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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스 서울 명동, 설 연휴 ‘와인 투어’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비스 명동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와인 여행 ‘세 나라 와인 투어’ 패키지를 선뵌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비스 명동은 2020년 추석 연휴 때 ‘5나라 와인 투어’ 패키지를 진행한 바 있다.세 나라 와인 투어(사진=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설 연휴 기간 소중한 가족 또는 연인과 편안하고 안락한 객실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세 나라의 유명 와인과 전통 음식을 맛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세 나라 와인 투어 이용권 2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2만 6000원이다.와인 투어는 △11일 스페인 △12일 프랑스 △13일은 이탈리아 순으로 진행한다. 총 3개국의 유명 와인을 매일 색다르게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유럽 3개국의 전통 음식 7종도 무제한 제공된다.스페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레알 꼼빠니아 3종’, 프랑스 현지 판매 1위 와인 브랜드 ‘로쉐 마제 3종’, 이탈리아의 ‘지아콘디’ 브랜드 와인 4종과 꽁까 도로 등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전통 음식은 △감바스 알 아히요 △스페인 전통 스튜 요리 피스토 만체고 △문어 요리 뽈뽀 등의 스페인 요리와, △닭고기와 야채에 포도주를 부어 조린 프랑스 전통 요리 코코뱅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 라따뚜이 △연어 파피요트 △니스풍 샐러드 등의 프랑스 요리,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요리는 △라구 알라 볼로네제 파스타 △해산물 스튜 카치우코 △로스트 비프 △치킨 시저 샐러드 등으로 준비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각 나라별 음식, 치즈, 디저트가 함께 구성돼 있다.와인 투어는 호텔 최고층인 19층에 위치해 명동 도심과 남산의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르 바(Le Bar)’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세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5인 미만 이용 시 예약 가능하다. 이용권은 별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인 5만원이다. 이날까지 사전 구매 시 20% 할인된 금액인 4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투숙객은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 아워홈, 민감 체질·채식 맞춤형 건강 식단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자나 채식주의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식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아워홈 본사 구내식당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메뉴를 배식하고 있다.(사진=아워홈)아워홈은 채식 문화 등 다양한 생활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별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취지로 이번 메뉴를 기획했다. 최근 구내식당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해당 메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워홈은 메뉴 출시에 앞서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식품에 대한 알러지 보유 및 베지테리언 여부와 유형’을 설문조사했다. 주요 알러지 원인 식품 및 비건 고객들의 채식 범위 결과를 바탕으로 식단을 구성했다.이번 ‘맞춤형 건강 식단’은 설문조사에서 채식주의자라고 응답한 인원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유형인 ‘페스코 베지테리언(유제품, 달걀, 해산물 등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단계를 적용해 어패류와 달걀, 채소 등을 주재료로 구성했다. 또한 식약처가 지정한 알러지 유발 가능성 식품군 21가지를 1대 1 대체 식재료를 선정해 조리한다.이와 함께 기름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재료를 볶기, 튀기기 보다는 삶기, 찌기 등 건강 조리법을 활용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균형과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2500kcal, 30~49세 남성 기준)을 고려해 녹두, 현미, 보리 등을 풍부하게 넣은 잡곡밥을 제공해 건강함을 더했다.주요 메뉴로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해산물밀푀유나베 △두부스테이크도시락 △수제해물완자전골 등 한식 정찬을 비롯해 △대구살파피요트 △연어포케 △포두부라자냐 △홈메이드두유요거트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로 최상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을 개발했다”라며 “현재 약 80여종의 식단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점포와 메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소율 “남편 문희준에 숨기는 것 많아”…백지영 ‘깜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인 H.O.T. 문희준에게 비밀로 하는 것들이 있다고 고백한다. 곁에서 이야기를 듣던 백지영의 ‘입.틀.막’을 부른 소율, 문희준 커플의 비밀스러운 ‘부부의 세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소율, ‘라디오스타’ 출연. (사진=MBC ‘라디오스타’)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독특한 안무 구성으로 대히트를 친 노래 ‘빠빠빠’로 인기를 누렸다. 2017년에는 13살 연상 아이돌 선배인 문희준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딸 ‘잼잼이’ 희율이와 함께 육아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산 후 4년 만에 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재도약한 소율은 산후풍이 재발한 거 같았다는 근황과 고충을 고백한다. 무엇보다 남편인 문희준에게 비밀로 하는 것이 많다며 ‘라디오스타’ 출연은 물론 “웬만해선 스케줄을 얘기 안 한다. 시간만 알려준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문희준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모습과 그 이유를 공개해 “부부끼리 비밀이 많아”라는 MC들의 깜놀과 백지영의 ‘입.틀.막’을 유발한다고 해, 소율이 털어놓을 비밀스러운 부부의 세계는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소율은 하늘 같던 대선배 문희준과의 연애가 시작된 시점도 회상한다. 소율은 크레용팝의 팬이었던 문희준이 먼저 연락해왔고, 대선배의 연락을 거절하기 어려워 ”세 번 만에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어 어렵게 첫 만남이 성사된 것과 달리 그 자리에서 문희준에게 반했던 이유, 요트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해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반면 “(문희준이) 자는 데 숨소리가 심상치 않다”며 마치 딸을 대하듯 ‘엄마 모드’로 돌변해 문희준을 대하는 이유까지 들려준다. 한편 소율은 결혼식 ‘축의금 MAX’의 주인공인 김구라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소율은 “선배님이 (요즘) 러브 러브해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예쁜 꾸러미를 건넸고, 김구라는 이를 풀어헤치며 얼굴이 발그레해지더니, 주변에서 짓궂게 인증샷을 요구하자 무리수 멘트를 투척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해 그 선물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잼잼이 엄마’ 소율이 공개하는 비밀스러운 ‘부부의세계’는 6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폐허 속에도 미래는 있다…`10가지 희망의 싹`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폐허 속에서 보낸 2020년 한 해는 인류에게 불안과 공포, 슬픔과 도전을 안겨줬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그로 인해 빠르게 발전한 분야들이 생겨났고, 이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실제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서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는 “펜데믹은 끔찍했지만, 우리가 얼마나 빨리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지를 비롯해 여러 혁신을 찾아볼 수 있었다”며 “펜데믹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신을 돌아보면서도 이런 긍정적인 면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가 찾을 수 있는 10가지 희망적인 발전을 소개했다.◇헬스케어 발전 올해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헬스케어라고 할 수 있다. 불과 1년 만에 하나도 아닌, 여러 개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승인하고 출시한 것이 그 핵심이다. 이는 미래에 생명의학과 관련된 제조는 물론이고 배송까지 획기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에머슨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사업부 짐 나이키스트 대표는 “이번에 확인된 획기적인 디지털화한 제조 기술이 앞으로 몇년 간 생명의학분야에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엄격한 락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연스럽게 원격의료서비스가 발전하게 됐다. 미국의학협회는 현재 미국 내 환자의 90% 정도가 원격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데, 이는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비해 3분의2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환경 회복올 한 해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의 재앙과 같은 산불, 인도 사이클론 등 기후환경 파괴에 따른 대형 재난은 역대급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경이 대부분 봉쇄되고 해외 여행이 사실상 막혀 버리자 오히려 환경 보호에 득이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캡제미니의 존 뮬런 북미대표는 “항공여행과 해외출장, 통근자 감소 등으로 인해 대기의 질(質)이 극적으로 개선됐다”며 “특히 대도시에서의 대기 질이 매우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많은 대도시에서는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다. UC버클리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첫 강제 외출금지 조치 이후 6주 만에 지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5%나 급감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은 적어도 20개국 이상이 머지 않아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의 출시 및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교육 실험2020년은 아마 전 세계 교육시스템에 혁명과도 같은 한 해가 됐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까지도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졌다. 이제 원격 수업은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전문가들은 올 해는 학교가 디지털 교육을 받아들임으로써 교육의 형태가 바뀌는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인도 교육기술 플랫폼인 바이주의 디비야 고쿨나스 공동창업주는 “온라인 교육이 이제 주류로 나섰다”며 “학부모와 학생들도 이제는 온라인 교육에 따른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후진국에서의 교육 기회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향후 많은 대학들도 온라인 강좌를 확대하거나 심지어 온라인 캠퍼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무방식 변화올해는 사업장에도 거대한 변화가 닥친 한 해다. 많은 근로자들은 원격으로 근무하거나 재택근무를 해야 했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낮추는 경우도 있었지만, 근로자들에게는 자율성과 유연성, 잠재적으로 여유시간 등을 갖게 하는 효과도 있었다. 기업 소프트웨어업체인 블루스케이프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더 유연하고 근로자 친화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업무 시대를 맞게 됐다”며 “더이상 `9시 출근, 5시 퇴근`과 같이 업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는 방식으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근로자 5명 가운데 3명 꼴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가 해제된다 해도 재택근무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자들의 웰빙을 더 고민하는 기업주들 입장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양성 확대올 3월에 있었던 경찰 과잉진압에 따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과 논쟁을 이끌어낸 계기였다. 이로 인해 정부와 기업들이 인종주의에 대해 항의하고 규탄하는 한편 소수자들을 위한 지원과 중요한 변화를 모색하게 했다. 올해에만 블랙록과 MS, 타깃 등 메이저 기업들은 소수인종 고용을 더 늘리기로 했고 이달에도 나스닥은 모든 상장사에게 이사회 내에 한 명 이상의 이사를 소수인종에서 선발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로체스터대 사이먼비즈니스스쿨 세빈 엘테킨 학장은 “이런 기업들의 변화가 이 사회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냈으면 한다”며 “다양성과 관용, 접근성 등이 우리 신념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 혁신팬데믹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회경제적 충격과 지속적인 락다운 조치로 인해 기업들은 올 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생존을 위해 기업들은 빠르게 변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결국 급격한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뮬런 캡제미니 북미대표는 “팬데믹은 기업들에게 파괴적인 일이었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새로운 혁신의 길이 열렸으며 몇몇 미래 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례로 식당이나 레스토랑 등의 온라인 주문 및 비대면 거래모델을 보면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게 혁신할 수 있는지 알게 되며,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여행지 발굴올 한 해 전 세계 국경이 봉쇄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여행지는 대부분 출입이 금지됐다. 하지만 출장이 줄어들고 국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늘어나면서 우리 가까이에 숨겨져 잇던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에어비앤비가 발간한 여행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해외 여행자들이 주로 찾던 대도시가 선호 여행지 상위권을 싹쓸이했지만 올해엔 집 주변이나 국립공원, 해변, 스키장 등이 이를 대체했다고 한다. 에어비앤비 보고서는 “내년에도 코로나 공포가 계속 이어지면서 국내 여행이 여행업계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미국 내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전체 62%가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의 여행지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여행객들이 가까운 곳을 찾으면서도 그 속에서 독특함을 추구할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요트나 나무집, 헛간을 개조한 호텔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쳤다. ◇웰빙 추구올 한 해 세계인들의 관심은 웰빙과 건강이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자 집에서 자신만의 웰빙을 추구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됐다. 이 덕에 명상이나 홈쿠킹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내운동 등이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군으로 자리 잡았다. 식당 예약앱인 오픈테이블의 첫 템플턴 창업주 겸 S2G벤처 대표이사는 현재 농업기술 스타트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데, 그가 투자한 회사들은 주로 새롭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음식료를 생산하는 스타트업들이다. 템플턴 창업주는 “코로나로 인해 음식료품 공급체인도 큰 타격을 입었다”며 “역설적으로 이는 기후변화 이슈에 더 민감하게 될 것이며 우리 몸에 좋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방식으로 음식품을 생산하는데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결성 확대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과 물리적인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오히려 신기술이나 디지털 통신수단 등을 활용하려는 욕구는 더 커졌다.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나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 등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이는 디지털 상에서 사람들을 더 연결시켜주고 있다. 이런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연셜성은 더 커질 수 있다. 케이티 포스 미들테네시주립대 미디어학 교수는 “펜데믹 이전까지는 실시간에서 타인의 경험을 인지할 수 없었지만 이제 소셜미디어나 영상 공유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 차원에서 타인과 실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연결성 확대는 향후 인간성과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자기 계발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빵 굽기 열풍과 같이 자기자신의 여가를 활용하고 기술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여전히 활발하다. 아직도 많은 이들은 코로나19 하에서 자기를 계발하고 뭔가 기술을 배우려는 학습욕을 불태우고 있다. 싱가포르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링크드러닝의 경우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1년 만에 300%나 늘어났다고 한다. 개인들 간에 기술을 가르쳐 주는 기술공유 앱인 스킬쉐어 역시 올해에만 4배 이상 사용자가 늘었다. 맷 쿠퍼 스킬쉐어 CEO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계발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는 정신건강와 웰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에 개인들의 창의적인 시야를 넓혀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요트원정대' 소유 "바다 위 아름다운 풍경, 잊을 수 없는 추억될 것"
- (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소유가 ‘요트원정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10월부터 요트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MBC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가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소유는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트원정대’ 종영 소감을 밝혔다.소유는 “요트 여행이라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촬영하기 전부터 유독 더 설렜었는데, 너무 좋은 동료들까지 만나서 더 즐겁게 방송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바다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바다 위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서로를 정말 잘 배려하고, 처음 요트 여행을 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면서 “너무 좋은 방송 만들어 주신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송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저 소유의 다음 방송과 음악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훈훈하게 인사를 마무리했다.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모여 여행에 나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소유는 열정 가득한 막내 대원으로 요리부터 먹방, 요트 운행까지 모두 능숙하게 해내면서 막내 대원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특히 소유는 넘치는 에너지로 멀미 탓에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역할을 대신하고, 힘을 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파스타, 돼지국밥, 연어장 덮밥 등 다양한 음식을 연달아 만들어내면서 요트 여행의 로망을 더했다.이처럼 ‘요트원정대’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드러낸 소유는 올해 여름 걸 크러쉬 콘셉트가 인상적인 디지털 싱글 ‘GOTTA GO(가라고)’ 활동을 마치고 각종 OST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로 솔직 담백한 일상과 메이크업 팁 등, 다양한 소재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한편, 소유는 다채로운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원진살 언급→최초 합방으로 '강렬 첫 등장'
- ‘우리 이혼했어요’(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 선우은숙, 이하늘 박유선, 최고기 유깻잎이 달콤 쌉싸름한 공감 여행을 통해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0%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입증했다.특히 ‘우이혼’ 6회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의 ‘어게인 허니문’ 마지막 날과 최고기, 유깻잎의 ‘캠핑카 여행’이 담겼다. 여기에 새로운 ‘4호 커플’ 이하늘, 박유선이 본격 등장하며 다른 커플들과는 묘하게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냈다.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제주도에서 리마인드 허니문을 즐긴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마지막 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근사한 요트 위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던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장미 100송이와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옥반지를 깜짝 선물로 건넸다. 감격한 선우은숙은 “전 남편, 전 부인이 아니라 하나의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후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함께하면서 40여 년 전 신혼 시절 부부 생활 이야기를 과감하게 꺼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공감대를 높였다. 이후 DJ DOC 리더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과 결혼 이유 등을 세세하게 털어놓으며 어렵게 방송에 동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의 이유에 집중하거나 이혼이 곧 실패라는 인식보다는 이혼 후에도 잘 지낼 수 있는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하늘과 박유선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됐던 제주도에서 재회, 미묘한 기류 속 진솔한 대화들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전에 찾아갔던 점집에서 들었던 원진살에 대해 쏟아내며 결혼을 후회하느냐는 질문과 아니라는 답변을 주고받았던 터. 박유선은 담담하게 “그럼 이혼은 후회해?”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하늘은 쉽게 답변하지 않아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숙소에 돌아온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우이혼’ 최초로 한 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5년 만에 단둘만의 여행을 떠난 최고기, 유깻잎은 달콤하면서도 가슴 울컥한 모습으로 또 한 번 눈시울을 적셨다. 럭셔리한 캠핑카를 타고 출발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김밥을 먹여주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마치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여행지에 도착했다. 거짓말탐지기까지 준비해 유깻잎의 남자친구 존재를 물어본 최고기는 “없다”라는 대답이 ‘진실’로 나오자 파안대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고기는 이혼 후 변화된 삶에서 우울함이 최고였다며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더불어 최고기의 깜짝 선물인 솔잎이의 성장앨범을 받은 유깻잎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2021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우이혼' 4호 커플 이하늘·박유선, '이혼 10개월 차' 생생 스토리 펼쳐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이혼 부부의 ‘상상초월’ 신세계가 펼쳐진다!”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가수 이하늘과 전(前) 부인 박유선이 지금껏 볼 수 없던 색다르고 묘한 분위기의 이혼 부부 이야기를 선보인다.‘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등 세 커플의 세 가지 이혼 이야기로 다른 듯 닮은 희로애락 인생 이야기를 선보이며 신선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상황들이 흥미진진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화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것.25일 방송하는 ‘우이혼’ 6회에서는 DJ DOC 리더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새로운 ‘4호 커플’로 전격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혼 10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길고 긴 11년간의 연애, 동거와는 달리, 1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결혼 생활로 인해 이혼 소식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터. 특히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 장벽마저도 뛰어넘은 채 당당하게 연애 및 동거 사실을 드러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충격을 배가시켰다.무엇보다 연애와 결혼 기간 동안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 이혼 후에야 ‘우이혼’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을 결심한 이하늘과 박유선의 심경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이하늘의 전 부인 박유선은 사진을 통해서가 아닌, 방송에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과 박유선은 지금까지의 ‘우이혼’ 속 이혼 부부들과는 전혀 다른, 색다르고 묘한 분위기를 풍겨내 눈길을 끌었다. 힙합계 악동 이미지로 무대 위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이하늘이 전 부인 박유선 앞에서 무장해제된 반전 모습으로 MC들마저 놀라게 만들었던 것. 더불어 11년간의 연애와 동거, 1년 4개월의 결혼 생활이라는 인생의 긴 시간을 함께 보낸 사이인 두 사람이 아직은 ‘이혼’이라는 낯선 상황 속에서, 이혼 후 친구와 연인 사이의 경계선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은 과연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40년 만에 제주도로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났던 ‘1호 커플’ 이영하-선우은숙은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멋진 제주 바다에서 요트 여행을 즐기던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다시 가져가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라며 의미심장한 선물을 건넸고, 이에 선우은숙이 눈물을 와락 터트리면서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신혼 시절 부부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69금 토크를 나누며 거침없고 화끈한 대화를 이어갔다. 선우은숙은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그때 당신 왜 그랬어?”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예상치 못한 선우은숙의 물음에 이영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제작진은 “이영하-선우은숙을 비롯한 기존 커플들이 재회 여행을 통해 발전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놀라고 있다”라며 “새롭게 합류하는 이하늘-박유선 커플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쌍용차의 `HERO` 올 뉴 렉스턴‥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12월의 차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0년 12월의 차에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 르노삼성자동차 NEW QM6, 쌍용자동차(003620) 올 뉴 렉스턴, 포르쉐 타이칸이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렉스턴이 19.3점(25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렉스턴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9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올 뉴 렉스턴은 전면부를 비롯,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센터콘솔을 채택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파워와 연비 향상을 고려한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고, 3톤의 여유있는 견인력은 요트나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기아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 올 뉴 아반떼(5월) △르노 캡처(6월) △더 뉴 아우디 A4(7월) △올 뉴 푸조 2008 SUV(8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9월) △현대 디 올 뉴 투싼(10월) △BMW 뉴 5시리즈(11월)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디지털화·자연·소규모…코로나 시대 서울우수관광 테마
- ‘봉벤져스의 서울 무비투어’ 영상(사진=서울광광재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코로나 일상 대비 서울우수관광 테마상품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대에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서울관광상품을 개발해 향후 변화된 관광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심사결과 상품테마는 역사문화(9), 산업(4), 프리미엄(4), 힐링(2), 야간(1)로 역사·문화관광 상품이 전체의 45%로 나타났다.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역사문화상품 중 ‘A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도심도보관광’은 안전한 관광을 위하여 개인용 AR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역사의 교훈과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가이드 중심의 상품에서 테마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행 서비스로 변화를 추구한 융합놀이형 관광상품이다.프리미엄 관광 테마의 ‘Become INSSA Korean Tour Challengers!’ 에서는 뉴노멀 대안 여행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하는 1박 2일 프리미엄 단독 차량투어를 기획했다. 투어는 코로나 19 기간에 인기 있던 K드라마(Drama) 촬영지 중심으로 방문한다. 남산 성곽길, 한강 요트, 한강 피크닉, 서울숲, 석촌호수 등 가능한 밀폐된 곳이 아닌 트인 야외 공간으로 주로 구성했다. 해외 현지에서 개별관광투어로 특화된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SNS 홍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평가위원회 참석한 심사위원은 “이번 응모 상품 중 서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상품들이 상당히 보여 코로나와 서울관광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며 “공모전의 기획 의도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을 갖춘 여행사도 많이 보였다” 고 평가했다. 다른 심사위원은 “공모전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 향후 서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 팀장은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어떻게 하면 방역과 안전을 지키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서울 여행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울 여행업이 코로나 일상을 준비해야 하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미우새' 시청자 울린 김민종+정우 눈물…시청률 18.7% '최고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에 ‘원조 하이틴 스타’ 김민종이 ‘미운 남의 새끼’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미우새’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 16.6%, 17.5%를 기록,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부동의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5.6%를 기록했다. 특히,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김민종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8.7%까지 치솟아 시선을 집중시켰다.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정우가 출연해 아내 김유미와 연애 시절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결혼 5년차인 정우에게 신동엽이 “아내를 보면 아직도 설레냐”고 묻자 정우는 “사귈 때 느낌과 결혼 후 느낌이 다른데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레고 특히 손 잡을 때 설렌다”고 말했다. 또 정우는 처음 아내를 볼 때 “등장하는데 후광이 쫙 비췄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연애시절 “아내에게 보이지 않는 막이 있는데, 그 막을 뚫기까지 힘들었다”며 사귀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어디가 예뻐 보이냐’는 질문에 정우는 “유미 씨는 본인 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다. 되게 무드가 있다”며 “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아직도 예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김희철 집에는 호철이가 놀러와 함께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이호철은 희철에게 고기 많이 먹는 비법을 전수하며 앉은 자리에서 무려 8판을 해치웠다. 소고기를 실컷 먹은 호철은 영화를 보고 한 번도 운적이 없다는 희철에게 영화 ‘워낭 소리’를 추천했다. ‘워낭 소리’를 본 호철이 오열하자 희철이 “괜찮냐”며 “소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고 이 영화를 보는 게 좀 죄책감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바다가 보이는 온수풀이 있는 럭셔리 팬션 여행을 준비했다. 온수풀에서 스낵을 즐기면서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이런 곳은 여자와 와야하는 곳 아니냐,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갔었냐”고 물어 원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선셋을 즐기러 요트를 타러 나갔는데, 노을 앞에서 멋지게 샴페인을 터트리려 했으나 실패를 하자 “이건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야”라고 말해 짠한 웃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미우새’에는 올해 49세가 된 원조 하이틴 스타 김민종의 자연인 일상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독특하게 산속 컨테이너에서 눈을 뜬 김민종은 아침에 물티슈로 세수를 하는가 하면 즉석 떡국으로 혼자 끼니를 해결했다. 또 주변의 공사 소음에도 불구하고 믹스 커피 한 잔에 불멍을 즐기고, 추워도 문을 닫지 않고 주변 뷰를 즐기는 폼나는 자연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임원희랑 거의 비슷한데 얼굴에 속고 있는 거다. 짠하면 더 짠했지 덜 짠하지 않은데 잘생겨서 덜 짠해 보이는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이후 운전을 하고 어디론가 가던 김민종은 음악을 들으며 눈가가 촉촉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얼마전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님의 산소를 찾아 가는 길. 산소에 도착한 김민종은 부모님에게 닿길 바라는 고요한 독백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잠시 후 어머니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함께 해준 의리 형님 김보성이 생전 어머님이 좋아하던 안개꽃을 사가지고 찾아왔다.김민종은 김보성에게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 그 말을 못한 게 너무 한이 맺히더라. 돌아가시기 5분 전에야 그 말을 건넸다. 형도 그런 표현을 많이 해라. 그래야 가슴에 한이 좀 덜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으니까 술기운에 사랑한다고 말을 많이 한다. 대화가 서로 오갈수 있을 때 할 걸. 그게 많이 후회스럽더라”라며 눈물을 쏟았다.이를 지켜보던 어머님들은 물론, 정우는 “고 3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지병에 돌아가셨는데, 저도 살아 계실 때 하지 못했던 말이 사랑한다는 말이다. 그게 너무 비슷한 거 같다. 아버지 임종 직전에야 혼잣말로 되뇌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챔피언십’ 스크린골프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대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골프존과 협력해 풍성한 부상을 제공하는 전국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최신형 스마트폰의 행운을 선사하는 참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쌍용차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올 뉴 렉스턴 챔피언십’을 전국 골프존 가맹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위 입상자는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와 올 뉴 렉스턴 200만원 할인권을, 2위 입상자는 고급 드라이버와 올 뉴 렉스턴 100만원 할인권을, 3위 입상자는 고급 웨지와 올 뉴 렉스턴 50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최다 라운드를 플레이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와 올 뉴 렉스턴 200만원 할인권(1위)을 지급하는 등 순위별 푸짐한 골프 관련 부상을 지급한다. 스페셜 시상으로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부문에 각각 골프 버디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대회 참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뉴렉스턴골프존’ 해시태그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아이캠퍼 아이옥스 키친테이블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더욱 손쉽게 비대면 구매할 수 있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 을 통해 모바일 상담과 시승신청을 할 수 있으며, 카카오메시지로 e-카탈로그와 가격표를 내려받을 수 있다.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쿠폰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쌍용차 전시장에서 구매견적을 받는 고객에게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행운이 기다린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이달 출시한 올 뉴 렉스턴은 5인 탑승객이 편안히 여행하면서 골프가방 4개를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갖고 있으며, 동급 최대 3톤의 견인능력으로 요트를 비롯한 오너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계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플래그십 SUV이다.
- "원초적인 빵맛으로" SPC 새로운 도전 '패션5 테라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베이커리 레스토랑 `패션 5`는 SPC그룹 야심작이다. 76년 제빵·제과 노하우를 집약한 곳이다. 2007년 플래그십 스토어로 문을 연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한 지 오래다. 이 가게가 이달부터 `패션 5 테라스(Passion 5 Terrace)’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고대밀로 만든 베이커리패션 5 테라스는 `빵의 기원을 찾아, 열정을 더해 굽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다. 베이커리 기본인 빵에 집중하는 열정과 의지를 담았다. 실제로 빵 기원을 거슬러가 원초적인 맛에 도전한다. 인류 최초의 빵을 만든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 `고대밀`(품종 개량을 거치지 않은 원시 상태 밀)로 빵을 굽는다. 고대밀은 빵으로 만들면 식감이 훨씬 부드럽다. 고소한 맛을 내어 현미보다 맛이 낫다. 이 품종은 미네랄과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을 담고 있어서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종류에 따라 스펠트밀(spelt), 호라산밀(Khorasan) 등으로 구분한다.대표 메뉴는 고대밀 바게트, 고대밀 식빵, 스톤밀 크로와상, 무화과 라미장 등이다. 고대밀을 활용한 △샌드위치류(프로슈토&발사믹 가지 바게트, 튜나 코울슬로 라미장 등) △샐러드류(시즈널 로스트 베지 샐러드, 그릴드 그린 베지 & 칠리 샐러드 등) △델리(수비드 비프 머쉬룸 플레이트, 연어 파피요트 플레이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오전에 브런치 메뉴는 1만 원대로 즐길 수 있다.스톤 밀링 시스템패션 5 테라스는 눈으로 즐기는 맛도 제법이다. 건물 1층에서 곡선 계단을 따라 매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전통 제분 방식과 첨단 장비를 접목해 맞춤 제작한 ‘스톤 밀링 시스템(Stone milling system)’을 도입했다. 고대밀 원맥을 빻아 밀가루로 만들고, 제빵사가 이를 반죽해서, 빵을 구워내기까지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톤 밀링 시스템은 맷돌의 원리를 적용한 전통 방식 제분기다. 밀가루 영양소가 파괴하는 것을 줄여준다.가게에 마련한 정원공간 곳곳에도 눈요깃거리가 가득하다. ‘테라스’라는 이름에 어울리도록 공간 디자인에 힘썼다. 건물 중정(실내 마당)과 성큰(움푹 들어간 공간)에 위치한 정원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품격이 조화를 이룬다. 고풍스러운 의자와 탁자 등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접이식 창을 달아 자연 채광이 실내에 자연히 스미도록 했다. 티크나무와 대리석으로 마감한 벽과 바닥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기존 패션 5는 케이크와 디저트를 특화해 운영한다. 왕관 모양 디저트 `생토노레` 같은 보기 드문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구움 과자, 선물류, 젤라또, 초콜릿, 와인, 잼 등 코너를 전문화할 예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76년간 축적한 역사와 위상에 걸맞은 전문성과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픈한 가게”라며 “끊임없는 시도와 노력으로 글로벌 베이커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