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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뱀→iHQ 제작사 연합체 출범…"자금, 기획력 다 합쳐 독자 IP 사수"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Creator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한 각 제작사 관계자들이 취재진에게 연합체 결성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IR 메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작사 한 곳의 자본만으로 독자 콘텐츠를 생산하는 건 재정, 인력 여건상 어렵기에 플랫폼에 의존하는 현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제작사들이 모여 자금력과 기획력을 다 합해 공동 제작 체계를 구축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김세연 초록뱀미디어 경영전략기획본부장(부대표)이 직접 밝힌 콘텐츠 제작사 연합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의 결성 이유다. 국내 주요 및 신생 콘텐츠 제작사들이 모인 창작자 연합체 ‘크레이터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6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는 각 제작사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업을 소개하고 연합체의 구성 취지와 이를 통해 달성할 장기적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얼라이언스’는 초록뱀미디어를 필두로 국내 주요 및 신생 미디어 제작사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연합체다. △초록뱀미디어 △아이에이치큐(iHQ)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김종학 프로덕션 △빅토리콘텐츠 등 국내 드라마 시장 주류를 담당한 주요 제작사를 비롯해 신생 제작사인 △씨투(C2)미디어 △오로라미디어 △지담 △디케이이앤엠 등 총 9개 제작사가 힘을 합쳤다. 각 제작사 인적 자원을 합하면 총 40여 명의 작가와 12명의 감독 풀이 구성된다. ‘얼라이언스’는 이를 통해 연간 총 14개의 독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작품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유통 및 커머스 업계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도다.대표로 기조연설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경영전략본부장은 “넷플릭스 ‘킹덤’ ‘오징어 게임’ ‘지옥’ 등 국내 제작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창작물에 대한 지적 재산권이 이를 송출한 플랫폼에만 귀속되는 시스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전세계 시청 1위를 휩쓴 ‘오징어 게임’의 IP(지식재산) 수익을 넷플릭스가 전부 가져간 사례를 예로 들며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발달로 콘텐츠 송출 수단이 다양화된 현재까지도 이런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건 창작자를 포함 이를 소비한 전국민에게 허탈한 일”이라고도 지적했다. 제작사가 플랫폼에 권리를 뺏기지 않고, 창작자들이 제대로 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 및 사전 제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지만, 개별 제작사가 지닌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해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도 꼬집었다. 그런 점에서 9개 제작사가 힘을 합쳐 각사가 지닌 역량과 자금, 인력 등을 공유해 공동 제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얼라이언스’의 취지는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을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세연 본부장은 “제작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고려 중”이라며 IP 확보를 위한 몇 가지 검토 방안들을 제시했다. IP 전체를 매각하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방영권을 판매함으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김 본부장은 또 “요즘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나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최근 관련 업체로부터 실제 협업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아울러 “제작사가 사전 및 자체 제작이 어려웠던 과거에는 PPL(TV 간접광고) 외에 커머스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기획 단계부터 IP를 확보해 사전 제작을 한다면 미디어에 노출할 수 있는 커머스 상품들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며 “현재 기획 중인 드라마들에서부터 다양한 커머스 접점을 도출하고자 여러 대형 커머스 업체들을 만나 논의 중”이라고도 귀띔했다. 최근 쿠팡플레이로 방영 중인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과 공개 전인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유스’(YOUTH)가 사전제작을 통해 독자 IP 확보에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다. 김 본부장은 “주문형 외주 생산 대신 전체 제작비를 다 투입해 사전 제작으로 독자 콘텐츠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이런 행보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 창작자 수익 향상 위해 뭉쳤다…연합 결성
- (위에서부터)‘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iHQ,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사진=각 회사 로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들이 IP(지식재산) 사수 및 창작자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연합체를 결성해 의기투합했다.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공개 중인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해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빅토리콘텐츠’, ‘지담’, ‘디케이이앤엠’, ‘싸이더스HQ’(iHQ),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등 국내 유명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제작사들이 모여 창작자 연합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Creator Alliance)를 출범한다.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는 최근 웰메이드 국산 콘텐츠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 반해, 미디어 환경의 구조적, 환경적 요인들로 이를 제작한 창작자들에게 직접적 수익 및 보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결성됐다. 이에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서로 지적,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창작자의 수익성 향상과 콘텐츠 생산성 발전을 이루고자 연합체로 의기투합했다. 정식 출범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범식을 통해 연합체를 출범한 구체적 취지와 참여 기업 소개, 향후 비전 및 활동 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다.
- 박신혜♥최태준 측 "1월 22일 결혼…임신 초기" [공식]
- 박신혜 최태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부부가 된다.23일 박신혜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2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최태준 측의 소속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태준 배우는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오니,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신혜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박신혜 배우와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박신혜 배우와 최태준 배우, 두 사람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토),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또한,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앞으로도 박신혜 배우는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최태준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태준 배우 소식 관련하여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최태준 배우는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 배우와 오랜 연애 끝에 내년 1월 22일(토) 서울 모처에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또한 결혼식은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두 사람에게 항상 따뜻한 시선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최태준 배우는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오니,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이즈미디어, 12월 NFT플랫폼 오픈… "K-콘텐츠 선보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즈미디어(181340)가 오는 12월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에 진출한 이후 확보해온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K-콘텐츠 NFT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즈미디어는 “현재 티저 오픈으로 테스트 중인 자체 개발 NFT 플랫폼을 다음달 중순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확보한 엔터,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와 함께 게임,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즈미디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글로벌 미디어 기업 아이오케이(078860)(IOK) 등과 NFT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두 회사에 소속된 아티스트, 드라마, 영화, 음반 및 채널 등 포괄적 콘텐츠에 대한 IP를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사,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도 IP 확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K-콘텐츠를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 시켜 판매할 계획”이라며 “NFT 판매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음으로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상반기에 글로벌 IT 기업들과 맺은 협약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NFT 시장과 함께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지난 6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에 UI·UX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메타랩(MetaLab)과 NFT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나스닥 상장사인 그린박스(Greenbox POS)와도 NFT 결제 솔루션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 바 있다.
- BAE173, 9멤버 9애장품 기증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눠요"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그룹 BAE173의 아홉 멤버가 각각의 애장품으로 ‘Thank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에 참여했다. 9명의 애장품이 BAE173의 이름으로 1만원을 기부하는 사람들 중 추첨된 1명에게 모두 전달된다.BAE173의 서브보컬 겸 서브래퍼 도하는 연습생 생활을 하며 힘들 때 읽어 힘을 얻었던 책을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 메인래퍼 및 서브보컬 담당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 8위로 데뷔조에 포함됐던 도현은 자신이 쓰려고 아끼던 립밤을, 메인댄서 및 서브보컬, 서브래퍼 담당인 무진은 아끼던 귀고리를 각각 내놓았다.메인보컬 빛은 학교에 다니면서 방과 후 수업으로 배웠던 악기 우쿨렐레, 메인보컬 영서는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비니와 힘들 때 힘을 얻었던 책, 서브보컬과 리드댄서인 유준은 아끼던 무스탕 재킷을 기증했다. 리드래퍼 겸 서브보컬, 리드댄서를 담당하는 올라운더 제이민은 데뷔 후 자주 입던 후리스 옷, 리더이자 리드보컬, 메인댄서인 준서는 애착인형, 리드보컬이자 메인댄서인 한결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끼던 니트를 각각 내놓았다.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Thank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1만원 기부하는 것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스타소장품이 전달된다. ‘Thank유 캠페인’에서는 ‘Thank유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로 유명스타 60여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나눔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 된다. ‘Thank유 1004장학금’은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유 빨간상자’는 7개 유업체가 참여하는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국내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Thank유 캠페인’은 한국유가공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건강한 소비 및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9월 대형 IPO 급감에 주식 발행 감소…회사채는 발행 증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형 기업공개(IPO)가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달 주식 발행은 전월 대비 50% 이상 줄었다. 회사채는 반기 보고서 제출과 금리 이상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 회사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발행 규모는 증가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주식 발행 규모는 총 23건, 2조 349억원으로 전월(22건, 4조4741억원) 대비 2조4392억원(54.5%) 감소했다. 상장기업의 유상증가는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 대형 IPO가 감소함에 따라 발행규모는 줄어들었다.IPO는 총 14건, 1조4486억원을 조달했다. 전월(12건, 4조877억원) 대비 건수는 2건 증가했지만 금액은 2조6391억원 감소했다. 대형 IPO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 현대중공업(329180) 1건(1조800억원)이었고 나머지 13건은 스팩 등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PIPO가 줄이었다. 코스닥 상장은 에이비온(203400)·와이엠텍(273640)·바이오플러스(099430)·실리콘투(257720)프롬바이오·에스앤디(260970)·원준(382840)·아스플로(159010) 와 더불어 스팩 5건으로 총 13건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유상증자는 9건, 5863억원으로 전월(10건, 3864억원) 대비 건수는 1건 감소했지만 금액은 1999억원 증가(51.7%)했다. 코스피 1건(에어부산(298690))과 코스닥 6건(엠투엔(033310)·드래곤플라이(030350)·체리부로(066360)·지에이치신소재·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엔터테인먼트·피에이치씨(057880))이다. 기타 2건도 있었다.9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7조5894억원으로 전월(14조8858억원) 대비 2조7036억원(18.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47건, 4조9500억원으로 전월(4건, 6200억원) 대비 4조3300억원(698.4%)나 늘었다. 이는 반기보고서 제출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발행건수 급감 이후 다시 발행이 재개되면서 규모가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9월 들어 차환목적의 발행이 재개되고, 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했다.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172건, 11조6420억원으로 전월(205건, 12조3740억원) 대비 7320억원(5.9%) 감소했다. 금융지주채가 9건, 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 증가했고, 은행채는 4조7100억원(21건)·기타금융채 5조7320억원(142건)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증권사 모두 발행을 축소했다.자료=금융감독원ABS는 9974억원으로 전월보다 8944억원(47.3%)감소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는 5204억원으로 전월 대비 2529억원(32.7%) 감소했다.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18조2146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463억원(0.5%)이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9월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37조2407억원으로 전월보다 15조336억원(9.9%) 감소했다. 전체 CP 발행실적을 보면 총 36조1097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495억원(5.4%) 감소했다. 일반기업이나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CP는 15조658억원으로 전월보다 11% 증가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3조4622억원으로 전월보다 8.2% 증가, 기타 ABCP는 17조5818억원으로 전월보다 17.8% 줄었다.9월말 기준 CP 잔액은 218조8569억원으로 전월 보다 1.7%(3조829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사채는 전월보다 11.4% 감소한 101조1309억원이 발행됐다. 단기사채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52조8080억원으로 전월보다 8.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