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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10년물 금리,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 국고채 3년·10년물 금리,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채권마감]
  •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연일 강세를 이어가던 국채 시장이 약세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가 장단기 구분 없이 일제히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716%, 3년물 금리는 2.2bp 상승한 3.666%에 최종 호가됐다. 중장기물 위주로 금리 상승폭이 더 컸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2.8bp, 3.6bp 오른 3.704%, 3.762%에 호가됐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3.670%, 3.628%로 3.5bp, 3.1bp 올랐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사흘 만에 상승 전환이지만 나머지는 무려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다. 출처: 마켓포인트아시아 장에서 미국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각각 4.88%, 4.4% 수준에서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강보합세를 유지했던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초강세를 보이던 30년물 금리가 소폭 상승했지만 10년물 금리가 더 많이 오른 탓에 30년물-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13.4bp로 역전폭이 전 거래일(12.9bp)보다 더 확대됐다. 그나마 30년물-3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3.8bp로 전 거래일(-4.7bp)보다는 축소된 모습이다. 이날 국채선물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 3년 선물은 9틱 하락한 103.71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국고 10년 선물은 47틱 하락한 110.11에 거래됐다. 사흘 만에 하락 전환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고 3년과 10년 선물 모두 순매수했다. 3년 선물은 5600계약 이상, 10년은 637계약 매수했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국고 선물을 매도했다. 금융투자와 투신, 연기금은 국고 3년 선물을 10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와 투신은 10년 선물에 대해서도 매도세를 보였다. 은행만 10년 선물을 2600계약 넘게 순매수했다.2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 힌트가 없었던 상황이지만 시장에선 내년 5월 금리 인하 전망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다소 매파적이었던 FOMC 의사록으로 인해 달러인덱스가 올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재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 채권시장은 FOMC회의를 계기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지만 외환시장만큼 FOMC 의사록에 민감한 모습은 아니었다. 시장에선 미국의 11월 경제지표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현재와 같은 소폭 조정 흐름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정장을 빌미로 매수 수요가 나오면서 국채 금리는 현 수준에서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딜러는 “연말까지 매수세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현 수준과 같은 거래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협상을 완료하는 등 중동 불안이 완화되는 모습이었으나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국제유가 흐름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선물을 중심으로 배럴당 7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는 등 영향이 제한됐다.한편 이날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금리는 각각 3.830%, 4.310%로 변화가 없었다. 11월 1일 이후 계속 같은 흐름이다.
2023.11.22 I 최정희 기자
우리금융지주, 종금·벤처 완전 자회사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키움
  • 우리금융지주, 종금·벤처 완전 자회사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이 자회사가 되는 것은 주식수 증가로 주당순이익(EPS)가 희석되지만, 향후 자회사 이익 증가로 희석효과를 점차 만회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전장 종가는 1만1560원이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장 수급 상 다소 부담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긍정적 효과가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 2 개사에 대해 주식교환을 통해 지분율 100%인 완전 자회사로 전환, 이 과정에서 발행하는 우리금융 신주가 이날 상장한다. 주식교환 전 우리종합금융의 지분율은 58.7%,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지분율은 55.5%였고, 우리종합금융은 1 대 0.0624, 우리벤처파트너스는 1 대 0.2234 의 교환비율이 적용됐다. 이날 상장되는 신주는 약 3247만주로 발행 주식수의 4.46%에 해당한다.김 연구원은 “주식 수가 증가하지만 지분율 상승으로 증가하는 연결순이익과 자본비율 상승 등의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우리종합금융은 2023년 실적이 상당히 부진하고, 2023년 1 분기 편입된 우리벤처파트너스도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리종합금융은 2021년 800억원, 2022년 9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2023년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부진하다.그는 “충당금비용 증가가 원인이다. 자산증가 등 수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충당금비용이 안정화되면 2022년 보다 다소 증가한 1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우리벤처파트너스 순이익은 2021년 648 억원, 2022년 133억원, 2023년 상반기 누적 20 억원으로 벤처 특성 상 변동성이 크다. 최근 3 개년 평균은 379억원이다. 그는 “이런 가정 하에 2024년 연결순이익 증가분은 약 618억원으로 이익전망치의 약 2.0% 정도”라고 설명했다.보통주자본 비율 20bp 상승의 효과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DPS 의 경우 주식 수 증가에도 최소한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10월24일 까지 취득 후 소각예정인 지분율 약 1.2%의 자기주식을 감안하면 주당 주주환원율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28 I 양지윤 기자
"이효리가 알아본 비건스니커즈..재미·환경 모두 잡았죠"
  • "이효리가 알아본 비건스니커즈..재미·환경 모두 잡았죠"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사과가죽은 말 그대로 잼 등을 만들고 남은 사과 찌꺼기로 만든 가죽입니다. 물이나 오염에 강해 물티슈로 가볍게 닦을 수 있고 일반 가죽보다 가볍죠. 일반 가죽보다는 비싸지만 친환경 소재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적용했습니다.”이근백 마더그라운드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신발장 앞에서 귤 색상의 스니커즈를 들고 있다. (사진= 김혜미 기자)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근백 마더그라운드 대표는 사과가죽 운동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마더그라운드’는 스니커즈 전문 브랜드로 의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의 공동 창업자였던 이 대표가 지난 2017년 창업했다. 창업 당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개시하자마자 목표금액의 1013%를 모금해 2017년 텀블벅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가수 이효리 씨가 공항에 등장할 때 착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수차례 시행착오 끝 사과 활용 가죽 만들어”마더그라운드는 ‘좋은 흔적을 남기자’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이곳의 스니커즈는 밑창이 특히 독특하다. 이 대표는 신발을 신고 발자국을 남겼을 때 그 흔적이 자연을 상상할 수 있도록 크게 신경을 썼다. 스니커즈의 색상도 ‘된장’, ‘누룩’, ‘자작나무’ 등으로 칭해 직관적으로 제품을 연상할 수 있게 했다.사과가죽으로 만들어진 마더그라운드 스니커즈. (사진= 마더그라운드)사과가죽으로 만들어진 스니커즈는 좋은 흔적을 남기기 위한 경영방침과 궤를 같이한다.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재생가죽을 알게 됐다. 이때 환경을 보호하면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게 재생가죽이라고 판단했다.이 대표는 “신발은 다른 패션상품보다 내구성이 더 뛰어나야 하다보니 적합한 소재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버섯을 배양해 만든 가죽은 내구성 문제로 판매를 못했다. 수 차례 시행착오끝에 찾아낸 소재가 사과가죽이다.자연친화적 소재 적용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점이 있다. 처음부터 온라인 위주의 판매를 선언하고 오프라인 유통을 하지 않고 있다. 30%에 달하는 유통 마진을 없애기 위해서다. 실제 제품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과 제주에 네 곳 뿐이지만 이곳에서도 전시만 할 뿐 현장판매는 하지 않는다. 지역을 돌며 진행하는 일종의 팝업 매장인 ‘보부스토어’가 마더그라운드의 주요 홍보수단이다.◇무신사·이효리 등과 협업으로 제품 홍보재미난 협업도 마더그라운드를 알리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무신사 같은 패션플랫폼 뿐만 아니라 광장시장, 태극당과도 협업해 제품을 선보였다. 태극당 에디션의 경우 신발의 중창(미드솔) 자체가 빵을 구울 때처럼 부풀어오르는 방식으로 스니커즈 색상은 밀의 색상을 재현했다.이효리 씨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이씨는 제주도의 보부 스토어를 방문한 뒤 스니커즈를 구입하며 인연이 닿았다. 이후 남편 이상순씨가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에 모자와 가방, 반바지 등 서핑용품으로 좋은 협업 제품을 공급 중이다.이 대표는 “협업은 대부분 외부에서 먼저 제안하는데 규모와 관계없이 재미있는 콘셉트의 협업이면 함께 한다”며 “협업을 통해 이야깃거리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마더그라운드는 해외 진출을 다시 타진 중이다. 2020년 파리 패션위크에 나갔다가 실제 주문까지 이어졌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취소됐다. 이 대표는 “해외에서는 인터내셔널 사이트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홍대 신발장에 가서 전시된 제품을 급히 사가는 경우도 있다”며 “본격적으로 잘 준비해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마더그라운드와 태극당 협업 제품. 마더그라운드 제공
2023.08.23 I 김혜미 기자
흑자 기업↓…SK하이닉스 5.6兆 순손실
  • [상반기 결산]흑자 기업↓…SK하이닉스 5.6兆 순손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0곳 중 7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기업 비중은 전년 대비 4.2%포인트 줄었다.(자료=한국거래소)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3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장법인 689개사 중 분석대상법인 615개사의 76.26%(469개사)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6개사(23.74%)는 적자를 기록했다.연결기준 흑자 기업 비중은 전년(80.49%) 대비 4.23%포인트 줄었다. 흑자 지속 기업은 415개사(67.48%)로 54개사(8.78%)가 흑자 전환했다. 적자 기업 비중은 전년(19.51%) 대비 늘었고, 80개사가 적자 전환했다.54곳의 흑자 전환 기업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 4335억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70억3300만원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돼다. 이어 두산(000150)이 2889억1100만원의 가장 큰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272210), AK홀딩스(006840), 더블유게임즈(192080)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80곳의 적자 전환 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5조573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4조8686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이 10조4420억원 확대됐다. 이어 SK스퀘어(402340)가 2조원 이상 순손실이 늘어나며 1조227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SK(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GS건설(006360)의 순손실 규모가 컸다.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업종은 기계(전년 대비 증감률 191.41%), 운수장비(69.75%) 등 4개 업종이었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등 13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분석대상법인인 704개사의 79.40%(559개사)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502개사가 흑자를 지속했고, 57개사는 흑자로 전환했다. 145개사(20.60%)는 적자를 기록했다. 70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75개사는 적자로 전환했다.
2023.08.17 I 이은정 기자
급락 하루만에 '줍줍' 타고 급등…리스크 키우는 2차전지
  • 급락 하루만에 '줍줍' 타고 급등…리스크 키우는 2차전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차라리 동전을 던져서 주가를 점치는 게 더 낫다.”하루 만에 급락과 급등을 거듭한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테마주의 주가 변동을 지켜본 한 증권가 관계자의 말이다. 주가가 역사상 최고점을 찍은 다음 날 20% 가까이 하락했다 다시 하루 만에 두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조차 2차전지에 대한 공식적인 분석을 꺼릴 만큼 급격한 변동성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편에서는 ‘포모(FOMO 나만 소외된다는 불안)’에 빠진 투자자들이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며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판단이 나오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한국판 ‘밈(MEME 유행)주식’이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이 같은 내달까지는 이 같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에코프로 하루 만에 ‘황제주’ 복귀…급등락 원인도 ‘불확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차전지 테마 대장주인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전거래일 대비 12.08% 상승하며 110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19.79% 폭락하며 90만 원대로 밀린지 하루 만에 황제주(주당 100만 원이 넘는 주식) 자리로 복귀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40만원선을 회복했으며 최근 급등했던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도 상승세를 보였다.2차전지 테마주가 반등하면서 주요 종목을 추종하는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역시 이날 2.99% 올랐다. 2차전지주가 급락을 시작한 지난 26일 3.53% 하락했다가 다음날 10.86% 뚝 떨어지는 등 수급 엑소더스 양상을 보이다 한숨을 돌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등 대형 배터리셀 제조 기업들은 강보합에 머물며 제대로 반등하지 못했으나 에코프로비엠 등 양극재 관련투자 크게 오른 게 주효했다. 덕택에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 지수는 3%대 상승 마감하는 등 주도주 자리도 되찾았다. 시장에서는 전날 2차전지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데 따라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려들고 매도세는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2차전지주의 최근 급등락 주요 원인은 ‘숏스퀴즈(Short Squeeze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주식을 되사는 행위)’로 손꼽힌다. 주가 변동이 큰 종목 대부분이 공매도가 허용되는 종목이었던 만큼 숏스퀴즈에 따른 비정상적 수급 쏠림 탓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큰 만큼 한편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고점 인식’이 확산했고 반등에 성공한 만큼 단순 조정을 거쳤다는 등 다양한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2차전지 주도권 이동 살펴야…8월 전망도 ‘물음표’변동성 확대로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 전망 난도는 더 어려워졌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 주가가 80만원을 돌파한 지난 4월 제기된 고평가 논란 이후 종목을 분석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2차전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인정하되 일반적인 기업 가치 계산방식으로 현재 주가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최근의 주가 급등락 역시 매크로 환경이나 기업 펀더멘털의 변화와 무관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ETF 출시와 숏스퀴즈 등 수급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 글로벌 소재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다”며 “최근 양극재 업체를 중심으로 한 2차전지 소재 업종 주가 상승세는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동안 2차전지 테마 상승의 바탕이 된 수급 주체가 개인투자자에서 외국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에코프로는 황제주 자리에 오른 지난 18일 이후 개인투자자는 69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7일 주가 급락은 외인의 ‘팔자’ 영향이 컸다. 외국인은 당시 1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지난주 코스닥 시장 외국인 순매수 1위와 개인 순매도 1위를 에코프로비엠이 차지하기도 했다.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테마 급등의 주역은 개인투자자였으나 최근 급등 주체는 외국인 수급이다”라며 “수급 주도권이 개인에서 외국인으로 넘어간다면 이전까지와는 다른 장세로 전개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전지 테마주의 급등락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추세 상승을 통한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센터장은 “그동안 2차전지 테마주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이 과도했던 만큼 후유증은 피하기 어렵다”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보면 중국 등에서는 배터리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유독 국내 배터리 업종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차전지보다는 앞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반도체나 경기민감업종 등 상대적 소외 종목을 살피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3.07.31 I 이정현 기자
중고거래 ‘번개장터’서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건 ‘나이키’
  • 중고거래 ‘번개장터’서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건 ‘나이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번개장터의 중고거래 토털케어서비스 ‘번개케어’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거래된 브랜드제품은 나이키인 걸로 파악됐다.26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론칭한 번개케어에서 거래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니 스니커즈가 가장 많은 거래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 순이었다.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브랜드는 나이키였고 △애플 △루이비통 △조던 △샤넬이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보인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애플 △디올 △조던 순이었다.번개케어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된 단일 모델은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레트로 로우 OG SP 밀리터리 블루’였다. 뉴발란스 992 메이드 인 USA 그레이,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하이 OG SP 모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명품 가방/지갑 카테고리에서는 프라다 테수토 체인 스트랩 호보백이 최다 거래됐다.이용자 가운데선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0대, 1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분포됐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61%, 여성 39%로 남성의 비중이 더 많았다.지난해 12월 론칭한 번개케어는 정품 검수에 더해 폴리싱, 세척과 같은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다. 번개장터 전문 감정사가 빈티지 명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검수 및 감정하며, 검수에서 상품 출고까지 ‘당일 출고율’은 98%에 이른다.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번개케어는 고객들이 중고거래 시 느끼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한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당일 검수·당일 출고 원스톱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I 김미영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0년차, 에로틱은 사라져"
  •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0년차, 에로틱은 사라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화사의 곡 ‘멍청이’로 어른 섹시 퍼포먼스를 제대로 완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유랑단 멤버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에서 서로의 곡을 바꿔부르는 멋진 무대들을 소화했다. 본 공연 하루 전 리허설. 이효리를 도와 ‘멍청이’ 무대를 꾸미기로 한 남편 이상순이 기상 상황 때문에 광주에 오지 못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 없이 다른 기타리스트와 대신 리허설 무대에 올라야 했다. 이윽고 공연날이 됐고, 이상순은 이효리와의 약속을 위해 이른 새벽 제주에서 완도를 향하는 배를 탔다. 이상순의 노력에 이효리는 “아침에 오빠가 활짝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울컥했다. 이상순은 무사히 배를 타고 광주에 도착했고, 대기실에 들어선 이상순의 모습을 마주한 이효리는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그를 끌어안기도. 본 공연에서 이효리는 강렬한 핑크색 의상을 입고 남편의 기타 연주와 함께 멋지게 등장했다. ‘멍청이’를 슬로우 템포의 밴드 라이브 음악으로 편곡해 새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고, 이효리는 “‘멍청이’는 제가 사심을 가지고 부른 곡”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저희가 10년차가 됐는데 부부 사이는 친구처럼 너무 좋다”며 “그런데 에로틱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무대에서 (남편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섹시함을 느꼈다”고 덧붙여 환호성을 받았다. 관객들은 뽀뽀를 연호했고, 이에 두 사람은 수줍은 뽀뽀로 부부 간 팀워크 넘치는 무대를 마무리했다.
2023.07.07 I 김보영 기자
유재석, 안테나 지분 30억 인수→'3대 주주' 올라
  • 유재석, 안테나 지분 30억 인수→'3대 주주' 올라
  • 유재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재석이 안테나 지분 30억원을 인수하며 3대 주주에 올랐다.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원에 인수했다.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도 같은 날 32억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했고, 2대 주주에 올랐다.이에 대해 카카오엔터 측은 27일 이데일리에 “유재석은 안테나의 미래 성장과 비전에 대해 유희열 대표와 오랫동안 고민을 나눈 끝에 내린 결정으로 알고 있다”며 “유재석은 2021년 유희열 대표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테나에 합류를 결정했으며, 그 이후 안테나의 일원으로서 소속회사의 성장과 미래 비전에 대해 강한 책임감, 애정을 갖고 함께 고민을 나눠왔다”고 전했다.1997년 유희열이 창업한 안테나는 2021년 카카오엔터에서 지분 100%를 약 100억원에 매각하며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업계 FA대어로 떠오른 유재석은 절친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로 향했고,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카카오엔터 주주에 오른 바 있다.한편 안테나는 유희열을 비롯해 유재석, 이상순, 이효리, 이미주, 권진아, 샘 김, 이진아, 정승환,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콘스 등이 소속돼 있다.
2023.06.27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신규 임명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법무실 국가소송과장 신규 임명 △임성택 변호사●특허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반도체심사추진단장 박재일●뉴스웨이브 ◇신규선임 △회장 김광현 △사장 겸 편집국장 김종수 △경영마케팅총괄 부사장 김진수●쌍용건설 ◇임원 선임 △해외본부장 전무 우상희●한국식품연구원 ◇전보 △예산재무실장 박희원 △사업관리실장 김민우 ◇승진 △책임연구원 김혜련 △책임연구원 김지영 △책임연구원 김민정 △책임연구원 전현정 △책임기술원 이승환 △선임연구원 송노을 △선임연구원 이애신 △선임연구원 서효덕 △선임연구원 신지희 △선임연구원 김민선 △선임연구원 최지연 △선임연구원 최형윤 △선임기술원 김민정 △선임기술원 이주영 △선임기술원 손석준 △선임기술원 조현진 △선임기술원 오영웅 △선임행정원 김민우 △선임행정원 정준영 △선임행정원 황규호 △선임행정원 정유승 △선임행정원 정지원 △선임행정원 최초애●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 정가연●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권혁범 △〃 화재대응조사과장 이강우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용석진 △〃 구조구급과장 심규삼 △〃소방감사담당관 최임수 △춘천소방서장 이동학 △강릉소방서장 정만수 △동해소방서장 김동기 △삼척소방서장 라수찬 △양구소방서장 주진복 ◇소방령 승진 △화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박상춘 △특수대응단 터널구조대장 윤흥묵 △환동해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김상진 △〃 산악구조대장 엄영섭 ◇소방령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유영민 △〃 소방행정과 김진문 △〃 예방안전과 박정빈 △〃 구조구급과 이영목 △〃 종합상황실 정희정 △〃 종합상황실 김성규 △〃 종합상황실 홍병화 △〃 종합상황실 엄석원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권학주 △춘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관식 △〃 대응총괄과장 허병열 △〃 현장대응단장 신우교 △〃 현장대응단장 이상준 △〃 원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근태 △〃 대응총괄과장 이광섭 △〃 현장대응단장 유일수 △강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현 △태백소방서 대응총괄과장 김태환 △삼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재진 △홍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최종길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춘근 △〃현장대응단장 황성백 △영월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정재원 △〃 현장대응단장 전상봉 △평창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종순 △〃 현장대응단장 김상규 △정선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맹교 △〃 대응총괄과장 안종록 △〃 현장대응단장 이정호 △철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철 △화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조현국 △양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희진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안정수 △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박치환 △환동해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 김흥석●충남 천안시 ◇4급 승진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맹영호 △맑은물사업본부장 윤석기 ◇4급 전보 △농업환경국장 차명국 ◇5급 승진 △부성2동장 이계자 △환경정책과장 김은범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 강현장 △도시건설사업본부 도시사업과장(직무대리) 이영하 △북면장( “ ) 김희정 △문화예술과장( ” ) 오정일 △신안동장( “ ) 채희권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장( ” ) 김재욱 ◇5급 승진요원 △성환읍 정성길 △청소행정과 정우영 △산림휴양과 김주식 △동남구보건소 윤광분 △도시계획과 김종범 △공동주택과 한재수 ◇5급 전보 △허가과장 곽원태 △비서실장 윤석훈 △안전총괄과장 장석진 △체육진흥과장 정근혁 △복지정책과장 이상순 △장애인복지과장 한미순 △기후대기과장 홍승종 △사적관리소장 이영호 △동남구 민원지적과장 윤성재 △동남구 주민복지과장 정해선 △신방동장 조원환 △불당2동장 박경화 △서북구 세무과장 한진석 △서북구 주민복지과장 석재옥 △쌍용2동장 김광섭 △농업정책과장 최명섭 △동면장 이두균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장 나시환 △봉명동장 박용동 △청소행정과장 함태식 △동남구 환경위생과장 윤상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기원 △동남구 건설과장 강문수 △성거읍장 오석교●울산시 ◇2급 승진 △경제산업실장 정호동 ◇3급 승진 △미래전략본부장 이채권 △환경국장 홍병익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이병준 △동구 최민호 ◇3급 전보 △종합건설본부장 서대성 ◇3급 전출 △중구 심민령 △북구 노동완 ◇3급 전입 △정책기획관 김정익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영찬 ◇4급 승진 △에너지산업과장 김현희 △투자유치단장 이복희 △체육대회지원단장 박현자 △장애인복지과장 김종해 △자치행정과장 김태경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황성희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이영택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장 윤종원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장 조형래 ◇4급 전보 △세정담당관 서남수 △안전총괄과장 주태엽 △주력산업과장 송연주 △농축산과장 신호철 △공약추진단장 오정철 △미래교육혁신단장 황보정숙 △체육지원과장 최영만 △복지정책과장 박경례 △보훈노인과장 김종호 △환경정책과장 최정자 △토지정보과장 유병열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총무과장 이인대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종화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박노헌 △도시계획과장 남희봉 △산단개발과장 조용관 △하수관리과장 김종화 △도시재생과장 오세국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장 권용균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 김선훈 ◇4급 전출 △중구 강부근 △중구 정갑균 △동구 박재만 △울주군 김현철 ◇4급 전입 △인구청년담당관 이상찬 △광역교통과장 김규판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박성관 ◇4급 파견 △행정안전부 남병석 △산업통상자원부 신동기 ◇연구관 전보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최영선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황숙남 ◇5급 승진 △감사관 김정남 △경제노동과 이창희 △신산업추진단 박춘혁 △관광과 구도이 △산단정책과 이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 백광려 △상수도사업본부 허상용 △세정담당관 안재현 △환경정책과 박현숙 △환경대기과 박종철 △농축산과 정연태 △북구 김주영 △울주군 박계근 △태화강국가정원과 권용철 △보건환경연구원 문종곤 △자원순환과 우영명 △하수관리과 박기정 △총무과 김경 △울산박물관 김대성 △보건환경연구원 박성웅 ◇5급 전보 △홍보실 김은영 △감사관 전종호 △감사관 김광연 △감사관 강미선 △권익인권담당관 김주철 △권익인권담당관 김현정 △정책기획관 강선미 △정책기획관 엄윤섭 △예산담당관 구은경 △예산담당관 엄혜경 △인구청년담당관 황윤국 △인구청년담당관 박주향 △법무통계담당관 장혜경 △법무통계담당관 최재근 △세정담당관 박병규 △자연재난과 조창선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여윤희 △경제노동과 고경수 △경제노동과 정상미 △주력산업과 장동기 △주력산업과 신남희 △기업지원과 김소연 △공약추진단 김미경 △투자유치단 박미정 △투자유치단 권근아 △신산업추진단 김인구 △신산업추진단 박지영 △신산업추진단 이판균 △미래교육혁신단 최행선 △관광과 이숙자 △체육지원과 김경호 △체육지원과 구본석 △체육대회지원단 김윤점 △체육대회지원단 이성태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김미자 △도시계획과 안정미 △복지정책과 박정순 △보훈노인과 이선미 △보훈노인과 황보승 △장애인복지과 노종균 △장애인복지과 류기석 △여성가족청소년과 신용정 △여성가족청소년과 이상혜 △환경정책과 박대환 △환경대기과 공수용 △하수관리과 박필애 △자원순환과 이희선 △시민건강과 김은주 △감염병관리과 김효순 △건설도로과 손종익 △건축정책과 우강곤 △도시재생과 이원섭 △토지정보과 배희영 △토지정보과 김선호 △스마트도시과 박연화 △광역교통과 조현우 △생태정원과 권태규 △총무과 이철호 △총무과 한복우 △자치행정과 이미선 △자치행정과 김은옥 △인재교육과 조은미 △상수도사업본부 박주하 △상수도사업본부 김종오 △상수도사업본부 송원철 △상수도사업본부 김보열 △상수도사업본부 김종민 △상수도사업본부 김미금 △울산박물관 조항성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신수정 △차량등록사업소 박정희 △경제자유구역청 박지헌 △경제자유구역청 황영석 △시민건강과 백미나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서석수 △에너지산업과 송규완 △종합건설본부 도강영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임정호 △신산업추진단 김명숙 △하수관리과 정석호 △상수도사업본부 조태영 △농축산과 장지택 △복지정책과 안영미 △감염병관리과 박정미 △민생사법경찰과 정근주 △자원순환과 최은정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상목 △공약추진단 김무식 △관광과 조미경 △도시계획과 임순택 △도시계획과 박일숙 △산단개발과 임대열 △산단개발과 고유식 △하수관리과 류춘기 △건설도로과 양분석 △광역교통과 강용관 △종합건설본부 이동현 △종합건설본부 이상기 △체육지원과 이상수 △주택허가과 김종석 △도시재생과 김성훈 △상수도사업본부 박순돌 △회계과 김미영 △경제자유구역청 김미정 △정보화담당관 장경보 △자연재난과 이정수 ◇5급 전출 △동구 김종철 △울주군 장래전 △중구 김득호 △남구 김수현 △북구 조병석 △울주군 김형규 △중구 변종대 △울주군 박승용 ◇5급 전입 △종합건설본부 정진호 △상수도사업본부 여종석 △상수도사업본부 최혁재 △감사원 파견 김태현 ◇5급 파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엄진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강민정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이은자 △국토교통부 심수연 △국무조정실 최선미 △국무조정실 노수영 △국토교통부 이은구 △국민통합위원회 김정미 △보건복지부 김태희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이운대 △환경부 이경희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김언주 △국토교통부 정진찬●광주시 ◇3급 지방부이사관급 △광주전략추진단장 김영선 △예산담당관 박갑수 △비서실장 전은옥 △인사정책관 정영화 ◇4급 지방서기관급 △산업혁신성장과 박선희 △복지정책과 박승옥 △기후환경정책과 백은정 △청년정책관 오인창 △총무과 이문혜 △아동청소년과 임애순 △경제정책관 전영복 △고령사회정책과 손수지 △차세대산업과 진용선 △감사위원회 박용수 △보건환경연구원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 정숙경 ◇5급 사무관급 △교통정책과 민순영 △광주전략추진단 박주용 △문화도시정책관 윤승현 △복지정책과 장수진 △여성가족과 정은선 △안전정책관 최현주 △자치행정과 형숙희 △세정과 나인영 △인사정책관 정해철 △아동청소년과 문귀현 △시립도서관 신선철 △감사위원회 문종희 △도시공원과 서명하 △감염병관리과 문정수 △문화기반조성과 문효식 △군공항이전과 박태균 △문화기반조성과 서정수 △보건환경연구원 김종필 △보건환경연구원 민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박병훈 △보건환경연구원 조광운●경북 울진군 ◇4급 승진 △기획예산실 김동명●경기 안산시 ◇4급 승진 △기획예산과장 도원중 △상록구 행정지원과장 유용훈 △정수과장 백현숙
2023.06.26 I 이소현 기자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돈 벌 생각 안 해"
  •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돈 벌 생각 안 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의학전문기자인 남편 홍혜걸의 근황을 알렸다.여예스더는 1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이 김은희 작가 남편 장항준과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을 제치고 장가 잘 간 남자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봉원은 “홍혜걸씨가 사는 제주도 집을 봤다. 거의 궁전이더라”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제가 직접 그 집에 가봤다”며 “앞마당과 100인치 TV가 있는 곳에서 아주 편안하게 계시더라”고 말을 보탰다.그러자 여에스더는 “남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면서 1년째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작년에 폐 수술을 했다. 말이 조직검사상 폐암이지 사실 별 것 아니다. 그런데 그거 하고 난 다음에 ‘나는 폐암 환자니까 절대 일 못 한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고 부연했다.이지혜는 “그럼 생활비를 선생님이 다 대주시는 거냐. 장가 잘 간 남자 1위로 뽑힐 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전국의 아주머니들이 이제 이봉원씨 말고 홍혜걸씨 등짝을 때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등짝이 아니라 머리를 때려야 한다”고 말해 여에스더에게 폭소를 안겼다.
2023.06.20 I 김현식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 ‘아트 바젤’ 방문…노홍철과 조우
  •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 ‘아트 바젤’ 방문…노홍철과 조우
  • 바젤 비트라 캠퍼스에 방문한 이효리 (스위스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의 공식 초청으로 스위스를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장터)인 ‘아트 바젤’ 사전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남편 이상순과 함께 스위스를 여행 중인 모습을 올렸다. 이들은 노홍철과 함께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아트 바젤’ 사전 공식 행사장까지 걸었고, 2018년 스위스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노홍철이 이들 부부의 일정에 합류해 활기 넘치는 산책 시간이 이어졌다. 스위스에서 개별 여행을 즐기고 있던 노홍철은 바젤에서 만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바젤 구시가지의 화려한 벽화와 낭만적인 골목을 둘러봤다. 이들은 붉은 벽과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인 바젤 시청사와 그 앞에 펼쳐진 야외 시장과 대성당을 지나, 라인강 북쪽에 위치한 소바젤 지역까지 걸어 ‘아트 바젤’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은 행사에 참가한 후 전 세계 유명 갤러리의 회화, 조각, 사진 및 디지털 아트 등 최고의 작품들을 관람했고, 특히 이효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을 소장한 바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에도 들렸다. 미술관은 고흐, 세잔, 자코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 사람은 현재 바이엘러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다. 또한 프랑크 게리, 자하 하디드, 안도 타다오, 헤르조그 앤 드뫼롱 등 세계적인 현대 건축가들의 건물이 한자리에 모인 비트라 캠퍼스에서 개최된 ‘시티 아트 바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세계 각국의 아트 피플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슈퍼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이번 ‘아트 바젤’ 참석 전,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일정을 포함해 스위스의 주요 관광지인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 및 융프라우 지역 등을 방문했다.김지인 스위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아트 바젤’은 국내 미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많은 한국인 분들도 관심을 가지게 된 전 세계적인 아트 페어다”라며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방문을 통해 많은 분이 스위스 바젤과 ‘아트 바젤’에 대해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 바젤’은 세계 최고의 갤러리들과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으로, 이번 ‘아트 바젤 2023’에는 세계 정상급 갤러리 284개 이상이 모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 대중에게는 16~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 (스위스관광청 제공)스위스 바젤을 방문 중인 이효리 (스위스관광청 제공)
2023.06.15 I 김명상 기자
이효리·이상순 ‘유럽의 지붕’에 올랐다…스위스관광청 초청
  • 이효리·이상순 ‘유럽의 지붕’에 올랐다…스위스관광청 초청
  • 융프라우요흐에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스위스 명소를 여행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트 바젤’ 사전 행사 참가를 위해 현지를 방문 중이다.스위스관광청은 14일 인터라켄과 융프라우를 방문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터라켄에 머물다가 융프라우 정상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해발 943m에 있는 그린델발트 터미널(Grindelwald Terminal)로 이동해 아이거 익스프레스(Eiger Express) 곤돌라를 탔다. 곤돌라에 탄 이효리·이상순 부부특별히 마련된 VIP 곤돌라에서 이들 부부는 샴페인 한 잔과 함께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그린델발트의 아름다운 초록의 전경을 담으며, 로맨틱한 부부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에 도착한 이들 부부는 100년 넘게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를 오르내린 융프라우 철도에 탑승한 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알레치(Aletsch) 빙하의 심장부를 관통하며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알프스 연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설원에서 만년설을 바라보고, 스위스 국기를 들고 기념 촬영도 했다. 융프라우요흐의 하이라이트인 얼음 궁전에서는 이상순은 썰매로 이효리를 태웠고 한국의 컵라면을 함께 즐기며 로맨틱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스위스관광청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중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바젤에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사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융프라우요흐에 오른 이효리·이상순 부부융프라우요흐의 얼음궁전에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인터라켄 거리를 걷고 있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2023.06.14 I 김명상 기자
이효리·이상순, 스위스서 포착…‘아트바젤 2023’ 참가
  • 이효리·이상순, 스위스서 포착…‘아트바젤 2023’ 참가
  • 스위스를 여행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결혼 10주년을 맞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스위스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12일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장터)인 ‘아트바젤(Art Basel) 2023’에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1970년 창설된 아트바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장터로 스위스 북부의 문화 예술 도시 바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284개의 세계 주요 갤러리에서 400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스위스를 여행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관광청 제공)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아트바젤의 공식 행사 전인 13~14일 양일간 열린 사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이들은 취리히로 입국한 후 스위스 중부 도시 루체른과 리기산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루체른의 명소 카펠교 근처에 선 야외 시장에서 갓 구운 쵸프(버터빵의 일종)와 납작 복숭아 등을 맛보고 벼룩시장을 돌아보는 등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즐겼다. 이상순은 이효리를 위해 작은 꽃다발을 준비했고 함께 루체른 구시가지, 교회 등을 둘러보며 아침 산책을 즐겼다. 스위스 비츠나우 호텔에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스위스관광청 제공)또한 ‘산들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기산에 올라 하이킹을 즐긴 후 저녁에는 루체른 호숫가 마을 비츠나우(Vitznau)에 여장을 풀었다. 이들은 시원한 호수에서 수영하고, 호숫가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기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만끽했다. 스위스관광청은 “이들 부부는 기차, 유람선, 버스 등 스위스의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며 “관광청에서 적극 소개 중인 친환경적 여행법으로 떠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이효리는 ‘Luzern’(루체른)이라고 적은 게시물과 사진을 SNS에 올렸다. 편안한 복장으로 스위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두 사람은 10년 차 부부임에도 신혼여행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3.06.12 I 김명상 기자
키움증권, 현금 최대 115만원 지급 주식 옮기기 이벤트
  • 키움증권, 현금 최대 115만원 지급 주식 옮기기 이벤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타사 대체 입고 이벤트를 통해 최대 현금 11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에 따르면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을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1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보유 주식을 매도할 필요 없이 주식을 입고하고 해당 종목이 코스피200에 해당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7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주식 옮기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고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는 것이 키움증권 측 설명이다. 입고 시 설정을 통해 매입단가를 주식 매수 시의 단가 그대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평가는 기존과 같다.아울러 키움증권은 오는 30일까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입고하고 거래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키움으로 이전한 고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에서 시작해,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15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입고 이후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지급 금액의 2배를 지급해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또한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해외주식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휴학생이다. 대회 참가만 해도 미국 소수점 주식을 증정하며, 수상 시 장학금, 인턴십, 해외탐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 또는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영웅문4, 모바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23.06.05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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