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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트레이닝센터, 화인문화그룹과 250억 규모 프로젝트 협력계약 체결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류트레이닝센터(Global K Center 대표 박성진) 중국 화인문화그룹과 250억원 규모 (인민폐 1억5000만 위안)의 공동프로젝트 협력 계약 체결을 유치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관계자는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화인문화 그룹은 영상산업, 문화 산업 단지, 교육 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산업의 개발과 시장 확대 등 영상 미디어를 주력 사업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 국내 영화 및 유통분야 투자를 통해 국내 회사의 중국 내 사업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공동프로젝트의 사업 영역은 중국학생 및 기획사 연습생의 한국위탁교육사업, 대중국오디션 중화소년, 중화소녀 시즌6까지의 프로그램 제작 및 매니지먼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먼저 중국 4대 직할시 북경, 상해, 천진, 충칭 이4개지역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인을 한류 트레이닝센터에서 최종 트레이닝 후 데뷔 기회를 제공, 이들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니지 먼트 사업을 구축함으로써 또 다른 인재 발굴의 발판을 마련해 한류의 현지화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케이푼미디어 엄준영 대표, 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 화인문화그룹 지푸탕 회장, 화인문화그룹 권세진 부회장 (왼쪽부터)이번 공동프로젝트는 한·중을 통틀어 단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협력계약 건으로, 아이돌 트레이닝과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분야의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한류트레이닝센터와 한국의 문화컨테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 화인문화그룹과의 만남으로 알려졌다. 중화소년, 소녀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시작으로 화인문화그룹이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시작하는데 그 파트너를 한류트레이닝센터와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한류트레이닝센터 박성진 대표는 “ 금번 화인문화그룹과의 공동프로젝트 협력 계약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배우고자 하는 중국의 니즈와 한국의 한류 프로그램이 잘 부합된 비즈니스 협력 건으로, 앞으로 이를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대중 문화 컨텐츠를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 트레이너들로 하여금 한류문화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 하고 있으며 CJ E&M 채널 Mnet ‘프로듀스101’과 ‘소년24’ 및 KBS WORLD K-POP FESTIVAL의 메인 트레이닝 장소로 알려져 있다.
- 콘텐츠앤피플스토리 "한식 포함 테마별 브랜드 개발..제작비 100억"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에서는 창업과 프랜차이즈를 소재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STAR SHOP - 시즌 1 - 한식편’이 오는 11월 3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500만 뷰(11월 10일 기준)를 달성해 화제다. 최근 중국과의 정치, 사회적 쟁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공통 관심사인 창업과 예능 프로그램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중국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인 유쿠, 아이치이, 바이두 등에서 동시 방영할 기회를 얻은 것. 프로그램은 한·중 연예인이 매장을 오픈 하는 과정을 예능 형태로 보여준다. 입지선정, 인테리어, 메뉴개발 및 고객 서비스 교육과 홍보 등 프랜차이즈 창업의 기본 요소를 모두 담았고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방송 종료 후 실제 매장이 오픈되는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총 시즌5까지 기획돼 있으며 첫 시작을 한류 스타 정일우, 월드 스타 성룡이 발굴한 아이돌 그룹 JJCC의 프린스 맥, 중국 여배우 유리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가수 원흠과 함께 중국 상하이와 한국에서 진행한다. 중국의 여러 기관과 미디어에서는 산업적 연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판단하여 촬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제작사 콘텐츠앤피플스토리(대표 이성진)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시청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 생방송을 접목해시청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1 한식편은 각 회당 15분 분량으로 총 20회이다. 이후 시즌2 베이커리 카페가 5월 오픈 예정이며, 한국의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테마파크, 뷰티 체험샵과 패션 체험관 등 프랜차이즈 오픈 기획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2017년 하반기까지 최소 100억 원이 투자되며 중국의 대형 기업과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한편 11월 14일 상해에서 중국 현지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의 초청을 통하여 제작발표회 및 브랜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축사는 중국 현지 30여개 미디어의 취재와 성세장성 국제광고회사 (SAATCHI & SAATCHI)TV프로그램 광고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주립위(Allan Chou)와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정용문, 15. 16대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및 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박상규 전 의원이 담당했다. 관계자는 “시즌1 한식편은 한국 이수그룹의 중국 법인인 이수홀딩스상하이(대표 이경희)와 합작 형태로 기획했으며, 이수홀딩스상하이는 중국 상해에서 플레나127 이라는 한식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매장 오픈과 실질적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맹점 또는 지역 총판에 대한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 ‘스쿨팅’, ‘10JAM’을 아시나요..10대를 잡아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T 업계에 ‘10대’ 마케팅이 한창이다. 유례없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10대들의 힘에 주목하는 면도 있지만 인터넷은 선점을 통한 익숙함이 성공 열쇠인 것도 이유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0대 청소년의 96.6%는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했고, 10대의 인터넷 이용시간은 일주일에 14.5시간으로 20대(21.0시간)에 근접할 정도다.네이버가 자신의 얼굴을 강아지 같은 귀여운 동물로 바꿔주는 ‘스노우’라는 셀카앱으로 한·중·일 10대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자 이번에는 통신회사들이 앞다퉈 10대 전용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식 자료 한 번 안 내고 철저히 인터넷상에서만 홍보하며 개발자를 숨기기도 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스쿨팅’, KT(030200)는 ‘10JAM’이라는 중·고생 전용 SNS 무료앱을 슬그머니 선보였다. “아빠 친구 신청은 이제 그만!”, “데이터는 항상 부족하지?” “그래서 더 솔직하지” 등의 표현으로 10대를 겨냥하고 있다.‘스쿨팅’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휴대폰 인증을 통해 14세~19세 외에는 가입이 안된다. 앱을 많이 쓸수록 포인트가 쌓여 데이터 쿠폰으로 바꿔주고 자사가입자(SK텔레콤)라면 팅요금제 가입시 별도로 스쿨팅 전용데이터 월500MB를 준다. 학교 게시판은 익명이고 내가 쓴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전국 청소년이 보는 게시판에 글이 올라간다.▲SK텔레콤의 10대 전용 SNS ‘스쿨팅’‘10JAM’ 역시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밴드에서 아재들과 섞여 지내던 시절을 잊으라 한다. 기본 기능은 ‘스쿨팅’과 비슷한데 예술고, 체육고, 자사고, 야구명문고 등 계열별 커뮤니티가 있고, 인기글에 대해 잼이라는포인트를 줘서 갖고 싶은 잼뱃지로 인터넷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다. ’스쿨팅’은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데이터 쿠폰을 주는 반면, ‘10JAM’은 KT임을 숨기는 게 다르다. 구글플레이에 ‘10JAM’의 개발자는 10JAM로만 표시돼 있다. KT 관계자는 “사실 10JAM의 개발자는 SK플래닛에서 영입한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두 회사 모두 10대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진행한다.‘스쿨팅’은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 친구 10명을 모아오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준다. ‘10JAM’은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일간 친구 추천 시 추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1000원, 매일 최다 추천자에게 5만 원, 3명 이상 추천자 중에서 추첨해 아이폰7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KT의 10대 전용 SNS ‘10JAM’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눈치 보는 게 싫은 10대들은 스노우로 자신의 얼굴을 동물 모양으로 꾸며 공유한다”면서 “10대를 향한 IT 기업의 관심은 인터넷 음악 업계에서도 뜨겁다”고 말했다. 로엔의 ‘멜론’이나 KT뮤직 ‘지니’가 아이돌 공연에 10대를 초청하는 행사나 중고생 대상 뮤직 UCC 공모전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인 것이다.한편 SK텔레콤은 중고생을 넘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도 도입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노우’로 찍은 아기 모습(사진=김현아 기자)
- SK텔레콤 스마트빔,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의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이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17 CES에서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그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UO스마트빔레이저NX는 내년 1월 공식 출시 예정인 차기 스마트빔 모델로 이동형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s Accessories)와 홈 비디오 기기(Home Audio/Video Components and Accessories)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혁신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레이저와 LED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 최대 25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폰 연결 없이 SD카드의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독립 재생(Stand Alone)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10주년을 기념하여 UO스마트빔레이저NX ‘빅뱅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더욱 향상된 밝기와 기능을 개선하여 내년 1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2012년 스마트빔의 첫 출시 이후 큐브 모양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기능/디자인/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총 3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소형프로젝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모델명:AK XB10)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2014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김성한 디바이스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력과 협력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획기적인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루나S · 갤럭시A8 사면 ‘페이커’ 3D피규어 준다"☞중기청·SK테크엑스 '스마틴 앱 챌린지 2016' 시상식 개최☞IoT 전용망(로라) 첫 서비스 '안전 단말기'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