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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 △창조경제조정관 고경모 ○한국농어촌공사 <특정직> △인재개발원장 박배륜 <1급> △비서실장 이강환 △경영혁신실장 김준채 △성장전략실장 박경홍 △기반정비처장 장중석 △대단위간척처장 노석환 △수자원안전처장 김태원 △환경사업처장 최강원 △수산해양추진단장 전창련 △투자사업처장 정인노 △인사복지처장 이종옥 △농지은행처장 유빈상 △기금관리처장 강경학 △해외농업개발처장 송기헌 △국제협력센터장 박태선 △감사실장 이진상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겸 연구기획실장 김석열 △〃 기반방재연구실장 오수훈 △〃 수자원환경연구실장 장규상 △〃 경제사회연구실장 박우임 △〃 북한협력센터장 김호일 △충남지역본부장 김병찬 △경남지역본부장 강병문 △제주지역본부장 현수철 △천수만사업장 한광석 △금강사업단장 박종만 △토지개발사업단장 조석호 <2급>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성도남 △〃 전략기획부장 전수현 △〃 예산부장 김종성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김석봉 △〃 스마트워크추진부장 이영훈 △성장전략실 성장전략부장 윤성은 △정보화추진처 사업정보부장 이한석 △기반정비처 사업정비부장 편동현 △〃 기술안전부장 유임도 △대단위간척처 새만급사업부장 박영욱 △〃 간척지개발부장 안재호 △사업계획처 사업기획부장 김신환 △수자원계획처 수자원기획부장 오창조 △〃 시설안전부장 송서호 △〃 시설운영부장 신홍섭 △수자원안전처 수자원관리부장 한화진 △〃 재난안전부장 최은석 △〃 수자원시스템부장 서정훈 △지하수지질처 지하수지질총괄부장 신현채 △〃지하수관리부장 최신남 △농촌개발처 지역육성부장 최종태 △어촌개발처 수산기반부장 박태웅 △수산해양추진단 수산해양추진부장 현명택 △첨단기술사업처 첨단기술총괄부장 조현욱 △〃 첨단시설부장 김태호 △투자사업처 투자사업총괄부장 황두환 △〃 보상사업부장 김병수 △〃 자산개발부장 허범준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권진식 △〃 자산관리부장 조영숙 △인사복지처 복지여성부장 강수진 △문화홍보실 문화홍보부장 서선희 △〃 행복충전부장 오석동 △농지은행처 농지기획부장 윤석환 △〃 농지사업부장 이민수 △〃 농가경영안정부장 하인호 △〃 농가소득지원부장 임성재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이관우 △해외사업처 해외사업총괄부장 오기석 △〃 아시아사업부장 이정철 △칼파사르사업추진단 칼파사르사업1부장 김경진 △해외농업개발처 국제농업협력사업부장 강현전 △국제협력센터 해외기획부장 안성수 △감사실 기술감사부장 김영육 △〃 청렴감사부장 이희억○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승진 <지방소방정>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이동선 △119특수구조단장 김재학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이홍섭 △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김시철 △종로소방서장 김재병 △광진소방서장 김현 △중랑소방서장 이석훈 △영등포소방서장 이귀홍 △성북소방서장 박순일 △은평소방서장 심재강 △마포소방서장 이재옥 △강서소방서장 김병로 △양천소방서장 김용준 △송파소방서장 김선영○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 백선혜 △시민경제연구실장 김범식 △도시경영연구실장 정희윤 △교통시스템연구실장 김원호 △안전환경연구실장 송인주 △도시공간연구실장 양재섭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 변미리 ○롯데그룹 ◇승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김용수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김태환 △롯데건설 CM사업본부장 전무 한치덕 ◇보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안주석 ◇승진 <롯데제과> △상무 정연학 김승희 장노수 △상무보A 정재웅 미에케 칼레바우트(Mieke Callebaut) △상무보B 최성철 김준연 박경섭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영구 △상무 김상태 허병탁 방형탁 우창균 △상무보A 김양순 허용 김원국 신원균 △상무보B 유용상 이덕용 김이훈 김진만 김윤종 정재학 △전문임원(상무보B) 진달래 <롯데푸드> △전무 조경수 △상무 김종길 △상무보A 손희영 △상무보B 류하민 <롯데리아> △상무 김상형 △상무보B 허재필 <롯데중앙연구소> △전무 이규영 △상무 이경훤 <롯데유통사업본부> △상무보B 김장용 <롯데로지스틱스> △상무보A 문종길 <롯데상사> △상무 정기호 <롯데케미칼> △부사장 이자형 △전무 정부옥 최남식 △상무 김정년 배성수 박범진 박현철 황진구 △상무보A 민병진 최정환 손태운 이중형 조성택 △상무보B 김수학 임오훈 이상현 나호성 박수성 박제성 노행곤 성낙선 △전문임원(상무보B) 서영종 <이비카드> △상무보B 류부현 <롯데인재개발원> △상무 전영민 <롯데렌탈> △상무 강우영 △상무보B 남승현 박현구 안승찬 <롯데건설> △부사장 석희철 △전무 김우균 △상무 신현일 오기종 이부용 박대환 △상무보A 정형철 윤해식 박창근 황윤현 류병정 박재원 △상무보B 김규동 이병관 이병준 지승렬 노규현 권순명 최진 정용화 이득복○동의대 △기초교양대학장 정연진 △기초교양대학부학장 이영학 △박물관장 김형열 △대외협력팀장 김경환 △국제교류팀장 박병화 △예산팀장 김문주 △경리팀장 심준학 △법정대학 행정지원실장(겸 행정대학원 행정지원실장) 권태영 △의료보건대학 행정지원실장 양형국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김규섭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구명섭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강태 △공과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기홍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정은영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서주태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윤호철 △중앙도서관 정보처리팀 과장 진병철 ○한국장학재단 <부서장> △경영기획실장 조철영 △학자금지원부장 김종순 △일반학자금대출부장 조상기 △든든학자금대출부장 유영철 △고객지원부장 손지화 △대학현장협업부장 한만섭 △업무지원실장 이동원 △IT전략실장 김찬○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보>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신승관 △국제사업본부장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 안근배 ◇이동 <해외지부장> △도쿄지부장 박귀현 △워싱턴지부장 추민석 △상하이지부장 서욱태 △뉴델리지부장 최주철 △자카르타지부장 권도겸○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부사장> △해외사업본부장 김인식 <전무> △개발사업관리본부장 김임수 <상무> △개발사업관리본부 보좌역 양철환 △해외사업본부 수출사업관리실장 이봉근 <상무보> △개발사업관리본부 고정익개발사업관리실장 박만길 △고정익개발본부 비행체설계실장 이일우 △생산본부 기체생산2실장 이진재 △국내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 노동우○메리츠종금증권 <상무보> △리서치센터장 이경수 △구조화종금본부장 곽영권 ○유진자산운용 ◇승진 <상무보> △컴플라이언스본부장 류정선 <이사> △PEF본부 서형준 <부장> △운용지원팀장 김동구 △전략운용팀장 김태성 ○유진투자증권 ◇선임 △지점영업1본부장 민병돈 △리스크심사팀장 송상우 ◇승진 <전무> △Retail영업본부장 박찬형 <상무보>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채권영업팀장 권용진 △IPO팀장 김태우 <이사대우> △경영기획팀장 이석용 △역삼지점장 한기철 △투자금융팀 이병인 <부장> △해외사업팀장 성승환 △파생법인영업2팀장 이영지 △대구지점장 정영석 △포항북지점장 배일수 △총무팀 정현술 △법인영업1팀 박관식 △채권영업팀 전소진 ◇인사발령 △영업추진팀장 홍종철 △영업부장 유만식 △석관동지점장 홍윤선 △압구정지점장 권기환 ○메리츠화재 △메디컬센터장 이영미 △광주전남본부장 최미영 △기업영업1본부장 허민호 ◇전보 △강북본부장 조재운 △경인본부장 정유철 △호남본부장 박흥철 ○서울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대학원장 강대희○순천향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황경호 교수(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정재 교수(연임, 서울병원 산부인과) <의과대학>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장 최태윤 교수(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울병원> △병원장 서유성 △부원장 변동원 <부천병원> △병원장 이문성 △진료부원장 신응진 △대외협력부원장 임수재 <천안병원> △병원장 이문수 △부원장 박상흠 <구미병원> △병원장 박래경 △부원장 이태일
2015.12.29 I 최선 기자
롯데, 식음료·건설 부문 2차 인사..'안정 속 변화' 기조 유지
  • 롯데, 식음료·건설 부문 2차 인사..'안정 속 변화' 기조 유지
  •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는 29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과 화학·건설·제조 부문 17개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지난 28일 유통 부문에 대한 인사에 이어 오늘 식품 및 화학·건설·제조 부문의 인사를 밸표하면서 내년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가 마무리됐다. 롯데그룹의 내년도 임원 인사는 ‘안정 속의 변화’와 ‘미래 인재 육성’으로 요약된다. 대부분의 주요 대표이사들이 자리를 지켰다. 전체적인 인사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207명의 임원을 승진 시켰던 롯데는 올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199명의 임원을 승진 또는 신규 선임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그러나 ICT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의 임원은 과감하게 발탁했다.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사업의 실적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28일에 두 명의 여성임원을 추가한데 이어 29일에도 새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진달래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진달래 상무보는 롯데그룹 공채 출신 첫 여성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4년 롯데그룹 공채 34기로 입사한 진 상무보는 품질관리 분야에 있어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석(부장, S1) 승진 1년만에 임원으로 전격 발탁됐다. 외국인 임원도 한명 더 늘어났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길리안의 미에케 칼레바우트(Mieke Callebaut)가 29일 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이로써 롯데그룹의 여성임원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임원으로 선임된 롯데백화점 김영희 상무보와 롯데홈쇼핑 유혜승 상무보, 롯데칠성음료 진달래 상무보와 길리안 미에케 상무보를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임원도 5명으로 늘었다.다음은 29일 발표된 롯데그룹 식음료·건설 부문 계열사 인사다.◇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김용수▷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김태환▷롯데건설 CM사업본부장 전무 한치덕◇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안주석◇승진 △롯데제과▷상무 정연학, 김승희, 장노수▷상무보A 정재웅, 미에케 칼레바우트(Mieke Callebaut)▷상무보B 최성철, 김준연, 박경섭△롯데칠성음료▷전무 이영구▷상무 김상태, 허병탁, 방형탁, 우창균▷상무보A 김양순, 허용, 김원국, 신원균▷상무보B 유용상, 이덕용, 김이훈, 김진만, 김윤종, 정재학▷전문임원(상무보B) 진달래△롯데푸드▷전무 조경수▷상무 김종길▷상무보A 손희영▷상무보B 류하민△롯데리아▷상무 김상형▷상무보B 허재필△롯데중앙연구소▷전무 이규영▷상무 이경훤△롯데유통사업본부▷상무보B 김장용△롯데로지스틱스▷상무보A 문종길△롯데상사▷상무 정기호△롯데케미칼▷부사장 이자형▷전무 정부옥, 최남식▷상무 김정년, 배성수, 박범진, 박현철, 황진구 ▷상무보A 민병진, 최정환, 손태운, 이중형, 조성택▷상무보B 김수학, 임오훈, 이상현, 나호성, 박수성, 박제성, 노행곤, 성낙선▷전문임원(상무보B) 서영종△이비카드▷상무보B 류부현△롯데인재개발원▷상무 전영민△롯데렌탈▷상무 강우영▷상무보B 남승현, 박현구, 안승찬△롯데건설▷부사장 석희철▷전무 김우균▷상무 신현일, 오기종, 이부용, 박대환▷상무보A 정형철, 윤해식, 박창근, 황윤현, 류병정, 박재원▷상무보B 김규동, 이병관, 이병준, 지승렬, 노규현, 권순명, 최진, 정용화, 이득복
2015.12.29 I 임현영 기자
  • [인사]롯데그룹(식음료·건설 부문)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9일 발표된 롯데그룹 식음료·건설 부문 계열사 인사다.◇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김용수▷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김태환▷롯데건설 CM사업본부장 전무 한치덕◇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안주석◇승진 △롯데제과▷상무 정연학, 김승희, 장노수▷상무보A 정재웅, 미에케 칼레바우트(Mieke Callebaut)▷상무보B 최성철, 김준연, 박경섭△롯데칠성음료▷전무 이영구▷상무 김상태, 허병탁, 방형탁, 우창균▷상무보A 김양순, 허용, 김원국, 신원균▷상무보B 유용상, 이덕용, 김이훈, 김진만, 김윤종, 정재학▷전문임원(상무보B) 진달래△롯데푸드▷전무 조경수▷상무 김종길▷상무보A 손희영▷상무보B 류하민△롯데리아▷상무 김상형▷상무보B 허재필△롯데중앙연구소▷전무 이규영▷상무 이경훤△롯데유통사업본부▷상무보B 김장용△롯데로지스틱스▷상무보A 문종길△롯데상사▷상무 정기호△롯데케미칼▷부사장 이자형▷전무 정부옥, 최남식▷상무 김정년, 배성수, 박범진, 박현철, 황진구 ▷상무보A 민병진, 최정환, 손태운, 이중형, 조성택▷상무보B 김수학, 임오훈, 이상현, 나호성, 박수성, 박제성, 노행곤, 성낙선▷전문임원(상무보B) 서영종△이비카드▷상무보B 류부현△롯데인재개발원▷상무 전영민△롯데렌탈▷상무 강우영▷상무보B 남승현, 박현구, 안승찬△롯데건설▷부사장 석희철▷전무 김우균▷상무 신현일, 오기종, 이부용, 박대환▷상무보A 정형철, 윤해식, 박창근, 황윤현, 류병정, 박재원▷상무보B 김규동, 이병관, 이병준, 지승렬, 노규현, 권순명, 최진, 정용화, 이득복◇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김영순◇승진 △롯데알미늄▷상무보B 박상갑, 한충희△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상무보B 서완규
2015.12.29 I 임현영 기자
  • 기아차, 현대캐피탈 지분 인수로 이익 개선-IBK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현대캐피탈 지분 일부 인수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GE캐피탈이 보유했던 현대캐피탈 지분 중 현대차는 3.2%(960억원)를 추가 취득하고, 기아차는 20.1%(6071억원)를 신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합작기한이 끝나면서 GE캐피탈은 현대캐피탈 지분을 현대차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해왔고 이번에 23.3%를 현대차그룹에 매각한 것이다. GE캐피탈은 잔여 지분 20%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 중인데 제3자 매각의 진행 경과에 따라 풋옵션 행사가 있을 경우 잔여 지분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추가 출자가 있을 수 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량적으로 보면 기아차는 이번에 신규로 현대캐피탈 지분 인수에 6071억원의 현금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자수익이 연 219억원(평균 이자수익률 3.6% 가정) 줄어드는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며 “반면 지분 20.1%를 인수함에 따라 2016년부터 지분법손익에 반영되면서 연간 656억원의 지분법손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회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투자수익이 더 크커 이익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부지 고가 인수 논란 이후 계열사들의 현금 사용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투자의맥]높아지는 신용위험…현금흐름 개선되는 가치주 주목☞현대·기아차, 美 RV판매 사상 처음 '50만대' 돌파 전망☞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 실시
2015.12.23 I 정병묵 기자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 개최.. 경합 현장 O tvN서 만나볼 수 있어
  •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 개최.. 경합 현장 O tvN서 만나볼 수 있어
  • [온라인부] 지난 12~13일,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가 주최하는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이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nbsp;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융복합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1,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19팀이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을 비롯해 VR, AR, 로봇 기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VR전통회화를 다룬 조선 일렉트로닉스, 굿과 디지털아트를 융합한 전통문화예술개발원 마로,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매직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주아스트, 영화와 게임을 기반으로 웹툰을 개발한 필리아, 그리고 각각 공업용 로봇과 4미터 유인로봇으로 구현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 팀보이드와 SF태후, 촬영 로케이션 전문정보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로케이션 플러스 등을 포함해 19팀의 창작자가 참여, 개성적이고 뛰어난 콘텐츠로 역량을 과시했다.방송인 김성주와 최희가 진행을 맡았으며, 생소할 수 있는 ‘융복합’ 의미를 “기술과 예술, 예술과 예술 등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해 내는 것 아니냐”는 의미 있는 멘트로 설명하며 본선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두 MC는 창작팀들이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본선 경합에 재미를 더했다.심사위원으로는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CCO(Chief Creative Officer),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을 비롯해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인 배우 박상원, 이상현 에어비앤비 서울 정책총괄, 명승은 벤쳐스퀘어 대표이사, 민욱조 센트럴 투자파트너스 상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최고의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를 가리는 심사기준으로 창의력, 독창성, 확장 가능성 등을 볼 것이라고 밝혔으며, 19팀의 프로젝트마다 호평과 지적을 아끼지 않았다.양일에 걸쳐 펼쳐진 19팀의 경합은 심사위원들과 청중평가단의 커다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장르, 기술이 탄생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시도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기발한 발상,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창작자들에게 이런 기회와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최종성과발표 및 본선 경합은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틀간의 경합 현장을 "O 크리에이티브"로 제작, 12월 28일(월) 밤 11시 O tvN에서 1부 ‘융복합 기술 콘텐츠’ 부문, 2부 ‘융복합 공연 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방송하며 100인의 대국민 청중평가단 20%, 심사위원 80%의 심사 점수를 반영해 선발된 우수한 4팀의 결과도 공개한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자생 콘텐츠의 우수함을 알릴 예정이다.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한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선례가 없는 첫 시도인 만큼 기대와 함께 우려도 컸다. 오늘 보니 우려가 기대의 승수효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았고, 대한민국 융복합 콘텐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19팀에 고맙다”는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대한민국 융복합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그려보자는 목적을 갖고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방송을 통해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던 융복합 콘텐츠를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산림보호국장 최병암 ○한국마사회 ◇실·처장급 승진 <1급>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진국 △말보건원장 안계명 △서울고객지원처장 김종필 △부산경마처장 윤각현 △테마파크추진단장 송정석 <2급> △신사업추진단장 정운하 △강북문화공감센터장 김영립 △법무팀장 박성균 △단속1팀장 양철석 △글로벌경마팀 차장 유승호 △일산문화공감센터장 이유환 △의정부문화공감센터장 장유진 △인사팀장 및 좋은일자리만들기TF팀장 최용호 △경주마위치추적시스템 국산화TF팀장 김대환 △부산경주자원관리팀장 김용철 △K-TOTE개발팀장 남궁곤 △서울시설팀장 이상현 △테마파크개설담당 조영진 △제주경마팀장 권태록 △서울심판전문 박장열 ◇실·처장급 전보 △전략기획실장 강충석 △감사실장 최원일 △신사업추진본부장 김철주 △ICT혁신단장 서태석 △경영지원처장 박계화 △성과관리처장 최수원 △비상안전계획단장 정찬권 △인재교육원장 홍용현 △CS마케팅처장 안상식 △ICT운영처장 박찬욱 △영천사업단장 이덕인 △방송센터장 이충환 △공정관리본부장 김종국 △경마기획처장 장동호 △도핑검사소장 양영진 △공정경마처장 김홍기 △심판처장 정형석 △말산업진흥처장 문윤영 △승마지원단장 송규호 △말산업인력개발원장 권승세 △말등록원장 박상대 △자격검정원장 추완호 △장수목장장 신광휴 △상생기획처장 송철희 △상생운영처장 어영택 △북부권역본부장 장 훈 △동부권역본부장 원유관 △서부권역본부장 이용선 △남부권역본부장 이은호 △서울경마처장 신용상 △시설처장 최성욱 △부산고객지원처장 강현수 △제주경마사업처장 고영빈 △제주목장장 이현철○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장희구 ○㈜코오롱 △전무 윤광복 △상무보 김기수 권순욱○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주성락 김상태 △상무 유병진 한경애 △상무보 이규호 임재춘 정대식 박규대 서혜욱○코오롱글로벌 △전무 안효상 △상무 임성균 △상무보 윤종우 신승철 이인우○코오롱글로텍 △전무 노춘식 △상무 최지철 △상무보 왕진철○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무보 하명직○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무 임추섭○코오롱플라스틱 △전무 김종문 △상무 서진철 박상봉 △상무보 서창환○코오롱베니트 △상무보 김해도○코오롱제약 △상무보 감성훈
2015.12.02 I 김성훈 기자
  • [인사]한국마사회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 실·처장급 전보△전략기획실장 강충석 △감사실장 최원일 △신사업추진본부장 김철주 △신사업추진단장 정운하 △테마파크추진단장 송정석 △ICT혁신단장 서태석 △경영지원처장 박계화 △성과관리처장 최수원 △비상안전계획단장 정찬권 △인재교육원장 홍용현 △CS마케팅처장 안상식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진국 △ICT운영처장 박찬욱 △영천사업단장 이덕인 △방송센터장 이충환 △공정관리본부장 김종국 △경마기획처장 장동호 △도핑검사소장 양영진 △공정경마처장 김홍기 △심판처장 정형석 △말산업진흥처장 문윤영 △승마지원단장 송규호 △말산업인력개발원장 권승세 △말등록원장 박상대 △자격검정원장 추완호 △장수목장장 신광휴 △상생기획처장 송철희 △상생운영처장 어영택 △북부권역본본부장 장 훈 △동부권역본부장 원유관 △서부권역본부장 이용선 △남부권역본부장 이은호 △서울고객지원처장 김종필 △서울경마처장 신용상 △시설처장 최성욱 △말보건원장 안계명 △부산고객지원처장 강현수 △부산경마처장 윤각현 △경마사업처장 고영빈 △제주목장장 이현철◇ 승진△1급을 김종필 박진국 송정석 안계명 윤각현△2급 김영립 박성균 양철석 유승호 이유환 장유진 정운하 최용호 김대환 김용철 남궁곤 이상현 조영진 권태록 박장열
2015.12.02 I 피용익 기자
  • 현대로템, 수주 부진으로 실적 개선 제한적…'투자의견↓'-IBK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IBK투자증권이 2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신규수주 부진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는 올 3분기까지 834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했고, 연초 수주목표(4조4000억원)에 대비해서도 크게 미달했다”며 “신규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고도 지난해말 7조2000억우너에서 올 3분기말 6조원 미만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수주가 부진한 주된 이유는 철도부문에서 해외 수주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며 “전동차 뿐 아니라 고속철에서도 중국업체들이 자국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수주 전망도 밝지 않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수주 가능성을 살펴보면 철도부문은 국내 5000억원, 해외 5000억원(터키 수출 건) 정도의 입찰물량이 있지만 터키건은 내년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물량은 독점적은 구조여서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하지만 해외부문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고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중기(방산)는 2년치 기수주한 물량의 납품이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고, 추가로 2016년 하반기에 K2 또는 K1A1 전차 물량 수주가 기대된다”며 “플랜트는 현대제철 고로 3기 투자 완료로 수주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등 계열사 물량 이외 EPC 확장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무리한 수주는 지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현 연구원은 “신규 수주 부진에 따른 미래 외형 성장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매출과 수익구조 개선은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현대로템, 성남여주 전기동차 공급 계약대로 진행 중
2015.12.02 I 박기주 기자
  • "물 수요 관리방안 마련하자"…수자원공사, 2일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물 수요 관리를 잘 하자.” 수자원공사(K-water·사장 최계운)와 국민물교육협의회(위원장 이정수)가 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부·학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민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국민물교육 포럼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물사용 설명서인 ‘물과 사람 이야기’ 출판기념회와 ‘기후변화·가뭄·물 수요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민물교육협의회는 소비자·환경단체·연구소·학계·언론·수자원공사가 함께 참여해 물 교육 내용과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는 물교육협의체다.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합리적 물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물 사랑 캠페인, 시민 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책 ‘물과 사람 이야기’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온 물 사용설명서로, 물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국민 물 교육 교재다. 수자원공사는 국민 물교육 강사의 학습 자료로 이 책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교육현장에서 물 교육을 담당하는 과학교사와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이날 제2부 포럼에서는 이상기후로 충남 서부지역 등 전국이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물수요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주헌 중부대 교수의 ‘기후변화와 가뭄상황’, 최영준 경희대 교수의 ‘가뭄극복을 위한 물 수요관리’에 대한 주제발표가 각각 이어지고, 심층토론도 벌인다. 토론에서는 성영애 인천대 교수,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 등 6명의 패널이 물관리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합리적인 물사용 방안, 요금정책을 통한 물절약 실천 유도 등 다양한 물 수요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국민 물교육 포럼을 통해 물을 절약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실천운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1 I 정수영 기자
'베르테르' 15년 역사 "디지털 갤러리에서 보세요"
  • '베르테르' 15년 역사 "디지털 갤러리에서 보세요"
  • 뮤지컬 ‘베르테르’ 디지털 갤러리(사진=CJ E&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가 창작 15주년을 기념한 디지털 갤러리(www.musicalwerther.com)를 오픈했다. 고선웅 작가와 정민선 작곡가, 조광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을 비롯한 창작진과 그간 ‘베르테르’에 출연한 엄기준, 조승우, 김다현, 송창의 등 역대 배우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베르테르’의 15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도별 공연 사진과 영상들도 담았다.관객과 함께하는 ‘내가 간직한 베르테르’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연부터 2013년까지 ‘베르테르’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담긴 사진·영상을 관객들이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베르테르’는 국내 최초의 작품 팬클럽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모임)’가 결성될 만큼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 이벤트 게시판에는 좌석 번호가 수기로 기록돼 있는 2002년 공연 시연회 티켓 사진도 올라와 눈길을 끌고있다. 12월 2일부터는 ‘베르테르’를 팟캐스트로도 만날 수 있다.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특별 편성된 ‘김프로의 베르테르 팟캐스트’에는 알베르트 역의 이상현, 카인즈 역의 강성욱, 김성철, 캐시 역의 송나영이 출연해 ‘온라인판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재즈버전의 ‘베르테르’ 넘버는 물론 무대 뒤 이야기, 캐릭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베르테르’는 지난 15년간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2012년에는 관객을 대상으로 ‘베르테르’ 시민권을 부여해 관람의 기회를 높였고, 2013년에는 ‘베르테르’ 문학 강의를 통해 작품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관객과 교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베르테르’는 내년 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엄기준, 조승우, 규현, 전미도, 이지혜 등이 열연한다.
2015.11.27 I 이윤정 기자
밥캣 호조 VS. 고수익사업 매각…두산인프라 실적 어디로?
  • 밥캣 호조 VS. 고수익사업 매각…두산인프라 실적 어디로?
  • [이데일리 이유미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번주 주가는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실적에 대해 엇갈린 시선을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 주간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2.9% 올랐다. 16일에 급락했지만 다음날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상승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16일 실적 발표가 나기 전에는 주가가 6630원에서 6200원으로 떨어졌지만 다음날부터 4일 연속 강세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0% 감소, 매출액은 1조7298억원으로 3.4%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보다 하회했다. 중국 시장 부진과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향 매출은 대체로 양호했지만 중국과 아태, 신흥지역 시장 부진으로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했는데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면 3.6%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엇갈린다. 우선 두산인프라코어는 4분기부터 건설장비 구조조정과 밥캣의 실적 호조, 엔진부문의 이익 안정화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공작기계 사업 매각도 진행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진부문은 밥켓향 매출 증가 및 농기구, 트럭용 매출 증가로 4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인력 구조조정과 중국 현지 공장의 다운사이징 진행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밥켓의 상장전 투자유치 자금유입으로 3분기 순차입금이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하락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최근 고수익 사업부문의 연이은 매각에 따른 미래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의견도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에 DIBH 지분 일보를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을 통해 매각했으며 공장기계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중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 수익 대부분이 DIBH와 공장기계에서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DIBH지분과 공장기계 사업부문 매각은 재무상태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미래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다”이라며 “여전히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격이나 시점 등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부진한 중국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의 발목을 잡고 있다. 3분기 중국 굴삭기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6.6% 줄었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량도 같은 기간 29.4% 감소했다. CIS(독립국가연합), 중동 등 신흥국가에서 시장 침체가 이어져 당분간 건설기계 부문의 의미있는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사이에 매각할 계획인 공장기계 사업부의 성공적인 딜 성사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이벤트지만 중장기적인 주가를 위해서는 중국건설기계 및 엔진사업부의 실적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두산인프라코어, 최영희 대표이사 선임☞[등기이사 연봉]김용선 전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3Q 누적 10.5억
2015.11.21 I 이유미 기자
  • 두산엔진, 3분기 실적 부진…투자의견 '중립'-IBK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IBK투자증권은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대우조선의 두산엔진 보유물량 처분에 따른 수급악화 등으로 주가 수준이 이미 많이 낮아져 있으나 전반적인 조선업황의 부진으로 당초 기대했던 수주에는 못미치는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며 “추후 수주 확대 및 밥캣 미국증시 상장 가시화로 지분가치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비중확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하락한 1660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희망퇴직 위로금 등 구조조정 관련 비용 178억원이 판관비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일회성 비용 제외시 적자는 9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3분기 수주인식은 2275억원, 3분기 누계로는 4418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과 대우로부터의 수주가 약 4000억원으로 두산엔진 수주의 90%를 차지하고 있다.3분기 말 계약 후 인식대기 금액이 3527억원으로 연간 수주금액은 7400억~80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연초 1조2000억원 수주목표 대비 많이 낮아진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9.0% 감소한 2395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3분기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11.17 I 안혜신 기자
DK2015, 오감으로 즐기는 디자인 체험
  • DK2015, 오감으로 즐기는 디자인 체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2015(DK2015)’가 오는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모든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DK2015 디자인 아고라관에서는 최근 ‘안티스트레스 취미’ 중의 하나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캘리그라피를 배워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타짜’ 등 유명 TV방송 및 영화 포스터에서 타이틀 서체를 담당한 이상현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이 교수는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의 개척자로 수많은 작품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다. 최근에는 2015년 한글날을 기념해 구글의 로고를 한글로 작업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펜을 이용해 쓰는 글씨가 아닌 나뭇가지, 젓가락, 면봉 등을 이용해 색다르게 캘리그라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최근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퍼스널컬러 특강도 진행된다. 퍼스널컬러 자신에게 맞는 컬러 타입과 톤을 알아보는 것으로, 특강에 참석하는 관람객은 자가진단과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각자에게 어울리는 컬러 및 색채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헤어, 패션, 메이크업을 활용한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14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디자인 체험관에서는 자이로 센서를 내장한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등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별 디자인 특성을 직접 보고 타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3D펜을 직접 사용해 보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DK2015 디자인 아고라관에서는 14일 오전 11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언더스탠딩 우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한국화 아이돌이라 불리는 김현정 작가가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한 발자국 다가선 한국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DK2015를 통해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우수 디자인 제품을 체험하고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며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디자인을 풍성하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DK201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오는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249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 2000여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800억원 이상의 현장 비즈니스 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11.13 I 김영환 기자
  • 웅진씽크빅, 북클럽 인기몰이…실적 개선 가시화-하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웅진씽크빅(095720)이 북클럽 회원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3분기 웅진씽크빅 실적은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됐는데도 불구하고 전집사업부 고객의 북클럽 포인트 사용 증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북클럽 스터디 신규출시 등을 통해 회원수 증가 및 영역확대로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의 3분기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집사업부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19.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8월 북클럽 출시 이후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그동안 실적이 저조했지만 북클럽 신규회원수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포인트 소진액 증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북클럽 회원수는 매달 지속적으로 증가해 3분기말 기준 전집사업부는 8만5511명, 학습지사업부는 8만58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학습지사업부에서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북클럽 스터디를 출시한 이후 회원수 증가로 이어진 것. 이 연구원은 “북클럽이 그동안 유아용 한글교재 판매에 집중했다면 북클럽 스터디는 초등학생 전과목 학습지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향후 수익성과 회원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웅진씽크빅, 강세…3Q 호실적☞웅진씽크빅, 3Q 영업익 59억.. 전년比 37.6%↑
2015.11.09 I 송이라 기자
 볼 만한 뮤지컬…조승우 '베르테르' 외
  • [e주말] 볼 만한 뮤지컬…조승우 '베르테르' 외
  • 뮤지컬 ‘베르테르’(사진=CJ E&M).[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조승우와 엄기준이 13년 만에 ‘베르테르’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은 ‘쓰루더도어’는 올 연말까지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고, 윤하의 뮤지컬 도전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데렐라’는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뮤지컬 ‘베르테르’(11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전 원작을 무대로 옮긴 창작뮤지컬. 2000년 초연한 이래 총 9차례 재공연을 거듭,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피아노,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고풍스럽고 단아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 이번 15주년 공연은 초기의 미학인 실내악 오케스트라는 그대로 두고, 현대적 감각을 더 한 무대로 호평 받았던 2013년 공연의 창작진이 다시 뭉쳤다. 조승우·엄기준·규현이 베르테르 역에 캐스팅됐다. 롯데 역에 전미도·이지혜, 알베르토 역에 이상현·문종원, 오르카 역에 최나래가 출연한다. 뮤지컬 ‘쓰루더도어’ 지난 공연 모습(사진=이데일리 DB).△뮤지컬 ‘쓰루더도어’(12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영화 ‘슬리피 할로우’의 뮤지컬 대본을 맡았던 미국 작가 주디 프리드와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으로 주목받은 영국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트의 작품. 소설을 쓰는 주인공 ‘샬롯’의 집 다용도실 문이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소설 속 세계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렸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느낄법한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 등을 녹여냈다.배우 한보라, 소정화, 최서연, 김수용, 박유덕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신데렐라’(사진=엠뮤지컬).△뮤지컬 ‘신데렐라’(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로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드라마 데스크상·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무대와 마법 같이 의상이 바뀌는 장면이 작품의 백미.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서 그대로 실현된다.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있게 비틀어 놓은 스토리 또한 눈에 띈다. 신데렐라는 자신이 반한 크리스토퍼에게 적극적으로 유리구두를 남기는 당찬 아가씨로 그려졌다. 왕자인 크리스토퍼는 자신감 넘치는 동화 속 왕자님이 아닌 자신이 과연 왕이 될 자질이 있는지 의문을 갖는 신중한 청년이다. 왕자 역에 배우 엄기준·산들·양요섭·켄, 신데렐라 역에 윤하·백아연·서현진이 캐스팅됐다.
2015.11.07 I 이윤정 기자
  • 한국타이어, 3Q 양호한 실적에 이익성장 기대감 회복…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의 외형과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 회복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은 IBK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4~18%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이어 “매출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분기로는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여줬다”고 덧붙였다.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지고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670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7% 증가할 것으로, 영업이익은 223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감소폭이 8.1%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자동차 판매 추세가 양호하고 중국의 경우도 취득세 인하에 따른 OE 수요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미국내 중국산 반덤핑 관세 부과영향에 따른 반사이익, 브랜드 투자 및 밸류 프라이싱 진행, 세컨드 브랜드 판매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외형성장이 기대에 못미치고 수요 둔화와 경쟁심화, 중국 타이어 브랜드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등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면서 “재고수준 안정화로 할인판매 등 매출차감 요인이 개선되면서 외형과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북미·유럽시장 호조로 3Q 실적 개선(상보)☞한국타이어, 3Q 영업익 2417억..전년比 12.4%↓☞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구매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
2015.11.04 I 이유미 기자
 볼 만한 전시…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만남
  • [e주말] 볼 만한 전시…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만남
  • 채은미 ‘리플렉션 매핑: 물, 빛, 바람, 불, 구름’(사진=진화랑)[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예술은 시대의 첨단 기술을 수용하는 데 늘 앞서 있었다. 기술의 발전이 결국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예술은 첨단 기술이 가져다 미래를 상상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형상화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진화랑 ‘리플렉션 매핑’전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오는 11월 14일까지 여는 채은미(48) 작가의 ‘리플렉션 매핑’(Reflection: Mapping) 전은 현대미술과 첨단전자제품이 만나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다. 채 작가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한 LG디스플레이의 ‘월페이퍼’를 협찬받아 작품을 만들었다. 1㎜ 미만의 두께에 종이처럼 구부러지는 ‘월페이퍼’는 탁월한 색채 재생력으로 꿈의 화면이라 불리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큐브 티비 테이블’ 외에 설치·영상 6점, 자개에 색을 입힌 항아리 작품 40점 등 총 52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표작은 ‘리플렉션 매핑: 물, 빛, 바람, 불, 구름’이다. 액자 안에는 캔버스가 아닌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내장했다. 디스플레이는 아직 상용화하지 않는 최첨단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위에 금박을 입힌 사각형 큐브 수백개를 규칙적으로 배열했다. 물과 빛, 바람, 불, 구름 등을 상징하는 영상이 5개의 액자에 담긴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된다. 한국·호주 국제교류전 ‘뉴 로맨스’ 중 강애란 작 ‘루미노우스 포엠’ (사진=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뉴 로맨스’전국립현대미술관과 호주현대미술관이 공동기획한 ‘뉴 로맨스’전은 거대 SF 서사구조를 전시공간으로 도입해 각종 미디어를 활용, 영상·설치·퍼포먼스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뉴 로맨스’전시회의 영감을 제공한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소설 ‘뉴로맨서’(1984)는 사이버 스페이스를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로 그려낸 SF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뉴 로맨스’전은 원작의.느낌을 살려 관람객이 가상세계로 설정된 전시장을 여행하면서 미지의 생명체와 만나도록 구성했다. 한국 작가는 강애란, 이기봉, 이상현, 이소요, 정승, 진시영, 양원빈 등이 참여했고, 호주 작가는 스텔락, 패트리샤 피치니니, 레베카 바우만, 이안 번즈, 헤이든 파울러, 웨이드 메리노우스키 등이 참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내년 1월23일까지.
2015.10.31 I 김용운 기자
추석특집 '위대한 유산'·'능력자들' 정규 편성…MBC 부분 개편
  • 추석특집 '위대한 유산'·'능력자들' 정규 편성…MBC 부분 개편
  • MBC ‘위대한 유산’과 ‘능력자들’ 로고(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과 ‘능력자들’이 정규 편성됐다.‘위대한 유산’은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편성돼 11월2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능력자들’은 금요일 오후 10시에 자리를 잡아 13일 첫 방송된다.‘위대한 유산’은 ‘부모에게서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기획의도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생상한 체험과 리얼한 앵글에 담아 호평을 얻었다.‘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TV에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젊고 건강한 포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주류 문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덕심(心)’ 가득한 이들과 토크쇼의 만남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MBC는 이들 프로그램의 신규 편성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뉴스는 앵커 교체로 승부수를 띄운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 앵커가 투입되어 이상현-배현진 앵커가 진행을 한다. ‘뉴스투데이’는 박재훈- 김소영 앵커가 새로이 자리를 맡아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MBC는 “가을 부분조정을 통해 ‘뉴스데스크’의 심층성과 ‘뉴스투데이’의 한발 앞선 정보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30 I 김은구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 미리 엿본다…조승우·규현 연습공개
  • 뮤지컬 '베르테르' 미리 엿본다…조승우·규현 연습공개
  • 뮤지컬 ‘베르테르’의 연습현장에서 조승우가 열연중이다(사진=CJ E&M).[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작 15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가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20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엄기준, 조승우, 규현, 전미도, 이지혜, 이상현, 문종원 등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습 장면이 담겨 있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조승우, 규현은 불현듯 찾아온 사랑으로 인해 변해가는 ‘베르테르’의 감정과 심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2002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베르테르’로 돌아온 조승우는 아프지만 가슴 벅찬 ‘베르테르’의 사랑을 섬세한 감정 묘사와 애절한 눈빛, 밀도 있는 연기로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를 십분 발휘해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망을 가진 자신만의 ‘베르테르’를 탄생시켰다.‘롯데’ 역의 전미도 역시 ‘롯데’의 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이 혼재된 내면 연기를 완벽히 표현했다. 이지혜는 성숙한 연기와 천진난만한 감수성으로 ‘천상 롯데’라는 평가를 상기시키고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전 원작을 무대로 옮긴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2000년 초연한 이래 총 9차례 재공연을 거듭하며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15주년 공연에서는 초기 미학인 실내악 오케스트라는 그대로 두고, 2013년 창작진들이 다시 뭉쳤다.오는 11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지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로 예매처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2일 오후 2시부터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베르테르’의 연습현장에서 ‘베르테르’ 역의 조승우와 ‘롯데’ 역 전미도가 열연중이다(사진=CJ E&M).뮤지컬 ‘베르테르’의 연습현장(사진=CJ E&M).
2015.10.20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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