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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서보만씨 별세, 서의국(건설업) 정국(건설업) 형국(부산은행 부지점장) 봉국(YTN 스포츠부 차장)씨 부친상, 정애숙(전 YTN 앵커)씨 시부상=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울산 보람병원 장례식장 특 102호실, 발인 7일 오전, 052-254-0444.△김원호(전 휘문고 농구부 감독)씨 별세, 김영기(베스트이엔텍 차장) 혜숙씨 부친상, 양성옥씨 시부상, 이회석(버네이스애플트리 사장)씨 장인=5일, 서울 구로구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장례식장 112호, 발인 7일 오전 9시, 02-857-0444.△남기웅씨 별세, 남광현(케이피아이엔티 과장) 장현(㈜DNA 이사)씨 부친상=6일 오전, 충북 청주시 하나노인전문병원 502호, 발인 8일 오전, 043-270-8400.△진석문(해군사관학교 3기, 전 수협 상임감사)씨 별세, 진원종(GTS 대표)·진혜영씨 부친상, 한영숙씨 시부상, 김영현(전 동원건설산업 대표)씨 장인상=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7일 입실 예정),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9.△권욱승씨 별세, 권기한(동국대 교수)·권성연·권혜진씨 부친상, 김진수(GSK 부사장)·신광열(자영업)씨 장인상=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02.△권성근(전 공군작전사령관)씨 별세, 태신(전 국무총리실장·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한국경제연구원 원장)·세란(대림대 교수)·정란(TJS어학원 원감)씨 부친상, 김양숙씨 시부상, 이정헌(금진 대표)·최광진(순천향대 교수)씨 장인상, 권영보(두산중공업 과장)씨 조부상=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7일 오전 11시부터 17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2-3410-6912(12호실), 02-3410-6917(17호실)△이순옥(여성중앙회 명예회장, 장호테니스재단 명예이사장)씨 별세, 홍순성(전 수원대 공과대학장)·홍순모(㈜계동산업 회장)·홍순용(숭실대 겸임교수)·홍선자·홍민자·홍선희씨 모친상, 예봉혜·김정순·하화실씨 시모상, 배도환(전 중앙대 의대 교수)·박철(㈜대동공업 대표이사)씨 장모상, 홍준표(㈜그린제약 대표이사)씨 조모상=6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7일 오전 10시부터 23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92(7일 오전 10시부터 02-3010-2263).△곽찬홍씨 별세, 김형수(중부일보 시흥주재 부장)씨 장인상=6일 오전,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8일 오전 7시, 062-973-9166 .△조순옥씨 별세, 고준환(경기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고상규(현대해상 차장)·고원규(JAC리크루트먼트 컨설턴트)씨 모친상, 조영미·홍영화씨 시모상=6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오전 11시, 02-3010-2237.
- 규제 샌드박스 적용 1호는?…11일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
- 이달 16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 설치된 신일복합충전소. 울산 4번째 수소충전소다. 울산시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융합 부문 규제 샌드박스 적용 1호가 내주 확정될 전망이다.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컨퍼런스 A홀에서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연다.정부는 빠른 규제 해소로 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17일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를 도입했다. 어린이가 맘껏 뛰노는 모래 놀이터(샌드박스)처럼 규제 환경을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기존에 없던 신산업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 행정법에 걸리거나 규정 자체가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규제 샌드박스는 이를 30일 이내에 안전성 등 최소한의 검증 절차만 거쳐 허용해주도록 했다.산업부 주도의 산업융합 부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ICT정보통신 융합기술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안건을 받기 시작했고, 핀테크·혁신금융(금융위원회)과 지역혁신성장(전략)사업(중소벤처기업부)도 4월 시행 예정이다.11일 열리는 심의위는 산업융합 부문 규제특례 부여 여부를 결정하는 첫 자리이다. 산업부는 이미 △도시지역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 업체의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등 규제 샌드박스 사례 10건을 발굴했다. 수소충전소는 고압가스를 다루기 때문에 서울시 조례 등에 입지제한 규제가 컸다. 그러나 이날 심의위만 거치면 서울시 내 6곳에 당장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2월11일(월)10:00 규제특례심의회(성윤모 장관, 대한상의)14:00 수출통상대응반회의(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무역보험공사)△2월1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본부장, 서울)13:30 민관합동 투자전담지원단 출범식(정승일 차관, 대한상의)16:00 중견련 방문 및 중견기업 간담회(차관, 상장회사회관)△2월13일(수)12:00 상무관 오찬간담회(차관, 세종)△2월14일(목)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서울)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14:0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차관, 서울청사 별관)△2월15일(금)10:00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장관, 서울청사)◇주간보도계획△2월11일(월)10:00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11:00 제17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 개최11:00 산업부, 제1차 수출통상대응반 개최△2월12일(화)11:00 2019년 상무관 회의 개최11:00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11:00 국표원, 2019년 국제표준활동지원사업 추진△2월13일(수)11:00 수출지원을 위한 KOLAS 전환 로드투어11:00 석유?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 대책 발표△2월14일(목)11:00 발효 6년차, 한-호주 FTA 이행 점검을 위한 양국간 논의11:00 2018년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72% 초과 달성11:00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올해에 달라지는 지원내용
- 文대통령 “수소차·연료전지, 2030년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목표”(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가야신라요 공방에 방문해 장성우 옹기장에게 제작 과정을 질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수소경제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소경제 전략보고대회에서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면서 “수소경제 로드맵은 바탕으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울산방문은 새해 첫 지역경제투어의 일환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수소 경제로드맵과 울산의 미래에너지 전략 발표를 통해서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울산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단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소경제전략보고대회에는 산업부, 과기부, 환경부, 중기부 장관과 송철호 울산시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文대통령 “우리 가능성과 강점 무궁무진…수소활용, 세계적 기술력 확보”문 대통령은 수소경제와 관련, “우리의 강점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과 연계해서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다”며 “지금까지 누적 1조원 수준인 수소경제 효과는 2022년 16조원, 2030년 25조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고용유발인원은 지금까지 1만 명 수준에서 2022년 10만 명, 2030년 2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소 활용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고, 핵심부품 99%의 국산화를 이루고 있다”며 “수소차 생산을 올해는 4천대까지 생산을 늘리고 2022년 8만1천대, 2030년 180만대를 거쳐 이후 수백만 대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5%를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빈국”이라면서 “수소경제를 통해 에너지를 일정 부분 자급할 수 있게 되면, 경제 성장을 더 안정적으로 이끌고 에너지 안보도 더욱 단단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도 업무용 차량으로 수소차를 구입해 사용 중”이라면서 “2030년까지 정부의 목표대로 수소차가 보급되면, 연간 3만 톤, 현재 발생량의 10%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文대통령 “울산,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도시 여건 갖추고 있다”문 대통령은 또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면서, 핵심기술과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상용화 하도록 돕겠다. 수요 측면에서는 정부가 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현재 수소 승용차와 버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택시와 트럭까지 확대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수소버스의 보급을 2022년까지 2,000대로 늘리고, 경찰버스 820대도 2021년부터 수소버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소충전소 규제 개선과 설치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규제 샌드박스 1호가 ‘도심 수소차 충전소 설치’이다. 수소 충전소를 올해 86개, 2022년까지 310개로 늘려 수소차 이용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울산은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도 성공한다. 산업수도 울산, 성공 DNA를 보유한 울산이 경제 성장판을 다시 열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소연료 생산기업 시찰…지역 경제인과 오찬간담회 한편,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 전략보고회 참석에 이어 전국 최대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덕양 3공장을 방문해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에너지 생산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아울러 지역경제인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찬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창원 SK가스 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인 이필희 필드터프승목 대표이사, 권순미 대오비전 대표 등이 참석했고, 청년기업인인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도 참석했다.이어 울산 옹기마을을 찾아 옹기박물관과 장성우 가야신라요 대표의 옹기 제작 시연을 관람하며 함께한 국민들과의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 한국당 당협위원장 오디션, 권영세 ‘탈락’…30대 ‘이변’
-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이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10일부터 전국 15곳 당협위원장 임명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진행된 수도권 등 5군데 오디션에서 30대 청년 정치인들이 두각을 보였다. 반면 친박근혜계 인사인 권영세 전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한국당 조직강화특위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은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을, 송파구병, 경기 안양시 만안구, 부산 사하구갑 등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직위원장은 당 비상대책위 의결을 거쳐 정식 당협위원장에 오르는 만큼,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선발하는 자리였다.이날 출전한 이들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권 전 의원은 서울 용산구 당협위원장에 지원했지만, 6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서울 영등포구을에서 16대부터 내리 3선을 지낸 그가 지역구를 옮기는 강수를 뒀지만 먹히지 않았다. 이에 서울메트로 경영기획본부장 출신으로 78점을 받은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이 다시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이에 앞서 강남을 오디션에선 올해 31살인 보수청년 네트워크 정치스타트업 ‘청사진’의 정원석 대표가 69점으로 우승했다. 경쟁했던 이수원 전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은 68점, 이방호 전 의원의 자녀인 이지현 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은 42점을 얻었다.송파병 오디션에서도 33살인 김성용 한국당 비대위 산하 정당개혁위원회 위원이 김범수 세이브NK 대표와 맞붙어 69대 68로 신승을 거뒀다.이외에 안양시 만안구에선 김승 청년보수단체 ‘젊은한국’ 대표가, 부산 사하갑에선 김소정 사하구 구의원이 우승했다.이번 공개 오디션은 △지원자 발언 △조강특위 위원(심사위원) 질의 응답 △지원자간 상호 토론 △평가단 질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도별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인의 현장 투표 40%, 조강특위 위원 심사 점수 60%를 합산해 현장에서 결정됐다.한편 한국당은 11일엔 서울 양천을, 서울 강남병, 울산 울주군, 대구 동구갑, 경북 경산시 당협위원장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