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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보건복지부 ◇전보 <국장급> △첨단의료지원관 박금렬 <과장급> △양자협력담당관 변루나 △장관비서관 서일환 △인사과장 김국일 △통합돌봄추진단장 손호준 △장애인정책과장 최봉근 △국민연금재정과장 박재찬 △보건의료정책과장 고형우 △공공의료과장 신욱수 △보험정책과장 현수엽 △예비급여과장 노정훈 △건강정책과장 이선영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성창현 △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위원회사무국장 진영주 △의료인력정책과장 차전경○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국가기술표준원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장 최정식○포항시 ◇승진 <5급> △투자기업지원과 이상엽 △자원순환과 배성호 △신북방정책과 유호성 △자치행정과 윤천수 △의회사무국 서현준 △보건정책과 김태우 △자치행정과 오기태 △재정관리과 이상현 △하수재생과 천진홍 △축산과 고준달 △수산진흥과 정철영 △보건정책과 이기성 △환경정책과 박선영○DL그룹 ◇DL㈜ 선임 △경영임원 임은주 ◇DL이앤씨 선임 △경영임원 여성찬 한정환 △전문임원 이재욱 이석우 양경호 윤강호 ◇DL건설 선임 △경영임원 홍순석 박문수 홍건표 ◇DL케미칼 선임 △상무보 전용재 장도석 유완 ◇DL모터스 선임 △상무보 배한곤 ◇글래드(GLAD) 승진 △상무 이주영
2021.10.24 I 이성웅 기자
약 하나로 1000억 매출...K-신약, 블록버스터 시대 활짝
  • 약 하나로 1000억 매출...K-신약, 블록버스터 시대 활짝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의약품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블록버스터 기준인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신약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전하고 있어, 조 단위 매출이 가능한 메가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까지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33개 의약품 중 3개 제품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051910)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국산 19호 신약), 보령제약(003850)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국산 15호 신약), HK이노엔(195940)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국산 30호 신약)이 그 주인공이다.제미글로는 지난 2019년 국산 신약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고지를 밟은 뒤 3년 연속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587억원으로 집계됐고, 시장점유율도 2019년 18.6%에서 2020년 20.3%, 올해 상반기 21.1%로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2019년 1008억원, 2020년 1163억원에 이어 올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보령제약 카나브도 2년 연속 10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해 처방액 1039억원으로 첫 1000억원 매출 포문을 연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564억원의 매출을 올려 큰 무리없이 1000억원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오는 2025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자료=하이투자증권)◇케이캡, 단일제품 국산 신약 첫 1000억원 쾌거무엇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HK이노엔이 개발한 케이캡이다. 2019년 허가받아 출시된 케이캡은 2019년 처방액 309억원, 2020년 761억원으로 가파르게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처방실적은 686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는 전년동기 약 52% 증가한 것으로 올해 처방실적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캡은 국내 최초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 신약으로 일본 다케캡에 이은 세계 두 번째 P-CAB 계열 약물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계열 대비 신속한 약효와 우수한 약효 지속력으로 PPI 계열을 대체할 차세대 치료제로 꼽힌다”며 “올해 상반기 처방금액이 505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전체적으로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캡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케이캡의 1000억원 돌파는 제미글로와 카나브 실적보다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제미글로와 카나브는 먼저 매출 1000억원 고지에 올랐지만, 제미글로가 복합제인 제미메트, 제미로우 처방실적까지 합해 1000억원 매출을 올렸고, 카나브도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등으로 구성된 제품군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케이캡은 단일제품으로만 1000억원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 평가다.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사진=셀트리온)◇나보타·렉라자·렉키로나 등 기대주도 다수국산 신약의 활약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069620)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내년 매출액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나보타는 국내 외에도 북미시장에서 에볼루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고, 내년에는 유럽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나보타 매출액은 올해 내수 250억원, 수출 500억으로 총 7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내년 유럽 매출 발생으로 2022년 매출액은 10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대웅제약 P-CAB 계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도 단기간 1000억원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 연구원은 “펙수프라잔은 수출을 위해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서 승인이 나면 가교서류로 바로 브라질과 멕시코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며 “대웅제약 마케팅파워를 고려하면 단기간에 1000억원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상반기까지 매출 600억원이 인식된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068270) 렉키로나도 기대주다. 머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관련 우려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에 대한 매출 불확실성은 주요 국가로부터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되면 본격적인 수주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세일즈가 진행될 유한양행(000100) 폐암신약 렉라자도 내년부터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2021.10.19 I 송영두 기자
‘마포 데이트폭력男’ 구속 기소… 유족 “살인죄로 억울함 풀어달라”
  • [사사건건]‘마포 데이트폭력男’ 구속 기소… 유족 “살인죄로 억울함 풀어달라”
  • 이데일리 사건팀은 한 주 동안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소개하고 기사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는 ‘사사건건’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벌인 결과 피고인에게 살인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죽은 딸의 얼굴과 이름까지 공개하면서까지 가해자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절규했던 피해자 유족들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유족 측은 “단지 가해자의 주장만으로 살인죄의 혐의를 벗어도 되는지 참담한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며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주 키워드는 △‘마포 데이트폭행男’ 상해치사 기소 △검찰, ‘장제원 아들’ 장용준 구속영장 청구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검거 등입니다. 9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씨가 호송 차량을 타고 있다. (사진=이용성 기자)◇“애지중지 키운 딸, 참담”…‘마포 데이트폭행’ 30대男 상해치사 기소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과의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재판장 이상현)는 지난 6일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유족 면담, 법의학자문 추가의뢰, 현장실황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대검 감정의뢰 등 보완 수사를 벌인 결과 피고인에게 살인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유족 측은 분노했습니다. 황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족들은 가해자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고 가해자는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생 애지중지 키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을 잃은 피해자의 부모와 유가족들은 매일 눈물과 한숨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구형을 통해 비참하게 죽어간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의 사무친 원한과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연인 관계였던 고(故) 황예진(25)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 등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사건은 언론을 통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황씨의 모친은 8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딸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하며 A씨에 대한 신상공개와 구속수사 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마감된 해당 청원은 약 53만명이 동의했습니다.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이 9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檢, ‘장제원 아들’ 장용준 구속영장 청구검찰이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 장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공무집행방해·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상해 등 총 5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돼 논란입니다. 만취 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게 유리한 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노엘 방지법’ 입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또한 음주운전자가 이러한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합니다.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에게 신원 확인과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장씨는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이번 범행은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일어난 것이라 구속 및 실형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장씨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장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2일 열립니다.‘김미영 팀장’를 사칭해 수백억원을 편취한 1세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경찰청)◇‘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 총책, 8년만에 필리핀서 검거‘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수백억원을 편취한 1세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12년부터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뒤 ‘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수백억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A씨를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현지시각) 검거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수배된 지 8년 만인데요.2013년 당시 수사관서(천안동남서)에서는 조직원 28명을 구속하는 등 국내 조직원들을 다수 검거했으나 총책 A씨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잡지 못했고, 이들은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지속해왔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올해 2~8월 동안 ‘김미영 팀장’ 조직에서 정산, 통장확보 등 핵심요직을 맡았던 4명을 순차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검거 소식을 듣고 압박감을 느꼈던 조직원 2명은 각각 8월과 9월에 코리안데스크에 자수했습니다.서울청(인터폴국제공조팀)에서는 국정원과 함께 ‘김미영 팀장’ 조직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총책의 측근으로 알려진 B씨(대포통장 확보책)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고, 마닐라 코리안데스크에서 이를 바탕으로 주거지를 특정해 지난달 25일 B씨를 검거했습니다. 이후 총책 A씨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했습니다. 총책 A씨는 2개의 가명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도피 중이었는데요. 코리안데스크는 2주간 잠복 끝에 지난 4일 필리핀 수사기관과 함께 총책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검거된 총책 A씨는 경찰관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다 2008년께 금품 수수 혐의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및 필리핀 당국과 협의해 검거된 조직원들을 국내로 신속히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10.10 I 정두리 기자
"애지중지 키운 딸, 참담"…'마포 데이트폭행' 30대男 법정 선다(종합)
  • "애지중지 키운 딸, 참담"…'마포 데이트폭행' 30대男 법정 선다(종합)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과의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피해자 유족은 살인이 아닌 상해의 고의만을 인정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9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씨가 호송 차량을 타고 있다. (사진=이용성 기자)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재판장 이상현)는 6일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유족 면담 및 법의학 자문 추가 의뢰, 현장 실황 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감정 의뢰 등 보완 수사해 피고인 폭행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히 했다”면서도 “본 내용은 재판에 의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앞서 A씨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연인 관계였던 고(故) 황예진(25)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 등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황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폭행 이후 A씨는 119에 ‘(황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것 같다’는 취지의 거짓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의식을 잃은 황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3주 동안 혼수상태로 지내다 지난 8월 17일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애초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7월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의 가족과 직장 내 유대관계가 뚜렷해 도주할 가능성이 낮고, 수사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보완 수사를 거쳐 9월 13일 A씨에 대한 혐의를 상해치사로 바꿔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당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A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 ‘혐의 인정하느냐’, ‘왜 거짓 신고를 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황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유족들은 가해자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고 가해자는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살인의 고의가 아니라 상해의 고의만을 인정해 ‘상해치사’로 의율하여 기소한 바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평생 애지중지 키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을 잃은 피해자의 부모와 유가족들은 매일 눈물과 한숨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구형을 통해 비참하게 죽어간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의 사무친 원한과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마포 데이트폭행 사망사건’ 피해자 측 어머니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긴 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한편 황씨의 모친은 8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딸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하며 A씨에 대한 신상공개와 구속수사 등을 촉구했다. 9월 24일 마감된 해당 청원은 약 53만명이 동의했다.
2021.10.06 I 김대연 기자
53만명 청원 통했나…'마포 데이트 폭행' 30대男 구속기소
  • 53만명 청원 통했나…'마포 데이트 폭행' 30대男 구속기소
  • [이데일리 김대연 이용성 기자]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과의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9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씨가 호송 차량을 타고 있다. (사진=이용성 기자)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재판장 이상현)는 6일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연인 관계였던 고(故) 황예진(25)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 등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황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폭행 이후 A씨는 119에 ‘(황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것 같다’는 취지의 거짓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의식을 잃은 황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3주 동안 혼수상태로 지내다 지난 8월 17일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애초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7월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의 가족과 직장 내 유대관계가 뚜렷해 도주할 가능성이 낮고, 수사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보완 수사를 거쳐 9월 13일 A씨에 대한 혐의를 상해치사로 바꿔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당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A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 ‘혐의 인정하느냐’, ‘왜 거짓 신고를 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마포 데이트폭행 사망사건’ 피해자 측 어머니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긴 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한편 황씨의 모친은 8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딸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하며 A씨에 대한 신상공개와 구속수사 등을 촉구했다. 9월 24일 마감 된 해당 청원은 약 53만명이 동의했다.
2021.10.06 I 김대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부 남경철 △기획재정부 최병완 △기획재정부 홍민석 ◇ 서기관 승진 △인사과 전보람 △혁신정책담당관실 황규식 △예산총괄과 박상우 △예산정책과 최상구 △방위사업예산과 정록환 △재산세제과 백경원 △경제분석과 김태연 △신성장정책과 성진규 △경제구조개혁총괄과 고영욱 △일자리경제정책과 김혜련 △미래전략과 김지은 △재정성과평가과 민석기 △공공정책총괄과 김민규 △재정전략과 김영은 △국제금융과 김성철 △외화자금과 김유이 △대외경제총괄과 정미현 △개발금융총괄과 박상운 △기획재정부 김종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이기선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홍순정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최준환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재형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조민영 △전파방송관리과장 김연진 △과학기술전략과장 서경춘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정재욱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강도성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박성진 △성장동력기획과장 한우진○고용노동부 ◇과장급 파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김태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 김문환○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공제전무이사) 곽범국○한국국방연구원 △기획조정부장 현익재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부형욱 △대외협력실장 홍우택○경북도 ◇4급 승진 △정보통신과장 염정호 △식품의약과장 이상현 △의정지원담당관 박대훈 △농식품유통과장 박찬국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임우현 △동해안정책과장 직무대리 허윤홍 △경북도서관장 직무대리 김호기 ◇4급 전보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장 권택전 △총무담당관 김상우 △영양부군수 한승환○충남 보령시 ◇5급 승진요원 △지역경제과 신기환○전북 임실군 △산업건설국장 이대형 △하수도팀장 신구용 △귀농·귀촌팀장 이정만 △주택정책팀장 오지형○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신정혁 △전파·위성연구본부장 박승근 △지식재산경영부장 권영식 △기술전략연구센터장 심진보 △지식재산활용실장 최장식 △전파자원연구실장 권혜○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승진 △최성현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상무 승진 △강경진 정책1본부 본부장 상무 △이재혁 정책2본부 본부장 상무 ◇상무보 승진 △윤정재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보 ◇팀장 승진 △손성진 기획팀 팀장 △정희돈 정보사업팀 팀장 ◇팀장 전보 △문종열 정책홍보팀 팀장 △김성현 연수팀 팀장 △이병철 총무팀 팀장○신영증권 ◇보직 [담당임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윤재섭 [지점장] △대전지점 길진호 △대구지점 김재형 ◇승진 [부장] △크레딧마켓부 이원술 [차장] △구조화금융부 허문녕 △산업분석팀 이명선 △CIS부 황윤태 △프로젝트금융부 김환정○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킷 ○일간투데이 △경기취재본부 부국장 김영관 △경영본부장 이승준○뉴스더원 △논설주간 이용식 △편집국 경기북부취재본부장 이상엽 △“ 정치부국장 겸 총괄에디터 유재광 △” 경제팀 부장급 홍성완 △“ 충남취재본부 국장 정기웅 △” 충남취재본부 부장 나종학 △“ 충북취재본부 국장 김홍찬○뉴제주일보 ◇승진 △부국장대우 김현종 △부장대우 임창덕, 강민성, 고경호 △차장 이현충, 이상수 △차장대우 현대성
2021.09.30 I 박경훈 기자
1·2순위 독차지한 현대캐피탈, 대학 최대어 홍동선·정태준 잡았다
  • 1·2순위 독차지한 현대캐피탈, 대학 최대어 홍동선·정태준 잡았다
  • 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인하대 레프트 홍동선. 사진=KOVO현대캐피탈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된 홍익대 센터 정태준.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인드래프트 1, 2순위 지명권을 모두 가진 현대캐피탈이 대학배구 최대어인 인하대 2학년 레프트 공격수 홍동선(20)과 홍익대 3학년 센터 정태준(21)을 한꺼번에 품에 안았다.현대캐피탈은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1~22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홍동선을 지명한 뒤 2순위로 정태준을 선택했다.홍동선은 198.2cm 장신 레프트로 점프력과 유연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대학리그를 평정한 뒤 2학년을 마치고 프로 진출을 선택했다. 아시아배구연맹컵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던 홍동선은 우리카드 세터 홍기선의 동생으로 올 시즌 형제간 맞대결도 펼쳐질 전망이다.2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정태준은 198cm의 센터로 속공 움직임이 좋고 날카로운 서브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어급 신인들을 쓸어담은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부터 본격 추진한 세대교체 움직임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이날 드래프트에 앞서 지명권 순서 추첨에서 전체 1순위는 한국전력이 잡았다. 하지만 실제 선수를 지명한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센터 신영석, 세터 황동일, 공격수 김지한을 내주고 세터 김명관, 레프트 이승준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으로부터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이어진 추첨에서 2순위 지명권이 현대캐피탈에게 돌아가면서 현대캐피탈은 1, 2순위를 잇따라 지명하는 행운을 갖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도 KB손해보험과 트레이드를 통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뒤 대학 최대어 레프트 김선호를 영입한 바 있다.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진 대한항공은 홍익대 2학년 레프트 정한용(20)을 선택했다. 원래 3순위 지명권은 삼성화재의 몫이었지만 대한항공도 지난 6월 세터 황승빈을 내주고 리베로 박지훈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의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날 3순위로 지명을 할 수 있었다.우리카드는 전체 4순위로 경기대 3학년 센터 이상현(21), OK 금융그룹은 전체 5순위로 한양대 2학년 레프트 박승수(19)를 선택했다. KB 손해보험은 전체 6순위로 경희대 3학년 세터 신승훈(21), 대한항공은 7순위에서 홍익대 3학년 레프트 이준(21)을 뽑았다.이날 선수 지명에서 앞서 진행된 지명권 순서 추첨에서 7개 구단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에 따라 삼성화재 35%, 현대캐피탈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OK금융그룹 4%, 우리카드 2%, 대한항공 1%의 추첨 확률을 부여받았다. 추첨 결과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우리카드,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대한항공 순으로 지명권이 나왔다.고교졸업 예정 선수로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 2명의 선수는 2라운드에 모두 선택받았다. 인하사대부고 3학년 센터 김민재(18)는 2라운드 1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경북체고 3학년 세터 강정민(19)은 2라운드 3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1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선택을 받았다. 지명률은 60.98%였다.
2021.09.28 I 이석무 기자
'전체 1순위는 누구?' V리그 男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 '전체 1순위는 누구?' V리그 男신인드래프트 28일 개최
  •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배구 V리그 신인 드래프트.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새로운 스타를 찾아라..프로배구 남자부 2021~22시즌 신인 드래프트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와 대학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2명이 신청서를 냈다. 대학 재학 드래프트 신청자 40명 가운데 23명이 얼리 드래프트에 지원한 2∼3학년생이다. 세터 강정민(19·경북체고)과 센터 김민재(18·인하사대부고)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행을 타진한다.뚜렷한 대어가 없다는 평가 속에 청소년대표 선수 출신 레프트 박승수(19·한양대 2학년)와 정한용(20·홍익대), 아시아배구연맹컵 국가대표 출신의 홍동선(20·인하대 2학년) 등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00.6cm로 드래프트 참가 선수 중 최장신인 이상현(22·경기대 3학년)도 센터로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디.선수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삼성화재(35%), 현대캐피탈(30%), 한국전력(20%), KB손해보험(8%), OK금융그룹(4%), 우리카드(2%), 대한항공(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단, 삼성화재의 1라운드 지명권은 황승빈과 박지훈의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대한항공에게 돌아간다.한국전력의 1라운드 지명권 또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현대캐피탈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 ↔ 한국전력 김명관, 이승준, 2021~22시즌 1라운드 지명권)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행사하게 된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남자부 드래프트 역시 여자부처럼 비대면으로 열린다. 드래프트 신청 선수들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021.09.23 I 이석무 기자
①숙성의 미학으로 완성된 ‘일품진로’
  • [식품박물관]①숙성의 미학으로 완성된 ‘일품진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명품과 장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랜 기간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의 혼과 숨결이 깃든 물건을 만들었을 때 비로소 명품이라 부른다. 비슷한 종류의 제품일지라도 장인의 노력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것에 가치를 두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소주에도 명품(名品)이 있다. ‘일품진로’는 소주명가 하이트진로가 192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노하우를 발휘해 탄생시킨 명품 소주의 집약체다. (그래픽=문승용 기자)◇비운의 술이 만든 10년 숙성 소주 ‘일품진로’ 1996년 아직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가 합병하기 전 진로는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출시한다. 참나무통 맑은소주는 당시 ‘위스키 소주’라 불리며 ‘소주는 쓰다’라는 인식을 깨뜨리고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참나무통 맑은소주는 증류식 소주를 참나무통(오크통)에 숙성시킨 원액을 사용했다. 참나무통 맑은소주는 출시 50일 만에 1000만병이 팔리며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함께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비롯한 프리미엄 소주의 존재는 잊혀져 갔다. 다만 증류식 소주 원액이 담긴 수천개의 오크통은 남겨진다. 2005년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하고 2007년 남겨진 수 천개의 오크통에서 오랜 기간 숙성한 원액을 활용해 일품진로를 출시한다. 10년이 넘게 숙성된 소주의 맛과 향은 기존 희석식 대비 큰 경쟁력을 갖췄다. 일반 희석식 소주와 달리 일품진로는 증류식 제조방법과 목통 숙성 방식을 통해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식당에서 일반소주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된 일품진로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술의 가치를 알아본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다. 이렇게 일품진로는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대중적인 ‘일품진로 1924’..연산 한정판 제품도 물론 목통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품진로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하이트진로는 결국 원액 수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10년 숙성 원액 보유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예상치보다 빠른 판매에 원액 재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더이상 10년 숙성 제품을 생산할 수가 없게 됐다. 추가 생산을 위해 2014년 오크통에 원액을 넣고 숙성 중이지만 아직 10년이 지나지 않았다. 결국 하이트진로는 2018년 6개월 숙성한 증류원액을 사용해 대중성을 갖춘 ‘일품진로1924’를 출시한다. 남은 숙성 원액을 이용해서는 매해 연산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한정판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품진로 18년산 6000병, 19년산 9000병, 20년산 8000병 한정 출시했으며 한정판 제품은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생산량 조절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한 슈퍼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정판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에서만 판매된다. 지난 7월 출시한 일품진로 21년산은 무려 21년 동안 목통에서 숙성시켜 만든 제품으로, 8000병 각 제품에 고유 번호를 부여해 프리미엄 소주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했다. 가격(출고가)은 한 병당 16만5000원, 한 박스(375ml 6병 기준) 기준 99만원이다. 하이트진로의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래픽=문승용 기자)◇프리미엄 소주 관심↑..시대 반영해 제품 변화2007년 출시한 일품진로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오고 있다. 처음 출시 당시 일품진로는 강한 오크향과 노란 빛깔을 띄었다. 병형도 둥근 병형에 가운데가 들어간 호리병 형태였다. 맛과 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좀더 대중적인 프리미엄 소주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목통 향을 줄이고 색깔을 빼는 작업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병형도 기존 둥근 병형에서 사각병형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난 3월에는 새로운 패키지와 네이밍으로 일품진로를 리뉴얼했다.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네이밍도 기존의 ‘일품진로1924’에서 ‘일품진로’로 변경해 상징성을 높였다.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했다. 라벨의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해 임팩트를 줬다. 일품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 있다’는 철학 하에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제외하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는 냉동여과공법을 적용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혼술과 가심비 문화 확산에 다양한 술을 경험하고 싶은 니즈 때문에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원에서 2019년 400억원으로 6년 사이에 3배가 늘었다. 2022년에는 700억원대의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일품진로의 판매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전년대비 192.1% 성장하면서 2016년 상반기에는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2019년은 2018년대비 27.3%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2.1%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일품진로, 화요 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소주 제품이 출시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 역시 젊은 층의 소비 확대로 프리미엄 소주가 점차 대중화되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3 I 김보경 기자
도요타도 ‘탄소중립’ 나선다… 대규모 투자 ‘주목’
  • [주목!e해외주식]도요타도 ‘탄소중립’ 나선다… 대규모 투자 ‘주목’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7023.JP)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최근 ‘탄소 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연결 판매 대수 215만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판매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매출액은 72% 증가한 7조9355억엔, 영업이익은 708% 증가한 9974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2.3% 증가한 12.6%를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기저효과 속 판매 볼륨이 증가했고, 금융 부문 역시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지역별로도 일본, 북미, 유럽, 아시아와 기타 등 전 지역에서 개선세를 나타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판매 볼륨이 확대되고, 환율 및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호실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델타 변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도요타는 연결 기준 연간 판매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치인 870만대 판매와 같은 수치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30조엔, 영업이익은 2조5000억엔이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장되고 있고, 반도체 부족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변동성이 유효하다”며 “이에 이번 분기 높은 이익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를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실적과 더불어 도요타는 지난 7일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한 배터리 개발 및 공급 전략을 발표했다. 원칙적으로는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옵션, 에너지 상황 등이 다른 만큼 다양한 방안을 계속 시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관련 투자액만 1조5000억엔(한화 약 16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도요타 측은 “하이브리드카(HEV) 3대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는 배터리 전기차(BEV) 1대의 감소 효과와 같다”라며 “전기화뿐만이 아니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시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요타는 지난 1997년 첫 전동차인 1세대 ‘프리우스’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HEV, BEV 등을 시장에 선보여왔다. 도요타의 HEV 누적 판매량만 현재까지 1810만대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도요타는 2030년까지 전동화 차량 800만대롤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2025년, 550만대’라는 기존의 목표보다 진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터리 역시 도요타의 중요한 계획 중 하나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출시 예정 모델인 ‘bZxX‘부터 10년 주행 후 배터리 용량 유지율 90%를 목표로 설정했고, 전고체 배터리 역시 지난해 이후 시험주행을 통해 상용화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200기가와트(GW)급의 배터리 준비 등의 전략이 발표된 만큼 시스템 구축, 관련 투자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9.21 I 권효중 기자
캘러웨이 어패럴 공식 쇼핑몰 오픈..31일까지 사은행사
  • 캘러웨이 어패럴 공식 쇼핑몰 오픈..31일까지 사은행사
  • 캘러웨이 어패럴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오는 31일까지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캘러웨이 어패럴)[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가 9월부터 캘러웨이 어패럴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기존의 딱딱했던 골프웨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지만 젊고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선보이며, 엄선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젊은 골퍼를 위한 심플하면서 모던한 컬러으로 재탄생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과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추가로 구매 금액에 따라 볼 마커부터 캘러웨이 투어 보스턴 백까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 상품을 받아 본 후 7일 이내로 반품 신청을 하면 별도의 배송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캘러웨이 어패럴 관계자는 “캘러웨이 어패럴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속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10 I 주영로 기자
비나텍,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수혜…목표가↑-메리츠
  • 비나텍,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수혜…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메리츠증권은 비나텍(126340)에 대해 베트남 지역 슈퍼커패시터 공장 생산 차질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스마트팩토리 무인운반차(AGV)향 초도 물량 공급으로 신규 적용처를 확보하는 등 가동률 회복 및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약 12%(7000원) 올려 잡았다. 비나텍의 현재 주가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5만4300원이다.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비나텍은 2분기 매출액 117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6.3%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은 “베트남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슈퍼커패시터 공장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며 “슈퍼커패시터 라인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능력을 확대(37.5%)하면서 고정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6.2%)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 가동률 회복으로 슈퍼커패시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스마트미터기와 데이터센터, 자동차전장, AGV향 공급으로 하반기 슈퍼커패시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로 장기적인 실적 성장도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MEA 생산능력을 올해 2분기 30만장에서 2022년 1월 100만장까지 증설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수소 로드맵 달성을 위해 2021년~2022년 필요한 건물용 연료전지 MEA 예상 규모는 639만장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건물용 연료전지 구축 확대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매출액은 올해 하반기 34억원(전년 대비 56.3% 증가), 2022년 162억원(전년 대비 226.1% 증가)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2021.08.30 I 김연지 기자
변협, 예비법조인 난민·이주민 모의재판 진행…6팀 참가
  • 변협, 예비법조인 난민·이주민 모의재판 진행…6팀 참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 ‘난민·이주민 모의재판 대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출입국행정·난민행정 관련 소송 숫자도 증가해 2019년 기준 약 3200건의 판결이 확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률 수요, 난민·이주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진학 지망생들의 교육 수요가 상당하나 관련 교육·훈련 기회는 부족하다. 이번 모의재판 대회는 변협이 난민·이주민 인권 문제에 대한 예비 법조인(법전원 학생 및 진학 지망생)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법률·인권 문제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재판 대회엔 지원한 16팀 중 변론서 심사를 통과한 6팀이 대회 당일 구두 변론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엔 정인진 변호사(바른)와 김성수 변호사(태평양), 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장인 이상민 변호사가 각 재판부 수장으로 참여한다.위은진 변호사(민), 박영아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일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 박은정 변호사(동서남북, 난민특위 위원), 김광훈 변호사(동인, 난민특위 위원), 이상현 변호사(두루, 난민특위 위원)도 함께 구두 변론을 심사 예정이다. 변협 관계자는 “이번 모의재판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법조인에게는 난민·이주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20 I 한광범 기자
아파트 층간소음 잡을까…DL이앤씨, 소음차단 기술 개발
  • 아파트 층간소음 잡을까…DL이앤씨, 소음차단 기술 개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DL이앤씨(375500)가 5단계 층간소음 차감 기술로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건설사 최초다.DL이앤씨가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실시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12개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하고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전문가를 투입해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완성했다.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해 기술을 개발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DL이앤씨의 경기도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서 뱅머신, 임팩트볼, 태핑머신을 이용해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지난 7월말 실시했다. 평가결과 이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 중량 2등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에 해당하며 이를 인정 받은 것은 DL이앤씨가 건설사 중 최초다.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4등급(48~50dB)에 해당하는데, DL이앤씨의 기술을 적용하면 4등급과 비교할 때 사람 귀에서 느끼는 소음을 약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한양대학교 전진용 교수가 발표한 연구보고서(공동주택 층간소음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량 4등급일 때 입주자들의 20%만 만족한 데 비해서 중량 2등급은 만족도를 60%까지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번 기술은 2022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현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에 해당 바닥구조 기술력과 더불어 기둥 복합식 구조 설계,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 소음을 최소화시킨 팬 분리형 렌지후드 시스템 등 획기적인 생활 소음 저감 기술력을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 기술 자문에 참여한 이상현 단국대 교수는 “D-Silent 바닥구조는 차음재 뿐만 아니라 마감재부터 슬라브까지 충격하중을 5단계에 걸쳐 저감시키는 기술로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아파트의 영원한 숙제 같았던 층간소음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10 I 황현규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 하봉인씨 별세, 정세화·진화·인화(SBI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영희·회숙씨 모친상, 문옥영·이용훈씨 장모상 = 25일 오후 9시, 부산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진주선영.△조효순 씨 별세, 김내문 씨 부인상, 김종욱(사업) 김선미(사업), 김영미, 김찬미, 김경미, 김정미, 김유미, 김강미 씨 모친상, 박창열(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신순식(사업)정진학(의사), 손길웅, 이태룡, 김시몬, 박철(사업) 씨 장모상 = 25일 15시 30분, 조선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이명기(전 강원도 내무국장)씨 별세, 26일 오전 4시 42분, 이영주(춘천시립도서관)·석용(사업)·석원(춘천시의회)씨 부친상, 홍경수(강원도 인재개발원장)씨 장인상 =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1층 VIP실),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박매자씨 별세, 소대현(울산현대 축구단 사무국장)씨 장모상, 25일, 울산 세민에스장례식장 백합원 일반 1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남옥순씨 별세, 신상도(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이태근(전 유신고등학교 교사)씨 별세, 김정애씨 남편상, 이경언(대한항공 근무)·이강현(상지대 한방병원 수련의)씨 부친상, 노동규(SBS 보도국 8뉴스부 기자)씨 장인상 = 26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천주교부산교구 하늘공원.△하막순씨 별세, 박창규(전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이상현(삼성물산 상사부문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씨 장모상 = 26일 오전 6시 30분, 부산시 영도구민장례식장 특1호, 발인 28일 오전 7시.
2021.07.26 I 박경훈 기자
산림·생활권 골칫거리 '매미나방' 올해는 어림없다
  • 산림·생활권 골칫거리 '매미나방' 올해는 어림없다
  • 매미나방 발육 단계별 모습.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9년부터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준 매미나방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 정보를 담은 산림과학속보 ‘매미나방 예찰 및 방제요령’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매미나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과 협력해 지난 3월까지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매미나방 알덩어리 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매미나방과 같은 돌발해충은 언제 대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대응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간행물에는 매미나방의 알덩어리 수를 기준으로 이듬해 발생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 보다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졌다. 또 매미나방의 분류학적 정보, 매미나방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에 대한 정정, 발육단계별 특징과 국내·외 분포, 생태와 피해 등 매미나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됐다. 매미나방 예찰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과 유충의 조사요령을 제시했고, 물리·생물·화학적 방제법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매미나방은 겨울철 기온과 봄철 강우량에 많은 영향을 받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제공되는 매미나방 예찰·방제요령을 활용하면 더욱 정확한 발생 예찰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돌발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7.22 I 박진환 기자
현대로템, 2Q 일회성 비용 감안시 컨센 상회…목표가↑-IBK
  • 현대로템, 2Q 일회성 비용 감안시 컨센 상회…목표가↑-IBK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2분기 일회성 비용 고려 시 컨센서스를 웃돈 실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과거 5개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에 30% 할증한 2배를 적용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1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줄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41억원 대비 34%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그러나 철차 재시험, 시험 지연 등으로 지체상금 165억원이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조정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4% 상회하고, 조정영업이익률도 4.5%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현대로템은 올해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신규 수주는 레일솔루션 2000억원·디펜스솔루션 7000억원·에코플랜트 1000억원으로 구성, 총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며 “하지만 하반기 탄자니아와 호주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신규사업 수주 반영 등으로 연간으로는 3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수주 잔고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의 생산성 증대, 저수익사업 종료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2021년 연간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1045억원, 영업이익률 3.6%로 전년 대비 각각 5%, 27%, 0.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또 “신규사업인 수소인프라(리포머·충전소·트램),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AGV) 설비, 웨어러블 로봇·무인군용차량 등의 성장잠재력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21.07.22 I 박정수 기자
  • [인사]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문창환 △혁신금융그룹 박청준< 이상 2명 >◇ 지역본부장급 승진△남부지역본부 신욱희 △중부지역본부 오상진 △경기남부지역본부 현권익 △경남지역본부 박영종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검사부 김운영< 이상 6명 >◇ 지역본부장급 전보△인천동부지역본부 이장섭 △경서지역본부 김인태< 이상 2명 >◇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고객부 안봉희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정의혁 △퇴직연금부 여환숙 △IBK컨설팅센터 정재훈 △기관고객부 황성도 △신탁부 김정훈 △수탁부 윤석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강승균 △자금부 김규섭 △자금운용부 이동운 △자금결제부 김영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홍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효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승언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재현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호남여신심사센터 조계성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프로세스혁신부 박병삼 △디지털그룹(마이데이터사업Cell) 이재민 △개인디지털채널부 김성한 △IBK고객센터 최홍준 △리스크감리부 박필희 △경제경영연구실 정성진 △정보보호부 개인·신용정보관리팀 박영경 △검사부 이유정 △검사부 김수원< 이상 28명 >◇ WM센터장 전보△중계동WM센터 권숙희< 이상 1명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서시화기업금융 이상헌< 이상 1명 >◇ 지점장 승진(공모)△삼양동 박은희 △개봉북 임태성 △불광역 이종오< 이상 3명 >◇ 부서장 승진△기업디지털채널부 박진현< 이상 1명 >◇ 지점장 승진△강남대로중앙 문영숙 △반포 임정혜 △신수동 이진환 △북가좌동 윤상숙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윤희 △반월기업스마트 김회남 △시흥능곡 오은경 △김해기업금융 강현길 △창원대로 심재희 △통영 조해권 △울산송정 백승훈 △대곡 김정순 △성서4차단지 김지영 △IBK인도네시아은행 이대성< 이상 14명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구로중앙 이금남 △연수 나홍환 △곤지암 조평국< 이상 3명 >◇ 지점장 전보△강남구청역 김이곤 △강남역 박용규 △논현역 김원태 △도곡팰리스 정헌주 △방배동 나성우 △선릉역 김경섭 △양재동 김경식 △테헤란로 이호륭 △가락동 정승원 △강동구청역 김현석 △길동 김원유 △마석 오정순 △잠실 오인택 △진접 류인수 △공릉동 이현수 △광적 박기수 △송우 이성섭 △안암동 탁창호 △청계8가 김정옥 △청량리 이동기 △가양동 김성진 △당산동 변현영 △등촌역 조일형 △목동사거리 나우식 △여의도 이유하 △가산디지털역 정창수 △가산디지털중앙 김동욱 △고척동 정은영 △구로디지털 최진관 △구로디지털중앙 안대현 △구로삼성IT 윤미 △과천 김태경 △낙성대 이근호 △범계역 오성훈 △신대방역 김성귀 △신림동 김일권 △인덕원 황인범 △평촌아크로타워 백미자 △김포대곶 박철웅 △아현역 박두정 △연희동 주병수 △일산마두 홍준수 △일산웨스턴돔 곽구택 △행신동 이명한 △남대문 이기섭 △무교 이동훈 △약수동 우영일 △을지로 어종원 △이태원 박상배 △종로6가 남성종 △청계5가 최용희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찬형 △남동공단미래 이학주 △송도 나기수 △인천북항 김성익 △인천서부산단 신재형 △인천항 김경옥 △주안공단희망 조규현 △도당동 이상열 △부천내동 장영준 △부천쌍용3차 최규선 △부평 이대범 △삼정동 홍미숙 △송내역 김평곤 △역곡 이희우 △인천삼산 이익성 △공도 안재석 △동탄서 구제욱 △동탄중앙 정운학 △발안산단 허순옥 △안성 엄경호 △오산남 신영출 △평택 최진배 △평택비전동 김현덕 △포승공단 이주헌 △화성발안 조민희 △화성송산 이대원 △화성왕림 진선화 △화성장안 윤홍달 △경안 권오삼 △분당야탑역 오기곤 △서판교 류승인 △성남테크노 이혁주 △오포 이종걸 △원주 유원종 △춘천 김정규 △고잔중앙 김재문 △반월성곡 최욱규 △반월중앙 손정국 △선부동 서구원 △시화 신황현 △시화공단 장재희 △시화철강단지 고성재 △안산중앙 박윤선 △광교중앙 신정성 △남수원 최준석 △동수원 이연준 △용인 유택윤 △용인서천동 김연희 △원천동 강태욱 △흥덕 김준섭 △부산지역본부 기관영업팀 노학진 △명지국제신도시 정애란 △부산역 허미진 △영도 박이열 △장림동 이건우 △초읍동 박미경 △김해상동 김정웅 △창원상남 김윤래 △남산동 고재정 △대연동 김석웅 △센텀시티 홍재윤 △수영역 이성경 △안락동 변중호 △양산덕계 하흥만 △울산 김현덕 △울산공업탑 이원경 △울산중앙 노규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강락 △경주 안진모 △대구한국부동산원 김혜정 △범어동 김희경 △성서공단희망 마영수 △외동공단 허성진 △포항 장승남 △포항남 김병찬 △구미 이성호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생 △칠곡 박경애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현욱 △대전 박양옥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송제훈 △광주첨단 김종양 △금호동 신관철 △상무 이영이 △순천 조영호 △정읍 김진영 △평동공단 양부승 △하남공단 박승래 △런던 신동화 △마닐라 정희석 △블라디보스토크 문종화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태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황인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성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김진희 △IBK미얀마은행 김규갑< 이상 147명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가락동 박미선 △구로동 김용진 △안양 최은희 △김포대곶 고혜선 △도당중앙 김수미 △춘의테크노 김희종 △발안산단 김미애 △평택 이제호 △화성장안 윤인지 △판교테크노밸리 조현수 △동시화 류정식 △반월성곡 임상빈 △시화중앙 장선미 △대저동 심완섭 △신평동 은대광 △동마산 이영희 △마산 김대희 △양산 김정애 △경산공단 김기수 △왜관공단 김동수 △당진 신윤상 △서산 임광묵 △오창 조혜성 △광산 양수영 △전주 이사봉 △하남공단 김금수< 이상 26명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시흥매화산단 김동일 △김포하성 이춘희< 이상 2명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경모 △강상철 △강성종 △강한봉 △경연욱 △구본준 △국중용 △권오정 △권혁상 △김갑수 △김경랑 △김경록 △김경희 △김동진 △김분희 △김선영 △김수연 △김춘섭 △김현정 △류정이 △문일성 △박래혁 △박수미 △박영진 △박정규 △박종갑 △박천운 △박치언 △박현일 △방혜영 △서봉균 △서임선 △송창선 △신성철 △심성희 △안정국 △양희선 △유동기 △유성운 △유양은 △윤동현 △윤영만 △이광훈 △이다남 △이동현 △이랑진 △이명호 △이민성 △이상인 △이상현 △이종창 △장재원 △정광석 △정길수 △정길재 △정도영 △정선녀 △정태섭 △최용석 △최진용 △최효선 △표종필 △하용택 △하종길 △한찬우 △허현수 △홍성욱 △황숙경 △황현철< 이상 69명 >
2021.07.14 I 김유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인하대학교 △기획처장 백성현 △대외협력처장 박현순 △학생지원처장 정태욱 △정보통신처장 권장우 △정석학술정보관장 박혜영 △경영대학원장 이민환 △자연과학대학장 이익권 △경영대학장 남두우 △사범대학장 정기섭 △사회과학대학장 김대호 △프런티어학부대학장 김현철○여성가족부 <승진> ◇국장급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장 김숙자 ◇부이사관 △가족정책과장 김민아 ◇과장급 △홍보담당관 이정현 △혁신행정담당관 신경식 <전보> ◇과장급 △장관비서관 이정애 △기획재정담당관 최문선 △정보통계담당관 김애영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김영옥 △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박선옥 ◇팀장직위 △디지털소통팀장 장현경○국토안전관리원 <승진> ◇1급 △감사실장 권혁기 △미래혁신실장 문동현 △영남지사장 오영석 ○IBK기업은행 <승진> ◇부행장 △디지털그룹 문창환 △혁신금융그룹 박청준 ◇지역본부장급 △남부지역본부 신욱희 △중부지역본부 오상진 △경기남부지역본부 현권익 △경남지역본부 박영종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검사부 김운영 <전보> ◇지역본부장급 △인천동부지역본부 이장섭 △경서지역본부 김인태 ◇본부 부서장 △기업고객부 안봉희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정의혁 △퇴직연금부 여환숙 △IBK컨설팅센터 정재훈 △기관고객부 황성도 △신탁부 김정훈 △수탁부 윤석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강승균 △자금부 김규섭 △자금운용부 이동운 △자금결제부 김영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홍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효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승언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재현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호남여신심사센터 조계성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프로세스혁신부 박병삼 △디지털그룹(마이데이터사업Cell) 이재민 △개인디지털채널부 김성한 △IBK고객센터 최홍준 △리스크감리부 박필희 △경제경영연구실 정성진 △정보보호부 개인·신용정보관리팀 박영경 △검사부 이유정 △검사부 김수원 ◇ WM센터장 △중계동WM센터 권숙희 ◇기업금융지점장 △서시화기업금융 이상헌 <승진> ◇지점장(공모) △삼양동 박은희 △개봉북 임태성 △불광역 이종오 ◇부서장 △기업디지털채널부 박진현 ◇지점장 △강남대로중앙 문영숙 △반포 임정혜 △신수동 이진환 △북가좌동 윤상숙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윤희 △반월기업스마트 김회남 △시흥능곡 오은경 △김해기업금융 강현길 △창원대로 심재희 △통영 조해권 △울산송정 백승훈 △대곡 김정순 △성서4차단지 김지영 △IBK인도네시아은행 이대성 ◇기업성장지점장 △구로중앙 이금남 △연수 나홍환 △곤지암 조평국 <전보> ◇ 지점장 △강남구청역 김이곤 △강남역 박용규 △논현역 김원태 △도곡팰리스 정헌주 △방배동 나성우 △선릉역 김경섭 △양재동 김경식 △테헤란로 이호륭 △가락동 정승원 △강동구청역 김현석 △길동 김원유 △마석 오정순 △잠실 오인택 △진접 류인수 △공릉동 이현수 △광적 박기수 △송우 이성섭 △안암동 탁창호 △청계8가 김정옥 △청량리 이동기 △가양동 김성진 △당산동 변현영 △등촌역 조일형 △목동사거리 나우식 △여의도 이유하 △가산디지털역 정창수 △가산디지털중앙 김동욱 △고척동 정은영 △구로디지털 최진관 △구로디지털중앙 안대현 △구로삼성IT 윤미 △과천 김태경 △낙성대 이근호 △범계역 오성훈 △신대방역 김성귀 △신림동 김일권 △인덕원 황인범 △평촌아크로타워 백미자 △김포대곶 박철웅 △아현역 박두정 △연희동 주병수 △일산마두 홍준수 △일산웨스턴돔 곽구택 △행신동 이명한 △남대문 이기섭 △무교 이동훈 △약수동 우영일 △을지로 어종원 △이태원 박상배 △종로6가 남성종 △청계5가 최용희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찬형 △남동공단미래 이학주 △송도 나기수 △인천북항 김성익 △인천서부산단 신재형 △인천항 김경옥 △주안공단희망 조규현 △도당동 이상열 △부천내동 장영준 △부천쌍용3차 최규선 △부평 이대범 △삼정동 홍미숙 △송내역 김평곤 △역곡 이희우 △인천삼산 이익성 △공도 안재석 △동탄서 구제욱 △동탄중앙 정운학 △발안산단 허순옥 △안성 엄경호 △오산남 신영출 △평택 최진배 △평택비전동 김현덕 △포승공단 이주헌 △화성발안 조민희 △화성송산 이대원 △화성왕림 진선화 △화성장안 윤홍달 △경안 권오삼 △분당야탑역 오기곤 △서판교 류승인 △성남테크노 이혁주 △오포 이종걸 △원주 유원종 △춘천 김정규 △고잔중앙 김재문 △반월성곡 최욱규 △반월중앙 손정국 △선부동 서구원 △시화 신황현 △시화공단 장재희 △시화철강단지 고성재 △안산중앙 박윤선 △광교중앙 신정성 △남수원 최준석 △동수원 이연준 △용인 유택윤 △용인서천동 김연희 △원천동 강태욱 △흥덕 김준섭 △부산지역본부 기관영업팀 노학진 △명지국제신도시 정애란 △부산역 허미진 △영도 박이열 △장림동 이건우 △초읍동 박미경 △김해상동 김정웅 △창원상남 김윤래 △남산동 고재정 △대연동 김석웅 △센텀시티 홍재윤 △수영역 이성경 △안락동 변중호 △양산덕계 하흥만 △울산 김현덕 △울산공업탑 이원경 △울산중앙 노규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강락 △경주 안진모 △대구한국부동산원 김혜정 △범어동 김희경 △성서공단희망 마영수 △외동공단 허성진 △포항 장승남 △포항남 김병찬 △구미 이성호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생 △칠곡 박경애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현욱 △대전 박양옥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송제훈 △광주첨단 김종양 △금호동 신관철 △상무 이영이 △순천 조영호 △정읍 김진영 △평동공단 양부승 △하남공단 박승래 △런던 신동화 △마닐라 정희석 △블라디보스토크 문종화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 한태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황인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성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김진희 △IBK미얀마은행 김규갑 ◇기업성장지점장 △가락동 박미선 △구로동 김용진 △안양 최은희 △김포대곶 고혜선 △도당중앙 김수미 △춘의테크노 김희종 △발안산단 김미애 △평택 이제호 △화성장안 윤인지 △판교테크노밸리 조현수 △동시화 류정식 △반월성곡 임상빈 △시화중앙 장선미 △대저동 심완섭 △신평동 은대광 △동마산 이영희 △마산 김대희 △양산 김정애 △경산공단 김기수 △왜관공단 김동수 △당진 신윤상 △서산 임광묵 △오창 조혜성 △광산 양수영 △전주 이사봉 △하남공단 김금수 ◇개설준비위원장 △시흥매화산단 김동일 △김포하성 이춘희 <승진> ◇Pre-CEO(예비지점장) △강경모 △강상철 △강성종 △강한봉 △경연욱 △구본준 △국중용 △권오정 △권혁상 △김갑수 △김경랑 △김경록 △김경희 △김동진 △김분희 △김선영 △김수연 △김춘섭 △김현정 △류정이 △문일성 △박래혁 △박수미 △박영진 △박정규 △박종갑 △박천운 △박치언 △박현일 △방혜영 △서봉균 △서임선 △송창선 △신성철 △심성희 △안정국 △양희선 △유동기 △유성운 △유양은 △윤동현 △윤영만 △이광훈 △이다남 △이동현 △이랑진 △이명호 △이민성 △이상인 △이상현 △이종창 △장재원 △정광석 △정길수 △정길재 △정도영 △정선녀 △정태섭 △최용석 △최진용 △최효선 △표종필 △하용택 △하종길 △한찬우 △허현수 △홍성욱 △황숙경 △황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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