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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3건

‘슈돌’ 빅보이 젠, 소유진 딸 세은이와 특급 케미
  • ‘슈돌’ 빅보이 젠, 소유진 딸 세은이와 특급 케미
  • ‘슈돌’ 빅보이 젠, 소유진 딸 세은이와 특급 케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세은이의 매력에 푹 빠진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0회는 ‘내 마음을 ’바다‘줘’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집에 찾아온 소유진과 그의 막내딸 세은이와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젠과 세은, 두 귀요미의 특급 만남이 일요일 밤 안방에 행복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는 사유리의 집에 찾아온 소유진과 세은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잠깐이지만 빅보이 젠과 먹방요정 세은이의 만남이 자아내는 세젤귀 케미가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훔친 것이다.11일 방송에서 두 아이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먼저 삼 남매의 막내인 세은이는 아기인 젠 앞에서는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젠이 울려 할 때마다 발레 공연부터 마술까지 개인기를 하나씩 꺼내며 달래주기까지 했다고. 이런 세은이의 끝이 없는 매력에 젠도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다둥이 맘이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소유진은 사유리에게 이유식과 함께 ‘엄마식’ 요리법도 알려준다고. 이는 아이를 위해 좋은 재료를 준비하면서도, 자신의 밥은 대충 때우는 모든 부모에게 꿀팁이 될 전망이다.이어 사유리와 젠은 처음으로 둘만의 소풍을 떠났다.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밝은 햇살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고 하는데. 특히 나들이 중 ‘소원의 폭포’를 찾은 사유리는 “젠의 동생이 생겼으면”하고 소원을 빌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과연 사유리가 이러한 소원을 빈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소풍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이 모든 질문의 답이 밝혀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0회는 오늘(11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2021.07.11 I 강경록 기자
슈돌' 박하남매, 세젤귀 농부 변신…귀여움 폭탄 주의
  • 슈돌' 박하남매, 세젤귀 농부 변신…귀여움 폭탄 주의
  • ‘슈돌’ 박하남매, 세젤귀 농부 변신[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하남매가 세젤귀 농부로 변신한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0회는 ‘내 마음을 ’바다‘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박하남매는 아빠 현빈이 직접 가꾼 영종도 텃밭을 찾아 채소 수확에 도전한다. 풍성한 채소만큼 풍성한 아이들의 귀여움이 시청자들의 안방에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이날 박하남매는 불타는 학구열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준이는 아빠 현빈과 함께 시계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고. 이때 하준이는 시간을 그냥 읽는 것도 아닌, 영어로까지 읽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 반면 귀여운 청강생 하연이는 어김없이 세상 졸린 하품으로 지루함을 표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아빠 현빈은 아이들과 함께 영종도 텃밭을 찾았다. 이는 아버지와 함께 일군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서였다고. 이를 위해 농사 패션을 장착한 박하남매의 귀염 뽀짝한 비주얼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실제로도 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열심이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또한 이곳에서는 하연이가 폭풍 옹알이를 선보였다고. 평소 ‘응’으로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던 하연이가 드디어 단어들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 아빠 현빈과 하준이도 놀라게 한 하연이의 ‘옹알이 풍년’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아빠 현빈과 박하남매는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콩국수 먹방도 즐겼다는데. 과연 수확의 기쁨을 바로 맛보는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박하남매의 인생 첫 콩국수는 어떤 맛이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0회는 오늘(11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2021.07.11 I 강경록 기자
'슈돌' 도전의 아이콘' 윌벤져스, 우주 비행 도전..."꿈 이뤄질까"
  • '슈돌' 도전의 아이콘' 윌벤져스, 우주 비행 도전..."꿈 이뤄질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우주로 날아오른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8회는 ‘슈퍼맨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는 우주 비행에 도전한다. 그동안 번지점프, 서핑, 2,021m 릴레이 수영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온 윌벤져스가 이번 도전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최근 우주에 관심이 많아진 윌벤져스. 샘 아빠는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윌벤져스와 함께 비행에 도전할 수 있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장을 찾았다. 이곳은 2년 반 전 해밍턴즈가 방문했던 장소로, 당시 15개월이었던 벤틀리는 너무 어려서 비행을 시도조차 못했었다. 네 살이었던 윌리엄 역시 거센 바람에 도전을 포기하며 여섯 살에 다시 시도할 것을 다짐했다. 윌리엄이 재도전을 약속했던 여섯 살이 된 올해, 윌벤져스가 완전체로 다시 도전에 나선 것이다.공개된 사진에는 야무지게 헬멧을 쓰고 실내 스카이다이빙 장에 들어선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이어 윌리엄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윌리엄이 2년 반 전의 실패를 딛고 하늘 높이 비행을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반면 벤틀리는 입을 삐죽 내밀고 울먹이고 있다.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누구보다 우주 비행을 하고 싶어 하는 벤틀리가 시무룩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윌벤져스는 모두 무사히 비행을 마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한편 우주 비행에 도전하는 세젤귀 비행사 윌벤져스의 이야기는 오늘(27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27 I 김은비 기자
'슈돌' 사유리·젠, 승우 또 만났다…막상막하 이유식 먹방 예고
  • '슈돌' 사유리·젠, 승우 또 만났다…막상막하 이유식 먹방 예고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과 승우가 다시 만나 흐뭇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내일(27일) 밤 방송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8회는 ‘슈퍼맨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부제로 꾸며지는 가운데, 사유리와 아들 젠이 정미애의 집을 방문한다. 다시 만난 동갑내기 절친 젠과 승우의 세젤귀 케미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정미애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사유리의 집에서 친구가 된 승우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사유리와 젠이 나선 것. 한 달 만에 베스트 프렌드와 재회한 젠은 격한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그러나 어딘가 불편했던 승우는 순간 칭얼거렸다고 한다. 이에 젠은 폭풍 옹알이로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 달 전 만남보다 훌쩍 큰 두 아이는 함께 이유식 먹방도 즐겼다고. 두 빅보이의 막상막하 이유식 먹방은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가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젠은 이곳에서 이유식보다 더 입에 넣고 싶은 무언가를 찾았다고 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승우의 발이었다고. 한번 승우의 발에 눈을 뜬 젠은 이후로 호시탐탐 발을 입에 넣을 기회를 노렸다는 전언.과연 젠이 승우의 발에 푹 빠져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집념의 젠은 승우의 발을 입에 넣을 수 있을까. 젠과 승우의 함께해서 더욱 신나는 하루를 만나볼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한편 승우와 젠의 함께해서 더욱 신나는 하루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88회는 오는 6월 27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2021.06.26 I 김보영 기자
베일 벗은 크래프톤 상장조건…공모희망가 최대 55만7000원
  • 베일 벗은 크래프톤 상장조건…공모희망가 최대 55만7000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마지막 중복청약 물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초대어 크래프톤의 공모희망가가 공개됐다. 코스피 공모가 최고가인 45만8000~55만7000원이다. 고평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6일 크래프톤은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통해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공모희망가액으로 45만8000~55만7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 신주 발행가액이 수요예측 이후 변경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4327만4070주, 공모청약 신주는 703만주다. 이를 통해 시설자금(4343억원)과 운영자금(4278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2조3393억원)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리사주 조합 물량은 20%로 책정됐다. 상장예정일은 7월 22일이다. 만약 공모 가격이 희망밴드 내에서 정해진다면 상장 기업의 공모가 기록 중 역대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역대 공모주 중 최고 공모가를 형성했던 종목은 지난 2015년 상장한 엔에스쇼핑(138250)(23만5000원)이다. 이어 △펌텍코리아(251970)(19만원) △잇츠한불(226320)(17만원) △휴젤(145020)(15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만6000원) 등이 높은 공모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어 중 하나였던 하이브(352820) 역시 공모가는 13만5000원에 그친 바 있다. 지난달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의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 불발 이후 고평가 논란에 휘말렸다. 국내 2차전지 산업에서 독보적인 분리막 기술기업으로 알려졌음에도 결국 상장 첫날 20% 이상 변동폭을 보이며 시초가 보다 낮게 하락 마감했다. 크래프톤은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사용자수가 4억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036570)(15일 종가 85만3000원, 시총 18조7268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크래프톤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동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증권 등이 참여한다. 개인투자자가 청약 가능한 곳은 국내 증권사라는 점과 인수단으로 국내 증권사가 추가될 것을 감안하면 1인 2계좌 이상의 중복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증권가 한 관계자는 “최근 IPO기업들의 고평가 논란에 금융당국이 신고서를 꼼꼼하게 보며 수요예측을 앞두고 희망공모가 이하로 희망공모가를 수정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며 “희망공모가 산정방식이 충분하게 납득되지 않는다면 반려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2021.06.16 I 이지현 기자
'슈돌' 윤상현 둘째 딸 나온, 셀러리 먹방부터 요가까지
  • '슈돌' 윤상현 둘째 딸 나온, 셀러리 먹방부터 요가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빠 바라기’ 나온이가 윤상현 따라잡기에 나선다.31일 방송되는 KBS2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7회는 ‘네버엔딩 육아스토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배우로서 관리와 육아를 동시에 하는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아빠의 말과 행동은 무엇이든 다 따라 하려는 둘째 딸 나온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윤상현은 엄마 없는 단독 육아 2일 차 아침을 맞이했다. 윤상현은 지난 방송에서 체력이 넘치는 삼남매를 돌보며 힘들어하면서도 능숙하게 육아와 살림을 모두 해내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에 그의 단독 육아 두 번째 날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윤상현과 나겸, 나온, 희성 삼남매는 맛있는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나나 자매는 돈가스를, 희성이는 불고기 덮밥을 먹는 가운데 윤상현은 몸에 좋은 셀러리 먹방을 선보였다.이때 셀러리를 생소해하는 나겸, 희성이와 달리 나온이는 아빠를 따라 끝까지 먹어보려 했다는 후문이다. 아빠와 결혼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나온이가 셀러리를 먹으면 예뻐지고, 아빠와 결혼할 수 있다는 말에 셀러리 먹방을 멈추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온이의 말과 달리 줄어들지 않는 셀러리가 만들어내는 깜찍한 ‘언행불일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이어 윤상현은 아이들과 함께 요가 시간을 가졌다. 이때도 나온이는 아빠를 따라 열심히 요가에 참여했다. 고난도 동작까지 척척 따라하는 세젤귀 요가마스터 나온이의 포즈가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66회는 이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21.01.30 I 김현식 기자
'슈돌' 박주호 자가격리 해제…찐건나블리 50일 만 완전체 만남
  • '슈돌' 박주호 자가격리 해제…찐건나블리 50일 만 완전체 만남
  •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파블리 가족이 약 50일 만에 완전체로 만난다.1월 2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6회는 ‘우리 집은 시크릿 가든’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주호 아빠는 축구 경기 일정 및 자가 격리 기간까지 마치고 가족들과 만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약 50일 만에 완전체가 된 찐건나블리 가족의 사랑스러운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0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들고 돌아온 주호 아빠는 14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한 달 반 만에 밖으로 나왔다. 오매불망 아빠를 만날 날을 기다리던 아이들은 주호 아빠에게 단숨에 안기며 기쁨을 나눴다고. 반면 막내 진우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를 보며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찐건나블리 가족은 오랜만에 완전체 식사를 즐겼다고 한다. 이때 아이들은 폭풍 먹방으로 아빠에게 또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특히 진우는 인생 첫 김 먹방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 이때 김을 좋아하는 진우의 모습이 형 건후와 꼭 닮았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주호 아빠와 찐건나블리 삼 남매의 입가에 웃음이 마를 새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주호 아빠는 막내 진우에게 자동차 장난감 타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자동차 놀이에 진우는 세젤귀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고 해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과연 오랜만에 완전체가 된 찐건나블리 가족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아빠를 만나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66회는 오는 1월 24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2021.01.23 I 김가영 기자
나발니 "암살 증거 확보…러 요원이 속옷에 독극물 묻혀"
  • 나발니 "암살 증거 확보…러 요원이 속옷에 독극물 묻혀"
  • 러시아 야권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의 모습(사진=AFP)[이데일리 조민정 인턴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의 정적으로 꼽히는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왼쪽)가 러시아 요원과 가진 통화에서 자신을 독살하려 한 증거를 찾았다고 폭로했다.2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나발니는 영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벨링켓’, 독일 더슈피겔과 함께 3년 이상 본인을 추적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산하 독극물팀 요원 6~10명의 신상정보를 확인했다. 나발니는 본인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관리라고 속이고 콘스탄틴 쿠드랴프체프라는 요원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나발니가 노비촉을 어디에 묻혔는지 묻자 쿠드랴프체프 요원은 “속옷, 사타구니 안쪽”이라고 대답했다. 노비촉은 러시아에서 군사용으로 개발한 생화학무기로 가장 강력한 독극물 중 하나로 꼽히는 신경작용제다. 노비촉에 노출되면 30초에서 2분 사이에 구토·발작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독극물 전문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옷에 노비촉을 바르면 피해자가 땀을 흘릴 때 피부로 흡수된다”며 “러시아 요원들은 액체나 젤 형태보다는 고체 형태의 노비촉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2018년 영국으로 귀화했던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에게 사용된 독극물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8월 나발니는 시베리아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국내선 비행기에서 노비촉에 중독돼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독일 베를린에서 치료를 받고 18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나발니는 독극물을 사용한 살인미수의 희생자”라며 “러시아 정부만이 답할 수 있고, 반드시 답해야 할 매우 심각한 질문이 있다”고 말했지만 러시아 측에서는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CNN에 따르면 지난주 푸틴 대통령은 “FSB 요원들이 나발니를 미행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러시아가 나발니를 죽이길 원했다면 그들은 아마 (독살 시도를) 완전히 완료시켜버렸을 것”이라며 독살 가능성을 일축했다.
2020.12.22 I 조민정 기자
당신이 콩나물을 귀에 꽂게 된 이유…가장 최신 LG 톤프리까지
  • [배진솔의 전자사전]당신이 콩나물을 귀에 꽂게 된 이유…가장 최신 LG 톤프리까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한 때 줄이 주렁주렁 달린 유선 이어폰을 끼던 시절 기억하시나요. 그땐 가방 안에서 잔뜩 꼬여 버린 줄을 손으로 풀고 옆에 친구와 노래를 같이 들으려고 하면 가까이 바짝 붙어앉아 이어폰을 나눠끼워야 했었죠. 혹여나 선을 건들여 이어폰 한쪽이 쏙 하고 빠질까 조심조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약 4년 전인 2016년 애플이 ‘콩나물’처럼 생긴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넥밴드 이어폰이나 백헤드 이어폰으로 불리는 무선이어폰에서 더 나아가 선이 아예 없는 ‘완전 무선이어폰’이었죠. 외관상의 비난과 분실 위험 우려에 휩쌓였었는데 어느덧 이제 우리 일상에서 완전 무선이어폰이 없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 같아 보입니다. 이제 선뿐만 아니라 바깥 소음을 없애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배진솔의 전자사전’에서는 완전 무선이어폰의 변천사를 훑고 최근 LG전자에서 출시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완전 무선이어폰 ‘LG 톤프리’를 사용 후기까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의 노이즈캔슬링 톤 프리 착용 모습 (사진=배진솔기자)◇얇아지고 가벼워진 스마트폰…완전 무선이어폰 시대로애플이 처음에 선이 없는 이어폰인 ‘에어팟’을 선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휴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을 없앤 것은 맞습니다만 더 중요한 이유는 점점 얇아지고 갸벼워지는 스마트폰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에어팟을 선보였을 때 ‘아이폰 7’도 동시에 출시했는데요. 10세대만에 스마트폰에 3.5mm 이어폰 단자를 없앴습니다. 이때문에 크기만 비교했을 땐 전작인 아이폰 6s와 거의 비슷하지만 무게는 약 5g 더 가벼워졌습니다. 삼성전자도 이후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이어폰 단자를 빼면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출시합니다. 이어폰 단자를 뺌으로써 스마트폰 본체의 슬림화가 가능해지고 단자 구멍이 없으니 방수·방진 등 내구성 향상도 높일 수 있었죠. 애플은 완전 무선 이어폰에 이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해 ‘에어팟 프로’를 내놓습니다. 귓바퀴에 걸쳐서 쓰는 오픈형 이어폰인 기존 에어팟과 다르게 이번 제품은 외이도에 삽입하는 형태인 커널형 이어폰, 다시 말해 인이어 이어폰 형태입니다. 오픈형보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이 뛰어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을 억제하는 기술로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바깥 귀와 이어폰 간에 존재하는 약간의 틈 사이로 유입되는 소음도 막아 마치 조용한 공간에서 음원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만든 기능인데요. 음파가 우리 고막을 울리기 전에 반대 파형을 생성해서 진동을 없애는 원리입니다. 바깥 소리를 모아서 반대 파형 소리를 생성해 ‘0’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약 1년전부터 이 제품을 쓰고 있는 공모(26)씨는 “노이즈캔슬링 모드로 쓰면 외부 소음이 다 차단된다”며 “그래서 그런지 오래 쓰면 머리가 띵하고 아플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은 노이즈 캔슬링 활성 신호음과 함께 진공 상태에 들어온 듯한 멍멍함을 느낀다고 할 정도니 기능으로써는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사진=독자 제공)삼성도 이에 질세라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을 내놓는데요. 올해 출시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입니다. 콩을 연상케 만드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채택한 이어폰 중 거의 유일하게 오픈형 설계를 택합니다. 보통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라고 하면 차음성이 가장 중요한데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 다르기때문에 걸치듯 사용한 오픈형 설계를 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간감이 좋아 편리하고 귀에 튀어나온 부분 없이 귀 안쪽으로 쏙 들어가고 귀와 하나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커널형이 아니라서 그런지 확실히 에어팟 프로랑 비교했을 때 노이즈캔슬링 느낌이 없다”,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껐을 때와 켰을 때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겠다”,“외관상 예쁘다”,“소리를 크게 틀면 옆 사람이 같이 음악듣는 것 같다고 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LG전자 노이즈캔슬링 톤프리 (사진=배진솔기자)◇LG 톤프리,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 효과 ‘톡톡’…착용감은 ‘글쎄’LG전자도 이에 질세라 지난 10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톤 프리를 출시했습니다. 외부 소음 차단을 위해 애플의 에어팟 프로처럼 커널형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슈퍼카에 탑재되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의 사운드를 탑재하고 노이즈 캔슬링까지 접목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약 한 달간 이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처음 접해봤다는 것을 미리 알립니다. 우선 외부 소음 차단 기능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최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45호 가수 윤설하씨의 ‘가시나무’ 음원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 들었을 때 이 효과를 제대로 봤습니다. 통기타 소리와 조용히 읇조리듯 독백하는 목소리때문에 노래의 감동이 더욱 잘 전해졌습니다. 또 노이즈캔슬링 톤 프리를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를 들을 때도 외부 소음에 의한 방해없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다만 완벽한 소음 차단으로 안내음이나 사람들이 부르는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못 들을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통화할 때에도 왠지 진공상태에 있는 느낌을 받아 상대방에게 “제 목소리 잘 들리시냐”고 자주 물어보게 됐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빠른 충전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입니다.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까지 사용가능하고 고속충전으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또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18시간 음악재생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불편함은 착용감이었습니다. 기존에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귓구멍에 삽입하듯 넣어야하는 커널형 이어폰이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또 장시간 사용했을 때 헐거워지는 느낌을 받아 다시 끼워 넣을 때마다 음악이 꺼지거나 다음 음악으로 넘어갑니다. 달리기를 하거나 홈 트레이닝을 할 때도 점점 이어폰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착용 시 귀에 전달되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키는 자체 개발 ‘웨이브폼 이어젤’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LG 톤프리 앱 (사진=어플리케이션 갈무리)
2020.12.19 I 배진솔 기자
'슈돌' 하영X세은, 세젤귀 먹방 요정들의 달걀 먹방…최고의 1분
  • '슈돌' 하영X세은, 세젤귀 먹방 요정들의 달걀 먹방…최고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와 세은이의 세젤귀 달걀 먹방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11월 1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6회 ’내 인생의 콩깍지‘ 편은 수도권 기준 10%(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올라갔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백종원-소유진 가족과 만난 도플갱어 가족이었다. 달리는 아빠 학교에 전학생으로 찾아온 유진 엄마와 용희, 서현, 세은 삼 남매가 도플갱어 가족과 보여준 훈훈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7세 연우와 용희, 3세 하영이와 세은이까지 나이도 비슷해서 더욱 빨리 친해진 투꼼남매와 백남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캠핑이었다. 이에 경완 아빠와 유진 엄마는 편하고, 아이들을 즐거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9개월 차이의 3세 동갑내기 막내들 하영이와 세은이의 만남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애교 많고 흥 많은 막내이자 남다른 먹방 실력을 보유한 먹방 요정들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귀여움이 폭발한 것이다.그중에서도 경완 아빠의 과학 시간 중 달걀 먹방에 집중한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입보다 큰 달걀을 한입에 넣는 ’한입 요정‘ 세은이와 이에 질세라 손으로 콩콩 달걀을 깨뜨려 먹는 하영이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먹방 대결이 사랑스러웠던 것.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귀여움과 귀여움이 더해진 오 남매의 훈훈한 만남이 즐거운 웃음을 안겨준 회차였다. 누구와 만나도 사랑스러운 친화력으로 모두와 가까워지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있기에 앞으로도 ’슈돌‘이 선사할 행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2020.11.16 I 김가영 기자
"노이즈 캔슬링 적용"…LG전자,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 "노이즈 캔슬링 적용"…LG전자,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LG전자(066570)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 ‘톤 프리(TONE Free)’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모델명: HBS-TFN7)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 기능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이다. 이 기능은 외부 소음을 줄여줘 사용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웨이브폼 이어젤’을 적용했다. 이어젤 내부 공간이 나선형 모양의 웨이브 구조여서 착용 시 귀에 전달되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귀 모양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어폰 옆면에 위치한 터치 영역을 고객들이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터치 인식 부위를 볼록한 돌기 모양으로 디자인했다.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을 기반으로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을 완성해 마치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이 외에 이어폰 케이스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트블랙과 글로시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과 G마켓, 옥션 등에서 톤 프리 론칭 기획전을 열고 구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 액세서리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다음 달 22일까지 톤 프리 액세서리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도 실시한다.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톤 프리 신제품 등을 수여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모던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명품 사운드를 모두 갖춘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26 I 신민준 기자
메디톡스vs대웅제약 보톡스전쟁,전체 업계 후폭풍
  • [단독]메디톡스vs대웅제약 보톡스전쟁,전체 업계 후폭풍
  • [이데일리 류성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086900)간 회사의 존폐를 걸고 벌이고 있는 ‘보톡스 전쟁’의 후폭풍이 국내 보톡스 업계 전체를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그래픽 : 이동훈 기자지난달 7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대웅제약(069620)을 상대로 보톡스 균주 도용혐의로 메디톡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톡스제품인 ‘나보타’ 제조에 사용한 보톡스 균주는 메디톡스의 보톡스 균주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판결 하면서 양사간 보톡스 전쟁은 가닥을 잡아가는 모양새다. 대웅제약은 이 예비판결에 대해 “메디톡스의 입장만을 반영한 일방적으로 잘못된 판결”이라면서 “대웅제약의 보톡스 균주는 자체 확보한 것으로 메디톡스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항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판결이 나오면서 일부 국내 보톡스 업체들은 안절부절하는 모습이다. 특히 출처를 분명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는 보톡스 균주로 보톡스 사업을 벌이고 있거나, 이 사업 진출을 선언한 업체들이 좌불안석이다. 이들 보톡스 회사는 ITC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활용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법’에 주목하고 있다. ITC가 유전자 분석 전문가들을 위촉해 보톡스 균주의 동일성을 검증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국내에서 적용하게 될 경우 보톡스 균주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업체들의 균주 도용도 저절로 드러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하게 되면 보톡스 균주의 DNA 구조를 파악해 DNA 순서 및 변이를 비교하면어느 종류의 균주에서 유래했는지를 알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보톡스 균주를 확보하고 보톡스 사업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선언한 업체가 무려 21개사에 달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가운데 현재 보톡스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메디톡스를 포함해 휴젤(145020), 대웅제약(069620), 휴온스(243070), 종근당(185750) 등 5개사에 이른다. 반면 해외에서 보톡스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앨러간(미국), 란주연구소(중국), 입센(프랑스), 멀츠(독일) 등 4개사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정보원은 최근 국내 보톡스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보톡스 균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보톡스 균은 1g만으로도 100만명 이상을 대량으로 살상할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극물로 분류된다. 국정원은 대량살상 생화학무기로 분류되는 보톡스 균주를 손쉽게 불법적으로 거래, 확보할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업계 관계자는 “국정원이 테러등으로 대량살상을 할수 있는 보톡스 균주를 불법적으로 확보해 사업을 벌이는 보톡스 업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내밀하게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본사 전경. 이데일리DB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업체가 보톡스 균주를 확보하게 되면 질병관리본부에 출처를 신고하고 고유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균주 출처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신고된 보톡스 균주에 대해 현장조사를 꼼꼼하게 해야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있는 상황이다. 실제 모 업체는 보톡스 균주 출처를 ‘토양’으로 서류에 적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면서 보톡스 균주 고유등록번호를 부여받기도 했다.업계는 “국정원이 국내 보톡스 업체들의 보톡스 균주를 확보하고,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균주간 동일성 여부를 가리는 것은 전문가들의 손만 거치면 할수 있는 비교적 단순한 작업”이라면서 “이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게 되면 국내 보톡스 업체의 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이 대부분 풀릴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국정원은 이에 대해 “산업기술보호법 및 대외무역법에 의거 보톡스 제조기술 등을 포함한 국가핵심기술 및 전략물자의 불법수출에 대한 차단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보톡스 균주 도용문제는 국정원의 직무와 관련없는 국내 업체간 사안으로 보톡스 균주출처 내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보톡스 균주 출처를 둘러싼 의혹과 오해가 업계 전체로 확산하면서 일부 보톡스 업체는 원래 보톡스 균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 업체와 타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법적으로 불법도용의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의도에서다. ITC에서 보톡스균주 도용혐의에 대한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을 상대로 사실상 압승을 거둔 메디톡스는 국내 여타 보톡스 업체들도 균주 출처를 명확하게 검증을 받아야한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하면 보톡스 균주의 종류가 어떤 것인지 한눈에 명확하게 알수 있다”면서 “보톡스 균주 출처에 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보톡스 업체들도 당당하게 검증을 받아 이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08.25 I 류성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해양 경찰 홍보대사 되다…세젤귀 해경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해양 경찰 홍보대사 되다…세젤귀 해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경 홍보대사 윌벤져스가 바다로 나간다.‘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2)8월 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3회는 ‘너에게 충성을 다할게’라는 부제로 그려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해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해경 옷을 입은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진짜 경찰처럼 다부진 아이들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함선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식사, 노래방 마이크를 든 모습까지 포착돼 어떤 일이 펼쳐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윌벤져스 형제는 해양 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배꼽 인사가 아닌 경례 인사법을 배운 아이들은 깜찍한 ‘충성’으로 현장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해양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학구열이 폭발한 벤틀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질문 폭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좌충우돌 가득했던 위촉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직접 해경 함선에도 탑승했다. 키를 잡고 일일 선장이 된 윌리엄과 모든 버튼을 눌러보고 싶은 벤틀리, 그리고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해경 훈련을 받았던 샘 아빠까지. 해밍턴즈 가족은 폭소를 자아내는 실감나는 가상 항해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또한 윌벤져스는 오래 바다에 나가 있어야 하는 해경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함선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고. 함선 안 식당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방과 윌벤져스의 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흥 넘치는 노래방 등 웃음이 가득했던 윌벤져스의 해경 체험기를 함께할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43회는 오늘(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2020.08.16 I 김가영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예약 판매
  •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예약 판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네이버 쇼핑에서 단독으로 톤 프리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17일부터 전국 LG 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톤 프리 예약 구입 고객은 마카롱 콘셉트 액세서리 케이스(5종 색상 중 1개 증정), 스타벅스 키링, 최대 7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소비자들은 LG전자가 개발한 민트, 피스타치오, 레몬,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등 5가지 색상의 액세서리 케이스를 활용해 패션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톤 프리 무선 이어폰은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새로운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 소프트웨어 성능 등까지 고려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이 탁월하다. 이어폰 무게 중심이 귀 안쪽 착용하는 부분에 있어 귀에 꽂았을 때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졌다. LG전자는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폰은 단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IPX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춰 등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 탑재한 무선 충전 기능, 소리가 나오는 홀 안쪽의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 등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m·10억 분의 1m)’의 합성어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은 매트 블랙과 글로시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19만9000원이다.손대기 LG전자 한국 HE 마케팅담당 상무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체공학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 액세서리 케이스까지 MZ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사람)의 트렌드와 취향까지 고려한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10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을 착용한 모습(사진=LG전자)
2020.07.07 I 배진솔 기자
'슈돌' 도플갱어 가족 딸기 농장 방문→과즙美 넘치는 하루
  • '슈돌' 도플갱어 가족 딸기 농장 방문→과즙美 넘치는 하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이 딸기 농장에서 과즙미 넘치는 하루를 선사한다.(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내일(21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5회는 ‘화려한 육아가 나를 감싸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딸기 농장을 찾는다. 딸기 따기부터 잼 만들기까지 딸기 농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즐기는 도플갱어 가족의 상큼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심히 딸기를 따고 있는 연우와 하영이가 담겨있다. 한 바구니 가득 딸기를 수확한 꼬마 농부 연우의 즐거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먹방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특히 입가에 가득 빨간 딸기 물을 들이고 천연덕스럽게 먹방을 이어가는 하영이가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딸기를 좋아하는 하영이를 위해 딸기 농장을 찾았다. 딸기 따기보다 먹방에 더 관심이 많은 하영이는 농장을 무한리필 딸기 맛집처럼 이용하며 천국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그런가 하면 연우는 좋아하는 BTS 형들의 노래 ‘피, 땀, 눈물’을 노동요로 선곡 엄마같이 예쁜 딸기를 찾으며 딸기 따기의 즐거움을 누렸다는 후문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딴 딸기로 딸기잼까지 만들 수 있었다는 전언. 이에 딸기잼까지 더해진 진정한 딸기 먹방 파티가 펼쳐졌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온 얼굴이 딸기 범벅이 된 하영이를 본 연우가 “좀비 같다”고 말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도플갱어 가족의 딸기 농장 방문기는 어떤 즐거움을 전할까. 세젤귀 딸기 좀비가 된 하영이는 얼마나 귀여울까. 딸기보다 상큼한 도플갱어 가족의 하루는 오는 6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3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06.20 I 김보영 기자
'슈돌' 잼잼이, 최연송 '깡' 커버→빨래 널기 춤 완벽 소화
  • '슈돌' 잼잼이, 최연송 '깡' 커버→빨래 널기 춤 완벽 소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이가 최연소 ‘깡’ 커버에 나선다.(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내일(21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5회는 ‘화려한 육아가 나를 감싸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잼잼이는 최근 대세가 된 비의 곡 ‘깡’ 커버로 아침을 시작한다. 이보다 귀여울 수 없는 잼잼이표 ‘깡’ 커버 댄스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비의 ‘깡’ 춤을 추고 있는 잼잼이가 담겨있다. 바닥을 기는 고릴라 춤부터 빨래 널기 춤까지 동작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복사한 잼잼이가 눈길을 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최신 유행 아이템인 곱창 머리끈으로 아이돌같은 상큼함을 발산하는 잼잼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잼잼이는 아침부터 ‘깡’을 추며 흥겨운 하루를 시작했다. 잼잼이는 디테일한 춤 동작은 물론 ‘깡’ 커버의 핵심인 꾸러기 표정까지 따라 하며 아이돌 부부 2세 다운 끼와 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희준 아빠 역시 댄스 가수의 기억을 소환해 ‘깡’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또한 희준 아빠는 ‘깡’에 이은 또 하나의 최신 유행 ‘곱창 머리끈’으로 잼잼이의 머리를 묶어주며 추억에 빠졌다고 한다. 희준 아빠가 활동하던 90년대 아이돌들이 자주 착용하던 아이템이기 때문. 곱창 머리끈 하나로 90년대 아이돌로 변신한 잼잼이의 상큼함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한편 세젤귀 잼잼이의 ‘모닝깡’을 만나볼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35회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2020.06.20 I 김보영 기자
회복속도 빠른 '귀족주'…명품주식 이미지 효과 톡톡
  • 회복속도 빠른 '귀족주'…명품주식 이미지 효과 톡톡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태했던 고가의 귀족주들이 반등장과 함께 돌아왔다. 소프트웨어·바이오 등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되는 종목들은 흔들림이 적었고 회복 속도 또한 빨랐다. 일부 코로나19 수혜주도 있었지만 고가의 귀족주가 불황에 택할만한 명품 주식이라는 이미지도 주가 방어와 회복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귀족주 총 7개…코로나19 대세주가 회복 빨라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당 50만원을 넘는 고가 주식은 총 7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휴젤로 이날 38만원으로 마감해 귀족주로 부를만한 주식은 없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주식은 LG생활건강으로 이날 종가 138만1000원을 기록해 유일한 ‘황제주’로 꼽혔다. 보통 주가가 100만원을 넘으면 황제주로 부른다. 이어 태광산업(77만1000원), LG생활건강우(68만9000원), 엔씨소프트(64만1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57만5000원), 오뚜기(53만5000원), 영풍(50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LG생활건강과 우선주, 엔씨소프트는 올 한해 한번도 50만원을 하회한 적이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최악일 때도 하방 압력을 버텨낸 셈이다. 코스피 지수가 1457.64으로 마감해 올해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 19일에도 LG생활건강과 우선주는 109만7000원, 67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보통주의 경우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126만6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3% 하락한 셈이다. 그러나 이후 이날까지 25.9% 올라 연초 가격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는 연초 대비 2.0% 내린 5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20.9% 크게 올랐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대세주로 꼽히고 있다.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온라인 수요가 급증한 탓에 LG생활건강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엔씨소프트는 향후 최대 전망 분야로 불리는 ‘언택트(비대면)’ 업종의 대표종목이다. ◇태광산업 등은 변동폭 커…“액면분할, 주가 반등 이어지진 않아”이에 비해 태광산업과 오뚜기, 영풍은 연초엔 고가주 대열에 머물다 코로나19로 50만원 밑으로 잠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50만원을 회복했지만 현재까지 연초 가격으로 되돌아가진 못하고 있다. 특히 태광산업의 경우 변동폭이 컸다. 지난 1월 2일 이 회사의 주가는 106만5000원을 기록했다가 3월 19일엔 49만6000원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점을 기록, 95.3% 하락했다. 그 뒤 이날까지 55% 올라 연초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는 오뚜기와 영풍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50만원선을 벗어났다가 회복했지만 연초 가격엔 도달하지 못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귀족주에 새로 합류한 주식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초 42만2000원이었지만 지난달 10일 55만9000원으로 올라 올해 처음 50만원선을 넘었다. 당시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계약금 약 4400억원(3억600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귀족주의 주가 하방압력이 크지 않았던 이유로 고가주=대형 우량주라는 이미지도 한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주당 가격이 높은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해 ‘명품 주식’으로 인지되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이미지가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유동성 확보를 위한 액면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2018년 5월 대표적인 귀족주였던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통해 250만원짜리 초고가주에서 5만원짜리 서민주로 탈바꿈하면서 국민주로 거듭났다. 이후 롯데칠성과, 네이버 등도 잇달아 액면분할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액면분할로 주가가 싸지면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는 건 맞지만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에 귀족주들이 향후 액면분할에 나설지는 각 상장사의 다양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액면분할 때문에 회사의 경영상태나 재무상태가 좋아지는 건 아니다”며 “유동성이 좋아질 순 있지만 유의미한 주가 상승의 재료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액면분할하는 고가주식
2020.05.07 I 고준혁 기자
휴가철 맞아, 홈쇼핑 ‘홈 뷰티’ 기기 렌탈 인기
  • 휴가철 맞아, 홈쇼핑 ‘홈 뷰티’ 기기 렌탈 인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근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어 관련 시장이 약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홈쇼핑에서도 셀프 뷰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셀프 뷰티 기기들은 피부과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서는 렌탈 방식으로 미용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와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미용 기기인 LED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K쇼핑 또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셀리턴 LED 마스크’를 렌탈 상품으로 내놓았다. 코, 귀, 목 등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K쇼핑에서는 8월 14일 2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에서 월 최소 34,800원에 TV홈쇼핑 최다 LED 1,026개가 포함된 플래티넘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총 48개월 간 분납 가능하며 해당 제품 렌탈 신청 시 히알루론산 순금 앰플 3병을 함께 증정한다. K쇼핑에서 매 ‘셀리턴 LED 마스크’ 방송 시 상담 요청하는 고객 1명에게 플래티넘 모델 1대를 추첨하여 증정한다. 미세전류를 이용한 갈바닉 기기 등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K쇼핑에서 판매하는 ‘성유리 풀페이스 코어텐션 마스크팩’ 세트 또한 미세전류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K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목표 매출의 120% 이상을 달성했다.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메디앤서 콜라겐 리프팅업 밴드’ 등 V라인 형태의 밴드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1초 성형네일’로 알려진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셀프네일 제품도 젤네일과 달리 짧은 시간 내에 매니큐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K쇼핑에서는 데싱디바 썸머 한정패키지 11박스를 6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K쇼핑에서 8월 중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내에 모바일로 방송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8%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며 8월 중 매주 수요일 밤 11시부터 목요일 새벽 1시까지 모바일 전용 8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019.08.13 I 김현아 기자
휴온스,휴메딕스 손잡고 국내보톡스시장 본격 진입
  • 휴온스,휴메딕스 손잡고 국내보톡스시장 본격 진입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중견제약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보톡스 판매에 본격 나서면서 보톡스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휴온스는 22일 의료기기업체인 휴메딕스와 자사의 보톡스 제품인 ‘리즈톡스(LIZTOX)’를 국내에서 함께 판매하기위한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084110)의 보톡스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에 대한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휴온스(243070)가 국내 보톡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기존 메디톡스(086900), 대웅제약(069620), 휴젤(145020) 등 보톡스 강자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됐다. 여기에 파마리서치바이오,유바이오로직스(206650), 프로톡스(디에스케이), ATGC, 제테마,칸젠,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도 보톡스 개발을 진행중이어서 시장판도가 요동치고있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리즈톡스의 빠른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굳건한 입지를 보유한 휴메딕스와 손을 잡게 됐다”고 협약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이날 “이번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리즈톡스라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자사의 다양한 품목과 연계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며 “체계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에스테틱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휴온스는 지난 2016년 식약처로부터 휴톡스라는 품목명으로 수출허가를 받아 해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취득해 6월부터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국내 보톡스 시장규모는 1000억원, 세계 시장규모는 5조원 가량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외 보톡스 시장은 매년 20% 가량씩 급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휴온스는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판매허가를 받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수출계약을 속속 따내는 성과를 거두면서 보톡스분야의 글로벌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휴온스가 유럽, 브라질, 러시아, 이란 등과 현재까지 맺은 누적 수출 계약규모는 1900억원에 달한다. 회사측은 이들 지역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할 경우 수출금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장담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대규모 수출계약을 맺었지만 계약상 계약 금액 공개를 하지 못하는 중국등 일부 국가에 대한 수출실적은 제외된 금액”이라고 귀띔했다.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을 전년비 16.9% 늘어난 3787억원,영업이익은 9.3% 증가한 680억원을 각각 거두면서 중견제약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로 휴온스를 꼽는다”며 “이 추세라면 메이저 제약사로의 도약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휴온스는 현재 수출이 이뤄지는 지역에서는 보톡스 임상과 품목 허가에 집중해 판매시점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는 동남아 등 별도 판매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수출을 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엄기안 대표는 “국내 전역에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와 제약 사업으로 다진 노하우와 비만·웰빙 영역 및 치과 영역 등에서의 다양한 품목들과 결합해 시장을 재편하겠다”며 “국내는 후발주자이지만 이미 해외판매를 하고있는 경험을 살려 단기간 시장장악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휴온스와 손을 잡은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물광주사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구축한 ‘에스테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휴메딕스는 이들 제품을 판매하면서 엮어놓은 전국의 주요 피부과, 성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톡스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누구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견제약사 ㈜휴온스 엄기안(사진 왼쪽) 대표가 보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업체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휴온스 제공
2019.05.23 I 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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