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1건
- 30% 싼 새아파트, 내년 3만가구 나온다…30대 청약전략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 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 사전청약을 진행키로 하면서 내 집 마련에 목말라하던 젊은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새 아파트의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공급일정에 맞춘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서울 용산정비창 등 5000가구 포함…1년 3만가구씩 청약국토교통부는 8일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조기공급 방안’을 통해 내년 하반기 3만 가구, 2022년 상반기 나머지 3만 가구를 각각 사전청약 받겠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되고 나서 본 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총 12만 가구 규모인 3기 신도시 분양 물량 가운데선 2만여 가구가 사전청약 대상이다. 서울에서 나오는 사전청약 물량은 용산정비창 부지 3000가구를 포함한 5000가구다.사전청약 물량은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우선 내년 7∼8월에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110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2지구 1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 1000가구 등이 사전청약으로 풀린다. 9∼10월에는 남양주왕숙2지구 1500가구와 성남낙생 800가구, 부천역곡 800가구, 11∼12월에는 하남교산 1100가구와 고양창릉 1600가구, 남양주왕숙 2400가구, 과천 1800가구 등이다. 2022년에는 상반기에 남양주왕숙 4000가구, 고양창릉 2500가구, 안양인덕원 300가구 등 3만 가구 대부분이 나온다. 용산정비창 3000가구는 하반기에 사전청약을 받는다.태릉골프장은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 부지는 청사 활용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의 반환 후,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각각 구체적인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예비청약자들 호응도는 높은 편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30%가량 가격이 낮을 것이란 정부 설명 때문이다. 정부가 내놓은 3기 신도시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는 한달 만에 12만명 이상이 신청했다. ‘패닉바잉’을 이끈 30대가 38%, 40대가 31%를 차지하고 이들 중 95%는 ‘실거주’를 이유로 꼽아, 사전청약부터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으려는 이들의 경쟁이 치열하리란 전망이다.사전청약 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을 적용한다. 소득요건 등을 적용하는 시점도 본 청약이 아닌 사전청약 때가 기준이다.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본 청약 시점까지 투기과열지구는 2년, 그 외엔 1년 이상인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최대 10년간 팔 수 없는 전매제한 규제가 걸린다. ◇“거주자 우선, 특별공급 노려라”…패닉바잉 주춤 전망전문가들은 사전청약 당첨률을 높이려면 ‘거주자 우선’ 요건을 충족시킬 것을 조언하고 있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도 “규모가 66만㎡ 아래인 지구는 해당 시군 거주자에 전부 우선공급하고, 66만㎡가 넘는 지구는 해당 시군, 경기도, 수도권 전체로 나눠 30%, 20%, 50%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어떤 방식이든 해당 지역 거주자가 가장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경우 용산정비창부지(51만㎡), 남태령군부지(4만㎡),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만㎡) 모두 100% 서울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묻지마 청약은 경계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가점이 낮고 특별공급자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 규모택지보다는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3기 신도시의 경우 그간 공급이 미미했던 60∼85㎡ 공공분양주택의 비율을 30~50% 수준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주택도 통상 60~85㎡ 주택이 60% 이상 공급된다. 85㎡ 초과는 20% 이상이다. 요건을 갖춘 경우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전청약 물량의 55%는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이 중 30%는 신혼부부, 25%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다. 생애최초는 추첨제로 선정한다. 나머지는 자격요건이 되는 청약자 중 청약통장 납입횟수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전문가인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당해 지역 우선 공급이나 특별공급은 떨어져도 두 번의 청약 기회가 더 있기 때문에 당첨확률을 확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사전청약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부동산 과열을 야기했던 ‘패닉바잉’ 현상이 잦아들지도 관심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사전청약은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며 “당첨자를 중심으로 ‘내 집을 마련했다’는 심리적 효과가 나타나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투자大전망]“내집 마련, 규제지역을 노려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부동산 분야 재야 고수들이 보는 ‘내 집 마련 타이밍’과 ‘유망 지역’은 어디일까. 대답은 한결같다. 실거주 목적이면서 자금 여력만 충분하다면 ‘바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고, 대상 지역은 규제 지역 내 신축 아파트를 추천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필명 빠숑),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필명 ‘월천대사’), 정지영 아이원 대표(‘아임해피’) 등 3인은 지난 17일 열린 ‘이데일리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에서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에게 이같이 조언했다.김 소장은 “실거주 목적이라면 시기를 가리지 말고 사야한다”며 “단기적인 가격 조정 우려 때문에 집을 못 사고 시기를 놓치고, 이후 집을 사려고 준비하면 집값이 오르고 매물은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서울 한 가운데 있는 아파트라면 신축이나 구축 모두 가격 조정기에도 버틸 여지가 있지만 경기도 끝 지역은 다르다”며 “집값이 오를 땐 신축을 따라 구축까지 함께 오르지만, 가격이 빠질 땐 구축이 먼저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서울 집값이 코로나19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만큼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돌직구도 나왔다. 이 대표는 “코로나 확산이 다시 재발하면 가격 조정세가 오겠지만, 대폭락은 없을 것”이라며 “주택 시장 분위기나 정책을 봤을 때 조정된 가격에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특히 집값 등락 두려움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있다. 정 대표는 “무리하게 대출해서 집을 사고, 이자를 내다 연체하고,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자기 (자금)상태를 맞춰서 내 집 마련을 하고 계속 (거기서) 산다면 적어도 망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규제 지역 지정으로 집값이 내려갔다면 규제가 풀리면 다시 회복될 가능성 높다”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한다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하는 게 좋고, 가격 부담이 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주현 월천대사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 강신우 이데일리 기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부동산 대전망’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방송안내]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 아이디어
- [이데일리TV 오지현PD]17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주최로 `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개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내 주택시장의 전망이 논의됐다. 이 날 행사는 `불확실성 시대, 바람직한 주택정책 방향은?`을 주제로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함께 시작했다. 이어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1부 패널토론에서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 한형기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장, 최민석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사무관이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부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에서는 국내 내노라하는 부동산 고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아임해피` 정지영 아이원 대표,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각자 강연을 진행한 뒤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부동산 정책 하에서의 현명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무관객 행사로 진행됐다. 이데일리TV는 이번 포럼을 특별편성해 방영할 예정이다. 1부 `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은 오는 26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부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은 26일(일) 밤 11시에 뒤이어 방송된다.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 아이디어를 이데일리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케이블방송, IPTV,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17일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왼쪽부터), 함영진 직방 빅테이터랩장,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 한형기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장, 최민석 국토교통부 주택산업과 사무관이 의견을 나눴다.
- 위메프, 5월 황금연휴 '파격 할인' 행사
- 위메프 55데이 광고 티저이미지. (사진=위메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위메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특가 기획전과 이벤트를 실시한다.위메프는 다음달 5일 파격특가 할인행사 ‘위메프 55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메프 55데이에는 해피머니상품권, 제주렌트카, 미코 탁상용 선풍기, 아임닭 닭가슴살, 푸마 트레이닝복, 뉴발란스 운동화, 전국 숙박권 등을 55원에 제공한다. 또한, 아디다스, 리복 슬리퍼, 원마운트 워터파크 종일권 등은 555원, 거제씨월드, 아산스파비스, 뮤지컬 드림걸스는 5555원, 보루네오 4인소파와 거실 테이블은 55만5555원에 판매한다. 다만 대상상품 수량은 한정돼 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모음 기획전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선물은 1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최대 5000원), 어버이날 선물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주요 상품으로는 크록스키즈 신발 9900원, 가족뮤직컬 ‘슈퍼윙스’ 9900원, 21st 스쿠터 킥보드 4만3900원 등이다. 어버이날 상품으로는 신라명과 세트 9900원, 카네이션 미니꽃다발 1만2900원, 고려홍삼정 스틱 2만7900원, 휴플러스 안마기 5만3900원 등이 준비됐다. 위메프는 편의점 GS25와 황금연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정각부터 빙그레 바나나우유, 롯데 빼빼로, 핫식스, 오리온 예감, 광동 옥수수수염차, 오리온 포카칩, 농심 신라면 큰사발 등 2200개 상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1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팝 1000원 충전권을 100원에 매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 [라이프&스타일]밸런타인데이 이벤트·패키지 즐기라 전해라
-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레스토랑 ‘더 킹스’에서 연인이 와인과 뷔페 음식을 즐기고 있다.[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특급호텔들도 앞다퉈 연인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연인과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저녁을 보내거나, 둘만의 오붓한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솔로를 위한 파티와 함께 달콤한 고백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연인과 함께 오붓한 공간에서 둘만의 시간을밸런타인데이는 연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까운 교외나 지방으로 굳이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특급호텔들은 객실을 로맨틱하게 단장하고 연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12일부터 14일까지 부케와 풍선으로 꾸며진 객실에서 연인과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는 ‘밸런타인 마리아쥬 패키지(Valentine Mariage Package)’를 선보였다. 룸서비스로 와인 1병이 제공되며, 연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케이크도 준비돼 있다. 연인과 함께 뷔페·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즐길 수 있다.그랜드힐튼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2종을 선보이며 연인 고객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투 마이 디어(To my dear)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에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테라스 라운지의 해피아워 2인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투 마이 스위티(To my sweetie) 패키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꽃과 화병 세트에 룸서비스 직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제 초콜릿 세트를 더했다. 패키지 이용만으로 객실 이용부터 식사는 물론, 선물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그랜드앰배서더 서울의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더 킹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페셜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기존 뷔페 음식 외에 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방문하는 모든 커플에게 밸런타인 초콜릿을 증정한다.◇“솔로들을 위한 파티도 준비 완료”연인들을 위한 패키지만 있는 게 아니다. 솔로들을 위한 파티도 준비됐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3일 영국풍의 바 ‘오크룸’에서 ‘7080 센세이셔널 싱글즈 파티’를 연다. 전문 DJ가 전설적인 스웨덴 팝 그룹 아바(ABBA)의 곡들과 함께 흥겨운 파티를 연다.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영 음료 쿠폰 1장이 무료 제공되며 별도 입장료는 없다. 호텔 내 이탈리아·프랑스 식당 등에서는 다양한 밸런타인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그랜드하얏트 서울은 12~13일 이틀간 ‘싱글스&밍글 나이트(Singles&Mingles Night)’ 파티를 준비했다. 유명 DJ인 ‘라빈(RAVIN)’과 하우스 밴드 ‘앙코르(Encore)’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춤 경연대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파티 입장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의 기회가 주어진다.그랜드하얏트 서울의 클럽인 ‘제이제이 마호니스’▶ 관련기사 ◀☞ [포토]쉐라톤워커힐, 밸런타인 기념 스페셜 커플 이벤트 진행☞ 파리크라상,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초콜릿 출시☞ 풀무원, 생과일주스 '아임리얼' 밸런타인 한정판 출시☞ 허쉬,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 출시☞ [포토]"밸런타인데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