]에너지에 발목잡힌 무역수지…경제 체질 바꿔야 산다-[사설]뻔한 정쟁판 국감, “없느니만 못하다” 소리 들어선 안돼△종합-나홀로 가구 10명 중 4명 ‘N잡러’ ‘욜로’ 대신 투자·저축 더 늘렸다-인수하자니 고평가, 안하자니 경쟁사 유리 ARM 빅딜 놓고…이재용, 묘수 찾아낼까△진화하는 맞춤 추천 서비스-산 것, 본 것, 찜한 것까지 따져 찰떡템 추천…재구매 고객 늘었다-“패션 취향에 맞는 음료, AI가 골라드려요”-병원·학교·회사 식단까지 코디…매출은 늘고 체중은 줄고△종합-세계 금융시장 흔든 ‘英 감세안’…철회하자 파운드 반등, 국채금리 하락-대기업 타깃, 전기료 폭탄-빚폭탄 터질라, 고금리 먹구름-민주당 “尹 정권 위해 文 모욕”-감사원 “YS 때도 질문서 발송”-해외주식 양도세 기본공제 한시 확대 검토△‘1인 2역’ 공정위, 독립성 훼손-英은 ‘경쟁항소법원’서 따로 심의…日은 심의기능 아예 법원으로 이관-어제까진 조사 담당, 오늘부턴 심의 담당 최소한의 독립성마저 위협하는 순환보직-사무처장이 조사업무 전결하고…위원장 보고 범위 최소화해야△정치-문재인·이재명 정조준 與…순방논란에 화력집중 野-尹 순방 성과 강조한 대통령실…비속어 논란 일축-심야 택시대란 막기 위해 손잡은 당정-“소상공인 여전히 정책 수혜대상서 빠져…법 개정 서둘러야”-北 잇단 도발에…‘핵실험 길닦기’ 관측△경제-힘 실리는 물가 정점론…“치솟는 환율 최대 변수”-‘영끌’해 집산 2030 빚 부담 증가폭 주택 관련 대출 없는 동년배의 13배-100대 기업, 쌓아둔 사내유보금 1000조원 훌쩍-지난해 1살 이하 손주에 증여한 재산 991억원…1년새 3배 쑥△금융-정기예금 5%대 눈앞…은행에 올해 100조 몰렸다-금융사 횡령에 칼 뺀 금감원 ‘순환근무·명령휴가제’ 강화-치솟는 환율에…달러예금 한달새 9조 늘어-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Global-“OPEC+, 원유 100만 배럴 감산 검토…세계 경제 충격 우려”-“中, 당대회 후 방역 풀면 주가 반등”-룰라, 브라질 대선 1위지만…과반 득표 못해 30일 결선-‘합병선언’ 하루만에 우크라, 리만 되찾아 푸틴 ‘핵 위협’ 고조-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 전년比 42%↑…예상치엔 미달△산업-호주로, 아르헨티나로…K-배터리, 핵심소재 리튬 ‘탈 중국’ 박차-재생에너지 사용, 배터리 재활용…삼성SDI “2050년 탄소중립 달성”-삼성·SK도 감산? 반도체 혹한기 돌파구 골머리-차량용 5G 통신 모듈 개발 현대모비스, 미래차 정조준△Science&Future Tech-알아서 암초 피하고, 항로수정도 척척 ‘AI 선장’이 이끄는 무인항해시대 성큼-다가오는 레벨 3·4 시장 표준선점·규제혁신 중요-현대重그룹 2단계 솔루션 상용화…삼성重·대우조선도 자체 솔루션 개발△증권-9월의 악몽, 멈출 수 있을까…더 두려운 10월-외인 8.9% 손실볼 때 개미는 11.6% 날렸다-증권사 말 믿을 수 있나요…커지기만 하는 목표가 괴리율△증권-美국채 출렁…ETN 양방향 투자 주목-신라젠·티슈진 풀릴까…밤잠 설치는 23만 개미-“대형 우량주 저가 분할매수”…삼성펀드 뭉칫돈-‘아침 9시부터 美주식 거래’ 미래에셋證, 데이마켓 서비스‘△부동산-“비오면 줄줄…‘신통’만이 희망”…‘용산의 슬럼’ 서계동 절치부심-사업기간 절반 줄지만…“기부채납 과도” 목소리-중화1·장위4 이달 분양…“전용 84㎡ 9억 넘을 듯”△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민주당 정부때도 법인세 낮춰 ‘부자감세’ 주장은 자기부정”-“5년간 방만하게 운영된 국가재정 엄격한 재정준칙으로 정상화해야”△문화-삼성 브라운관으로 시작해 LCD 모니터 이식 수리비만 37억…‘다다익선’, 다시 반짝이다-“자국어 검색 엔진 자부심”…15년째 ‘한글 운동’ 펼치는 네이버△부산국제영화제 내일 개막-거장·OTT 신작, 국제영화제 수상작…영화로 물드는 부산-양조위, 18년 만이네요…‘태국 원빈’도 뜬다△스포츠-‘가을 여왕’ 김수지 “즐기면서…상금 1위 목표”-유소연 “의심않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들어”-홈런포 쏘아올린 김하성 MLB 첫 가을야구 확정-김성현, PGA 샌더슨 챔피언십 공동 13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6일 개막…경기 보고 미슐랭 맛집 미리 즐길까△피플-노벨 생리의학상에 ‘인류 진화’ 비밀 푼 스반테 페보-“112는 ‘긴급’ 182는 ‘비긴급’…원스톱 처리율 80% 넘죠”-현대차, 중남미·유럽 돌며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손경식 경총 회장, ILO 새 사무총장에 축하 서한-이창원 한성대 총장 “첨단 디지털 교육 선도할 것”-日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 79세로 별세△오피니언-[목멱칼럼]‘가해자에만 따뜻한 법’ 되지 말아야-[기자수첩]갈 길 바쁜 대우조선, 노조가 발목 잡아서야-[생생확대경]고물가, 기업만 탓할 일인가-[e갤러리]이윤경 ‘자맥질’△전국-기피시설 몰려 피해 큰 데 ‘쓰레기 소각장’을?…철회해야-법원 “임대주택 민간매각 위법”…이승우 iH공사 사장 사퇴 요구 재점화-10배 더 주고 원정 화장 저승길 차별받는 경기북부△사회-입학 준비 비용만 2560만원…가난하면 원서도 못 내미는 ‘돈스쿨’-檢, 성남FC 공소장에 ‘이재명 공모’ 적시…입증할 증거 찾았나-누구를 위한 택시요금 인상인가요-3만명 빗속 집회…종각·광화문 일대 교통 마비로 시민 불편-검찰,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구속수사한다
2022.10.03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용적률 규제 풀어 재건축 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용적률 규제 풀어 재건축 속도 낸다-尹 “긴축, 꼭 써야 할 때 위한 것”…내년 취약계층 74조원 지원-공소시효 하루 앞…檢, 이재명 기소-아파트값 낙폭 사상 최대…서울 전 지역 4주째 하락△3년 만에 민족 대이동-추석 연휴 짧아…고향가는 길 9일 오전, 귀경은 11~12일 오후 가장 혼잡-명절 장거리 교대운전 하려면…‘단기운전자확대’ 특약 가입해 둬야-구름 사이로 선명한 보름달..제주·경상도 동해안 ‘흐림’△3년 만에 민족 대이동-양손 가득 선물 들고 고향 앞으로...가족과 오랜만에 힐링여행 떠나기도-결혼·취직해라, 밥차려라…잔소리는 거리두기 없나요-선별·임시검사소 673곳 운영…휴게소 9곳선 무료 PCR 검사△종합-1기신도시·정부 상설협의체 구성…마스터플래너가 재정비 총괄 지휘-내년 장애수당 8년 만에 50% 인상..경제위기속 사회적 약자 보호 전력-韓 작년 전기차 수출 세계 4위..2년 새 2배 넘게 늘어-가계대출 증가 안정세 “LTV 완화 검토할 때”△경제-킹달러·가스난에…한은 “기준금리 계속 올려야”-규제혁파, 기업 방어권 강화..공정위 ‘친시장’으로 방향 튼다-“민간주도 성장, 국가 개입 불가피” 尹대통령 ‘인생책’ 저자의 충고-한·미 전기차 보조금 문제 협의채널 만든다△정치-與 ‘정진석號 비대위’ 띄우자마자…이준석, 네번째 가처분 신청-尹대통령 “재난·경제위기 외 다른 생각 해본 적 없어”-이재명 부부 ‘추석밥상 화두’ 될라…野, 尹대통령 부부로 맞불-사퇴 압박에 눈물 흘린 전현희 “감사원에 법적 책임 물을 것”△슬기로운 혼밥생활-손맛 담은 도시락·셰프가 만든 밀키트…나홀로 추석도 풍성하게-소화제·두통약, 반려동물 간식까지…편의점에 가면 多 있다-혼자만의 휴식 원한다면 귀성 대신 추캉스 어때요△볼거리풍성-웃음 폭탄 ‘다웃파이어’, 연기의 맛 ‘두 교황’..눈과 귀가 즐겁네-극장가 키워드 ‘코미디·재개봉’-하정우·수지·임영웅…누구와 연휴 보낼까△휴게소 미식여행-고향길로 식후경...‘휴게소 맛집 도장깨기’ 어때-청와대 뒷길 북악산, 서울을 한눈에 아차산…山으로 가을 마중 가볼까△위기를 ‘미래지향 기업 대전환’ 기회로…코오롱인더, 수소·신소재 강화-“포항제철 고로, 10일부터 재가동”-재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총력-롯데케미칼·삼성ENG·포크소, 말레이서 ‘청정수소’ 본격 추진-“수익환원 실천, 기업가치 제고 일석이조” ‘자사주 매입·소각’ 나선 투자형 지주사△ICT·소비자생활-노치 없애고 첨단 두뇌 탑재, 위성통신까지…아이폰14, 고급형에 힘줬다-배춧값 한 달새 2배 껑충…포장김치도 품귀-오리온, 대리점·협력사 ‘대출금리 인하 혜택’ 확대△글로벌-유가 8개월래 최저, 英파운화 ‘털썩’…글로벌 ‘복합 위기’-“러시아산 가스값도 상한제 추진” EU-러 ‘에너지 전쟁’ 고조-“지하철서도 마스크 안 쓴다”…뉴욕, 28개월만에 착용 의무 해제△증권-유럽 금리 인상·美 CPI 발표 개미들 ‘잠 못드는 추석 연휴’-먹구름장에도 인도·美친환경 ETF ‘햇살’△오피니언-‘반값 치킨’ 열풍이 프랜차이즈에 던진 숙제-투자 망치는 ‘최신 편향’ 극복법△피플-“한가위 보름달 보며…‘신인상 수상’ 소원 빌래요”-삼성전자, 라오스 부총리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사회-고향 빨리 가려다…‘추석 연휴 전날 오후 4~6시’ 교통사고 집중-이재명 재판에 넘긴 檢....치열한 법정 다툼 예고
2022.09.08 I 김상윤 기자
오비맥주 한맥, 지방 대도시 릴레이 상권 캠페인 펼쳐
  • 오비맥주 한맥, 지방 대도시 릴레이 상권 캠페인 펼쳐
  • 오비맥주 한맥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 한맥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한맥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에 ‘한맥X부산’ 팝업 홍보관을 열고 상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대표 맛집들과 제휴해 만든 한맥 추천 ‘부산 맛집지도’를 배포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만들고, 내부에는 포토존을 제작했다.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알리기에 나선다. 한맥과 제휴를 맺은 지역 맛집을 선정,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과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 오존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다.또한 한맥은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미(여행에미치다)’와 협업해 전국 대도시의 명소를 SNS에 소개한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대구, 광주, 대전, 전주의 지역별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콘텐츠다.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맥은 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시작한 지역상권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I 문다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대형마트 의무휴업 일단 유지…尹 “소상공인 의견 경청”-‘美 인플레 감축법’ 대응 총력전 민관 원팀 구성, EU와 공조 추진-전국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사설]불법파업엔 ‘손배소’, 떼법엔 ‘준법’ㅊ이래야 법치 산다-[사설]4회 연속 기준금리 올린 한은, 긴축 고삐 늦춰선 안돼△종합-숫자로 기업가치 좌우되는 시대 지나…‘신뢰 기반 네트워크’ 키워야-금감원 핵심 국·실장 열에 여섯 ‘70년대생’…이복현 원장의 인적쇄신△美 인플레 감축법 파장-美 하위법 만들 때 韓기업 예외 인정 최우선, WTO 제소는 차선책-“전기차 수출 10만대 차질…수출보조금 버팀목 절실”-中 손발 묶인 ‘골든타임’ K배터리 공급망 독립 서둘러야△지금은 덕후 전성시대-팬데믹·고물가도 못 말리는 덕질…빵덕·겜덕 있는 곳에 돈 모인다-남녀노소, 덕질할 수 있는 아이템·공간 만들어야-‘덕심’ 악용한 끼워팔기·송금사기 판쳐…플랫폼 내 결제해야△기준금리 첫 4회 연속 인상-이창용 “성장세 꺾이더라도 물가 먼저”…경기침체 불안감은 더 커질 듯-발작 일으킨 채권시장…안정 되찾은 외환시장-연말 주담대 변동금리 7%까지 갈 듯…영끌·빚투족 ‘비상’△종합-대러 제재 뚫은 尹 세일즈 외교…‘3조’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이커머스 소상공인 매년 10만명 양성…혁신 사업가로 키운다-국무위원 재산 평균 43.6억원…尹대통령은 76.4억원 신고-현대트랜시스·회성촉매 회생안 찬성-거래절벽에 금리인상 공포까지 서울 강남·1기 신도시 ‘직격탄’△정치-당 내홍속 통합 외치며 결속 다져…이준석 대응책·전대신기 등 논의도-‘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재상정 후폭풍…野 계파전 재개-합참 “한미동맹 재건”…주한미군 “컴퓨터 모의연습”-또 터진 김건희 팬클럽 보안사고-尹정부, 북한인권협의회 2년 3개월 만에 재개△경제-2024년부터 새 복권사업자…누가 ‘로또’ 맞나-“금리 인상은 정상화 과정…고통스럽지만 인내해야”-임금근로 일자리 1년새 75.2만개↑…그중 절반은 60대 이상이 차지-국민 설득 없인 규제개혁도 없다△금융-환율 고점?…달러예금 이달만 55억달러 빠져-보험사, 내년부터 ‘해약환급 준비금’ 쌓아야-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하반기 채용 ‘찬바람’-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국내 카드사 첫 美시장 진출△글로벌-“1인당 2700만원 학자금 빚 탕감”…바이든, 또 역대급 돈풀기-美 집값도 마침내 꺾였다-아마존, 3년만에 원격진료서비스 종료-中, 195조원 부양책 꺼냈지만 “경제 되살리기엔 턱없이 부족”△Science & Future Tech-위성 띄워 5G보다 50배 빨라…태평양서도 빵빵 터지죠-소프트웨어로 기지국 구현…개방형 무선접속망 ‘오픈랜’ 구축 본격화-“꿈의 통신 6G 기술표준 선점하라”△산업-롯데케미칼·정밀화학, 세계 최초 ‘암모니아 광분해기술’ 개발 도전장-빌 게이츠 꿈 이뤄준 이재용…저개발국용 화장실 개발 성공-이집트 카이로에 ‘현대로템 전동차’ 달린다-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주목△소비자생활-하루처리 물량 늘려…새벽배송 전국확대 전진기지로 키운다-“친환경은 필수…제조업 자동화에 적극 투자”-34년 만에…크라운제과 ‘죠리퐁’ 새 공장 짓는다-동남아 이커머스 강자 ‘큐텐’ 티몬·인터파크 쇼핑 인수 추진△증권-오늘밤 파월 연설…코스피 반짝 반등 이어질까-추가 하락은 일단 멈췄지만 반도체 투톱, 가을이 무섭다-북미 공장맛 4곳…외인들, LG엔솔 ‘IRA 수혜’ 베팅△증권-셀트리온헬스케어·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株 전쟁 연말까지 간다”-SK온 ‘2조 프리IPO’ 나선 한투PE 최고대우 조항 삽입 ‘남다른 자신감’-국민연금 ‘대표소송’ 논의, 재계 반발에 공전-‘中企요람’ 코넥스 활성화 작년 13개사 코스닥 점프△ESG에 힘 쏟는 건설사-집·건물만 잘 지어선 못 버틴다 환경 지키고 사회 보듬는 건설사-ESG평가 2년 연속 ‘A’ 획득, 친환경 건설사 입증-폐기물·수처리 등 친환경기술 활용해 사업다각화-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실현-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윤리·준법 경영 강화-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저감 목표-대표 직속 ESG전담조직과 기업시민 협의체 운영△ESG에 힘 쏟는 건설사-그린솔루션·환경인프라 신사업에 780억원 투자-국내 넘어 해외 교육환경 개선…‘나눔경영’ 앞장-풍력·수소 앞세워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폐기물 관리도 AI로…‘순환경제 선도기업’ 우뚝-탄소배출권 첫 판매…신재생에너지 건설기업 얏딤-‘2050년 탄소중립 실현’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 박차-매뉴얼 발간·임지원 교육…ESG 경영 정착 속도-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로 환경 보호△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가다-1만년의 세월 거슬러…만장굴 ‘비밀 구간’ 속으로-지역민 단순 참여 넘어 ‘주도하는 축제’ 만들 것△스포츠-시작부터 타수 차크지만, 기회는 반드시 온다-“KLPGA 투어 공식 데뷔전…과감하게 공략할 것”-아마추어 3명·외국인 선수 3명 포함…총 133명 선수들 우승 경쟁-난코스 한화 클래식, IR 언더파 겨우 7명-프로배구 V리그 컵대회서 ‘토종 아포짓’ 홍민기의 재발견△오피니언-나쁜 놈과 불쌍한 놈-상속세 내린 그리스를 보라-씁쓸한 한중 수교 30년…中행사엔 케이크도 없었다△피플-평범·찌질했던 내가 했으니…독자들도 자신감 생긴 듯-박진, 28~30일 몽골 방문 러·중 사이 지정학적 요충국-이수만 “몽골에 ‘엔터테인먼트 돔 시티’ 구축해야”-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쌍둥이끼리 결혼했더니…낳은 아들도 닮았다-무신사, 커머스책임자로 쿠팡 출신 최재영 선임-‘람보’ 실베스터 스벌론, 22세 연하 아내와 이혼△사회-김진욱 “김건희 여사 수사 검토”…살아있는 권력 수사 가능할까-“조선족은 체불임금 받을 권리도 없나요”-가족사진·꽃다발…3년 만에 ‘대면 졸업식’ 웃음꽃 활짝-대입 만학도전형 ‘만 30세 이상’ 통일-‘택시기사 만취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 집유
2022.08.25 I 이은정 기자
미트파이 핫플 ‘뚜르띠에르’ 부산 상륙
  • 미트파이 핫플 ‘뚜르띠에르’ 부산 상륙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은 서울 인기 맛집 뚜르띠에르가 지하 2층 식음료(F&B) 코너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내 ‘뚜르띠에르’. (사진=콘랩컴퍼니)뚜르띠에르는 최근 인기있는 미트파이 전문점으로 문 열자마자 긴 대기줄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버터향이 담긴 파이에 소고기로 만든 담양식 떡갈비를 넣어서 만든 ‘미트파이’가 대표 메뉴다.‘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에 문을 연 뚜르띠에르 매장은 오픈과 동시에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지역 외에는 만나기 어려웠던 맛집을 부산 해운대 중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픈 직후부터 연일 대표 메뉴 미트파이가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조윤철 콘랩컴퍼니 식품브랜드 부문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핫플레이스인 성수동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가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과 함께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에 유명한 디저트를 입점시켜 디저트 맛집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에 위치했다.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활용한 조경 공간과 실감형 콘텐츠 체험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정판 MD 상품을 만날 수 있다.
2022.08.25 I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 본사 옆 강서점도 '메가푸드마켓'…플래그십 전략 속도
  • 홈플러스 본사 옆 강서점도 '메가푸드마켓'…플래그십 전략 속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메가푸드마켓’을 앞세워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전략을 전개 중인 홈플러스가 본사 사옥이 소재한 강서점도 새 단장을 마치고 25일 오픈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0호점으로 이름을 올린 강서점은 식품 매장 구색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앵커 테넌트를 입점시키며, 서울 강서구 내 비중이 높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나섰다.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10호점 가양점.(사진=홈플러스)먼저 강서점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식품매장을 강화하고, 오직 강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확대했다. 전점 평균 대비 20~34세 거주자가 3% 가량 많고, 강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7% 높은 점을 고려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쇼핑 공간으로 구성했다.식품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베이커리 ‘몽블랑제’부터 변화를 줬다. 깜빠뉴 등 칼로리는 낮고 식감이 뛰어난 건강빵을 늘리고,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식사대용 조리빵을 추가 론칭했다. ‘몽스 도넛’ 존도 신설해 다양한 디저트류를 선보인다.신선매장에는 각 시즌별 당도선별 과일과 유명산지 과일을 만나볼 수 있는 과일 팝업샵을 오픈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요리에 품격을 더해 줄 플레이팅 허브 △이색 버섯 등 신선하고 트렌디한 채소를 구비하는 한편,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샐러드 ‘한끼신선’과 식사 대용 편이 샐러드도 구성해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채소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회 요리 코너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고기를 손질해주는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 코너 ‘스테이크 하우스’도 선보인다. 또 즉석에서 바로 요리한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 투 고’ 섹션에서는 ‘피자&테판야끼’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강서점은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매대 높이를 낮춰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고객들이 상품의 위치나 동선 파악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상품은 브랜드·유형별로 모음 진열하고 구역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 주요 앵커 테넌트로는 1층에 210평 규모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 ‘뚜스뚜스’가 입점했고, △국내산 1등급 프리미엄 등심을 사용한 ‘쑝쑝돈까스’ △가래떡을 직접 뽑아 만든 부산 분식 맛집 ‘떡장인방앗간’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 등 브랜드로 새 단장한 푸드코트 ‘더 홈 키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아디다스·폴로 등 유명 브랜드를 모은 패션 편집샵 ‘4TEN’과 ‘ABC마트’ 등을 신규 입점해 고객 경험 개선 및 집객에 힘썼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MINI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와 함께 MINI 팝업스토어도 연다. 다음달 7일까지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포토존을 설치하고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 전무는 “이전에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리뉴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강서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강서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력 점포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 우위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전개
  •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6일까지 지역 특산물·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만큼 ‘프리미엄’ 선물에 주목하는 소비자들과, 반면 고물가에 따라 ‘가성비’ 선물에 집중하는 소비자들까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가성비 선물을 각각 대량 확보하면서 양극화된 소비자들 모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식품 방송 편성을 지난해 대비 30% 늘렸으며, 특히 최근 명절 밥상의 육식 선호도를 반영해 축산물 준비 물량은 40% 늘렸다먼저 TV홈쇼핑에서는 명절 준비 기간별 상품 수요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 주인 25일부터 28일까지는 테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산물·육류 간편식 등 명절 밥상 준비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25일 오후 5시 40분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김나운 LA갈비‘를 선보이고, 오후 8시 40분 ‘최유라쇼’에서는 추석 특집전을 연다. 스페인 프리미엄 식용유 ‘벤타델바론 올리브유’·‘기장 미역’ 등 국내외 유명 산지 특산물을 선보인다.명절선물 준비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2주차인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고급 수산물·과일·한우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 40분 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의 명절 과일 선물세트, 오후 8시 40분 대표 명절 인기상품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와 ‘불로초 제주 감귤’을 선보인다. ‘랍스터’·‘제주 옥돔’ 등 고급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는 고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최대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유명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양념 소갈빗살’을 비롯해 명절 인기 부위인 ‘LA갈비’, ‘부채살’ 등 육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추석 행사에서는 한우, 수산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상품을 비롯해 ‘선물하기’, ‘대량주문’ 등 기획전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에는 쇼핑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풍성하게 특집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시즌 인기상품 물량과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기집에 '팁' 쏜 이재용 부회장…"역시 다르네"
  • 고기집에 '팁' 쏜 이재용 부회장…"역시 다르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문했던 고깃집의 일화가 공개됐다.(사진=연합뉴스)지난 12일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의 유튜브에는 ‘항상 겸손하게 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씨는 “친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랑 같이 대학 다닐 때 이 부회장이 ‘나 잘났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정말 겸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전씨는 최근 이 부회장이 부산에 있는 한우식당에 방문했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제가 올해 부산의 어떤 한우집에 갔는데 ‘어떤 식당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로 왔다. 여기도 괜찮습니까’ 하니까 서빙하는 이모님께서 ‘우리 집도 괜찮다. 그 집만큼 이름은 덜 유명하지만 고기 맛은 우리가 더 좋을 것이다. 여기에 삼성, 한화 기업 회장들이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씨는 “그래서 궁금해서 ‘이 부회장 오면 팁 도대체 얼마 주느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사진=전한길씨 유투브 채널)그의 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해당 고깃집에 팁으로 50만 원을 쾌척했다. 전씨는 “이 부회장이 지혜로운 것 같다. 서빙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물었다더라”며 “10명이라고 하니까 1인당 5만 원씩 갈 수 있도록 팁을 줬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씨는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도 무례하지 않나? 하루 일당보다 (팁을) 많이 줘버리면 왠지 좀 그렇지 않나“라며 ”‘회식하는 데 보태 쓰세요’라고 줬다는데, 그거 듣고 ‘이 부회장 다르네’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혹시 나중에 여러분도 돈 되게 많더라도 좀 없는 거처럼 겸손하게(살아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해 1월 징역 2년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같은 해 8월 가석방됐다.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간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이후 지난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오는 15일부터 다시 경영 활동에 나선다.
2022.08.13 I 김민정 기자
콘랩컴퍼니, 청진옥 해장국 간편식 2종 정식 출시
  • 콘랩컴퍼니, 청진옥 해장국 간편식 2종 정식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콘텐츠 커머스 기업 콘랩컴퍼니는 ‘청진옥 해장국 간편식 2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콘랩컴퍼니, ‘청진옥 한우 해장국’. (사진=콘랩컴퍼니)청진옥 해장국은 1937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에서 시작된 해장국집으로 문화와 역사적 가치, 고유의 맛 등을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청진옥 해장국 간편식은 콘랩컴퍼니의 지역 노포 리브랜딩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 흩어진 노포들의 대표 메뉴를 간편하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세부 메뉴는 ‘청진옥 한우 해장국’과 ‘청진옥 얼큰 한우 해장국’ 등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청진옥 한우 해장국’은 100% 국내산 한우를 장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여기에 정육(고기), 선지(피), 깐양(위) 등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렸고 우거지, 콩나물 등으로 식감도 잡았다.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5분 내외로 직접 가열 또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중탕 조리 시 7분 내외로 데우면 된다. 상온 보관용이라 차박, 캠핑 등 외부 일정 소화 시에도 활용이 용이하다.이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콘랩컴퍼니는 오는 31일까지 자사 온라인 식품 플랫폼인 ‘맛셈블’을 통해 ‘청진옥 한우 해장국’과 ‘청진옥 얼큰 한우 해장국’을 각각 2팩씩(1팩당 600g, 1~2인분) 총 4팩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전병철 콘랩컴퍼니 대표는 “청진옥 해장국은 오모리에 이어 오랜 시간 검증된 노포 맛집과 제휴해 맛셈블에서 출시하는 두 번째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국물 요리인 해장국 제품을 노포 맛집 시리즈로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콘랩컴퍼니는 카카오프렌즈에서 리테일 총괄을 역임한 전병철 대표와 각 전문 분야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은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최근 부산시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에서 오픈한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을 비롯한 콘텐츠 사업과 금융 제휴 사업(캐릭터 체크카드 기획), 식품 브랜딩 사업(맛셈블) 등을 전개하며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2022.08.12 I 백주아 기자
오비맥주 한맥, 부산 해운대서 대형 팝업 홍보관 운영
  • 오비맥주 한맥, 부산 해운대서 대형 팝업 홍보관 운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비맥주의 한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간 부산 해운대에서 ‘한맥X부산’ 지역 상권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X부산 이벤트 전광판. (사진=오비맥주)해운대 대표 맛집들과 제휴,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다.한맥은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젊음의 거리 구남로에서 대형 한맥 홍보관을 연다. 방문객들에게 한맥이 엄선한 100여곳의 부산 식당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를 배부한다. ‘한맥 맛집’에서 한맥을 즐긴 소비자들은 홍보관에서 제주도 여행 패키지, 한맥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조성해 상권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보관 내부에는 초록색 LED 조명과 한맥 제품을 형상화 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홍보관 부스 내외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온라인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표 여름 휴양지 부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한맥은 이번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업을 확대해 한맥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1 I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 고물가 잡기 육류 간편식 판매 확대
  • 롯데홈쇼핑, 고물가 잡기 육류 간편식 판매 확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홈쇼핑은 고물가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한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는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롯데홈쇼핑의 2분기 육류 간편식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모듬구이 등 소고기 비양념육 간편식의 주문액은 2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판매한 ‘최현석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구이’는 75분 동안 약 6000세트가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간편식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육류 간편식을 선별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는 2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레몬 마리네이드(밑간) 비법으로 풍미를 더한 ‘프라임 스테이크’, 12시간 저온 숙성으로 육향과 육즙을 살린 ‘꽃갈비살 양념구이’, 프리미엄 소고기인 초이스등급의 치마살, 살치살 등으로 구성된 ‘소모듬세트’ 등을 판매한다. 3일부터는 대표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매회 방송마다 4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나운더키친의 ‘살치살 한판 명작’과 ‘안창살 한판 명작’, ‘직화 떡갈비’를 차례로 선보인다. 8일에는 30년 전통의 대표 한식 브랜드 ‘경복궁’의 ‘꽃갈비살’을 시작으로 2대째 내려오는 부산 대표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 소갈비살’ 등 유명 맛집 간편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8.02 I 정병묵 기자
캠핑장서도 간편식이 대세…가볍게 떠나는 여름휴가
  • 캠핑장서도 간편식이 대세…가볍게 떠나는 여름휴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코로나19 이후 대중화한 간편식을 내세워 휴가철 700만 캠핑족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출시 중이다. 특히 캠핑 간편식은 부피를 줄여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감초 같은 매력을 지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는 중독성이 강한 ‘마요소스’를 내세워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캠핑족을 겨냥했다. 스쿨푸드 대표 메뉴인 ‘마리’를 주문 시 곁들여 제공했던 ‘마요소스’는 주먹밥을 만들 때 사용해 감칠맛을 내거나, 와인 안주로 제격인 카나페의 맛을 돋우어 준다.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오징어나 쥐포 같은 마른안주와도 궁합이 좋다.휴대성이 좋은 ‘오도독 매콤 짱아치’는 캠핑장에서 즐겨 먹는 국수 위에 소량 얹어서 먹거나, 김밥과 유부초밥 등의 밥 종류에 곁들여 먹으면 매콤함으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HMR의 매력 중 하나다. 풀무원식품이 작년 론칭한 ‘반듯한식’은 용기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를 즐길 수 있는 ‘갈비 육개장’, ‘건강한 부대찌개’ 등 총 10종의 국·탕·찌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나트륨 성분을 동일 식품 대비 25% 이상 낮추는 등(산삼배양근 삼계탕 제외)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신경 썼다.‘반듯한식’의 국·탕·찌개 10종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선보인 ‘요리육수’를 포함한 국물요리 카테고리 제품 누적 판매량이 6개월 만에 200개를 돌파했다. ‘요리육수’는 팩 형식으로 제조돼 따로 물을 넣거나 간을 할 필요 없이 캠핑 요리 시 다양한 국물 음식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캠핑이 끝나도 가정 내에서 집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구이·전골·볶음 등 별미지만 직접 재료부터 손질까지 모든 단계를 요리하기 번거로운 음식들도 간편식으로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의 ‘호밍스’가 맛집 레시피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등의 HMR은 각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별도 재료와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10분 내로 요리가 완성된다.특히 ‘기사식당 돼지불백’은 제품명 그대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식당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직화로 구워 낸 돼지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베큐 쪽갈비’는 육향을 살려 갈빗살을 직화 불맛 소스와 로즈마리,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해 담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식품·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몸집을 불린 캠핑 간편식은 최근 먹핑 트렌드가 형성되며 인기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기존의 음식 외에도 간편식에 개인 취향을 더한 다양한 레시피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돼 캠핑족을 겨냥한 간편식 출시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6 I 정병묵 기자
`7월16일` 신창원 검거…907일간 누린 불허된 자유
  • `7월16일` 신창원 검거…907일간 누린 불허된 자유[그해 오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탈옥수 신창원은 1967년 5월 전북 김제시에서 출생했다. 모친을 일찍이 여의고 가난과 부친의 폭행을 견디며 컸다.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며 일탈하는 일이 잦았다. 1982년 도둑질을 하다가 소년원에 들어갔다. 그의 나이 만 15세였다.1999년 7월16일 전남 순천에서 체포된 신창원씨.(사진=한겨레신문)이후 줄곧 어두운 길을 걷는다. 1983년 서울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붙잡혔다. 징역 8월의 집행을 1년 유예하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1989년 서울 성북구에서 강도 살인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흉악범을 수용하는 청송교도고(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수감됐다. 수형 생활이 무난해서 1994년 부산교도소로 이송됐다.탈옥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차분하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이뤄졌다. 교도관과 신뢰를 쌓아 모범수로 지내며 감시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매일 교화시간에 흐르는 방송 소음을 틈타서 감방 화장실 통풍구 쇠창살을 잘랐다. 이 작업에 수개월이 걸렸다. 몸놀림을 가볍게 하고 좁은 통로를 빠져나오고자 몸무게도 줄였다. 교도소 외관 공사가 한창이던 1997년 1월20일 탈옥에 성공했다.이후 약 2년6개월 동안 도주 행각을 벌였다. 동거녀를 사귀어 은신처를 확보하고, 절도로 도피 자금을 마련했다. 충청도와 전라도 일대를 주요 도피처로 삼았다. 체포 직전 다시 도망가기를 반복한 게 드러난 것만 여섯 번이다.한번은 신창원이 1999년 1월 시민 제보로 경찰에 잡혀 연행되다가 다시 탈주하는 일이 있었다. 경찰은 시민에게 현상금 지급을 거부했고, 사건은 법원으로 가서 시민의 승리로 끝났다. 현상금 5000만원은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다. 신창원 탓에 경찰은 죽을 맛이었다. 일부 경찰관은 체포 과정에서 신창원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화만 입었다. 검거에 실패한 경찰관 수십 명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징계를 받았다. 신창원 동거녀를 성폭행한 경찰관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신창원에게서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조사를 받았다. 신창원이 도피하면서 쓴 일기장에 이들의 비위를 적어둔 덕에 드러났다.신창원이 검거된 때는 1999년 7월16일이다. 탈옥한 지 907일 만이고,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3년 전이다. 동거녀 거주지에 숨었다가 집을 고치러 온 수리공에게 정체가 드러났다. 검거 당시 심정을 묻는 언론에 신창원은 “아직은 편안합니다”라고 했다.1999년 7월16일 검거 직후 언론 앞에 선 신창원씨.(사진=MBC 캡처)신출귀몰하던 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중의 이목은 윗도리에 쏠렸다. 원색의 기하학적 무늬가 프린팅된 화려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시선을 피할 법도 한데 그는 그러지 않았다. 이른바 `신창원 티`로 불리는 이 패션이 한때 유행을 휩쓰는 현상도 뒤따랐다. 신창원 신드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치기 어린 이들을 중심으로 팬카페가 생겼다. 훔친 돈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각에 동정론이 일기도 했다. 급기야 신창원을 사칭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개중에는 실제 범행을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았다.대법원은 2000년 2월 그에게 징역 22년6월을 선고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탈옥), 절도 등 혐의에 대한 대가였다. 중형이지만 큰 의미는 없다. 앞서 선고받은 무기징역부터 먼저 복역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수감된 신창원은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2022.07.16 I 전재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한중 꼬인 실타래 문화 교류로 풀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7월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한중 꼬인 실타래 문화 교류로 풀자-美은행 플랫폼기업 인수할 때, 韓 금산분리에 발목-실적 기록 멈춘 삼성전자…하반기가 더 문제-“재정만능 환상 깨라”△2면 종합-친환경 계열사 한곳에...SK ‘강북 랜드마크’ 품다-해경·선관위·방통위 전방위 조사 감사원 칼 끝 ‘文청와대’ 향하나-SD바이오센서, 美의료기기 상장사 2조원에 인수 추진△3면 실적 신기록 멈춘 삼성전자-반도체·환율 덕에 선방했지만...‘D램값 하락’예고에 불안감 커져-LG전자 영업익 12% 뚝...전장 ‘흑자전환’ 위안-코스피 추락 막아줄까...‘실적 풍향계’ 삼성전자에 촉각△4면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美은행은 벤처, 日은 ICT기업 소유 가능...한국만 ‘15%룰’에 막혀-일부 비금융 사업 할 수 있지만...‘2+2년’ 시한부-은행이 왜 알뜰폰 장사하나...이통사·대리점 ‘결사 반대’△5면 한중관계, 문화교류로 풀자-한한령에도 BTS앨범 45억원어치 공구...중국은 K콘텐츠를 원한다-“현지 리메이크 등 中시장 전략 다양해져야”-“K팝 공연+한국 여행, 관광산업 새 수익모델 주목해야”△6면 尹정부 첫 재정전략회의-강력한 재정준칙 마련...GDP 대비 재정 적자비율 3% 이내로 통제한다-학생 줄어도 세수 따라 느는 교육교부금-고물가 고통 분담…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 최소화하기로△8면 종합-원가 폭등하는데 ‘납품단가 연동제’라니...재계 “산업계 피해만 키울 것”-“뛰는 물가에 경제심리 위축 대외여건 악화로 제조업 정체”-市 “둔촌주공 재건축 8개안 합의”종합 “사실 아냐, 절반은 합의 안돼”-“첨보 보고서 무단삭제·합동조사 강제종료...국정원법 위반”△9면 경제-‘원전=친환경’ 추진...방폐물 처리방안 마련 숙제-중대재해 처벌 알아야 피한다...‘열공’ 나선 기업들-무보, 수출中企 지원사업 힘준다-홍장표 KDI 원장 결국 사표 제출△10면 정치-尹대통령 ‘공정과 상식’...부메랑 되나-기약없는 원구성 국회 공전 장기화-‘사퇴 압력’ 받는 전현희 “권익위, 신분·임기 보장돼”-민주 “홍장표 사퇴 압박한 한덕수 고발 검토”-‘이재명당’에 대한 불안한 시선△12면 금융-기준금리 1.25%P 오를 때, 예적금 1%P도 안올라-토스뱅크, 카드사 반발 의식했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 중단-은행끼리 금리인하 경쟁 불가피 빅테크에 날개 달아줄까 우려도-신한금융 창립 40주년...청년층에 14조원 지원△13면 글로벌-IMF·연준 수장 “침체 각오한 긴축” 천명...또 자이언트스텝 밟나-‘사면초가’ 존슨 英총리 불명예 퇴진-“中, 서방 기술 훔쳐”…美·英 정보당국, 스파이 활동 경고-프랑스, 전력공사 다시 국유화 추진△14면 제9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어려워도 연구·투자 소홀히 안했다...‘K헬스케어’ 도약 이끈 13곳-전 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부민병원-60여종 첨단 장비로 원스톱 피부케어 임이석테마피부과-친환경 원료 수액 세트 韓·美 특허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20여년간 성조숙증 연구·치료 집중 하이키한의원-팬데믹 속 감염병전담병원 역할 수행 근로복지공단병원-수입 의존 ‘NK세포 배양배지’ 국산화 엔케이젠△16면 산업-완성차 회사 가깝고 인건비 싼데, 세제 혜택도...북미 전기차 공략 최적지-놔두면 빚된다...조원태, 마일리지 소진 전략 가속-친환경 신사업 문 두드리는 석유화학 기업...‘재생’ 열풍-삼성디스플레이, 작년 지속경영가치 4.3조 창출△17면 소비자생활-복잡한 에어컨 설치...사전 점검 서비스로 해결-무서운 자장면값...상반기 최대폭 상승-“신세계 메타버스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것”-오비맥주, 카스 등 5개 브랜드 ‘국제 우수 미각상’△18면 이수연의 아트버스-박제당한 여인 박차고 나온 여인-존 싱어 서전트&마리 드니즈 발레르 ‘초상화의 목소리’△20면 증권-외국인, 오랜만에 사들였지만 개미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다-M&A시장 메가딜 스타 배달앱 엔데믹·인플레 2연타 위기에-“ESG공시 국제표준 제정에 적극 대응해야”-“삼전이 주 고객, 특례상장 기술평가 A”-서울 5호선 여의도역 신한금융투자역 된다△21면 부동산-실거주 안해도 양도세 ‘0’...재개발 투자 불붙나-노후 주거지 통합개발...‘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모집-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학군·교통망·인프라 탄탄...3박자 갖춘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22면 여행-굽이 도는 강, 외나무다리 건너...산 속 섬마을, 여름 속으로-심심한듯 담백한 맛...메밀묵 넣은 김치찌개 ‘태평초’를 아십니까-거대한 기와집 아래...선비처럼 먹고 입고 보고 배우다△24면 스포츠-박민지 “이번 타이틀 방어전은 욕심 난다”-박성현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나의 롤모델-‘부상 투혼’ 나달,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 진출-이승우·조규선 선봉...토트넘 맞설 ‘팀K리그’ 명단 확정-한국 럭비 ‘비인지 스포츠’ 설움 딛고 ‘꿈의 월드컵’ 도전△25면 오피니언-플랫폼 정책, 규제보다 상생 필요-협력 확대하는 발칸 중심 세르비아-코로나 재유행 오는데 방역수장 임명 서둘러야△26면 피플-“메타버스에 ‘K시티’ 만들면 수억명 몰려올 것”-‘60주년 가곡 외길’ 이동규씨, 국가무형문화재 된다-최태원 회장 “부산 엑스포가 멕시코 발전에도 도움될 것”-장준혁 한양대 교수팀 국제 AI인식기술 대회 준우승-이화여대, 고 이어령 교수 문학 조명 학술대회 12일 개최△27면 사회-고물가 시대 속타는 취준생들-‘박원순色’지운 오세훈, 동행·매력 서울 만들기-‘서해 공무원 피살’ 수사 속도...檢, 특별수사팀 꾸리나-코로나로 줄었다지만...의사 연봉 2.3억
2022.07.07 I 노희준 기자
‘핫플’부터 ‘맛집’까지… 네이버 에어서치, 로컬 담은 스마트블록
  • ‘핫플’부터 ‘맛집’까지… 네이버 에어서치, 로컬 담은 스마트블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숨은 명소부터 맛집까지 사용자의 장소 검색을 돕는 로컬 스마트블록을 신규 제공한다.지난해 AI 검색 ‘에어서치’를 선보이고 스마트블록을 도입,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며 검색 편의성을 높여왔다. 연내 검색결과의 약 30%까지 스마트블록 비중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로컬 스마트블록으로 다양한 장소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트렌디한 장소 추천으로 한층 풍부해진 검색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로컬 스마트블록은 ▲함께 가볼만한 장소 ▲지역별 로컬 맛집 ▲TV 속 맛집 등으로 구성된다. ‘함께 가볼만한 장소’ 블록은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 근처에서 사용자가 많이 검색한 맛집, 카페, 명소 등의 콘텐츠가 담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OO 골프장’을 검색한 경우, 해당 골프장과 함께 가볼만한 맛집, 근처 명소, 카페 등이 블록으로 함께 제안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각 키워드에 대해 추가로 검색하지 않아도, 제안되는 블록의 콘텐츠를 클릭하면서 원활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해당 블록은 사용자의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특정 장소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장소들로 구성된다. 또한 길찾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로 특정 장소 방문 전후로 방문한 장소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도를 높였다.사용자가 잘 모르는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유용한 ‘로컬 맛집 블록’도 제공된다. 해당 블록들은 ‘속초’, ‘부산 여행’과 같이 검색할 경우, 지역별로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함께 추천한다. 특히 지역별 로컬 메뉴 추출 시에는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생성된 메뉴별 지역에서의 중요도를 계산해 특색 있는 메뉴 추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TV에 출연한 곳의 동영상 클립과 장소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TV 속 맛집 클립 블록도 제공되어,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다양한 로컬 맛집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 서치CIC 최지훈 책임리더는 “네이버 스마트블록은 사용자의 검색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니즈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며 “로컬 스마트블록을 통해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를 더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3 I 김현아 기자
오뚜기, 산청식 우렁된장·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출시
  • 오뚜기, 산청식 우렁된장·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뚜기(007310)가 각 지역의 대표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지역식탕국찌개 2종. (사진=오뚜기)우선 ‘산청식 우렁된장국’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지리산 산청에서 엄선한 우렁이를 가득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된장국물에 국산 무청시래기와 우렁이, 얼갈이 배추를 담아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는 국산 돼지갈비살과 숙성김치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진하고 매콤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충청도 향토 음식 ‘짜글이’ 맛을 그대로 구현했고 풍부한 식감을 위해 김치, 돼지고기 등 함량을 높였으며 찌개, 반찬, 안주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가 현재까지 출시한 ‘지역식 탕·국·찌개류’ 시리즈는 이번에 신제품 2종을 포함해 ‘종로식 도가니탕’, ‘부산식 돼지국밥’, ‘안동식 쇠고기국밥’ 등 총 11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탕·국·찌개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각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8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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