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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반등…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화장품주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전날 주식 팔기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다시 쇼핑에 나섰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2%(3.82포인트) 상승한 619.75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20선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까지 지켜내지는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421억원어치를 사들여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4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오던 기관도 35억원을 순매수했다. 보험이 32억원, 종금 27억원 등을 팔았지만 증권 67억원, 사모펀드 31억원 등을 사들였다. 개인은 30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제약이 1.50% 올라 가장 오름폭이 컸다. 이어 화학, 오락문화, IT부품,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제조, 반도체 등 순이었다. 섬유·의류는 2.80% 내렸으며 출판·매체복제, 기타 제조, 컴퓨터서비스, 운송, 금융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8%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차바이오텍(085660), 케어젠(214370), 셀트리온(068270), 클리오(237880) 등 제약·바이오업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파트론(0917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주와 콜바비앤에이치, 클리오(237880) 등 화장품주도 올랐다. 지엔코(065060)는 계열사 큐로홀딩스(051780)가 첫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6% 가까이 내렸고 에스에프에이(056190), 로엔(016170), 고영(09846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도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 매수에 나선 모아텍(03320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타사 지분 취득을 밝힌 캔들미디어(066410), 풍력발전기 개발에 정부 지원을 받게 된 유니슨(018000), 중증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젬백스(082270), 폴란드 수출 소식이 전해진 나노(187790)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 큐로홀딩스(051780)는 14% 이상 급락했고 관계사 큐로컴(040350)도 5% 이상 내렸다. 옐로모바일 산하 기업에 250억원을 투자한 큐캐피탈(016600), 자금조달 일정이 지연된 한프(066110) 등도 떨어졌다.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9187만2000주, 2조9492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39개 종목이 올랐다. 461개 종목은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1주당 0.05주 배당 결정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최대주주가 이대형 외 6인에서 신밧드인베스트먼트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신밧드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12.08%의 지분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24.31%를 보유하게 됨.△빛과전자(069540)= 내년 매출액이 727억원으로 올해(334억원)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공시. 내년엔 기존광통신 사업의 미국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외 공급사인 이지그릴코리아를 통해 이지그릴매직쿡의 국내 및 일본 유통을 진행할 예정. 또 전자기기 유통업 및 피규어 유통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 △빛과전자(069540)= 이지그릴코리아와 300억원 규모의 이지그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판매 및 공급지역은 일본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에이블투자자문의 40만주를 처분해 20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 또 지난 10월 6일 발행된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6억원(이자 891만원)을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밝혀. △바이온(032980)= 정산코리아, 김주환을 상대로 57만9373주를 유상증자해 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그잭스(060230)= 최대주주가 조근호 외 6인에서 일동케미칼 외 6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일동케미칼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그잭스의 지분 9.44%를 보유하게 됨. 일동케미칼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이그잭스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혀. △메디프론(065650)= 대표이사가 묵현상, 김영호 각자 대표에서 김영호로 변경됐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 1주당 0.05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58만2456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삼우엠스(0826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2월 22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 △미투온(20149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청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 답변에서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제너셈(2171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증권(신탁업자 지위) 등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2월 22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2%.△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임시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로 유기은, 이준필, 최중환, 문정호를 선임하는 안건과 사외이사로 신국환, 하동섭을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감사로 최승환을 선임하는 안건도 부결.△차이나그레이트(900040)= 주당 0.1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144만2585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셀루메드(04918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거래처인 네오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19년 12월 20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6%. △덱스터(206560)=오는 21일 무상증자를 이유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9130원.△에이스테크(088800)= 인도의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콤(RELIANCE JIO INFOCOMM LIMITED.)와 220억원대의 2300/2400MHZ대역 DB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SK컴즈(066270)= 내년 1월 4일 서울 서대문구 임광빌딩 신관 5층 SUPEX홀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SK컴즈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주식교환 및 이전, SK컴즈의 상장 폐지 안건이 논의. △유진테크(084370)=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1억2800만원.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케이에스씨비(065940)= 최대주주 백성현과 2대 주주 젬백스앤카엘이 보유 지분을 일부 장외 매각함에 따라 중국인 장위가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서게 됐다고 공시. 백성현은 1500만주를 바이아파트너스에, 젬백스앤카엘은 50만주를 박수종, 고상희에게 매각. 이에 따라 기존 3대 주주였던 장위가 10.76%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젬백스앤카엘이 9.37%, 백성현 외 3인이 7.18%를 보유하게 됨. △삼성증권(0163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44억262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86만4835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2만7550원. 확정 예정일은 2017년 3월2일.△이엔쓰리(07461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잠비아 국가의 1200만 달러 규모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나 잠비아 국가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계약자 선정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시. △명문제약(017180)= 보통주 1주당 0.03552017938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82만주.△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탑리츠(14527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 △태영건설(009410)= 에스케이디앤디와 513억원 규모의 리드(REED) 8호 서소문 오피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 규모. △동국제강(00123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29일 계열사 페럼인프라 주식 1200만주를 3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파티게임즈, 신밧드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 변경☞전대미문 업계최저금리 연 2.4%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파티게임즈(194510)= 최대주주가 이대형 외 6인에서 신밧드인베스트먼트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신밧드인베스트먼트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12.08%의 지분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24.31%를 보유하게 됨.△빛과전자(069540)= 내년 매출액이 727억원으로 올해(334억원)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공시. 내년엔 기존광통신 사업의 미국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외 공급사인 이지그릴코리아를 통해 이지그릴매직쿡의 국내 및 일본 유통을 진행할 예정. 또 전자기기 유통업 및 피규어 유통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 △빛과전자(069540)= 이지그릴코리아와 300억원 규모의 이지그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판매 및 공급지역은 일본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에이블투자자문의 40만주를 처분해 20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 또 지난 10월 6일 발행된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6억원(이자 891만원)을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밝혀. △바이온(032980)= 정산코리아, 김주환을 상대로 57만9373주를 유상증자해 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이그잭스(060230)= 최대주주가 조근호 외 6인에서 일동케미칼 외 6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일동케미칼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그잭스의 지분 9.44%를 보유하게 됨. 일동케미칼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이그잭스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혀. △메디프론(065650)= 대표이사가 묵현상, 김영호 각자 대표에서 김영호로 변경됐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 1주당 0.05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58만2456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삼우엠스(0826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2월 22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 △미투온(20149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청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 답변에서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혀. △제너셈(21719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증권(신탁업자 지위) 등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2월 22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2%.△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임시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로 유기은, 이준필, 최중환, 문정호를 선임하는 안건과 사외이사로 신국환, 하동섭을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감사로 최승환을 선임하는 안건도 부결.△차이나그레이트(900040)= 주당 0.1주의 주식을 배당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1144만2585주.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셀루메드(04918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거래처인 네오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은 2019년 12월 20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6%. △덱스터(206560)=오는 21일 무상증자를 이유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9130원.△에이스테크(088800)= 인도의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콤(RELIANCE JIO INFOCOMM LIMITED.)와 220억원대의 2300/2400MHZ대역 DB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SK컴즈(066270)= 내년 1월 4일 서울 서대문구 임광빌딩 신관 5층 SUPEX홀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SK컴즈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주식교환 및 이전, SK컴즈의 상장 폐지 안건이 논의. △유진테크(084370)=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1억2800만원.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 △케이에스씨비(065940)= 최대주주 백성현과 2대 주주 젬백스앤카엘이 보유 지분을 일부 장외 매각함에 따라 중국인 장위가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서게 됐다고 공시. 백성현은 1500만주를 바이아파트너스에, 젬백스앤카엘은 50만주를 박수종, 고상희에게 매각. 이에 따라 기존 3대 주주였던 장위가 10.76%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젬백스앤카엘이 9.37%, 백성현 외 3인이 7.18%를 보유하게 됨. △삼성증권(0163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44억262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86만4835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2만7550원. 확정 예정일은 2017년 3월2일.△이엔쓰리(074610)=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잠비아 국가의 1200만 달러 규모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나 잠비아 국가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계약자 선정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시. △명문제약(017180)= 보통주 1주당 0.03552017938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82만주.△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탑리츠(14527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 △태영건설(009410)= 에스케이디앤디와 513억원 규모의 리드(REED) 8호 서소문 오피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 규모. △동국제강(00123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29일 계열사 페럼인프라 주식 1200만주를 3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파티게임즈, 신밧드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 변경☞전대미문 업계최저금리 연 2.4%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특급재료! 오후2시 상한가로 날아가기전 긴급매수!
- KOTRA “日 바이오 시밀러 시장, 韓 기업 진출 적기”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을 뜻하는 ‘바이오 시밀러(biosimilar)’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전문기업과의 제휴·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수합병 등 공격적 행보에 대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코트라(KOTRA)는 5일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3위 의약품 수입대국인 일본이 최근 바이오 시밀러를 포함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는 의료보험 재정 개선을 위해 2017년까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사용을 총 의약품 소비의 8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2018년 제네릭 시장 규모가 1조 2000억엔(약 13조2000억원) 규모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나 2020년 전후로 대형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바이오 시밀러 생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일본 내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세계 2위의 신약 개발국이라는 위상에 비해 바이오 시밀러 분야는 상대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다. 최근 대규모 해외수출에 성공한 우리 제약사와의 협력에 관심이 높다. 니치이코, 사와이, 도와제약 등 제네릭 전문 제약사는 해외 바이오 시밀러 기업과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 제약사의 합작 진출 가능성이 높다. 아스테라스제약, 오오즈카HD 등 일본 5대 제약사는 신약 개발과 특허 보호에 주력해 바이오 시밀러 분야 기술개발은 아직 미미하다. 실제 몇몇 우리 기업은 일본 기업과 협업해 현지 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의 경우 일본화학과 CT-P6(유방암·전이성 위염 치료제)를 공동 개발해 2015년 7월 기준 임상 3상 단계를 밟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메이지 파마와 디엠바이오(DM Bio)라는 합작회사를 설립, 2014년 바이오 시밀러 생산을 위한 2500ℓ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 종근당(185750), LG생명과학(068870) 등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양국 기업 협력시 일본 제약사는 주로 일본 내 임상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아울러 일본 제약사들은 글로벌 인수합병(M&A) 등 자본력을 앞세워 뒤처진 국내외 바이오 시밀러 시장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도 함께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상훈 KOTRA 아대양주팀장은 “우리 기업들은 최근 바이오 시밀러 수출 성공사례를 통해 이미 앞선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해 고민해볼 시기”라며 “자금력을 앞세운 일본 제약사의 바이오 시밀러 시장 진출세가 거세지기 전에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료: KOTRA▶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700선 회복'☞셀트리온 램시마, 노르웨이서 1위☞[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거래시간 연장 효과 無
- 전경련, 평창 CEO 하계포럼 개막..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30회 2016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열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한다.허창수 전경련 회장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7일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성장 잠재력이 최근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회복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자”고 제언했다. 허 회장은 “올해는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경제가 걸어온 길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우리는 추격자였으나, 정보화 혁명에서는 선도자가 된 경험이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경제성장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번 하계포럼에서 발표될 미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정책과 대표 기업들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대응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이번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한국인의 실패, 그 의미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허 교수는 압축 성장을 이끌어낸 한국인의 성취와 실패를 문화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미래한국을 위한 실패극복방안에 대해 전했다. 하계포럼 환영만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축사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전경련 총동문회 박희영 회장이 건배사를 했다. 또한 전경련 CEO 하계포럼 30주년을 맞아 그간 전경련과 하계포럼에 기여한 참석자 26명에게 30주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나는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국내외 주요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대표, 캘빈 딩 한국 화웨이 대표, 이나바 요시하루 화낙 회장, 박명순 SKT 미래기술원장 등이 새로운 혁명의 시대에 미국, 중국, 일본, 한국의 전략과 준비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새롭게 펼쳐지게 될 신성장 분야에 대해 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힘, 로봇의 미래’란 주제로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 데니스 홍 UCLA 교수도 강연자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유일호 경제 부총리가 대한민국 위기의 상황에서 도약의 길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 가파르게 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수혜주는
-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수혜주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 등 국내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이를 본떠 만든 비슷한 효능의 복제약이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068270)과 바이넥스(053030) 등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6년간(2013~2019년) 연평균 8.3%씩 증가해 2019년엔 26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특히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보다 개발비용이 적고(10분의 1), 개발기간이 짧은(2분의 1) 반면, 개발성공률(10배)은 높기 때문이다. 1980년대 시장에 진입했던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거나 만료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전망도 밝다. 2013년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 규모는 12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해 2019년엔 2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철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엔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5년 만에 상장을 결정한 배경 중 하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과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91.2%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등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업으로 셀트리온, 바이넥스, LG생명과학(06887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알테오젠(196170),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을 꼽았다.특히 국내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 전망이 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케팅과 출시 속도”라며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교해 효능에서 차별성이 없기 때문에 누가 제품을 빨리 출시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고려하면 한국 업체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실제로 국내 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것이 그 예다.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인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또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의 복제약 ‘트룩시마’ 판매 허가를 유럽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올해 1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복제약 ‘브렌시스’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4월엔 ‘레미케이드’의 복제약 ‘렌플렉시스’가 유럽의약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긍정 의견을 받았다.◇규모 크지 않고 경쟁 치열한 점은 한계…수혜주는 셀트리온·바이넥스 다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경쟁도 치열하다는 지적이 있다. 노경철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 성장 속도가 빠르다”면서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고 경쟁도 치열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약 0.9%에서 2019년 약 8.8~9%까지 커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수혜주로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를 꼽았다. 노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은 편”이라며 “아직 상장돼 있지 않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실적 개선株 '방긋'☞셀트리온, 캐나다 시장 확대 본격화☞셀트리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증가-하나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편집국]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동부제철(016380)은 출자전환 및 채무조정을 통해 자본금 전액잠식을 해소했으며 외부감사결과 자본총계 대 자본금 비율이 106.9%가 됐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은 기업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관리절차가 개시됐다고 공시.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협약제정 및 가입, 채권행사 유예, 정상화 방안 수립관련 실사 추진 등의 안건 결의.△한국석유(004090)공업은 계열사 홍콩인터내셔널 캐피탈 유한회사에 116억96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필룩스(033180)는 노시청 대표이사의 만기 퇴임으로 배기복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이기형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김규일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19년 3월28일.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중국 연태 경제개발구 내 생산기지 부지 6만여평을 약 10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일성건설(013360)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 장성급 숙소, 대령 및 지휘관 숙소, ZS 지원시설 건설공사를 1137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9.2% 규모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17년 9월3일 △효성(004800)은 계열사인 효성베트남에 대해 1169억60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서울 내곡동 8127㎡ 면적 통합연구소 부지를 위해 399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20억원 규모 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만기 이자율 2.5%, 전환가액 1주당 7500원.△플렉스컴(06527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1억8450만5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상자는 디텍 등 협력사 8곳이고 발행신주는 279만9000주로 주당 발행가액 1495원이라고 공시.△디에스케이(109740)는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향후 타법인 지분취득을 검토 중으로 이 과정에서 부족한 자금 추가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금지급·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프로톡스1호조합으로 변경.△엠젠플러스(032790)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단 43기 정기주주총회 결과 및 사업보고서 관련 공시는 예정.△소리바다(053110)는 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급지급 및 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ISPC LIMITED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카카오(035720)는 전환사채 발행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브릿지론 상환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뒤 3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아리온(058220)은 이영직 대표이사가 별세함에 따라 추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한다고 공시. 아리온 지분 24.37%를 보유한 이 대표의 별세로 최대주주도 변경 예정.△데코앤이(0176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나노스(151910)는 전임 대표이사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범 전 스템코 전무를 선임했다고 공시.△스틸앤리소시즈(032860)는 자본전액잠식 해소 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공시. △세호로보트(158310)는 기존 장비사업 외 신규 유통사업 등을 진출하기 위한 통합적 의미를 포괄하기 위해 사명을 인터불스로 개정한다고 공시.△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경영개선을 위한 단순투자 목적의 자금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이 외에는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포스코켐텍(003670)은 파트너사와 합의 하에 등방흑연블록 사업 합작법인(JVC) 설립 진행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09억1600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92만주로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14만2300원.△우전앤한단(052270)(WOOJEON & HANDAN Co.,LTD.)은 멀티미디어 사업부문(디지털셋톱박스)의 포괄양도에 따라 상호를 우전(WOOJEON CO., LTD.)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텔콘(200230)은 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금지급·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기존 (주)케이엠더블유에서 (주)텔콘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텔콘홀딩스의 보유 지분율은 19.87%(98만7826주).△뉴프라이드(900100)는 총 발행주식의 5.44% 수준의 전환가액 996원, 청구금액 19억원어치 190만7629주 규모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은 81만4332주 규모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동부제철, 자본잠식 해소☞동부제철, 50% 이상 자본잠식 해소 입증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편집국]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동부제철(016380)은 출자전환 및 채무조정을 통해 자본금 전액잠식을 해소했으며 외부감사결과 자본총계 대 자본금 비율이 106.9%가 됐다고 공시.△현대상선(011200)은 기업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관리절차가 개시됐다고 공시.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협약제정 및 가입, 채권행사 유예, 정상화 방안 수립관련 실사 추진 등의 안건 결의.△한국석유(004090)공업은 계열사 홍콩인터내셔널 캐피탈 유한회사에 116억96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필룩스(033180)는 노시청 대표이사의 만기 퇴임으로 배기복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이기형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김규일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19년 3월28일.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중국 연태 경제개발구 내 생산기지 부지 6만여평을 약 10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일성건설(013360)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설사업 장성급 숙소, 대령 및 지휘관 숙소, ZS 지원시설 건설공사를 1137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9.2% 규모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17년 9월3일 △효성(004800)은 계열사인 효성베트남에 대해 1169억60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서울 내곡동 8127㎡ 면적 통합연구소 부지를 위해 399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20억원 규모 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만기 이자율 2.5%, 전환가액 1주당 7500원.△플렉스컴(06527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1억8450만5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상자는 디텍 등 협력사 8곳이고 발행신주는 279만9000주로 주당 발행가액 1495원이라고 공시.△디에스케이(109740)는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향후 타법인 지분취득을 검토 중으로 이 과정에서 부족한 자금 추가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금지급·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프로톡스1호조합으로 변경.△엠젠플러스(032790)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단 43기 정기주주총회 결과 및 사업보고서 관련 공시는 예정.△소리바다(053110)는 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급지급 및 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ISPC LIMITED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카카오(035720)는 전환사채 발행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브릿지론 상환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아이팩토리(053810)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뒤 3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아리온(058220)은 이영직 대표이사가 별세함에 따라 추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한다고 공시. 아리온 지분 24.37%를 보유한 이 대표의 별세로 최대주주도 변경 예정.△데코앤이(0176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나노스(151910)는 전임 대표이사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범 전 스템코 전무를 선임했다고 공시.△스틸앤리소시즈(032860)는 자본전액잠식 해소 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공시. △세호로보트(158310)는 기존 장비사업 외 신규 유통사업 등을 진출하기 위한 통합적 의미를 포괄하기 위해 사명을 인터불스로 개정한다고 공시.△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경영개선을 위한 단순투자 목적의 자금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이 외에는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포스코켐텍(003670)은 파트너사와 합의 하에 등방흑연블록 사업 합작법인(JVC) 설립 진행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309억1600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92만주로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14만2300원.△우전앤한단(052270)(WOOJEON & HANDAN Co.,LTD.)은 멀티미디어 사업부문(디지털셋톱박스)의 포괄양도에 따라 상호를 우전(WOOJEON CO., LTD.)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텔콘(200230)은 주식양수도계약체결에 따른 대금지급·주권교부로 최대주주가 기존 (주)케이엠더블유에서 (주)텔콘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텔콘홀딩스의 보유 지분율은 19.87%(98만7826주).△뉴프라이드(900100)는 총 발행주식의 5.44% 수준의 전환가액 996원, 청구금액 19억원어치 190만7629주 규모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은 81만4332주 규모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동부제철, 자본잠식 해소☞동부제철, 50% 이상 자본잠식 해소 입증
- 韓·日 '바이오시밀러 동맹' 약발..제약사, 셀트리온 추격 고삐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토종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과 셀트리온(068270)이 독자 기술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 달리 토종 제약사들은 해외기업과 공동 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생명과학, 일본 제휴사와 2개 제품 개발 중..연내 첫 제품 허가 신청 유력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LG생명과학(068870)은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 LBEC0101’의 새로운 임상3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번 시험은 LBEC0101의 치료 이후 류마티스환자에게 항암제 메트로트렉세이트를 병용 투여하는 시험으로, 상업화 이후를 대비한 장기(48주) 임상시험이다.LG생명과학 오송공장LG생명과학은 지난 2014년말 이 제품의 허가를 위한 임상3상시험에 착수했고 이르면 올해 말께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LG생명과학은 2012년 일본 모치다제약과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일찌감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예약했다. LG생명과학이 만든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모치다가 일본에서 상업화를 추진한다.양사는 엔브렐 이외에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을 양국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3분기 모치다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임상단계 진전에 따른 기술료가 유입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일본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바이오시밀러의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12년 총 2000억원을 들여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포함한 새 공장을 준공한 상태다.◇동아쏘시오홀딩스, 일본서 3개 제품 임상 중..바이오시밀러 전담 법인 가동지난 2011년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뛰어든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옛 동아제약)도 일본 제약사와 제휴를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투자받은 570억원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공송도 디엠비 바이오 공장장을 2014년 준공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본 시장부터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을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연구소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일본에서 메이지세이카파마가 임상시험을 진행해 일본에 먼저 발매하고 한국과 나머지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전략이다. 일본에서는 총 3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항암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DMB-3111’는 임상1상시험을 마치고 연내 임상3상시험을 시작한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DMB-3113)는 임상1상시험을 준비 중이고 빈혈약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DA-3880)의 글로벌 3상 임상도 앞두고 있다. 종근당(185750)과 CJ헬스케어도 빈혈약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를 진행 중이다. 네스프는 세계 시장에서 약 2조5000억원어치 팔리는 대형 제품이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고 최근 일본 후지제약과 기술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CJ제일제당으로부터 분사한 직후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돌입했다. 현재 임상1상시험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합성 의약품과 병행 투자..‘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접근LG생명과학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시밀러 접근 전략은 최근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와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양사는 삼성·셀트리온과 달리 바이오시밀러 사업에만 전념할 수 없는 여건이어서 상업화 단계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합성 신약 개발에도 투자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전략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원칙이다”며 “독자 해외진출을 추진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해외기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시장공략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을 시작했지만 첫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불순물률이 적게 나왔다는 이유로 동등성 입증에 실패, 임상시험을 다시 설계하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일본제약사와 제휴를 맺은 것도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국내업체들이 개발 중인 휴미라, 엔브렐 등의 항체의약품은 일본에서 약 2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장은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이 두 번째로 크고, 일본을 시작으로 단계적 글로벌 잔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요 토종제약사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각 사▶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인·기관 '사자'☞코스닥, 낙폭 축소…외국인 170억 순매수☞코스닥, 2% 이상 급락…中 증시 개장 앞두고 긴장 고조
- 상장 제약사 시가총액 연말 대비 12% 증가...종근당 61% 급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초부터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상승세가 범상치 않다. 특히 종근당이 지난해 말 대비 증가율 61%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1월8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30일(64조9334억원) 대비 11.8% 늘어난 72조5859억원에 달했다. 분석대상 87곳 중 77곳(88.5%)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지난해 시가총액 증가율 118.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던 상반기 말과 비교해도 3조957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68조6289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두각을 보이는 제약사는 종근당이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9042억원에서 60.8% 증가한 1조4537억원으로 급등했다. 종근당의 상승세에 맞물려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10.4%)와 계열사 종근당바이오(2.0%)도 동반 상승했다.종근당은 최근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소식과 다국적 제약사의 대형품목 5종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 등의 호재가 잇따르며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 녹십자(36.3%), 오스코텍(35.4%), 슈넬생명과학(31.8%), 제일약품(29.5%), 동아쏘시오홀딩스(22.7%), 대웅제약(20.4%), 에스텍파마(19.1%), JW중외제약(19.0%), 녹십자홀딩스(16.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그 밖에 바이오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이프로젠의 상장 가능성, 셀트리온 ‘램시마’의 FDA 승인 기대감 등이 연이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종근당은 과거 제네릭 제품에 대한 영업력만 부각되어 경쟁사 대비 오리지널 제품군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당뇨신약 ‘듀비에’와 고혈압 개량신약 ‘텔미누보’ 등을 발판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한 결과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8월 3일(월) △경제일정-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유럽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중국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주주총회-시노플렉스△추가상장-아이비케이투자증권(유상증자, 2000만주, 5000원) -삼성제약(001360)(국내BW행사, 6만 7847주, 500원)-제놀루션(통일교체, 247만 2500주, 500원) -케이디씨(029480)(국내CB행사, 80만 3858주, 500원)-한미글로벌(053690)건축사사무소(해외BW행사, 5만 2043주, 500원)-현대엘리베이터(017800)(유상증자, 500만주, 5000원)-SKC(011790)(국내BW행사, 1만 7985주, 5000원)◇8월 4일(화) △경제일정-미국 6월 공장주문-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호주 8월 호주중앙은행 목표금리 △주주총회-글로벌에스엠테크리미티드△추가상장-루트로닉(085370)(스톡옵션행사 , 1400주, 500원)-지엔코(065060)(국내CB행사, 86만 3557주, 500원)◇8월 5일(수) △경제일정-미국 7월 ADP 민간고용-미국 7월 ISM 비제조업지수-유럽 6월 소매판매 -유럽 7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중국 차이신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주주총회-레드로버-SK건설△추가상장-대원미디어(048910)(국내BW행사, 15만 4990주, 500원)-셀트리온제약(068760)(국내CB행사, 84만 2459주, 500원)-큐로홀딩스(051780)(국내BW행사, 4만주, 500원) ◇8월 6일(목) △경제일정-영국 영국중앙은행 기준금리△주주총회-케이티텔레캅◇8월 7일(금) △경제일정-독일 6월 산업생산-미국 7월 비농업고용-미국 7월 실업률△신규상장-흥국에프엔비△주주총회-에너지솔루션즈-엔지스테크널러지-플레넷-태진인터내셔날-씨피에스테크놀러지-씨피에스텔레콤-휴바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