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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포유,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KLPGA 선수 후원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고야 미요시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 퀸즈’ 골프대회에서 KL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 성격을 띄는 더퀸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비롯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 투어가 팀 대항전으로 맞붙는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올포유는 이번 더퀸즈 대회에서 KLPGA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제작해 협찬한다.협찬 품목은 벤치코트와 레인코트를 비롯해 방풍스웨터, 모자, 장갑, 귀마개 등이다. 대한민국의 붉은 악마를 떠올리는 강렬한 빨강색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올포유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여자골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후원하게 됐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더퀸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여자골프 선수는 캡틴 신지애(28, 스리본드)를 비롯해 고진영(21, 넵스), 장수연(22, 롯데), 배선우(22, 삼천리), 이승현(25, NH투자증권), 김민선(21, CJ오쇼핑), 조정민(22, 문영그룹), 김해림(27, 롯데), 정희원(25, 파인테크닉스) 등 총 9명이다.
- [맥모닝 뉴스]사상누각에 발끈한 검찰 "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세금으로 비아그라 산 청와대...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1월 23일 소식입니다.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3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상누각” 발끈한 검찰… “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될 것”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녹취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SBS가 단독 보도.SBS에 따르면 검찰의 한 관계자는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겨주기 위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또,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은 ‘사초’로 봐도 무방할 만큼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고도 전해.이 관계자는 공소장을 ‘기름 뺀 살코기’라고 표현하며 증거를 토대로 공소장 문장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고.간 보지 말고 그냥 공개함이 어떨지…-청와대, 국민세금으로 ‘비아그라’ 구입경향신문 단독보도.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 5000원)을 구매했고, 같은달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45만 6000원)도 산 것으로 나타나.도대체 누가 어디서 썼을까?-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촛불민심 잘못 건드렸다 ‘불매’ 자초패션 브랜드 자라(ZARA) 리테일코리아의 이봉진 사장이 한 강연에서 촛불집회를 두고 한 발언이 ‘불매운동’ 자초.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봉진 사장의 강연 후기를 올리며 이 사장이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있을 때 참여 안 하는 4900만 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이 사장은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가업을,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등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아.대형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에는 “이 사장이 한 말과 이완용이 3.1 운동에 대해 입장발표한 것과 논리가 유사하다”며 “자라코리아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게재돼.촛불은 자신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나선 것.-신한·국민銀 예금금리 더 낮춘다…대출금리는 인상행진다음달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일부 통장의 예금금리를 낮춘다고 뉴시스가 보도.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19일부터 유(U)드림 레디고(Ready高) 통장의 우대이자율을 낮춘다고. 기본우대이자율은 연 최고 2.4%에서 1.2%로 1.2%포인트 깎이고 추가우대이자율도 연 최고 0.7%에서 0.3%로 낮아져.국민은행도 KB★Story통장과 KB연금우대통장의 우대이율은 2.00%에서 1.00%로, KB사랑나눔통장의 기본이율은 1.00%에서 0.50%로 낮춰.하지만 대출금리는 계속 인상.국민은행의 ‘포유(For You) 장기대출’(5년 고정혼합형) 금리는 8월말 2.74~4.04%에서 22일 기준 3.39~4.69%로 0.65%포인트 상승. 여기에 붙는 가산금리는 2.63%에서 2.69%로 0.06%포인트 높아져.신한은행의 고정금리는 2.8~4.1%에서 3.5~4.8%로 0.7%포인트 뛰었고 가산금리는 0.1%포인트 상승한 2.55%로 나타나.은행이 자기들 배만 불리려 한다는 비판 자초하는 셈.-트럼프 “클린턴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등에 대한 수사를 추진하지 않을 전망.22일(현지시간) 트럼프 인수위의 수석고문인 켈리엔 콘웨이는 MSNBC 뉴스쇼인 ‘모닝조’에 나와 “당선자가 클린턴에 대한 기소를 추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공화당 의원들에게도 강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해.대선 기간 내내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클린턴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는 선거 구호일 뿐, 정치 보복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트럼프는 당선 직후 “클린턴 부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발언한 바 있어.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 공유경제 확산, 명품에 조명도 빌려 쓴다
-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경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백화점도 옷과 장신구 등을 빌려주는 렌털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의 패션 렌털 전문점 ‘살롱 드 샬롯’ 의상을 입고 있는 모델들.(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렌탈(대여)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정수기·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가전제품에 이어 침대 매트리스·조명 등 생활용품, 심지어는 명품까지 빌려 쓰는 등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SK플래닛은 월정액(8만원)을 내면 최대 4벌까지 옷을 빌려주는 ‘프로젝트 앤’ 사업을 시작했고, 롯데백화점은 고가 드레스나 정장, 귀금속 등을 갖춘 패션 렌탈 매장 ‘살롱 드 샬롯’을 운영 중이다.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최신 옷과 가방 등 패션상품을 빌려 주는 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11번가는 지난 6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렌탈 제품을 한 곳에 모은 ‘생활플러스 렌탈샵’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동양매직, 바디프랜드, 청호나이스, 코웨이, 쿠쿠 등 국내외 14개 렌탈업체의 280여개 제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설치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LED홈조명도 렌탈 상품으로 나왔다. LED조명브랜드 LED이포유는 거실, 침실, 주방 등 집안 5군데의 조명을 LED로 설치할 수 있는 홈조명 패키지를 렌탈 판매한다. 별도 보증금이나, 계약금, 설치비 없이 최저 월 2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2011년 19.5조원에서 올해 25.9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LED이포유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한 번에 목돈을 들여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보다 필요할 때 그보다 적은 비용으로 빌려 쓰는 소비 패턴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늘고 대기업까지 속속 렌탈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시장 규모는 당분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ED 이포유 홈조명 렌탈 서비스.
- [대출길 넓히는 저축銀]마이너스 통장처럼 5년간 이용 가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OK저축은행의 대표적인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은 스파이크OK론이다. 높은 한도와 마이너스 통장 같은 방식으로 최장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적용 금리대는 연 9.5~19.9%이며 대출한도는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폭넓다. 만 20세 이상의 급여소득자 또는 자영업자가 대출 대상이며 만기일시, 원리금균등분할, 원금균등분할, 한도거래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으로 스파이크OK론은 지난 5월 출시해 월평균 100억원의 실적을 내고 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다양한 상품에 포함된 중금리 대출을 스파이크OK론 상품으로 통합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신용대출을 고객이 신청하면 스파이크OK론을 신청하지 않아도 우선 중금리 상품으로 자동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보가 부족한 고객 입장을 고려해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세스를 설계한 셈이다. OK저축은행의 전체 중금리 대출 상품 실적은 현재까지 약 1500억원에 이른다.한편, OK저축은행은 박세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이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을 직접 초대하는 ‘OK 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셔날(INVITATIONAL)’을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골프팬을 매료시킨 박성현(23·넵스)을 비롯해 2010년, 2011년, 2014년 일본 투어 상금왕인 안선주(28·요넥스코리아), K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 장수연(22·롯데), 올 시즌 루키 김지영(20·올포유), KLPGA 챔피언십 메이저대회 우승에 빛나는 배선우(22·삼천리) 등이 출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